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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인체에 독성을 일으키는 만병초가 인터넷 등에서 해열, 이뇨, 복통이나 고혈압에 좋다는 말들이 퍼지면서 사람들이 담금주나 차를 만들어 섭취하고 중독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만병초는 인체 내에서 구토, 현기증, 호흡곤란, 저혈압 등의 독성을 유발하는 그레이아노톡신(Grayanotoxin) I과 Ⅲ 성분들이 들어 있어 식용으로 섭취해서는 안 된다. 만병초를 이용한 담금주와 만병초를 넣어 끓인 물에서 그레이아노톡신 Ⅰ과 Ⅲ를 분석한 결과, 담금주에서는 각각 50.2~101.0ug/mL, 33.6~37.4ug/mL가, 끓인 물에서는 각각 1.84~20.2ug/mL, 1.53~8.0ug/mL가 검출되었다. 만병초로 담근 술을 3~5잔, 만병초를 끓인 물을 1.5L씩 20일간 섭취했을 경우 중독되는 사례들이 관련 연구 등에서 보고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만병초로 담근 담금주나 차가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서 식품에서 만병초의 독성성분을 검출할 수 있는 분석법을 확립해 식품안전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분석법은 식품에서 만병초의 독성성분인 그레이아노톡신 I과 Ⅲ를 지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5종 모두 러시아 보건부(Ministry of Healthcare of the Russian Federation)의 시판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러시아 보건부의 허가를 받은 제품은 뉴라미스의 대표 품목인 ‘뉴라미스 딥’과 국소마취제 ‘리도카인(리도카인 염산염 0.3%)’ 성분이 함유된 ‘뉴라미스 라이트 리도카인’, ‘뉴라미스 리도카인’, ‘뉴라미스 딥 리도카인’, ‘뉴라미스 볼륨 리도카인’ 등 총 5개 품목이다. 뉴라미스는 지난 2011년 메디톡스의 순수 자체기술로 개발된 히알루론산 필러 제품이다. 뉴라미스는 히알루론산 가교반응의 효율을 높여 지속성을 증대시켰으며, 정제과정을 향상시켜 BDDE(부탄디올 디글리시딜 에테르) 잔존물을 기준치 이하로 제거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등재되고 유럽 의약품 품질위원회(EDQM)의 승인을 받은 고순도 히알루론산을 원료를 사용해 품질을 높였다. 특히, 뉴라미스의 리도카인 시리즈는 국소마취제 ‘리도카인’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시술 시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러시아는 중국과 함께 필러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시장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016년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 만족도 조사 결과 작년보다 1.8점 향상된 79.5점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장기요양통합정보시스템과 더불어 새로 개편된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가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됐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홈페이지 만족도 조사는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7일까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 홍보 및 방문 이용률 향상을 위해 실시했으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보호자 및 수급자 그리고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이벤트 행사와 병행했다. 또한 만족도 조사와 함께 실시한 이벤트 행사는 ‘치매’와 관련된 단어를 이용한 퀴즈 이벤트로 응모자 4540명 중 당첨자를 추첨하여 35명에게 냉장고, 세탁기 등 경품을 지급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 만족도 조사와 관련해 “전반적인 만족도는 상승했지만 이용자들이 홈페이지를 이용하면서 검색기능(19.1%), 화면속도(14.3%) 등에서 불편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추가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공단은 이번 홈페이지 만족도 조사결과를 토대로 이용자들의 불편사항을 적극 검토해 국민들이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
