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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병원협회는 간호·간병서비스 등 간호 인력이 필요한 정부 정책의 세부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의료기관 간호서비스 향상 방안 연구-중장기적 간호인력 추계’에 나선다. 3일 대한병원협회에 따르면 중장기적 간호인력 추계 연구는 금년 1월부터 3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연구의 목적은 ▲법적 간호인력 기준 준수(건강보험 간호관리료)를 포함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환자안전·감염관리 전담인력 배치 등 정부 정책에 따른 의료기관의 간호인력 소요 추계 및 간호면허자의 의료기관 유입 및 근무 현황 등의 분석을 통한 간호인력 관련 정부 정책 의 세부 실현방안 모색이다. 조사 범위는 △전국 의료기관 간호인력(간호사, 간호조무사, 기타 간호보조인력 등) 현황 △업무단위별 현황(간호 - 병동·외래 등 / 지원 - 감염관리·안전·보건·QI·CS 등)이다. 자료수집 및 분석은 △병원별 간호인력 활동 현황 △연평균 1일 입원환자수 및 외래환자수 △의료기관 활동 간호인력 추계 △주요 통계자료(심평원 빅테이터, 의료인 면허실태 자료 등) 활용 분석 △인력현황 등 조사표를 통한 자료수집 △전국 단위별(지역별, 규모별, 종별) 자료조사 실시 등이다. 특히 이번 연구는 정책 수요에
글로벌 의약품 시장 규모가 연평균 4~7%의 성장률을 보이면서 2021년에는 1조5000억불에 근접할 것이란 전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퀸타일즈IMS연구소의 '2021년까지 글로벌 의약품 전망 : 비용과 가치의 균형'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오는 2021년 글로벌 의약품 시장 규모가 1조5000억불에 접근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6~2021년 글로벌 의약품 시장은 연평균 4~7% 정도의 성장률을 기록해 2014년과 2015년의 9% 수준을 밑돌 전망이나 2021년 의약품 시장 규모는 2016년에 비해 33%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향후에는 암·자가면역·대사, 중추신경계 장애 등 다양한 질환 부문에서 고품질 신약들의 발매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2016년 현재 2200여개 약물이 3상 임상시험 중으로 2021년까지 암·자가면역·대사·중추신경계 장애 등 부문에서 매년 평균 45개의 신약이 출시되면서 미충족 의료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일조할 전망이다. 특수약의 시장 점유율이 미국과 유럽에서의 수요 증가를 바탕으로 2016년 30%에서 2021년에는 35%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역별로는 2015년 12%를 기록했던 미국시장의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강릉 비뇨기과 의사 자살사건과 관련해 직원의 처벌 강조와 고압적인 태도는 없었다고 3일 해명했다. 공단은 해명자료를 통해 “공단의 요양기관 방문확인은 요양기관 청구내역과 수진자의 진료내용이 차이가 있는 경우 해당 요양기관을 방문해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업무”라며 “방문확인 결과 부당청구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은 복지부에 현지조사를 의뢰해 보험재정 누수를 관리하고 있으며, 지난해 복지부는 666곳 412억원의 부당내역을 확인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릉 비뇨기과 의원은 지난해 10월 14일 수진자의 진료내용을 확인한 결과 비급여 대상을 진료 후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한 건이 발견돼 20일 방문확인을 협조 요청했으나 원장은 가족간병 등 개인사정으로 방문확인을 거부해 자료제출을 요구한 바 있다”며 “언론 보도와 같이 직원이 ‘검찰고발 및 1년의 업무정지 처벌을 강조했다‘라는 내용 또는 ’고압적인 태도‘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공단은 “지난해 의료계의 방문확인에 대한 지속적인 제도개선 요구로 수차례 간담회를 통한 의견을 수렴, 업무처리절차를 표준화해 실행하고 있으며 올해 1월 1일부터 ‘요양기관 방문확인 표준운영지침(SOP)
