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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중화권 의료기기 유통 업체와 한화 약 65억원 규모의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는 업체 측에 피부∙성형 치료 분야 의료기기를 내년 3분기까지 1년 여에 걸쳐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 초도 물량이 선적 진행 되고 있다. 황해령 대표는 “올해 초 베이징에 있던 중국 사무소를 상하이로 옮기고 법인을 설립했다”며 “중화권에 많은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유통 업체와의 계약인 만큼 향후 중화권 수출 확장에 힘이 실릴 것”이라고 말했다.
LG화학이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바이오 사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그룹 계열사인 LG생명과학을 합병한다. LG화학과 LG생명과학은 12일 각각 이사회를 개최하고, 합병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LG화학과 LG생명과학은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 합병을 진행할 계획으로, LG화학이 신주를 발행해 합병비율에 따라 LG생명과학 주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향후 11월 28일 합병승인 이사회(LG화학) 및 합병승인 주주총회(LG생명과학) 등을 거쳐 2017년 1월 1일자로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다. 합병은 LG그룹 차원의 바이오 사업 육성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특히 해당 사업을 진행하는 양사의 전략적 니즈(Needs)가 일치된 결과다. LG화학은 우수한 현금창출 능력을 바탕으로 에너지, 물, 바이오 3대 분야를 신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한다는 전략 하에, 지난 4월 팜한농을 인수하며 그린바이오 분야에 진출한 데 이어 시장규모와 미래 성장성 측면에서 매력적인 레드바이오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왔다. LG생명과학은 지금까지 RD 역량 확보와 사업기반 구축 측면에서 꾸준한 성과가 있었으나,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미래 투자 재원 확
최근 우리 사회에서 가장 이슈로 등장한 질환은 C형 간염이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C형 간염에 대한 관심이 적었으나 다나의원 사태 이후에 관심의 대상으로 떠 올랐다. 이후 C형 간염 집단 감염 사태가 잇달아 적발되면서 정부에서 건강검진 대상에 C형 간염을 포함시키겠다는 발표까지 나왔다. C형 간염에 대한 관심과 함께 치료제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에서 출시되어 시판 중인 간염 치료제에 대해 살펴봤다. [편집자 주] 간염 질환은 A형 간염과 B형 간염, C간염으로 크게 구분된다. A형 간염은 한때 국내에서 유행하면서 관심의 대상으로 떠 오르기도 했다. 특히 유명 연예인의 A형 간염 발병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B형 간염은 국내에서 전통적으로 관심이 매우 높은 질환이다. 현재는 거의 볼수 없으나 과거에는 수직감염으로 인한 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현재는 예방백신으로 인해 새롭게 B간염 바리어스 감염자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다만 B형 간염은 만성질환으로 평생을 관리해야 한다. C형 간염은 국내에서 관심의 대상이 되지 못하다가 다나의원 사태로 인해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주사기 재사용으로 인한 집단감염이 잇달아 적발되
불신임 당한 대한의사협회 김세헌 전 감사가 이에 불복, ▲감사 불신임 금지 가처분 신청 ▲9월3일 의협 임시대의원총회 감사 불신임 결의 무효 민사소송 ▲명예훼손 형사소송 등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저녁 서울시내에서 기자들과 만난 김세헌 전 감사는 가처분 및 민소의 사유로 ▲불신임 의결정족수가 2분의 1 출석에 2분의 찬성은 부당하고, ▲정관에 명시된 불신임 사유에 해당되지 않으며 ▲불신임 발의자 수에 하자가 있음 등을 들었다. 앞서 열린 9월3일 임총에서 김세헌 감사는 ‘의결정족수 2분의 1 출석에 2분의 1 찬성으로 된다’는 법률자문을 근거로, 241명의 대의원 중 167명이 출석하여 찬성 106표, 반대 57표, 무효 4표로 불신임된바 있다. 먼저 감사 불신임을 2분의 1 출석에 2분의 1 찬성으로 가능하다고 법률자문을 받은 결과와 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세헌 전 감사는 “지난 4월 정총에서 의협 법제이사는 감사 불신임 요건에 대해 3분의 2 출석에 3분의 2 찬성이어야 한다고 했다. 장경석 대의원도 그렇게 해서 표결하자고 했다.”고 전제했다. 그런데 대의원회가 법률자문을 2분의 1 출석에 2분의 1 찬성으로 받은 것은 의도
