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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이레사와 1:1 비교 임상연구 LUX-LUNG 7 통해 확인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 아니라면 치료제를 복용하면서 질환을 가지고 오랫동안 생존하는 것이 중요하게 생각한다" 삼성서울병원 박근칠 교수의 말이다. 박 교수는 19일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폐암치료제 '지오토립'의 LUX-LUNG 7 임상연구 결과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지오트립'는 폐암 치료제 중에서 2세대 약물에 속한다. 1세대 약물은 '이레사'와 '타쎄바'이다. 3세대 약물은 '올리타정'과 '타그리소'이다. LUX-LUNG 7 임상 연구는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의 1차 치료에 있어 2세대 EGFR 표적 치료제인 '지오트립'과 1세대 치료제인 '이레사'의 효과와 안전성을 직접 비교한 최초의 글로벌 임상시험이다. 독립적 검토위원회가 평가한 무진행 생존기간(PFS)은 18개월 시점에서 '지오트립' 27%, '이레사' 15%였으며 24개월 시점에서는 '지오트립' 18%, '이레사' 8%로 '지오트립' 투여군의 폐암 진행 위험이 27%가량 적었다. 치료 실패까지 걸리는 시간(TTF)도 '지오트립' 치료군이 '이레사' 치료군 대비 유의하게 더 오랜기간동안 치료를 유지했다.
대한의사협회가 ▲일차의료 중심의 건강관리서비스 구축 방안 ▲의료전달체계에 역행하는 실손보험 대처방안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보건의료 대책 3가지 연구과제를 공모한다. 19일 대한의사협회 미래정책기획단(단장 이용민)은 급변하는 정치사회 환경변화와 이로 인한 보건의료의 역동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전문가 및 회원들의 아이디어를 연구과제 형식으로 공모한다고 밝혔다.(아래 별첨 연구과제 공모문) 공모는 패트스 트랙(fast-track) 방식으로 진행하여 가급적 진료현장에 있는 회원들이 의욕을 갖고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하게 된다.연구계획서 공모기간은 10/19~11/1까지이며, 연구결과는 2개월 이내 도출을 목표로 진행한다. 연구결과도 50페이지 이내로 정규연구과제에 비해 분량을 대폭 줄임으로써 관심 있는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장벽을 많이 낮췄다. 미래정책기획단 이용민 단장은 “최대한 현장감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찾아내서 실제 의료제도와 정책환경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고자 이와 같은 공모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공모하는 3가지 주제에 대해 평소 관심과 아이디어가 있는 회원과 연구자가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참여하여 의료계의 선제적 정책 대응에 밑거름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지난 18일 본원 3층 회의실에서 경기고양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학대피해 아동의 건강한 심신회복 지원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MOU 체결은 일산백병원 서진수 원장과 경기고양 아동보호전문기관 이승지 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아동학대로 인해 신체적, 심리적 피해를 입은 아동과 그 가족의 안정적 회복을 위한 의료지원 협력을 이어가기로 하였다. 또 향후 추가적인 협의를 통해 학대피해 아동을 위한 사업 및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MOU 체결식에서 이승지 경기고양 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은 "사회적, 국가적 관심이 부족한 상황이라 피해 아동들에 대한 지원이 열악한 실정에서 일산백병원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데 매우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서진수 일산백병원 원장은 "절대적 약자인 피해 아동들에게 관심을 갖고 외상 치유는 물론 심리적 치유까지 지원하는 것이 의료인의 도리"이며 "우리 병원을 시작으로 학대피해 아동 지원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의 '전북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유지 여부'의 20일 발표를 앞두고전북대병원이19일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11일 복지부는 교통사고를 당한 2살 아이 사망 사건과 관련, 추가 조사 및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10월20일경 중앙응급의료위원회를 개최하고, 해당 응급의료기관에 대해서 지정 취소 등을 포함한 엄정한 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힌바 있다. 