노바티스의 중등도 및 중증의 성인 판상 건선 치료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와 관련해 3년 동안 건선성 관절염의 징후와 증상에 대한 개선효과가 지속되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결과는 최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2016 미국 류마티스학회(ACR)에서 연례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건선성 관절염은 피부와 관절 등에 영향을 미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통증을 수반한다. 코센틱스는 건선성 관절염 환자에서 3년 장기 효과를 입증한 최초의 인간(fully human) 단클론 항체 인터루킨-17A (IL-17A) 억제제이다. 코센틱스는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과 건선 모두에 적응증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실제 건선성 관절염 환자 10명 중 많게는 8명이 건선을 이미 겪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연구는 2년 간의 이중 맹검 연구에 이은 3년 오픈 라벨 연장 연구로, 연구 결과 코센틱스를 투여 받은 건선성 관절염 환자의 77%가 연장 연구 1년 차에 ACR 20(미국 류마티스학회 반응 기준)에 도달했다. 코센틱스의 치료 반응률은 기존 TNF 억제제 치료 유무와 관계없이 치료 1년 차부터 3년 차까지 일관되게 나타났다. 코센틱스의 긍정적 안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 42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부문에 제약기업 최초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해 품질혁신 활동에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해 국가산업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자와 우수기업을 선정, 표창하는 행사이다. 대웅제약은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한 엄격한 품질관리로 고품질의 의약품을 공급하고 품질을 향상해온 점을 인정받아 우수기업에 선정되었다. 대웅제약의 생산시스템은 원료의 입고에서 출고에 이르기까지 엄격한 공정과 설비, 밸리데이션, 약효검증시스템을 통해 품질이 보증된 우수한 제품을 생산, 공급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첨단 자동화 생산설비는 완전 밀폐형으로 설계돼 각종 오염원을 차단하고 3중 검사시스템을 가동해 불량발생 가능성을 제거하고 있다. 각 공정별 첨단분석기기를 통해 24시간 자동으로 시험결과가 분석 및 기록되며, 생산된 모든 제품은 24시간 365일 최적의 온도와 습도가 유지되는 첨단 무인자동화 창고에 보관된다. 대웅제약은 1980년대부터 품질분임조활동을 비롯해 개선제안활동, TPM(Total Produc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www.kost.or.kr, 이사장 서종환)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한 서울 강남·강서·도봉 운전면허시험장 기증희망등록 시범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4년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를 계기로 처음 논의되기 시작한 사업으로, 당시 김기선 새누리당 의원이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운전면허증에 장기기증 의사 표시를 할 수 있도록 바꿀 의향이 있느냐”고 질문하자 문 장관은 “그렇다”고 답하며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이후 복지부와의 조율을 통해 지원본부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 5월부터 10월까지 강남 운전면허장에서 약 5개월간 방문객을 대상으로 기증 희망등록(이하 서약)을 독려하고, 운전면허증에 서약 의사표시를 안내하는 캠페인을 운영했다.시범사업 첫 해인 2015년 강남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약 5개월간의 캠페인 진행 결과 총 451명이 희망서약에 참여했다. 또 이들 서약자 중 98%가 운전면허증에 기증희망 표시를 원해 대다수가 의사표시에 따른 심리적 불편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 할 수 있었다.시범사업 운영 2년 차인 금년에는 기존의 1곳에서 3곳(강남·강서·도봉)으로 확대해 5월부터 10월까지 캠페인을 진행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식·의약 안전평가를 위한 실험동물 개발·활용에 대한 최신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실험동물의 현재와 전망’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24일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연구자 등에게 실험동물에 관한 최신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국내·외 실험동물 대학, 연구소, 산업계 등 전문가 100여명이 참여한다. 안전평가원은 2014년 질환모델동물 개발에 착수해 의약품 개발 및 평가에 활용 가능한 폐암, 비만, 당뇨병 등 질환모델 34종을 개발했다 세계 질환모델 마우스 시장규모는 2013년 6억달러(약 6000억원)에서 2018년 8억달러(약 8000억원)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 보건의료분야에서 사용되는 실험동물은 연간 약 2백만 마리이다. 국제 심포지엄 주요내용은 ▲최신 영상기법을 이용한 동물모델의 평가 ▲유전자가위를 이용한 유전자변형 동물모델 개발 ▲세계 실험동물시장의 현재와 변화 ▲의약품 효능 검색을 위한 실험동물 역할 등이다. 특히 사람의 병이나 질병을 진단하는데 사용하는 MRI나 CT 같은 영상장비를 이용해 동물이 살아있는 상태로 약
