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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로나19 유행이 어느덧 3년차로 접어들고 있다. 그동안 정부는 코로나19 환자들을 수용하기 위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민간병원들과 소통하며 최대한 병상을 확보하고, 확보된 병상에 코로나19 환자들을 수용하는 방식으로 대응해왔다. 그러나 실상은 감염병 전담병원과 정부, 지자체 간의 소통에 혼란이 발생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코로나19 재유행 또는 타 감염병 유행 시 이번 코로나19 때보다 더 적은 피해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지에 대해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코로나19 위기 때, 감염병 전담병원 형태로 참여했던 병원장 3명으로부터 당시 정부와 지자체 소통 및 대응 등이 어떻게 이뤄졌는지, 정부의 병상 운영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Q 코로나19 유행 기간 동안 질병관리청, 보건복지부, 지자체 보건소 등과의 소통에 문제가 있다는 목소리가 있다. 현장에서 업무를 공유·수행할 때에 소통은 어떠했나? A병원장 감염병 전담병원 운영할 때, 각 부서 간에 소통이 전혀 안 됐던 것 같다. 우리가 매일매일 환자가 입대한 상황이나 발생 상황 등을 보고해야 되는데, 서울시(지자체)와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지난 6월 15일 용인 응급실 의사 살인미수사건과 같은달 24일 부산 응급실 방화사건 등 의료현장에서의 폭력사건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최근 1년 이내 환자나 보호자에게 폭언 또는 폭행을 당한 적이 있다는 의사가 78.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6월 28일~30일 ‘응급실 폭력 방지를 위한 대회원 긴급 설문조사’를 시행하고 1일 그 결과를 공개했다. 설문결과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의사 10명 중 8명인 78.1%가 최근 1년 이내에 환자나 보호자로부터 폭언 또는 폭행을 당한 적이 있다고 응답해 충격을 안겼다. 아울러, 47.3%와 32.1%가 ‘1년에 1~2회’와 ‘한 달에 1~2회’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고 응답했으며, 11.2%와 1.7%가 ‘1주에 1~2회’와 ‘매일 1~2회’라고 응답해, 의료인 대상 폭력행위가 실제 매우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위협을 당했을 때 대응방안을 묻는 문항에는 ‘참는다’가 44.9%로 절반에 가까운 응답률을 보였고, 대응지침과 매뉴얼에 대해서는 62.6%가 ‘없다’라고 응답해 여전히 대책이 미흡한 현실임을 보여줬다. 특히 응급실 내 경찰 배치와 해당 경찰이 응급실 폭언·폭행에
질병관리청은 1일 중앙 방역물자 비축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방역물자 비축센터 위탁·운영기관인 한컴라이프케어의 오병진 대표이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김헌주 질병관리청 차장의 축사, 비축센터 운영방안 발표, 현판식 등이 진행됐다. 질병관리청 방역물자 비축센터는 코로나19 지속대응 및 신종감염병 초기 대응을 위한 방역물자를 비축하기 위해 설치됐으며 레벨 D세트 및 보호복, 고글 등 총 313만 개의 비축물자를 시작으로, ’22년부터 8년간(’22~’29년) 순환교체 방식으로 비축하여 최대 2034년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방역물자 비축센터 위탁·운영기관으로 한컴라이프케어를 선정해, 경기도 용인시와 울산광역시의 2개소로 분산 비축한다. 질병관리청 김헌주 차장은 “금년도 방역물자 비축센터 개소를 통해 신종감염병에 중장기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돼, 방역체계 기틀을 만드는 출발점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소비자 대상 직접 시행(DTC) 유전자검사역량 인증제의 방향과 인증기준 및 절차, 평가계획, 인증신청 시 유의사항 등을 설명하는 설명회가 개최됐다. 보건복지부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은 ‘소비자 대상 직접 시행(DTC) 유전자검사역량 인증제’ 설명회를 1일 국가생명윤리정책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비자 대상 직접 시행(DTC) 유전자검사는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소비자가 직접 영양, 생활습관 및 신체 특징에 따른 질병의 예방 등을 위해 받을 수 있는 검사다. 보건복지부는 소비자 대상 직접 시행(DTC) 유전자검사가 의료기관이 아닌 유전자검사기관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직접 수행하는 만큼 검사역량을 갖춘 기관에서만 수행할 수 있도록 인증제를 도입한 바 있다. 소비자 대상 직접 시행(DTC) 유전자검사 인증제는 결과의 정확도뿐만 아니라 결과의 해석·전달, 개인정보 보호 방안, 사후관리 등 서비스 전반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로 정부는 이를 통해 안전한 유전자 검사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인증제 시행으로 검사기관의 질적 수준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정부가 고시를 통해 유전자검사가 가능한 항목을 열거해 제한하던 기존 방식에서
