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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울대병원(원장 서창석)은 25일 오후 2시 UAE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에서 원격의료자문 의뢰 및 제공을 내용으로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이르면 10월부터 한국과 UAE 간의 원격의료 서비스가 시작된다.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은 서울대병원이 2014년 8월부터 위탁운영하고 있는 UAE 대통령실 산하 병원으로 암/뇌신경/심장혈관 질환을 중점으로 진료하는 3차 의료기관이다. 병원은 영상, 병리, 신경, 핵의학 판독을 위한 세부 분야 전문 의료인을 채용하는 대신에 한국의 우수한 의료진으로부터 컨설팅을 받음으로써 경제적인 비용으로 신뢰할 수 있는 의학적 판단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은 우선적으로 영상의학, 핵의학, 병리학, 신경의학(뇌파검사) 4개 분야에서 서울대병원으로 필요할 경우 판독을 의뢰하고, 서울대병원은 의뢰받은 날로부터 3일 이내에 의학적 소견을 회신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를 위해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과 서울대병원을 잇는 글로벌 연구교육 전용망 설치도 이미 완료했다.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은 ▲의료진이나 환자가 Second opinion을 원할 경우 ▲병원에 세부전문분야 전문의가 없는 케이스일 경우▲의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23일 고용노동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 주최로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16년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수여식’에서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은 인적자원개발 투자촉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적자원개발·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정하고 이를 달성한 우수 공공기관 및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대웅제약은 '기업의 지속성장의 핵심은 직원의 성장'이라는 인재육성철학을 바탕으로 인적자원 개발에 역량을 집중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웅제약은 매월 150여명의 리더들이 참여하는 '학습과 소통', 성공경험을 공유하며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학습조직 'SOP'와 함께 나이, 근무연한, 성별, 국적에 상관없이 역량에 따라 업무를 부여하고 제대로 평가해 보상하는 직무급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입사원 공채시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1박 2일간 ‘올인챌린지’ 등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스마트워크플레이스를 구축해 직원들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형식이나 격식을 차리는 업무 관행에서 벗어나 자율적으로 일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했으며, 경력개발프로그램인 ‘CDP’ 등을
한국화이자(대표이사 사장 오동욱)가 제1회 화이자 에센셜 헬스 ‘디지털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을 개최, 참가자들의 서류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국화이자의 ‘디지털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은 디지털 기술과 플랫폼을 활용한 혁신적인 건강 관리 및 의료 서비스 솔루션을 모색하고, 보다 건강한 한국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모전은 일반인 및 소규모 벤처,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참여의 폭을 넓히고, 아이디어의 참신성과 사회적 영향력은 물론 실행 가능성까지 평가해 실제 적용 가능한 의미 있는 아이디어 및 프로젝트를 선발할 예정이다. 공모전의 주제는 ▲만성질환 ▲고령화 사회 ▲질환 관리 ▲의료 및 건강 정보 ▲노인환자 ▲복약 순응도 ▲건강 관리 ▲헬스케어 분야 빅데이터 ▲기타 자유 주제로 나뉘며, 참가자들은 위의 키워드들을 참고해 정해진 양식 없이 자유롭게 아이디어 및 프로그램을 구체화해 제출하면 된다. 모집부문은 일반인, 재학 또는 휴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 ‘아이디어’ 부문과 소규모 벤처 혹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프로젝트’ 부문으로 나뉜다. ‘아이디어’ 부문 Top 3 수상자/팀에게는 각 300/200/100만원의 상금
