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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건강보험료의 소득중심 부과체계 개편 관련 부과하는 소득 범위와 평가율, 재산부과 및 피부양자 제도 전면 폐지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국회입법조사처는 17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합리적 건강보험료 부담 방안’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발제를 맡은 국회입법조사처 김주경 입법조사관은 건보료 부과체계 개편 관련 핵심 쟁점으로 소득중심 부과체계를 꼽았다. 그는 직장·지역가입자 모두에게 돌알하게 소득에만 보험료를 부과하게 되면 소득의 범위와 평가율 등이 쟁점이 될 수 있다고 봤다. 김 조사관은 “소득에는 보수, 사업, 이자, 배당, 연금, 보수외 근로, 기타, 퇴직, 양도, 상속·증여 등이 있으며, 모든 소득에 보험료를 부과한다는 것은 건보료가 종합소득세에 준한다는 의미”라며 “현재 연금소득과 보수외 근로소득은 20%를 보험료 산정에 반영하고 있는데, 모든 소득에 대해 평가율을 100%로 할 것인지도 추가적인 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소득에 부과한다면 양도, 증여, 상속 등에 대해서는 국세청에서 징수해 공단으로 이관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며 “이자 및 배당의 경우 소득지급처에서 원천징수해 공단에 납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
대한의사협회는 의원급을 포함하는 모든 의료기관에 대한 비급여 진료비용 관련 자료공개 의무화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지난 7월8일 전혜숙 의원은 ▲보건복지부장관이 모든 의료기관에 대하여 비급여 진료비용과 제증명수수료에 관한 현황을 조사·분석하여 그 결과를 실시간 공개하도록 함(안 제45조의2) ▲보건복지부장관은 의료기관의 제증명수수료의 항목 및 금액에 관한 기준을 정하여 고시하도록 함(안 제45조의3 신설) 등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17일 의협은 이와 관련, “비급여 진료비 가격은 환자의 상태나 치료방식, 경과 등에 따라 의료기관별로 상이하게 책정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정황을 무시한 채 단순 가격비교 식의 비급여 자료 공개를 강제하는 것은 자칫 의료기관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만을 가중시킬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의협은 “비급여 고지제도에 대한 한국소비자보호원의 설문조사결과(2011년도) 동 제도에 대한 인지도 및 활용도(제도시행 알지 못함 84.2%, 활용 경험 없음 있는 경우 94.6%)가 매우 낮게 나타났으며, 의료기관마다 제공하는 비급여 항목명과 항목수가 다르고, 진료내용과 범위도 기관마다 동일하지 않는 등 비급여 항목에 대한 정보가 분석
2분기 국내 제약사들이 도입 품목 증가로 매출 원가가 상승되면서 외형은 성장했으나 수익성은 부진했다는 분석이다. 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외화내빈(外華內貧)'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배기달 연구원은 "한미약품, 대웅제약 등 9개 제약업체의 합산 매출액은 1조 6538억원(+13.2%)이다"며 "영업이익은 966억원(-12.6%),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1.8%p 떨어진 5.8%이다"고 밝혔다. 그는 "수익성이 부진한 이유는 도입품목 증가에 따른 매출 원가율 상승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배 연구원은 "9개 업체의 2분기 합산 매출원가는 9706억원(+17.3%), 매출원가율은 58.7%(+2.1%p)이다"며 "상품 매출 증대로 외형은 좋았으나 수익성은 부진했던 외화내빈(外華內貧)의 2분기 실적이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7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9827억원(+10.8%)으로 2개월 연속 10% 이상 증가했다. 7월 누적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한 6조 6223억원이다. 7월 국내 업체의 조제액은 6774억원(+13.5%), 외자업체의 조제액은 3052억원(+5.3%)이다. 7월 외자 업체의 점유율은 31.1%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가 오는 9월3일 임시대의원총회를 앞두고 각 시도지부의 중앙회 파견대의원 명단 통보를 마감한 결과, 서울지부의 경우 전 의장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서울지부 대의원회 등에 따르면 임총에 34명의 서울지부 파견대의원을 의협 대의원회에 통보했다. 