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5,431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중증외상 환자 치료 시 환자 상태 점검을 위한 ‘체크 리스트(FAST HUGS BID)’ 도입 후 단순 사망률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주대병원은 외상외과 서동민·정경원 교수팀이 다른 국가에서 사용하여 온 체크 리스트 ‘FAST HUGS BID’를 외상 중환자실의 특성에 맞춰 개정해 지난 2018년부터 사용한 이후에 나타난 성과를 발표했다고 10월 10일 밝혔다. 연구팀은 개정한 체크 리스트를 도입 전(2016~2017년), 도입 후(2019~2020년)로 나눠 임상 데이터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단순 사망률이 도입 전 8.3%에서 4.8%로 줄어들었으며, 합병증 발생률도 23%에서 16.5%로 감소했다. 또 중환자실 재원 일수가 7.8일 → 5.1일로, 병원 재원 일수가 24.3일 → 17.6일로 각각 감소해 환자 부담을 줄였으며, 인공호흡기 거치 기간도 9.2일 → 5일로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체크 리스트 도입이 ‘사망률’과 ‘중환자실·병원 재원 일수’ 감소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을 확인했다. FAST HUGS BID 확인 항목은 ▲식이와 영양 ▲진통 ▲진정 ▲혈전색전증 예방 ▲머리 높이 ▲궤양 예방 ▲혈당
지난 8일 국회 교육위원회의 교육부 국정감사에서 고민정 의원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6년제 의과대학 교육과정을 5년제로 단축하는 것에 대해 대학들의 의견을 수렴했느냐?”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KAMC와 소통하고 의견을 받아 정책을 만들었다”고 답변했는데, 해당 발언에 대해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는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구체적으로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는 학생들이 학칙에 따라 제출한 휴학계 승인 필요성을 교육부에 전달하기 위해 소통한 사실이 있으나 ‘의과대학 5년제 교육 방안’이 논의 주제로 상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부는 의료인력의 연속적 배출 등의 이유로 5년제 발언을 한 바 있으나, 간담회에 참석한 협회 관계자는 ‘5년제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명확히 밝힌 바 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의대협회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답변이 사실과 다르게 해석·확산될 수 있기에 이를 바로잡고자 한며, 아울러 의과대학 5년 교육과정 도입을 검토한 바 없으며,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의과대학 통합 6년 교육과정 개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리센스메디컬(대표 김건호)은 자사의 안과용 접촉식 냉각마취기기인 오큐쿨(OcuCool)이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드 노보(FDA De Novo)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내 의료기기 기업이 FDA 드 노보 승인을 획득한 것은 오큐쿨이 최초다. FDA 드 노보는 비슷한 선행기술이 없는 신기술 의료기기에 적용되는 FDA 패스트트랙 허가제도로, 혁신 신의료기술의 안전성과 장점 등을 검증하는 절차다. 국내 의료기기들이 획득해온 510(k) 유형이 기존 비슷한 허가기술을 참고해 비교적 간단한 기술적 검증만으로 진행하는 절차라면, 드 노보는 선례가 없이 처음으로 사람에게 적용하는 기술이기 때문에 철저한 동물/임상시험 과정을 거친다는 점에서 혁신 신약(First-in-class) 허가 과정에 비견된다. 오큐쿨은 이번 FDA 드 노보 인증 과정에서 안구에 침습하는 기존 화학적 마취의 대안이라는 점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지금까지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등 실명질환을 치료할 때 사용된 안구에 약품을 주사하는 시술(IVT: Intravitreal Injection, 유리체내강 주사술)은 효과가 발현되기까지 약 5~10 분이 소요된 것에 비해 오큐쿨은 신경신호 전달
