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48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서울대병원은 20일, 해남성종양병원과 ‘건강검진센터 설립과 운영에 대한 자문 및 인력에 대한 교육훈련 제공’, ‘암 분야 의료인력에 대한 교육훈련 제공’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해남성종양병원에서 열린 이날 체결식에는 서울대병원 김석화 국제사업본부장과 강남센터 노동영 원장, 암병원 김태유 원장이, 해남성종양병원에서는 왕철림 원장과 해남성 위생계획생육위원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대병원과 해남성종양병원은 지난 3월부터 수차례 방문과 협의를 통해 해남성의 의료, 관광에 대한 협력 의지를 피력했다. 김석화 본부장은 “이번 MOU를 체결함으로써 서울대병원 검진센터의 운영관리 노하우는 물론 우수 의료기술 및 인력의 상호 교류가 이어져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왕철림 해남성종양병원장은 “서울대병원은 한국 최고 국립대병원으로서 의학, 연구, 임상 등에서 이미 세계적 수준에 이르렀다”고 높이 평가하면서 “양 기관의 강점을 결합하여 해남성의 의료분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2015년 12월 개원한 해남성종양병원은 중국 해남도 하이커우(海口)시에 위치한 1,200병상의 3급갑 종양전문병원이다. 해남성종양병원은 천진종양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본원 신관 15층 마리아홀에서 ‘제15회 뇌졸중의 날 건강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세계뇌졸중학회가 정한 ‘뇌졸중의 날(10월 29일)’을 맞아 마련된 이번 강좌는 뇌졸중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뇌신경센터 장경술 센터장(신경외과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뇌졸중의 정의(신경과 조현지 교수) ▲뇌졸중 최신 치료법(신경외과 문병후 교수) ▲웃음치료(PI실 최미선 팀장) ▲뇌줄중과 심장질환(심장혈관내과 최익준 교수) ▲뇌졸중의 예방 및 관리(뇌신경센터 신예경 전문간호사) 등 강좌로 진행된다. 아침, 저녁으로 기온차가 큰 9~10월은 뇌졸중 발병과도 깊은 연관이 있다. 실제로 지난 2014년 집계된 뇌졸중 전체 환자 57만 6천 명 중 19만 여명에 이르는 환자가 9~10월에 발생했다. 기온이 10°c가량 떨어질수록 혈관은 수축돼 혈압이 13mmHg가량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뇌신경센터 장경술 센터장은 “요즘처럼 일료차가 크고 날씨가 쌀쌀해진 가을에는 뇌졸중이 발병하기 쉽다”며 “이번 공개강좌가
대구파티마병원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최한 '메디칼코리아 2016 글로벌헬스케어' 유공포상에서 '한국의료 해외인지도 및 신뢰도 제고 부문'의 선도적 역할을 한 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였다. 시상식은 지난 21일 오후 5시 COEX(서울) ‘Medical Korea K-Hospital Fair 2016’ 행사장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국내·외 의료관광객, 유공기관, 유공자 2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보건복지부 ‘Medical Korea 글로벌헬스케어’ 유공 포상은 2009년 ‘MEDICAL KOREA’ 국가의료브랜드 선포식 이래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기관과 개인을 대상으로 수여한다 특히, 대구파티마병원은 2013년 보건복지부지정 지역선도의료기술 사업과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대구광역시 선도의료기관 해외네트워크 구축 및 마케팅 사업에 연속으로 선정됨으로서 러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등에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였고, 다양한 중증 질환을 기진 해외 환자를 치료하였으며, 많은 지역의 해외 의사들에게 대구파티마병원의 우수한 의료를 교육시켰다. 또한 각지의 해외 에이전시들에게 우수한 의료기술과 의료시스템을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이 어린이를 위한 소화정장제 꼬마활명수를 출시했다. 낱개의 스틱형 파우치(10mL)가 3개씩 포장된 형태의 꼬마활명수는 육계, 정향, 건강, 오매 등 9가지 성분이 함유 되어 소화불량, 정장, 복부팽만감 등의 증상에 효과가 있다. 만 1세부터 만 14세까지 복용이 가능한 유소아 전용 소화정장제다. 어린이의 건강과 기호를 고려해 프락토올리고당과 천연 딸기향, 천연 오렌지라임향을 사용한 것도 특징이다. 동화약품이 자녀를 가진 여성 200명에게 조사한 결과, 기존 어린이 소화정장제의 단점으로 생각하는 것은 개봉한 의약품의 재복용에 대한 불안함이 31.5%, 끈적거리는 시럽 타입의 보관시 불편함이 18%로 확인되었다. 