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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지영미)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생명연구원장 김지수)과 지난 16일 ‘바이오헬스케어 혁신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및 글로벌 바이오 기업 육성’을 위한 협력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지영미 소장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김지수 의생명연구원장 및 최병윤 바이오코어센터장이 참석해 바이오헬스케어 혁신 창업기업 발굴·육성 및 신약 개발 공동연구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은 ▲바이오 벤처 신약개발과 감염질환 관련 공동연구 및 최신 연구정보 공유 ▲양 기관의 혁신적인 신약개발 플랫폼과 연구협력 네트워크 교류 ▲연구개발 활용을 위한 전문 인력 및 정보 교류 ▲바이오의료 분야 창업 관련 프로그램 공동 개최 및 교육 세미나 정보 교류 등을 추진한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바이오 Core Facility 구축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2017년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2019년까지 5개 기업 육성을 통해 투자유치 1,008억원, 고용창출 14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김건일)은 지난 15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생명보건의료분야 기술경쟁력 강화, 생태계 기반 구축 그리고 사회적 이슈 적극적 대응을 내용으로 공동 연구 업무협약 및 심포지엄(학술토론회)을 개최했다. 업무협약식에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장성 원장, 정경숙 국가아젠다연구부장, 정초록 책임연구원, 양산부산대병원 김건일 병원장과 김재호 의생명융합연구원장, 신용일 기획실장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줄기세포, 세포·유전자치료, 오가노이드, 바이오 인공장기 등 첨단재생의료 기술개발 및 실용화 연구 협력 ▲희귀난치질환, 미세먼지, 감염병 질환 등 국가사회적 이슈 분야 기술개발을 위한 협력 ▲양기관 시설·장비·인력·정보교류를 통한 협력을 공동 추진키로 하였다. 협약식에서 김건일 병원장은 “진료 위주의 의료기관 연구 형태가 연구특화 기관과 협약을 통해 질적으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상호 많은 도움을 통해 사회적으로 기여하는 연구 수행을 기대했다. 또한, 김장성 연구원장은“분야별 융합 연구 필요성을 인식하고 그 중심에 있는 바이오 분야 연구 수행을 위해 이번 협약이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도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
제뉴원사이언스(대표 김미연, 이하 제뉴원)가 2022년도 상반기 경력 및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제뉴원은 이번 공개 채용을 통해 △연구 △품질 △개발 △생산 △경영 등 5개 부문에서 경력 및 신입 직원을 모집한다. 오는 31일까지 제뉴원 공식 홈페이지와 채용 플랫폼 사람인, 팜리쿠르트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부문 별 상세 지원 자격 및 우대사항은 해당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는 직무에 따라 서울 본사, 경기 화성 동탄 중앙연구소, 제뉴원 세종 사업장, 제천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제뉴원은 ‘오늘보다 더 건강한 내일을 만든다(Creating Healthier Tomorrows)’는 미션 아래 고객뿐 아니라 임직원 모두가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모든 임직원이 글로벌 CDMO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내 교육 프로그램 ‘GLOW(Genuone Leading Opportunites With you)’도 최근 마련했다. 교육은 신입사원을 비롯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간 운영될 예정이며, 각 직무 및 직위에 따라 필요한 업무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커리
사노피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레이팅스가 발표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평가에서 최상위 지속가능경영 기업군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S&P 글로벌 레이팅스는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로, 기업의 성공적인 사업 지속 능력을 평가해 발표하고 있다. 사노피는 100점 만점에 86점으로, 후보에 오른 전 세계 모든 분야의 기업 중 최상위 점수를 받은 기업군으로 선정됐다. 사노피는 ESG 프로필 평가에서 확고한 기본기를 인정받아 80점을 획득했으며, ‘위험과 기회에 대한 뛰어난 인식’과 ‘다양한 불확실성 요인을 예상하고 이에 대처’하는 능력에서 6점의 추가 점수를 받아 수준 높은 위험 대비 역량을 인정받았다. 사노피는 사회 부문의 커뮤니티 항목에서도 ‘최우수(leading)’ 평가를 받았다. 이는 사노피가 광범위한 치료 영역의 의약품 30종을 40개 저소득 국가에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신설한 글로벌 헬스 조직(Global Health Unit)이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이외에도 평가 보고서에는 소아마비, 수면병, 말라리아와 같은 전염성 질환의 퇴치를 위한 사노피의 노력도 언급됐다. 