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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의학회 학술대회가 ‘소통, 공감, 그리고 한 목소리’라는 주제로 16~17일 양일에 걸쳐 더케이호텔에서 진행됐다. 앞서 16일에는 개회사와 기조 강연을 통해 의료계 내·외부의 문제를 놓고 함께 소통하자는 학회의 기조를 확인하고, 의료계 당면 과제인 Academic Medicine의 혁신, 일차의료 체계 마련, 기초의학 발전과 관련된 3개 세션을 진행했다. 2일차인 17일에는 총 8개의 세션 중 나머지 5개의 세션을 다뤘는데, 세션마다 다양한 기관·단체의 발표자와 패널이 참여해 열띤 토의를 펼쳤다. 세션은 ▲의료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혁신적인 임상시험 연구(식품의약품안전처), ▲의과대학 평가인증 20년 : 의학교육 질 향상 성과와 과제(한국의학교육평가원), ▲Digital Transformation시대의 다양한 의료계 대응(대한민국의학한림원), ▲초고령화 사회에서 노인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방안 모색(한국보건의료연구원), ▲K-MEDI Hub 소개(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의료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혁신적인 임상시험 연구’ 세션에서는, 빅데이터 활용과 관련된 의료계 현상황을 공유했다. 병원끼리 임상 정보 등을 공유하는 CDM(com
트라스투주맙이 HER2 위암 환자에서 가장 기본적인 치료 수단으로 대두되고 있다. 단일요법 외에도 데룩스테칸, 파클리탁셀, 라무시루맙 등 여러 약물이나 화학요법을 통해 시너지를 더해주는 임상 결과가 발표됐다. 또한 트라스투주맙은 HER2 위암뿐만 아니라 다른 암종에서도 타 약물과의 병용요법을 통해 환자들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암학회가 주최한 ‘2022 위암환자를 위한 국제위암교육 심포지엄’에서 김태용 서울대학교병원 종양내과센터 종양내과 교수가 ‘HER2+ Stage IV Gastric Cancer with Liver Metastasis’를 주제로 발표했다. 위암 치료법은 수술, 방사선치료, 화학요법으로 나뉜다. 수술과 방사선치료는 로컬, 화학요법은 시스테믹하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방사선요법은 완화 치료로 쓰이고, 화학요법은 생존기간의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전신 치료에 이용된다. 김 교수는 “트라스투주맙과 화학요법은 HER2 위암 치료에서 가장 표준적으로 사용되는 치료요법이다.”라고 설명했다. 김 교수에 따르면 HER2 환자가 아무런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 전체 평균 생존율은 3~6개월이지만 화학요법으로 치료할 경우 생존기간
경기도 용인에 있는 한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의료인을 대상으로 발생한 살인미수사건으로 전 의료계가 공분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이 17일 오후 5시 용인동부경찰서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이 회장은 경찰서장을 면담하고 이번 의료인 살인미수사건에 대한 공정하고 엄중한 수사와 처벌을 요청했다. 이 회장은 “이번 일은 가해자가 흉기인 낫으로 피해자의 목 부위를 내리친 점으로 미뤄 살인의 고의가 명백한 사건으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진료에 임하고 있는 의료인에 대한 직접적 위해를 가함으로써 의료기관의 진료기능을 정지시키고 의료인력 손실로 인한 응급의료 제공 중단 등을 초래한 사건”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의료인의 생명, 신체에 대한 직접적 공격행위가 발생하고 있다. 의료기관 내에서 진료중인 의료인에 대한 상해는 어떠한 이유에서도 허용될 수 없는 중대한 범죄행위이므로, 관할 내에서 벌어진 상기 살인미수 사건에 대한 적극적인 수사와 엄중한 처벌을 통해, 다시는 이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엄정히 대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유제열 용인동부경찰서장은 “반복되는 의료인 폭행 문제 근절을 위해 가해자에 대한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원규장)가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행재단, 이사장 양진영)와 함께 당뇨병 연구 및 예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국가산업 발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본 협약식은 6월 16일 오후 대한당뇨병학회 원규장 이사장, 조영민 연구이사, 케이메디허브 양진영 이사장, 정명훈 본부장, 홍장의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장, 이은희 의료융합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대한당뇨병학회와 케이메디허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당뇨병 치료제 및 치료기기 연구 및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및 지원하고, 전문인력 육성 및 세미나 개최, 당뇨병 관련 의료산업 성장을 위한 사업화 지원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계류 중인 간호법이 통과되는 경우 간호조무사가 일자리를 잃거나 범법자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또 특정 직역만을 위한 처우개선 방안이 아니라 보건의료인력 전체의 처우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우선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전동환 기획실장 17일 경인방송 라디오 ‘김성민의 시사토픽’에 출연해 간호법과 관련한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의 견해를 밝혔다. 전 실장은 간호법에 대한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의 의견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대로 간호법을 제정하는 것에 반대한다”라면서 “법안 처리 과정과 체계, 내용에 있어 여러 문제점이 있다”라고 말했다. 전 실장은 “지난 5월 9일과 17일 이뤄진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소위와 전체회의에서 민주당 단독으로 의결이 이뤄졌다”라며, “민주당에서는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이 참여했으니 단독이 아니라고 하지만 최연숙 의원은 대구에서 간호부장을 했던 간호사이며, 간호법 발의 당사자이다. 이분 혼자 참여한 것을 두고 민주당에서 단독이 아니라고 하는 건 억지 주장이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면허·자격에 대한 관리 및 업무 규정은 간호법에 두고, 업무 관련 금지사항과 법률 위반에 따른 벌
