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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종양내과학회가 26일 ‘도담도담 : 도와줄게요, 담도암’ 캠페인을 진행한다. ‘도담도담 : 도와줄게요, 담도암’ 캠페인은 담도암 환자, 보호자, 대국민 대상으로 올바른 정보를 드리고, 조기 진단 및 적극적인 치료를 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미다. 담도암은 전 세계적으로 희귀암에 속하나 아시아 특히, 한국은 담도암 발생률이 세계 2위일 정도로 환자 증가세가 심상치 않다. 담도암은 국내 암 발생률 10위 가운데 췌장암(8위)에 이어 발생률 9위를 차지하고 있다(2021년 국가암등록통계 기준). 하지만 최근에는 표적치료가 담도암까지 확장되면서 표적치료제나 독성항암제요법 이외에도 다양한 신약들이 개발되고 활발하게 임상연구들이 진행되면서 기대여명을 늘려가고 있다. 이에 대한종양내과학회에서는 담도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담도암 환자와 보호자들이 적극적인 치료와 합병증 관리를 통해 담도암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학회 유튜브 채널인 ‘KSMO TV_그암이 알고 싶다’(https://www.youtube.com/@KSMOTV)에 12월 26일부터 3편의 담도암 캠페인 영상을 순차적으로 업로드할 예정이다. ▲12월 26일에는 ‘Ep 1. 담도? 담도암? 담도를
지투이(G2e, 대표이사 정창범)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주관하는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R&D) 사업인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는 벤처캐피탈(VC) 등 민간운용사가 발굴한 유망한 중소벤처기업 중 기술력과 성장성이 기대되는 기업을 선별해 집중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투이는 바이오·헬스케어 및 금융·핀테크 전문 투자그룹 데일리파트너스의 추천을 받은 뒤 정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본 과제 수행사로 선정됐다. 회사는 중기부로부터 3년간 11억4천만원 상당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지투이의 당뇨병 관리 통합 플랫폼 ‘디아콘(DIA:CONN)’은 연속혈당측정기(CGM)와 연동해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을 관리하고 인슐린 주입량을 관리하는 서비스다. 자체 개발한 인슐린펌프 ‘디아콘 G8’과 스마트 인슐린펜 ‘디아콘 P8’이 플랫폼에 연결돼 효과적으로 당뇨를 관리할 수 있다. 지투이는 ‘당뇨관리 플랫폼 기반 AID(Automated Insulin Delivery) 시스템 개발 및 상용화’ 과제를 수행하며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본 시스템이 인슐린요구형 당뇨병환자의 혈당 변화에
뉴럭스가 태국에서 허가를 획득하며, 페루에 이어 두 번째 해외 진출에 성공했다.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계열사 뉴메코(대표 주희석)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NEWLUX)’가 태국 식품의약품청(Food and Drug Administration, Thailand)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메디톡스 계열사 뉴메코가 개발한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태국 수출명 메타톡스, Metatox)’는 글로벌 브랜드 도약을 위해 지난해부터 해외 허가 획득이 20여개국에서 동시 추진되고 있다. ‘뉴럭스’는 이번 태국 허가 획득으로 페루에 이어 두 번째 해외 허가 획득에 성공하게 됐으며, 대량 생산 체제를 갖춘 메디톡스 오송 3공장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높은 해외 시장의 수요에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다. 동남아를 대표하는 미용성형 시장인 태국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 필러 시장도 매년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메디톡스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을 2013년부터 태국 1위 톡신 제제로 성장시켰으며, 지난해에는 메디톡신을 3년만에 판매 재개하며 현재까지 높은 기업 인지도와 브랜드 파워를 보유하고 있다. 메디톡스와 뉴메코는