‘제10회 세포치료 국제 컨퍼런스”(The 10th InternationalConferenceonCellTherapy)”가 서울대학교병원 선도형 세포치료 연구사업단의 주최로 오는 9월 30일 오전 8시 30분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1층 임상 제1․2강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국내외 세포치료, 임상시험 연구자 및 정부 부처, 제약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세포치료에 관한 최근 연구동향 및 지식을 공유하고, 관련분야의 정책을 분석, 진단하여 향후 연구 및 임상적용 방향에 대한 해법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서울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 분자의학 및 바이오제약 학과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Reprogramming and Stem Cell Therapy’, ‘Cancer Immune Cell Therapy', 및 ’Cell Therapy for Diabetes'의 주제발표를 통해 각 분야에서의 최근 연구 현황 및 성과를 정리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제시하는 토론의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초청된 석학들의 면면을 소개하자면, 세포치료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미국 Boston University S
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이우석)은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이탈리아 소렌토에서 개최되는 2016 국제연골재생학회(ICRS)에서 세계 최초 퇴행성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인보사(Invossa)의 한국과 미국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는 인보사 국내 임상 총괄책임연구자(CI)인 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이명철 교수가 맡았으며, 인보사의 2상 임상 결과(미국/한국) 및 3상 임상 결과(한국 완료/미국 예정)는 올 4월에 열린 2016 국제골관절염학회(OARSI)에서의 발표에 이은 두 번째 학회 발표이다. 인보사는 12개월간[i] 진행된 한국 임상 3상에서 ▲무릎 통증·기능성·활동성 평가(IKDC), ▲통증지수 평가(VAS), ▲골관절염 증상 평가(WOMAC), ▲무릎부상·변형성관절증 평가(KOOS)의 4가지 지수에서 모두 유의미한 효과를 나타냈다. 특히 우선 평가 기준인 IKDC는 위약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고, VAS지수는 위약군에 비해 2배 이상 감소했다. 부평가 기준인 WOMAC 평가에서는 2배 이상의 높은 감소를 보여 골관절염 호전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 24개월간 진행된 임상 2상에서도 위약군 대비 IKDC 지수를 크게 높여 국제적으로도 우월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만성B형간염치료 신약 베시포비르의 3상을 성공적으로 수행, 상용화를 위한 허가 신청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2013년부터 국내 28개 병원에서 만성B형간염환자 등을 대상으로 대조약(테노포비르)과 비교한 임상 3상 시험을 통해, 치료율과 내성발현에서 베시포비르의 효과를 입증하는 유의미한 임상자료를 확보했다. 현재 만성B형간염치료제 중 가장 강력한 효과를 가진 테노포비르와의 대규모 비교임상을 통해, 항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함은 물, 대조약의 부작용으로 알려진 골밀도 감소에 영향이 없음을 입증함으로써 만성B형간염치료 분야에서 의료진과 환자의 선택 폭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일동제약 측은 “베시포비르는 국내 기술로 개발하는 최초의 뉴클레오티드계열 만성B형간염치료제라는 측면에서 의의가 크다”며 “세계적인 약물들과도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일동제약은 그동안의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NDA(허가신청)를 완료했으며, 2017년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노환중)은 기존 원자력발전소 내진설계 기준보다 우수하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내진설계 기준을 보면 2005년 이후 착공된 건축물의 경우 지반가속도 0.165g(g는 gravity, 중력의 약자)를 견디게 설계되도록 되어있다. 하지만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설계스펙트럼 가속도 프로그램에 의해 산출한 결과 실제 0.165g를 넘는 0.21067g로 약 6.8 규모의 지진을 견디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 원자력발전소 내진설계인 0.2g(규모 6.5)를 뛰어넘는 수준으로 강한 지진에도 견뎌낼 수 있는 수치다. 