유한양행(대표이사 사장 이정희)의 자체 개발 복합제 개량신약의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기존 출시된 복합제의 지속 성장과 함께 신규 복합제들의 시장 확대가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유비스트에 따르면 2014년 출시된 듀오웰(텔미사르탄+로수바스타틴)은 2016년 11월까지 123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해 대형품목의 기준인 연간 매출 100억원을 넘어섰고, 2016년 5월 출시된 로수바미브(에제티미브+로수바스타틴) 또한 48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동반한 환자들의 증가에 따라 두 가지 질환을 한 번에 잡기 위한 복합제들의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는 상황 속에서 후발주자임에도 불구 성장성이 두드러지고 있다. 새로운 복합제 개량신약들도 순조로운 임상 진행을 보이고 있어, 관련 시장 공략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현재 고혈압 3제 복합제 YH22162(텔미사르탄+암로디핀+클로르탈리돈)가 임상 3상을 진행 중으로 올해 허가 및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고혈압 치료는 다양한 기전의 약물 병용 투여가 이루어지는데 YH22162는 약물의 복용편의성 및 순응도와 약제비 경감 등의 장점이 있어 시장의 기대를 모
휴온스와 LG생명과학이 보험급여 과정에서 심평원의 약제급여평가위원에게 로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부산지검 동부지청이 지난 2일 휴온스 본사를 압수수색한데 이어 3일에는 LG생명과학의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휴온스와 LG생명과학의 압수수색은 자사 의약품의 보험급여 평가를 받는 과정에서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에게 로비를 시도했다는 제보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해 12월29일에 심평원도 압수수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심평원에서 약제급여평가위원 명단과 회의록을 제출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이 압수수색을 한 휴온스와 LG생명과학 관계자들은 리베이트 문제로 인한 압수수색은 아니라는 반응이다. 검찰 조사 과정에서 약가 로비 문제가 사실로 밝혀질 경우 대형 비리 사건으로 확대될 소지가 다분하다는 것이 제약업계의 반응이다. 약가 문제로 심평원 약제급여심사평가위원에게 로비를 했다는 것은 리베이트 문제와 차원이 다르다는 설명이다. 지난 2014년 12월에 한국화이자에서 항암제 '젤코리캡슐'과 관련해 약제급여심사평가위원과 만남을 요청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문제화된 적이 있다. 이로인해 약제급여심사평가위원회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었던 '젤코리캡슐'이
계명대 동산병원이 뇌동맥류 수술 5천례를 넘어섰다. 3일 동산병원에 따르면 신경외과 고 임만빈 교수가 1981년 뇌동맥류 결찰술을 시작한 후 3천여례를 돌파했으며, 2001년부터 이창영 교수가 코일색전술과 뇌동맥류 결찰술 등 하이브리드 수술을 이어와 최근 5276례를 기록했다. 이는 국내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최고 수준의 수술 건수에 해당되며 수술 결과 또한 미국 일본 등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특히 비파열성 뇌동맥류의 경우 수술과 연관된 사망률 0%, 합병증율 2% 내외로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뇌동맥류는 혈관 벽의 일부가 약해져서 꽈리 모양으로 부풀어 오른 것으로, 여러 원인들에 의해 파열되어 뇌출혈(뇌지주막하 출혈)을 발생시킨다. 동맥류 파열 환자의 3분의 1은 사망하고, 3분의 1은 의식저하 및 편측마비, 나머지 경우는 구토를 동반한 갑작스런 두통 및 실신, 뒷목의 뻣뻣함 등을 호소한다. 최근 CT 혈관촬영술, MR 혈관촬영술 등 진단기기의 발전으로 약 80%의 환자들이 약간의 두통만 있어도 검사를 통해 미리 뇌동맥류를 발견하여 치료받고 있다. 치료 방법에는 두개골을 열고 미세현미경을 이용해 동맥류를 특수클립으로 집어주는 시술이나, 대퇴동맥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과 자사의 개량신약 ‘클란자CR정’, ‘실로스탄CR정’이 ‘2016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 사업의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 및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 선정사업은 ‘현재세계일류상품과 생산기업’, ‘차세대 세계일류상품과 생산기업’ 두 분야로 나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수출멘토링, 해외 지재권, 해외 인증 지원 등을 포함한 5대 중점사업이 집중 지원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개량신약 2종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과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은 수출실적이 국내 동종 상품 생산기업 중 3위 이내에 들거나, 3년 이내에 신기술·신제품 인증 또는 서비스 품질 우수 인증을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최근 2년 이내에 수출유망기업으로 지정되었거나 3년 이내에 장관상 이상을 수상한 기업도 포함된다.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최근 3년 연평균 수출증가율이 같은 기간 국가 전체의 연평균 수출 증가율보다 높은 제품이나 서비스 상품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최근 3년 이내에 신기술·신제품 인증을 받은 상품, 정부로부터 성