20대부터 50대까지 평균 절반 이상(56.7%)이 이명 증상을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전그룹 AOK(대표 강오순)가 20~50대 남녀 2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명 치료제 광고 인식 조사’ 결과 이같이 확인되었다. 조사에 따르면 20대는 71.7%, 30대는 61.7%, 40대는 45%, 50대는 48.3%가 이명 증상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중장년층의 질환이라고 여겼던 이명이 20~30대까지 확산되는 경향을 보인 것이다. 최근 스마트폰과 휴대용 음향기기의 발달로 젊은 층 사이에서 이어폰, 헤드폰 등의 사용 빈도가 잦아지면서 발생한 현상으로 보인다. 높은 발병률에도 불구, 전체 응답자 중 43.4%가 이명 증상에 대해 특별한 대처를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의 경우, 절반 이상(53.5%)이 증상을 알면서도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아 가장 높은 방치율을 보였다. 증상에 대한 대처를 한 응답자들도 적극적인 치료보다는 이명에 대한 정보 수집(37.5%)을 하는 정도에 그쳤다. 이명 치료제로는 ‘실비도’의 인지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명 증상을 경험한 응답자 10명 중 3명 이상(33.2%)이 ‘실비도’를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11월 23일 서울 광화문 나인트리컨벤션에서 '제3회 보건의료 TLO 협의체* 성과 교류회'를 개최했다. 보건의료 TLO는 국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지원되는 다양한 보건의료 RD 사업의 성과물인 신기술, 특허 등을 제품화․사업화로 연계하기 위해 병원, 대학, 연구소 등이 운영하는 조직으로 2013년 28개 기관이 설치·운영하던 보건의료 TLO가 만 4년째인 금년에 53개 기관으로 확대 설치됐고, 올해 기술이전 실적이 507억원에 달하는 등 보건의료 RD 성과의 사업화에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병원 등이 TLO를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인력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53개 보건의료 TLO가 기업체 등으로 기술이전한 보건의료 RD 성과는 지난 2015년도 425억원에서 2016년도 507억원(10월말 기준)으로 19% 증가했다. 복지부와 진흥원이 보건의료 TLO를 지원하기 시작한 2013년(28개 기관, 116억원) 대비 337%가 증가하는 등 우수한 RD 성과를 기술사업화로 연계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조직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올해 주요 기술이전 성과로는 △시신경세포를
위장관장애 치료제 원외처방 시장에서 일양약품 '놀텍'과 한미약품 '에소메졸' 등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허만료로 제네릭의 도전을 받고 있는 대웅제약 '알비스', 동아ST '스티렌', 아스트라제네카 '넥시움' 등은 원외처방액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위장관장애 치료제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는 제품은 대웅제약 '알비스'다. '알비스'는 올해 3분기 누적 328억64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현재같은 원외처방 추세라고 한다면 올해 438억1800만원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462억5300만원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스트라제네카의 '넥시움'은 241억47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넥시움'은 특허만료 이후 꾸준히 원외처방액을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동아제약의 '스티렌'도 올해 3분기 누적 231억50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하면서 전성기에 비해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한미약품의 '에소메졸'은 올해 3분기 누적 159억32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현재와 같은 원외처방액 추세가 지속된다면 '에소메졸'은 올해 212억42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양약품의
