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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지난 2013년도 충북지역의 신규 암 발생자 수는 7천364명(남성 3천955명, 여성 3천40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민들의 평균수명인 80세까지 생존시 암 발생 확률은 35.7%(남성 40.0%, 여성 33.0%)로 조사됐다.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 암등록본부(소장 이기만)는 국가 암등록 통계사업에 따른 충북지역 도민의 ‘2013년 충청북도 암발생률 및 사망률’을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그 결과 충북지역의 경우 위암이 가장 많았으며 대장암, 갑상선암, 폐암, 유방암 순으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3년 암 발생자 수는 2012년 7천211명 대비 2.1%가 증가했으며, 증가한 주요 암종은 위암, 갑상선암, 폐암, 유방암, 췌장암, 비호지킨 림프종 순이다.2013년 남녀 전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위암으로, 여성의 경우 2013년 399명으로 집계돼 전년 여성 위암 발생 환자 수인 349명에서 50명 늘었다. 남자는 위암, 폐암, 대장암, 간암, 전립선암 순, 여자는 갑상선암, 유방암, 대장암, 위암, 폐암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인구 10만 명 당 암이 발생하는 비율인 조발생률은 2013년 472.4명으로 전년 465.1명과 비교
서울아산병원은 최근 비뇨기과 주명수 교수와 울산의대 의생명과학교실 신동명 교수팀이 방광통증증후군을 가진 쥐에 성체줄기세포를 주입한 결과 절박뇨, 빈뇨, 요실금 등 배뇨장애 증상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었다고 최근 밝혔다. 연구팀은 케타민을 주입시켜 방광통증증후군을 유발시킨 쥐와 정상 쥐, 그리고 줄기세포치료를 시행한 쥐의 배뇨 패턴과 방광 세포의 조직학적 특성을 비교 분석했다. 정상 쥐의 배뇨 간격은 평균 306.5초, 방광통증증후군을 가진 쥐의 배뇨 간격은 111.8초로 방광통증증후군을 가진 쥐에서 심각한 빈뇨 증상이 나타났으나 성체줄기세포를 1회 투여했더니 배뇨 간격이 339초로 돌아와 정상 수준으로 회복했다. 나아가 정상 쥐의 1/3수준에 불과했던 방광 용적도 정상 수준으로 늘어났으며, 정상군에 비해 약 28% 더 높았던 방광 내 압력도 정상 수준으로 돌아왔다. 이는 절박뇨, 빈뇨, 요실금 등 각종 배뇨장애 증상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단 1회의 줄기세포치료만으로도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키는 방광통증증후군의 주요 증상들이 크게 개선된 것이다. 조직학적으로도 유의미한 결과가 관찰됐다. 줄기세포치료 이후 각종 방광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10월 4일(화) 본원 3층 부속회의실에서 '2016년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임상전문가 과정 위탁 운영' 입교식 및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입교식에는 캄보디아 연수생 4명(소아과, 응급의학과 각 1명, 간호부 2명)과 서진수 원장을 비롯하여 응급의학과 및 간호부 지도교수 등 위탁운영 주요 관련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일산백병원이 캄보디아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위탁연수 프로그램은 올해 10월부터 6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며 ▲연수생들의 교육, 연구, 진료 능력을 제고하고 ▲해당분야 임상진료 역량을 강화하며 ▲수원국(캄보디아)과의 인적, 물적 교류 활성화에 목표를 두고 있다. 서진수 원장은 "이번 연수 교육을 통해 일산백병원이 캄보디아의 중장기적 보건의료인력 교육사업방안 개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연수생 여러분들은 연수기간 동안 학습할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임상 진료 역량을 강화하여 고국의 의료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최근 2차례에 걸쳐 캄보디아, 라오스 의료진을 대상으로 '이종욱펠로우십 의사임상과정 위탁운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녹십자는 5일 창립 49주년을 맞아 전 임직원과 가족사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경기 용인에 위치한 본사 목암빌딩 강당에서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창립기념식은 녹십자와 녹십자홀딩스, 녹십자엠에스, 녹십자랩셀, 녹십자셀 등 녹십자 가족사와 오창과 화순, 음성공장 및 