최근 5년간 폐업한 의료기관에서 처리현황이 확인되지 않은 마약류가 280만개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보윤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폐업 의료기관 마약류 관리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폐업 의료기관의 미처리 마약류가 총 282만8659개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감사원은 '마약류 관리실태' 감사를 통해 이 문제의 심각성을 이미 지적한 바 있다. 감사원 감사 결과,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폐업한 의료기관 920개소에서 174만개의 마약류 재고가 확인됐다. 이 중 131만개는 마약류 양도·폐기한 수량을 미입력하거나 구입수량을 과다 입력한 사례였으며, 35만개는 처리 사실을 확인할 수 없어 수사의뢰됐고, 8만개는 마약류취급자 사망, 재고량 소량 등으로 종결했다. 더욱 우려되는 점은 감사원 지적 이후에도 2023년 한 해 동안에만 폐업한 의료기관 160개소에서 108만개의 마약류 재고가 새롭게 확인됐으며, 이 중 10만개는 양도․폐기한 수량 미입력 사례로 확인됐고, 97만개는 지자체 수사 의뢰 대상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성분별로 살펴보면 향정신성의약품이 약
부광약품은 사단법인 에버서번트를 통해 아프리카 말라위 대양누가병원에 의약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된 의약품은 타세놀8시간이알서방정 10만 개와 타세놀 정 500mg 5만 개로, 총 15만 개에 이른다. 타세놀의 주요 성분은 아세트아미노펜으로, 감기로 인한 발열 및 통증, 두통, 신경통, 근육통 등에 효능이 있다. 대양누가병원은 2008년 한국인이 설립한 18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말라위의 열악한 의료 환경을 개선하고, 가난하고 어려운 환자들에게 치료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기증은 사단법인 에버서번트를 통해 이뤄졌으며, 에버서번트는 아프리카 보건의료 사업과 빈곤 퇴치 사업을 지원하며,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상호 이해와 우호 관계를 증진시키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광약품 이제영 대표이사는 “이번 지원을 통해 부광약품의 대표 제품인 타세놀이 아프리카에서도 더 나은 의료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게 돼 매우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의약품이 필요한 곳에 꾸준히 지원을 이어가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국GSK(대표이사 마우리치오 보르가타)가 세계 정신 건강의 날을 맞아, 임직원의 건강을 돌보는 웰빙 데이(Well-Being Day)를 열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정신건강협회(WFMH)는 정신 건강 인식 증진과 편견 해소를 목적으로 매년 10월 10일을 ‘세계 정신 건강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웰빙’은 GSK 의 2024년 전사적 이니셔티브 중 하나로, 한국 GSK는 임직원 복지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웰빙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임직원의 자발적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한국GSK는 조직의 웰빙 문화 소통을 위해 총 10명의 1기 웰빙 엠버서더를 출범하고 여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1기 웰빙 엠버서더가 기획한 이번 웰빙 데이에서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임직원들의 정신 건강 관리에 초점을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금융감독원 소속 장경진 강사를 초빙해 금융사기의 위험성과 이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방지하는 방법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으며,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성준 교수의 강연을 통해 번아웃, 불안 등 직장인이 쉽게 경험할 수 있는 정신 건강상의 어려움과 관리 방법 등을 공유했다. 또한, 직원