지난해 운영을 시작한 신고리 3호기가 0.3g(규모 7.0)로 설계된 것을 제외하고 모든 원전이 기존 원전 내진설계 기준인 0.2g 설계되어있다. 최근 언론매체를 통해 연일 ‘양산단층’이라는 명칭으로 양산지역에 위치한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엉뚱한 오해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진설계의 우수성을 자랑하고 있다. 실제 양산단층은 경상북도 영덕군을 시작으로 경주를 거쳐 부산시 낙동강 하구까지 최장길이 170km로 이어진 단층으로 원자력발전소가 밀집해 있는 고리·월성 지역과도 가깝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의 모든 건물이 국내기준에 의거하여 0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임근조)은 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로베르토 브루존)와 인플루엔자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공동 연구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사람 세포로 침입하는 초기 단계를 억제하는 기전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것이며,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올해 10월부터 총 3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성공적인 치료제 개발을 위해, 양사는 각 사의 장점인 에스티팜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버추얼(OIV) RD’ 전략과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기초과학 연구 역량 및 ‘페노믹스크린(PhenomicScreen)’ 기술을 접목할 계획이다. 에스티팜의 ‘OIV RD’는 효율적인 신약개발 전략으로, 최소의 내부핵심역량 투입으로도 다양한 외부 전문기관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연구개발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페노믹스크린’ 기술은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자체 구축한 이미지 기반의 약효 탐색 기술로, 신속하게 치료 효과가 있는 화합물을 도출하고 검증해 신약후보물질로 개발하는데 활용된다. 인플루엔자는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사람 간에 쉽게 전파되는 감염병이다. 세계보건기구 WHO에 따르면 전세계 인플루엔자 발병률은 성인 5~10%, 소아 20~30
한국로슈(대표이사: 매트 사우스)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타쎄바(성분명: 엘로티닙)의 출시 11주년을 맞아, 타쎄바 팀원들과 함께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타쎄바 팀원들은 출시 11주년을 기념하는 축구복을 입고, 국내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을 위한 시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숫자 ‘11’은 축구 경기에서 가장 빠른 공격수에게 부여하는 등 번호로, 그간 끊임없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삶의 질 및 생존율 향상을 위해 힘차게 달려온 타쎄바 팀의 노력과, 앞으로도 폐암 환자들의 치료 성과 개선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폐암은 전체 암 발생의 10.3%를 차지하는 국내 5대 암 중 하나로, 최근 보고된 암종들 가운데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종이며, 전체 폐암 환자 중 80%가 비소세포폐암 환자이다. 타쎄바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폐암 치료 가이드라인에서 EGFR 활성변이가 있는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제로 추천되는 표적 치료제로, 통합 분석(pooled analysis)에 따르면 EGFR 활성변이가 있는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 시 1년의 PFS(무진행생존율)를 보이며 항암
원자력안전위원회 지정 의료방사선안전연구센터 (소장 송호천, 핵의학과)가 지난 23일 의료방사선안전연구센턴 심포지엄을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덕재홀에서 개최했다. 의료방사선안전연구센터 주관, 전남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과 원자력안전위원회 후원으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방사선 안전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의료기기와 기술이 날로 발전하여 환자의 영상검사와 치료에 의료방사선 사용이 국내외적으로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그 방사선 피폭이 올라가고 있다고 지적됐다. 