인하대병원이 지난달 29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현지에서 ‘우즈베키스탄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사업’의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협력개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기업들이 우즈베키스탄 국가 차원의 의료정보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의 운영 관리 아래 인하대병원과 아크릴, 헤셀, 지앤넷, 이원다이애그노믹스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다. 이날 열린 착수보고회에는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차관 Fazilkarimov Otabek Rustamovich를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측 협력기관인 IT-MED LLC의 CEO Arthur Khakimov, KIAT 관계자 등 사업 관련자들이 참석했다. 사업의 총괄책임자인 인하대병원 박현선 교수는 이들에게 사업 전반에 대한 진행경과와 계획을 브리핑했으며, 각 컨소시엄 업체들 역시 맡은 과업과 계획을 소개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사업 방향성에 관한 다양한 의견들을 개진하며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 힘을 모았다. 인하대병원 컨소시엄과 KIAT는 이번 우즈베키스탄 방문기간 동안 사업 대상지를 시찰하며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실무자 업무 협의를 진행하는 등 매끄러운 사업 진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일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오를 것(기상청)으로 예상됨에 따라 질병관리청이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주의를 당부했다. 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7~2021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총 1만395명(추정사망자 99명 포함)으로, 연평균 2079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이다.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환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발생한다. 온열질환자는 주로 실외 작업장(31.5%)과 논밭(13.5%)에서 활동 중 증상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고, 절반가량(48.3%)은 12~17시 낮 시간대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5월 20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한 결과,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206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74.6% 증가(88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폭염이 확대될 경우 온열질환은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코로나19 진료기관 명칭이 ‘호흡기환자진료센터’로 일원화되며, 효율적인 병상 활용을 위한 ‘권역별 병상 공동활용 체계’ 구축이 추진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일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의료대응체계 정비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6월 29일 기준 일일 신규확진자 수가 1만명을 초과(1만463명)하고, 감염재생산지수(Rt) 값이 1에 도달하는 등 재유행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에 대비해 일반의료체계 중심의 대응전략을 준비하면서 의료대응체계 및 병상 대응체계에서 준비 중인 과제를 점검했다. 먼저, 의료대응체계 측면에서는 호흡기 유증상자 및 확진자가 진단검사‧치료제 처방‧진료 등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기존의 코로나19 진료 등을 담당해 온 호흡기의료기관, 외래진료센터, 전화상담 병‧의원 등의 명칭을 ‘호흡기환자진료센터’로 일원화해 운영한다. 특히, 한 곳에서 편리하고 신속하게 진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호흡기환자진료센터 중에서 검사와 대면진료, 치료제 처방까지 한 곳에서 모두 가능한 기관을 ‘원스톱 진료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7월 1일 기준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1만2601개소를
