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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2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제21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제약사가 소비자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비자의 날 기념식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원 및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소비자 권익 향상에 노력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소비자의 날은 소비자 권리 의식을 신장시키고 소비자 보호에 대한 의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국가기념일로 매년 12월 3일이다. 동아제약은 소비자중심경영을 위해 대표이사 직속으로 품질경영실을 신설하였으며 전사적 품질관리는 물론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객의 요구 및 불만 사항을 신속히 해소하기 위해 CRM(고객관계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고객의 소리가 경영에 적극 반영되도록 하고 있다. 특히 동아제약은 2010년 소비자 불만 자율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한 이후, 소비자의 권익 증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2010년, 2012년, 2014년 3회 연속으로 CCM(소비자중심경영) 인증기업으로 선정되었다. 동아제약 관계자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의 세계 최초 골형성 촉진제 ‘포스테오주(성분명: 테리파라타이드)’가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적용 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에 따라 12월 1일부터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 포스테오는 부갑상선 호르몬을 재조합한 바이오의약품으로, 중증 골다공증 치료를 위해 뼈 생성을 촉진시키는 세계 최초의 골형성 촉진제 이다. 포스테오는 지난 2006년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으며, 허가 출시 10년 만에 건강보험 급여를 획득하며 앞으로 더 많은 중증 골다공증 환자들이 치료 및 경제적 혜택을 받게 되었다. 포스테오의 건강보험급여 기준은 기존 골흡수 억제제(alendronate, risedronate, etidronate 등) 중 한가지 이상에 효과가 없거나 사용할 수 없는 환자 중 ▲65세 이상이며 ▲중심골[Central bone:요추,대퇴(Ward’s triangle 제외)]에서 이중 에너지 방사선 흡수계측(Dual –Energy X-ray Absorptiometry: DEXA)으로 측정한 골밀도 검사결과 T-score -2.5 SD 이하이며 ▲골다공증성 골절이 2개 이상 발생한 환자이다. 투여 기간은 최대
한국로슈(대표이사: 매트 사우스)가 지난 26일 사회공헌활동 '나눔사이(Nanum-Sci)' 캠페인의 일환으로 4개 지역아동센터 소속 초등학생 60여 명과 함께 ‘과학’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한국로슈와 함께하는 오감만족 생생과학캠프(이하 생생과학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눔사이'는 지난해 한국로슈에서 런칭한 생명과학교육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세계 1위의 바이오 제약사인 로슈그룹의 과학적 우수성을 소외 계층과 나눈다(Sharing Science)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날 캠프는 지난 2년 간 '나눔사이' 캠페인의 프로그램인 ‘생생과학교실’을 통해 만난 차상위 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첫번째 순서로 진행된 사이언스 리스닝(Science Listening) 세션에서는 서울시립과학관 이정모 관장이 ‘생명과학의 발전과 인간의 미래’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정모 관장은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공룡을 소재로 시대에 따른 공룡의 변천사를 통해 상상력으로 변할 수 있는 과학 세상을 쉽고 재미 있게 설명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인 사이언스 플레잉(Science Playing) 세션에서는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개발한 과학 초성퀴즈 프로그램을 활용해 조 대항전으