또한 환자를 진료하는데 있어 방사선 방호의 정당화와 최적화에 대한 방법 등이 발표되었고, 의료방사선으로부터 환자와 가족 등을 더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제도화에 대한 토의도 있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이은철 원자력안전위원회 전임 위원장과 김경진 국민의당 국회의원(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간사)를 비롯해 전남대학교병원·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국제원자력안전학교·원자력의학원·한양대학교·이화여자대학교·삼성서울병원·울산대학교병원·경희대학교병원 등의 국내 유명 전문가와 의료방사선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총 3부로 나뉘어진 심포지엄은 1부 의료방사선 안전에 대한 시각, 2부 치료방사선
김범준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골다공증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미국골대사학회(ASBMR)로부터 ‘2016년 올해의 젊은 최고 의학자상(The 2016 Felix Bronner Young Investigator Award)’을 최근 수상했다. 미국골대사학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젊은 최고 의학자상’은 매년 전 세계 2,000여 편의 논문 중 단 한 편의 최우수 연제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김범준 교수는 ‘골형성 촉진 및 골흡수 억제의 이중작용을 가진 새로운 골다공증 치료 표적인 파골세포 분비인자 Slit3의 역할’이란 논문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김범준 교수(男, 40세)는 이 상이 제정된 이후 아시아 의과학자로는 최초로 수상하며 16일 열린 시상식에서 전 세계 의과학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미국골대사학회는 이번 김범준 교수의 논문이 새로운 골다공증 치료제 개발의 가능성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고 논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미국골대사학회(American Society for Bone and Mineral Research)는 세계 최고 석학들이 모여 골다공증 및 골대사질환 치료에
보령제약(대표이사 최태홍)이 26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멕시코 스텐달사와 멕시코를 비롯한 중남미 25개국에 듀카브와 투베로에 대한 2723만달러 규모의 라이센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 보령제약은 로열티 250만달러를 받고 스텐달사에 중남미 25개국에 대한 듀카브와 투베로의 독점 판매권을 제공하게 되며 8년에 걸쳐 완제품 2373만달러 규모를 공급하게 된다. 보령제약은 스텐달사를 통해 2011년 카나브를 중남미 13개국에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2013년 카나브플러스, 지난 8월 출시한 듀카브와 투베로까지 현재 출시된 카나브 패밀리를 중남미에 수출하게 됐다. 중남미 전체 계약규모 금액은 8323만 달러 규모를 기록하게 됐다. 전체 진출 국가도 29개국에서 41개국으로 늘었으며 금액도 3억7520만달러가 됐다. 기존 중남미 13개국이었던 '카나브'와 '카나브플러스'에 대한 수출국가도 12개국을 추가하는 계약도 체결했다. '카나브'는 2014년 멕시코에서 발매한 이후 1년만인 지난해 8월 멕시코 순환기내과 ARB계열 단일제 부문 주간 처방율 1위를 오르는 등 빠르게 현지 시장에 진입하며 처방의와 환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1월 기준 멕시코 순환기내과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으로 불거진 반쪽짜리 국정감사가 현실이 됐다. 26일 보건복지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새누리당 의원들은 전원 불참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장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의원들만 참석했다. 야당 의원들은 의사진행발언에서 한목소리로 새누리당에 이성과 냉정을 되찾고 국감에 참여하기를 촉구했다. 양승조 위원장은 “여야 함께 못하는 국감이 돼 유감으로 생각한다. 진심으로 국민들에게 죄송하다”며 “여당 위원들이 사정으로 인해 참석 못했지만 미리 합의한 일정에 따라 국감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당 인재근 간사는 “계속 기대리겠다고 하니까 나중에 (새누리당 김상훈)간사라도 혼자 와서 하겠다고 그랬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김광수 간사는 “집권여당이기를 포기한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빠른 시일 내에 복귀해서 남은 일정을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의당 윤소하 의원은 “국정감사는 국회 기본 책무이고 이것은 정당활동에 앞선 업무”라며 “새누리당 복지위원들이 즉각 복귀해 국민의 요구에 답하라”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은 “국감 전면 불참은 정말로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은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본관 12층 회의실에서 자궁질환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강좌는 ‘자궁보존클리닉과 갱년기의 호르몬 치료!’