서울시의사회는 “현재까지 제기된 대통령의 수많은 불법진료 의혹들이 국민들 앞에 명백히 밝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3일 서울시의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주사 아줌마’, ‘기 치료’ 등 항간에 의혹으로만 떠돌던 내용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이는 명백히 현행 의료법을 위반한 것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비선실세로 알려진 최순실 씨가 박 대통령에게 이른바 '주사 아줌마'를 알선해 진료를 받게 했다는 진술이 최씨의 변호인으로부터 나왔다. 최씨의 변호사는 지난 2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최씨에게)주사 아줌마가 어떻게 된거냐고 물었더니, 당장 응급한 것은 누군가 해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그 일을 맡았다고 한다"고 전했다. 앞서 특별검사 팀은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의 휴대전화에서 2013년 4•5월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이 정 전 비서관에게 “주사 아줌마 들어가십니다” “기(氣) 치료 아줌마 들어가십니다” 등의 문자 메시지를 대여섯 차례 이상 보낸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주사 아줌마 이외에도 대통령은 대리진료 및 처방과 관련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특별검사 팀은 2일 '비선 진료' 의혹이 제기된 성형외과 의사 김영재 원장의 의료법 위
전남대학교병원 심장질환특성화연구센터(센터장 정명호 순환기내과 교수)의 지미선 연구교수가 최근 송암학술상을 수상했다. 송암학술상은 한국혈전지혈학회 정회원을 대상으로 매년 국제학회지에 게재된 최우수 논문을 엄격한 심사를 통해 매년 1명의 정회원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학술상이다. 지미선 연구교수는 지난해 ‘International Journal of Cardiology’(국제심장학회지, IF=4.638) 225호에 게재한 논문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에서 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병합요법과 고용량의 스타틴의 임상 경과(Clinical outcome of statin plus ezetimibe versus high-intensity statin therapy in patients with acute myocardial infarction : 제1저자 지미선 교수, 교신저자 정명호 교수)’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논문에 지미선 연구교수는 한국인 급성심근경색증 등록연구(Korean Acute Myocardial Infarction Registry : KAMIR)에 등록된 4만여 명의 환자를 정밀 분석한 결과를 실었다. 분석 내용은 서양 환자와는 달리 고용량의 스타틴 용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사망 등 중대사건에 대한 조정 신청 시 피신청인의 동의없이 즉시 개시 개정과 관련, 이용자의 편의성 강화를 위해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해 3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홈페이지는 차세대 웹 언어 규격 (HTML5) 기반으로 구축돼 전 국민이 자신의 컴퓨터에서 사용하는 브라우저 버전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다. 신청 화면 개선으로 사망 등 중대사건에 대한 온라인 신청 접수가 가능하고, 그 외 상담 및 손해배상 대불금 청구 등 의료중재원의 모든 온라인 신청 업무를 한층 더 쉽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반응형 모바일 웹을 구현해 개인 휴대폰을 통해 홈페이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중재원의 핵심 업무를 전면에 배치해 해당 메뉴 클릭 시 각 제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교육 및 세미나 신청 메뉴를 메인 페이지에 배치해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특히 의료사고 상담, 조정, 감정 등 다양한 사례와 통계자료, 의료사고 예방자료 등 제공 콘텐츠를 확충해 정부 3.0 기반의 공공데이터 제공 및 활용성을 강화했다. 영문·중문 홈페이지에서는 영어권 및 중국어권 수요자들이 의료분쟁조정제도를 바르게 이해하고 쉽게 조정 신청을 할
