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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건복지부는 2016년 우리나라 보건산업(제약․의료기기․화장품) 수출이 전년 대비 19% 증가한 98억 달러로 전망되는 등 미래 성장동력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바이오헬스 7대 강국 도약’을 위한 정책 과제 추진에 따라 신약․바이오의약품 약가 개선, 정밀의료 기술개발 추진 등 신산업 육성 기반이 마련되고, 한국의료의 전 세계 진출이 활성화되었다. 이와 같은 보건산업의 성과와 전망은 8일 오전 제4차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민․관협의체 회의에서 발표되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바이오헬스 7대 강국 도약을 위한 보건산업 성과와 전망을 논의하고, 연두업무보고 등 주요 과제 추진현황을 점검하였다. 2016년 1~3분기(이하 “3분기”) 보건산업 상품(제약․의료기기․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3% 증가하고, 상장기업 136개소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했다. 세계적 경기 둔화로 인하여 같은 기간 전산업 수출이 8.5% 감소하고, 제조업 전체 상장기업 매출액이 3.1% 감소하였으나, 보건산업은 지속 성장하여 차세대 성장동력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제약․의료기기․화장품 산업 모두 수출액이 늘었으며, 이를 통해 우
멀츠코리아(대표 유수연)는 ‘울쎄라’의 마케팅과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의료기기전문업체 조이엠지(JoyMG, 회장 명동섭)와 지난 3일과 7일 양일간 강남에 위치한 노보텔앰배서더와 리츠칼튼호텔에서 울쎄라(이하 울쎄라) 소프트웨어 AmplifyⅡ(앰플리파이 투)런칭을 축하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행사에는 10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안티에이징 시술에 대한 최신 지견과 업그레이드된 소프트웨어 앰플리파이 투에 대한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포지엄의 첫번째 세션은 멀츠글로벌 최고기술경영자(Chief Technology Officer) 마이클 피터슨(Michael T.Peterson)이 연자로 나서 ‘울쎄라의 비전 및 지속적인 혁신’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시술 내용을 중심으로 국내 임상의의 발표가 이어졌다. 플러스후클리닉 신이범 원장은 ‘타 시술과 차별화 될 수 있는 울쎄라 시술법’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리젠클리닉 김기욱 원장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울쎄라 시술법’을 주제로 발표했다. 멀츠 본사에서 울쎄라의 연구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최고기술경영자 마이클 피터슨은 “한국은 여러 아시아 국가 중에서도
건국대학교병원(병원장 황대용)은 지난 3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진료과장·센터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김경희 학교법인 건국대학교 이사장과 양정현 의료원장, 황대용 병원장을 비롯해 진료과장과 센터장, 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황대용 병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진료과·센터와 함께 병원의 진료 부분을 상의하고 지혜를 얻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병원이 지금보다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정현 의료원장은 축사에서 “병원의 발전을 생각한 이 자리가 건국대병원의 발전에 한획을 긋는 의미 있는 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희 학교법인 건국대학교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병원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이끌겠다는 일념으로 열띤 토론을 벌이신 의료진들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각 진료과별로 우수활동 사례를 발굴해 병원 전체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진료과별로 실적과 환자 증대방안, 병원지원 요청, 향후 중점 진료 및 연구 활동 계획 등을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콩팥이식 수술은 우리나라에서 1년에 1,700~1,800건 시행되고 있다. 이 책의 저자들은 국내 콩팥이식 수술 건수 중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대병원 등 9개 병원에서 만성 콩팥병 치료와 콩팥이식을 담당하는 신장 내과 의사들이다. 