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대림성모병원 산부인과 강희석 과장이 강연자로 나서 많은 여성이 오해하고 있는 자궁질환에 대한 정보와 갱년기 호르몬 치료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많은 여성이 자궁질환은 자궁을 제거해야 완벽하게 치료된다고 오해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기술의 발달과 자궁 보존을 위한 여러 치료법이 마련되어 충분히 가임력을 유지할 수 있는 자궁보존치료술이 존재한다. 28일 진행되는 이번 강좌에서는 자궁내장치, 자궁경하 자궁근종 절제술, 복강경하 자궁근종 절제술, 고주파용해술 등을 단독 혹은 복합적으로 사용해 자궁을 보존하면서 치료할 수 있는 방법과 여러 사례를 소개한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그동안 자궁질환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을 속 시원히 해결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질 예정이다.한편, 대림성모병원에서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석자에 한해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림성모병원 콜센터 (02-829-9000
최근 3년간 5명의 말기신부전 환자가 연이어 출산에 성공한 연구결과가 발표돼 저출산 시대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고위험 만성콩팥병 환자들에게 희망적인 임상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가정을 꾸미는 대부분의 여성에게 아이를 출산하는 것은 당연해 보이나 만성신부전증은 난치병이며 이중에서도 혈액 투석치료까지 하는 환자가 출산을 생각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만성콩팥병 여성 환자들은 임신 성공률이 낮을 뿐만 아니라, 임신을 하더라도 유산이나 임신중독증과 같은 합병증을 겪을 가능성이 높아 성공적인 출산이 어렵다. 혈액투석으로 산모의 영양상태가 좋지 않고 요독수치가 높아 임신 40주를 정상적으로 유지하기가 힘들고, 출산을 하더라도 대부분 저체중아로 태어나기 때문에 출산 전후 산모나 신생아의 사망 위험도 높다. 유럽의 보고에 따르면 혈액투석을 받는 환자의 임신 성공률은 2.3%에 불과하고 특히 임신한 만성신부전증 환자 중 45%가 인공임신중절수술을 택했다고 한다. 또한 61%의 신생아가 양수막조기파열 등 산모 및 태아의 상태 때문에 제왕절개에 의해 조기 유산했으며 태아의 발육부진은 42~90%에 달한다. 국내에서도 말기신부전환자의 출산이 드물게 보고되고 있으
더불어민주당 권미혁국회의원(비례대표)은 보건복지부 국정감사를 통해 “국가대장암검진 항목 중 분변잠혈검사(대변검사) 대상을 최근 5년 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을 대상으로 제한적으로 실시하면 향후 5년 동안 1,080억원 이상의 재정을 절감할 수 있다”고 26일 밝혔다. 권미혁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확인한 자료에 의하면 2015년 국가대장암검진 대상자는 1487만명에 이르고, 이중 대장내시경검사를 받은 사람은 416만명으로 전체 대상자 중 2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전체 대장암검진 수검대상자에서 대장내시경검사를 받은 30% 내외의 사람들을 분변잠혈검사(대변검사) 대상에서 제외하면 향후 5년간 1080억원 이상의 재정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권 의원이 최근 대한장연구학회와 공동주최한 ‘국가대장암검진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한결같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은 사람은 분변잠혈검사(대변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다고 주장한다”며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용종이 발견된 사람은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으로 나눠 지속적으로 추적검사를 받게 되고, 용종이 발견되지 않은 사람의 경우 작은 용종이 자라서 암이 되는데 최소
