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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은 ‘ICT기반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한국의 디지털 헬스케어 시스템의 해외 진출 기반을 조성하고 확산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정부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북미, 유럽, 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등 지역에서 사업 환경 구축 및 운영이 가능한 의료기관과 디지털헬스케어기업 컨소시엄이었으며, ▲사업 성공 가능성, ▲서비스‧기술의 우수성 및 적정성, ▲전문성 등 총 27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강북삼성병원은 AI MEDTECH 전문 기업인 웨이센과 베트남 하노이 지역의 협력 병원에 내시경 AI 시스템을 구축하고, 재외국민 및 현지 소화기 질환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한국의 우수한 소화기 분야 의료역량을 현지에서 경험하고 습득할 수 있도록 베트남 의료진의 교육 및 국내 의료진 간의 모바일 협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본 사업의 공동 책임을 맡은 강북삼성병원 강재헌 미래헬스케어추진단장은 “강북삼성병원은 작년에도 한국-베트남 비대면 협진 시스템 설치와 현지 네트워크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며 “현지
대법원이 서울고등법원의 보툴렉스주 ‘품목허가취소처분 등 취소’ 결정에 불복해 서울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서울식약청)이 제기한 재항고를 지난 8일 기각,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주’의 해당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결정을 유지했다고 11일 밝혔다. 대법원은 결정문을 통해 “원심결정 및 재항고이유를 모두 살펴보았으나, 이 사건 재항고는 ‘상고심절차에 관한 특례법’ 제7조, 제4조에 해당해 이유 없음이 명백하므로, 같은 법 제5조에 의하여 재항고를 기각하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 5일 휴젤 보툴렉스주의 ‘잠정 제조중지 및 판매중지명령’에 대해서도 휴젤 측의 손을 들어주면서 서울식약청이 제기한 재항고를 기각한 바 있다. 이로써 보툴렉스주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내린 2건의 행정처분 모두 휴젤이 서울식약청을 상대로 제기한 본안 소송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정지된다. 휴젤 관계자는 “식약처 처분의 대상이 된 제품은 수출용으로 생산 판매된 수출용 의약품이었으며, 국가출하승인의 대상이 아니다”라며 “수출에는 국가출하승인이 필요하지 않다는 식약처의 가이드라인과 대외무역법을 성실히 준수했을 뿐 의도적으로 회피하거나 우회할 사유가 전혀
한국MSD(대표 케빈 피터스)는 4월 7일부터 사흘간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2022 대한내분비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학연산심포지엄’에서 둘째 날인 8일 특별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MSD는 자사의 DPP-4 억제제인 ‘자누비아(성분명: 시타글립틴)’ 허가 15주년을 맞아, 국내 당뇨병 전문가를 대상으로 혈당강하효과, 저혈당 위험도, 부작용, 심부전, 동반질환, 치료 수용성, 나이 등 다양한 제2형 당뇨병 환자 유형을 고려한 환자 중심 맞춤치료전략을 수립하는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세션을 마련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연세대의대 신촌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차봉수 교수와 한림대의대 동탄성심병원 내분비내과 홍은경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다양한 제2형 당뇨병 환자 치료에 자신감 가지기(Keep Your Confidence on Type 2 DM in Various Patient Type)’를 주제로 3명의 연자가 발표를 진행했다. 첫번째 연자로 나선 서울의대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오태정 교수는 ‘DPP4억제제의 치료 전략 수립 방법(How DPP4Is May Address the Treatment Strategies)’에 대해 발표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병원장 최승혜)은 지난 4월 8일 오후 병원 본관 회의실에서 노비따스 음악 중・고등학교(교장 김남성 신부)와 의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은평성모병원 최승혜 병원장, 천만성 영성부원장 신부와 노비따스 음악 중・고등학교 김남성 교장 신부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의료 접근성 향상과 건강증진 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노비따스 음악 중・고등학교는 재단법인 서울가톨릭청소년회에서 운영하는 인가형 대안학교로, 음악에 재능이 있거나 관심이 많은 양육시설 청소년 또는 저소득층 청소년이 음악으로 삶의 가치를 발견하고 스스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학생 전원이 기숙생활을 하며 음악인의 꿈을 키우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은평성모병원은 노비따스 음악 중・고등학교 재학생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원활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에 필요한 검사비와 진료비를 지원한다. 