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48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신희석)이 오는 11월 1일부터 52병동(소화기내과, 호흡기알레르기내과)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호·간병 통합서비스는 지난해 메르스를 계기로 병원 내 감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정책으로 입원 환자의 보호자와 간병인을 대신해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간호·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병동에 입원하는 환자는 건강보험 적용됨에 따라 간병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경감되고, 24시간 전담 인력으로부터 수준 높은 간병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방문객의 출입이 엄격하게 제한됨에 따라 감염에서도 안전하다. 경상대학교병원은 11월 1일부터 해당병동 43병상에 대해 간호사 35명, 간호조무사 5명, 전담 간병지원인력 3명 등 총 43명으로 구성된 간호전문 인력을 배치하여 간호·간병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운영을 위해 전동 침대 43대와 에어매트 2개, 목욕침대 1대 등 추가 장비와 기기를 설치하고, 입원 환자 안전을 위해 지난 8월 한 달간 해당 병동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병실 문턱 제거와 각 병실 내 화장실을 설치하고, 간호 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램시마(미국 내 판매명 : 인플렉트라)의 미국 시장 독점 유통 파트너사인 화이자(Pfizer)와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11월 론칭을 확정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4월 세계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의 FDA 승인 이후 램시마의 미국 내 독점 유통권을 가지고 있는 화이자와 미국 내 판매전략에 대한 협의를 지속해 왔다. 양사는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시장인 미국 현지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원활한 물량 공급을 위해 미국 시장용 초도물량을 지난 8월부터 출하하기 시작했다. 미국은 공보험 시장(CMS)과 사보험 시장(UnitedHealth / Aetna 등 대형 건강보험회사)이 시장을 양분하고 있으며의약품 공시가격은 존재하나 사보험 시장의 경우 보험사와 병원 사이에 약가 협의가 필요하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화이자의 강력한 마켓파워가 램시마 약가 협상 과정에서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나아가 시장 확대 및 제품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도 우위를 점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편, 램시마는 미국에서만 5조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오리지널 제품을 포함해 같은 적응증을 대상으로 하는 다른 TNF-알파 억제제 시장
갑상선암의 로봇수술이 입안 절개로도 가능해졌다. 계명대 동산병원 유방갑상선센터 조지형 교수는 입안에 절개를 하여 로봇장비로 갑상선암을 수술하는 TONS-R (Trans oral Neck surgery-Robot)을 최근 세 명의 환자에게 지역 최초로 성공했다. 이는 국내 두 번째, 전세계에서도 세 번째 성과에 해당된다. 내시경 또는 로봇 갑상선암 수술은 그동안 양쪽 유륜과 겨드랑이 부위를 절개하거나 겨드랑이 부위에 큰 절개를 통해 시행되었다. 이번에 성공한 수술은 입안에 절개를 넣기 때문에 외관상 보이는 상처가 전혀 없고, 피부박리가 적어 통증이 적으며 수술로 인한 신경 손상도 거의 없다. 갑상선암을 비롯해 갑상선 종양은 모두 이 수술로 제거할 수 있다. 조지형 교수는 “합병증이 기존 수술에 비해 거의 없으며, 수술 당일 바로 물을 섭취할 수 있고 다음날부터 식사도 가능하다. 입원기간도 3박4일 정도로 짧다”며 “갑상선암 환자가 여성이 많기 때문에 흉터를 최소화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새로운 수술이 계속 발전하고 있다. 이번 수술도 그런 의미에서 매우 중요한 치료법이다”고 말했다. 조지형 교수는 2008년 지역 최초로 내시경갑상선절제술을 시행한 후 170여건의
보리새싹으로 만든 0칼로리 음료인 CJ헬스케어의 ‘새싹보리차’가 무대 위 새싹을 응원한다.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경기도 일산 복합문화공간 원마운트(대표: 석준호)가 개최하는 ‘K-라이징스타쇼’에 새싹보리차를 공식 후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일산 원마운트에서 매주 일요일마다 열리는 ‘K-라이징스타쇼’는 쇼케이스와 사인회, 토크쇼 등을 통해 갓 데뷔한 신인 아이돌을 알리는 코너다. CJ헬스케어는 이번 K-라이징스타쇼 기간 동안 신인 아이돌과 팬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새싹보리차를 공식 후원한다. CJ 새싹보리차는 15cm 보리새싹을 이용해 만든 음료로 무색소, 무설탕(0칼로리), 무카페인으로 물 대신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음료다. 