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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인 2형 당뇨병 환자의 상당수에서 말초혈관질환, 발 궤양과 같은 족부 합병증이 동반되며, 환자 상태 악화와 의료비용 증가를 불러온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흔히 당뇨발이라 불리는 당뇨병성 족부궤양과 같은 족부 합병증은 당뇨병 환자가 가장 두려워하는 합병증으로 당뇨를 10년 이상 앓으면 발병위험이 급격히 올라가는 질환이다. 또한, 당뇨 환자 상태를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뿐더러 의료비용 또한 크게 증가시켜 당뇨 환자의 삶의 질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경희의료원 주관 보건복지부 지정 2형 당뇨병 임상연구센터 KNDP(센터장 우정택 교수•내분비내과) 연구팀은 전국의 주요 대학병원 7곳(경희대병원, 강동경희대병원, 아주대병원, 고대구로병원, 한양대구리병원, 인하대병원, 단국대 제일병원)에서 모집한 2형 당뇨병 환자 4,405명을 약 3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환자 1명을 1년간 관찰한 내용을 1인년으로 계산해 이들의 족부 합병증 발생비율과 그에 따른 의료비 지출, 병원 방문횟수, 재원 기간 그리고 당뇨병의 임상 상태 변화 등을 확인했다. 그 결과, 1,000인년에 약 43.02건의 족부합병증이 발생했으며, 연령별로
GSK(한국법인 사장 홍유석)는 최근 돌루테그라비르를 포함한 최초의 단일정 복합 HIV 치료제 ‘트리멕’에 대해 진행된 ARIA 연구의 임상 3b상 48주 결과를 발표했다. ARIA 연구는 돌루테그라비르 기반 요법의 효능 및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된 임상연구로 이를 통해 트리멕은 여성 HIV 감염인에서도 아타자나비르/리토나비르(ATV/r)+테노포비르 디소프록실 푸마레이트/엠트리시타빈(TDF/FTC)에 비해 우월한 효과를 입증했다.1 이로써 ARIA는 돌루테그라비르의 우월성을 입증한 네 번째 임상연구가 되었다. ARIA 연구는 495명의 치료 경험이 없는 여성 HIV감염인들을 대상으로 공개형(open-label), 다국가, 다기관으로 진행되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48주차에 트리멕 군은 바이러스 억제율(HIV-1 RNA 50 c/mL)이 82%에 달해, ATV/r+TDF/FTC 군의 71%에 비해 통계적으로 우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ARIA연구는 우월성 분석 기준이 사전에 지정된 비열등성 연구로, 트리멕 군의 바이러스학적 실패율이 낮게 나타나 비열등성과 우월성 평가 기준을 모두 충족시켰다. ARIA 연구에서 트리멕 군은 안전성 프로파일 면에서도 양호한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개학철을 맞아 단체생활을 하는 유치원 및 초·중·고교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고 필요한 예방접종이 있는 경우 모두 완료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16일 질본에 따르면 유치원(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4~6세 시기는 기초접종으로 형성된 감염병 면역력이 약해지는 때로 MMR(2차), DTaP(5차), 폴리오(4차), 일본뇌염(사백신 4차) 등 4종류 백신의 추가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아래 별첨 단체생활 감염병 예방수칙 등) 초등학교 1학년(만 6~7세)의 경우는 ‘취학아동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통해 대부분 추가접종(4종)을 완료하고 입학하지만, 한두 가지 백신을 빠트린 학생들도 있어 접종기록 확인 후 누락된 예방접종을 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취학아동 예방접종 확인사업은 학교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사전 차단을 위해 ’12년 3월부터 초등학교 입학 시 4종의 예방접종 내역(4건 : MMR 2차, DTaP 5차, 폴리오 4차, 일본뇌염 4차)을 확인하는 사업이다. 또, 초등학교 5~6학년(만 11~12세) 학생은 Td 또는 Tdap(6차), 일본뇌염 (사백신 5차) 예방접종을 추가로 받아야 한다. 중