최근 5년간 약제급여목록에 등재된 1천만 원 이상 고가 의약품 품목 수가 증가하면서, 이를 사용하는 희귀·난치병 환자들의 청구 건수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보윤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상한금액 1천만원 이상 약제 청구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상한금액 1000만원 이상 고가 약제의 청구가 크게 증가했다.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상한금액 1천만원 이상 약제의 청구 품목 수는 1개에서 10개로 늘었고, 이에 따라 청구 인원과 청구 금액도 2019년 36명에서 2023년 484명으로 증가했으며, 동 기간 청구금액은 51억원에서 1214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9년 36명, 51억원, ▲2020년 178명, 412억원, ▲2021년 209명, 425억원, ▲2022년 329명, 789억원, ▲2023년 484명, 1214억원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했다. 특히, 2024년 1월 1일 기준, 상한금액 1천만 원 이상 약제 목록에는 ▲척수성 근위축증 ▲B세포 급성 림프성 백혈병 ▲폐동맥고혈압 ▲혈우병 등 주로 희귀질환 및 난치병 치료를 위한 고가 약제가 포함돼
한국망막학회(회장 박규형)가 금일(10일) 세계 눈의 날을 기념해 전국민 대상 주요 실명 유발 망막질환 황반변성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질환 발생원인, 치료 방법 등의 정보를 담은 쇼츠(Shorts) 영상을 제작해 한국망막학회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망막학회는 고령화로 인해 망막질환 유병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위험인자를 가진 환자라면 누구나 망막질환에 대해 쉽고 빠르게 이해하고, 조기에 예방‧관리할 수 있도록 30초, 1분 가량의 짧은 영상 형식으로 제작했다. 쇼츠는 총 6편으로 구성되며, ▲당뇨망막증, ▲당뇨병성 망막병증과 황반부종, ▲황반변성의 치료, ▲당뇨병성 망막병증의 치료, ▲암슬러 격자를 통한 자기진단, ▲노인성 황반변성이란? 등 황반변성 질환 정보 및 치료, 당뇨병성 망막병증과 황반부종 질환 정보 및 치료, 암슬러 격자를 통한 자가 망막질환 진단법 등 질환의 발병원인과 치료방법 및 자가진단방법까지 폭넓게 다뤘다. 한국망막학회 유튜브 쇼츠 링크는 다음의 URL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https://www.youtube.com/@한국망막학회/shorts 또한, 한국망막학회는 정확한 질환 정보를 보다 널리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옥시메타졸린 성분의 스프레이형 비염 치료제 ‘콜즈록 나잘스프레이’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출시된 제품은 옥시메타졸린염산염(이하 옥시메타졸린)과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이하 클로르페니라민)을 함유한 제품으로 코막힘, 콧물, 재치기, 알레르기성 비염에 긴 지속시간과 효과가 빠른 알레르기 치료제이다. 옥시메타졸린은 비충혈제거제로 비점막 혈관을 수축시키고 코 점막 충혈을 제거해 코막힘 증상을 완화시킨다. 자일로메타졸린 대비 반응시간이 빠른 점이 특징이며, 지속시간 또한 타 비충혈제거제 성분 대비 길게 유지된다. 또, 클로르페니라민은 항히스타민제로 알레르기 반응에 관여하는 히스타민 작용을 억제해 콧물 및 재채기 완화에 도움을 준다. 비충혈제거제와 항히스타민제 복합제로 코막힘, 비염 증상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콜즈록 나잘스프레이는 스프레이형 용기로 제작되어 약물 입자가 일정하게 분사되며 코 점막 안쪽까지 일시 도달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 L-멘톨 성분을 함유하여 청량감을 증대했다. 콜즈록 나잘스프레이는 만 7세 이상 및 성인이 1일 3회, 1회 1번씩 양쪽 비강에 분무하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
개원 30주년을 맞이한 삼성서울병원이 지역 병의원과 상생을 도모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선다. 삼성서울병원은 ‘삼성서울병원-협력네크워크 케어기버 역량 강화 프로그램(S-CARES, SMC Collaborative and Advanced Resource Education Series)’을 개설했다고 10월 10일 밝혔다. S-CARES는 삼성서울병원 임직원 대상 역량 항상 교육 프로그램을 협력 병의원 등으로 문호를 넓히고, 해당 기관 맞춤형으로 필수 내용을 담아 재구성한 게 특징이다. 지난 달 28일 의사직을 대상으로 진행한 내시경 술기 교육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복강경/흉강경 술기 교육(10/25, 11/22) ▲욕창 환자 간호(10/18) ▲CPR 전문 교육 AHA(10/19) ▲유전체 분석 워크숍 (10/26 ~ 12/7까지 총 5회) 등 진료와 간호, 연구, 조직문화 소통&협업, 경험 향상 및 환자 안전 등 각 분야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한편,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 및 의료진은 삼성서울병원 교육인재개발실(02-3410-0948)로 문의하면 된다.