제품 컨셉에 맞춰 지난 3월 전국 야구 새싹들이 모이는 리틀야구대회를 후원한 것에 이어 최근에는 동요 ‘우리들은 새싹들이다’에 맞춰 신인 아이돌 ‘소년24 옐로우 유닛’을 모델로 한 CF를 방영했다. CJ헬스케어 한주헌 새싹보리 BM은 “새싹보리차가 리틀야구단, 신인 아이돌 등 한창 성장하고 있는 새싹들이 더욱 자라날 수 있도록 적극 응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새싹을 응원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새싹보리차가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신현민 회장이 희귀질환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해서는 신약의 허가 및 급여등재 기간 단축을 위한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생각을 밝혔다. 신현민 회장은 최근 심평원 HIRA 정책동향 7~8월호에 실린 ‘환자 입장에서 바라본 희귀질환 제도(정책)의 발전 방향’ 기고문을 통해 이 같이 말했다. 신 회장은 향후 희귀질환 관련 신약의 개발과 혁신 속도는 점점 빨라지는데 약제 보장성은 이를 따라오지 못해 환자들이 느끼는 체감 격차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했다. 그는 “희귀질환을 제외한 3대 중증질환은 사보험이 존재하고 있어 중증질환으로 판정을 받을 경우 사보험에서 질병의 확진비, 수술비, 입원비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반면 희귀질환에 대한 사보험은 전무한 실정으로 희귀질환 확진을 받은 환자들은 건강보험에 의지할 수밖에 없다”고 언급했다. 또한 “3대 중증질환의 본인부담률은 5%인 반면 희귀질환 환자들은 10%의 본인부담률을 부담하고 있다”며 “희귀질환 환자들에 대한 현실은 사보험에서 전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고, 본인부담률에서도 차별당하고 있으며, 희귀질환에 대한 우리나라 건강보험 급여의 문턱도 예외 없이 매우 높은 편”이라고 지
신약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 등이 감소하면서 제약업체의 투자심리도 위축될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의약품 분야 종사자 증가율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종사자의 약 70% 가량이 남성이었으며 30대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16년 2분기 보건산업 고용동향'에 따르면, 2016년 2분기 의약품 분야의 전년동기 대비 종사자수 증가율은 4.9%로 증가세가 다시 회복됐다. 의약품 분야 종사자수는 지난해 2분기 5만8000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올해 2분기는 6만1000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4.9%가 늘었다. 의약품 분야의 종사자 성별 구성은 남성이 69.1%, 여성이 30.9%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남성 종사자의 비중은 71.5%였으나 2015년 69.7%, 2016년 2분기 69.1%까지 다소 하락하는 양상이다. 연령별 구성을 보면, 2016년 2분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연령대는 30~39세로 41.4% 차지했다. 39세 이하 연령대의 비중 추이를 보면 2010년 42.6%에서 다소 감소했다.20~29세 연령대의 비중은 2010년 32.8%였으나 2
한국독성학회/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회장 권훈정)는 오는 11월 3일과 4일 서울대학교 삼성컨벤션센터에서 제32차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회에서는 antimutagenesis, anticarcinogenesis에 관한 토론의 장을 열어 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 분야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킬 예정이다. 유전독성과 항돌연변이, 항암의 기전적 연구 뿐 아니라 관련 테스트가이드라인, 산업보건과의 연관관계 등 기초 및 응용 독성학 관련 다양한 발표와 토론의 장이 마련되어 있다. 기조강연으로는 서울대학교 김성훈 교수님 및 미국 텍사스대학교 John DiGiovanni 교수님의 최신 지견에 관한 강의가 예정되어 있으며, 그 외 많은 국내외 석학들을학술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학회 관계자는 "행사가 독성학 분야 학계 및 산업계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예정이며, 특히 최신 학문 발전, 환경보건, 산업안전보건, 생명과학 연구의 트렌드를 제공하여 국내 최고 수준의 진보, 국민 건강 및 복지 향상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 산하 한국의약분석연구회는 지난 13일과 14일 춘천 엘리시안 강촌 컨벤션센터 크리스탈볼룸에서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8차 정기총회 및 워크샵을 개최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17년~2018년 2년간 연구회를 이끌어갈 5대 연구회장으로 강동일 제일약품 실장을 선출했다. 강동일 신임 연구회장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로 설립된 한국의약분석연구회는 분석연구에 종사하는 산/학/연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큰 연구회로 발전하였고, 새롭게 구성된 집행부를 중심으로 분석기술이 글로벌 신약개발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CTD 확대적용에 따른 품질심사(Module 3) 자료의 작성 및 대응 전략 : 바이오, 천연물 및 케미컬 의약품 적용 사례'를 대주제로 진행된 워크샵은 1일차에는 바이오, 천연물 및 케미컬 의약품의 CTD 작성 및 분야별 품질 자료의 특이성에 대해서, 2일차에는 2개 분과로 나누어 바이오 의약품의 CTD 및 품질평가 규제 대응 사례, 천연물/케미컬 의약품의 CTD 및 품질평가 규제 대응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발표에 이은 열띤 패널토론은 날로 그 중요성이 더해가고 있는 의약품