용인 모 종합병원 응급실 의사가 흉기로 상해를 입은 사건으로 의료계가 공분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이 협회 차원의 엄정 대응을 위한 발빠른 행보에 나서고 있다. 이 회장은 17일 오전 해당 병원에 입원중인 피해의사를 찾아가 위로하고 병원측 관계자들과 면담했다. 피해의사는 알려진 바와 같이 뒷목 부분이 10cm 이상 크게 베여 응급수술을 받았지만, 피습 당시의 심각한 충격으로 인해 아직 심신이 회복되지 못한 상태다. 현장을 목격한 다른 의료인들과 병원 관계자, 환자 및 보호자들도 큰 충격을 받고 참담해하고 있지만, 병원측에서는 이를 조속히 수습하고 정상진료를 소화하고 있다. 17일 의협회관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이필수 회장은 “이 사건은 살인 의도가 명백한 것으로 용서의 여지가 없는 중범죄에 해당한다”며 “가해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단호한 대응 의지를 밝혔다. 이 회장은 이번 사건을 상해가 아닌 살인미수로 봐야 한다는 의견이다. 이 회장은 “고 임세원 교수가 진료 중 환자의 흉기에 의해 사망한 사건 이후로 의료기관 내 중상해 법안이 제정됐지만 이같은 불행한 사태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며 “아직도 대책이 미흡하고 부족하다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16일 치과로봇수술센터 개소식을 열고 17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국내 병원 중에서는 처음으로 치과 전담 로봇수술실을 갖춘 센터를 만들어 운영하게 됐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치과로봇수술센터는 ▲치과로봇수술실 ▲로봇수술 시뮬레이션룸 ▲로봇수술 에듀케이션룸 등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로봇 연구에 관한 전임상·임상평가뿐 아니라 의료진 교육까지 센터 안에서 가능하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경호 한림대성심병원장, 양병은 한림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장, 변수환 치과로봇수술센터장, 최성호 연세대학교 교수, 서승우 덴티움 대표이사, 이인재 덴티움 이사 등이 참석했다. 변수환 센터장은 “그동안 임플란트수술로봇을 위해 다양한 시스템을 개발했고, 이를 더 정확하고 편리하게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국내 최초 치과로봇수술센터 개소를 통해 치과로봇시스템의 임상화가 더욱 빠르게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세계 최고 수준의 임플란트 기업 덴티움과 함께 치과로봇 세계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림대성심병원은 치과로봇수술센터 개소를 계기로 덴티움, 한국과학기술원(KAIS
15일 09시 경 경기도 용인의 한 종합병원에서 70대 남성이 응급의학과 의사에게 낫을 휘둘러 목 아래 등 쪽에 부상을 입혔고, 피해 의사는 응급수술을 받았다. 가해자는 지난 10일 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던 환자의 남편으로, 아내는 병원에서 심폐소생술 등 응급 조치를 받았지만 결국 숨졌다. 현장의료진은당시에도 가해자가 아내의 사망 소식을 전해들은 뒤 욕설과 함께 소란을 피웠다고 전했다. 가해 남성은 아내가 숨지고 며칠 뒤인 15일 아침, 아내의 담당 의사를 만나고 싶다면서 응급실 안으로 들어왔다. 이어 가해자는 “먹을 것을 좀 챙겨왔다”며 갑자기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혔다. 경찰 조사 결과, 가해자는 범행 이틀 전 응급실에 찾아와 진료 의사의 근무 날짜도 확인했다고 밝혀졌다. 이에 대한응급의학의사회는 이 사건에 대해 ‘응급의료진에 대한 폭력과 엽기적 살인미수’로 칭하며 긴급성명서를 발표했다. 요지는 이전부터 응급의료진에 대한 폭력이 계속 발생하고 있지만, 재발에 대한 방지와 상황 개선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이번 사건에 대해 법에 따른 엄격한 처벌과 함께 개선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만들어 달라는 것이다. 아래는 대한응급의학의사회의 긴급성명서 전문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8일 연속 1만명 아래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6월 17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82명, 사망자는 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4416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130명, 해외유입 사례는 68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7198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26만 3643명(해외유입 3만 3714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백경란 청장)은 6월 17일 0시 기준 1차접종자 335명, 2차접종자 875명, 3차접종자 2177명, 4차접종자 1만 64명이고,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06만 2531명, 2차접종자수는 4461만 3835명, 3차접종자수는 3334만 5641명, 4차접종자수는 430만 4478명이라고 밝혔다.