대한의사협회는 아청법 위반 의료인의 취업제한을 특정 의료기관이나 행위로 한정해야 한다는 대안을 제시했다. 23일 기자실에 들른 추무진 회장이 지난 11일 여성가족부가 발의, 국회에 계류 중인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과 관련, 이같이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발의한 아청법 개정안에 의협의 입장은 기본적으로 반대이다. 하지만 이번에 의료기관의 범위 혹은 의료행위를 명확히 해야 한다는 대안도 제시했다. 추무진 회장은 “사람의 신체를 접촉하고, 다루는 의료인이라는 특수성 즉, 환자에게 언제든지 오해받을 수 있는 상황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한 제도적 장치 강구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추무진 회장은 “아동‧청소년에 대한 접촉 차단이라는 이 법의 주요 입법취지에 맞게 의료기관의 취업제한 대상을 아동‧청소년을 진료하는 기관으로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혹은 장소적 제한에서 행위 제한으로 개선하는 것도 고려 필요하다. 즉 아동‧청소년에 대한 진료금지이다.”라고 밝혔다. 추 회장은 “만약 이 부분을 법률에서 규정하기 어렵다면, 법률에는 ‘의료법 제3조에 따른 의료기관 중 여성가족부령으로 정하는 의료기관’으로 적시하고, 추후 의료인단체와 협의를 거
전공의를 위한 희생, 헌신, 동료애를 기리는 ‘김일호상’의 세 번째 수상자가 선정됐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기동훈, 이하 대전협)는 제3회 김일호상 수상자로 송명제 명지병원 응급의학과 전공의와 김이준 이대목동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전임의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11월 3일부터 11일까지 추천된 후보자는 총 8인으로, 대한의사협회·대한전공의협의회·김일호 회장 유가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거쳐 2인이 선정됐다. 상패 및 부상의 수상은 오는 11월 26일, 대전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협 기동훈 회장은 “故김일호 선생님은 제가 대공협 회장을 할 때 대전협회장으로 재직하면서 젊은의사포럼 등 많은 일들을 함께 했던 동지 같은 분이었다. 장례식장에서 의사협회 집행부, 대전협 집행부에 꼭 김일호상을 만들어달라고 부탁했었다. 김일호 상은 의료계나 제 개인적으로 의미 있는 상으로 의료계를 위해 큰 기여를 하신 분들이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 매년 김일호상을 후원해주시는 유가족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분들이 많이 수상하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송명제 전공의는 2014년 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으로 활동을 시작해, 대전협 제18기, 19기 회장을 맡
사노피 젠자임과 한국장기기증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해피앤드(Happy)' 캠페인이 오는 26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시네파크에서 열린다. '해피앤드(Happy)'은 일반에 뇌사자 장기기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장기기증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공익 캠페인이다. '해피앤드(Happy)'란 기증자에게는 해피엔딩을, 수혜자에게는 새로운 이야기를 약속한다는 의미에서 'End'가 아닌 'And'로, 장기기증을 통해 행복을 잇는다는 뜻을 담고 있다. 사노피 젠자임은 '해피앤드(Happy)' 캠페인 현장에서 장기이식 수혜자 및 기증자의 생생한 인터뷰를 상영하는 한편, 일반인 대상으로 ▲뇌사자의 기증 가능 장기를 게임으로 풀어보는 ‘장기기증 및 이식 바로알기 퍼즐게임’ ▲장기기증자-이식수혜자 모두에게 응원메시지를 전하는 ‘해피앤드(Happy) 트리 이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되며, 현장을 방문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내 장기이식 대기자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실제 장기 이식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지난해 전체 대기자의 1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에서 상대적으로