사전 조사 등을 바탕으로 꼬마활명수는 1회용 분량(만 5세~7세 복용 기준)인 10mL가 스틱형 파우치에 담겨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으며, 휴대가 간편한 형태로 출시되었다. 어린이 보호용 안전포장이 적용된 제품으로 어른이 직접 가위 등을 이용해 개봉해야만 복용할 수 있어 한 번 더 안전을 고려한 제품이다 꼬마활명수의 패키지 디자인은 동화약품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동화 패밀리’를 적용해 약 먹기를 두려워하는 어린이들에게 친근하게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박수경 교수가 지난 10일 ‘제11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신생아 난청 조기진단 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신생아 난청은 신생아 1000명당 1∼3명으로 발생률이 높은 선천성 질환 중의 하나다. 조기에 발견해 재활치료를 시행할 경우 거의 정상에 가까운 언어·청각 발달을 기대할 수 있지만, 치료 시기가 늦어지면 보청기나 인공와우수술을 받아도 조기 치료 만큼의 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질환이다. 박 교수는 2007년부터 신생아 난청 조기진단사업에 참여해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지침’ 및 온라인 교육 사이트 제작, 청각부문 영유아 건강검진사업 교육지침개발 등 신생아의 청각장애 극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이끌어 왔다. 또한 그는 2018년 신생아청각선별검사의 건강보험 적용 확대를 앞두고 난청이 의심되는 재검 신생아들이 적절한 시기에 보다 편리하게 정밀청력검사를 받아 난청 진단 후 조기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시스템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이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그는 2016년 5월 대한청각학회 50주년 행사에서 ‘50주년 기념 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박 교수는 “올해는 보건복지부에서 신생아 난청 조
JW홀딩스가 국내 중견 화장품 업체인 카오리온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수출품목 다변화와 해외 코스메슈티컬 시장 공략에 나선다. JW홀딩스(대표 전재광)는 카오리온코스메틱스(회장 주은희)과 화장품 브랜드인 ‘CAOLION'의 해외 유통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카오리온코스메틱스는 1995년 국내 최초로 3無(무색소, 무향료, 무알콜) 민감성 저자극 기초 천연화장품을 개발 런칭한 기업으로 2015년 LVMH그룹의 미국 SEPHORA 입점을 시작으로 글로벌 유통체인에 잇달아 입점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중견 화장품 업체이다. 유통/공급계약을 통해 양사는 카오리온코스메틱스의 대표 브랜드인 ‘CAOLION’을 중국 SEPHORA 등 주요 화장품 유통시장에 런칭하고, 순차적으로 신규 브랜드 개발, 마케팅 협력을 통해 해외 코스메슈티컬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전재광 JW홀딩스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기존 의약품과 의료기기 외에 화장품 분야에서 새로운 수출품목을 확보하게 됐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확보하고 있는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양 사간 시너지를 창출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오리온코스메틱스 주은희 회장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오동욱)은 제3회 프리베나13 모델 이벤트에서 221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총 1명의 아기모델이 최종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올해로 3회 째 진행되는 프리베나13 모델 이벤트는 지난 9월 한 달간 프리베나13 영유아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신청을 받았으며, 총 2213건이 접수됐다. 최종 우승자로 선정된 안서현 아기는 향후 1년 동안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프리베나13의 아기모델로서 국내 프리베나13 광고 캠페인에서 활약하며 폐렴구균 백신 접종의 중요성과 프리베나13의 정보를 친근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지면광고, 소비자용 리플렛 등 광고 인쇄물 모델 외에도 제 4회 모델 이벤트의 광고 모델로 나설 계획이다. 