전국사업장을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허일섭 녹십자 회장은 “녹십자는 연구개발, 생산, 품질관리를 글로벌 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쏟아온 임직원들의 노력을 기반으로 면역글로불린제제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의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GCBT 캐나다 공장 준공 등의 성과를 계속해서 만들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 창출 및 확대를 위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RD 투자뿐만 아니라, 기술, 인력, 시스템의 혁신과 임직원들의 사고와 인식 전환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창립기념사에 이어 녹십자는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에게 수여하는 훈장인 녹십자 장을 포함한 각종 표창을 수여했다. 녹십자 장 가운데 개척장은 개발본부 하석훈 부장에게, 번영장은 오창공장 생산2팀 김종경 과장에게, 그리고 봉사장은
아주대병원이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여 10월 10일 아주대병원 산부인과 외래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9시30분 기념식을 시작으로 초점책 만들기, 포토존 산모 사진 촬영, 태아 3D 사진전 등을 진행한다. 초첨책 만들기는 신생아 시각발달을 위해 산모가 직접 흑백 그림책을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10일 오전 10시30분에 1차, 오후 2시에 2차로 진행하며 각 15명씩 사전 신청을 받는다. 포토존 산모 사진 촬영은 10일 오전 9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별도로 준비한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태아 3D 사진전은 아주대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임산부의 태아 사진을 전시하는 것으로, 10일에서 14일까지 오전 8시~오후 5시 산부인과 외래 복도에서 열린다. 산부인과 양정인 임상과장은 “이번 행사는 임신과 출산에 대한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하는데 일조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하고 “임산부의 남편이나 가족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주대병원 산부인과는 고위험 산모의 관리, 불임치료, 비뇨부인과질환에서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부인암 치료에서도 높은 치료성적을 거두
GSK(사장 홍유석)는 지난 6월 21일부터 9월 28일까지 약 3개월간 서울,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에서 AIR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AIR는 아노로(Anoro), 인크루즈(Incruse), 렐바(Relvar)로 이루어진 GSK의 호흡기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통해 환자가 자유롭게 숨을 쉴 수 있도록 돕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심포지엄에는 다양한 의료전문의가 참석해 COPD의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하고 최신 치료 트렌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6월 열린 서울 심포지엄에서는 호흡기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노버트 버렌드 (Norbert Berend) 박사가 ‘COPD 환자의 증상에 따른 올바른 맞춤치료’라는 주제로 2016년 4월 새롭게 출시한 COPD치료제 인크루즈 앨립타의 최신 임상연구 결과에 대해 강연했다. 버렌드 박사는 호주 시드니대학 의대 명예교수이자 조지 세계보건연구소의 호흡기연구 총책임자 역임하고 있다. 인크루즈 엘립타(성분명: 유메클리디늄)는 지속형 무스카린 작용제(LAMA)인 유메클리디늄 단일 성분의 COPD치료제이다. 최근 다른 COPD 치료제와의 유효성을 일대일로 직접 비교한 대규모 임상시험을 통해 티오트로피움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의 세계 판매 1위 멀티비타민 브랜드 센트룸2이 건강의 기본을 지키는 ‘영양밸런스’의 중요성1을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신규 광고 '젠가'(jenga)편을 제작,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센트룸 광고 '젠가'편은 건강의 기본을 지키는데 핵심이 되는 ‘균형 잡힌 영양 섭취’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25가지 비타민과 미네랄을 담아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돕는 센트룸의 특장점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화이자제약은 광고 모티브로 사용된 ‘젠가’를 통해 ‘영양소’를 상징하는 블록 하나가 빠지면 ‘건강’을 상징하는 젠가 조형물 전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내용을 효과적으로 표현했다. 