저자들은 이 책을 통해 콩팥이식에 관한 고정관념과 편견을 바로잡고 콩팥이식 수술 전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 만성 콩팥병 환자들이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고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혈액형 장벽을 없애는 혈액형 부적합 이식의 현황이나 새로 개발된 면역억제제의 종류와 효능 같은 최신 정보들도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크게 네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1부에서는 만성 콩팥병의 증상과 환자 현황 등을 알려주고 2부에서는 콩팥이식 전에 환자와 가족이 꼭 알아야 할 사항과 이식수술 과정을 상세히 설명한다. 3부에서는 콩팥이식 수술 이후에 일상생활과 운동, 식이요법 등을 어떻게 해나가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4부에서는 의료진과 함께 이식콩팥을 어떻게 관리해 나가는지를 이야기한다. 『새 콩팥과 살아가기』는 콩팥이식 수술을 바로 눈앞에 둔 환자에게만 필요한 책이 아니다. 신대체요법을 시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2016년 4월 1일부터 시작된 외국인 관광객 미용성형 의료서비스에 적용되는 부가가치세 환급제도 적용기한을 기존 2017년 3월 31일에서 2017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이는 외국인관광객 미용성형 부가세 환급 적용기한을 규정한 조세특례제한법(제107조의3)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16.12.2.)함에 따른 것이다. (아래 별첨환급대상 의료서비스 범위 등)이 제도가 도입된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실적을 살펴보면 총 528개 미용성형 관련 의료기관이 환급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이 중 384개 의료기관에서 환급실적이 있었다. 2015년 진료실적 비중 상위 100개 성형․피부 진료 의료기관 중 성형외과는 92개 기관, 피부과는 78개 기관이 동 제도에 참여하고 있으며, 환급건수는 총 2만건(1일 평균 110건), 환급금액은 총 62억 규모다. 국내 부가가치세법상 부가세가 면제되는 내과․외과 등 일반 의료서비스와 달리, 미용성형 목적 의료행위에 대해서는 부가가치세가 부과되고 있으나, 이 제도를 통해 외국인 환자에게 환급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환급을 원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환급가능 표찰이 부착된 의료기관에서 부가가치세를 포
보건복지부가 치료 중심의 보건의료 패러다임이 스마트 헬스케어로 급변함을 강조하며, 정밀의료는 이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수단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방문규 차관은 7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한미 정밀의료 심포지엄’ 환영사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 방 차관은 “최근 보건의료 패러다임은 혁명적으로 바뀌고 있다”며 “인공지능 왓슨이 출현해 시험적 서비스를 하고 있고 정보통신기술, 분석기술 등을 활용, 치료 중심에서 스마트 헬스케어로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스마트 헬스케어의 핵심수단이 정밀의료다. 반드시 우리가 이 분야 기술을 선점할 필요가 있다”며 “개인의 유전적, 환경적 특성에 따른 건강관리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증진을 이뤄 행복한 삶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전 세계 정밀의료 시장은 2025년 147조원 규모로 추산되며 정부는 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정밀의료 국가전략프로젝트’를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방 차관은 “미국이 선두주자이며 영국, 일본, 중국 등 선진국은 정밀의료를 미래의료 전략분야로 인식해 국가차원에서 적극 투자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정밀의료에서 가장 중요한 자원인 인체 및 유전자 정보를 아시아 최대 규모로 보유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오는 12월 8일(목) 13시에 서울 롯데호텔 3층에서「제12회 응급의료전진대회」를 개최한다. 응급의료전진대회는 2005년부터 개최해 온 행사로,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 표창하여 응급의료 종사에 대한 자부심 및 사기를 진작하고, 응급처치의 생활화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다. 이 날 응급의료 분야에 공로가 많은 유공자 48명에 대해 표창하고, 그 가족들을 초청해 격려할 계획이다. (아래 별첨 응급의료 유공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자 명단 등) 또한 국민들의 일상생활 속 응급처치 실천에 모범이 되어 시․도지사가 추천한 심폐소생술 우수사례자 12명과 스마트 의료지도* 우수자 3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여한다. 이 날 행사에서는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 응급의료 유공자 및 심페소생술 우수사례자 영상 방영, 심폐소생술 우수팀 시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된다. 우선 행사장 간이 부스에서는 119구급 현장과 의료지도의사를 가상으로 연결하여 시범운영 중인 스마트의료지도를 시연해 보인다. 