코로나19 정부 지원 의료장비 관리가 강화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일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계획‘의 일환으로 일반의료체계로의 전환과 병상 감축 운영을 추진함에 따라 코로나19 치료 시 사용해 온 정부 지원 의료장비의 활용 및 관리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원활한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의료기관에 치료 및 음압병상 운영을 위한 의료장비 등을 지원해 왔으며, 그간 350개 병원, 총 40개 품목, 2만8000대를 지원해 왔다. 이들 장비는 국가전산시스템으로 전수 등록·관리하고 있다. 정부 지원 의료장비는 국고보조금 교부 목적에 부합되는 용도로 사용해야 하고, 장비 내용연수 내 임의처분(양도, 교환, 대여 등)이 금지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한다. 또한, 코로나19 재유행, 신종 감염병 대응 시 해당 장비를 우선 활용하도록 하고, 필요한 경우 의료기관 간 재배치해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정부는 의료장비들이 잘 관리돼 환자 치료에 원활히 이용되도록 하고 재유행 시에도 계속 활용할 수 있도록 의료장비 관리, 활용방안을 마련했다. 이달 중으로 ‘의료장비 관리지침’을 마련해 의료기관에서 장비의 보관과 관리가 원활히 이루어질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은 20여년 경력의 베테랑 난임 전문의 이학천 교수가 합류해 1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학천 교수는 연세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1999년부터 강남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와 일산차병원 난임센터에서 20여 년 가까이 난임 연구와 진료에 매진해 온 전문의다. 난임 치료 1세대인 윤태기, 한세열, 이우식, 곽인평, 박찬 교수 등과 함께 국내 난임 의학의 발전을 견인해 왔다. 고령임신, 난소기능저하, 반복적 착상실패, 습관성유산 등을 전문으로 진료하며 난치성 난임 환자들에게 식습관부터 생활습관까지 개인별 맞춤 진료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난임에 영향을 주는 자궁내막증, 다낭성난소증후군 등의 질환 등의 치료를 통한 가임력 보존에도 힘쓰고 있다. 이학천 교수는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센터에서 대외협력부원장 직책을 맡아 해외 고객 유치와진료에 힘쓸 예정이다. 이학천 교수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 난임 문제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부부들에게도 한국의 높은 난임 치료 기술을 알리고 맞춤형 난임 치료로 희망을 전할 수 잇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은 내원 고객의 대기시간 감소와 편의 증진을
뇌졸중 치료 안전망 확보를 위한 병원 전단계 뇌졸중 환자 이송 시스템 강화, 전국적 뇌혈관질환 센터 구축, 뇌졸중센터 인증사업 지속·확장 등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뇌졸중학회가 7월 1일 '뇌졸중치료 향상을 위한 병원 전단계 시스템과 뇌졸중센터 현황 및 방향성'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대한뇌졸중학회 주최로 국내 뇌졸중치료 현황과 문제점을 짚어보고 효과적인 뇌졸중치료를 위한 정책적 개선 방안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뇌졸중학회 이경복 정책이사는 “뇌졸중은 국내 주요 사망원인 4위 질환으로, 연간 약 10만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면서 “전체 뇌졸중환자의 78% 이상이 60세 이상의 고령환자인 만큼, 이미 고령사회에 진입한 대한민국에서 뇌졸중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은 점차 늘 수밖에 없다”라고 강조했다. 또 “재관류치료(급성뇌경색 환자에게 혈전용해제를 사용해 혈전을 녹이거나, 기구를 뇌혈관에 삽입해 혈전을 제거하는 시술)가 가능한 뇌졸중센터로 일차 이송비율이 증가할수록, 환자 사망률이 감소하는 경향이 연구에서 확인됐다”며, “병원전단계에서 뇌졸중환자를 적절한 치료 기관으로 이송하는 것이 가
대한뇌졸중학회가 7월 1일 오전 11시 롯데호텔 서울에서 이경복 정책이사, 강지훈 병원전단계위원장, 차재관 질향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뇌졸중치료 향상을 위한 병원 전단계 시스템과 뇌졸중센터 현황 및 방향성’에 대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대한뇌졸중학회 주최로 국내 뇌졸중치료 현황과 문제점을 짚어보고 효과적인 뇌졸중치료를 위한 정책적 개선 방안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배희준 이사장 인사말을 시작된이번 행사는이경복 정책이사의 주제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생산본부장으로 강덕원 부사장(사진)을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신임 강덕원 본부장은 서울대학교와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SC)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생화학 및 분자생물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스태슨제약, 지그프리트컴퍼니의 얼라이언스 메디컬 프로덕트, 그리고 삼성바이오에피스, GC녹십자 등에서 QC, GMP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신임 생산본부장은 다년간의 글로벌GMP 근무경력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일동제약 생산과 품질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특히 cGMP 기준의 생산시설 구축도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암협회(회장 이민혁)는 7월 1일부터 9월 11일까지 희귀 유전자 변이를 가진 폐암 환자의 진단 및 치료 수기 발굴을 위한 공모전 ‘미스터케이(MR K; MET, RET, KRAS)를 찾아라’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암협회가 폐암 질환 인지도 및 환자 권익 향상을 위해 기획하고 진행하는 ‘아는 만큼 가까워지는 폐암 이야기(이하 아가폐) 캠페인’의 2번째 시즌이다. 