심평원이 의약품 일련번호 제도 정착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제약사 참여율이 98%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개별 의약품 일련번호 보고 건도 84%에 이르러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의약품정보개발부 이덕규 부장은 9일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열린 기자단 워크숍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의약품 일련번호 제도’란 의약품의 최소 유통단위에 고유번호인 일련번호를 부착해 제조, 수입, 유통, 사용 등 전 단계에서 이력추적 관리가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일련번호 제도 추진 경과를 살펴보면 지난 2007년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설립근거 마련을 위한 약사법이 개정되고 센터가 개소하면서 출발했다. 이후 2008년 10월 의약품 표준코드 부여 및 의약품 공급내역 보고 접수, 2011년 5월 의약품에 확장바코드 및 RFID 태그 부착 기준을 마련한 ‘바코드 및 RFID tag 고시’ 개정 등을 거쳐 올해 7월 제약사 의약품 일련번호 출하 시 보고가 의무화됐다. 출하 시 보고 의무화는 내년 7월 도매업체까지 확대 적용된다. 그간 심평원의 제도 정착을 위한 추진 과정을 보면 ▲제약사 및 도매업체와의 소통을 위한
약사법을 위반한 제약사들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잇달아 행정처분을 받았다. 리베이트를 제공해 행정처분을 받은 곳도 있고 제품표준서를 작성하지 않거나 시험성적서를 허위로 작성했다고 적발된 곳도 있다. 식약처는 일양약품 '가네탑에스연질캡슐' 등 114개 품목에 대해 판매업무정지 1개월의 처분을 내렸다. 처분기간은 오는 9월12일부터 10월11일까지다. '가네탑에스연질캡슐' 등 114개 품목의 채택, 처방유도 등 판매촉진을 목적으로 2009년 1월경부터 2012년 5월경까지 약사, 의료인, 의료기관 개설자(법인의 대표자나 이사, 그 밖에 이에 종사하는 자를 포함한다)에게 금전, 물품, 편익, 노무, 향응, 그 밖의 경제적 이익을 제공했다가 적발됐다. 일양약품의 '나이트랄액'과 '활경고'가 판매업무정지 1개월의 처분을 받았다. 처분기간은 오는 9월12일부터 10월11일이다. '나이트랄액'과 '활경고'의 채택·처방유도 등 판매촉진을 목적으로 2009년 1월경부터 2012년 5월경까지 약사, 의료인, 의료기관 개설자(법인의 대표자나 이사, 그 밖에 이에 종사하는 자를 포함한다)에게 금전, 물품, 편익, 노무, 향응, 그 밖의 경제적 이익을 제공했다. 한국콜마 '박테로신
민족의 대이동이라 불리는 추석. 고속도로를 꽉 메운 귀성행렬 속에 있다 보면 마음보다 몸이 먼저 지치기 일쑤다. 명절이 더 이상 스트레스가 되지 않으려면 몸이 먼저 피로해지지 않도록 관리하고 신경 쓰는 것이 필요하다. 부산 우리들병원 전상협 병원장은 “명절연휴가 지나고 나면 병원을 찾는 분들이 증가한다. 목이나 허리에 디스크 증상이 있더라도 평소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다가 무리한 노동과 운전 등이 원인이 돼 갑작스럽게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골감소증이나 골다공증을 갖고 있는 경우 무거운 물건을 옮기다가 골절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우선 장시간 고정된 상태로 앉아서 운전하는 자세는 근육통과 요통을 일으킬 수 있다. 운전석에서는 어깨를 바로 하고 두 팔을 편안한 상태로 뻗었을 때 핸들에 손이 닿을 정도로 거리를 맞추고 의자의 기울기는 직각에서 약간 더 젖혀진 100도 정도로 조정하는 것이 적당하다. 운전대에 상체를 바짝 붙인 자세는 핸들조작에 방해를 주고 시야가 좁아지기 때문에 두 팔은 자연스럽게 운전대를 잡고 다리는 약간 구부릴 정도의 거리를 유지한다. 머리 받침대를 조정해 급정지 시 발생할 수 있는 목 손상을 방지하고