서울대학교병원이 운영하고 있는 UAE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원장 성명훈)이 개원 2년만에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미국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인증을 획득했다. 23일 서울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은 지난 11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의사, 간호사, 행정전문가로 구성된 3명의 JCI 인증 평가단이 실시한 심사를 받았고, 14개 분야 1,148개에 이르는 항목 중99.14%를 충족해 인증을 부여한다고 공식 통보 받았다. JCI 인증은 환자가 병원을 이용하며 겪을 수 있는 위험 가능성을 점검해 평가하는데 전체 평가항목에서 90% 이상을 받아야 한다. 미국 JCI평가 본부는 공식레터를 통해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은 환자안전목표, 환자진료, 환자평가, 환자와 가족의 권리, 환자와 가족의 교육 등 5개 항목은 100% 로 완벽했고, 심사단이 찾아낸 몇가지 항목도 모두 ‘불충분’이 아니라 ‘부분불충분’으로 경미한 지적이었다."고 밝히며, "29개 다국적으로 구성된 신생병원이 갖추고 있는 우수한 시스템에 평가단 또한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한국은 의료기관을 평가하는 국가 자체 인증제도가 정착되어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11월 23일 호르몬수용체 양성 및 사람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음성(HR+/HER2-)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입랜스(성분명 팔보시클립)의 국내 출시를 알리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주요 임상결과 등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입랜스는 세포 분열과 성장을 조절하는 사이클린 의존성 키나아제(CDK) 4/6을 선별적으로 억제해 암세포의 증식을 막는 새로운 기전의 경구용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다. 지난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폐경 후 여성의 일차 내분비 요법으로서 레트로졸(letrozole) 병용 또는 내분비 요법 후 질환이 진행된 여성에서 풀베스트란트(fulvestrant) 병용요법으로 시판 승인 받았다. 화이자 항암제 사업부 의학부 이수현 이사는 “전이성 유방암은 다른 4기 암에 비해 상대적으로 생존기간은 길지만, 오랜 항암 화학요법 치료에 따른 누적독성과 부작용 때문에 환자의 고충이 크다”며 “특히 전체 유방암의 66%를 차지하는 HR+/HER2- 환자군은 지난 십 수년간 1차 치료제로서 아로마타제 억제제나 항암 화학요법 외에 새로운 치료의 진전이 없었던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두 건의 입랜스 허가 임상시험을 비롯해 여러
엔자임헬스(대표 김동석)는 전 임직원이 세계 선진 헬스케어 현장을 직접 견학하고 학습하는 ‘엔자임 헬스 글로벌 원정대(Enzaim Health Global Expedition)’ 프로젝트로 2016년 한국PR대상 ‘사내 커뮤니케이션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한국PR협회 주최로 지난 22일 저녁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2016년 PR인의 밤에 진행됐다. ‘엔자임 헬스 글로벌 원정대’는 “우리는 우리의 미래를 학습하고, 경험하고, 공유하고, 적용한다”는 슬로건 하에 전 직원이 자신이 관심 있는 건강(Health) 분야를 선택해 3~8명이 한 팀이 되어 해외 선진 현장을 체험하고 이를 서로 공유해 실무에 적용하는 프로젝트다. 준비와 실행에 소요되는 모든 비용은 회사에서 지원했다. 임직원들은 △가정건강(독일 베를린), △학교건강(미국 미네소타), △사무실건강(일본 도쿄/독일 퀼른/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도시건강(영국 런던/네덜란드 노테르담), △도시농업건강(미국 뉴욕), △국제건강(영국 런던, 리버풀), △정신건강(덴마크 방문 예정) 등 7가지 영역에 참여해 헬스케어의 글로벌 트랜드를 학습하는 기회를 가졌다. 서로 다른 부서간 교류의 기