올해 캠페인은 특별히 질환 및 치료 정보가 제한적인 희귀 유전자 변이 비소세포폐암에 초점을 맞춰 기획됐다. 대한암협회는 ‘아가폐 캠페인’ 시즌2를 통해 희귀 유전자 변이 폐암과 더불어 살아가는 환자 사례를 찾고, 비슷한 상황의 환자들에게 공감과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며 환자들이 치료가 가능한 변이를 놓치지 않도록 필요한 최신 치료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실제로 폐암은 발현되는 종양 유전자 특성에 따라 치료 접근이 매우 상이하여, 환자가 본인의 유전자 변이 정보를 잘 알고 있어야 맞춤치료가 가능하다. 한편, 대한암협회의 2021년 시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문에 응답한 폐암 환자의 절반 이상이 유전자 변이 검사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6% 만이 본인의 유전자 변이 결과를 정확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9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7월 1일 0시 기준으로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56명, 사망자는 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555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382명, 해외유입 사례는 146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9528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340명과 인천 475명, 경기 2463명으로 수도권에서 총 527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586명, 대구 423명, 광주 171명, 대전 209명, 울산 291명, 세종 55명, 강원 241명, 충북 264명, 충남 317명, 전북 253명, 전남 227명, 경북 464명, 경남 557명, 제주 184명 등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258명(13.4%)이며, 18세 이하는 1703명(18.2%)이다. 7월 1일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4만6873명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5217명과 비수도권 4231명을 합해 총 9448명이다.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김경종) 지역의약품안전센터가 6월 27일 오후 5시 전남대학교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와 함께 ‘약물이상반응관리 공동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전국 지방의료원 의사, 간호사, 약사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 회의 플랫폼 줌으로 진행했다. 심포지엄 좌장은 조선대학교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장을 맡고 있는 이희정 교수(종양혈액내과)가 맡았으며, 강의는 ▲의약품부작용 피해구제 제도(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허지영 대리) ▲중증피부이상반응(전남대병원 알레르기내과 유지은 교수) ▲표적치료제 및 면역항암제의 이상반응(조선대병원 종양혈액내과 이슬비 교수) ▲COVID-19 백신 이상반응(전남대병원 알레르기내과 심다운 교수)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약물이상반응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공공보건의료 종사자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오는 8월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제17회 일반인을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을 대면 교육으로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접수는 7월 4일부터 22일까지, 접수 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다.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이 있거나 완화의료병동에서 봉사를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 내용은 ▲삶과 죽음에 대한 이해 ▲호스피스 대상자의 신체적 돌봄 ▲호스피스 대상자의 심리, 사회적 돌봄 ▲호스피스 완화의료 개요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한 이해 ▲호스피스 환자의 대화기법 ▲감염관리 및 안전관리 ▲환자와 가족을 위한 영적 돌봄 ▲호스피스 대상자의 임종돌봄 ▲사별 가족 관리 ▲음악요법의 실제 ▲가정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자원봉사자 경험 나누기 등 총 14개다. 문의 및 예약은 전화(032-280-6228) 또는 카카오톡 채널(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을 통해 가능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신규 개설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수준 조기 향상을 위해 2021년 신규 지정받은 기관을 대상으로 예비평가 시범운영 을 추진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예비평가 시범운영’은 개설 단계부터 체계적인 관리로 신규기관에 적합한 평가지표와 척도를 적용하고 평가교육, 자체평가 결과를 반영한 기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예비평가를 실시함으로써 기관운영 지원뿐만 아니라 정기평가에도 대비할 수 있다. 