또한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실천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서울시 우수사례로 선정된 직장인팀이 심폐소생술 기량을 선보인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정기혜)은12.8(목) 오후 1시부터 제주도 메종글래드에서「2016년도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하고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우수기관(5개 보건소)과 유공자(14명)를 표창한다. 전국 보건소 한의약건강증진사업 담당자 200여명과 보건복지부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대한한의사협회관계자가 참석한다.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은 177개 보건소가 응모하여 3차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5개 보건소가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전남 장흥군 보건소는 고령화에 따른 관절염 및 골다공증 퇴행성 통증질환에 대한 한의학적 접근을 통하여 생활행태를 개선하고 자연 면역력을 회복, 강화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서울 강서구, 충남 논산시, 경북 포항시 남구, 전북 익산시 보건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유공자 14명을 선정하여 표창한다 특히, 부산시 기장군 보건소 박정화 주무관은 오지마을을 순회하며 3.486명의 지역주민들에게 한의약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중풍예방을 위한 한방기공체조교실
청와대가 자낙스(Xanax)‧스틸녹스(Stilnox)‧할시온(Halcion)과 같은 향정신성의약품(이하 향정품) 외에도 마약으로 분류되는 코데인(Codein), 아이알코돈(IR codon), 모르핀(Morphine)등 총 15종의 마약류 의약품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정의당 윤소하 의원이 청와대로부터 마약류 재산대장을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청와대는 기존 청와대가 직접 구매한 의약품 구매목록에서 확인되었던 자낙스, 할시온, 스틸녹스외에도 아티반, 리제, 발륨(정), 발륨(앰플), 미다졸람, 디에타민 6종의 향정품을 보유하고 사용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향정품 외에도 코데인, 아이알코돈, 모르핀, 옥시코돈‧날록손 복합제, 페치딘, 펜타닐 6종의 의료용 마약을 보유하고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의료용 마약과 향정품은 대부분 박근혜 정부 이전부터 보유 사용하고 있었지만, 리제, 아이알코돈, 옥시코돈‧날록손 복합제는 박근혜 정부에서 새롭게 보유하기 시작했다. 마약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어떤 마약류 의약품을 언제 어디에 얼마나 사용했는지를 의무적으로 기록 관리하도록 돼있다. 만약 기록을 남기지 않거나 의사의 처방없이 마약류 의약품을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최근 미국에서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의료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의료설명회는 지역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 일환으로 미주지역에 거주하는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동문회 및 호남 향우회 등을 대상으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전남대병원의 우수 치료기술과 최신 장비 등을 소개해 해외환자 유치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전남대병원은 윤명하 진료처장을 비롯한 5명의 방문단을 구성, 지난달 28일부터 7일간 뉴욕과 LA지역에서 각각 설명회를 가졌다. 특히 지금까지 몽골·중국 등 아시아권 국가를 대상으로 했던 의료설명회를 교포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미국에서 개최한 것은 지난 2011년 이후 5년 만에 처음이다. 이로써 전남대병원은 올해 중국(4월)·카자흐스탄(9월)·몽골(9월)에 이어 네 번째 의료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이달 하순께 중국서 다섯 번째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달 29일 뉴욕에서 뉴욕호남향우회(회장 김영진)·뉴욕전남의과대학동문회(회장 조성내)에 이어 이달 3일 LA에서 LA호남향우회(회장 조시영)·LA전남의과대학동문회(회장 박윤철)의 회원 등 200여명을 초청해 병원 홍보영상 상영과 의료상담 등으로 진
건국대학교병원(병원장 황대용)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건국대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요추부 척추관 협착증의 보존적 치료’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는 재활의학과 이인식 교수가 강의한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다. 건강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질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문의는 전화(1588-1533, 1800-1533)로 하면 된다.