국제약품(대표:남태훈)은 2일 본사와 공장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시무식을 갖고 정유년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남태훈 대표는 "지난해는 해외 현지기업들과 점안제를 비롯해 화장품 및 항생제 주사제에 대한 MOU를 체결했으며, 해외 바이어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며 "Coopetition을 영구적으로 진행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세파제제용 동결건조 제품 확대를 위해 계약을 체결해 국내 매출은 물론 해외수출을 증대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고 성과를 낸 직원에게 보상을 해 인재를 키울 수 있는 방안의 하나로 "MPS(Merit Pay System)"를 제도화해 진정한 연봉제로 가는 기틀을 마련해 일부 직위의 명칭을 통합 내지는 변경하고 하위 직급의 연한을 축소해 우수인재를 발탁하는 발탁인사제를 적극 시행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고 평가했다. 남 대표는 "흑자전환과 이익증대를 위해 원가를 절감하고 경비를 절감하는 등 불철주야 노력해온 임직원들을 치하하고 국제약품은 2020년 매출액 2천억원, 영업이익 200억원을 닫성하고 100년기업을 향해 갈 수 있는지를 결정하는 기로에 서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남 대표는 2017년 3
신신제약(대표이사 김한기)은 1월 2일 경기도 판교 본사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김한기 부회장은 시무사를 통해 “첩부제, 에어로졸 등 외용제 의약품 전문회사로서, 신신제약만의 철학과 가치를 발전시켜 나가자” 며 “굳은 결의를 나타내는 사자성어인 ‘파부침주(破釜沈舟)’의 마음으로 2017년을 맞이하자”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소염·진통제군 육성 △약국 직접 영업 강화 △ 미국 해외법인 신설 △ 병원사업본부 확대 등을 강조했다. 특히 신신제약은 2017년 신공장 착공을 통해 첩부제 등 자체 생산능력을 3~4배 이상으로 확대해 제품경쟁력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무식에서는 신년하례 행사로서, 신신제약이 전통적으로 이어오고 있는 악수와 격려로 새해 인사를 나누었다.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은 3일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생산공장에서 최태홍사장과 고윤정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과 노동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조.품질관리 시스템과 생산설비의 효율성을 향상시켜 생산경영의 질적 성장을 이루기 위해 ‘시스템 및 설비의 효율향상을 위한 노사결의’행사를 진행했다. 최태홍 사장과 고윤정 노조위원장은 최고의 System을 갖춘 공장을 구축해 2017년 경영목표 달성함은 물론, 100년기업으로 도약하는데 노사가 한마음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결의문은 △우리는 생산 리드타임 단축, 적정재고 운영, 저효율 생산요인 제거와 고수준의 품질관리 시스템을 운영하여 안산공장을 최고의 컨디션으로 운영한다 △우리는 생산설비의 My Machine제도를 도입하여 설비 사용자의 예방정비와 자주보존 역량을 강화시켜 안전사고를 차단하고 생산설비의 효율성을 극대화 시킨다 △우리는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유지. 발전시켜 임직원이 행복한 회사를 만들기 위하여 노사가 함께한다.’는 3가지 사항을 공동으로 발표했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이번 결의대회는 경영목표 달성은 물론, 창업 60주년을 맞아 노사가 함께 기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모범적인 협력사례가 될 것
향후 보건의료 정책 개선을 위하여 일반 국민의 의견을 조회한 결과, 정부의 병원 전공의 수련 비용 지원에 대해 74.4%가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단장 윤영호)은 한국갤럽연구소에 의뢰하여 올해 11월 22일~11월 30일까지 전국 20세 이상의 성인남녀 총 900명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병원 대국민 인식조사’(전화 조사, 95% 신뢰수준 ±3.3%)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3일 발표하였다. 그간 의료계나 학계 등에서 미래 의료인력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정부가 인턴이나 레지던트와 같은 병원 전공의들의 수련 비용을 지원해야한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다. 