이는 운영기간이 짧은 신규기관의 특성을 고려해 장기요양 조기 안착을 지원하고 서비스 質의 상향평준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은 2021년 지정받은 신규기관 120개소이며 하반기에 ‘예비평가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2024년 예비평가 전면도입을 목표로 2023년에는 대상을 확대해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민영미 요양심사실장은 “신규기관의 서비스 수준 향상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예비평가 시범운영’에 신규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대한비만학회(회장 김기진, 이사장 이창범)가 전문가의 ‘비만 진료에 대한 인식 및 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학회 조사결과에 따르면, 비만은 치료가 중요한 질병이지만 실제 의료현장에서는 관련 수가가 없어 의료인은 진료시간 배정과 약처방에 어려움을 느끼고, 환자는 치료를 중단하고 있어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비만치료가 이뤄지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의료인의 비만치료에 대한 인식과 현황을 파악해 향후 비만을 치료하고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고자 실시됐다. 22년 5월 27일부터 6월 24일까지 약 4주간, 대한비만학회 회원/비회원 전국 의사 774명을 대상으로 웹 기반 온라인에서 이뤄졌다. 전체 응답자 중 개원의 79%, 종합병원 21%, 진료과는 내과 36%, 가정의학과 32%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10명 중 8명, 비만치료 중요해…종합병원이 개원의 보다 높게 인식하고 치료도 보다 적극적 전체 응답자 10명 중 8명(81%)는 ‘비만은 다양한 만성 대사질환 이환율 및 사망률을 높이는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라고 답했다. 종합병원이 96%, 개원의가 77%로 종합병원이 개원의 대비 비만치료 필요성에 대해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는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이상호, 이하 KMI)는 ‘2022년도 KMI 연구지원사업’에 참여할 연구기관을 7월 2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KMI는 국내 의학 발전과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예방의학(건강검진 등), 임상의학 및 기초의학 전반에 대한 연구 수행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KMI 연구지원사업’은 총 15개의 과제를 선정해 연구 수행기관 당 2000만원(총 3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국·공립 연구기관 △민법 또는 다른 법률에 의하여 설립된 법인의 연구기관 △고등교육법 제2조의 규정에 의한 대학교의 연구기관 △기타 의학 분야 연구 개발 관련 기관이면 지원이 가능하며, 상기 기관과 KMI 소속 전문의 또는 연구원과의 공동연구를 권장한다. 또한, KMI 연구 자료(데이터)를 활용한 연구는 KMI 연구자가 포함된 연구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을 원하는 연구기관은 KMI 홈페이지(www.kmi.or.kr)에서 연구계획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7월 22일(금) 오후 4시까지 이메일(kmiesg@kmi.or.kr)로 접수하면 되며, 기타 문의 사항은 KMI사회공헌위원회(02-3702-9104)로 하면 된다.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은 인태반가수분해물 ‘라이넥’의 통증 효능을 입증하기 위한 연구자 임상 IND(임상시험계획)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구자 임상은 중앙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김두환 교수가 주도한다. ‘어깨충돌증후군’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라이넥 투여 시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학술적 연구 목적이다. ‘어깨충돌증후군’은 팔을 들어올릴 때 어깨뼈와 팔뼈 일부가 마찰해 염증이 유발되는 질환이다. 증상이 심할 경우 회전근개 손상을 유발하고 어깨 운동기능이 감소해 삶의 질이 저하될 수 있다. 이 질환은 오십견과 증상이 비슷하지만, 원인과 치료법이 상이해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하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최근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며 만성 통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연구는 라이넥의 통증 완화 효능을 임상적으로 탐색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GC녹십자웰빙은 7월부터 라이넥 통증 연구자 임상에 참여할 환자를 모집한다. 라이넥은 알코올성 및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환자에 대한 ‘간기능 개선제’로, 누적 판매량이 6500만도즈에 달하는 전문의약품이다. 지난 2020년 동물실험 연구를 통해 라이넥의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