조선비즈,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헬스케어 이노베이션 포럼 2016'이 "지능 정보기술이 열어가는 미래 헬스케어"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3일(목)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이 공감과 배려가 더해진 환자최우선 가치를 실현하는 ‘환자 경험의 날’ 행사를 10월 14일에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환자 경험의 날을 개최한 고려대 안암병원은 환자와 보호자가 단순히 질병의 치료가 아닌 마음까지 치유받고 돌아가는 안암병원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환자와 진정한 공감으로 가는 단계인 ‘START with HEART[Smile(미소 짓고 반갑게 맞이하기)·Tell(본인 이름과 역할 설명)·Actively(적극적으로 공감하는 태도)·Rapport(친밀감과 관계 구축)·Thank(고마움표현)·Hear(경청)·Empathize(공감)·Apologize(사과)·Respond(반응)·Thank(감사)]’를 주제로 행사를 진행했다. 10월 14일(금) 본격적인 ‘환자 경험의 날’ 행사에 앞서 10월 5~7일 교직원들이 직접 환자가 되어 다양한 상황을 체험했다. 방사선사, 성형외과 레지던트, 환자이송반, 행정직 등 각 직종에서 환자를 위해 일하고 있는 직원 4명이 가상환자로 변해 외래 진료, 입·퇴원, 각종 검사 등의 병원 서비스 절차와 상황을 경험했다. 환자의 입장이 되어 병원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다양하게 접
전북대학교병원 호흡기전문질환센터가 개소 3주년을 맞으며 국내 최고 수준의 진료역량과 연구능력을 통해 호흡기질환 치료와 연구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17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호흡기질환의 치료와 관리, 진료 연구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하는 호흡기전문질환센터(센터장 이용철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가 2013년 10월 17일 정식오픈 했다. 이날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 호흡기전문질환센터는 진료실, 폐기능 검사실, 기관지 내시경실, CT실, 호흡재활치료실, Sub-ICU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진료부터 검사, 입원까지 센터내에서 모든 치료가 가능한 원스톱(One-Stop)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이곳에서는 난치성 호흡기질환 치료뿐만 아니라 관리와 진료, 연구, 공공보건의료 등의 사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는 호흡기질환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 개소 이후 진료 외에도 연평균 1,000명을 대상으로 호흡기질환 무료검진을 시행하고, 폐질환교실 등 건강강좌를 매년 50회 이상 실시하는 등 호흡기질환 공공보건의료사업에 공헌해왔다. 특히 보건복지부 국가연구개발사업 수행 및 질병관리본부 호흡재활지침서 제작에 참여하는 등 호흡기질환의 연구와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이토 쿠니히코)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박혜선)은 지난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2016년 유럽종양학회(ESMO) 연례회의에서 진행성 비소세포폐암과 방광암에 대한 옵디보의 새로운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발표된 임상연구 CheckMate-017/057에 따르면, 옵디보는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군에서 기존 화학치료제인 도세탁셀 대비 반응지속기간을 연장시켰다. CheckMate-275에서는 옵디보를 투여한 전이성 요로상피암 환자군에서 우수한 객관적 반응률을 보였다. 특히, 옵디보는 비소세포폐암과 진행성 요로상피암 환자군을 대상으로 한 두 임상 연구에서 PD-L1 발현과 관계없이 지속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종양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임상시험은 최소 2년의 장기 추적 결과로, 백금기반 화학요법으로 치료 받는 도중이나 그 이후에도 병이 진행된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옵디보의 효과를 평가한 공개, 무작위 3상 임상시험 CheckMate-057과 CheckMate-017이다. 최소 2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옵디보는 도세탁셀 대비 반응지속기간을 연장했다.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신경외과 조정기교수와 김영진 전공의가 지난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개최된 ‘제30회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 및 제 7회 아시아스파인(ASIA SPINE)’에서 “Can Modified K-line in Magnetic Resonance Imaging Predict Surgical Outcome of Cervical Laminoplasty?: A Critical Reappraisal”의 제목의 논문으로 나누리 학술상을 수상했다. 