HIV/AIDS 치료제 선두 기업인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이승우)가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HIV is’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세계 에이즈의 날은 HIV 의 전 세계적 확산 위험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 HIV/AIDS 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예방책을 전달해 이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1988 년 WHO 에 의해 제정되었다. HIV/AIDS에 대해 생각해보고 HIV 감염인을 응원하는 의미로 기획된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15일부터 세계 에이즈의 날인 12월 1일까지 진행되었다. 길리어드의 ‘HIV is’ 캠페인은 유엔의 에이즈 전담기구인 UNAIDS 가 HIV 신규감염 감소 및 HIV 감염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제시한 ‘90-90-90’ 전략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되었다. 2020 년까지 ▶'HIV 감염자의 90%가 자신의 감염 여부를 알게 할 것' ▶'HIV 를 진단받은 환자의 90%가 지속적으로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를 받게 할 것'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를 받는 환자의 90%가 바이러스 증식이 억제된 상태를 유지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캠페인 기간에는 개개인의 응원을 쌓아 HIV 감염인에 대한 편견을 없앤 사회를
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신희석)은 지난 1일 오후 4시 경남지역암센터 강당에서 ‘제16회 CQI(Continuous Quality Improvement, 지속적인 질향상 활동)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신희석 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질향상위원회 위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가운데 250여 명의 직원이 강당을 가득 메워 QI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16회를 맞은 경상대학교병원 CQI경진대회는 의료질향상팀이 주관해 지난 1년간 원내 여러 부서와 TF팀이 진행한 의료 서비스 개선활동을 평가·시상하고, 전 직원이 함께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총 27개의 QI 활동 가운데 사전심사를 거친 10팀이 진료과정 개선, 환자 안전, 고객만족 향상, 진료지원업무개선, 환자교육 등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대상은 열띤 경쟁 끝에 심장검사실(심장검사 시행 후 48시간 이내 판독 완료율 향상)이 수상의 영애를 안았으며, 퇴원예고활성화팀(퇴원예고제 활성화 활동)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외에도 우수상 3팀, 장려상 5팀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더불어 이날 CQI경진대회에서는 표준 진료지침 우수운영 포상과 환자안전보고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도 실시하여 환자안전과 병원
휴메딕스(대표 윤성태)는 화장품 사업을 담당할 마케팅의 수장으로 신현철 전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신현철 전무는, 중앙대 무역학을 전공하고 LG생활건강에서 업무를 시작해 이자녹스(ISAKNOX) 브랜드 런칭 및 화장품 사업부 마케팅 전략 팀장을 거쳐 화장품 ‘수려한’ 브랜드 매니저, ‘후’ 마케팅 디렉터 등을 담당했다. 2009년부터는 화장품사업부 매스티지 브랜드 마케팅 총괄 및 VDI사업 총괄을 맡으며, 기초 화장품뿐만 아니라 색조 카테고리의 경쟁력을 강화시켰다. LG생활건강에서 25년간 근무 후 2013년부터 차바이오 FC로 자리를 옮겨 올해 3월까지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화장품 브랜드 및 건강기능식품 프로그램을 런칭하고, 신규채널을 개척해 매출 신장을 이룬 바 있다. 윤성태 휴메딕스 대표는 “신현철 전무는 그 동안 주요 화장품 브랜드의 런칭 및 판매 채널 개척, 메이크업 아티스트와의 콜레보레이션 등 다양한 전략을 통해 매출 상승을 이끌어온 화장품 마케팅의 전문가이다. 휴메딕스의 화장품 사업을 맡,아 대표 브랜드 ‘HU:ON’의 성공적인 도약을 리드할 인물이다. 특히 중국 시장을 비롯한 지속 가능한 핵심 채널을 늘리고, 대표 히트 상품을 개발하여 전략적