명단에는 고정대의원으로 현 의장이 아닌 전 의장이 포함됐다. 이와 관련 주승행 서울지부 의장은 “이슈가 있다고 해도 아직은 회칙이 바뀌지 않았기 때문에 기존의 파견대의원 명단을 통보했다. 명단 통보는 각 지부장들이 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관계 요로를 통한 결과, 서울지부장이 의협 대의원회에 파견대의원 명단을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에 있던 대의원들을 그대로 다 올렸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주승행 의장은 “회칙이 바뀌어야 파견대의원을 바꿀 거 아닌가? 회칙이라는 것은 아무리 타당성이 있다고 생각되더라도 몇몇 사람에 의해서 그냥 한자도 바꿀 순 없는 거다. 의사결정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시일은 확정할 수 없지만 서울지부의 고정대의원 관련 회칙의 바로잡기는 이뤄질 거라고 덧붙였다. 그는 “서울지부 임총을 하던가. 임총을 하는 것도 좀 그렇고 하면 확실한 근거를 가지고 움직이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16일 오후6시 대회의실에서 제7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건강서울 페스티벌 행사 건 등을 논의했다. 테마부스에는 ▲약국이 교실이다 ▲오늘은 내가 약사 ▲의약품안전사용교육 ▲일반의약품 바로 알기 ▲건강기능식품의 바른 선택 ▲비타민의 바른 선택 ▲가정내 응급처치 ▲당뇨,혈압관리/나트륨 줄이기 ▲중년건강과 성인병 ▲치매 예방 ▲한방생약 ▲금연 ▲뷰티헬스 ▲동물의약품 ▲진단시약 ▲약사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우리동네 어르신/소녀돌봄약국 ▲한국이주민과 함께하는 약사·약국 ▲세이프약국 ▲대체조제와 처방전 리필제 등 총 20개가 운영된다. 김종환 회장은 “앞으로 한달여 남은 건강서울 페스티벌이 업무 분장, 테마부스 등이 마무리되면서 본격적인 행사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며 “서울시약과 분회가 발맞춰 행사의 성공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약은 강서·양천·구로·금천·영등포구약사회로 구성된 서부지역 분회 학술강좌의 진행 비용을 일부 지원하기로 했다. 약사회원들이 전문성 강화를 위한 양질의 학술강좌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권역별 강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 위해서라고 서울시약은 밝혔다. 강의
조기위암으로 화순전남대학교병원과 전남대학교병원에서 내시경 절제술을 받은 환자가 5년새 약 3배 증가했다. 또한 내시경 시술 환자 중 50대~70대 연령층이 무려 87%를 차지했으며, 남성이 여성의 1.8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순전남대병원 및 전남대병원 소화기내과가 최근 5년간(2011~2015년) 위종양으로 내시경 절제술을 받은 환자 4,309명에 대한 조사·분석 결과를 17일 밝혀졌다. 위내시경 절제술은 위내시경을 이용하는 시술로, 전신마취 없이 진정상태에서 시행하는 방법으로 내시경을 이용해 위장 내부에 절개용 전기칼을 넣은 후 내시경으로 병변을 확인하면서 병변만을 선택적으로 절제하므로 복부에 수술 흔적이나 위 절제 없이 종양만을 제거하는 것이다. 이번 조사에서 위 내시경 절제술을 받은 환자는 지난 2011년 357명에서 2015년 1,025명으로 거의 3배 가까이 늘었다. 연령대별로는 60대(60~69세) 환자가 34%(1,454명)로 가장 많았으며, 70대 32%(1,372명)·50대 21%(915명)·40대7%(291명) 순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위 내시경 절제술은 50~70대 환자가 87%를 차지해 고 연령층일수록 검진을 통해 위암을 조기
헬스케어 관련 중소기업과 의료기관의 글로벌화를 도모하고 상생의 방안을 모색,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3월 출범한 한국글로벌헬스케어 사업협동조합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17일 윤여동 초대 이사장(폴스타글로벌주식회사 대표, 21세기 영상의학과의원 원장)은 “조재호(더라인성형외과원장), 김성현(연세고운미소치과 원장)이사와, 조합원으로 고도일병원, 골드와이즈닥터스(병원경영컨설팅), 메드유니온(의료관광 에이전시), (주)고운세상코스메틱(화장품), 의료기기 등 관련 산업의 50여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고 전하고 “조합원 확대를 위해 업체 탐방 등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글로벌헬스케어는 오는 30일 협동조합 활성화 방안(윤여동 이사장)과 협동조합 공동 사업(중소기업 중앙회 장윤성 실장)을 주제로 365mc병원 오렌지홀에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6월에 개최한 세미나에 이은 두 번째 조합원 대상 행사다. 