셀트리온의 유방암, 위암 치료제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가 아시아 핵심 의약품 시장인 일본에서 올 11월 기준 점유율 74%를 기록하며 현지에서 확고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허쥬마는 2021년 2분기에 처음으로 점유율에서 오리지널 제품을 넘어선 이후, 3년 연속 선두를 지키며 현재는 70%가 넘는 점유율로 경쟁 제품들과의 압도적 격차를 더욱 벌려가는 모습이다. 이와 같은 성과는 2019년 8월 일본 유방암 시장에서 90% 이상을 차지하는 3주 요법 허가를 획득하는 등 제품 경쟁력을 입증한 데다, 바이오시밀러에 우호적인 제도 환경, 현지 의약품 시장을 면밀히 분석한 맞춤형 판매 전략 등이 종합적으로 어우러지며 시너지 효과가 발휘된 결과로 풀이된다. 일본에서 암은 바이오시밀러 우호 정책으로 분류되는 일본식 포괄수가제[3] ‘DPC’(Diagnosis Procedure Combination) 제도에 포함된 대표 질환군이다. DPC 제도에서 의료비는 일본 정부가 결정하는데, 병원 입장에선 보다 저렴한 의약품을 처방하는 것이 절감된 비용만큼 수익을 얻을 수 있어 더 유리하다. 여기에 더해, 가격이 낮은 의약품 사용으로 정부 환급금 및 본인 부담금 절감 효과도
한국GSK(한국법인대표 마우리치오 보르가타)는 자사의 RSV(Respiratory Syncytial Virus) 백신인 아렉스비(Arexvy)’가 60세 이상 성인에서 RSV에 의한 하기도 질환 (Lower Respiratory Tract Disease, LRTD)의 예방을 목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난 24일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아렉스비는 최초의 RSV-LRTD 예방백신이다.RSV 감염증은 뉴모비리데과에 속하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독감, 코로나19와 함께 대한민국 4급 법정감염병에 속한다. 다른 호흡기 질환과 유사하게 콧물, 인후통, 기침, 가래가 흔히 나타나며, 독감만큼 전염성이 강하고 고위험군은 폐렴 등 합병증을 동반해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특별한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RSV 감염증의 대표적인 고위험군은 영유아, 60세 이상의 고령자, 만성 심장 및 폐질환자 등이다. 특히, RSV 감염으로 입원한 국내 성인 환자의 약 65%는 65세 이상이었으며, 이중 25%가 중환자실에 입원, 56.8%의 환자가 폐렴으로 확인됐고, 10.6%는 병원에서 사망했다. 또한 RS
영남대의료원(의료원장 김종연)은 오는 27일 오후 3시 30분부터 본관 1층 대강당에서 ‘제3회 대구 메디뮤직 페스티벌;함께 그리는 선율’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메디뮤직 페스티벌은 ‘의학과 음악이 함께한다’라는 주제로 영남대의료원과 대구챔버페스트가 공동 주관하며 3회째를 맞이했다. 올 연말에는 대구챔버페스트 소속 전문 연주자들과 의료원 교직원이 함께 준비한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1부 무대는 ‘헌정’을 주제로 대구챔버페스트의 임진형 총감독 및 피아니스트, 허은정 소프라노, 나현규 바리톤, 김선양 반도네오니스트, 김병현 기타리스트가 참여해 스페인 민요 ‘로망스’, 카를로스 가르델의 ‘Por Una Cabeza’, 윤학준의 ‘잔향’,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김현철의 ‘크리스마스엔 축복을’그리고 피아졸라의 ‘Libertango’가 공연된다. ‘우리’라는 주제를 담은 2부에서는 영남대의료원 교직원이 준비한 특별 무대를 선보인다. 피아노 연주, 노래, 장구 공연과 ‘영남대병원 백의의 천사’라는 뜻의 간호사 합창단 ‘백영회 합창단’이 최성환 지휘자의 지휘 아래 ‘항해(Voyage)’와 ‘Heal the World’로 따뜻한 목소리를 전한다. 영
유튜브에 게시된 광고성 컨텐츠로 인해 암 환우 및 보호자들이 잘못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암이나 종양 관련 학회들의 유튜브 채널 운영은 상대적으로 미비해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데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그나마도 활성화되고 있는 대한폐암학회와 대한종양내과학회의 채널조차도 환자, 보호자들에게 충분한 도움을 주기엔 영상의 수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또 이 같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컨텐츠의 다각화와 더불어 라이브 방송, 쇼츠 등 다양한 형태의 활용도 필요할 것으로 예측된다. 각 학회별 유튜브 채널을 분석해보면 비교적 최근인 2021년 8월 가입된 대한폐암학회 채널이 2018년 12월 가입된 대한종양내과학회보다 더 많은 구독자수와 조회수를 확보하면서 암∙종양 관련 학회 운영 유튜브 1위로 올라섰다. 대한폐암학회는 ‘폐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동영상 수는 73개지만 3만 7900명이 구독 중으로, 총 603만 3801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 채널은 올해 12건의 동영상이 게시됐으며 특히 비교적 최근에 영상이 자주 올라왔다. 