118년 한국 제약산업의 역사 중 2015년과 2016년은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작년에는 그동안 끊임없는 R&D 투자와 노력을 한다면 우리나라의 신약도 글로벌신약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갖게 해 주었고 올해는 신약 개발이 완료되기 전에는 언제든지 실패할 수 있다는 신약 개발 어려움의 교훈을 얻기도 하였다. 그렇다면 다국적 빅파마들은 어떻게 40억달러 규모의 라이센싱 계약을 진행하고 이미 계약금을 투자한 약물을 반환결정을 하는 것일까? IT 분야나 다른 제조산업과 달리 의약품은 최종 제품으로 사용되기 위해서는 많은 단계를 거쳐야 한다. 그 중간단계를 건너뛰고는 허가 받을 수 없다. 즉 동물실험에서 독성이나 유효성을 확인하고 건강한 성인에서 임상 1상을 마친 뒤에는 환자에게 투여하여 적절한 용법용량을 확인하고 대규모 환자에게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하는 임상 2상, 3상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이러한 전주기 신약 개발과정에서 제약회사의 가장 큰 어려움은 의사결정(Decision Making)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신약 개발의 최종 성공률을 0.01% 라고 한다. 즉 만분의 일인데 ‘만의 하나’ 라는 말을 사용하여
제약산업은 미래 성장동력이자 4차 산업의 하나로 정부 및 국민의 기대와 주목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전세계제약산업 규모는 1,200조원으로, 자동차산업과 반도체․전자산업을 합친 규모보다 훨씬 크고, 또한 고부가가치이라서 이러한 기대와 투자는 당연하겠다. 우리나라 제약산업 역시 최근 눈부신 성과를 보이고 있는데, 연도별 의약품 수출실적을 보면 2011년 1.9조원에서 2012년 2.2조, 2013년 2.3조, 2014년 2.7조 수출실적에 이어 2015년에는 3.3조원을 기록하면서 저성장시대에 수출효자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한미약품이 글로벌제약사와 기술수출 금액이 8조~9조에 이른다. 또한, 이러한 기술수출의 기쁜 소식이 지속적으로 들려오고 있어 미래 전망이 더욱 밝다 하겠다. 이러한 가시적인 성과는 우리 제약산업 관련 다양한 관계자들의 ‘협업’의 산물이라고 생각한다. 국내 제약기업들과 글로벌제약사 등 업계가 앞장서서 R&D 투자를 높이는 등 솔선수범한 노력과 함께 정부의 ‘20년 세계 7대 제약강국 도약’ 정책 추진이 시너지를 이루어 만들어 내고 있다. 글로벌 제약사 역시, 다수의 회사들이 한미약품을 비롯한 국내 제약사들과 개방형 혁
일본의 의료·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국가적 역량을 집결해 의료·헬스케어 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를 위한 전략, 추진체계, 법안을 마련하고, 나아가 스마트 의료기기 제품생산과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일본의 의료·헬스케어 산업’ 보고서를 발간했다. KOTRA는 보고서를 통해 “스마트 헬스 케어 산업이 새로운 산업으로 주목된 지는 10년이 넘었지만, 제도적 검토 등이 아직까지도 진행 중인 상황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하며 “일본이 추진 중인 의료 빅데이터 활용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현재 정체돼 있는 의료법, 국민건강보호법,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일본은 고령화로 인한 의료비 급증문제 해결책으로서 의료헬스케어 산업이 주목받아 왔으며, 일본의 의약품·의료기기 시장은 미국에 이은 세계 2위 규모의 시장이다. 2013년 기준 일본 의약품 시장규모는 9조 8416억엔,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2조 6757억엔으로 각각 전년 대비 1.9%, 3.2%로 증가했다. 또한 2015년 원격의료
경기도 내 지역의사회가 집단적으로 기업형 촉탁의 방지를 위한 입소자 150명 제한 등의 합리적 규제가 시행되지 않으면 촉탁의 업무를 중앙회에 반납하겠다고 밝혔다. 1일 경기도의사회는 도내 지역의사회가 중앙회인 대한의사협회에 보낸‘촉탁의 제도개선에 대한 입장문’을 공개했다. 이번 입장문은 수원시의사회, 화성시의사회, 평택시의사회, 오산시의사회, 안양시의사회, 안산시의사회, 군포시의사회, 의왕시의사회, 과천시의사회, 성남시의사회, 하남시의사회, 광주시의사회, 이천시의사회, 여주시의사회, 부천시의사회, 시흥시의사회, 광명시의사회, 고양시의사회, 김포시의사회, 파주시의사회, 의정부시의사회, 구리시의사회, 연천군의사회, 포천시의사회, 양주시의사회, 남양주시의사회, 가평군의사회 등이 공동발표했다. 수원시의사회 등 이들 경기도 내 지역의사회는 ▲건의사항을 중앙협의체에 전달할 것이며, ▲12월 1일자로 촉탁의 추천 관련 모든 업무를 중단할 것이며, ▲상기한 건의가 수용되지 않으면 지역협의체가 발전적인 촉탁의제도 정착에 기여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촉탁의 추천과 관련된 모든 권한을 중앙협의체에 이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들은 “중앙협의체는 하루 속히 지역의사회가 건의