지난 10월 신개념 가글형 입병치료제 ‘아프니벤큐액’을 선보인 코오롱제약이 개그맨 신동엽을 모델로 한 TV 광고를 선보였다. 23일 공개된 광고는 간편하게 입병을 치료하는 신동엽의 모습을 통해 제품 컨셉트를 표현했다. ‘바를 필요 없이, 지질 필요 없이, 입병은 가글로 치료하세요’라는 메시지를 통해 기존 치료제의 이물감, 통증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제품 특장점을 전달하고, ‘뜯고, 붓고, 1분 동안 가글가글’이라는 메시지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제품 편의성을 표현했다. 코오롱제약의 '아프니벤큐액'은 국내유일의 디클로페낙 성분 가글형 입병치료제다. 아프니벤큐액의 주성분인 디클로페낙은 강력한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로 진통, 소염 효과가 뛰어나다. 하루 2~3번 가글한 뒤 뱉어내면, 디클로페낙이 입안 점막에 바로 흡수되어 통증 없이 입병을 치료해주며, 특허받은 CDS 공법(Choline Diclofenac Salification: 디클로페낙콜린염의 합성 공법)을 통해 그 효과가 더욱 빠르게 발현된다. 스테로이드와 알코올이 들어있지 않아 부작용의 우려도 없다. 입병(구내염)은 입 안 점막에 통증을 동반한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대한민국 국민의 70
한국BMS제약(사장 박혜선)은 지난 22일 서울시 중랑구 지역의 독거 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는 한국BMS제약 박혜선 사장을 비롯한 4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1000kg 가량의 김장을 담갔다. 김장 김치는 100개 가정에 전달될 예정으로 일부 가정에는 임직원들이 직접 김치를 배달하며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건넸다.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은 중랑구 노인종합복지관과의 인연을 바탕으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겨울 진행되고 있으며, 한국BMS제약의 사내 봉사활동 단체 H2O(Hearts Hands as One)의 주도 하에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져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국BMS제약 사내봉사활동 단체 H2O(Hearts Hands as One)의 일원인 김혜경 부장은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는 시기에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뜻 깊다”며 “기쁜 마음으로 김장김치를 받아주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오히려 임직원들의 마음이 더 따뜻해졌다”고 말했다. 한국BMS제약 박혜선 사장은 “'사랑의 김장 담그기'는 올해로 3년째 진행되는 봉사활동으로 이제는 임직원들이
GSK(사장 홍유석)의 남성형 탈모 치료제인 아보다트(성분명: 두타스테리드)의 안전성과 내약성이 시판후조사를 통해 재확인됐다. 아보다트가 남성형 탈모 치료제로 승인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시판후조사를 진행한 결과, 아보다트는 각 약물유해반응이 1%대로 발생해 기존에 보고된 바와 유사한 수준이었다. 시판후조사(Post-Marketing Surveillance)란 의약품이 임상시험을 거쳐 시판 승인이 난 다음에도 계속해서 약물의 안전성을 평가, 검증하는 조사를 뜻한다. 인하대병원 피부과 최광성 교수가 ‘남성형 탈모 치료에서의 두타스테리드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주제로 진행했다. 최광성 교수는 국제학술지로 공인 받은 대한피부과학회 영문학술지인 Annals of Dermatology에 남성형 탈모 치료에 있어 아보다트의 안전성과 내약성에 대한 내용으로 게재된 논문의 제 1저자다. 시판후조사는 아보다트(두타스테리드 0.5mg)가 국내에서 남성형 탈모 치료제로 승인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약 4년 동안 공개, 다기관, 비중재 관찰연구로 진행됐으며, 아보다트의 안전성 평가를 위해 두타스테리드0.5mg을 복용한 남성형 탈모 환자에서 나타나는 모든 이상 반응을
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는 자사의 만성C형간염 치료 신약 제파티어(성분명: 엘바스비르/그라조프레비르)가 21일 식약처의 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제파티어는 HCV NS5A 억제제 엘바스비르(50mg)와 HCV NS3/4A 프로테아제 억제제 그라조프레비르(100mg) 성분으로 이루어진 고정 용량 복합제로서 1일 1회 1정 음식과 관계없이 경구 투여하면 된다. 승인을 통해 국내 성인에서 만성C형간염 1a 및 1b를 포함한 유전자 1형 감염 환자에서는 모두 12주간의 제파티어 단독 혹은 리바비린(RBV) 병용요법으로, 유전자 4형 감염 환자에서는 이전 치료 경험에 따라 12주간의 제파티어 단독 혹은 16주간의 RBV 병용요법으로 사용을 할 수 있게 됐다. 승인은 다국가 137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6개 임상시험을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해당 임상시험 결과, 유전자 1형 감염 환자의 94~97%, 유전자 4형 감염 환자의 97~100%가 치료 후 12주째 혈중 HCV RNA가 검출되지 않는 SVR12에 도달했다. 특히 6개의 임상시험 중 C-EDGE TN 및 C-EDGE TE 연구 결과, 유전자 1b형에서는 제파티어 단독요법을 통해 이전 치료 경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