한편, 모델이벤트가 종료된 후에도 오는 12월 31일까지 프리베나13 홈페이지를 통해 폐렴구균에 의해 영유아가 감염될 수 있는 질환과 백신 접종 시 주의 사항을 담은 동영상 등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가 제공된다.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의 조윤주 전무는 “프리베나13 아기모델 이벤트에 적극 참여해주신 부모님 및 보호자에게 감사하다”며 “이번에 선발된 아기 모델과 함께하는 다양한 광고 캠페인을 통해 폐렴구균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한국다케다제약은 ‘액티넘 이엑스 플러스(Actinum EX Plus)’의 한국 발매 1주년을 기념해 10월 1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16 액티넘 그랜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고함량 비타민 B12의 역할에 대한 발표 및 강연으로 진행되었으며 약 400여명의 개국약사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한국다케다제약의 마헨더 나야크(Mahender Nayak) 대표이사의 인사말로 시작된 심포지엄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내분비내과 명예교수 겸 한국당뇨협회 의학고문 김선우 의학박사의 대사증후군 및 당뇨병에서 비타민 B12의 중요 역할에 대한 내용으로 이어졌다. 순천향의대 가정의학과 유병욱 교수는 신경병증 환자들에 대한 다양한 임상 경험을 발표했으며, 팜디스쿨 및 우리온누리약국 대표 이지현 약사는 해외에서의 비타민B12 활용 사례와 중요성에 대해 강의를 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의료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평가연구회 회장이자 이화당약국 대표인 허지웅 약사는 소비자 복약 지도와 판매 노하우를 전달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액티넘 이엑스 플러스’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차승원이 등장해 제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컨슈머헬스케어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이원희)은 11월 6일까지 ‘잇몸가그린 검가드 소문내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벤트는 소비자가 블로그 및 SNS에 잇몸가그린 검가드 사용 모습, 사용 후기 등을 올려 제품에 대한 특장점을 주변에 널리 알리는 행사다. 참가는 11월6일까지 동아제약 블로그(http://blog.naver.com/donga_official/220840354224)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 이벤트 포스팅을 참조하면 된다. 참가자 중 44명을 선발해 ‘하와이 2인 여행권’(1명), ‘제주도 2인 여행권’(3명), ‘CJ 가족 20만 외식권’(10명), ‘롯데시네마 2인 예매권’(30명)을 선물한다. 당첨자는 11월 14일 블로그에 발표될 예정이다. 잇몸가그린 검가드는 잇몸질환으로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최근 발매한 제품이다. 살균력 평가 연구 결과 잇몸질환 원인균인 진지발리스(P.Gingivalis)균 99.9% 살균, 충치 원인균인 뮤탄스(S.Mutans)균 99.9% 살균 효과가 나타났다. 6주간의 임상시험을 통해 잇몸질환인 치은염과 치주염 예방 및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식사 후 양치질과 함께 하루 3번 정도 사용하면 효과적이
씨젠(대표 천종윤)은 캐나다 현지법인인 씨젠 캐나다사가 캐나다 대형검사센터인 라이프랩스와 소화기 감염증 검사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5년이며, 계약금액은 한화로 약 60억원(700만 캐나다달러) 규모이다. 라이프랩스는 5개의 검사센터와 360개의 영업지점을 보유하고 있는 캐나다 최대 규모의 검사센터이다. 공급하는 제품은 지난해 출시한 소화기 감염증 검사제품인 ‘올플렉스 GI-패러사이트 패널’이다. 올플랙스 GI 제품은 설사증, 식중독 등 소화기 감염증을 유발하는 25개의 바이러스, 박테리아, 기생충 병원체에 대한 동시다중 (멀티플렉스) 검사가 가능한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제품이며, GI-패러사이트 패널은 이 중 람블편모충(Giardia Lamblia)을 포함한 6개 주요 기생충 병원균을 한번에 동시 검출하는 제품이다. 기존의 소화기 감염증 검사방법인 배양법, 현미경 검사, 면역검사 등은 검사 소요시간이 오래 걸리고, 숙련된 의료진이 필요하며, 한가지의 검사로 다양한 병원균 모두를 검출할 수 없었다. 씨젠의 올플렉스 GI를 사용하면 검사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며, 동시에 25개 병원균에 대한 대용량 검사도 할 수 있다. 신속하고