아울러 관련 학회 등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관련 개선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19일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최근 발생한 중증외상 소아환자의 사망과 관련 재발방지책을 담은 응급실 진료시스템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아래 별첨 중증외상 소아환자 사망 관련 전북대학교병원 입장) 강명재 병원장(사진)은 “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중증외상 소아환자의 사망으로 큰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유가족과 국민, 전북도민여러분께 대단히 죄송하다”는 사과와 함께 “향후 다시는 아까운 생명이 쓰러지는 가슴 아픈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명재 원장은 이번 개선책 발표에 앞서 “지역내에서 유일하게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면서 전북권역은 물론 인근지역에서 발생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교직원들의 심폐소생술 역량을 점검하는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사전예고 없이 하루 두 차례씩 불시에 진행된 모의훈련은 가상의 심정지 환자 발생상황을 부여하고, 해당 장소에 위치한 교직원들이 심폐소생술을 올바르게 시행하는지를 평가했다.평가는 응급의학과 교수진과 QI(의료서비스질향상)팀이 담당했으며, 평가 후에는 미흡한 부분에 대한 교육까지 진행됐다.훈련은 응급실 앞 인도, 인공신장실, 본관로비, 본관3병동, 별관6병동, 본관5병동 등 총 6곳에서 실시됐다.심정지 환자가 발생했다는 급박한 알림을 접한 교직원들은 즉시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는 한편, 전문 심폐소생술팀이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함으로써 신속하면서도 침착하게 잘 대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온몸이 땀에 젖을 정도로 실제상황처럼 심폐소생술에 최선을 다하는 교직원들에게 훈련을 구경하던 환자와 보호자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지기도 했다.이문수 병원장은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은 병원교직원이라면 적확한 시행능력을 갖춰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훈련으로 교직원들의 역량을 높이고, 효율적인 심폐소생체계를 유지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은 지난 10월 13일 사상구보건소 보건교육장에서 지역사회 만성폐쇄성폐질환 관리를 위한 호흡재활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3월 28일에는 부산대병원과 사상구청(구청장 송숙희), 신라대학교(총장 박태학)와 「지역사회기반 만성폐쇄성폐질환 관리사업」 협약식을 가졌으며 이 일환으로 지속적으로 사업에 참여해오고 있다.협약을 통해 기관들은 지역의 의료수준 향상을 위한 만성호흡기질환의 진료와 교육과 호흡재활을 포함한 자가관리 프로그램 제공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대병원은 지난 6월 11일에는 부산대병원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R동) 13층 강당에서 전국의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총 200여명을 대상으로 「만성폐쇄성폐질환 호흡재활 워크숍」을 개최해 만성 폐쇄성폐질환 등 호흡기질환과 호흡재활을 이해하고 홍보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 사상구 소재 병원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10월 13일 개최한 「호흡재활 사상구 워크숍」에서는 만성폐쇄성폐질환과 호흡재활 이해를 위한 프로그램과 상반기 지역사회기반 만성폐쇄성폐질환 관리사업 실적 등 사업경과 보고가 이어졌다. 또한 부산대병원과 사상구 내 병·의원간 진료의뢰-회상 체계 등 의료업무
‘세계결핵퇴치운동 한국본부(STOP-TB Partnership Korea)’협력위원장인 김명연 국회의원과 대한결핵협회(회장 경만호)는 10월 19일(수) 국회 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세계결핵퇴치 협력강화를 위한 대한민국의 역할」을 주제로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의 주요 협력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펀드(The Global Fund to Fight AIDS, Tuberculosis and Malaria)’는 AIDS, 결핵, 말라리아 3대 전염병의 퇴치를 위해 2002년 설립되어 100여 개 국 이상에 지원하고 있는 글로벌 파트너십 단체로서, 2002년부터 효과적인 보건의료 분야에 투자하여 2천만 명이 넘는 생명을 구하는 등 전 세계 보건의료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 9월, 전 세계는 글로벌 펀드에 129억 달러를 2017~2019년까지 지원하기로 약속하였다. 이날 세미나에는 글로벌 펀드의 결핵 전문가인 모하메드 야신 박사(Dr. Mohammed Ahmed Yassin)가 참석하여 “세계결핵퇴치를 위한 글로벌 펀드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으며, 아울러, 다제내성 결핵으로 시력을 모두 잃는 등 많은 정신적, 신체적 고통을 겪었
서울대병원은 내달 1일 진료시작 2주년을 맞는 서울대병원 운영 UAE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이 최근 외래환자 5만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중동의 서울대병원’ 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2014년 11월 1일 첫 외래 환자를 받으며 외래 환자 월 100명으로 시작했던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은 진료시작 6개월만인 2015년 4월 외래 환자 월 1,000명을 넘겼고, 1년이 지난 2015년 11월부터는 월평균 3,000명 이상 외래 환자가 방문하면서 2016년 9월 누적 외래환자수 5만명을 돌파했다. UAE 대통령실 정책에 따라 초진환자 45분, 재진환자 30분 진료시간을 준수해야 하는 현지의 진료환경을 감안하면 단시간에 이룩한 급속한 성장이다. 외래와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늘어나면서 입원실 수요도 증가했다. 총 246개 병상 중 현재 143병상을 가동 중인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은 최근 들어 응급실에서 입원을 대기하는 환자가 늘어나면서 예정보다 빨리 병상을 추가 오픈하기로 하고 UAE 대통령실과 의료인력 충원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이 UAE 의료현장에 조기에 정착하고 급속한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한국 의료진의 우수한 의료기