논문은 경추부의 압박성 척수병증의 수술 방법 선택의 기준이자 근거로 제시된 modified K-line의 유용성을 재평가한 것으로, Modified K-Line이라는 수술전 경추부 자기공명영상에서의 측정 방법이 실제 임상에서 유용성을 보이지 못하는 점을 증명했다. 특히 경추부 압박성 척수병증의 수술 방법 선택시 하나의 기준 보다 다양한 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시아스파인(ASIA SPINE)은 2010년 한국과 일본, 대만이 주축이 되어 만든 국제학술대회로서 북미척추외과학회와 유럽척추외과학회와 같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학술대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학술
전남대학교병원 윤택림 병원장(정형외과 교수)이 제26회 무등의림상을 수상했다. 윤택림 병원장은 16일 남부대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광주의사의 날 행사에서 의학적 연구실적이 뛰어나고 한국의료의 위상을 드높이는 공로를 인정받아 무등의림상 학술상의 영예를 안았다. 무등의림상은 광주시의사회가 매년 광주의사의 날을 맞아 광주지역 의료계와 학술발전에 공헌한 의사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윤택림 병원장은 활발한 연구활동을 통해 국내·외 학술지에 200여편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그 중 일부 연구내용은 국제적인 정형외과 교과서에 실릴 정도로 세계적 명성을 떨치고 있다. 학술연구와 더불어 전문분야인 고관절 수술에 있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술법 특허를 출원했고, 그 중 두부위 미니절개 수술법·무명골 절골 수술법·근육유경 골이식 수술법은 미국특허를 획득했다. 특히 지난 1992년부터 지금까지 약 9천여건의 고관절 수술을 시행해 국내 고관절전문의 중 가장 많은 수술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명성이 국제적으로 알려지면서 지난 2005년부터 세계 각국에서 약 350여명의 의료진이 수술법을 익히기 위해 직접 전남대병원을 방문하고 있다. 또한 윤택림 병원장은 정부의 각종 보건연구사업에 참여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9개 회원국 의약품 규제당국자 등을 대상으로 ‘제2차 한-아세안 의약품 GMP 컨퍼런스’를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아세안 규제당국자에게 국내 제약산업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 제약사에게는 아세안 지역 의약품 규제에 대한 이해를 높여 동남아 의약품 시장 수출을 촉진하고 시장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보다 2개국 많은 9개 국가가 참여하며 한국제약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지난해 아세안 회원국으로 국내 의약품 수출 비중은 약 11%(3억 2천만 달러)를 차지했으며, 아세안은 경제공동체(AEC) 출범으로 향후 경제성장에 따른 수출확대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행사는 식약처와 아세안 규제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한-아세안 컨퍼런스와 국내 제약산업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의약품 제조공장 현장방문으로 나뉘어 개최된다. 컨퍼런스는 18일 더플라자호텔(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개최되며, 4개 국가(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규제당국자가 각 국의 의약품 GMP 제도와 할랄제도 등 발표를 통해 아세안 시장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김영우 교수는 지난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폴란드에서 열린 ‘제36회 유럽종양외과학회(European Society of Surgical Oncology: ESSO)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인 ‘Niall O’Higgins Best Proffered Paper Award’를 수상했다. 58개국 800여 명의 연구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서 김영우 교수는 연구 책임자로서 국내 8개 기관과 공동으로 수행한 임상 연구 결과인 ‘진행성 위암 환자의 D2 림프절 절제수술에서 복강경과 개복 수술간의 비교 연구(원제: Laparoscopy-assisted versus open D2 distal gastrectomy for advanced gastric cancer: Results from a randomized phase II multicenter clinical trial)’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연구는 위절제술을 받은 진행성 위암 환자 204명(복강경 105명, 개복 99명)의 수술결과를 비교 분석해 림프절 절제 등 수술의 정확도나 3년 무재발 생존율 측면에서 복강경 수술과 개복 수술에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의 ‘미인활명수’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net의 여자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언프리티랩스타’와 콜라보레이션 캠페인을 전개하며 파이널 트랙인 “미인”의 뮤직비디오와 광고를 선보인다. 