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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건국대병원 신경과 문연실 교수가 2022년 대한치매학회 춘계학술대회 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 학술대회는 지난 4월 16일 백범김구회관에서 열렸다. 수상 논문은 ‘인지저하 환자의 인지기능 궤적을 이용한 급속 진행성 치매 식별’이다. 문연실 교수는 인지저하 환자의 MMSE(Mini Mental State Examination) 점수 변화를 통계적으로 분석해, 치매 환자들의 진행 패턴을 3가지로 분류했다. 이 중 가장 급속히 진행하는 패턴을 이용해, 급속 진행 치매 환자는 식별해 낸다는 내용으로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MMSE는 짧은 시간 내 인지기능을 평가해 치매 선별 검사로 사용하는 대표적인 검사법이다. 문연실 교수는 “실제 진료 현장에서 간단한 검사만으로, 중증으로 진행되는 치매 환자를 감별해 낼 수 있다는 면에서 유용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모더나코리아사(社)가 코로나19 백신 ‘모더나스파이크박스2주’의 비임상·임상시험 결과자료에 대한 사전검토를 7월 20일 신청함에 따라 해당 자료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다. ‘모더나스파이크박스2주’는 초기 코로나 바이러스(우한주)와 변이바이러스(오미크론주, BA.1) 각각의 항원을 발현하는 mRNA를 포함한 다가백신으로, 기존 백신을 기초접종한 후 추가접종하기 위해 개발됐다. 식약처는 제출된 비임상·임상 자료 등을 신속하고 면밀하게 검토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품질 등 자료를 추가해 품목허가 신청하면 신속하고 면밀하게 심사를 진행하고, 감염내과 전문의를 포함한 백신 전문가 등에 해당 백신의 안전성‧효과성을 자문할 예정”이라며 “이 백신은 유럽 등에서 사전검토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국민에게 안전하고 효과 있는 백신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자사의 사전 경구용 피임약 ‘디어미순(Dear.me soon)’의 유튜브 광고를 방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디어미순’은 3.5세대 사전 경구용 피임약으로, 주성분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틴을 국내 최저함량으로 함유해 부작용을 줄인 제품이다. 또한, 총 28정으로 구성돼 있어 24일 동안 노란색의 피임약을 복용하고 4일간은 흰색의 위약을 복용해 호르몬을 더욱 안정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광고는 ‘소주편’, ‘화장품편’, ‘생리대편’, ‘청결제편’ 등 범퍼광고 총 4편으로 구성됐다. 특히 ‘부작용은 낮추고 효과는 그대로’라는 문구를 통해 국내 최저 함량으로 부작용이 적지만 피임 효과는 동일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번 영상은 ‘오들리 새티스파잉 비디오(Oddly Satisfying Video)’ 컨셉으로 기획됐다. 회사 측은 보는 이의 정서적 안정감을 극대화하고 젊은 세대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해 해당 컨셉을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디어미순’ 신규 광고는 유튜브 채널에서 메인으로 방영되며 이외에도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유민정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디어미순’은
박테리아 백신과 바이러스 백신, 그리고 백신 면역증강제 사업을 선도하는 국내 백신 전문가들이 한 곳에 모여 백신에 대한 지견을 나눴다. 서울 코엑스에서 18~19일 양일 간 국제 바이러스·박테리아 산업 박람회(VIBAC 2022)와 함께 바이러스·박테리아 컨퍼런스가 열렸다. 19일 오전에는 ‘백신의 비즈니스 트렌드’라는 제목으로 안상점 전 ㈜얀센백신 대표, ㈜유바이오로직스 백영옥 사장, 연세대 박숭용 교수, 차백신연구소 염정선 대표 등이 모여 세션을 구성했다. 안상점 전 대표가 좌장을 맡고, 백영옥 사장, 박숭용 교수, 염정선 대표 순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먼저 백영옥 유바이오로직스 사장은 ‘박테리아 백신의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발표 앞부분에서 “예방접종은 20세기 동안 인류의 가장 큰 보건 성과 중 하나로, 깨끗한 식수 외 전염병 감소에 백신만큼 큰 영향을 끼친 예는 없다“며 백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테리아 백신 현황에 대해서는 현재 개발된 것은 11종, 한참 개발 중인 박테리아 백신은 12종으로, 제작의 어려움 등으로 아직까지 개발되지 않은 많은 박테리아 백신이 있다고 했다. 글로벌 박테리아 백신 시장은 2020년 기준 223억 9천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내 감정부 및 조정부가 ‘5인 위원’으로 구성되는 구조와 사실상 1심·2심으로 운영되는 조정 과정, 부족한 감정 시간, 미흡한 규정 등으로 인해 의료분쟁 조정의 ▲신속성 ▲정확성 ▲효율성 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임주현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선임조정위원은 20일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창립 10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지난 10년 간 이뤄진 의료분쟁 조정 과정에서 드러난 여러 문제점 등에 대해 지적했다. 