현대약품(대표이사 김영학)은 코감기 환자가 급증하는 환절기를 맞아 코감기 치료제 ‘시노카’의 새 TV CF를 온에어했다. 시노카 TV CF는 환절기 코감기 증상을 겪는 소비자들에게 ‘먹는 약도 뿌리는 약도 코감기 약은 따로 있다’라는 키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대약품은 광고 영상을 통해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 주요 코감기 증상을 제시하고, 쉽고 친근한 CM송과 나레이션, 자막을 통해 먹는 코감기약인 ’시노카 엔 캡슐’, 뿌리는 코감기약인 ‘시노카 자일로나잘스프레이액’ 등 코감기 전문 치료제의 필요성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알레르기 비염과 증상이 유사한 코감기는 알레르기성 비염치료제를 사용할 경우 증상의 일시적인 완화 효과를 볼 수 있지만, 감기의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항바이러스 성분을 함유한 코 감기 전문 치료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시노카의 새 TV 광고는 케이블 채널 및 현대약품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hdpharm) 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약품 약국마케팅팀 이혜림 약사는 “일교차가 큰 환절기 시즌은 면역력 저하로 인한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 코감기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급증하
유바이오로직스(대표 백영옥)가, 콜레라 창궐 우려가 급증하고 있는 아이티로 경구용 콜레라 예방백신을 긴급 공급하기로 했다. WHO(세계보건기구)와 유니세프(UNICEF)의 긴급 발주에 따른 것으로 10월 17일자로 100만 도스(병)의 수주를 받고 22일까지 인도하게 된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이미 지난 2016년 6월에 3년간 최소 총 1030만 도스를 유니세프에 장기 공급하는 본 계약을 체결한 바 있었으며, 올해 첫 공급물량으로서 1차 100만 도스의 백신을 WHO와 유니세프가 요청한 아이티로 긴급전달하게 되었으며, 현재 WHO에서 전한 아이티의 상황을 고려할 때 연말까지 아이티에만 200~300만 도스가 더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이티는 최근 발생한 허리케인 매슈로 인해 약 1000 여명이 사망하고, 가옥이 침수하고, 많은 이재민이 발생하여 지난 2010년 대지진 이후 대규모 참사의 고통을 받고 있다. 특히 대지진 이후 발발한 콜레라로 인해 지난 7년 간 1만 여명이 사망한 이후 다시 콜레라 창궐 위험에 놓이게 된 것이다. 콜레라는 수인성 전염병으로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마실 때 걸리게 되고 일찍 발견되면 쉽게 치료될 수 있지만 탈수 증상이 심
JW메디칼이 초음파 영상진단장치의 사업인프라를 갖추고 국내시장 공략에 나선다. JW메디칼(대표 노용갑)은 일본 히타치사와 초음파 영상진단장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JW메디칼은 히타치사의 Arietta Series를 비롯한 다양한 초음파 영상진단장치를 국내 시장에 독점적으로 공급하게 됐다. 대표품목인 Arietta Series는 기존 제품 대비 작은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고화질 영상을 구현해 더욱 정확한 해부학적 진단이 가능하다. Bed Side에서 사용가능한 콤팩트 모델부터 수술용도의 모델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유방촬영기기와의 조합을 통해 육안으로 발견하기 어려웠던 작은 유방암 조직의 정확한 조기발견이 가능하다. 특히 Real-time Virtual Sonography 등 진보된 응용성능을 탑재하여 다른 영상진단시스템과의 정보 교환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진단이 가능해진 것이 특징이다. JW메디칼은 3D유방촬영기, 디지털 엑스레이, 내시경 등 기존 제품군과 함께 영상진단분야를 중심으로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JW메디칼 노용갑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JW메디칼은 MRI, CT 등 기존 영상 의학
테고사이언스(대표 전세화)가 마곡산업단지 RD 센터 신축을 위한 시설투자 및 설비운영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150억 규모의 3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이권부 사모 전환 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사채의 표면 이자율 및 만기이자율이 0.0%이며 만기일인 2021년 10월 21일까지 별도의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다는 점이 눈에 띈다. 전환사채 발행에는 한국투자증권, 브레인자산운용, LIG투자증권, 한국투자캐피탈이 참여한다. CB발행에 주요 기관 투자자들이 참여한 것에 대해 테고사이언스 관계자는 “테고사이언스의 안정적인 재무 구조와 향후 성장 가능성을 인정 받은 결과”라는 의견을 밝혔다. 