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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원장 임태환, 이하 NECA)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5년도 보건복지부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NECA는 2009년 설립된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연구기관으로, 보건의료근거연구 및 의료기술평가를 통한 과학적 근거 제시로 한정된 의료자원의 합리적 활용과 국민건강 증진을 도모해왔다. NECA는 이번 평가에서 적극적인 리더십 및 전사 차원의 경영 혁신, 정부정책의 충실한 이행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최고 등급기관으로 선정된 것으로 분석했다. 우선 2015년 8월 국민건강임상연구사업을 유치, 개별적 근거를 합성하는 기존 NECA 연구범위에서 전향적으로 근거를 생산하는 기능을 추가‧확장하여 기관의 정체성과 안정성을 강화하고, 근거기반 정책추진의 토대를 마련한 점이 탁월한 성과로 인정받았다. 아울러 기관의 중장기 전략목표와 전사적 성과관리체계의 연계를 강화하고, ‘국민과의 소통’을 위한 전략과제를 구체화하는 등 기관의 미션 제시 및 가치체계정립 노력들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익적 연구주제를 발굴하기 위해 전문학회 뿐 아니라 환자·소비자 단체, 일반인·대학생 대상으로
메디아나가 IoT 스마트 응급지원시스템 구축사업에 우선협상자로 확정돼 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 메디아나(회장 길문종)는 ‘IoT 스마트 응급지원시스템 구축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확정돼 한국정보화진흥원과 시스템 구축 및 서비스 개발 조달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IoT 스마트 응급지원시스템 구축사업’이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2016년도 ICT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에 선정된 이후 강원도를 대표주관기관으로 하여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이다. 최근 강원도의 입찰 요청에 따라 한국정보화진흥원이 발주하고 대구지방조달청이 집행한 응급지원시스템 구축 및 개발서비스 입찰에서 메디아나 컨소시엄이 기술평가와 가격평가를 거쳐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확정되었다. 구축사업은 수요처인 강원소방본부와 춘천·원주·강릉·평창·정선소방서, 거점병원인 올림픽병원과 거점응급의료기관에 제공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메디아나는 IT기술을 접목한 최첨단 응급의료시스템을 구축해 응급 환자의 치료에 일조한다는 목표다. 회사 관계자는 “오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강원도에 안전하고 신속한 응급의료지원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중증 환자의 사망률을 낮추고 골든
서을제약(대표 김정호)이 독자적인 약물전달기술로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서울제약은 25일 태국 제약사인 Thitiratsanon와 알리버 현탁액 등 3개 품목에 대해 5년간 약 548만불(62억 2462만원) 규모로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서울제약 매출액의 13.92%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계약한 품목은 저알부민혈증 개선제 ‘알리버 현탁액’, 골다공증 치료제 ‘오소본정’, 피부염군 치료제 ‘실케이드크림’ 등 총 3개 품목이다. 서울제약은 태국 식약처의 제품 허가 등록이 완료되면, 완제품을 생산해 TTN사를 통해 태국 내에 독점 공급할 예정이다. 알리버 현탁액은 간질환, 수술 및 질병 회복에 도움이 되는 ‘마시는 아미노산 제제’로서 복용이 불편했던 기존의 과립형 제제를 최초로 액상화해 2014년 특허를 획득한 제품으로 복용이 간편해 환자의 복약 순응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서을제약 관계자는 “태국은 인구 6800만명으로 헬스케어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잠재력이 높은 시장으로 동남아시아지역에서 인도네이시아에 이은 제 2위 시장”이라며 “시장 규모가 2013년에 45억 달러, 2020년에는 2배가 넘는 성장을 예상하고 있어 이번 계약으로 인해 향후 매출