먼저 임 위원은 중재원 내 감정부와 조정부의 구성과 목적이 중복돼 ▲전문성 손상 ▲업무 가중 ▲책임 분산 등 비효율적인 구조에 의한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엄격한 재판이 이뤄지는 법원 소송도 1인 감정과 1인 또는 3인 재판으로 이뤄지는 것처럼 조정부와 감정부의 위원도 3인으로 구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현행 ‘의료분쟁조정법’에 따르면 ▲감정부는 의료인 위원 2명, 법조인 위원 2명, 소비자권익 위원 1명 ▲조정부는 법조인 위원 2명, 의료인 위원 1명, 소비자권익 위원 1명, 교수 위원 1명 등 총 5인의 위원으로 각각 구성된다. 또한, 임 위원은 감정
B형간염 치료제 시장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B형간염 치료제 시장의 원외처방액은 1분기 635억원, 2분기 659억원으로 총 1295억원이다. 지난 2021년 하반기에 달성한 매출 1624억원보다 20.2%나 감소했다. 테노포비르 성분 치료제는 1분기 360억원, 2분기 392억원으로 상반기 총 753억원을 달성하면서 2021년 하반기 781억원보다 3.6% 축소됐다. 테노포비르 성분 치료제는 길리어드의 두 제품이 시장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그러나 1위인 ‘비리어드’의 매출은 감소하고 2위인 ‘베믈리디’의 매출은 증가하면서 희비가 엇갈리게 됐다. 비리어드는 이번 1분기에 218억원을, 2분기에 232억원을 각각 달성해 상반기에 450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그러나 지난 하반기에 482억원을 기록한 만큼 규모가 6.5% 줄어들게 됐다. 이에 따라 동일 성분에서의 점유율도 60% 이하로 감소했다. 반면 ‘베믈리디’는 2022년 1분기 105억원, 2분기 118억원으로 상반기 총 224억원을 기록했다. 2021년 하반기에 달성한 214억원에 의하면 4.5% 확대됐다. 대부분의 치료제들의 매출이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2020년 2월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비대면 진료가 어느덧 2년을 훌쩍 넘겼다. 비대면 진료를 직접 경험해 본 의사들은 ‘원격의료, 원격진료’를 듣기만 하면 ‘절대 반대’를 외쳤던 과거와 달라졌다. 물론 아직은 시기상조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의사들도 여전히 많지만,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거나, 차라리 의료계가 주도해야 한다며 대비를 해야한다는 등 목소리도 많아졌다. 지난 7일 대한내과의사회,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는 4개과 의사회 공동 기자간담회를 열고 의사 2500여명이 참여한 비대면 진료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요약하면 부정적으로 생각한다는 답변이 70%를 넘었고, 이에 4개과 의사회는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냈다. 같은 날 대한의사협회는 ‘정보의학전문위원회’를 발족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정책을 선도해나갈 것을 천명한 것이 흥미롭다. 의료계 종주단체와 개원가가 다른 목소리를 내는 모양새다. 한편 의사들의 민의가 비대면 진료에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다는 내용이 나오기도 했다. 14일 서울시의사회가 개최한 ‘코로나19 재택치료관리 의원급 의료기관 서울형 백서 발간식’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지점분)은 지난 16일 ESG 경영 협의체와 가락골상인연합회 소속 상인 등 40여명과 함께 송파구 가락골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서울지원과 ESG 경영 협의체 소속 국민건강보험공단 송파지사, 송파구시설관리공단,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서울본부, 해양환경공단과 가락골상인연합회가 힘을 합쳐 관내에 쓰레기를 치우며 동네 경관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서울지원은 올해 4월부터 지역사회 내 4개 공공기관과 연계하여 ESG 경영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매년 정기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점분 서울지원장은 “더운 날씨에도 ESG 경영 협의체 및 가락골 상인연합회와 함께 모여 우리 동네 구석구석을 청소해 가락골 환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동네가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환경정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는 19일 치과의사회관 강당에서 ‘코로나19 방역활동 공로 군의관·공보의·전공의 표창장 수여식’을 열고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서 국민건강 보호와 감염병 예방 및 극복을 위해 앞장서며 헌신해 온 치과군의관, 공보의, 전공의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박태근 협회장을 비롯해 치협 임원, 권동주 군진지부장과 수상자 대표로 군의관에 정대길 해군 소령, 박근정 육군 소령, 조현태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 회장, 천경준 한림대성심병원 전공의 등이 참석했으며, 군의관 20명, 공보의 96명, 전공의 45명 등 총 16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수상자들은 전국 선별진료소, 응급실 등에 투입돼 코로나 PCR 검사, 역학조사, 신속항원검사 등을 진행했으며 방역활동 기간도 짧게는 6개월부터 상당수는 최대 2년 이상에 달했다. 