테고사이언스의 RD 센터는 2017년 하반기 완공 예정 중에 있으며 서울시 강서구 마곡산업단지에 위치한다. RD 센터가 완공되면 테고사이언스는 임상 2상 진행 중인 주름개선치료제의 제조·생산시설을 포함하여 현재보다 5배 이상의 생산시설을 확보하게 되며, 연구·개발 중인 구강점막, 회전근개파열, 각막 등 다양한 세포치료제의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전환사채의 만기는 5년이며 전환가액은 4만9075원이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 리즈 채트윈)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린 2016 국제당뇨병학술대회(ICDM)에서 실제 임상 에서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살펴본 시판 후 조사 연구의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2014년 9월 국내 출시한 다파글리플로진은 그간의 풍부한 실제 처방 경험에 바탕으로 이번 연구를 진행, SGLT-2 억제제 중 처음으로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실제 처방 환경과 가장 유사한 Real World Data(실제처방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연구는 2015년 1월부터 2016년 2월까지 진행됐으며, 다파글리플로진 투여 후 최소 12주(Group 1) 혹은 24주(Group 2) 동안 관찰한 제2형 당뇨병 환자 1257명을 대상으로 투여 전후의 당화혈색소(HbA1c), 공복 혈당(FPG), 식후 2시간 혈당(2h-PPG), 체중 및 체질량지수(BMI) 수치의 변화를 분석하고, 1회 이상 다파글리플로진을 투여받고 안전성 추적관찰을 완료한 제2형 당뇨병 환자 1475명에서 이상사례(AE)와 약물 이상반응(ADRs)을 파악했다. 연구 결과 ▲당화혈색소는 0.66%(12주차), 0.87%(24주차)
셀트리온은 19일 계열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통관기준 해외수출 누적 수출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이 생산하는 바이오의약품의 해외 유통 및 마케팅을 전담하는 계열사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이번 누적 수출액 1조원 달성은 바이오의약품 업계 최초의 사례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12년 80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첫 수출한 데 이어 2013년 181억원, 2014년 1099억원, 2015년에는 국내 의약품 수출 기록으로는 최고액인 4944억원 규모의 의약품을 수출하는 등 폭발적인 수출 성장세를 보여 왔다. 수출 급증 추세가 이어지면서 2012년 첫 수출 후 4년 만에 누적 수출 1조원이라는 기념비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이 같은 대규모 의약품 수출 공로를 인정받아 제약업계 최초로 한국무역협회 주관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기록은 타사 도입 상품이나 다수의 의약품 판매가 아닌, 셀트리온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토종 바이오의약품 ‘램시마’ 단일 제품 수출로만 이뤄낸 성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 램시마는 유럽 출시 1년만에 시장점유율 40%를 달성하면서, 내수 중심에 머물러 온 국내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남아공 제약기업 ‘키아라 헬스(Kiara Health)’와 항암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령제약은 키아라를 통해 항암제 에이디마이신 등 주사제 3종을 아프리카 10개국(남아공, 나미비아, 보츠와나, 짐바브웨, 우간다, 탄자니아, 나이지리아, 에티오피아, 르완다, 케냐)에 공급하게 된다. 계약기간은 5년이며, 공급 금액은 총 78억원 규모다. 키아라헬스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본사로 두고 있으며, 16개의 지점(남아공, 나이지리아, 케냐, 짐바브웨이, 우간다, 보스와나, 탄자니아, 르완다 외 다수)을 보유하고 있는 아프리카의 대표적인 의약품 유통기업이다. 보령제약은 지난 6월 케냐 ’대한제약’, 나이지리아 ‘뉴에이스 메딕스’와 맺은 730만달러(약 84억원) 규모의 항생제 ‘맥시크란’ 수출계약에 이어 이번 항암제 공급 계약 체결로 아프리카 시장을 더욱 확대하게 됐다. 보령제약 최성원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이번 계약은 아프리카에서도 가장 큰 시장중 하나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현지 유망 제약사와 직접 파트너쉽을 갖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며 “성장하고 있는 아프리카 시장 다변화뿐 아니라, 카나브 등 신약 진출도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은 10월 26일(수)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병원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골다공증과 척추 건강’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여성 골다공증의 치료(산부인과 황규리 교수) ▲골다공증 척추 골절 진단 · 증상 및 치료(신경외과 양희진 교수) ▲노인 척추 건강 관리 (신경외과 박성배 교수)를 주제로 진행된다. 관심 있는 성인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애브비는 유럽의약품평가위원회(CHMP)가 염색체17p 결손이나 TP53 변이가 있는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성인 환자 중 B세포 수용체 경로 억제제에 적합하지 않거나 실패한 환자, 그리고 염색체 17p 결손 또는 TP53 변이가 없는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성인 환자 중에서 화학-면역 요법과 B세포 수용체 경로 억제제에 모두 실패한 환자의 치료제로 베네토클락스를 승인 권고했다고 발표했다. 