조직재생, 면역강화, 통증완화, 미용목적의 안티에이징 시술 등은 물론 희귀난치성 질환까지 거의 모든 분야에서 활발하게 줄기세포 치료에 대한 연구 및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26일 줄기세포 전문기업 ㈜미라에 따르면 줄기세포 뱅킹사업도 등장했다. 뱅킹사업은 골수 등에서 줄기세포를 채취해 줄기세포와 다양한 성장인자들을 분리하고 이를 반영구적으로 동결 보관해 주는 서비스다. 특히 작년부터 배양과정 필요 없이 자신의 줄기세포를 보관했다가 언제든지 치료목적으로 쓸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작돼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에서는 줄기세포 추출과 배양은 합법이지만 배양한 줄기세포를 치료목적으로 쓰는 것이 불가능해 배양한 줄기세포를 일본이나 싱가포르 등으로 가져가 치료를 받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줄기세포 전문기업 ㈜미라 줄기세포바이오연구소 소장에 따르면 “셀 뱅킹으로 불리는 보관사업은 세계적인 줄기세포 기업인 하비스트(Harvest)社와 손을 잡고 혈액, 골수, 지방 등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저장해주는 것이다. 지방줄기세포 뱅킹은 지방줄기세포 전문기업 사이토리(cytory)社와 제휴해 미라가 국내 처음으로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미라의 줄기세포는 회당 29억셀이 추출돼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26일 2011년부터 운영해온 차세대 소아응급실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소아전문응급센터’로 확대 지정됐다고 밝혔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복지부가 25일 발표한 ‘소아전문응급센터 법제화 및 참여기관 공모’ 결과, 대전·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지정됐다. 소아전문응급센터는 성인응급실과 별도로 소아를 위한 연령별 의료장비를 갖추고, 소아응급전담 전문의가 상주하면서 365일 24시간 전문적인 응급진료를 제공하는 소아전담응급실이다. 이미 전국 최초로 성인응급실과 완전히 구분된 차세대 소아응급실을 개설해 5년 넘게 운영해온 병원은 이번 공모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선정평가위원회를 통과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올해까지 기존 소아응급실의 시설 및 인력을 확충해 2017년 1월부터는 소아전문응급센터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대전충청지역 중등도 이상의 소아응급환자 진료를 전담할 센터는 내부에 중증감염환자전용 음압격리실 1실, 중증응급환자구역 병상 3개, 일반응급환자구역 병상 7개, 일반격리병상 1개, 소아 외상환자전용 처치실 1실 등을 갖추게 된다. 이문수 병원장은 “전국에서 소아응급환자가 몰릴 정도로 차세대 소아응급실 운영에 성공을 거두었다”면서,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25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임직원 180여명이 동참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녹십자의 ‘사랑의 헌혈’은 제약기업 중 최다 인원이 동참하고 있는 헌혈 행사이다. 1992년 첫 행사 이후 전국 사업장에서 연간 12번 진행하고 있으며 누적 참여자가 1만 3000여명에 달한다. 행사를 통해 녹십자와 녹십자홀딩스, 녹십자엠에스, 녹십자이엠 등 가족사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소아암을 앓는 어린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헌혈증은 수혈에 드는 비용 중 건강보험재정으로 처리되지 않는 자기부담금 일부를 공제해주기 때문에 많은 양의 수혈을 필요로 하는 중증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헌혈에 참여한 김준혁 녹십자홀딩스 과장은 “헌혈행사는 건강관리는 물론 생명나눔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에 매번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이러한 작은 수고가 아픔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따스한 손길로 느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녹십자는 이외에도 매칭그랜트 제도 와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녹십자 사회봉사단, 경상이익의 1% 이상을 사회공헌활동에 지원하는 기업들의 모임인 전경련 1% 클럽 가입, 급여 끝전 기부 등 다