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는 자사의 4가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 ‘가다실’의 광고모델로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 씨와 아내 이혜원 씨, 딸 안리원 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안정환-이혜원 부부와 안리원 양은 가다실 브랜드 홈페이지 및 병원 포스터 등 가다실 대표 이미지로 활약하게 된다. 한국MSD는 가다실이 올해 6월 20일부터 국가필수예방접종에 도입되어 만 12세 여아를 대상으로 무료접종이 가능해짐 에 따라 대국민 인지도가 높은 안정환씨 가족을 통해 4가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 브랜드와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질환 정보를 대중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안정환 씨 가족은 최근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의 가족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엄마가 뭐길래'에서 따뜻한 가족애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아내 이혜원 씨는 각별한 내조와 현명하고 따뜻한 훈육법으로 부모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특히 안리원 양은 실제 자궁경부암 백신 국가필수예방접종 사업 지원 대상인 만 12세로 또래친구들은 물론, 동갑내기 자녀를 둔 부모들의 높은 공감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MSD는 가다실 브랜드 홈페이지(www.gardasil.co
한독(회장 김영진)은 왓슨스 코리아(대표이사 하태승)와 함께 ‘컬처렐’ 인스타그램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한다. 9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국 주요 왓슨스 매장을 방문해 ‘컬처렐’ 인증 사진을 찍어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만 하면 된다. 일종의 왓슨스 매장 내 ‘컬처렐’ 보물찾기 이벤트인 셈. 이 때 #컬처렐, #왓슨스, #프로바이오틱스 3개의 해시태그도 빠트리면 안 된다. 한독과 왓슨스는 이벤트 참여자 중 매주 10명씩 선정해 어린이용 제품, ‘컬처렐 키즈패킷’ 30일분(4만5천원 상당)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매주 월요일 오후 12시 한독 네이처셋 홈페이지(www.naturese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왓슨스 매장에서는 ‘컬처렐 다이제스티브 헬스 츄어블’, ‘컬처렐 다이제스티브 헬스’ 두 종류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컬처렐 다이제스티브 헬스 츄어블’은 물 없이 씹어먹을 수 있는 츄어블(Chewable) 제품으로 오렌지향이 특징이다. ‘컬처렐 다이제스티브 헬스’는 캡슐 제형이다. 한독 컨슈머헬스사업실 박미숙 이사는 “컬처렐은 전세계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30%를 차지하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으로 한
에이티젠이 독자 개발한 진단키트로 인도네시아에서 4천억원에 육박하는 대형 수출계약을 따냈다. 국내 단일 메디컬디바이스 수출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평가되는 이 계약으로 에이티젠은 해외시장 진출의 신기원을 열었다. NK뷰키트를 개발해 판매 중인 에이티젠(대표 박상우)은 메디슨자야리야(PT. MEDISON JAYA RAYA)와 NK뷰키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발표했다. 계약은 오는 2032년까지 17년간이며 계약 규모는 미화 3억5천만불로 원화 3878억원(계약일 기준)에 달한다. 지난 3월 193억원 규모 대만 공급계약 체결 후 해외에서 이룬 초대형 성과다. 메디슨자야리야(www.medisonjayaraya.com)는 인도네시아에서 골프장 리조트, 방위산업, 자원 개발, 의료기기사업 등을 영위하는 10여개 계열사로 이뤄진 로얄수마트라그룹에 소속된 의료기기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회사다. 계약은 지난달 인도네시아 국립암센터, 국립의과대학 등에서 진행했던 프레젠테이션과 시연회 과정에서 메디슨자야리야가 현지에서 NK뷰키트 성공 가능성에 확신을 갖게 된 것이 계기가 됐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에이티젠이 계약에 성공한 NK뷰키트는 몸속의 여러가지 암과 바이러스를 공격