유럽집행위원회는 권고 의견을 검토하고 2016년 말에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베네토클락스는 애브비와 로슈 그룹 계열사인 제넨테크가 공동 개발 중이다. 애브비의 연구개발 부사장 겸 기업연구개발 분야 최고 책임자 마이클 세베리노 박사는 “다른 치료에 실패하거나 염색체17p 결손이나 TP53 변이가 있는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의 경우 일반적으로 치료 옵션이 부족하고 예후가 나쁘다. 유럽의약품평가위원회의 승인 권고는 이런 환자를 위한 중요한 진전이라고 생각한다. 혁신을 통해 아직 미충족 수요가 존재하는 암 치료제 개발에 대한 애브비의 약속이 한걸음 더 가까워졌다. 향후 유럽 규제 당국과 협력하여 적합한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에게 베네토클락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11월 3일(목) 9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대강당에서 제9회 병원 의료정보화 발전 포럼을 개최한다. 일선 병원의 의료정보(전산), 의무기록, 기획, 원무 및 관련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포럼은 보건복지부, 행정자치부, 미래창조과학부와 병원 의료정보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정부의 보건의료 정보화 정책방향을 살펴보고 회원병원들의 의료정보화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와 정보보호 기술 동향 등을 함께 공유하는 지식 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 이 날 포럼은 한근희 고려대 융합SW전문대학원 교수의 ‘정보보호 기술 최신 동향 및 사고 대응 방법’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총 3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제1부에서는 ‘보건의료 정보화 정책 및 현안’을 주제로 전상훈 병원협회 병원정보관리이사(분당서울대병원장)가 좌장을 맡아 ▲보건복지부 사이버안전 체계 확대·강화 계획(홍영숙 보건복지부 정보화담당관) ▲개인정보보호 자율 규제 단체 추진방향(박종현 행정자치부 개인정보협력과장) ▲홈페이지를 통한 악성코드(랜섬웨어) 유포 사례 및 예방(김흥석 KISA 인터넷침해대응센터 선임연구원)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추진 방향(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은 오는 10월 24일(월)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본관 4층 대강당에서 ‘뇌졸중, 어디까지 알고 계십니까’란 주제로 무료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뇌졸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환자와 보호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강좌에서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조수진 교수가 △뇌졸중의 증상과 징후, 신경과 장민욱 교수가 △뇌졸중의 치료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며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과 개별상담을 진행한다.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고 있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짐으로써 그 부분의 뇌가 손상돼 나타나는 신경학적 증상이다. 뇌졸중이 생기는 이유는 한가지로 요약되지 않으며 누구나 나이가 들면 생길 수 있고,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흡연, 과도한 음주, 심장병, 등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주어 발생한다. 장민욱 교수는 “뇌졸중은 우리나라 성인의 단일 질환 사망률 1위이고 발병률은 세계 1위임에도 잘못된 인식과 정보 부족으로 많은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비과학적인 치료에 의지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뇌졸중이 예방 가능한 질환이라는 사실과 발병한 지 3~6시간 이내에 치
간경화는 간암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데, 이러한 간암 발생 위험이 높은 간경화 환자에게 기존 초음파가 아닌 MRI로 주기적인 검사를 실시할 경우 간암 조기 발견율이 최대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0∼50대 사망률 1위이면서도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어 ‘침묵의 살인자’라고도 불리는 간암은 환자의 약 70% 이상이 치료가 힘든 3기 이후에 발견되는데, 조기에만 발견되면 완치가 가능하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영상의학과 공동 연구팀(책임연구자 : 임영석 소화기내과 교수)은 2011년 11월부터 2014년 8월까지 간암이 생길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 간경화 환자군에게 MRI와 간 초음파 검사를 6개월 간격으로 실시한 결과, MRI 검사와 초음파 검사의 간암 조기 발견율이 각각 86%와 27.9%로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 간암 발생 고위험 간경화 환자에서 MRI 검사가 간암세포를 약 3.1배 잘 발견해낸 것이다. 이번 연구는 미국의학협회저널인 ‘JAMA’ 계열의 우수 저널인 ‘JAMA Oncology’ 온라인 판에 최근 게재됐다. 지금까지 국제 진료 지침은 간암 발생 가능성이 높은 간경화 환자들은 간암 감시를 위해 초음파 검사를 6개월마다 받을 것을 추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