전남대학교병원은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전염병 관리시스템에 대한 허술함을 지적한 기사에 대해 사실과 다른 점이 있다며 적극 해명하고 나섰다. 전남대병원은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결핵환자 5시간 동안 방치는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하고 있다. 전남댜병원은 또한 이 사망자는 활동성 결핵환자가 아닌 비활동성 결핵환자로 판명, 전염성이 없는 것으로 밝혔다. 일부 언론은 지난23일 결핵을 앓았던 50대 남성이 사망상태로 119에 실려 응급실에 도착한 후 병원측이 환자에 대한 전염병 관련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특히 언론은 당초 환자와 함께 온 A씨가 결핵이라는 사실을 의료진에 알렸으며, 경찰도 간호사에게 결핵환자임을 알렸다고 전했다. 25일 이에 대해 전남대병원은 “신속한 진상 조사를 펼친 결과, 사망 환자가 결핵환자였다는 사실은 언론에서 보도한 8시30분경이 아닌 그 보다 3시간 정도가 지난 11시30분~50분 사이에 인지하게 됐다. 이렇듯 뒤늦게 사실을 접하게 된 이유는 환자의 보호자들과 접촉이 늦어졌으며, 또한 환자 주민번호 등 개인적 사항을 전혀 알 수 없어 확인하는 과정이 상당 시간 소요됐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전남대병원은 “의료진이 결핵환자에
최근 결혼연령이 높아지면서 만 35세 이상의 임신을 뜻하는 ‘고령임신’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고령임산부는 당뇨, 비만 등 만성질환을 이미 앓고 있거나 걸릴 위험성이 높고, 조기진통이나 태반이 자궁목 입구 가까이 착상하여 부분적 혹은 완전히 자궁입구를 막아버리는 전치태반 등의 합병증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혼인, 이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남성과 여성의 초혼 연령은 전년 대비 각각 0.2세씩 높아졌다. 남성 32.6세, 여성 30.0세로 집계되어 남성과 여성 모두 평균 30대에 접어들어 결혼하는 것으로 나타나 ‘고령임신’은 일반적인 사회 현상이 되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고령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을 위한 3·3·3 예방법을 제시하고 있는데 다음 3가지 예방법을 준수하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임신 3개월전 산전 검사 받기 고령임산부의 경우에는 산전검사가 필수적이다. 특히 정기적인 산전검사는 고령임신부가 아이를 건강하게 낳으려 할 때 중요한 작용을 한다. 아이를 낳기 위해서는 최소한 임신 3개월 전에 산전검사를 받아 고혈압이나 갑상선 기능이상, 당뇨와 같은 질환 여부, 자궁의 건강 상태등을 살피는 것이 필요하다.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 이하 어린이재단)과 환아 진료 등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25일(월) 오후 3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회의실(서울 무교동 소재)에서 ‘국립중앙의료원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아(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선정)들에 대한 의료지원 등 의료복지 향상을 도모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에 역할을 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아의 진료 등 의료서비스 제공 ▲지원대상자 발굴 및 사례관리 ▲IT 기술에 기반을 둔 예방의학 및 응급의료서비스 분야 ▲문화 예술‧자원봉사 등 어린이 복지 증진을 위한 공동 관심분야에 상호협력 하기로 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은 “국립중앙의료원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형편이 어려워서 제대로 된 진료를 받지 못하는 어린이 환자들을 발굴해 내는데 협조하고, 또 그들의 치료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진료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지원 등 어린이 복지증진을 위한 활동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이 원내에 ‘무궁화동산’을 조성하고, 25일(월) 기념식수 행사를 개최했다. ‘무궁화동산’은 국립중앙의료원 호스피스병동 앞 정원에 마련됐다. 동산은 4명의 기부자(이영순, 이순자, 이인환, 최용)가 기부한 기금으로 조성된 곳으로, ‘무궁화’의 상징처럼 국가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고, 의료원의 영원한 번성을 기리는 마음으로 조성됐다. 조성기금은 1300만원이다. 기념식수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11시까지 무궁화동산 옆 잔디광장에서 진행됐으며, 기부자 4명도 참석했다. 또한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 남홍우 진료부원장, 권용진 기획조정실장, 황해석 행정처장, 허정희 간호부장을 포함해 일부 직원들도 행사에 참여했다. 특히 이날 국립중앙의료원은 ‘무궁화동산’ 조성을 위한 기부자 4인 및 조성업체(벧엘농원 대표)에 감사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은 “무궁화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꽃으로, 여름과 가을에 걸쳐 3~4개월을 연속해 핀다고 해 고결함과 영원함을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의료원에 조성된 무궁화동산은 무궁화의 그 의미처럼 국가의 안녕과 의료원의 번성을 기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소중한 기부금으로