더위가 한풀 꺾이며 선선한 바깥바람이 가을의 움직임을 알리고 있다. 계절의 바뀜에 따라 나무와 꽃은 다른 색으로 물들고 동물도 옷 갈아입듯 털갈이를 하는데, 사람도 동물처럼 심하지는 않지만 털이 갑자기 많이 빠지는 때가 있다. 가을이 되면 다른 계절보다 머리가 유독 빠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처럼 가을이면 유독 심해지는 탈모에 대해 을지대학교병원 피부과 정경은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보자. 머리카락은 발생, 성장, 퇴화, 휴지기라는 성장주기를 가지고 있으며 보통 하루에 60~80개 정도 자연스럽게 빠진다. 빠지는 수는 계절, 나이, 건강상태에 따라 다르고 나이가 많을수록 빠지는 수가 늘어나며 가을철에 특히 많이 빠지게 된다. 이러한 일상적인 탈모에 있어서 정상인의 경우는 탈모된 수만큼 새로운 머리카락이 나게 되므로 전체 모발 수에는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머리카락이 나는 숫자보다 빠지는 숫자가 많을수록 머리는 점점 탈모가 되는 것이다. 탈모란 정상적으로 모발이 성장해야 하는 곳에 모발이 결여된 상태로 머리카락이 자주 빠지는 것과, 점차 가늘어지는 지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즉, 탈모는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것부터 대머리 상태까지를 모두 말한다. 많이
부광약품이 최근 부광탁스 신규 TV CM(곽도원 시리즈 편)을 온에어했다. 부광탁스의 신규 TV CM은 총 3편으로, 멀티로 진행되면서 부광탁스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직접적인 메시지를 던진다. 잇몸이 불편한 사람들, 잇몸 상태에 관계없이 늘 똑같은 치약만 쓰는 사람들, 양치하다가 피 본 사람들에게 질문을 던져 소비자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주의를 환기한 후 부광탁스라는 솔루션을 제시하는 것이다. 기존 치약 제품류의 광고들이 모델들끼리 주고받는 대화나, 모델이 양치하는 모습을 담은 반면, 이번 부광탁스 신규 TV CM은 영화를 연상시키는 독백과 진중한 분위기로 새로운 느낌을 선사한다. 특히, 앞부분의 진지한 모습과 뒷부분의 밝게 웃는 모습이 대비되어 TV CM의 보는 재미를 살렸다. 부광탁스 신규 TV CM의 모델인 배우 곽도원씨는 촬영장에서 특유의 연기력으로 모두를 숨죽이게 했으며 호탕한 성격 덕분에 촬영장 분위기를 줄곧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 전해진다. 3편에서 모두 각기 다른 캐릭터를 보여주어 역시 명배우라는 찬사를 자아내기도 하였다. 한편, 이번 부광탁스 신규 TV CM 모델인 곽도원씨는 영화 곡성을 성공적으로 흥행시킨 것에 이어 하반기 기대작
에이티젠이 삼광의료재단과 전략적 영업제휴를 체결해 NK뷰키트 검사를 제공할 수 있는 영업 채널을 크게 확대했다. NK뷰키트를 개발해 판매 중인 에이티젠(대표 박상우)은 삼광의료재단(이사장 황태국)과 NK뷰키트에 대한 전략적 영업제휴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삼광의료재단은 1985년 3월에 설립됐으며 전국 의원·병원·대학병원·연구기관 등으로부터 임상검사를 의뢰 받아 처리하는 대형 수탁기관이다. 에이티젠은 이번 영업 제휴를 통해 NK뷰키트 영업 채널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광의료재단은 전국 37개 영업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3500여 곳의 병∙의원을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영업 채널 확대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는 이번 삼광의료재단과의 영업제휴로 씨젠의료재단, 녹십자의료재단 등을 포함한 국내 대형 5대 수탁기관과 모두 전략적 영업 제휴를 맺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이들 수탁기관들이 향후 연계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NK뷰키트 검사가 확대되도록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며 “국내 시장서 매출 확대의 발판을 확보한 셈이다”고 강조했다. 박상우 에이티젠 대표는 “국내외에서 영업 활동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올해 9월이후부터 본격화되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추석 명절기간(9.14~18)에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군구별로 지역 의사․약사회와 협의하여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전국 535개 응급의료기관․응급의료시설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운영되고, 다수의 민간 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추석 