광고에서 각각 다른 색으로 표현된 젠가 블록은 ▲눈 건강을 위한 비타민A ▲뼈 건강을 위한 비타민D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B ▲미네랄 등을 상징해 각각의 블록, 즉 필수영양소가 모두 채워졌을 때 건강이 완성된다는 내용을 전달한다. 실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행한 ‘미량영양소의 식품 강화에 대한 가이드라인’은 비타민, 미네랄과 같은 미량영양소가 조금만 부족해도 건강에 심각한 해를 끼칠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나누리병원이 최근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5일 나누리병원에 따르면 지난 9월 22일에 열린 ‘Asia Spine 2016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제30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총 16건의 학술연구발표로 전문병원 중 가장 많은 건수를 기록한데 이어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 양재동 더 케이호텔에서 진행된 ‘제 56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도 구연발표 2건, 포스터 10건 등 총 12건이 채택돼 또 다시 전문병원 중 가장 많은 발표건수를 기록했다. 이날 구연발표는 나누리주안병원 척추센터 이근과장(주제: 모든 요추부 수핵탈출증에 대하여 경피적 내시경 수핵 제거술이 가능한가? 경성 경피적 내시경 요추 수핵 제거술의 혁명)과 나누리수원병원 척추센터 정성균 과장(주제: 디스크성 요통에서 추간공 경막외 동척신경 레이저 절제술)이 발표자로 나섰다. 또한 포스터 부문은 나누리병원 장일태 이사장(1건)과 척추센터 우종윤 과장(3건), 나누리강서병원 김기준 병원장(1건), 척추센터 배정식 부장(1건), 강문수 과장(1건), 나누리수원병원 척추센터 최정훈 부장(1건), 바야팍 파우델(2건)의 학술연구가 각각 채택됐다. 나누리병원 장일태
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신희석) 지역의약품안전센터(센터장 정이영)는 지난 9월 30일 오후 4시 30분 교수연구동 강당에서 ‘제3회 약물유해반응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상대학교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가 주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후원하여 경상대학교병원 의료진뿐 아니라 진주시의사회, 진주시약사회, 경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생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희석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경상대병원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지역의약품안전센터’를 운영함으로서 활발한 약물 유해사례 모니터링을 해오고 있다.”며 “의약품 부작용에 대한 체계화된 보고시스템을 통해 경남지역 약물관리의 표준을 제시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이광정 팀장의 ‘약물피해구제제도 소개’에 이어 ▲아주대병원 신유섭 교수가 ‘항결핵제 약물알레르기와 탈감작’,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김상하 교수의 ‘죽기 전에 알아야할 중증 피부약물유해반응과 치료’를 주제로 강의가 이어졌다. 한편, 2016년 현재 전국에는 27개 지역의약품안전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경상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도내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약물 부작용 사