대한통합암학회(이사장 최낙원)가 창립 1주년을 기념, 지난 24일 서울성모병원에서 ‘통합암치료 희망을 보았다’를 주제로 대국민강좌를 진행했다. 이날 강좌는 연자들의 임상경험을 위주로 한 발표에 이어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패널토론에서는 주로 ▲통합암학회가 좀 더 일찍 발족 됐으면 하는 바람과 ▲앞으로 통합암학회가 발전하려면 근거중심, 환자위주, 당국관심, 의료계관심 등 4박자가 필요하다는 것이 담론으로 제기됐다. 패널토의에서 유화승 교수(대전대 둔산한방병원 동서암센터)는 “통합암학회의 활동이 우리나라에서 이뤄지는 것이 약간 늦은 감이 있다. 중국을 보면 1950년대에 정부주도로 중서일원화, 양한방협진의 모델을 만들었다. 노벨생리학상을 받은 성과까지 이뤄냈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경우에도 3대 암센터 등 2000년부터 미국국립보건원의 펀딩을 가지고 연구를 시작해서 2004년에 SIO라는 통합암학회를 만들었다. 우리나라가 늦었지만 2015년도에 통합암학회를 발족해서 이 학회를 중심으로 해서 보다 근본적이고 근거중심적인 암치료에 관련된 내용들을 만들어나간다면 궁극적으로는 환자를 위해서 국가의 보건정책에 있어서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내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DPP-4 억제제 중 국내 제약사에서 시판하고 있는 제품 중 '제미글로'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 치료제 명가로 불리는 한독의 '테넬리아'는 단일제 및 복합제를 합쳐 올 상반기에 60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하며 올해 1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제미글로'는 단일제 및 복합제를 합쳐 241억9692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해 올해 500억원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테넬리아'는 단일제 및 복합제를 합쳐 60억3348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한독에서 '테넬리아'를 출시할 당시부터 DPP-4 억제제 시장에서 얼마나 빨리 정착할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이 높았다. 한독은 SU 제제 시장을 리드하면서 당뇨병 치료제의 명가라는 애칭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JW중외제약의 '가드렛'은 단일제 및 복합제를 합쳐 18억551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동아ST의 '슈가논'도 단일제 및 복합제를 합산해 5억8923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가드렛'과 '슈가논'은 이미 DPP-4 억제제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른 상황에서 출시되었다는 단점을 지니고 있었다.
세브란스 안·이비인후과병원이 개원 20주년을 맞이해 7월 25일(월)부터 8월 12일(금)까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슬로건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내원객 및 세브란스 안·이비인후과병원에 관심 있는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세브란스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응모하면 된다. 페이스북 계정이 없는 경우 이름, 연락처와 함께 이메일(eyentnews@yuhs.ac)로 제출하면 접수 가능하다. 1등 100만원, 2등 50만원, 3등 30만원 각 1명씩 선정하면 9월 중 세브란스 페이스북에 발표할 예정이다. 슬로건의 방향은 △안·이비인후과병원이 나아가야 할 향후 방향을 제시하는 미래 지향적 메시지 △안·이비인후과병원을 내원객에게 잘 나타내줄 수 있는 메시지 △안과와 이비인후과의 특성을 동시에 잘 드러내는 메시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세브란스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물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사항은 세브란스 안·이비인후과병원 경영지원팀(02-2228-3412, eyentnews@yuhs.ac)로 문의하면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황의동 개발상임이사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회 정부3.0 국민체감 성과점검회의에서 정부3.0 국민포장을 수여받았다. 