한독테바(사장 박선동)는 테바의 새로운 천식 단일클론 항체 주사제 싱케어(레슬리주맙)가 중증 호산구성 천식 환자의 조절되지 않는 다양한 증상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9월 3일부터 7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2016 유럽호흡기학회(ERS)에서 발표됐다.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레슬리주맙은 위약 대조군과의 효능을 비교한 글로벌 3상 임상 연구(BREATH)에서 세계천식기구(GINA) 가이드라인 4, 5단계 환자 953명의 ▲천식 악화 감소 및 ▲폐 기능 ▲삶의 질 ▲천식 증상에 있어 유의미한 개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천식기구 가이드라인은 환자의 임상특성, 조절 상태에 따라 1부터 5단계까지의 치료전략을 적용하고 조정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단계가 높아질수록 조절이 어려우며 3단계부터를 중증 이상으로 본다. 이번에 발표된 연구 결과는 전체 3상 임상에 참여한 환자들 중 GINA 4, 5단계 환자만을 선별하여 분석한 사후분석(post-hoc analysis) 결과이다. 특히 천식은 진행성 질환으로 증상을 악화시키지 않도록 원인을 분석하고 치료를 이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레슬리주맙은 GINA 4, 5단계 환자의 임상적 천식 악화 정도를 위약군에
건강보험료 체납자에 대한 체납독촉 이외의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등의 근본적인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소하 의원(정의당, 비례대표)이 2016년 국정감사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요청해 받은 건강보험 장기체납자 현황을 보면 지역가입자의 경우 6개월 이상 장기체납자가 134만 7000세대에 체납 건강보험료는 2조 1159억원에 달했다. 직장가입자의 경우 사업장 기준으로 37개 사업장에서 2,972억원의 건강보험료를 6개월이상 체납하고 있었다. 문제는 6개월 이상 체납자 중에서 1년 이상의 장기체납자가 상당수였다는 것. 지역가입자의 경우 6개월이상 건강보험료를 체납한 134만 7000세대 중 76.1%에 달하는 102만 5000세대가 1년 이상의 장기체납자였다. 체납 건강보험료도 6개월 이상 체납자의 체납액 2조 1159억원의 91.3%에 달하는 1조 9309억원에 달했다. 직장가입자의 경우 체납 사업장이 43.2%, 체납액이 64.6%로 낮아지는 것과 비교하면 지역가입자의 체납보험료 문제가 더욱 심각한 것을 알 수 있다. 더 큰 문제는 2년이상의 초 장기체납자다. 71만 9000세대로 지역가입자 6개월 이상 체납자의 절반이
내년 상반기 착수 예정으로 되어 있는 보건복지부의 C형간염 예방대책이 안이한 대책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은 26일 “C형간염 고위험지역으로 의심되는 수치를 보이고 있는 5곳에 대해 즉각적인 역학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빅데이터 자료 분석결과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3년∼2015년) C형간염환자는 전국 17개 지역에 20%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7개 지역 중 6개 지역은 고위험지역으로 의심되는 수치를 기록해 이 지역에 대한 보건당국의 특별대책마련이 요구된다. C형간염환자 증가현황을 보면 전국 251개 지역 중 C형간염 환자가 증가한 지역은 91곳, 감소한 지역은 160곳이며 이 시기 전국적으로 C형간염환자는 4만 4338명에서 4만 4271명으로 67명이 줄어 0.15% 감소율을 나타냈다. 그러나, 증가한 91곳 중 17곳은 전국평균 감소추세에도 불구하고 지난 3년간 20%이상 환자가 증가했으며 특히 6곳은 최근 3년간 증가율 뿐만 아니라 지난 10년간 증가율도 50∼157%로 C형간염 환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구 10만명당 기준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3가지 복합성분으로 위통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위장약 ‘트리겔’ TV 광고를 선보인다. 트리겔 TV광고에는 대한민국 직장인을 대변하는 ‘국민대리’ 김대명이 모델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광고 속에서 김대명은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등장해 직장인을 괴롭히는 지긋지긋한 위산, 위통, 위염 괴물을 차례로 물리치며 ‘빠르고, 편하고, 오래가는’ 트리겔의 3중 효과를 전한다. 트리겔은 ‘건조수산화알루미늄겔’, ‘수산화마그네슘’ 성분뿐만 아니라, 통증 호르몬 자체를 억제하는 ‘옥세타자인’을 더해 통증완화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켰다. 3가지 성분을 복합 사용한 트리겔의 통증완화시간은 평균 4분으로, 기존 단일제보다 3배이상 빠른 진통 완화효과를 보인다. 트리겔은 10mL 소량으로 편하게 복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부작용의 위험도 낮추고, 겔 타입의 제제가 위 점막을 코팅해 더욱 오랫동안 진통효과를 유지한다. 특히, 나트륨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고혈압 및 비만환자도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 대원제약 일반의약품 사업부 김선홍 과장은 “트리겔은 위산으로 인한 식도염, 위염 등으로 인한 속쓰림 뿐만 아니라 위산분비 호르몬을 억제해 위 통증 자체를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