동아쏘시오그룹은 제34회 ‘마로니에 전국여성 백일장’이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 공원에서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 행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수석문화재단과 동아쏘시오그룹이 공동 후원한다. 1983년부터 시작된 마로니에 전국 여성 백일장은 국내 여성 백일장으로는 가장 오래된 대회이다. 23세 이상 여성(1995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 방송통신대학생을 제외한 대학생 참가불가)이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부문은 시, 산문, 아동문학(동시∙동화) 3개 부문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글제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발표된다. 작품 분량은 시와 동시는 제한이 없고, 산문과 동화는 200자 원고지 20매 내외이다. 창작시간은 3시간이다. 시상은 각 부문별 장원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 입선 5명 총30명을 선발해 총상금 1980만원과 부상을 수여한다. 각 부문 장원 작품은 문예지에 게재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 된다. 참가신청은 ‘사이버문학광장(www.munjang.or.kr)’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행사 당일 오전9시부터 10시까지 현장접수도 할 수 있다. 참가비는 없다.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주요 감기 증상에 따른 신제품 라인 ‘콜대원S’ 3종을 출시하고 본격 TV광고를 선보인다. 대원제약은 최근 인기 드라마로 연일 이슈몰이를 하고 있는 박하선을 콜대원S의 TV광고 모델로 발탁했다. 광고에서 박하선은 다양한 감기 증상을 특유의 과장되고 유머러스 한 표정으로 연기하며, 한층 업그레이드 된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광고를 통해 콜대원은 다양한 감기 증상에 최적화된 콜대원S 제품 라인의 특성을 강조하며 소비자에게 보다 친근하고 유쾌하게 다가간다. 지난해 업계 최초의 짜먹는 스틱형 파우치 감기약으로 관심을 모았던 콜대원은, 이번 광고를 통해 제품 라인 확장을 알리며 대표 감기약 브랜드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새로운 제품 라인은 종합감기용 ‘콜드에스’, 기침감기용 ‘코프에스’, 코감기용 ‘노즈에스’ 3가지의 제품으로 구성돼, 종합감기를 포함해 기침감기, 코감기 등 대표적인 감기 증상에 최적화된 치료제를 선보여 라인업을 완성했다. 특히, 트레이드마크인 스틱형 파우치 형태의 액상시럽제로 물 없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복용이 가능하며, 부드러운 목 넘김으로 복약순응도를 향상시켰다. 대원제약 OTC마케팅팀 관계자는 “콜대원은 바쁜 일상으
건보공단과 심평원의 국정감사에서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방안을 두고 여야가 치열하게 대립했다. 야당 의원들은 저소득층 지역가입자의 형평성 문제가 시급하기 때문에 조속한 소득중심으로의 개편을 주장했고, 여당 의원들은 실현 가능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추진하면서 일부 재산 부과도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4일 건보공단 원주 본부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국정감사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에 대한 여야의 정책토론회를 방불케 했다. 야당은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부과체계를 조속히 개편해 저소득층 지역가입자의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지난달 22일 기자간담회에서의 성상철 이사장 발언이 화두가 됐다. 김광수 의원은 “성상철 이사장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정부가 표심을 의식해 부과체계 개편을 안하고 있다고 했다”며 “이후 복지부는 성 이사장 대신 이사장 발언은 표를 의식하는 것이 아닌 부과체계 개편은 합리적인 검토에 의해 해야한다고 해명했다”고 지적했다. 김상희 의원은 “현재 건보공단의 가장 큰 과제라고 하면 건강보험 부과체계를 어떻게 공평하고 합리적으로 만드느냐는 것”이라며 “이사장이 의지를 가지고
10월부터 산전 초음파에 건강보험급여가 시작되자 산모들은 초음파 비용이 오른 거 같다는 반응이다. 이에 대해 오랜 만에 보건복지부와 산부인과가 일부 병·의원이 경쟁 우위에 서기 위해 관행수가에 비해 낮은 가격으로 덤핑한 것이라는 해명을 하고 있다. 4일 산모커뮤니티 아고라 복지부 산부인과의사회 등에 따르면 10월부터 모든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 기간 동안 초음파 검사 7회를 건강보험으로 적용하며, 초과 시에는 비급여로 적용된다. 그런데 산모 커뮤니티인 ‘맘스 홀릭’ 회원들은 10월부터 초음파 비용이 올랐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맘스 홀릭’ 게시판에는 ▲34주 6일 9월달에 만구천원 냈는데....36주 6일 오늘(10월4일).. 삼만칠천원냈어요 ㅜㅜ ▲문의했는데 보험비가 올라서 그렇다고..다른병원도 그렇다고 그러시더라고요ㅜㅜ ▲초음파 비용을 높여서 거기에서 할인해주는 형식이 많다고 하더라구요...혜택은 별로 없는듯요 ▲병원에서 보험이 변경되서 금액이 올랐다고만 하셨어요.. 등 가격이 올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복지부 정책에 대해서도 ▲그냥 보건복지부가 혜택 준다해놓고 산부인과 돈만 벌어준 정책이에요. 저희는 희생양이구요. 서명운동에 참여하세요 ▲참여