황의동 개발상임이사는 30년간 심평원에 근무하며 ▲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이하 ‘DUR’) 시스템 구축을 통한 ICT-데이터-의료서비스 융합, ▲ 메르스 사태 시 DUR 시스템을 활용한 감염병 확산 차단, ▲ 업무 효율화를 위한 스마트워크 ICT인프라 조성 ▲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시스템을 활용한 국민 맞춤형 통계 및 데이터 제공 등 정부3.0 성과창출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의동 개발상임이사는 “정부3.0 가치구현을 위해 함께 노력한 심평원 직원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리며, 앞으로도 심평원이 가지고 있는 정보통신기술과 보건의료빅데이터 등을 활용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의료문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소아응급환자가 365일 24시간 전문적인 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고대안산 양산부산대 등 9개소의 소아전문응급센터를 신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소아전문응급센터에는 성인 응급실과 별도로 소아 전담응급실이 운영된다. 소아를 위한 연령별 의료장비를 갖추고 소아응급 전담의사가 상주하여 진료하게 된다.(아래 별첨 소아전문응급센터 선정 병원 등) 불시에 발생하는 소아응급환자를 위한 중환자실·입원실 예비병상, 홍역환자 등을 위한 음압격리병상도 운용된다. 소아과 및 응급의학과의 전문의와 3년차 이상의 레지던트가 진료한다. 소아환자는 전체 응급실 환자 중 1/3로 그 비중이 높으며, 연령에 따라 증상이 다르고 사용장비가 바뀌는 등 성인과 다른 의학적 특수성이 있어 전문화된 진료체계가 필요하다. 중증외상환자, 감염병 환자 등과 같은 공간에서 진료할 때 심리적 불안감과 감염 등의 위험이 존재하기에, 소아전문응급센터는 성인 응급실과 분리된 별도 시설로 운영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소아응급환자 전문진료체계의 안정적인 운영과 시설·장비·인력 확충을 위해 ‘15년말 소아전문응급센터를 법제화하고, ’16년 7월 참여기관을 공모했다. 이번 공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지난 5월 27일부터 7월 20일까지 약 2달 간 진행된 C형간염 환자들의 완치를 기원하는 ‘희망 C앗 캠페인’을 성공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세계 간염의 날을 맞아 진행된 ‘희망 C앗 캠페인’은 길리어드의 이승우 대표를 비롯한 여러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행사는 C형간염의 완치시대를 열었다고 평가 받는 길리어드의 대표적인 C형간염 치료제 소발디와 하보니의 국내 보험급여 출시를 기념하는 한편, 앞으로 더 나은 치료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임직원의 다짐을 담은 이벤트들로 구성되었다. 특히 임직원들이 C형간염 완치를 기원하며 두 달간 직접 길러 정성스레 싹을 틔운 ‘희망 C앗’ 화분을 전시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큰 호응을 받았다. 길리어드 임직원들은 각자의 화분을 전시하며 국내 C형간염 환자들이 완치를 통해 행복한 삶을 계획할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이승우 대표는 “이제 C형간염은 완치 가능한 질환이 되어 몇 십 년 후에는 인류 역사에서 사라지게 될 것”이라며 “길리어드는 간질환 치료제 분야의 리더이자 책임 있는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더
아스트라제네카는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가 표준치료법과의 효과를 비교한 AURA3 3상 임상시험에서 1차 유효성 평가기준(primary endpoint)을 충족시켰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 타그리소는 현재 EGFR T790M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의 표준치료법인 백금기반 화학요법(platinum-based doublet chemotherapy) 대비 우수한 무진행생존기간(PFS)을 나타냈으며, 이를 통해 EGFR T790M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서의 임상적 유용성을 보였다. AURA3 3상 임상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티로신 키나제 저해제(EGFR-TKI)로 1차 치료 후 질환이 진행된 EGFR T790M변이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약 400명을 대상으로 타그리소의 2차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한 무작위 임상시험이다. PFS 개선과 함께 안전성 측면에서도 타그리소는 이전 연구들과 일관된 프로파일을 보였다. 타그리소는 이번 연구에서 PFS 뿐만 아니라 객관적 반응률(Objective Response Rate) 및 질환조절률(Disease Control Rate)에서도 표준치료법인 백금기반 화학요법에 비해 유의미한 개