파로스아이바이오(대표 윤정혁)는 국제 암 학술회의 ‘EORTC-NCI-AACR(이하 ENA)’에서 재발성 난소암 치료제 ‘PHI-101-OC’의 병용요법 데이터를 발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36회를 맞은 ENA는 오는 10월 23일(현지 시각)부터 2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다. ENA는 유럽 암 연구 및 치료기구(EORTC), 미국 국립 암 연구소(NCI), 미국 암 학회(AACR)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매년 미국과 유럽에서 번갈아 개최되는 세계적인 암 학회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이번 학회에서 발표 주제로 선정된 재발성 난소암 치료제 PHI-101-OC의 병용요법 데이터를 포스터 발표할 예정이다. 난소암은 5년 생존율이 매우 낮고 1차 치료를 받은 난소암 환자의 85%가 재발을 경험한다. 세계난소암연합(WOCC)에 따르면 전 세계 난소암 환자는 약 31만 명을 넘어서며 매년 20만명 이상이 난소암으로 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발성 난소암은 BRCA 변이 등 비정상적인 세포의 손상복구 시스템으로 인해 주로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기존 승인된 재발성 난소암 표적 치료제는 BRCA 변이를 표적하는 PARP 저해제가 유일하다. 또한, 재
강릉아산병원이 오는 10월 25일 한국기본소생술 첫 교육을 시작한다. 강릉아산병원이 최근 한국기본소생술(KBLS Provider) 교육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월 10일 밝혔다. 이로 인해 심폐소생술의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한 강원ㆍ영동권 보건의료인 및 관련 학과 재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교육기관 인증은 대한심폐소생협회(KACPR)에서 여러 심사와 평가를 거쳐 부여되며, 인증을 획득한 기관은 협회에서 제정한 한국기본소생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한국기본소생술은 2020년 한국 심폐소생술 지침에 따른 우리나라 보건의료 상황에 맞게 구성된 심폐소생술 기본 교육이며,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간호조무사 등 보건의료인을 대상으로 약 5시간 동안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성인 심폐소생술 ▲소아와 영아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술기평가 및 필기시험으로 구성돼 있다. 술기평가와 필기시험에 합격할 경우 대한심폐소생술협회에서 인증하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유효기간은 2년이다. 교육 일정 확인 및 신청은 대한심폐소생협회 홈페이지(www.kacpr.org)를 통해서 가능하다. 한편, 강릉아산병원은 한국기본소생술(KBLS Prov
하이퍼코퍼레이션(대표 이상석)은 비마약성 진통제 ‘MDR-652’를 개발하며 신경병증 통증 치료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 MDR-652는 기존 신경병증 통증 치료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TRPV1(Transient Receptor Potential Vanilloid 1) 효현성을 작용기전으로 하는 겔 타입의 비마약성 진통제로, 마약성 진통제의 부작용인 중독성과 인지기능 손상을 줄이기 위해 개발되면서 신경병증 통증 환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으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TRPV1의 기반 약물들은 체온조절이 어려워 임상개발 단계에서 중단된 것과 달리, MDR-652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높은 진통효과를 보여주면서 대상포진 후 통증, 당뇨로 인한 신경통증, 수술 후 통증, 항암 치료로 인한 통증 등 다양한 신경병증 통증을 대상으로 한다. 2020년 6월 식약처로부터 MDR-652의 임상 1상 IND를 승인받아 2022년 5월 임상 시험을 개시, 2023년 3월 임상 1상 시험 보고서를 제출해 우수한 내약성과 인체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으며, 지난 3월 사명을 변경한 하이퍼코퍼레이션은 인터비즈 2024에서 10개 이상의 국내 제약사와 기술이전 미팅을 진행하며