또한 미국의 경우 전공의, 지도전문의의 인건비를 메디케어(Medicare), 메디케이드(Medicaid)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영국 호주 캐나다 일본 등에서는 정부가 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는데 금번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 우리나라 국민들도 의료인 수련에 대한 정부 지원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2016.12.23.시행)」에서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국가의 책무, 수련
광동제약에서 수입·유통하는 립밤 브랜드 ‘카멕스(CARMEX)’가 2016년 12월 30일 교대역 주변 및 강남역 일대에서 소비자 대상 거리 이벤트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카멕스는 톡톡 튀는 디자인으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립밤 제품으로 입술 보습이 필요한 겨울철을 맞아 이벤트에 참여하는 소비자 대상으로 제품을 증정했다. ‘카멕스를 찾아라’로 명명된 이 길거리 이벤트는 12월 30일 홍대 인근과 교대역 주변에서 진행됐으며 1월 6일에는 강남역 주변에서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이벤트는 카멕스 립밤의 제품 디자인을 본따 만든 인형 탈과 립밤 바구니가 서울시내 주요 거리의 소비자들을 무작위로 찾아가 이벤트에 참여하는 소비자들에게 임의로 립밤 1종을 선물하는 이벤트다. 이벤트는 소셜미디어 계정을 가지고 있는 소비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거리에 나타난 카멕스 인형 탈과 바구니의 인증샷을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 소셜 미디어 계정에 올리거나 카멕스에서 운영 중인 페이스북 페이지에 좋아요를 누르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시 참여자 전원에게 카멕스 립밤 제품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 외에도 구매 고객을 위한 온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카멕스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 장례식장이 2016년 8월부터 4개월에 걸쳐 1층 로비 증축 및 시설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새롭게 단장하여 최고의 시설로 1월 10일(화) 오픈한다.3일 충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장례식장은 2002년 우리지역 최신시설로 오픈하여 새로운 장례문화를 선도하였으나, 시설이 노후 되어 리모델링의 필요성이 제기되었으며, 약 50억원을 투입하여 이용자의 편의성 증대와 선도적이고 품격 있는 장례문화 정착을 위한 시설환경을 구축하였다. 충남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은 지상1층, 지하2층 연면적3,974㎡ 규모로 VIP 분향실을 포함, 총 10개의 분향실을 운영하는데, 분향실별 고인의 영정이 곁들여진 LED 모니터를 설치하였고, 각층에 LED TV가 있어 장례식장 안내를 돕는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장례식장 이용객이 건물을 쉽게 인지하고 진입할 수 있도록 건물외형 및 진입로를 개선하였고, 분향실 공간을 확장하여 유족의 편의를 도모하였으며, 이용객 특성별 요구에 따른 조문객실을 대형화하고 수준 높은 인테리어를 적용하여 최상의 장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밖에도 위생적인 조리환경과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을 위하여 고효율 최신 장비를 도입하였고,
휴메딕스(대표 윤성태)는 의약품 수준의 무균 공정을 거치고 화학성분이나 방부제를 넣지 않은 ‘엘라비에 화장품 3종 (미백, 주름개선, 재생)’을 1월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휴메딕스 엘라비에 필러와 동일한 핵심 성분인 히알루론산과 자체 개발성분으로 식약처 비고시 주름개선 기능성 허가를 받은 원료 휴비타D, 재생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PDRN 등을 함유해 휴메딕스만의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화장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엘라비에 무균 화장품 3종은 글루타치온을 주성분으로 한 ‘미백개선 앰플’, 주름개선 효과 및 피부장벽보호 기능이 뛰어난 특허물질인 휴비타D를 함유한 ‘주름개선 앰플’, 연어 DNA 및 조직재생물질이라 잘 알려진 PDRN을 넣은 ‘피부재생 앰플’로 구성되어, 소비자들의 다양한 피부 고민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휴메딕스 관계자는 "엘라비에 앰플은 일반 화장품과는 다르게 제조부터 포장단계까지 모든 생산 라인이 의약품 수준의 철저한 무균공정을 거쳤다.