또 오는 11월 20일에는 1차 KOGHA 한국글로벌헬스케어 사업협동조합 학술대회를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1002호에서 개최한다. 주제는 의료 한류,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법 안내, 해외의료기관 설
심장마비가 있었던 변이형 협심증 환자의 사망률은 18.9%에 달했지만, 일반적인 변이형 협심증 환자의 사망률은 8.5%로 나타나 심장마비를 경험한 변이형 협심증 환자의 사망률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은 심장내과 박승정․최기준․안정민 교수팀이 1996년부터 2014년까지 18년간 전국의 13개 병원 변이형 협심증 환자 2,032명 중 심장마비가 왔지만 심폐소생술로 살아난 환자 188명과 심장마비가 전혀 없었던 일반적인 변이형 협심증 환자 1,844명을 비교한 결과를 17일 밝혔다. 심장마비를 경험한 변이형 협심증 환자 188명 중 심장마비 후 자동 제세동기를 삽입한 환자와 제세동기를 삽입하지 않고 약물치료만 받은 환자를 비교한 결과, 제세동기를 삽입한 환자에서 사망률이 1/4 정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심장마비를 경험한 변이형 협심증 환자일 경우 약물치료와 더불어 삽입형 자동 제세동기 치료가 필요할 수 있음을 입증한 결과로, 변이형 협심증에 새로운 치료지침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변이형 협심증은 꾸준한 약물치료로도 치료가 잘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일부 환자들은 심장마비(급성심장사) 상태로 병원에 와서 심폐소생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 로봇수술센터(센터장 문혜성)가 오는 8월 27일 오후 3시부터 2층 대회의실에서 ‘개원의와 함께하는 로봇수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아태 최초 산부인과 싱글사이트 로봇수술 300례를 기념해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문혜성 센터장을 비롯해 센터 교수진이 모두 참여해 로봇수술의 다양한 활용도를 소개할 예정이다. 3부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 1부에서는 ▶싱글사이트 로봇수술의 이해(문혜성 센터장) ▶싱글사이트 로봇수술을 통한 담낭절제술(이희성 췌장·담도센터 교수) ▶산부인과 양성질환에서의 싱글사이트 로봇수술(정경아 부인종양센터 교수) 강의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로봇수술을 통한 갑상선 전절제술(권형주 유방암·갑상선암센터 교수) ▶소아외과에서의 로봇수술(홍영주 소아외과 교수) ▶로봇수술을 통한 신장절제술(김광현 비뇨기과 교수) ▶비뇨부인과에서의 로봇수술(이사라 부인종양센터 교수) 강의가 이어진다. 마지막 3부에서는 새로운 로봇수술의 동향과 센터에서 로봇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 및 의료진이 경험한 특이 사례 보고도 있고 참석자들과 함께 토론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석자들에게는 저녁식사와 로봇수술에 대한
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는 영아들의 로타바이러스 백신인 로타텍을 대표하는 '2016년도 아기모델' 5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7월 4일부터 지난 5일까지 1개월여간 진행된 '제5회 로타텍 아기모델 선발대회'는 참여자 2569명, 누적 방문자 7만 5033명을 기록할 정도로 엄마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최종 선발은 엄마들이 접수한 아기 사진에 대한 '좋아요' 추천수와 병원 칭찬하기 사연에 대한 내부 심사단의 공정한 평가를 통해 이뤄졌으며, 최종 선발된 아기들은 로타텍 아기모델 선발대회 사이트(www.rotateqmode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로타텍 아기모델들은 향후 로타바이러스에 의한 위장관염 질환 정보 및 로타텍 접종을 통한 예방법을 알리는 광고물의 모델로 활약하게 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로타텍 아기모델 선발대회'는 로타텍의 '사랑한다면, 택(Teq)하세요' 캠페인의 일환으로 로타바이러스에 의한 위장관염 질환 정보 및 로타텍 접종을 통한 사전 예방법을 알리고자 기획된 대표적인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이다. 