‘듀오락(DUOLAC)’이 5성급 프리미엄 호텔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에서 팝업 라운지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팝업 라운지는 클럽동 2층 ‘갤러리 인숍’에서 열리며, 내년 1월 7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팝업 라운지는 듀오락의 프리미엄 포지셔닝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신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듀오락은 저가 수입 원료에 의존하는 경쟁사와 달리, 차별화된 프리미엄 유산균 제품을 선보이며, 고급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지향하는 듀오락과 도심 속 최고급 휴양지인 반얀트리의 만남은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팝업 라운지에서는 듀오락의 최고 프리미엄 라인인 ‘듀오락 더 퍼스트 클래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국내 최초의 이중제형 기술을 적용한 혁신적인 유산균 제품으로, 캡슐형 프로바이오틱스와 액상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다. 순도 99%의 생 유산균 1000억 마리를 투입하고, 100억 마리의 생존을 보장하며, 장 건강 집중 케어를 목적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이외에도, 29년간 꾸준히
간호법 제정된 이후의 간호정책으로 간호인력 배치기준과 진료지원 업무 영역 정비를 비롯해 가정간호와 방문간호 활성화 환경 마련, 병원 단위의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제공, 요양병원 단계별 간병비 설정·제공 등이 필요해 보인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간호법 이후의 간호법을 말하다’ 토론회가 10월 8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강선우·김남희·김윤·남인순·박주민·박희승·백혜련·서미화·서영석·소병훈·이개호·이수진·장종태·전진숙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대한간호협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했다. 이날 정형선 연세대 보건행정학부 교수는 ‘간호사의 역할과 간호정책의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우선 급성기 의료에서 간호사 역할과 간호정책에 대해 간호인력 배치기준과 진료지원 업무를 전담하는 간호사 업무 영역의 정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첫째로 정 교수는 ‘건강보험 입원환자 간호관리료 차등제’를 활용해 개편된 간호인력 배치기준을 준수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가장 현실성 있고 효과적인 ‘간호사 배치수준 제고’ 방안이라고 생각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어 간호인력을 충분히 배치하는 데 따른 ‘건강보험 수입’과 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이 간호인력을 고용하기
30세 이상 성인 중 40%는 당뇨 전단계로 나타나는 등 청년당뇨병 문제가 심각하게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대한당뇨병학회가 TFT를 꾸려 청년당뇨병을 비롯한 중점 질환군에 대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을 넘어 글로벌을 향해 도약하는 대한당뇨병학회의 국제학술대회 ‘ICDM 2024’가 개최된 가운데, 9일 학술대회 개최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에선 특히 새로운 당뇨병 팩트시트가 발표돼 주목됐다. 가장 첫 순서로 학회 사업 소개에 대해 발표한 대한당뇨병학회 이용호 총무이사는 올해 대한당뇨병학회의 가장 큰 특징은 중점 질환군에 대한 TFT를 신설했다는 점이라고 소개했다. TFT는 △췌도부전 당뇨병 △청년당뇨병∙임신중당뇨병 △비만당뇨병 △노인당뇨병 △중증당뇨병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 및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 총무이사는 “TFT는 비만과 당뇨병의 연관성에 주목하고, 비만-당뇨병 환자의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한 연구와 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인당뇨병 환자와 관련된 사회적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청년층 및 임신성 당뇨병 환자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중증당뇨병 환자에 대해서는 혈당 측정