대한간호협회는 17일 의사협회 등 간호법 반대단체의 거짓주장과 관련 “간호법은 타 직역의 권익을 전혀 침해하지 않는다”고 정면 반박했다. 간호협회는 ‘간호법에 대한 가짜뉴스 퍼트리기 즉각 중단하라’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밝힌 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간호법 심사과정에서 직역단체의 모든 우려와 갈등을 해소한 간호법 대안을 마련해 통과시켰다”고 강조했다. 간호협회는 타 직역 권익 침해 주장에 대해 “간호법의 간호업무가 현행 의료법 그대로 ‘의사 등 지도 하에 시행하는 진료의 보조’로 규정했으며, ‘다른 법률 우선 적용’ 조문과 요양보호사도 모두 삭제해 직역 간 갈등을 해소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간호법을 두고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보건의료정보관리사의 업무영역을 침탈한다는 주장과 관련 “간호사의 업무는 현행 의료법과 동일하게 적용됐기에, 침탈 주장을 하는 것은 현행 의료법이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보건의료정보관리사의 업무영역을 침탈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간호협회는 “간호법은 결코 다른 직역의 업무를 침탈하거나 배제하려는 목적의 법률이 아니”라며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된 간호법 대안 어느 조문에서도 타 직역의 업무나 권익을 침해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이상호)는 한부모 모자가정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검진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KMI는 지난 16일 광화문 재단본부에서 영락모자원 이일호 서기이사, 강복영 사무국장, 신동헌 사무처장, 이호진 원장, 김순이 KMI사회공헌위원장(명예이사장), 윤선희 KMI사회공헌위원회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락모자원 한부모 모자가정 무료 건강검진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영락모자원은 미성년자 아동을 양육하는 여성 한부모 가정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복지법인으로, KMI는 한부모 모자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건강검진 후원을 결정했다. KMI는 국가건강검진 항목 이외에 추가비용이 드는 검진항목에 대한 검사(인당 50만원, 총 1,000만원 상당)를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김순이 KMI사회공헌위원장(명예이사장)은 “지난해 영락경로원 어르신들의 급식환경 개선을 후원한 데 이어 올해는 영락모자원 한부모 모자가정이 건강을 지키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KMI의 사회공헌활동이 모자가정의 건강복지 및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앞
비대면 한의약 치료를 받은 코로나19 재택치료자 중 94.4%가 만족감을 표시하고, 93.8%는 향후 코로나19와 같은 급성감염병 치료에 한의진료의 참여가 필요하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작년 12월 22일부터 올 4월 15일까지 운영된 코로나19 한의진료접수센터를 통해 진료 받은 842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한의진료접수센터 한의진료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Google form을 활용해 문자로 발송, 익명으로 진행-유효 응답자 수 1839명, 응답률 31.65%). 설문 조사 결과, ‘귀하께서는 코로나19 관련 한의진료(한약치료)에 얼마나 만족 하는가’를 묻는 문항에서 94.4%가 ‘만족했다’를 선택했으며(매우 만족 68.0%, 만족 26.4%), ‘불만족스러웠다’는 0.9%에 불과했다. ‘귀하께서 코로나19 한의진료접수센터를 통해 접수한 코로나19 관련 증상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한 격리기간 중 치료’가 96.2%로 가장 비중이 높았고, ‘코로나19확진 후 후유증’ 3.4%, ‘백신 접종 후유증’ 0.4% 순이었다. ‘귀하께서는 귀하의 지인이 코로나19 재택치료자라면 한의진
대웅제약이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 글로벌 임상 2상에 진입한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PRS(Prolyl-tRNA Synthetase) 저해제 DWN12088이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 2상 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대웅제약은 오는 9월부터 임상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임상 2상은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다국가 임상 방식으로 진행되며, DWN12088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게 된다. 총 102명의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에게 24주간 시험약 또는 위약을 경구 투약 후 노력성 폐활량(FVC) 수치 악화가 얼마나 개선되는지 평가할 계획이다. DWN12088은 호주 및 한국에서 진행된 다수의 임상 1상에서 총 162명의 건강인 대상자를 대상으로 안전성과 약동학적 특성을 확인해 임상 2상의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특발성 폐섬유증은 과도하게 생성된 섬유 조직으로 인해 폐가 서서히 굳어지면서 기능을 상실하는 폐질환이다. 