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는 자사의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9 (사람유두종바이러스 9가 백신)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다실9은 지난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시판 허가를 받았다. 가다실9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 6, 11, 16, 18, 31, 33, 45, 52, 58형이 유발하는 질환을 예방하는 9가 HPV 재조합 백신으로, 현존하는 자궁경부암 백신 중 가장 많은 HPV 유형을 가지고 있다. 가다실9은 가다실(HPV 6, 11, 16, 18형)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기존 가다실에 포함된 6, 11, 16, 18형 외에 5가지 유전형(HPV 31, 33, 45, 52, 58형)을 추가함으로써 자궁경부암 유발 HPV 유전형에 대한 커버를 기존 70%에서 90%로 높일 수 있게 되었다. 특히 가다실9에 추가된 HPV 52, 58형은 국내 18-79세 여성 6만여명을 대상으로 한 HPV 유병률 역학조사에서 HPV 16형 다음으로 유병률이 높게 관찰되었다. 연구에서 HPV 유병률은 HPV 16형(26%), 52형(25.5%), 58형(12.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가다실9은 9~26세 여성에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16, 18, 31, 33,
현대약품(대표이사 김영학)은 지난 24일 대구 노보텔호텔에서 열린 ‘제 3차 현대약품 여성특화제품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여성특화제품 순회 심포지엄은 여성용 탈모치료의 문제점과 치료법, 여름철을 맞아 손톱건강에 대한 약사들의 의학적 이해를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대구 지역 30여명의 약사들이 참가했으며 올포스킨피부과의 민복기 원장과 현대약품 약국마케팅팀의 이혜림약사가 여성탈모와 여성특화제품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민복기 원장은 여성탈모의 올바른 이해와 여성탈모의 문제점, 치료법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이어 나선 이혜림 약사는 손발톱 건강과 손톱영양제 복용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 이후에는 현대약품의 여성특화제품군인 케라네일과 마이녹실 3%, 더마화이트 등에 대한 브랜드 소개와 효능∙효과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현대약품 약국마케팅팀 이혜림 약사는 “이번 심포지엄은 지역 약사들에게 여성들의 건강 고민인 탈모와 손발톱 건강, 기미 치료 등에 대해 올바른 치료방법과 약학적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 지역 약사들과의 다방면의 교류를 통하여 케라네일과 마이녹
“왜 우리가 심평의학이라고 하는, 심평원의 잘못된 급여기준에 맞춰서, 돈 몇 푼 아끼겠다고 의학적 원리를 무시하는 진료를 해야 하는가? 사람을 죽음에 몰고 가는 잘못된 행정 폐해를 당해야하는가? 이번에 이 사태를 계기로 급여기준, 심사기준의 완전한 공개를 요구해야한다.” 지난 23일 오후 7시부터 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 앞에서 의사 80여명이 ‘강압적 현지 조사에 유명을 달리한 안산 모 원장을 애도하고, 보건복지부 건강보험공단, 심사평가원의 자살 강요하는 행정 살인 행위를 강력 규탄한다.’는 집회를 가졌다. 추모집회는 80여명의 의사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대집 의혁투 공동대표의 사회로 진행됐다. 안산 모 비뇨기와 원장을 추모하는 묵념에 이어 이호준 안산시의사회 회장의 추모사, 어홍선 대한비뇨기과의사회 회장의 추모사, 방상혁 대한의사협회 전 기획이사의 추모사가 이어졌다. 추모사에서 안산시의사회 이호준 회장은 “사마귀가 손바닥에 있을 수 있고 발바닥에 있을 수 있는데 치료의 청구방식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 부당청구라는 결과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은 내과의사인 나로서는 처음 들었던 일이다. 이 것이 유명을 달리할만한 일인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