노비따스 음악 중・고등학교 김남성 교장 신부는 “어려운 환경에서 꿈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은평성모병원은 큰 도움이자, 주님의 사랑과도 같다”며, “학교에서도 이러한 큰 뜻이 잘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원주본부 사옥 외벽에 ESG 국민 공모전 수상 문구를 게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행복글판 새단장 문구는 사회적 가치를 따뜻한 시각으로 풀어내 대상으로 선정된 “우리의 봄은 지켜봄이 아니라, 함께 해 봄입니다”로, 봄과 어울리는 산뜻한 디자인이 더해져 공단 본부 사옥 외벽에 게시됐다. 공모 주제는 ESG 구성 가치인 환경·사회·지배구조를 감성적으로 풀어낸 30자 이내 문구였으며, 국민투표와 심사위원 심사를 통해 대상·최우수상·우수상 10개 작품이 선정됐다. 국민소통실 관계자는 “ESG 가치 확산을 위해 전국 지사에서도 행복글판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골판지 배너·디지털 액자 제작으로 친환경 경영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발생이 48일만에 10만명 아래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4월 11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99명, 사망자는 25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만 9679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만 907명,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9만 928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42만 4598명 (해외유입 3만 1419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4월 11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28명, 2차접종자 18명, 3차접종자 153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99만 8026명, 2차접종자수는 4451만 4483명, 3차접종자수는 3292만 3050명이라고 밝혔다.
이오플로우(대표이사 김재진)는 국내 최초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인 이오패치(EOPatch)의 1형 당뇨인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가 SCIE급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오플로우가 2020년 3월부터 7월까지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한 임상시험에 대한 결과가 대한당뇨병학회 발행 SCIE 국제학술지 ‘DMJ(Diabetes & Metabolism Journal)’에 ‘A 4-Week, Two-Center, Open-Label, Single-Arm Study to Evaluate the Safety and Efficacy of EOPatch in Well-Controlled Type 1 Diabetes Mellitus(1형 당뇨인 대상 4주간 공개 임상, 단일 연구를 통한 이오패치의 안전성과 유효성 검증)’ 제목으로 게재됐다. 이 연구는 기존에 인슐린 펜이나 주사기를 사용하는 다회 인슐린 주사 요법(MDI; Multiple Daily Injection) 또는 인슐린 펌프를 사용하는 지속적 인슐린 피하주입요법(CSII; Continuous Subcutaneous Insulin Infusion)을 통해 혈당을 잘 조절해 온 당화혈색소 7.5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대표 최철희, 함태진, 이하 일리아스)는 4월 7일 심장 수술 후 급성신손상(CSA-AKI) 치료제 ‘ILB-202’ 임상 1상 시험에 대한 호주 인체연구윤리위원회(HREC, Human Research Ethics Committee)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일리아스는 국내 최초로 엑소좀 기반 치료제 글로벌 임상 시험 진입이 가능해졌다. ILB-202는 염증을 활성화하는 NF-κB 작용을 억제하는 항염증 물질 srlκB (super-repressor lκB) 단백질을 탑재한 엑소좀 치료제다. srIκB 단백질은 NF-κB단백질이 세포핵 내로 들어가 작동하는 것을 막음으로써 염증반응을 억제한다. 빛에 의해 결합하는 단백질 모듈을 이용해 엑소좀 내부에 고분자량의 약리 단백질을 능동적으로 탑재하는 일리아스의 플랫폼 기술 EXPLOR를 활용해 개발됐다. 일리아스는 이번 호주 임상 1상에서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ILB-202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일리아스는 전임상 연구에서 자사 엑소좀 치료제의 급성신손상 치료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일리아스의 엑소좀 치료제가 허혈-재관류 수술 전후의 동물 모델에서 신장기능지표와 급성신손
차세대 흡입기는 Honeywell의 Solstice(R) Air를 사용하여 추진제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이 현재 사용되는 흡입기 추진제에 비해 최대 99.9% 감소 혁신적인 신제품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및 고객의 지속가능성 목표 지원을 위한 Honeywell의 노력 상세 설명 (샬럿, 노스캐롤라이나주 2022년 4월 11일 PRNewswire=모던뉴스) 오늘 Honeywell(Nasdaq: HON)은 천식 및 만성 폐쇄성 폐 질환(COPD) 치료를 위한, 지구온난화지수(GWP)가 1에 가까운 추진제를 사용하는 차세대 호흡기용 흡입기를 개발하고 시장에 도입하기 위해 AstraZeneca(LON: AZN)와 협력 관계를 맺었다고 발표했다. 진행성 호흡기 질환인 COPD를 앓는 사람의 수는 3억8천400만 명에 달하며, 어린이 및 성인 3억3천900만 명이 천식으로 고통받고 있다. 이러한 환자 중 많은 수는 호흡기 질환의 전 세계 탄소 절감을 할 수 있는 가압 정량 분사 흡입기(pMDI)를 사용하여 치료를 받는다. 호흡기 질환 치료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인 AstraZeneca는 Honeywe