치료가 쉽지 않아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40% 미만인 희귀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현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지난 15일, 말레이시아 화장품 수출업체 ‘유원(U1) 인터내셔널 말레이시아 전문그룹’과 자사 염색약 브랜드 ‘이지엔(eZn)’의 말레이시아 총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동성제약은 가수 태연과의 광고 캠페인으로 이지엔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된 시점에서, 유원 인터내셔널의 말레이시아 내 유통 파워를 십분 활용해 시장 내 우위를 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동성제약은 이지엔 브랜드의 핵심 제품인 ‘푸딩 헤어컬러’와 ‘크리미 헤어블리치 블랙빼기’ 등의 탈색약을 말레이시아의 주력 H&B 유통인 ‘가디언(Guardian)' 250개 매장에 런칭하게 됐다. 입점 매장은 추후 500개로 확장될 예정이다. 특히 가디언 입점이 확정된 ‘푸딩 헤어컬러’ 염색약의 색상들은 브랜드 모델인 태연이 선정한 ‘태연 Pick’ 컬러를 포함하고 있다. 기존 말레이시아 시장에서는 만나보기 어려웠던 유니크한 헤어컬러로, 시장 내 차별화된 포지셔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이번 계약 외에도 올해 하반기 대만, 일본 시장에 새롭게 이지엔 브랜드를 런칭할 계획”이라며 “비건 염색약 등 글로벌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를 적극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6월 13일부터 29일까지 ‘2022초록산타 상상학교 및 상상크루’ 참가자를 모집한다. 초록산타 상상학교와 상상크루는 만성·희귀질환, 암 등의 치료과정에서 환아 및 형제자매들이 받는 정서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심리지원 교육프로그램이다. 올해 ‘초록산타 상상학교’는 7월 9일부터 8월 27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고유한 나’라는 컨셉 아래에 자신이 생각하는 내 모습을 인지하고 스스로를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활동들을 통해 자신을 보다 더 잘 이해하고 교감을 나누도록 마련됐다. 8세부터 13세의 만성·희귀질환, 암 환아, 치료종결자 등 및 형제자매를 위한 상상학교의 주차별 프로그램은 ▲1회차: 호흡에 대해 알아보고, 풍선을 통해 폐를 만들어 들숨, 날숨을 이해해보기, ▲2회차: 종이에 누워 내 몸의 윤곽선을 그려보고, 신체에 대해 자세히 기록해보기, ▲3회차: 내가 좋아하는 색, 싫어하는 색, 집중이 잘되는 색, 산만한 색 등을 탐구해 나를 가장 잘 표현하는 색의 염색물감으로 티셔츠 만들기, ▲4회차: 자기인식을 높이고 내면의 목소리에 집중할 수 있는 나만의 안정적인
쿠퍼비전 코리아(대표 최의경)은 지난 6월 9일과 15일,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쿠퍼비전 마이사이트 원데이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9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과 15일 롯데호텔부산에서 열린 ‘마이사이트 원데이 심포지엄’은 국내 저명한 안질환 전문가들을 모시고 소아 근시 관리의 필요성을 알아보고, 소아 시력 교정과 근시 진행 완화를 위한 마이사이트 원데이의 매커니즘과 실전 치료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참석한 안과 전문의 약 90여명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서울과 부산 심포지엄은 각각 바른눈서울안과 임현택 원장과 부산대학교병원 최희영 교수의 소아근시 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환영사로 시작해 ‘마이사이트 원데이, 소아 근시 관리를 위한 새로운 매커니즘’이라는 주제로 9일 서울에서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선영 교수, 15일 부산에서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하석규 교수가 첫 번째 강연을 진행했다. 해당 강연에서는 코로나 이후 근시 발병률도 증가하고 있고, 근시 진행 억제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필요성을 언급하며, 마이사이트 원데이의 광학과 임상 결과를 통한 효과와 안전성을 소개했다. 이어서 ‘마이사이트 원데이, 실전 치료 사례’라는 주제로 9일 서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중동 지역과 스웨덴에 필러 제품 페이스템 S(Facetem S)과 에일린(AiLEENE)을 3년 간 약 57억 원(470만 달러) 규모로 공급하는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걸프협력기구(GCC) 회원국 및 시리아 등 중동 지역 총 7개 국가에 약 49억 원, 스웨덴에 약 8억 원 규모로 공급하는 조건으로 체결됐다. 특히 스웨덴과의 수출 계약은 지난 6월 3일부터 5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국제미용성형학회 ‘IMCAS(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cience) Paris 2022’(이하 ‘IMCAS’)에서 성사된 것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지바이오는 IMCAS에 참가해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페이스템 S(Facetem S), 에일린(AiLEENE) 등 필러 제품들에 대한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약 150개 업체와 미팅을 진행하며 한국 필러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을 확인했다. 페이스템은 러시아, 스페인 등 8개국의 현지 허가를 획득해 수출하고 있으며, 에일린은 지난해 인도네시아 출