치협은 이번 코로나19 방역활동 데이터를 토대로 감염병 대응을 위한 치과의사 역할 및 영역을 더욱 공고히 하고 정부의 감염정책에 치과계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자료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박태근 협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라는 예기치 않은 국가적 재난상황에서 치과의사로서 보여준 공공의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지원장 소수미)은 19일 광주광역시 치과의사회와 현장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반부패․청렴업무 공동실천 약정서’에 서명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고, 주요내용으로는 ▲지표연동자율개선제 ▲선별집중심사 ▲최근 치과 관련 고시 변경 사항 ▲광주지원 공식 블로그 소통채널 안내 등 정보 공유와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형민우 광주광역시 치과의사회 회장은 “의료현장의 의견을 경청하며 협력과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광주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한다”고 전했다. 소수미 광주지원장은 “지역 의료계의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고, 의료현장에 즉시성 있는 정보제공을 확대할 계획이다”라며, “광주지원과 의약단체의 반부패, 청렴실천 협약으로 상호 신뢰를 높이고 다짐을 더욱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철호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제29대 의장이 19일 의협 회관의 성공적인 신축을 기원하며 기금 1100만원을 쾌척했다. 신축기금을 전달한 이철호 전 의장은 “의협 대의원회 제29대 의장 임기를 마무리하고 일반 회원으로서 의료계가 겪는 여러 난관을 지켜보니, 그 어느 때보다 의사 회원들 간의 화합과 단결력이 중요함을 깨닫게 됐다”며 “의협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묵묵하게 회무를 추진하면서도, 회관신축을 통해 의사 회원들의 긍지와 위상을 높이기 위해 애쓰는 모습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박홍준 의협 회관신축추진위원장은 “이 전 의장님과 같은 의료계의 큰 원로께서 의협 회관신축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함과 책임감을 무한히 느낀다”며 “신축공사가 막바지에 들어선 만큼 공정 하나 하나에 정성을 기울여 회원들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철호 전 의장의 신축기금 기부소식을 전해들은 이필수 의협 회장은 “의료계를 위해 그동안 불철주야 애써주신 이 전 의장님께서 신축기금 기부에 동참해주셔서 그 무엇보다 큰 힘이 된다. 14만 의사를 대표하는 대한의사협회가 새로운 회관에서 회원 권익을 위해 더 많은 성취를 이루고 의사의
간은 우리 몸의 에너지관리센터다. 장에서 흡수한 영양소를 저장하고 가공해 몸의 필요한 부분으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또 음식물을 통해 흡수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등 여러 영양소를 보관하고, 몸에 필요한 단백질인 알부민과 혈액응고인자(프로트롬빈)를 만든다. 콜레스테롤을 합성하는 역할도 한다. 더불어 간은 해독작용을 통해 몸에 들어온 약이나 술과 같은 독성물질을 분해하고 대사해 배설한다. 면역에도 관여하는데 간을 구성하는 쿠퍼세포는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를 만들어 몸 안에 들어오는 이물질을 처리한다. 그 밖에 담즙을 만들어 지방분해에 도움을 주고 인슐린과 같은 호르몬의 대사에도 관여한다. 남순우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간은 다양한 역할을 하지만 ‘침묵의 장기’다. 바이러스, 술, 지방, 약물 등의 공격을 받아 70~80%가 파괴돼도 위험 신호를 보내지 않기 때문”이라며 “B형 간염 환자와 술 소비량이 많은 우리나라는 간 질환 위험국가다. 한국인이 간 건강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하는 이유는 이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간암, 주기적인 관리가 최고의 예방 간암은 우리나라 사람에게 일곱 번째로 많이 발병하는 암이다. 하지만 간암