보건복지부가 한의사의 혈액검사 관련 유권해석 변경을 통해 한의사에게 면허된 범위 이상을 허용토록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가 “한의사에 대한 특혜 시도의 배경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30일 국정조사 특위에서 더민주 박영선 의원이 지적한 소위 ‘의료계 최순실’ 의혹 건과 관련해 “세간의 루머일 수도 있지만 일파만파 되고 있는 만큼 의혹을 풀기 위해 명백한 진위를 가려야 마땅하다”고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한의사 최모씨가 2013년 10월 2일 청와대 오찬회의에서 혈액검사를 하려고 해도 한의사에게 그런 권한이 없다며 규제를 풀어달라고 건의해 규제가 풀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당시 규제를 풀어준 사람이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라는 설도 나왔다. 이에 의협은 “혈액검사는 혈구 수나 기능, 각종 항체, 항원의 유무를 통해 질병의 유무를 진단하는 의료행위로, 국민건강의 위해 발생 우려에 따라 한의원에게 혈액검사에 따른 의료행위를 인정하지 않는다”라며 “만약 특정 한의사의 요청에 의해 보건복지부가 원칙을 거스른 유권해석을 내리게 된 것이 사실이라면, 국민건강권 배반행위로 결코 용서할 수 없다”고 밝혔다. 3
앞으로 전국 어느 병원을 가더라도 환자가 원하면, CT나 MRI 등의 영상정보를 일일이 CD로 발급받아 들고 다닐 필요가 없어진다. 환자가 원하면 환자가 다니는 의료기관과 의료기관 간에 환자의 약물 투약기록, 검사기록 등이 전자적으로 전송될 수 있도록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진료정보 교류 등 의료법 개정안이 12월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 의료기관 간 환자 진료정보 교류 촉진 : 공포 후 6개월 후 시행 지금은 환자가 의료기관을 옮길 때마다 기존 의료기관의 진료기록(약물 처방기록, 검사기록 등)을 일일이 종이나 CD로 발급받아 다른 의료기관에 제출해야 하는 불편이 있다. 이런 불편으로 기존 진료기록을 발급ㆍ제출하지 못 하여, 다시 CTㆍMRI 등의 영상검사를 함에 따라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도 상당하다. 환자가 원하면, 환자가 다니는 의료기관 간에 환자 진료정보를 전자적으로 전송할 수 있도록 하면서, 이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복지부장관이 구축ㆍ운영할 수 있다. ‘진료정보 전송 지원시스템’은 환자가 동의하고, 필요로 하는 진료정보가 어느 의료기관에 있는지 찾는 데 필요한 정보(위치정보)와 환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건국대학교 신찬영 교수(의과대학 약리학교실) 연구팀이 환경적 요인에 의해 자폐 범주성 장애가 3세대에 걸쳐 유전될 수 있음을 발견하고, 자폐 행동 개선 치료 물질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는 보건복지부 질환극복기술개발(정신질환 중개연구센터)사업 및 교육부의 기초연구지원사업 등 정부 RD 지원을 받아 추진되었다. 연구 결과의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아 네이쳐 자매지인 Scientific reports(11월 7일) 및 Neuropharmocology(9월 14일) 온라인 판에 게재되었다. 자폐범주성 장애(자폐증)는 사회적인 상호작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같은 행동을 수행하는 증상을 특징으로 하는 신경발달성 장애로 전 세계적으로 유병률이 매년 증가하지만, 유병률 증가 원인과 치료 방법에 대한 명확한 연구 결과가 없다. 연구는 환경인자(발프로산)에 노출된 자폐 동물모델에서 자폐 유사행동인 사회성 결여 및 과잉행동이 3세대에 걸쳐 유전됨을 확인했으며, 자폐 발병기전인 흥분성/억제성뉴런 불균형도 관찰했다. 연구팀은 자폐 동물 모델에 내인성 신경조절물질로 알려진 아그마틴을 투여한 결과 사회성 결여 개선효과 및 과잉행동 억제 등 자폐 행