사노피는 S&P 글로벌 레이팅스의 ESG 평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세계 최초 GLP-1(Glucagon-Like Peptide 1) 유사체 비만 치료제 삭센다®펜주 6mg/ml(성분명: 리라글루티드)(이하 삭센다)가 체중 감소 효과와 장기 안전성 프로파일을 바탕으로 전년도 4분기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27.6%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1위 를 수성했다고 밝혔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삭센다는 전체 비만 치료제 시장 4분기 매출 356억원 중 약 9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약 27.6%의 점유율을 차지함으로써 13분기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삭센다는 이로써 2021년 네 분기 동안 20%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하며 국내 비만 치료제 시장의 매출액 기준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또한 삭센다는 최근 1년간 국내 연간 누적 매출액(MAT) 기준으로 약 36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체 비만 치료제 시장의 약 25%에 해당하는 수치로, 출시 이후 3년 3개월 연속 25%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노보 노디스크제약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삭센다가 국내 출시 이후 최근 3년간 비만 치료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삭센다의 체
바이러스가 증식을 위해 세포에 침입하면 그 세포가 해당 바이러스를 잡아먹는 숙주표적(host-directed) 항바이러스제 1호가 순수 한국기술로 탄생한다. 현대바이오(대표 오상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CP-COV03의 2상 임상계획이 승인남에 따라 신속히 임상을 진행, CP-COV03의 긴급사용승인을 최대한 빨리 신청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현대바이오의 독창적인 약물전달체(DDS) 기반 기술로 개발된 CP-COV03는 주성분인 니클로사마이드의 태생적 한계인 낮은 흡수율과 짧은 반감기를 극복한 혁신적 신약이다. 신약 개발의 전 과정인 비임상과 임상1상을 모두 성공적으로 거치고 임상2상에 진입한 최초의 국산 항바이러스제다. 특히 기전(機轉) 면에서 CP-COV03는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기존 ‘바이러스 표적’ 항바이러스제와 비교해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바이러스가 숙주인 세포에 침입하면 세포가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기전이라 복용시 몸 속의 바이러스 농도가 빠르게 감소해 뚜렷한 증상완화를 빨리 체감할 수 있다는 점이 CP-COV03의 큰 특장점이다. 또한 세포가 바이러스를 제거하게 하기 때문에 기존 항바이러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진료경향 이상감지 모델 고도화에 나선다. 심평원은 16일 이 같은 내용의 ‘진료경향 이상감지 모델 개선’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을 상시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보건의료 빅데이터 기반의 거시적 진료경향 모니터링을 활용해 심사 등 관리영역 전방위적 발굴 및 연계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급여항목 이상감지 모니터링을 통해 감지된 항목 중 분석 대상항목이 관련 부서에 연계되고 있으나, 현 분석모델은 단일 항목별 진료비 증감, 예측오차율 지표만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어 진료비 외 문제영역 타겟팅에 한계가 존재하는 상황이다. 이에 심평원은 다양한 분석관점 및 신기술(AI) 등을 적용한 고품질 이상 진료경향 감지모델 고도화를 통해 문제영역에 대한 적정 진료 기반을 마련하고, 선제적 건강보험 지출 관리체계를 정립하겠다는 계획이다. 연구내용을 보면 우선 운영상 문제점 점검 및 예측 분석 기법, 지표별 통계적 이상치 기준, 제외조건 등 개선 필요사항을 진단한다. 이를 토대로 진료비 변동 및 의학적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중점 관리대상 문제영역을 발굴할 수 있는 체계적 감지모델 개발한다. 심평원은 “이상 진료영역 발굴을 위한
면역항암제 ‘키트루다’가 5년만에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에 대한 급여 등재에 성공했다. 이와 함께 호지킨림프종 단독요법에도 급여가 적용됐다. 이로써 국내 폐암 환우들의 치료 접근성이 확대됐을 뿐만 아니라 면역항암제 ‘최초’로 급여권에 진입하게 됐다. 구체적으로는 △PD-L1 유전자 발현, EGFR 또는 ALK 변이가 없는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 단독요법 △EGFR 또는 ALK 변이가 없는 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 병용요법(키트루다+페메트렉시드+백금 화학요법) △전이성 편평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 병용요법(키트루다+카보플라틴+파클리탁셀)에 대해 급여 적용됐다. 폐암뿐만 아니라 △자가조혈모세포이식 실패 또는 이식이 불가한 경우 두 가지 이상의 요법 후 진행된 재발성 또는 불응성 전형적 호지킨 림프종에도 급여가 적용됐다. 이번 급여 확대로 1차 치료에서도 본인 부담률이 5%로 대폭 줄었다. 기존의 연간 치료 비용이 1억원에 가까웠다면 이제는 400만원 이하로도 치료가 가능해졌다. MSD는 16일 서울 연세세브란스빌딩에서 ‘키트루다 급여 확대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급여 확대 적응증에 대한 소개와 급여 확대 의의를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등 7개 병원 컨소시엄에 참여하여 성남시, 네이버 클라우드와 손잡고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백신, 치료제 등의 의약품과 각종 의료기기 개발에 활용해 바이오헬스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충북대학교병원은 16일 오전 11시 ‘성남 의료 빅테이터 구축에 관한 온·오프라인 업무 협약’에 참여했다. 