대학생 김 씨(25세, 남)는 최근 눈앞에 하루살이가 날아다니는 것 같고 빛이 번쩍거리는 증상을 느꼈지만, 일시적이라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하지만 점차 눈이 잘 안 보여 안과를 찾은 김 씨는 ‘망막박리’라는 진단을 받았다. 망막은 안구의 가장 안쪽에 있는 세포막으로, 우리 눈의 필름 역할을 한다. 이러한 망막이 안구 안쪽 벽으로부터 떨어지는 것을 ‘망막박리’라고 한다. 망막이 분리된 상태가 지속되면 망막에 영양 공급이 잘되지 않아 시세포가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고, 치료하지 않으면 결국 시력을 잃게 된다. 망막박리의 초기 증상은 눈앞에 점이나 하루살이가 날아다니는 것처럼 보이는 ‘비문증’이다. 빛이 번쩍거리는 것처럼 느껴지는 ‘광시증’이 생길 수도 있다. 증상이 더 진행되면 커튼을 칠 때처럼 주변부 시야부터 점차 안 보이며, 중심부까지 시야 장애가 진행되면 실명할 수도 있다. 망막박리는 노년층에도 많이 발생하지만, 최근 20대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생한다. 그 이유는 망막박리의 원인이 근시와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망막박리의 대표적인 원인은 망막에 구멍이 생기는 ‘망막열공’이다. 우리 눈의 내부에는 젤리와 같은 질감의 유리체가 채워져 있는데, 노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재활의학과 임성훈·유연지·윤미정 교수팀이 자문 의료기관으로서 뇌 손상 환자에 대한 인공지능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신경조절치료 AI 솔루션 개발과 효과 검증에 나섰다. 이번 연구는 ‘뇌손상 환자 치료전략 및 AI 솔루션 개발 및 실증’을 위한 연구로, 중소기업벤처부의 ‘규제자유특구 혁신 사업 육성’의 일환으로 2년여간 26억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임성훈 교수팀은 앞서 개발된 ‘개인 맞춤형 최적화 경두개 직류자극기(tDCS)’를 이용해 아급성기 및 만성기 뇌졸중 환자의 상지 기능 장애 치료와 최소의식상태의 장기의식장애를 가진 환자의 의식장애 치료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을 검증하고, 치료기의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임성훈 교수는 지난 2019년부터 산학과제의 일환으로 뉴로핏 주식회사와 개인 맞춤형 경두개 직류자극 치료기기인 경두개 직류자극기(tDCS) ‘뉴로핏 잉크(NEUROPHET innk)’와 뇌영상치료계획 소프트웨어 뉴로핏 테스랩(NEUROPET tES LAB)을 개발하고, 최근 해당 기기의 임상 연구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마쳤다. 임성훈 교수는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뇌손상 환자의 신경조절치료는 새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지난 15일 병원 4층 이정자홀에서 중환자의학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창원경상국립대병원 중환자의학과는 중환자 진료의 질 향상과 중증질환 중심의 진료역량 강화를 위해 2019년 10월 신설됐으며, 그동안 ▲중환자의학 전담인력 보강 ▲중환자병상 확충 ▲다학제 진료 확대 등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중환자 진료가 가능해졌음을 기념해 올해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다.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한 중증환자의 상태를 모니터링 하고 급격한 병세 악화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중환자의학과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며, 중환자 진료와 간호에 풍부한 경험을 가진 의사와 간호사로 신속대응팀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또한 다학제 진료로 전문 교수진의 유기적인 협진을 통해 중증환자의 집중치료를 담당하며, 최근에는 지역사회 코로나 감염 중증 환자의 치료 및 관리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였다. 창원경상국립대병원 중환자의학과 김호철 교수는 “이번 개소식을 통해 중환자 치료에 5right(right time, right communication, right decision, right skill, right ethics)care with evidence
정부가 일일 코로나19 확진자 30만명에 대응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치료병상 4000개 추가 확보가 추진한다. 또 이달 25일부터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대한 방역도 강화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20일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의료 대응 추가대책’을 발표하며, ▲신속한 진료-처방체계 구축 ▲치료병상 확보 및 관리 ▲응급환자 병상 확보 및 이송체계 강화 ▲감염취약시설 특별 관리 ▲감염취약시설 특별 관리 등에 대해 안내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정부는 우선 신속한 진료-처방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정부는 코로나19 진단검사와 치료제 처방, 진료까지 한번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을 1만개소까지 확보하는 등 신속한 진료-처방체계를 구축하고, 원스톱 진료기관 참여에 따른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또한, 고위험군의 중증화 예방을 위해 진료 당일 치료제를 처방하고, 필요 시 병상으로 연계하는 패스트트랙 대상자를 기저질환자와 정신병원/시설 및 장애인시설 입소자 등으로 확대하며, 진단검사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보건소(선별진료소)의 주중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주말·공휴일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치료병상 확보 및 관리 추진 중증환자를 집중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이 8월부터 검사기관인 랩하우스(LabHouse)와 함께 차량공유 및 배송 서비스 플랫폼 기업인 그랩(Grab)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베트남에서 ‘PCR 생활검사’를 시작한다. ‘PCR 생활검사’는 씨젠이 제안한 글로벌 캠페인으로, 코로나19와 A/B형 독감, 일반감기 등 호흡기 바이러스를 일상에서 주기적으로 검사하여 감염병으로부터 지역 내 안전을 도모하는 캠페인이다. 