가장 최근 영상은 지난 20일에 게시된 영상으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은 국내 최초로 좌심실보조장치(Left Ventricular Assist Device, LVAD) 수술 200례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흔히 인공심장이라 부르는 좌심실보조장치는 지난 2018년 10월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전국 각 병원에서 활발히 수술이 이뤄지고 있다. 말기 심부전으로 심장이식을 기다리기 어렵거나, 이식이 불가능한 경우 유일한 희망이기 때문이다. 대한심부전학회가 올해 개정 발간한 ‘2022 한국심부전팩트시트’에 따르면 심부전 유병률은 2002년과 비교해 2020년 0.77%에서 2.58%로 늘었고, 심부전으로 인한 사망도 2002년 3.0명에서 2020년 15.6명으로 증가 추세다. 심장이식이 꼭 필요한 환자들이 많아졌으나 저출산, 고령화의 영향으로 뇌사 기증자가 감소하여 심장이식은 19년 194건으로 정점을 찍고, 22년에는 165건으로 더 이상 증가하지 못하고 있다.그만큼 좌심실보조장치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는 의미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2012년 첫 수술을 시행한 후 이 분야를 선도하며 2016년 국내에서 가장 먼저 인공심장 클리닉을 개설했다. 2020년에는 최신 인공심장 모델인 하트메이트3의 수술도
환경보건빅데이터 환경보건센터(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추진한 2024년 공동연구 성과보고회가 금일(26일) 목요일 3시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환경보건센터(원주연세의료원 의료원장 백순구, 센터장 정경숙)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 공동 주관으로 서울역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호텔 세미나실(20층)에서 진행된다. 환경부는2021년 5월에국가 및 지역의 환경성 질환 발생 예측 등 이상징후를 파악하는 디지털 감시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을 하였고, 같은 해인 2021년 9월 빅데이터 정보 분야 정책형 환경보건센터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지정되었다. 지정 이후 환경보건빅데이터 환경보건센터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 연구부와 환경보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지금까지의 분석 결과를 검증하기 위한 세부 분석을 진행하였다. 이번 공동연구 성과보고회는 ▲김지영 과장(환경부 환경보건정책과) 축사와 ▲김재용 실장(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연구개발실)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정경숙 센터장(환경보건빅데이터 환경보건센터)이 공동연구 개요에 대해 설명하고 이어서 공동연구 성과인‘대기오염물질-단기건강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2월 24일(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6차 참여기관으로 총 3개소(삼성서울병원, 울산대병원, 인하대병원)가 선정돼 전국 47개 상급종합병원 모두 구조전환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은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응급·희귀질환 중심으로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의료전달체계를 정상화해야 한다는 의료계 의견과 30여 차례에 걸친 현장 의견 수렴을 반영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 10월 참여기관 모집에 착수했다. 이번 6차 선정을 끝으로 47개 모든 상급종합병원이 구조전환에 참여해 중환자실, 응급병상 등을 제외한 일반병상 총 3625개를 감축(전체 상급종합병원 일반병상의 8.6%)하고, 과도한 진료량 경쟁과 병상 확장에서 벗어나 ‘환자의 건강개선과 의료 질 제고’에 집중하는 바람직한 의료공급체계로 이행을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급종합병원은 지원사업을 통해 △중증·응급·희귀 질환 중심으로 진료역량을 강화하고 △2차 병원 등 진료협력병원과 강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면서 △전공의에게는 밀도있는 수련을 제공하는 등 의료전달체계를 정상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2005년 이비인후과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설립된 동아참메드가 20여년간의 성장과 혁신을 바탕으로 ‘Total Medical Healthcare Company’로 도약을 꾀하고 있다. 이비인후과 분야 국내 1위를 넘어 세계 3위의 기업으로 자리 잡은 동아참메드는 2023년을 기점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2023년 동아참메드는 새로운 변환점을 맞이했다. 