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9월 23일부터 실시한 9일간의 해외의료봉사를 마쳤다. 동산의료원은 성형외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17명의 의료봉사단을 꾸려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우슈토베, 키르기스스탄에 걸친 국경을 넘는 인술로 1천여명의 환자를 진료하고 돌아왔다. 의료봉사단은 알마티동산병원에서 3일간 진료한 후, 알마티에서 330km 떨어진 우슈토베의 청년센터를 찾아가 3일간 진료를 실시했다. 우슈토베는 1937년 스탈린 강제이주 정책에 의해 연해주에서 강제이주 당한 고려인들이 정착한 집성촌으로 아픈 역사를 간직한 곳이다. 3백여명의 노인들이 한국 의료진이 왔다는 소문에 몰려와 300개의 돋보기와 의약품이 금새 동났고, 예정보다 늦은 밤까지 진료를 봐야만 했다. 의료봉사단은 열악한 의료환경의 고려인과 현지인들을 위해 당뇨와 고혈압 관리 및 노인성 난청에 대한 건강강좌도 개최했다. 봉사단은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도 진료뿐 아니라 키르기스스탄 국립병원 및 엘딕클리닉과 MOU를 체결했으며, 국립의대에서 교수들과 의대생을 대상으로 성형외과와 산부인과 분야 보건특강도 실시했다. 특히 이번 봉사기간에는 카자흐스탄 알마티동산병원과 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10월 2일 이란 테헤란 파르샨 아자디 호텔에서 한-이란 보건의료협력 세미나를 주이란 한국대사관, KOTRA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와 연계해 10월 3일에는 에빈 호텔에서 한-이란 기업 간 비즈니스 상담회를 KOTRA와 공동 개최했다. 한-이란 보건의료협력 세미나에는 이란 보건의료교육부의 대외협력국장 및 식약청, 의료기기협회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전반적인 이란 보건의료현황 뿐 아니라 의료기기·화장품 인허가, 병원건설 현황 등 한국 보건의료산업의 이란 시장 진출에 필요한 주요 현지 정보를 제공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국의료산업 관계자들은 네트워킹을 통한 양국 산업의 협력을 모색했다. 이튿날 연이어 개최된 한-이란 기업 간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한국 의료기기 및 제약업체 18개사와 이란 현지 업체 98개사가 참여해 약 300건의 상담 실적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란측은 수입 및 현지 시장내 보급을 담당하는 유통배급사가 주로 참여해 제품 정보 뿐 아니라 수입절차와 관련한 열띤 상담이 이루어졌다. 한국 업체들은 이란측의 높은 관심도에 향후 실제적인 계약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란 현지 한국보건
건강보험 진료비 중 약품비 비중이 높고, 고가 오리지널약 처방이 증가하고 있어 의약품 대체조제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송파구병)은 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 “심평원에서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 진료비 53조 9065억원 중 약품비가 14조 986억원으로 약품비 비중이 26.2%에 달하고 있다”면서 “일련의 약가인하 조치에도 불구하고 건강보험 약품비 비중은 2012년 27.1%에서 2013년 26.1%로 1%p 감소했다가, 2014년 26.5%로 0.4%p 상승해 26%대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남 의원은 “이는 OECD 회원국들의 평균 15.9%보다 높은 것인데, 건강보험 약품비 비중이 OECD 회원국들에 비해 높은 이유가 처방건당 약품목수가 지난해 3.72개로 사용량이 지나치게 많고, 고가 오리지널약 처방 비중이 높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약가인하와 리베이트 근절대책 추진 등으로 오리지널약을 더 선호하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는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한 ‘복제약 있는 최초등재의약품’(오리지널약) 청구금액 비중을 보면 2012년 28.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성일종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최근 3년간 전국 의료기관 진료비 확인 청구내역을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청구자 3명당 1명 꼴로 진료비 과다청구로 환불을 받았으며, 과다징수 환불금액은 약 60억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2014년~2016년 상반기) 진료비 확인 청구내역을 확인한 결과, 진료비 확인 신청건수 6만 1409건 중 과다징수 건수는 2만 1936건으로 과다징수율이 35.7%였다. 