과체중과 비만은 전 세계적으로 만연한 질환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한국의 비만율도 꾸준히 증가하여, 성인의 30% 이상이 비만으로 나타났다(Fig. 1). 비만은 당뇨병, 암, 우울증, 그리고 조기 사망과 같은 다양한 장애들과 연관된 병적 상태와 관련성이 있으며, 그에 따른 사회적 비용과 부담 또한 상당한 질환이다. 비만 환자들에서 체중 감소는 심혈관질환 위험인자의 개선, 폐기능 개선, 삶의 질 향상 및 당뇨 위험성 감소와 같은 이득을 가져다 준다. 그러나 장기간에 걸친 체중 감소는 체중 재증가 현상이 주로 나타나는 만큼 꾸준히 관리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체중 감소를 위해서는 식이와 운동요법을 포함하는 장기간 치료 계획이 필수적이며, 일부의 환자들은 구조화된 행동치료 프로그램과 비만 약물요법(병행 혹은 단독)을 통해 효과를 얻을 수도 있다. 비만의 단기 혹은 장기 약물요법은 각각의 선택에 따라 뚜렷한 이득 대비 위험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기저 질환과 같은 비만 환자의 개별적인 조건을 고려한 치료 계획에 적합한 약물의 선택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광동제약이 올해 6월 국내에 출시한 ‘콘트라브(성분명: 날트렉손염산염/부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최근 이스라엘 바이오벤처 캔파이트(Can-Fite)사와 간세포암 치료제 ‘CF102’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CF102는 캔파이트사가 미국, 유럽, 이스라엘에서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는 간세포암 2차 치료제이다. 종근당은 이 제품의 임상시험이 완료되면 국내 허가 및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간세포암은 국내 간암 환자의 76% 이상을 차지하는 질병으로 국가암정보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B형 간염의 72.3%, C형 간염의 11.6%가 간세포암으로 진행되고 있다. B형 간염 환자의 비율이 높은 국내에서 간세포암의 유병률은 7위, 사망률은 2위로 매우 높다. 간경변 등으로 간기능이 나빠지면 항암제 약물 대사에 장애가 발생하므로 치료제 개발이 어렵고 개발 성공률도 매우 낮은 상황이다. CF102는 간세포암, 대장암 등의 암세포에서 특히 많이 발현되는 A3AR 이라는 물질을 억제하는 기전의 약물이다. 임상 2a상(초기임상) 결과 항암과 항염증 작용을 통해 간기능을 보호하고 생존기간을 유의하게 연장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 간암치료 약물인 소라페닙 대비 2개월 이상 생존을 연장시켰으며 간경변을 동반한 환자에게까지 치료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의료기관간에 환자의 진료기록을 안전하게 교환할 수 있도록 ‘진료정보교류 표준’ 고시제정안을 마련하여 10월 24일부터 11월14일까지(22일간) 행정예고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제정안은 진료정보교류에 필요한 진료의뢰서․회송서 등 의료기관에서 자주 사용하는 4종의 교류서식과 전자문서를 생성․교환하는 방식 등에 관한 규약을 담고 있다. (아래 별첨 고시제정안) 의료기관간 진료정보교류는 의료법 제21조제3항에 근거하여 환자나 보호자의 동의를 받아 다른 의료인에게 진료기록 등을 송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의료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추진된 의료정보화로 인해 정보시스템간 상호운영성이 확보되지 못하고, 정보유출 우려 등으로 全 의료기관의 1% 정도만이 전자적인 방식으로 정보교류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14년 2월 심평원의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자의무기록시스템 도입율 92.1%, 환자기록 전송 1.3%․수신 1.2% 이다. 상호운영성은 동일 또는 다른 기종의 정보시스템․서비스간 정보교환이나 처리를 정확하게 실행할 수 있는 특성이다. 이로 인해 사본발급이나 CD복사와 같은 방법으로 환자가 진료기록(CT․MRI 등)을 직접 전달해야 하는