동아에스티로부터 진단사업부를 현물출자받아 체외진단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한 데 이어, 국내 의료용 감염관리 전문기업 MH헬스케어를 인수하며 감염관리사업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동아참메드는 이비인후과용 진료장치, 의료용 영상장치 등을 생산해 국내 및 세계 80여개국에 공급하는 의료기기사업과 채혈용 소모품, 체외진단의료기기 등 채혈부터 분석까지 전 과정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체외진단사업 및 내시경세척기, 소독제, 소독 티슈 등 의료용 감염관리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감염관리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의료기기 부문의 주력 제품으로는 ‘CHAMMED’ 브랜드의 ENT 진료대와 ‘CLARVION’ 브랜드의 4K 영상시스템으로 의료 현장에서의 신뢰를 얻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 의료용 진료대 DC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3일부터 동작구 보건소와 함께 임직원 대상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 프로그램 ‘건강ON’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신청한 30여명의 임직원은 혈압, 체성분 및 혈액 검사 등을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1:1 맞춤 상담을 기반으로 진단이 내려지면 추후 모니터링을 통해 영양 및 운동 관련 6개월 단위 피드백이 이뤄질 예정이다. 유한양행은 ‘직원들의 건강과 복지가 지속 가능한 기업 성장의 핵심’이라는 인식 아래, 사내건강관리실 제공 및 매년 종합건강검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임직원 금연 캠페인도 실시하고 있다. 1년 동안 금연 희망자와 금연 독려를 위한 응원자를 매칭해 진행하며 6개월, 12개월 단위로 금연 성공자와 응원자 명의로 대한암협회 암환자 치료비로 기부한다. 현재 제2차 금연 캠페인 신청자를 모집중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은 유한양행의 최우선 가치 중 하나로, 이를 위해 체계적인 지원과 관리에 힘쓰고 있다”며 “추후에도 건강 관련 프로그램과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12월 24일(화) 정부서울청사에서 민간 부위원장(김영태 서울대병원장) 주재로 ‘제5차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이하 바이오헬스혁신위)’를 개최했다. 작년 12월 출범한 바이오헬스혁신위는 1년간 총 5차례(분기별 1회) 회의를 개최했으며, 바이오헬스 분야의 R&D 성과 제고를 위한 범부처 R&D 협업방안, mRNA 백신 주권 확보 방안 및 바이오헬스 분야 수출지원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산업 현장의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바이오헬스 규제장벽 철폐 및 법령정비’를 상시안건으로 채택하여 매 회의마다 킬러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가첨단전략기술로서 성공적인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을 위해 현재 우리나라의 기술 수준을 파악하고, 향후 국가 R&D를 통한 중점 투자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는 한편, mRNA 백신 국산화를 위한 국내 기업의 원천기술 확보현황 및 범부처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규제개선과 관련해, 지난 1년간 규제개선 이행실적을 점검하는 한편, 3건의 킬러규제를 포함해 4차 혁신위 이후 관련 부처 검토가 완료된 35건의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서울, 한국, 2024년 12월 24일 /PRNewswire/ -- 국내 디지털 덴티스트리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 메디트 (대표 류한준)가 사용자들이 다운로드 해 활용할 수 있는 MEDIT M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 금번 출시된 해당 앱은 기존 치과 전문가들이 요청해 온 주요 기능을 실현했으며, 클리닉과 치과 기공소 간의 협업과 효율성 증대를 목표로 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MEDIT M MEDIT M은 아래와 같은 주요 기능을 갖고 있다. 1. 실시간 알림 기능: 새로운 주문, 상태 변경, 파트너 요청을 즉각 확인 2. 모바일 케이스 관리: 환자 정보와 3D 스캔 데이터를 언제 어디서나 확인 가능. 3. 