특히 역대 모델로 선발된 아기들 중에는 전문 베이비 모델로 활동하는 경우도 있어, 아기를 둔 부모들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레지스 로네)는 수막구균성 질환의 위험성과 수막구균 백신 접종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자, 임직원 및 가족 약 350명을 대상으로 자사 수막구균 단백접합백신 메낙트라(Menactra)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막구균성 질환은 초기 증상이 독감과 비슷해 조기에 진단이 어렵고, 어떤 감염성 질환보다도 환자를 빠르게 죽음에 이르게 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발병 후 24시간 내 사망에 이를 수 있으며, 치사율도 9~12%에 이른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50만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약 7만 5천명이 사망한다. 수막구균성 질환은 단체생활을 하는 아이들, 기숙사생, 군인에서 발병 위험이 높으며 , 국제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수막구균성 질환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88올림픽과 한일월드컵이 열렸던 1988년과 2002~3년에 환자 수가 급격히 증가한 바 있다. 여기에, 미국, 캐나다 등 해외의 많은 학교에서 입학 조건으로 수막구균 백신 접종증명서를 요청하고 있어 , 해당 지역으로 유학을 갈 경우 사전에 수막구균 백신 접종이 권장된다. 사노피 파스퇴르 레지스 로네 대표는 “최근 유학, 해외여행, 국제캠프 등 국제 교류 및
한국먼디파마가 안국약품(이하 안국약품)과 천식 치료제 플루티폼흡입제 50ug/5ug, 125ug/5ug, 250ug/10ug(플루티카손프로피오네이트/포르모테롤푸마레이트염수화물)에 대한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1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된 계약식에는 먼디파마 이머징마켓 지역 라만 싱 회장과 안국약품 어 진 부회장이 참석했다. 계약 체결을 통해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한 플루티폼 영업마케팅은 한국먼디파마가 개원가를 대상으로 한 영업 마케팅은 안국약품이 담당하게 된다. 플루티폼은 강력한 항염증 효과를 보이는 흡입용 스테로이드(ICS)인 플루티카손과 신속한 기관지 확장 효과가 특징인 지속성 베타2-효능약(LABA)인 포르모테롤을 최초로 하나의 정량식 분무 흡입기에 담은 흡입제로 2014년 3월에 국내에 출시 되었다. 620명의 천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연구에서, 플루티폼 (500/20㎍, BID )은 플루티카손(500㎍, BID) 단일 요법에 비해 1초간 강제호기량(FEV1)이 유의하게 향상되었으며, 효과 없음으로 인한 치료 중단율, 천식 증상 점수, 증상이 없는 날 수, 수면장애가 없는 날 수 등의 항목에 있어서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은 ‘중증응급환자 공공이송 서비스’의 범위를 기존 15개 자치구에서, 서울특별시 전역 25개 자치구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중증응급환자 이송을 요청하는 병원이 서울대병원의 중증응급환자이송센터에 의뢰하면 서울대병원에 대기 중인 중증응급환자 전용 특수구급차와 의료진이 서울특별시 전역 25개 자치구 어느 병원이든 24시간 출동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환자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의거한 이송처치료만 부담하면 된다. 중증응급환자 전용 특수구급차에는 전문기도확보장비, 이동형 인공호흡기, 생체징후 감시장치 등 중증환자를 위한 전문 의료 장비가 구비돼 있다. 동승의료진은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전문의) 6명, 응급센터 및 중환자실 근무경력이 있는 응급구조사, 간호사 11명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이와 관련해 지난 4월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급 24개 의료기관과 같은 내용의 협약식을 진행한 이래, 8월 10일(수) 14시, 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 2층 3회의실에서 사업수행기관인 서울대병원과 지역응급의료기관급 16개 응급의료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중증응급환자 병원 간 이송 참여 협약식’이 열렸다. 협약식에서는 응급의료기관 간 이송