현행 의료법 내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을 전국단위로 확대 시행하자는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제안에 집행부는 신중한 모습이다. 23일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 9월23일 보건복지부가 대한의사협회와 사전 협의 없이 발표한 의료인의 비도덕적 진료행위 8개항 일괄 12개월 자격정지 입법 예고 이후, 의협은 지난 10월9일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추진단 첫회의에서 복지부의 입법예고를 기준으로 하지 않고, 현행 의료법 내에서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을 시행하는 것으로 변경한바 있다. 이에 의협 대의원회에서 현행 의료법 내에서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을 경기 광주 울산 3곳에서 전국단위로 확산, 본사업으로 진행하자는 의견이 대두됐다. 지난 7일부터 13일가지 1주일간 의협 대의원회 홈페이지 핫이슈방에서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을 토론한 가운데 이같은 의견이 개진됐다. 이 의견은 ▲정부의 입법예고 후 정부 내의 모든 결정 과정이 2~3개월 내에 이루어지는 바, 현재의 의협안대로의 현행법 테두리 안에서의 6개월의 시범사업을 통해 보건복지부와 절충하는 것은 불가능함 ▲그러므로 집행부는 시범사업이라는 명분에만 집착하지 말고 현재의 의협의 시범사업 내용을 보면, 지금도 할 수 있지만 못하고 있는 것
건강보험 급여가 포괄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의료기관은 3대 비급여를 활용하는 영리적 활용 공간이 넓어 국민들의 신뢰를 얻지 못하고, 또 정부 정책은 의료민영화로 매도당할 소지를 만들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 신의료기술 및 의약품·치료재료 관리 미흡, 이원화된 부과체계에 따른 형평성 문제 등도 지적됐다. 건강복지정책연구원 이규식 원장은 최근 연구원이 발간한 ‘이슈페이퍼 19호- 의료개혁을 위한 제안’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규식 원장은 보고서를 통해 “3대 비급여로 인해 의료보장률이 OECD 평균에 비해 크게 낮다”며 “건강보험환자를 보는 의료기관에 비급여서비스가 허용됨에 따라 의료기관은 통제받지 않는 비급여 시장을 선호해 영리화를 부채질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공병원도 민간병원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비급여 시장을 활발히 개설해 민간병원과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영리적 활용을 하고 있다”며 “이와 같은 결과는 비급여 시장을 개설하기 어려운 의원이나 중소병원과 비급여 시장 개설이 용이한 대형병원 간의 격차를 더욱 벌어지게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원장은 의료기술의 발전에 따라 새롭게 개발되는 의료서비스나 의약품 급여와 관련돼 신의료
정부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10.24(월)부터 11.16(수)까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엠블럼‧슬로건을 공모한다. 이는 국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저출산 극복 메시지를 발굴하여 전국적인 저출산 극복 분위기 조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공모주제는 저출산 극복 분위기를 확산할 수 있는 긍정적이고 참신한 엠블럼과 슬로건(엠블럼에 슬로건 포함)으로, 선정기준은 다음과 같다. 내용 ☘국민이 저출산 극복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북돋우는 메시지 ☘아이가 기쁨이라는 감성을 일깨우는 메시지 ☘결혼과 아이 낳는 것이 좋다고 인식의 저변을 바꾸는 메시지 ☘저출산의 심각성을 되돌아보게 해주는 메시지 표현 ☘ 간결하고 분명하며 이해하기 쉬운 표현 ☘ 피부에 와닿는 참신한 표현 ☘ 밝고 따뜻해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이미지 보건복지부 또는 행정자치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품파일과 같이 담당자에게 이메일(lim444@korea.kr)로 응모하고, 3부씩 컬러출력해 등기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홈페이지는 복지부(www.mohw.go.kr)·행자부(www.moi.go.kr)이다. 등기우편은 (03171)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209 202호 행자부 자치행정과 엠블럼 공모담당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정부 3.0의 일환으로 지역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국토교통부 산하기관과의 협력을 추진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JDC)는 ‘메디컬 코리아 K-hospital Fair 중인 10월 21일 국내 의료산업 활성화 및 제주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외국인 의료관광 프로모션 상품개발 상호 협력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도 공동연구 협력 △양 기관의 다양한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환자 유치 지원 △의료서비스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국내 의료관련 세미나 및 학술대회 공동 개최 등이다. 진흥원은 이번 협약과 관련 △제주 의료기관 대상 외국인환자 유치 인증평가 실시를 통한 우수 의료기관 선정 협력 △의료서비스 이용 편의성 확대를 위한 통역, 교통 등의 컨시어지 연계 지원 △융복합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연구 실시 등 2015년 기준 연 262만명의 외국인이 방문하는 제주도와의 공동사업 수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으로 JDC는 △제주헬스케어타운 내 외국인 대상 의료기관 조성 협력 △세