과다징수 건수 중 상급종합병원이 7099건으로 가장 많아 대형병원의 진료비 과다청구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대형병원 중에서 국내 빅5병원의 경우 최근 3년간 총 1417건의 과다징수가 발생, 환불금액은 6억 5913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빅5병원별 과다청구금액을 살펴보면 서울대병원이 2억 4252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아산병원 1억 7564만원, 연세대학교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1억 3203만원 순이었다. 국내 빅5병원의 진료비 과다청구 유형을 살펴보니 △일반검사나 CT, MRI 등 보험급여 대상인 진료비를 임의로 비급여 처리한 사례가 55%로 10건 중에 5건 꼴로 가장 많았고, △이미 진료수가
양산부산대병원(원장 노환중)은 최근 폐암 수술팀이 하이브리드 수술실에서, 국내에서 첫 번째로 하이브리드 단일공 폐암 수술(Hybrid single port lobectomy)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일 밝혔다. 2016년 9월에 2세대 로봇 C-Arm cone beam CT(Artis ZeegoQ, Simens, USA)를 보유한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개소하였다. 하이브리드 수술실은 단순 X-ray 투시영상뿐만 아니라 수술 중 실시간으로 컴퓨터단층촬영(CT)을 시행할 수 있는 최신 장비가 도입되어 수술 중에 필요할 때마다 투시영상 및 고해상도 CT촬영이 가능하도록 로봇 CT촬영기와 최소 침습 수술을 위한 장비(비디오 흉강경) 등을 이용하여 수술실에서 1cm 미만의 만져지지 않는 폐암 초기 결절의 조직 검사 및 결절의 위치 확인, 수술 절제 범위 확인, 그리고 수술 결과 확인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2세대 로봇 C-Arm cone beam CT(Artis ZeegoQ, Simens, USA)시스템은 일반 CT의 1/3 이하의 방사선 조사량만으로 고해상도 CT 촬영이 가능하며 실시간으로 3차원 영상 편집이 가능하다. 호흡기알레르기클리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서울 도봉갑)은 4일 국정감사에서 “일부 국가암검진 의료기관의 안전 불감증이 의료기기 관리 부실로 이어져 병원내 감염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인재근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 받은 ‘국가암검진 기관 내시경 소독 점검 결과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3년(2014년~2016년) 동안 내시경 장비를 제대로 세척·소독하지 않거나, 제대로 보관하지 않아 주의조치를 받은 병·의원은 총 604곳이며, 적발된 건 수는 925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도별 적발 건 수를 살펴보면 2014년 137곳의 병·의원이 ‘위·대장 내시경 세척 및 소독실시’ 미흡 26건, ‘스코프 보관 적절성’ 미흡 136건으로 162건의 주의조치를 받았고, 2015년에는 228곳의 병·의원이 ‘위·대장 내시경 세척 및 소독실시’ 미흡 99건, ‘스코프 보관 적절성’ 미흡 267건으로 366건의 주의조치를 받았다. 또한 올해에도 239곳의 병·의원이 ‘위·대장 내시경 세척 및 소독실시’ 미흡 108건, ‘스코프 보관 적절성’ 미흡 289건으로 총 397건이 적발되어 주의조치를 받았다. 문제는 현재 내시경장비 관리대장이나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5년간 연체가산금으로만 6763억원을 징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흑자가 20조원을 넘어선 공단이 높은 연체이자율을 유지하며 서민들에게 가혹한 부담을 지우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전북 전주시갑. 보건복지위원회)이 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건강보험료 연체금 징수현황’을 자료에 따르면 건강보험공단은 2012년 1394억원, 2013년 1449억원, 2014년 1533억원, 2015년 1577억원, 2016년 6월 기준 810억원 등 가산금만으로 총 6763억원을 걷었으며 징수금액도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건강보험공단의 현 체납연체이자율이 너무 높다는 점이다. 주로 경제형편이 어려운 서민들이 건강보험료를 연체하는 것을 감안하면 원래 고지된 건강보험료를 제외한 순수 연체가산금만으로 매년 1500억원 안팎의 가산금을 걷어들이고 있는 건강보험공단의 행태에 ‘서민들 주머니를 털어 건보재정 흑자를 늘리고 있다’는 비판이 가능한 지점이다. 현행 건강보험료 연체이자율은 최초 30일간 매일 0.1%의 연체금이 붙고 30일 이후에는 매일 0.03%의 연체금으로 최대 9%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