㈜팜젠사이언스(대표 김혜연, 박희덕, 구 우리들제약)는 김동규 박사를 DrugDiscovery실장(경영리더)으로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김동규 실장은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소화기내과에서 석사학위 취득 후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아주대학교병원을 거쳐, CJ제일제당으로 입사해 HK이노엔에서 의약평가센터 센터장을 역임했다. 특히 김동규 실장은 국산신약 30호 ‘케이캡’의 개발에 핵심 역할을 맡은 바 있다. 또한 자가면역질환과 항암 그리고 백신 등 다양한 질환 분야에서 신약개발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김동규 경영리더는 “팜젠사이언스가 신약개발 역량을 갖춘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는 여정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면서 “신약개발을 주도하고 제품 출시에 성공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팜젠사이언스의 도약에 일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팜젠사이언스는 지난해 바이오신약본부를 신설하고 올해 경기도 동탄에 ‘팜젠사이언스 종합연구원(가칭)’의 준공을 앞두고 있다. 지난 1월에는 ‘2030년 No.1 소화기 신약 개발사’ 도약을 골자로 하는 ‘팜젠사이언스 R&D 비전 2030’을 천명한 바 있다.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와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회장 최경배)은 4월 11일부터 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들을 위한 맞춤형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프로그램인 ‘힐링투게더(Healing Together)’의 5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힐링투게더는 환우들이 동료와 함께 자발적으로 동아리를 만들고, 희망하는 예술 활동을 신청하면 이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로슈와 굿피플은 힐링투게더를 통해 현재까지 전국 약 1530명의 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 환우들의 자발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동료 환자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 환자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질환 극복의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도와왔다. 2020년부터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환우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문화예술 활동을 위해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2년간의 긍정적인 참가자 호응과 진행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에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굿피플은 4월 11일부터 5월 8일까지, 성인 암 질환 및 희귀난치성 환우·환아 3인 이상의 동아리를 대상으로 힐링투게더 5기 참가 신청을 받는다. 신청 가능한 분야는 ▲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신경과 김현진 교수가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제16회 국제수면학회(World Sleep 2022)에서 ‘젊은 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Chronotype advance as a predictor of subsequent cognitive function and brain volume regression: a 4-year longitudinal cohort study”라는 제목의 연구에서 나이가 들면서 잠에 드는 시간이 앞당겨지는 정도가 심한 사람은 향후 인지기능 저하 및 뇌 위축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을 수 있음을 밝혀내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부족하거나 과도한 수면시간이 치매와 같은 퇴행성 뇌질환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들은 기존에 다수 발표됐지만 수면 시간이 앞당겨지는 것과 퇴행성 뇌질환과의 연관성을 고찰한 연구는 많지 않았으며, 더구나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을 통해 대규모 코호트 추적 관찰 자료를 기반으로 이를 입증해 발표한 것은 처음이어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 교수는 “나이가 들면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은 노화의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 있으
(시안, 중국 2022년 4월 11일 PRNewswire=모던뉴스) Tianlong의 통합 PCR 실험실 솔루션이 내국행 및 외국행 승객의 핵산 검사를 지원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 국제공항에 설치됐다. Tianlong의 코로나19 솔루션은 2021년 9월에 설치된 이후, 자카르타 국제공항에서 수백 명의 양성 확진자를 진단하는 데 일조했다. 적절한 시점에 시행된 입국 코로나19 검사는 해외에서 들어오는 양성 확진자를 효과적으로 방지하고, 인도네시아의 관문을 지키는 방법이다. 자카르타 국제공항에서 훈련하는 Tianlong 엔지니어 공항은 여전히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전파되는 중심이기 때문에, 감염증의 전파 경로를 차단하고 승객을 대피시키기 위해서는 빠르고 정확한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Tianlong의 코로나19 솔루션은 한 시간 반 만에 검사 결과가 나온다. 이는 자카르타 국제공항의 검사 역량을 높이고, 신속한 격리를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비행편이 제때 이륙할 수 있도록 보장함으로써 이동 과정에서 승객의 불편을 줄였다. Tianlong은 핵산 검출에 PCR(Polymerase Chain Reaction) 방식을 이용한다.