기업이나 학교, 요양원 등 단체 시설을 대상으로 무증상자 등 초기 감염자를 빠르게 선별해 바이러스의 확산을 억제하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일상을 지켜 나가려는 목적이다. ◆ 씨젠 : 진단검사 시약 및 검사장비 공급, 대용량 검사시스템 지원 씨젠은 랩하우스에 코로나19와 A/B형 독감, 일반감기를 주로 일으키는 RSV(호흡기세포 융합바이러스) 등 4종의 바이러스를 한 번에 선별하는 ‘Allplex™ SARS-CoV-2/FluA /FluB/RSV Assay’를 제공한다. 또한 이 검사에 필요한 장비와 대용량 검사 시스템을 지원해 ‘PCR 생활검사’로 증가할 검사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더 편리한 검사를 위해 대량의 검사가 자동으로 진행되는 완전자동화 검사장비 ‘AI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창립 10주년 기념 세미나’가 7월 20일 14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세미나는 유튜브로도 생중계됐다. 이번 세미나는 박은수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장의 개회사와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의 축하사로 시작됐으며, 임주현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선임조정위원이 ‘의료분쟁조정 10년 평가’에 대해 발표한다.이어 성중탁 경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김연희 법무법인 의성 대표변호사가 발제를 맡아 각각 ‘의료분쟁 조정활성화를 위한 제언’과 ‘합리적인 조정을 위한 감정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발제 이후에는 손문준 교수(일산백병원 신경외과), 은지현 상임위원(녹색소비자연대) 등이 토론을 진행한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3박 4일간 라오스 비엔티안 크라운 플라자에서 진행된 라오스 국립대병원 전략 플래닝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서울대병원 김연수 병원장, 라오스 분펭 품말라이시스 보건부장관 등 75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오스 최초의 국립대병원인 UHS(University of Health Sciences) 병원 설립 프로젝트의 현황을 공유하고 미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해 개최됐다. 워크숍에서는 ▲환경 스캔: SWOT 분석 ▲실현가능한 비전 ▲내재된 장애요인 ▲전략적 방향 ▲액션 플랜 등을 주제로 성공적인 개원과 지속 가능한 병원 운영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그 결과, 구성원들은 ‘의료 전문 교육을 위한 우수한 센터’, ‘스마트 병원’ 등을 UHS 병원의 비전으로 도출할 수 있었다. 실제로 UHS 병원은 기존 5개 중앙병원과 달리 교육형 병원이라는 차별화된 특징을 갖고 있으며, 이를 위해 시뮬레이션 센터 건립을 함께 준비 중이다. 사업을 주관하는 서울대병원 국제사업본부 관계자는 “워크숍을 통해 UHS 병원을 이끌어갈 구성원 및 관계자들이 병원의 미션과 비전을 논의하고 토론함으로써 참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원규장)가 아이쿱(대표 조재형)과 만성질환 교육 콘텐츠 분야 교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식은 7월 14일(목) 오후 소피텔(서울 송파구 소재)에서 대한당뇨병학회 원규장 이사장, 문준성 총무이사, 아이쿱 조재형 대표, 전일 이사, 남현미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한당뇨병학회는 당뇨병 환자에게 보다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1999년부터 당뇨병 교육자 자격 인정 제도를 운영하며, 당뇨병 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상담 능력을 갖춘 당뇨병 교육자를 꾸준히 양성하고 있다. 아이쿱은 만성질환관리 플랫폼 ‘닥터바이스’를 통해 당뇨병 환자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본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환자 교육 콘텐츠 제작 ▲환자 교육 콘텐츠 상호 교환 및 공동 활용 ▲환자 맞춤형 교육 추천 알고리즘 개발 ▲당뇨병 진료지침 온라인 개발 고도화 등이다. 대한당뇨병학회와 아이쿱은 전문가 교류 및 자문을 통한 만성질환 교육 콘텐츠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글로벌 표준을 제시할 수 있는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원규장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