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화학성분이나 방부제를 전혀 넣지 않았다. 민감성 피부 또는 시술 후 상처 난 피부에도 적극 추천할 수 있을 정도로 안전성을 강화한 제품이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동아에스티가 저신장증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한다. 동아에스티(대표 사장 민장성)는 저신장증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를 기부한다고 3일 밝혔다. 성장호르몬제 기부는 2013년부터 매년 1회씩 실시해오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3억원 상당의 자사 제품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를 한마음사회복지재단에 기부하고 재단은 전국종합병원 소아내분비전문의 추천과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저소득가정 저신장증 어린이 50명에게 1년간 성장호르몬제를 지원하게 된다.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는 동아에스티가 2003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액상형 성장호르몬제로 투약이 간편해 간단한 교육만 받으면 자가투여가 가능한 제품이다. 저신장증은 성장호르몬의 결핍, 염색체 이상, 가족력 등으로 키가 잘 자라지 않는 증상으로, 같은 연령대 표준 키에서 10cm 이상 작거나, 100명중 3번째 미만으로 작은 경우를 말한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저신장증을 앓고 있는 저소득가정의 어린이들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기 어렵다”며 “이번 성장호르몬제 기부로 저신장증 어린이가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하는데
세엘진 코리아(대표이사 앤드류 헥스터)는 다발골수종 치료제 ‘포말리스트(성분명: 포말리도마이드)’가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적용 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에 따라 1월 1일부터 위험분담제를 통해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포말리스트의 건강보험 급여 기준은 레블리미드(성분명: 레날리도마이드) 및 벨케이드(성분명: 보르테조밉)를 포함한 최소 2가지 치료에 실패한 재발 또는 불응성 다발골수종 환자의 치료에 덱사메타손과 병용요법이다. 포말리스트는 면역조절 제제그룹인 IMiDs 화합물로서, 다발골수종 세포의 직접적인 사멸을 유도함과 동시에 면역기능을 강화하여 종양의 증식을 막는다. 파골세포 분화 및 성장인자 생산 방해 기질을 억제하는 기전으로 작용하는 혁신적인 경구용 항암제다. 포말리스트 투약은 28일 주기로 반복된다. 제 1일∼21일에 1일 1회 약제를 경구투여하며, 제 22일~28일은 휴약한다. 다발골수종은 형질세포의 비정상적인 증식에 의해 전신에 다발성으로 증상이 발생하는 희귀 혈액암이다. 과증식한 형질세포가 골수에 축적되어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수치를 감소시켜 빈혈, 감염 및 출혈의 위험을 증가시키며, 신장에 손상을 주거나
녹십자가 새해 시작부터 대규모 수두백신 수출을 이끌어 내며 국제기구 조달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지켰다.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범미보건기구(PAHO, Pan American Health Organization)의 2017~2018년 공급분 수두백신 입찰에서 미화 약 6000만달러(한화 약 725억원) 규모의 수두백신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녹십자가 수주한 분량은 PAHO 수두백신 전체 입찰분의 66%에 달한다. PAHO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기관으로 유엔아동기금(UNICEF)과 더불어 세계 최대 백신 수요처이다. 지난 1993년 세계에서 두 번째,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에 성공한 녹십자의 수두백신은 중남미, 아시아 등지에 20여 년 동안 수출되고 있다. 허은철 녹십자 사장은 이번 수주에 대해 “국제기구 수두백신 입찰시장에서 녹십자 제품의 압도적인 입지를 재확인한 것”이라며 “수출 자체뿐만 아니라 백신 공급을 통해 국제 사회의 보건 수준 향상에도 기여하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녹십자는 이번 수주분량을 내년 말까지 2년간 중남미 국가에 공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