젠코리아(대표: 노상경)가 KRAS G12C 변이 비소세포폐암 표적 치료제 루마크라스의 CodeBreaK 100 1/2상 임상시험에 대한 2년 장기 유효성과 안전성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데이터는 4월 8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2022 미국암학회 연례학술회의(AACR Annual Meeting)에서 발표됐다. 루마크라스®는 폐암 발생에 관여하는 KRAS G12C 돌연변이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최초의 경구용 표적치료제다. 국내에서는 올해 2월, KRAS 표적 치료제 최초로 이전에 적어도 한 번의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KRAS G12C 변이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성인환자에서 사용하도록 허가받았다. 루마크라스의 장기간 임상적 유효성을 확인한 이번 데이터는 KRAS G12C 변이 비소세포폐암 표적 치료제 중 가장 오랜 기간동안 추적 관찰된 최초이자 유일한 자료다. 현지시각으로 지난 4월 10일 AACR에서 발표된 CodeBreaK100 임상연구는 이전에 항암화학요법 또는 면역항암제 치료 경험이 있는 KRAS G12C 변이 고형암 환자 중 1상 및 2상에 참여한 비소세포폐암 환자 174명을 2년간 분석한 결과로, 이 중
박중철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교수(가정의학과)가 우리 사회 황폐한 죽음의 문화를 고발하고 삶만큼 죽음도 존중되는 세상을 제안하는 ‘나는 친절한 죽음을 원한다’(홍익출판미디어그룹)를 발간했다. 박중철 교수는 국내에서 매우 드문 인문사회의학 박사 학위를 가지고 있다. 박중철 교수는 인문사회의학을 ‘사회의 아픔을 인문학적 고민을 통해 치유를 모색하는 학문’으로 정의하고 우리 사회의 아픔을 연명의료에서 찾는다. 환자를 살리고자 하는 의학의 최선이 오히려 환자의 죽음을 망가뜨리고 그 가족뿐 아니라 의료인 스스로에게도 쉽게 지워지지 않는 상처를 남기기 때문이다. 자신의 죽음을 미리 준비하지 못할 때 환자도, 가족도, 의료인도 살기 위한 최선에 집착하게 되고, 그 최선은 결국 최악을 만들게 된다. 박중철 교수 ‘나는 친절한 죽음을 원한다’에서 20년 동안 의료현장에서 그가 직접 체험하고 고민한 우리 사회의 죽음의 문제를 사회, 역사, 철학, 의학이라는 다양한 관점을 통해 통합적으로 분석한다. 죽음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인문서들과 달리 이 책은 통합적이고 실증적인 시각에서 우리 사회의 초라한 삶의 질과 비참한 죽음의 질을 파헤치고 나아가 좋은 죽음이
유한양행은 지난 2018년 美스파인바이오파마로 기술이전된 퇴행성디스크 치료제 YH14618(SB-01, 레메디스크, 브니엘 2000)의 미국 임상 3상 시험 계획에 대한 승인 소식을 알렸다. 이로써 美스파인바이오파마는 올해 6월 첫 환자 투여를 시작으로 YH14618의 본격적인 미국 임상 연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YH14618은 펩타이드 의약품으로 2009년 유한양행이 엔솔바이오로부터 기술이전 받아 국내 초기 임상을 주도했고 우수한 효능 및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 임상 2b에서는 시험 환자군에서 위약대비 약물투약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보여주지 못했으나, 2018년 척추질환전문기업인 美스파인바이오파마에 기술이전 하며 YH14618의 후속 임상연구를 글로벌 개발 전문가의 손에 맡겼다. 이 후 스파인바이오파마는 수차례 FDA와의 미팅을 통해 YH14618의 최적화된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완성했으며, 최근 임상 2상 시험없이 3상시험의 진행을 승인하는 SMP(Study May Proceed) letter를 FDA 로부터 입수했다. 올해 6월 첫 환자 투여를 시작으로 2024년 상반기에는 임상 3상 결과 입수가 가능 할 것으로 예상된다. 퇴행성디스