아주대병원 해외 의료봉사단은 11월 28일부터 12월 3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의 바둥 지역과 덴파사르 지역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의료봉사단은 안재홍 교수(안과)를 단장으로 순환기내과, 알레르기내과, 재활의학과, 치과 등 의사 7명과 약사 1명, 간호사 5명, 임상병리사 2명, 시설 및 행정 담당자 4명 등 의료진 26명이 참여했다. 이들 의료진은 낙후된 의료환경과 가난 때문에 진료를 제대로 받아보지 못한 현지 주민들을 주로 진료하고, 진료 마지막날에는 오랫동안 인도네시아에서 생활하며 건강을 돌보지 못한 한인 동포를 위한 야간 진료 및 상담도 진행하며 총 1,320건을 진료했다. 특히 이번 봉사에서는 저주파치료 서비스와 혈당(BST) 및 ABO 혈액형 검사를 제공하고 아이들에게는 비타민과 학용품을 나눠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주대병원은 국내 소외 계층을 위해 정기적으로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우즈벡, 캄보디아, 베트남, 몽골, 아이티, 인도 등 해외 현지 의료봉사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고대 구로병원(원장 은백린)이 선천성 기형으로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10여 년 간 한 번도 걸어 본 적이 없는 또는 불편하게 걸을 수밖에 없었던 라오스 환아 3명에게 수술을 포함한 모든 치료비용을 지원해 새 삶을 선물했다. 한국에 방문할 당시 이들 3명 환아는 근육이 경직되고 발이 휘거나 양 다리의 길이가 차이나는 등 선천성하지기형 때문에 제대로 걸을 수 없는 상태였다. 특히 빠캄(Pakham Hanhha, 9세, 여아)은 양쪽다리 관절이 무릎부터 발까지 전체적으로 구축되고 발이 안쪽으로 휘는 내반족을 갖고 있었다. 발바닥이 안쪽을 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발가락 관절도 굽어있어서 태어나서부터 한 번도 걸어 본 적이 없었으며 부모나 휠체어에 의지해서만 이동이 가능한 삶을 살아왔다. 께손(Kasone Onnalath, 12세, 여아)은 양쪽 다리 길이가 2cm정도 차이가 있어 절뚝거리면서 걸을 수밖에 없었고, 뇌성마비로 인한 내반족 때문에 30분 이상 걷기가 매우 힘든 상황이었다. 싸이폰(Saiphone Meksavanh, 13세, 여아)은 발이 바깥쪽으로 휘는 편평발이어서 역시 절뚝거리면서 걸을 수밖에 없었다. 수술을 위해 난생처음 이국땅을 밟은 세 명의 환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기저인슐린(하루 60단위 미만) 혹은 릭시세나티드 치료 이후 혈당이 충분히 조절되지 않은 제2형 성인 당뇨병 환자를 위한 1일 1회 복합제 100/33(인슐린 글라진 100U/mL 및 릭시세나티드 33mcg/mL)이 최근 미국 FDA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기저인슐린인 란투스(성분명: 인슐린 글라진 100 U/mL)와 GLP-1 수용체 효능제 릭수미아(성분명: 릭시세나티드)가 합쳐진 복합제 100/33의 이번 승인은 당뇨병 환자 약 19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 3상 임상시험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임상시험 치료 30주 차에 미국당뇨병협회(ADA)가 권고하는 목표 혈당 수치인 당화혈색소(HbA1c) 7% 미만에 도달한 환자의 비율은 복합제 치료군이 55%, 란투스 단독 치료군이 30%로 나타나 란투스·릭수미아 복합제가 란투스보다 더 나은 당화혈색소 감소 효과를 보였다. 복합제 치료군과 란투스 단독 치료군의 기록된 저혈당(70mg/dL이하) 발생률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빈번하게 보고된 부작용은 저혈당을 포함하여 구역(10%), 비인두염(7%), 설사(7%), 상기도감염(5%) 등으로 나타났다. 란투스·릭수미아 복합제는