힐젠 래피드 체크(Healgen Rapid Check®) 코로나19/독감 A&B 항원 검사 키트는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신속 진단 가속화(RADx®) 기술 프로그램인 독립 검사 평가 프로그램(ITAP)을 통해 지원되었다. 휴스턴, 2024년 10월 9일 /PRNewswire/ -- 진단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는 혁신 기업 힐젠 사이언티픽(Healgen Scientific LLC)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힐젠 래피드 체크® 코로나19/독감 A&B 항원 검사 키트의 일반의약품(OTC) 사용을 위한 드 노보(De Novo) 판매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FDA 발표 자료는 여기를 클릭해서 확인할 수 있다. FDA의 드 노보 절차는 합법적으로 시판되는 비교 가능 기기가 없는 의료 기기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환자 치료와 결과를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분류의 기기를 개발하는 특별한 기회이다. OTC 힐젠 래피드 체크® 코로나19/독감 A&B 항원 검사 키트는 코로나19, A형 독감과 B형 독감 감염을 신속하고 정확하며 편리하게 진단할 수 있다. 힐젠 CEO 빙량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 ‘CPHI Worldwide 2024(이하 CPHI)’에서 신약 펙수클루와 엔블로의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고 세계 최초로 ‘마이크로니들 의약품’에 도전하는 혁신 제제기술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CPHI 2023에 참여해 2년 연속 신약 개발에 성공한 성과와 신약 펙수클루와 엔블로를 전 세계에 알렸다. 올해는 밀라노에서 ‘1품 1조’ 비전 달성을 위해 글로벌 시장을 지속 확대하고, ‘혁신 제제기술’을 최초 공개한다. 먼저, 약물전달시스템(Drug Delivery System) 분야에서 게임체인저로 부상하고 있는 ‘마이크로니들’ 기술이다. 피부 깊숙이 약물을 주입하는 주사제는 약물을 확실하게 몸 속으로 전달하지만 통증이 수반될 수 밖에 없고 경우에 따라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주사 치료를 받아야 한다. 반면 마이크로니들은 매우 작은 바늘로 이뤄져 있어 주사에 대한 공포심을 없애주고 병원 방문 횟수도 줄일 수 있어 환자 편의성을 대폭 개선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전 세계 많은 기업들이 마이크로니들 의약품에 도전했지만 지금까지 상용화에
워싱턴, 2024년 10월 8일 /PRNewswire/ -- 2024년 10월 7일, 미국 어류 및 야생동물국(U.S. Fish and Wildlife Service) ("USFWS" 또는 "야생동물국")은 "동물의 윤리적 처우를 위한 사람들"(People for the Ethical Treatment of Animals) (PETA)과 기타 지지 단체들이 긴꼬리원숭이("LTM") (Macaca fascicularis)를 멸종 위기 동물 보호법("ESA")에 따른 멸종 위기 동물로 등재해 달라고 제출한 청원을 기각했다. 이 결정은 야생동물국이 잠재적 위협이 개별적으로 또는 누적적으로 LTM 개체군 또는 종 전체에 멸종 위기 동물로 등재될 수 있는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뒷받침할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이 청원이 제시하지 않았다고 간주하여 USFWS 검토를 종결한 것이다. 긴꼬리원숭이는 인간과 가까운 유사성 때문에 전 세계의 생물의학 연구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25가지 처방약 중 6가지가 긴꼬리원숭이의 도움으로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엘살바도르 보건부 국장을 비롯한 정부 연수단이 ’K-건강검진‘ 시스템을 경험하기 위해 KMI 검진센터를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본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3년간(2024~2026년) 추진되는 ‘엘살바도르 보건전문인력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 사업’에 따라 마련됐으며, 보건부와 사회보장부 소속 공무원 등 총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1차 연도 연수가 진행됐다. 연수단 대표인 로드리고 아놀도(Mr. Rodrigo Arnoldo) 보건부 정보통신기술국 국장과 록사나 마가리다(Ms. Roxana Margarita) 총무국 국장 등 관계자들은 지난 4일 KMI 강남검진센터를 방문해 견학하고, KMI의 우수한 검진 시설과 국가검진, 종합검진, 특수건강진단 등 다양한 검진 프로그램과 시스템을 살펴봤다. KMI 이광배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교류와 협력을 통해 KMI가 오랜 기간 쌓아온 전문화된 건강검진 역량과 운영 노하우를 세계에 알리고 전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