임덕우 소망피부과의원 원장 장인상, 김정하 중앙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시부상*9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4월12일, *(02)3010-2000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4차 백신 접종 대상자를 확대하고, 접종 일정에 대해 속도를 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가 유튜브 방송을 통해 코로나19 4차 백신 접종과 관련한 견해를 밝혔다. 먼저 김 교수는 미국, 유럽 등 외국의 백신 4차 접종 동향 사례를 설명하며 국내 4차 백신 접종을 확대해야 한다고 했다. 김 교수는 “국내 4차 백신 접종은 요양병원, 요양원 구성원과 면역저하자에게 권고됐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유행으로 대부분 3차 백신 접종 후 오미크론에 돌파감염됐다. 면역 저하자들이 4차 백신을 접종했지만 이를 확대할 필요가 있는지에 대해 논해야 한다”고 화두를 던졌다. 그는 “외국에서는 특히 이스라엘에서 4차 접종을 많이 하고 있으나 4차 접종 효과는 3차 접종자 대비 감염 예방이 약 2배 정도 감소한 50%로 줄어든다. 게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감염 예방 효과가 또 떨어지며, 중증 질환 예방은 2.3배~3.5배, 약 5배 정도 떨어트린다는 점이 확인됐다.”면서도 “중증질환 예방 효과는 6주까지 유지돼 고위험군에서는 유용하다.”는 점을 설명했다. 이와 같은 사례를 바탕으로 김 교수는 “미국 FDA, CDC에서는
대한내과의사회 현 박근태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박 회장은 ‘국민과 동행하는 내과, 회원과 소통하는 내과, 화합과 상생하는 내과’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주요 사업을 의욕적으로 펼쳐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9일 대한내과의사회 대의원총회에서 단독 입후보한 박근태 회장은 만장일치로 재신임을 받아 제13대 회장에 재선됐다. 박 회장은 10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년간 만성질환시범사업, 백신사업, 검진사업의 세 가지 큰 사업에 주력했다”고 지난 임기를 정리하고 사업별로 진행상황을 설명했다. 박 회장은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은 3월말 만성질환위원회 정책회의가 킥오프됐으며, 조만간 본사업으로 궤도에 오를 예정”이라며 “환자들이 만성질환관리를 편하게 접근하고 질적으로 많이 상승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검진사업을 보면 지난해 한국건강검진학회가 창립됐다”며 “내과의사회와 검진학회가 잘 공조해서 올해 예정된 검진기관 질평가에서 회원들이 불이익이나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신사업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코로나 백신으로 의원급 의료기관들이 많이 힙들었다.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 추진도 많았다”며 “그래도 의원급에서 백신을 하지 않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10만명대로 발생한 가운데 사망자는 닷새째 300명대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4월 10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114명, 사망자는 32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만 9421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6만 4454명, 해외유입 사례는 27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6만 4481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33만 3670명(해외유입 3만 1398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4월 10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3514명, 2차접종자 1329명, 3차접종자 1만 1992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99만 7993명, 2차접종자수는 4451만 4462명, 3차접종자수는 3292만 2883명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