대한골대사학회는 내달 4일 서울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골다공증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골다공증 분야의 최신 지견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골다공증 진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진행될 예정이다. 제1부는 골다공증 진단 및 치료의 첫 단계로 진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본 개념, 골밀도의 해석, 보험기준에 관한 내용, 제2부에서는 골다공증 치료 약제의 현재와 미래에 관하여 살펴볼 예정이다. 오후 제3부는 특수한 상황에서 발견된 골다공증에 대해 어떻게 진단 및 치료를 하는지에 대한 내용과 제4부에서는 치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이슈로 진찰실에서 환자의 질문에 답할 수 있도록 내용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연수강좌 사전등록은 8월 26일(금)까지이며, 학회 홈페이지(http://www.ksbmr.org)에서 강의 주제에 대한 온라인 사전 질문 접수도 가능하고 연수강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2-3473-2230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가 한국MSD 천식치료제 ‘싱귤레어’(성분명: 몬테루카스트)의 위임형 제네릭인 루케어와 결별하고 동일한 성분의 자체 제품 ‘루키오’를 출시하며 독립한다. 루키오는 도입제품이 아닌 자체 제품으로 해당 치료제 시장에 출격한다는 의미에서 광복절인 8월 15일 정식 출시됐다. 신인이라는 의미의 ‘루키’라는 단어를 차용해 새로운 마음가짐을 갖고 시장 대표 제품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제품명을 ‘루키오’로 정했다. CJ헬스케어는 2009년 싱귤레어 보유사인 한국MSD와 계약을 맺고 2011년 6월 위임형 제네릭 ‘루케어’ 를 출시해 최근까지 영업, 마케팅을 담당해왔다. 지난 3월 한국MSD가 재계약 협상 중단을 통보했고, 이에 CJ헬스케어는 자체 제품인 루키오정, 루키오츄정, 루키오세립 출시를 준비했다. 천식 및 알레르기비염 치료제로 쓰이는 몬테루카스트 제제는 2015년 유비스트 기준 770억 원 의 시장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CJ헬스케어가 그간 판매해온 루케어는 유비스트 기준 2013년 125억원, 2014년 135억원, 2015년 12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몬테루카스트 성분 시장에서 오리지널인 싱귤레어와 함께 블록버스터로 안착했다.
충북대학교 의과대학과 일본 기후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이 9년째 양국 의료 발전을 위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16일 충북대 의대에 따르면 일본 기후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3명과 학생 8명 등 11명은 지난 10~14일까지 충북대 의과대학을 방문, 충북대 의과대학 학생들이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양국의 의학 발전을 위한 진지한 토론을 벌였다. 특히 올해 기후대학교 의과대학 방문단은 충북대학교병원 견학을 통해 한국의 의과대학 교육 현장과 진료 현장을 방문하고 실험 실습 관련 시설 및 병원의 각종 선진 센터들을 경험했다. 또 학생심포지엄을 통해 미래의 의료현장의 주역이 될 양국 학생들이 진지하게 고민해볼 수 있는 주제들로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이어 기후대학 의과대학 교수와 학생들은 용인민속촌을 방문,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청주 지역의 주요 명소를 방문하면서 청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도 함께 했다.충북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은 ‘북새(풍물패)’, ‘소리그리메(합창단)’ 및 ‘얼라이브(락밴드)’ 등의 다양한 동아리 학생들의 공연을 선보이며 학교를 방문한 기후대학 교수와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
대구파티마병원 간호부는 지난 9일 14시30분부터 3시간에 걸쳐 간호부 혁신을 위한 전략 과제 발표를 가졌다. 이번 전략과제 발표는 간호부의 효율적인 업무 개선과 환자 중심 프로세스의 정착을 목표로 하여 진행 되었다. 주요 전략과제에 포함돼 있는 주제로는 ▲고 위험 의료기기의 효율적인 관리방안, ▲비 효율적인 간호업무 환경의 개선, ▲인력관리, ▲ 수실환자 이송요원 투입, ▲ 빈 병상 조기입실을 위한 개선 방안 등 총 35개에 관해 다뤄졌다. 대구파티마병원 박진미 병원장은 “이번 전략과제 발표를 통해 효율적인 업무 분담으로 간호부 업무 환경을 개선하고, 환자 중심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이 되었고, 앞으로도 환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병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국회가 지난달 29일부터 시행 중인 환자안전법을 두고 감염관리 부분은 의료기관의 현실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법의 취지와는 다르게 시행 후 환자안전 활동이 도리어 위축될 수 있다는 것이다. 