대한의학회가 시도하는 새로운 형식의 학술대회, 2022 대한의학회 학술대회가 16일 더케이호텔에서 개막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8개의 학회·기관이 참여한 8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며, 이전에 진행됐던 다른 학회들처럼 여러 세션이 여러 공간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것이 아닌, 한 곳에서 모든 세션이 진행된다는 차이점이 있다. 이렇게 진행하는 이유는 학술대회의 주제와 관련돼 있는데, 참석자들이 한 곳에 모여 학술대회의 주제인 ‘소통, 공감, 그리고 한 목소리’처럼 의료계와 사회의 소통, 의료계 내부의 소통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고, 함께 협력의 방법을 찾아가자는 의미이다. 개회사와 축사를 통해서도 학술대회의 목적이 강조됐다. 정지태 대한의학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의료계와 사회도 소통이 부족하지만, 의료계 내부의 소통도 문제가 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 내용이 의료계 정책에 반영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도 축사에서 “의료계와 사회가 절심하게 체감한 주제가 소통”이라며, “앞으로도 국민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추구하며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의학회가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왕규창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의학계의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6월 13일부터 16일까지(현지사간)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된 ‘2022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2022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이하 ‘바이오 USA’)’에서 기업 발표(Company Presentation)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바이오 USA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업계 파트너링 행사로, 오는 6월 13일부터 16일까지(현지시간)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에서 열렸다. 올해는 3년여 만에 전면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 돼, 3000여개 이상의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석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현지시간 16일 오전,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 및 투자가 등을 대상으로 기업발표를 진행했다. 발표를 맡은 파벨 프린세브(Pavel Printsev) 사업개발 디렉터는 회사가 개발중인 항암 파이프라인 BBT-176과 BBT-207(차세대 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 후보물질)을 비롯해 BBT-401(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을 중심으로 주요 임상 개발 과제를 소개하고 섬유화 질환 및 암 질환에 집중하는 주요 사업 전략
대한의사협회가 지자체의 한의약 육성 책임 강화를 골자로 한 한의약육성법 개정안을 두고 재정만 낭비되는 불필요한 법안이라며 폐기를 요구했다. 의협은 16일,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이 5월 18일 대표발의한 ‘한의약육성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산하단체 의견조회를 통해 정리된 의견을 조만간 보건복지부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은 지방자치단체의 장으로 하여금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의 추진실적 및 평가결과를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제출하도록 하고, 보건복지부장관은 이를 한의약육성발전심의위원회에 상정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지자체의 책임을 강화하겠다는 것. 현행법은 한의약 육성 종합계획이 확정된 때에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지자체 실정을 고려해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의협은 “한의약육성법은 시행된 지 20년이 지난 현재까지 어떤 성과도 내지 못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방난임치료, 한방치매치료, 한방우울증치료 등 국민들을 대상으로 위험한 실험을 권장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고령화로 건강보험의 재정 고갈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근거가 명확하지 않은 한의학에 많은 재정을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