동국제약은 훼라민큐 TV-CF 제작에 참여할 일반인 모델을 선발하는 ‘훼라민퀸(Queen) 2기 모델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훼라민퀸(Queen) 모델 콘테스트’는 40~59세 여성들의 갱년기 극복과 자신감 고취를 위해, 동국제약이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한 일반인 광고 모델 선발대회다. 지난해 지원자가 500명에 이를 정도로 많은 중년여성들의 지지를 받았으며, 최종 선발된 3명은 메인 광고모델 이일화 씨와 함께 1년간 훼라민큐의 모델로 활동했다. 콘테스트는 오는 12월 31일까지 훼라민퀸 홈페이지(www.feraminqueen.co.kr)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2017년 1월 1일부터 16일까지 화보 및 서류심사로 최종 경합 후보 7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2월에 SNS인기 투표(40%) 및 카메라 테스트(60%)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 2명은 광고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1기 모델 콘테스트에서는, 갱년기임에도 불구하고 당당하고 멋진 생활을 하고 있는 여성 지원자들이 많아 놀랐다”며 “올해에도 자신의 아름다움을 되돌아 보고, 나를 찾기 위한 ‘갱년기 극복 프로젝트’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훼
한국엘러간(대표이사 사장: 김은영)은 11월 17일부터 3일간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의 국내 및 해외 전문가와 유방성형술의 최신 정보와 임상적 경험을 공유하는 ‘엘러간 메디컬 인스티튜트(AMI: Allergan Medical Institute)’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심포지엄에서는 인공유방 보형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물론 임상 경험 및 수술 기법 등에 대한 다양한 발표 및 토론이 펼쳐졌다. 특히, 세계적으로 저명한 성형외과 전문의인 마우리지오 나바 박사가 대표 연자로 초청되어 ‘유방확대술의 물방울형 보형물의 임상경험’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나바 박사는 이탈리아 국립암센터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제노아 대학교와 밀라노 대학교에서 성형외과 부교수로 재임 중이다. 특히 나바 박사는 엘러간의 물방울형 보형물인 내트렐 410 모델과 내년 상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내트렐 510 모델의 임상 경험을 공유하여 주목을 받았다. 엘러간의 물방울형 보형물인 내트렐 410은 10년간의 환자 만족도 결과 및 임상결과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상적인 여성의 가슴비율인 45:55(upper pole : low pole)의 가슴
한국얀센(대표이사 김옥연)은 지난 11월 한 달 간 남성질환 인식 개선을 위한 글로벌 캠페인, ‘모벰버(Movember) 2016’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모벰버(Movember)’캠페인은 암, 정신질환 등 남성 건강 문제에 대한 관심 환기 및 인식 개선을 위한 글로벌 캠페인이다. ‘모벰버(Movember)’는 11월(November)과 콧수염(Mustache)의 합성어로, 11월 한달 간 남성을 상징하는 콧수염을 길러 건강하고 멋진 남성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남성 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기금을 마련한다. 한국얀센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모벰버 캠페인에 동참, ‘모벰버 2016’ 를 진행했다. 154명의 한국얀센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콧수염 사진공모전, 모벰버 캠페인 퀴즈 이벤트 등에 참여해 남성 건강을 위협하는 여러 문제와 개선 방안에 대해 공감했다. 한국 남성의 정신질환, 암, 만성질환 등 대표적 질환의 발생률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국내 남성 암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 당 187.3명으로 여성 암 사망률에 비해 약 1.6배 높다. 자살률 역시 인구 10만 명 당 37.5명으로 여성 15.5명에 비해 더 높은 것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간호상황의 임상수행능력을 증진하기 위한 ‘간호시물레이션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간호부(부장 유말봉)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직원 간의 팀워크 강화와 의사소통 개선 및 임상수행능력 증진을 위해 간호상황에 따른 시나리오를 개발해 체험하는 시뮬레이션 교육이다. 특히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간호시뮬레이션 경진대회는 우수한 간호 시나리오를 공유하고 간호사들의 계속적인 동기유발을 통해 병원 경쟁력을 높이고 환자 및 직원 만족도와 안전성을 강화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이다. 