당일과 그 다음날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국공립 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 추석연휴 (9.14~18) 5일간 진료하는 병원·약국 수 구분 9.14 9.15 9.16 9.17 9.18 일평균 응급의료기관·시설 535 535 535 535 535 535 국공립 의료기관 665 525 486 486 547 542 민간 의료기관 4,150 812 1,908 11,400 1,609 3,976 휴일지킴이 약국 8,033 1,987 4,639 13,683 3,600 6,388 총계 13,383 3,859 7,568 26,104 6,291 11,441 우리 동네 문을 연 병의원이나 약국은 전화, 인터넷, 스마트폰 앱을 통해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또한,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 및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를 통해 전화로 안내받
서울의 어느 병원 앞. 유치원 통학버스를 기다리는 아이들과 엄마들로 가득하다. 겨울이라 추위에 떨며 기다리는 모습이 안쓰럽다. 눈이 오거나 비가 오는 날은 더하다. 아직 어린 아이들이라 감기에 걸리기 십상이라 더 걱정이 된다. 이 모습을 보고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사람이 있다. 바로 정류장 앞 병원의 원장이다. 원장은 병원 출입구 안쪽에 작은 공간을 할애해서 기다릴 수 있도록 했다. 병원의 환자도 아니고 매출에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니지만 아이들을 위해 아무런 사심 없이 공간을 제공한 것이다. 이러한 마음이 전달이 된 것일까? 쉼터를 이용하면서 환자가 되기도 하고, 아이의 부모들은 간식을 가져다주기도 했다. 그렇게 아이들의 부모들이 입소문을 내면서 그 병원은 개원한 지 1년 만에 지역 내 주치 병원으로 단단히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이제는 진료만 잘 보면 환자는 저절로 찾아올 것이라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신체적,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불편한 상태로 내원한 환자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해왔던 서비스라고 하더라도 쉽게 상처받고 예민하게 받아들인다. 게다가 병원이라는 곳은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쉽게 친해지기 힘든 곳이다. 병이 있어야지만 가는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와 함께「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에 참여할 동네의원을 최종 선정하였다고 9일 밝혔다. (아래 별첨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 최종 선정기관 현황 등) 복지부와 의사협회는 동네의원 만성질환 관리 수가 시범사업에 참여할 기관에 대한 공모(8.17~8.31)를 진행한 바 있다. 신청기간동안 총 1,930개소가 접수(복지부: 763개소, 의협: 1,167개소)했다. 공동 선정기준을 적용하여 심사한 결과 총 1,870개 동네의원이 선정되었다. □ 선정기준 ㅇ 진료실적기준(‘15.04 ~ ’16.03) 월 평균 고혈압 또는 당뇨병 환자를 20명 미만 진료한 의원 제외 ㅇ 신청일 기준 직전 1년 이내(‘15.9.01 ~ ’16.8.31) 신규개설(재개설 포함) 의료기관은 선정 □ 운영기준 ㅇ 시범사업 관리환자수는 의료기관당 최대 100명까지 인정 ㅇ 시범사업기관 등록(3개월) 이후 3개월 평균 관리환자수가 10명 미만인 경우에는 의·정 TF에서 시범사업기관 지속여부 재검토 복지부와 의사협회는 시범사업을 신청한 의료기관들에게 선정여부(선정/미선정)를 9.9(금) SMS(문자)를 통하여 안내하기로 했다. 아울러 의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 8일 서울 반얀트리 호텔에서 전국 비뇨기과 의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구구 발매 1주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심포지엄 좌장은 김세웅 교수(가톨릭의대 비뇨기과)와 이윤수 원장(이윤수∙조성완비뇨기과)이 맡았으며, ▶발기부전 치료 시 데일리요법의 중요성 ▶발기부전·전립선비대증의 동반치료 필요성 등에 대한 최신지견이 논의됐다. 특히,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박현준 교수(부산의대 비뇨기과)가 연자로 참여해 'PDE-5 Inhibitor의 발기부전 및 전립선비대증 동시 치료'를 주제로 발표했다. 