편리한 커뮤니케이션: 파트너와 케이스 세부사항, 일정, 스캔 데이터에 대해 실시간 채팅 가능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로 설계된 이 앱은 즉각적인 알림, 채팅기능을 통해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Medit Link와 완벽히 통합되어 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퇴장방지의약품을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부담금 납부 대상에서 한시적으로 제외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에 관한 규정」(대통령령)을 12월 24일 개정·공포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부담금 중 기본부담금(연간 49억 원 규모, ’23~’24년 기준)은 모든 의약품에 부과됐으나, 식약처는 ’24년 3월 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경제성이 없는 의약품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퇴장방지의약품에 대하해 한시적(2년) 납부 제외를 결정하고 관련 법령 개정을 추진했다. 퇴장방지의약품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제18조의2에 따라 환자의 진료에 꼭 필요하지만, 시설 투자 비용 대비 약가가 낮거나, 시장규모가 작아 경제성이 없어 제약사가 생산 또는 수입을 기피하는 의약품을 가리킨다. 대표적인 품목은 포도당 주사액 등의 혈액대용제, 리팜피신 성분의 결핵치료제 등이며 ’24년 12월 기준 485품목이 지정돼 있다. 해당 내용이 담긴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에 관한 규정」(대통령령)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내년 1월부터 퇴장방지의약품은 상반기 부담금 납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식약처는 퇴장방지의
동성제약(대표이사 나원균)의 건강기능식품 ‘동성 청심환골드’가 베트남 식약청(DAV)에 건강기능식품으로 승인을 완료 받아 현지 시장에서 원활한 판매가 이워질 예정이다. ‘동성 청심환골드’는 침향, 아연, 영지버섯, 6년근 흑삼 등 20여 가지 천연물을 배합한 환제품으로 뇌질환 예방, 기력 회복,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지난 4월,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수출, 유통 업체인 ㈜핌스와 50억 원 상당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약국, 대형마트, 온라인 채널 등 다양한 유통 경로에서 론칭을 계획하고 있다. 동성제약 나원균 대표이사는 “베트남은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국내 제품에 대한 소비자 호감도가 높은 곳으로 베트남 시장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건강기능식품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이미 인정받은 탈모 3종 기능성 ‘미녹스 샴푸’와 ‘미녹시딜’ ‘비오틴 정’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들을 추가 선보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동성제약은 베트남뿐만 아니라 울타리USA에서 운영하는 ‘울타리몰’에 입점하며 글로벌 유통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서울바이오허브가 지난 19일(목), 「디지털 헬스케어 이노베이션 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바이오허브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드레이퍼 스타트업 하우스 코리아’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이노베이션 챌린지」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을 소개하고, 디지털헬스 분야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성공 사례와 인사이트를 나누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서울바이오허브-드레이퍼 디지털 헬스케어 이노베이션 챌린지」는 디지털 헬스케어 및 AI/DATA 기반 의료기기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1월 참가기업 모집을 진행했다. 총 45개 팀이 지원했으며, 서면 및 대면 평가를 통해 총 3개 팀(메디컬에이아이, 슈파스, 위스메디컬)이 선정됐다. 총 15: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기업은 아래와 같다. 이들 기업에게는 드레이퍼 스타트업 하우스의 국내외 네트워크를 통해 사업모델 분석, 해외 투자유치 전략 고도화, 해외 VC 미팅, 시장 진입 등을 위한 전문 코칭과 네트워킹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바이오허브 입주 및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메디컬에이아이 권준명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해외