간호사 26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에는 ▲환자확인(RFID)시스템(37병동) ▲화재발생시 대처(42병동)▲환자사정(SICU) ▲SBAR(NICU) ▲프리셉터십(52병동) ▲임종환자 간호(61, 완화의료병동) ▲호흡곤란환자 처치 후 디브리핑(58병동) ▲직장 내 폭언 및 폭행(응급실)등과 같은 주제로 간호부서 8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결과 대상은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SBAR)을 발표한 NICU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임종환자간호와 프리셉터십을 발표한 61병동과 52병동이 각각 차지했다. 간호사들의
홍인표 을지대학교병원 제 15대 병원장 취임식이 1일 오전 8시 을지대학교병원 3층 범석홀에서 진행됐다. 학교법인 을지학원 홍성희 이사장, 을지대학교 조우현 총장을 비롯해 4백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취임식에서 홍 신임 원장은 “을지재단의 설립이념인 ‘인간사랑 생명존중’의 가치를 담아 을지만의 이상을 추구해야 한다”며 “무엇이든 을지가족과 함께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고, 함께 발전하기 위한 길이 무엇인지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홍 원장은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국립중앙의료원 진료부원장 등을 지냈다. 2015년 9월 을지대학교병원으로 자리를 옮긴 후 지난 7월부터 성형외과장으로 재직해왔다.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독감으로 진료받은 인원이 약 85만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1일 독감에 대해 최근 5년간(2011년~2015년) 진료정보(건강보험,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독감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시기는 2월이며, 고위험군에 속하는 노인, 영유아의 경우 다른 연령대에 비해 입원 진료인원 비중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5년간 독감 진료 추이는 유행하는 시기에 따라 연도별로 큰 편차가 있지만 2015년은 약 85만명이 진료를 받았다. 2015년 입원환자의 1인당 평균 진료비용은 약 63만 7000원, 평균 입원일수는 5.3일이며, 외래환자의 1인당 평균 진료비용은 약 3만 9000원, 평균 내원일수는 2.0일인 것으로 분석됐다. 1인당 원외처방일수는 7.6일이었다. 독감 유행 시기는 연도별로 월별 진료인원에 차이가 있으나 여름·가을에는 진료인원이 월 1만명 이하로 발생하다가 12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2월에 가장 많이 진료를 받은 후 차츰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독감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연령구간은 10세 미만으로 전체 진료인원의 42.2%를 차지했으며, 10대 17.3%30대 10.1%40대 8.6%
국내 의료진이 갑상선 종양 조직검사 후 발생할 수 있는 가성동맥류를 고주파열치료로 간단하고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최초로 증명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영상의학과 정소령 교수팀은 2007년부터 2014년까지 서울성모병원 등 3개 병원에서 갑상선 조직검사 후 합병증의 일부인 가성동맥류가 발생한 환자 8명을 대상으로 4명은 고주파열 치료로 나머지 4명은 압박 방법으로 비교 분석했다. 치료 결과, 압박방법은 30분~180분 시도했으나 실패한 반면에 고주파열치료는 약 5-20초 내에 치료할 수 있었으며 치료 후 합병증은 물론 재발도 없었다. 이번 연구결과는 올해 10월 인터벤션 영상의학분야의 최고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Vascular and Interventional Radiology’ 에 처음으로 보고됐다. 갑상선 종양은 양성과 악성으로 나누어지며 이를 정확히 진단하는 방법은 초음파를 통한 영상진단으로 판단할 수 있으나, 보다 세밀하고 정밀한 진단을 위해 조직검사가 필수적이다. 조직검사는 보통 주사바늘을 이용해 세포를 채취하는 미세침흡인 세포검사가 대부분인데 여기서 가성동맥류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가성동맥류는 손상 받은 동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