박현준 교수는 "발기부전 환자의 경우 하부요로증상 및 전립선비대증의 동반율이 높기 때문에 두 질환의 동반관리가 필요하다"며 "타다라필 5mg를 하루 한 알씩 매일 복용할 경우 두 질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 마케팅팀 박명희 상무이사는 "타다라필 5mg는 발기부전과 전립선비대증을 동시 치료할 수 있는 약물로, 성 기능을 개선시키면서 배뇨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환자에게 유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난 3월 국내 최초 출시된 한미탐스 0.4mg와 더불어 의료진들의 처방 선택의 폭을 넓히는데
재단법인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이 8일, 서울 강남구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아트홀에서 ‘제12회 유나이티드 행복 나눔 음악회’를 개최했다.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후원하는 ‘행복 나눔 음악회’는 지난 2010년 시작해 매년 3~4회씩 꾸준히 개최됐다. 서울시 강남구(구청장 신연희)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클래식 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은 노년층을 대상으로 음악회를 통해 좋은 문화를 나누고 건전한 지역 문화를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로 시작했으며, 회를 거듭할수록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 강남구 소재 5개의 복지관에서 12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음악회와 2부 오찬 순으로 진행됐으며, 여성 성악 전공자들로 구성된 유나이티드싱어즈(지휘자 김희철)와 바리톤 유재언, 소프라노 박지은이 무대를 꾸몄다. 1부 음악회는 유나이티드싱어즈가 ‘넬라 판타지아(Nella Fantasia)’, ‘사랑이 필요한 거죠’, ‘동요 메들리’, ‘추억의 노래 메들리’ 등 청중들을 위한 맞춤 곡들로 구성해 꾸몄다. 청중들은 함께 박수를 치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공연을 즐겼다. 김희철 지휘자는 곡 사이마다 재치 있는 설명을 더해 청중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과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 이하 병원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Medical Korea K-Hospital Fair 2016’을 오는 10월 20일(목)부터 22일(토)까지 서울 COEX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7회째인 진흥원이 주관해 오던 「메디컬코리아 콘퍼런스」와 3회째인 병원협회가 주관해 오던 「K-Hospital Fair 국제병원의료산업 박람회」를 통합 개최하는 행사로서, 국내 보건산업 주요 행사의 전문성 제고 및 시너지 효과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 보건부 고위관계자, 의료기관, 전문의학회, 글로벌 보험사, 디지털헬스기기 등 관련분야 실무자 15,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헬스케어의 미래 : 혁신, 융합, 그리고 창조”를 핵심테마로 G2G 회담, 250여개 업체가 참가한 전시회, 비즈니스 상담회, 콘퍼런스,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포상 시상식 및 나눔의료기념 만찬 등의 부대행사로 다채롭게 꾸려질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 최대의 글로벌 헬스케어의 場’이 될 것으로 기대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최근 급변하고 있는 의료정책에 대응하고 조직간의 소통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해 중관관리자급 이상을 대상으로 핵심역량을 강화하는 리더십 교육을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팀장급 이상 중간관리자급 196명을 대상으로 한 ‘리더핵심역량강화 워크숍’이 지난 2일 1차 교육을 마친데 이어 2차 교육이 9일 남원스위트호텔에서 열린다. ‘의료계의 변화와 소통’을 주제로 한 이번 교육은 각 부서 팀장급 이상 중간관리자들의 리더로서의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관리자간 소통 및 화합을 통해 병원 