올 하반기, 의약계 비학술 부문에서도 의료와 사회를 빛낸 이들을 위한 7건의 주요 시상식이 열렸다. 학술 부문과 마찬가지로 비학술 부문도 예년 대비 시상식 개최 건수가 줄어 아쉬움을 남겼지만,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과 나눔을 실천해 온 이들의 이야기가 주목받았다. 하반기 가장 먼저 개최된 비학술부문 시상식인 ‘제12회 JW성천상’에는 에티오피아 세인트폴병원 밀레니엄 의과대학 유덕종 교수가 선정돼 상패와 상금 1억원을 수여받았다. 유덕종 교수는 우간다에서 에이즈로 인한 합병증 환자 치료를 시작으로 30여년간 에스와티니, 에티오피아 등 의료 볼모지에서 헌신해왔다. 또 우간다 수도 캄팔라에 베데스다 클리닉을 개원하는 한편 마케레레대학교 부속병원인 물라고병원에 호흡기내과를 창설해 환자를 진료했다. 의료진 양성에도 힘을 쏟았다. 에스와티니 기독대학에서 10개월간 의대 설립 학장으로 활동했으며 에티오피아 짐마에 위치한 짐마대학병원에서 8년간 근무하며 4000여명 이상의 의료인을 양성했다. 한독이 대한병원협회와 함께 주관하는 ‘제21회 한독학술경영대상’에는 전북대학교병원 유희철 병원장이 선정돼 약연탑과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유희철 병원장은 충청·호남권 최초로 간이식
한미약품이 차세대 성장엔진으로 ‘제2 로수젯’이 될 저용량 고혈압 3제 복합제 ‘아모잘탄플러스엘정(가칭)’을 공개했다. 한미약품은 세계 최초 1/3 저용량 고혈압 3제 복합제로 임상 3상을 진행중인 ‘HCP1803’을 ‘아모잘탄플러스엘정’이라는 이름으로 국내 허가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아모잘탄플러스엘정은 서로 다른 세가지 작용기전을 가진 항고혈압 성분을 낮은 용량으로 조합해 고혈압 초기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는 복합제다. 아모잘탄플러스엘정이 상용화될 경우 저용량 고혈압 복합제를 1차 요법으로 사용한다는 점에서, 고혈압 치료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갈 것으로 보인다. 최근 제약 업계에서 저용량 고혈압 3제 복합제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하기 위한 다양한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미약품은 2025년 출시를 목표로 가장 앞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학회에서도 해당 치료제 개발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 6월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고혈압학회(ESH)에서 임상 3상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한 발표를 통해 아모잘탄플러스엘정이 고혈압 초기 치료에 효과적일 수 있다는 차세대 치료 개념을 소개함으로써 국내외 의료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대한고혈압학회 회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중국 파트너사인 리브존제약(Livzon Pharmaceutical Group Inc.)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자스타프라잔(Zastaprazan, 자큐보정)’의 중국 임상 3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아 마일스톤을 수령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자스타프라잔은 온코닉테라퓨틱스가 2023년 3월 10일 리브존제약에 중화권(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개발·허가·생산·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계약금 약 200억원 포함 약 1600억원 규모로 이전한 대한민국 37호 신약후보물질로 국내에서는 2024년 10월 1일 ‘자큐보정’으로 출시되어 판매를 시작한 블록버스터 후보이다. 리브존제약에서 진행하는 이번 중국 임상 3상 시험은 다기관, 무작위 배정, 이중 맹검 방식으로 진행되며,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자스타프라잔과 기존 치료제인 에소메프라졸의 치료 효과를 비교하는 시험이다. 리브존제약은 지난해부터 자스타프라잔의 다양한 적응증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임상 3상은 2024년 8월 7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신청 후 11월 22일 승인을 받은 후 진행됐다. 첫 환자 투여는 12월 5일에 이루어졌다. 온코닉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