대한의사협회 등이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약 11억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23일 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의협에 10억원, 전국의사총연합에 1,700만원, 대한의원협회에 1.2억원의 과징금을 처분하고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아래 별첨위반 행위 등 상세 내용) 의협 등은 GE헬스케어, 삼성메디슨, 녹십자의료재단 등 의료기기업체, 진단검사기관에게 한의사와 거래하지 말 것을 강요했다는 것이다. 의협은 2009년 1월부터 2012년 5월까지 GE헬스케어에게 한의사와는 목적을 불문하고 초음파진단기기를 거래하지 않도록 요구하고, 수년에 걸쳐 한의사와의 거래여부를 감시 제재했다. 공정위는 복건복지부 유권해석에 따르면 현행 의료법상 한의사의 초음파기기 구입은 불법이 아니며, 학술․임상연구를 목적으로 일반 한의원에서 사용가능하다고 밝혔다. 의협 등 3개 단체는 2011.7월~2014.6월까지 녹십자의료재단 등 주요 진단검사기관에 대하여 한의사의 혈액검사위탁을 받지 말 것을 요구하고, 지속적으로 한의사와의 거래여부를 감시․제재했다. 공정위는 복지부 유권해석에 따르면 ▲한약처방, 치료결과 확인 등 정확한 진료를 위해 한의사의 혈액검사가 필요, ▲현행 의료법상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제 한 달도 남지 않았다. 최고의 몸 상태로 수능시험을 보기 위해서 수험생들은 어느 때보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할 시기이다. 의학적인 관점에서 보면 청소년기는 가장 건강하고 신체적, 정신적 활동이 왕성하여 병이 많이 생기는 시기가 아니다. 하지만 수능시험을 앞두고 압박감과 긴장감으로 수험생은 물론 가족들까지도 몸살을 앓는 일이 흔하며 이 시기에 병원 상담클리닉 찾는 횟수도 급격히 늘어난다. 무리를 해서 공부를 한다거나 지나친 긴장으로 몸의 건강을 해친다면 좋은 점수를 기대하기 어렵다. 시험에 대한 중압감이 시험 망치는 주범 수능시험을 앞두고 대학병원 응급실에는 숨이 막힌다며 쓰러져 응급실로 실려 오는 학생들이 꼭 있다. 수능시험에 대한 중압감과 성적에 대한 스트레스로 인해 자신도 모르게 얕은 숨을 빨리 몰아쉬는 과 호흡을 하는 경우다. 혈중 이산화탄소가 과도하게 배출되어 중성을 유지해야 할 혈액이 일시적으로 알칼리 상태에 빠져서인데 이때는 구멍을 낸 비닐봉투를 뒤집어쓰고 호흡을 하면 수분 이내 좋아진다. 문제는 불안과 우울증이 심할 경우 암기력과 창의력, 판단력, 순발력과 같은 전반적인 뇌기능도 떨어진다는데 있다. 평소에
최근 들어 날씨가 부쩍 쌀쌀해지고 일교차가 10도 이상 차이나는 날이 많아지면서 만성질환자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가을철 환절기에 질환이 심해지는 무릎 관절염환자들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 관절염의 경우 기온이 낮아지면 혈관 수축으로 혈액 순환이 저하되고 관절을 지탱해주는 근육과 인대가 경직돼 통증이 심해진다. 혈액순환 저하는 무릎관절을 받치고 있는 인대나 근육에 영양 공급을 떨어뜨리고 피로 물질의 배출은 느리게 해 관절 통증을 발생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 또 관절을 부드럽게 해주는 관절액도 기온이 내려갈수록 경화되어 윤활 기능이 떨어져 무릎에 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나 평소에 무릎 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라면 그 통증은 배가 된다. 경미한 무릎 통증은 약물 및 주사요법, 운동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법으로 증상완화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상태라면 보다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잠을 설칠 정도로 야간 무릎 통증이 심하거나, 움직일 때 참기 힘들 정도의 통증이 느껴진다면 예상보다 심각한 상태일 수 있으므로 병원에서 전문적인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올바른서울병원 관절센터 조재호 원장은 “기온이 낮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