미인활명수와 언프리티랩스타 시즌 3의 우승자인 래퍼 자이언트핑크, 프로듀서 도끼가 함께한 곡 '미인'은 예쁜 척, 섹시한 척 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위해 당당하게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미인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캠페인은 제약업계 최초로 단순 제품 노출이 아닌 프로그램 방식에 맞춘 브랜디드 콘텐츠를 제작, 제품 메시지를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언프리티랩스타의 최종 우승자와 스페셜 프로듀서가 함께 만드는 시즌 파이널트랙의 음원과 브랜디드 뮤직비디오 등 방송과 디지털을 통합한 콘텐츠로 기존 브랜디드 콘텐츠와의 차별화를 꾀했다. 동화약품 커뮤니케이션팀 윤현경 상무는 “국내 유일 여자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언프리티랩스타와 여성을 타깃으로 출시된 미인활명수가 ‘미인’이라는 키워드로 만나 최적의 콜라보레이션을 이뤄낼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미인' 뮤직비디오의 15초 광고 버전은 케이블TV 및 온라인을 통해 10월 중순부터 만날 수 있으며, 풀 버전 뮤직비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 위대장센터 정혜경 소화기내과 교수가 최근 개최된 대한상부위장관 헬리코박터학회에서 ‘식도암 임상역학의 추이 분석 다기관 병원 코호트 연구’라는 주제의 연구로 2016 학술 연구상을 수상했다. 정혜경 교수는 식도암에 대한 국내에서 조직학적 아형(subtype)에 따른 전국적인 규모의 연구가 없는 실정에서 이번 연구를 통해 식도암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한 국내 현황 파악 및 식도암 치료의 효용성에 대해 연구해 추후 국가적 수준의 적절한 식도암 치료 지침을 도출하는 기본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정혜경 교수는 소화기 질환 역학, 특히 상부위장관 및 기능성 위장질환 역학 연구 전문가로 표준진료지침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어 2016년 3월 대한의학회 임상진료지침 우수 평가위원으로 선정되어 대한의학회 정기총회에서 수상한 바 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 제약(대표 올에몹스콥베크)은 그랜드힐튼 서울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당뇨병학회 제6차 국제당뇨병학술대회(ICDM)에서 기저인슐린 트레시바 플렉스터치주(성분명 인슐린 데글루덱)의 DEVOTE 임상시험 소개와 함께 SWITCH 제3b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는 당뇨병 분야의 전문가이자 호주 시드니 대학 부속 콩코드 보훈종합병원 내분비내과 전문의인 로저 첸 교수가 맡았다. 로저 첸 교수가 발표한 첫 번째 임상시험 ‘DEVOTE’는 트레시바와 인슐린 글라진 U100과의 비교임상으로, 당뇨병 환자에서 심혈관질환에 대한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국제, 이중 맹검, 무작위 배정으로 진행된 임상시험이다. 2013년 10월부터 약 3년간 전 세계 제2형 당뇨병 환자 7673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전체 인원 중 85%(6506명)가 CKD(만성신장질환) 또는 CVD(심혈관질환) 경력을 가지고 있었다. 환자의 34.1%가 이전에 MI(심근경색)를 12.4%가 심부전을 경험했었다. DEVOTE 임상시험은 올해 9월에 완료되었으며, 2017년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SWITCH 제3b 임상시험은 트레시바가 인슐린 글라진 U100 대비 전체 저혈당,
필립스코리아(대표 도미니크 오)는 오는 20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 대한민국 의료산업 박람회(K-Hospital Fair2016)에 참가, 환자와 의료진은 물론 병원의 효율적인 경영까지 총체적으로 고려한 토탈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이며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전문성을 한층 강화한다. 필립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선진 기술력을 기반으로 정확한 진단은 물론 의료진의 워크플로우 개선을 도와 병원의 경영 효율을 높이는데 기여하는 의료장비, 고객 실정에 맞는 금융 서비스 등 종합적인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시한다. 이로써 더욱 많은 병원이 한정된 재원 안에서 최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이바지하는 파트너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실천하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 필립스는 전시 부스 내에 주요 협력사를 소개하는 홍보 공간도 별도로 마련해 이들이 판로를 확대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협력사와 함께 병원이 필요로 하는 여러 솔루션에 대해 한 자리에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필립스 부스에서는 편리한 인터페이스가 강점인 에피시아(Efficia) 라인의 환자 모니터 CM,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