휴메딕스는 16일 반기 실적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 약 116억원, 영업이익 33억원, 당기순이익 32억원을 기록하였고, 반기 누적매출 약 223억원, 영업이익 67억원, 당기순이익 6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상반기 기준 매출은 16.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015년 상반기 대비 12.9%, 당기순이익은 19.3% 증가했다. 회사측은 지속적인 성장 관련하여 관절염치료제 및 더말 필러 제품의 안정적인 매출과 더불어 전년대비 342% 급증한 원료의약품 매출 및 64% 급성장한 안과용제 매출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의약품 매출도 약 23% 성장한 비교적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전년 2분기 대비 매출은 8.9% 늘었지만, 연구개발비의 전년 대비 69.3% 증가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7.4%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4.7% 증가했다. 관절염치료제 및 더말 필러 제품의 안정적인 매출과 더불어 전년 대비 342% 급증한 원료의약품 매출 및 64% 성장한 안과용제 매출이 주요 견인사항으로 보인다. 연구비의 내용으로, 2018년 출시 예정인 1회 제형 관절염치료제 개발 및 필러사업부문 차세대 성장동력으로써 준비중인 조직재생소재를 활용한 필러, 지속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은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218억원, 영업이익 42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5월 1일 회사분할을 통해 신설된 휴온스(대표 전재갑)가 금번 연결기준에서 제외되었음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7.2%, 37.2% 증가를 기록해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브랜드, 용역, 배당금 수익 등을 통해 22억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에 따른 재무구조 변경에 따라 6억 2천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휴온스는 올해 2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 412억원, 영업이익 44억원, 분기순이익 34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으나, 기업 분할 전의 별도기준으로 보면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17% 올라 608억원, 영업이익이 -29.1% 감소해 73억을 기록했다. 매출의 주요 견인사항으로, 전문의약품과 웰빙의약품이 꾸준한 성장세 및 전년 대비 중국수출과 수탁매출이 성장을 이끌었다. 영업이익의 감소에 영향을 준 것은 연구비의 증가로, 전년 대비 180.84% 증가한 76억원이다. 주요 개발 내용은 안구건조증(TB4)과 복합점안제(HU007) 및 주름개선, 테노포비어, 폼페병
대한의사협회 김록권 상근부회장이 지난 4월19일 취임한지 4개월을 이틀 앞둔 16일 메디포뉴스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4개월간 상근부회장으로서 느낀 소감, 원격진료에 대한 견해,대관 대국회 회무,의료배상공제조합 이사장으로서의 회무 등에 대한 생각을 들었다. 그는 의사단체 중앙회라는 거대전문가단체의 상근부회장으로서 의사결정 과정 마다 느껴온 진중함을 전략적 접근이라는 단어로 순화했다. 또한 중앙회 회무를 수행하면서 카운터파트인 보건복지부 등 중앙정부에 함부로 대할 수 없는 중앙회로서의 위치를 가감없이 밝혔다. 또한 대국회 업무를 드러 내놓고 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도 피력했다. - 최근 의협이 공들인 815 특별사면이 무산됐다. 안타깝다. 대통령의 방침이 생계형으로 포커스를 맞추지 않았나 싶다. 그러다보니까 아무래도 의사들은 특권층으로 이해하고 계신 게 아닌가 싶다. 뜸을 많이 들어야하는 거 같다. 여론이나 사회적 분위기가 만들어 져야 할 거 같다. 5개 단체가 청원서를 냈다. 5개 단체장 이름으로 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무산됐다. 내 생각에는 이번에 안됐다고 포기하는 게 아니고, 특사라는 게 또 있으니까 계속해서 우리가 두드려야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든다.