전체의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병원의 리더와 조직의 소통커뮤니케이션 △병원리더의 변화 대응과 리더십 △의료정책의 변화와 대응 등 3가지 주제에 대한 선택 분반강의와 ‘의료계의 변화 속에서 전북대병원’의 역할을 모색하는 전체강의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팀빌딩(Team building) 프로그램인 컬링경기를 통해 조직활성화와 팀워크, 소통과 화합을 확인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강명재 병원장은 “팀장급 이상 관리자들이 급변하는 의료계의 흐름을 파악하고 조직의 소통을 위해 더욱 솔선수범한다면 병원의 조직문화가 더욱 개
시어머니가 되어서도 명절증후군은 예외가 아니다. 서울 강서구에 사는 김 모씨(58세·여)는 지난 설 명절을 보내고나서 허리 통증 때문에 한동안 잠을 이루지 못했다. 맞벌이를 하는 아들 부부를 대신해 평소 육아를 전담하고 있는 그는 명절에도 쉴 틈이 없었다. 차례상에 가족들 먹일 밥상까지 준비하고나니 평소 좋지 않던 허리에 심하게 무리가 간 것. 통증으로 대표되는 명절증후군은 대체로 경직된 자세로 오랫동안 일하거나 반복적인 동작을 취해 유발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허리 근육이 약화되는 시기에 있는 50대 이상의 중년 여성이라면 더욱 조심해야 한다. 지난해 허리디스크로 병원을 찾은 환자 5명 중 3명(62.2%)은 5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자료 분석 결과, 지난해 허리디스크(질병코드 M510~514, M518~519) 환자 수는 210만명으로 5년전인 2010년 182만명 보다 15.4% 증가했다. 그 중에서도 환자가 가장 많은 연령층은 50대로 허리디스크 전체 환자 수의 24.6%를 차지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50대 24.7%, 60대 19.3%, 70대 18.2%로 62.2%가 50대 이상이었다. 50대 이상 환자의 성별 비중
대한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에 대의원의 출석률이 평균 74%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의협 대의원회에 따르면 241명의 대의원 중 178명이 참석했다. 참석률 73.85%를 기록했다. 아이러니 하게도 먼 지역인 부산지부 울산지부는 100% 출석했다. 반면 가까운 지역인 서울지부의 경우 72%로 평균에도 미치지 못했다. 또한 전공의는 80% 참석한 반면 선배인 의학회는 28%로 저조했다. 대의원회가 8일 공고한 지난 9월3일 의협 임총 참석 대의원 현황 지부 재적 참석 참석율 참석대의원 (가나다 순) 합계 241명 178명 74% 서울 32명 23명 72% 고석주 구현남 기동훈 김기창 김민석 김인호 김택진 김향 박홍준 배순희 신민호 오동호 이동승 이향애 임수흠 장현재 정영진 정해익 조영대 주승행 주한수 한동우 허성욱 부산 15명 15명 100% 김경수 김홍식 박현용 서영대 양만석 양영선 우종철 윤양효 이무화 정성운 최원락 추교용 이원우 하서홍 한갑주 대구 15명 14명 93% 권영오 권윤정 김은용 김정철 김종서 심재인 김희철 류종환 박성민 박진규 이성구 이상윤 김병석 정홍수 인천 7명 7명 100% 김남호 김동석 서종식 송태진
안전성평가연구소(KIT·소장 정문구) 예측모델연구센터(센터장 김기석)와 국내 바이오벤처기업 넥셀(대표이사 한충성)은 9월 8일 안전성평가연구소 대전 본소 대회의실에서 ‘조직공학기반 의약품 평가 플랫폼 개발’사업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안전성평가연구소와 넥셀은 △줄기세포분화 기술을 활용한 기능세포(심장, 간, 신경)원천기술 개발 △분화된 기능세포를 기반으로 한 독성평가 및 유효성평가 연구 △3차원 세포분화 기술을 활용한 장기유사체 제작 원천기술 개발 △3차원 세포 구조체를 기반으로 한 독성평가 및 유효성평가 연구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향후, 줄기세포 유래 심장세포, 간세포, 신경세포 대량배양 등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이를 이용한 3D 장기유사체 활용에 대해 상호 연구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넥셀은 인간줄기세포 확립 및 분화를 통한 인간 체세포를 연구하고 생산하는 연구소로 성체줄기세포로부터 간세포를 비롯한 각종 인간 체세포로의 고순도 생산을 위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줄기세포 분비물질의 동정을 통한 치료용 단백질의약품 개발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바이오벤처기업이다. 김기석 센터장은 “이번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