GSK 컨슈머헬스케어(CH)가 시린 이 전용 치약 브랜드 ‘센소다인’이 12월 05일부터 2017년 02월28일까지,약 3개월간 '센소다인 2주의약속캠페인'을 진행한다. 행사는 사용 2주 후부터 시린이 개선효과를 입증한 센소다인의제품력을 바탕으로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사용해보고 불만족 시 환불 기회를 제공해주는 캠페인이다. 캠페인 기간 내 국내 공식 유통 채널을 통해 센소다인을 구입한 자를 대상으로 하며, 3가지(영수증, 환불 신청서, 사용하다 남은 제품)를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상세한 사항은 소비자 상담실(080-901-4100) 및 캠페인 웹사이트 (http://goo.gl/4gyWF5)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린이는 치아 신경이 노출되면서 외부 자극에 의해 발생하는 짧고 날카로운 통증을 말한다. 특히 차갑거나 뜨거운 음식 을 섭취할 때, 찬 바람을 들이마시거나 양치할 때 등 빈번하게 나타나 평소 생활에 불편함을 겪을 수 있다. 잘못된 칫솔질, 탄산음료 과다 섭취, 미백 시술 등으로 인해 치아 표면을 감싸고 있는 에나멜이 부식되면서 상아세관이 노출돼 시린 이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시린이 관리를 위한 여러 방법 중 시린이 치약의 사용은 시린이 증상완화를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이 허리와 척추질환의 다양한 원인을 찾아내는 3D 전신 엑스레이 영상장비인 '에오스(EOS)'를 전국 최초로 도입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에오스는 허리(척추) 사진을 2-3회 시행해서 검사하는 기존 영상장비와 달리 '체중부하 이미징'이라는 영상기술과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 번에 검사함으로써 어깨, 허리, 골반, 무릎의 틀어짐에 기인한 척추 전·후측만증 등을 진단할 수 있다. 또한 몸의 정면과 측면을 동시에 촬영해 3D 입체영상을 제공하므로 기존 영상에서 찾기 힘든 통증의 원인을 찾아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다양한 척추질환이나 근·골격계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존 엑스레이 영상장비의 피폭량은 대략 2.95mSv(밀리시버트)인데 비해 에오스 장비는 0.28mSv로 약 10배 정도 적으므로 소아 환자들의 경우에도 방사선 피폭에 대한 부담감이 적다는 것이 병원 측의 설명이다. 건양대병원 정형외과 김상범 교수는 "이번에 도입된 영상장비는 촬영시간도 매우 짧으며, 선명하고 정확한 영상을 제공하기 때문에 환자들의 숨은 질환을 발견하는데 매우 용이하다"라고 말했다.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을 설립해 웰다잉법을 환자의 바람과 최선의 이익을 보장하는 제도로 성숙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설립될 기관은 전문성, 신속성, 중립성, 지속성 등을 갖춰야 하지만 기관의 운영주체에 대해서는 전문가 사이에 이견이 있어 향후 복지부의 결정에 이목이 집중된다.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은 6일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연명의료중단 등 결정제도의 올바른 정착을 위한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의 역할과 과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제를 맡은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고윤석 교수는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의 설립 의미와 기관이 갖춰야 할 조건에 대해 발표했다. 고 교수는 “소위 웰다잉법 통과는 법이 의미하는 절차적 정당성을 의료진과 환자 모두 준수해야 하는 것을 뜻한다”며 “또한 법의 준용에 혼선이 생기면 의료기관에서의 환자들의 사망이 가정에서 보다 더 힘들어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2014년 전체 사망 73% 중 의료기관에서 사망했음을 고려하면 의료기관에서의 연명의료와 관련되는 문제점들은 쉽게 해결되기 어려울 것”이라며 “삶의 마무리에 연관된 다양한 관점과 문제점들의 영향을 피할 수 없는 연명의료가 환자의 바람과 최선의 이익을