2013년 특허 만료로 인해 제네릭이 대거 출시된 노바티스의 '엑스포지'가 다시 성장세로 반전된 것으로 보인다. 제네릭 제품들의 순위 변동이 심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선두권과 중위권의 차이는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단위 : 백만원)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엑스포지'의 올 상반기 원외처방액은 327억200만원이다. 지난해 연간 원외처방액이 582억6100만원이었던 것을 감안할 경우 올해 원외처방액은 지난해보다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제네릭 제품들의 경우에는 많은 변화를 보이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구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네릭 제품 중 선두는 경동제약의 '발디핀정'이 올라섰다. '발디핀정'은 2013년 이후 줄곧 대원제약의 '엑스콤비정'을 추격하는 형태였으나 올 상반기에는 추월했다. '발디핀정'은 올 상반기 44억91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하면서 43억94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한 '엑스콤비정'을 1억원 가량 차이로 앞질렀다. 3위는 LG생명과학의 '노바스크브이정'이 차지했다. '노바스크브이정'은 지난해 38억93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하면서 7위를 기록했었다. 올 상반기에는 30억31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하면서 큰 폭의 성
재단법인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이사)과 중동중학교(교장 최병천), 중동고등학교(교장 오세목)가 첫 교류 음악회를 열고 클래식 음악에 뜻을 둔 학생들이 날개를 펼 수 있도록 격려했다. 13일 서울시 강남구 중동고등학교 창조관에서 열린 이번 음악회는 유나이티드문화재단과 중동중고등학교 관계자들,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학부모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중동고등학교 오케스트라의 무대로 문을 열었다. 재단은 지난 2014년에 중동중고등학교와 MOU를 체결하고 각 학교 오케스트라의 활동을 지원해 왔다. 우수한 실력의 지휘자 및 연주자들을 초빙해 단원들의 레슨을 책임지고, 각종 공연에 객원 연주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후원해 왔다. 작년부터는 여름마다 캠프를 열어 체계적인 레슨은 물론, 유나이티드아트리움의 오케스트라 연습실을 제공하는 등 본격적인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1부는 중동고등학교 오케스트라, 중동중학교 오케스트라, 유나이티드 유스 오케스트라가 각각 차례로 2곡씩 연주했으며, 2부에서는 세 오케스트라가 모두 무대에 올라 1시간가량의 합동 연주를 선보였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은, 이수민 씨와 피아니스트 박소연 씨는 2부 시작에 앞서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리즈 채트윈)는 브릴린타60mg이 심근경색의 병력(최소 1년 이상 이전에 발생)이 있는 혈전성 심혈관 사건의 발생 위험이 높은 환자에서 아스피린과 병용해 혈전성 심혈관 사건(심혈관 이상으로 인한 사망심근경색뇌졸중)의 발생률 감소에 적응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브릴린타는 2011년 90mg 용량이 PLATO연구를 바탕으로 급성관상동맥 증후군 환자 대상 혈전성 심혈관 사건의 발생률 감소에 대한 적응증을 획득한 것에 이어 두 번째 적응증을 추가 획득했다. 새로운 적응증에 의하면, 심근경색 발생 후 초기 1년간 브릴린타 90mg 또는 티클로피딘, 클로피도그렐, 프라수그렐과 같은 ADP 수용체(Adenosine Diphosphate Receptor) 저해제를 복용하던 환자와 심근경색 후 2년 이내 또는 이전에 티클로피딘, 클로피도그렐, 프라수그렐과 같은 ADP수용체저해제를 중단한지 1년 이내의 환자에게 브릴린타 60mg을 아스피린 유지용량(75-150mg)과 병용투여 할 수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브릴린타 사업부 명진 상무는 “지금까지 국내 의료진은 브릴린타 90mg을 통해 급성관상동맥 증후군 발생 이후, 12개월까지 항혈소판제 치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올해 초부터 우리나라 주요 5대 암 중 위암·폐암·유방암·대장암 순으로 적정성평가 결과를 발표한데 이어 16일 간암 평가결과(간암 수술사망률)를 공개했다. 암은 국내인구 당 사망원인 1위이고, 그중 간암은 암 사망률 2위이지만, 간암은 아직 표준화된 치료방법이 없어 간암수술 사망률만 평가했다. 평가대상은 2014년 7월부터 2015년 6월(1개년)사이에 간암수술을 받은 만18세 이상(임신부 제외) 5371명(121개 의료기관)이며, 이 환자들의 간암 수술 사망률에 대해 평가했다. 평가대상에 포함 된 간 절제술은 부분절제, 구역절제, 간엽절제, 3구역절제이다. 우리나라 간암수술(간절제술) 현황을 살펴보면, 남성과 여성의 비율이 7:3으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2.7배 간암수술을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간암수술환자 100명중 남성 66명(66.3%)은 간에만 국한된 간세포암으로 수술을 받았으나, 여성의 절반정도(49.4%)는 다른 곳에서 간으로 전이된 전이암에서 뒤늦게 수술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50대 33.8%, 60대 30.7%로 50대∼60대가 전체 간암수술 환자의 64.5%를 차지하였으며, 40대 이하는 18.2%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