국회 입법조사처는 ‘제20대 국회 주요 입법정책 현안’ 보고서를 통해 환자안전법 시행에 따른 예상 쟁점 및 과제를 분석했다. 지난해 1월 28일 제정・공포돼 올해 7월 29일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환자안전법’은 환자안전에 대한 체계적・총괄적 관리를 위해 국가와 보건의료기관 등의 환자안전 활동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환자안전사고에 대한 보고체계를 마련해 보건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고 환자안전 증진을 골자로 하고 있다. 조사처는 법은 이미 시행됐지만 보고 항목에 있어 감염관리 부분은 의료기관의 현실을 고려하고 있지 못하다는 생각이다. 조사처는 보고서에서 “감염관리와 관련해 의료기관의 현실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하고 있어 법의 취지와는 다르게 법 시행 후 환자안전 활동이 도리어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며 “병원별 감염률을 공개할 경우 의료기관이 감염관리를 열심히 할수록 감염률이 높은 기관으로 평가될 수밖에 없는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30세 이상 성인 11%가 당뇨병을 앓고 있다. 한국인의 당뇨병 유병률은 다른 OECD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비교적 높은 수준이다. 20~79세 성인의 당뇨병 유병률을 비교해 보았을 때 한국인의 당뇨병 유병률은 인구 10만명당 7.7명으로 미국(9.6명), 캐나다(8.7명) 등 보다는 낮은 수치였지만 프랑스(5.6명), 영국(5.4명) 등의 국가는 물론 OECD 31개국 평균(6.9명)보다도 높았다. 한국에서 당뇨병 환자들이 마지막 치료제로 선택하는 것이 인슐린 제제이다. 최근 새롭게 출시된 인슐린 제제인 사노피-아벤티스의 '투제오'와 한국노보노디스크 '트레시바'를 비교해 보았다. 투제오, 란투스를 뛰어넘은 인슐린 글라진 투제오(성분명 인슐린 글라진)는 약동학적/약력학적(PK/PD) 프로파일을 개선한 차세대 기저인슐린으로 보다 안정적으로 혈당을 조절한다. 투제오는 피하 투여 후 생성되는 데포(저장소)의 표면적을 줄인 제품으로, 용출 속도가 느려져 체내에서 더 천천히 지속적으로 흡수된다. 그 결과 인슐린 글라진의 방출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지고, 혈당 변동폭이 줄어 저혈당 발생 위험이 낮아진다. 투제오는 당화혈색소(HbA1c) 조절 능력이 뛰어나다. EDITION
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 현상이 계속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며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요즘처럼 밤에도 더위가 식지 않은 열대야 현상이 지속될 때에는 수면장애를 겪을 수 있어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실제 여름이 되면 어깨 통증이 심해 숙면을 취할 수 없다고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많아지는데, 대부분 오십견에 해당된다. 이에 웰튼병원 관절센터 손경모 소장의 도움을 받아, 여름철 건강이상을 부르는 대표 어깨관절 질환 오십견에 대해 알아보고 예방법을 짚어본다. 50세 전후로 나타나는 대표 어깨질환 ‘오십견’, 야간통과 운동범위 제약이 특징 오십견은 흔히 50세 전후로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정확한 의학적 명칭은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이다. 정식 질환명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오십견은 어깨가 얼어 붙은 것과 같이 단단히 굳어서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관절 주머니에 염증이 생겨 주머니가 두꺼워지고 유착이 발생하는 것이다. 어깨 근육이 뻣뻣하게 굳어 운동 범위에 제약이 생기는데, 팔을 들어올리거나 바깥쪽으로 회전하는 동작이 어려워진다. 또한 야간통이 특징 중 하나로 대한견주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웅제약의 '설바실린주750mg'과 '설바실린주1.5mg'에 대해 품목허가를 취소했다. '목시클주0.6g'에 대해서는 제조업무정지 3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 4월7일 '설바실린주750mg'과 '설바실린주1.5mg' 제품이 무균시험 결과 부적합 판정으로 안전성·유효성에 문제가 있는 의약품임을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4월21일자로 각 병원 약제부 및 도매상에 해당 제품 자진회수 진행과 회수확인 협조 요청을 하는 등 회수의무자로서 회수대상의약품에 대하여 즉시 판매중지 등의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 