현재와 같이 병원 중심의 의료체계에서 원격의료를 쉽게 생각하여 도입할 경우, 의료 이용을 늘려 국민에게 부담만 주게 될 것으로 지적됐다. 이규식 건강복지정책연구원장은 의료정책포럼 최근호(2016 Vol.14 No. 3)에 기고한 ‘의료체계 발전과 원격의료’라는 기고문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규식 원장은 “원격의료를 도입하려면 먼저 의료체계를 지역사회 중심으로 전환 할 계획부터 수립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이러한 과정에서 만성질병을 갖는 사람들을 위하여 원격의료가 추진돼야 국민의료비도 줄이고 가정에 있는 환자도 편리한 시스템으로 발전 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의료체계의 지역사회 중심은 세계적 추세라고 강조했다. 그는 “OECD 가입 국가 대부분이 1990년대부터 의료체계의 발전 방향을 병원 중심에서 지역사회 중심으로 전환하고, 병상수를 줄이고 있다.”고 발혔다. 그는 “이러한 국가에서 원격의료는 의료비 절감과 대상자들의 편의성 제고에 기여하게 된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그러한 정책 방향 설정도 하지 못하여 매년 병상수가 늘어 OECD 국가 가운데 일본 다음으로 병상수가 많으며, 외래 의료 이용도는 세계 1위로 높다.”고 지적했다. 원격의료에 방문간호
"한국도 근거중심의 보건의료 체계에서 가치중심의 보건의료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 메드트로닉코리아 대외협력부 이상수 상무는 6일 '메드트로닉 기술설명회'에서 '가치기반 보건의료'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메드트로닉은 시사주간지 Economist 의 산하기관인 Economist Intelligence Unit(EIU)과 함께 각국의 가치기반 보건의료 환경에 대한 평가와 연구(Value-based Healthcare: A Global Assessment)를 진행해 지난 9월 발표한 바 있다. 가치기반 보건의료(VBHC)는 환자를 위한 임상적 효과 향상은 물론 보건의료체계의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환자와 보험자(payer)의 경제적 부담의 실질적 경감, 환자 중심의 통합적인 의료전달체계의 구축까지를 아우르는 개념이라는 설명이다. 보고서는 1차, 2차, 3차 의료기관의 공조가 안되고 있으며 상호 정보 교류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상호정보 교류를 통해 최상의 성가를 내고 비용을 절감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많은 국가에서 보건의료에 많은 비용을 지출하고 있으나 성과는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한국의 VBHC 환경은 전반적으로 '중간(Moderate)' 수준으로 평가됐다.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최창운)은 12월 6일(화)부터 8일(목)까지 3일간 명동 로얄호텔서울에서 세계보건기구(WHO)와 방사선비상진료 분야 국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세계보건기구 방사선비상 의료준비대응 및 지원네트워크(WHO-REMPAN)를 주축으로 세계 17개국 방사선 전문가들이 방사선비상진료 현황에 대해 발표하며, 지진에 따른 방사능 누출사고를 가정한 토론식 훈련도 실시된다. 주요 발표자와 내용은 ▲방사선비상진료 국제 네트워크 및 WHO의 역할, 세계보건기구(WHO) 자넷 카 박사(Dr. Zhanat CARR), ▲피폭선량평가 및 과피폭환자 관리, 일본 방사선의학총합연구소(QST-NIRS) 히데오 타츠자키 박사(Dr. Hideo Tatsuzaki), ▲ 남미 방사선사고 사례, 국제원자력기구(IAEA) 에두아르도 레이즈 박사(Dr. Eduardo Herrera-Reyes) 등이다. 국가 방사선 비상대응 중추기관인 한국원자력의학원은 2004년 WHO 방사선비상진료분야 연락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워크숍을 개최함으로서 WHO 및 세계 각국과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진영우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이 국제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