4월19일자로 회수계획서를 제출해 안전성·유효성에 문제가 있음을 안 날부터 5일 이내에 회수계획서를 지방청장에게 제출하지 않았다. '목시클주0.6g'에 대해서는 위탁자는 제조 또는 시험이 적절하게 이루어지도록 수탁자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야 하나, 수탁자의 변경 내역에 대해 변경이 제품 품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확인을 철저히 하지 아니한 사실이 있다고 지적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지난 해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은 1조 8230억원으로 2014년(1조 6310억원)에 비해 11.8% 증가했으며, 건강기능식품 생산은 2011년 이후 연평균 성장률 7.4%를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해 일명 가짜 백수오 사건에도 불구하고 일상 속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 증가로 면역기능 개선 제품이나 비타민 등과 같은 영양보충용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이 생산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2015년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규모는 2조 3291억원으로 2014년(2조 52억원)에 비해 16.2%가 증가했으며 2011년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수출은 904억원으로 2014년(670억원)보다 34.9% 증가했으나, 수입 또한 5965억원으로 2014년(4412억원)보다 35.2% 증가해 무역 적자규모가 5061억원으로 2014년(3742억원)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을 분석한 결과 주요 특징은 ▲건강기능식품 생산 지속적인 증가 ▲면역기능 개선 제품과 비타민 및 무기질 제품의 생산 큰 폭 상승 ▲다양해지는 개별인정형 제품 판매 등이었다. 2015년
파나진(대표이사 김성기)의 ‘PNA클램프 대장암, 피부암(NRAS) 돌연변이 검사 키트(PNAClamp NRAS Mutation Detection Kit)’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으로부터 의료기기 품목허가 및 신의료기술 인정을 받았다. 파나진은 보건복지부가 PNA클램프 NRAS 돌연변이 검사 키트의 ‘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 평가 결과’를 지난 11일 고시함에 따라 임상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파나진 관계자는 “이번 허가는 식약처가 새롭게 도입한 ‘의료기기 허가신〮의료기술평가 통합운영 시스템’을 활용하여 허가 받은 최초 사례 중 하나로, 기존 방식보다 허가 기간이 5개월 이상 크게 단축됐다”며 “국내 의료현장에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던 NRAS 진단제품을 신속히 공급할 수 있게 된 점에 대해 관계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며, 이로써 관련 제품들의 해외시장 진출도 앞당길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PNA클램프 NRAS 돌연변이 검사 키트는 지난 2012년 품목허가를 받은 ‘PNA클램프 대장암, 폐암(KRAS) 돌연변이 검사 키트 (PNAClamp KRAS Mutation Detection Kit)’와 함께 대장암
건국대병원 대장암센터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27일 ‘2016 건국 국제 대장암 심포지엄(Konkuk International Colorectal Cancer Symposium)’을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개최한다. 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다. 주제는 대장암 치료에 있어 수술과 항암제를 포함한 다양한 약물 치료에 대한 최신정보로 NC Cancer Center의 종양학자(Medical Oncologist)인 Chung(Ki Y.)박사가 대장암 치료 약제들의 새로운 임상결과와 암 연구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또 도쿄 국립암센터 Y. K Kanemitsu 대장암센터장이 일본의 대장암 치료 현황과 치료법에 대해 설명한다. 이번 심포지엄을 주관하는 건국대병원 황대용 대장암센터장은 “대장암 치료에 관련해 임상 정보의 양이 방대해지면서 알아야 할 내용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대장암 치료에 대한 많은 지식을 공유하고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전등록은 24일까지 대한대장항문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이메일(2016kicrcs@gmail.com) 또는 팩스(02-6008-1517)로 성명(국문, 영문), 의사면허번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효(孝)’의 의미를 되새기며 부모님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인사돌플러스와 함께하는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을 작년에 이어 올해 하반기에도 진행할 계획이다.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은 ‘부모님,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손글씨로 부모님께 편지를 써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자는 의미에서 기획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서울 등 5개 광역시에서 진행된 2015년 첫 행사에는 약 3천여명이 참여하는 등 많은 호응을 받았다. 행사장에는 편지쓰기 존(Zone)이 마련되어 동국제약에서 준비한 엽서에 직접 편지를 쓸 수 있도록 했으며, 대형우체통이 놓인 포토존에서는 즉석사진을 찍어주고 엽서와 함께 부모님께 우편발송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동국제약은 2016년 캠페인에서도 참여자들이 직접 쓴 손편지와 즉석사진을 우편 발송해 주는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며, 아울러 참여도에 상응하는 기부활동도 추가할 예정이다. 동국제약 마케팅 관계자는 “작년에 진행된 행사 이후 손편지를 보낸 자녀들과 받은 부모님들 모두 동국제약 본사로 감사의 전화를 많이 주셨다”며 “편지를 통해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
이명 경험자 20~50대 남녀 중 절반 이상은 자신의 증상이 이명임을 인지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전그룹 AOK(대표이사 강오순)가 이명 단일 증상 일반의약품 ‘실비도정’ 출시를 계기로 이명 증상을 경험한 적 있는 20~50대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명에 대한 인식 및 치료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이명 증상 경험자 중 자신이 겪은 증상을 이명이라고 인지한 증상인지자가 42.4%에 그쳐, 이명에 대한 인지율이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명 증상으로 인해 겪는 불편함은 ‘불안감’이 40.3%로 가장 높았으며, 어지러움(35.4%), 수면 방해(33%), 무기력함(18,3%), 기억력 감퇴(10%)가 그 뒤를 이어 이명이 단순히 증상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일상 생활에 심리적 육체적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증상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과 치료의 적극성은 상당히 부족했다. 자신의 증상이 심각하다고 느끼는 응답자는 20.5%에 불과했으며, 치료 및 관리에 적극적으로 임한다는 응답자도 단 11.6%에 그쳤다. 특히, 증상의 심각성 인지를 물어본 질문에서는 증상인지자가 비인지
고혈압 치료의 최신지견 고혈압은 잘 알려진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인자 중 하나로 고혈압의 진단과 적절한 치료는 환자의 예후 개선에 중요하다. 최근 고혈압에 대한 많은 홍보와 교육을 통하여 고혈압의 인지율, 치료 및 조절률이 개선되고 있으나 아직 적절한 치료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적절한 임상 진료를 위한 가이드라인의 적용은 큰 도움이 된다. 2013년 유럽심장학회의 고혈압 가이드라인을 시작으로 같은 해 대한고혈압학회 고혈압 가이드라인, 2014년 JNC8이 발표되었다. 이들 가이드라인들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적절히 살펴보고 진료에 활용한다면 고혈압 환자의 예후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다. 따라서 최근 개정된 가이드라인들을 실제 임상에서 어떻게 적용할지 살펴보고자 한다. 고혈압의 기준 고혈압 기준은 수축기혈압이 140 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혈압이 90 mmHg 이상으로 모든 가이드라인에서 같다. 적정한 혈압도 수축기혈압은 120 mmHg 미만이면서 이완기혈압이 80 mmHg 미만으로 정의하고 있다. 고혈압 전단계는 고혈압과 적정 혈압의 경계로 분류되며 수축기혈압 120~139 mmHg이거나 이완기혈압이 80~89 mmHg인 것으로 정의한다.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