은수미 성남시장, 백남종 분당서울대학교병원장, 김태창 네이버 클라우드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컨소시엄을 이룬 8개 병원은 온라인 ‘ZOOM’을 통해 협약식에 함께했다. 컨소시엄을 이룬 8개 병원은 충북대학교병원을 비롯해 서울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화의대부속 서울병원, 충남대학교병원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참여 병원들은 사업에 선정된 기업이 요청하는 비식별화된 가명 의료, 임상데이터 등을 현행 법제도 내에서 구축된 클라우드 안에서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며, 참여 의료기관의 총괄과 데이터 표준화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맡는다. 네이버 클라우드는 의료기관의 데이터가 안전하게 페쇄망 형태의 클라우드에 저장되어, 학습되도록 하
“환자중심 병원, 직원 모두가 행복한 병원, 그리고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책임 경영을 추구하는 병원을 만들겠습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16일 대강당에서 ‘제10대 병원장 정용연 박사 취임식’을 열고, 앞으로의 병원 운영 기본방향과 전략과제 등을 제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정성택 전남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전남대학교병원 안영근 병원장, 박용현 상임감사,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강형근 초대 병원장과 관리위원, 신정훈 국회의원, 구충곤 화순군수, 문행주 전남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외부인사 초청을 최소화하고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하는 등 코로나19에 철저히 대응하며 진행됐다. 정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환자중심 병원 ▲직원이 행복한 병원 ▲의학연구를 선도하는 세계적 연구중심병원 ▲ESG(친환경·사회적책임·투명) 경영 정책 도입 등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첫째, 핵심가치인 환자중심 병원을 구현하기 위해 무엇보다도 환자안전을 우선으로 추구하고, 노후된 병원 환경은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또 다학제 의료를 활성화하고, 최첨단 의료장비를 도입해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둘째, 직원이 행복한 병원을 만든다는 것이다. 직원이 행복해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지점분, 이하 ‘서울지원’)은 올해 3월부터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기관 자체 탄소중립 주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지원은 매월 셋째 주를 자체 탄소중립 주간으로 지정해 해당 주간 탄소 저감을 위한 ‘네가지없DAY’ 행사를 전 직원이 함께 실천한다. ‘네가지없DAY’ 활동내용은 ▲종이없DAY ▲일회용품 없DAY ▲쌓인 E-mail 없DAY ▲ 플라스틱 없DAY 등으로 탄소 저감 및 환경 보전을 위한 생활 속 ESG 실천에 앞장설 예정이다. 지점분 서울지원장은 “공공기관의 ESG 경영 실천이 지속적으로 강조된다”고 전하며, “탄소중립 주간 운영 뿐 아니라 다양한 ESG 경영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및 국민들에게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서울지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자가 새 정부의 밑그림을 구상 중인 가운데,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가 간호법 제정 약속 이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간호협회는 16일 간호법 제정과 불법진료·불법의료기관 퇴출을 위한 수요 집회를 국회 앞에서 열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약속한 간호법을 제정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날 수요 집회에 참석한 전국 200여명의 간호사와 간호대학생들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국민의힘 대선후보 시절 간호협회를 방문해 “간호사의 헌신과 희생에 국민과 정부가 합당한 처우를 해주는 것이 공정과 상식”이라고 밝혔던 것을 강조하고 간호법 제정 약속 이행해 달라고 말했다. 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께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께선 지난 1월 11일 간호협회를 직접 방문해 간호법은 여야 3당 모두가 발의한 법으로 간호법 제정을 약속했다”면서 “하루빨리 국민건강과 환자안전을 위해 간호법을 제정해 달라”고 공식 요구했다. 이어 “새 정부가 시작되면 수많은 국정과제가 논의될 것이지만 국민 생명과 안전, 그리고 돌봄에 관한 사항은 어떤 국정과제보다 시급하다”며 “대통령 당선자께서 약속하신 간호법이 제정될 수 있게 지지와 독려
울산대학교병원이 하루에 최대 8명이 혈액 투석이 가능한 ‘음압입원격리투석실’을 운영하며 최근 급증 중인 코로나19 확진 환자의 치료에 효과적으로 대응 중이다. 이에 따라 최근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상황 속 울산 지역 내 코로나19에 확진된 만성콩팥병 환자들이 투석치료에도 숨통이 트이게 됐다. 울산대병원에 따르면 그간 만성콩팥병 환자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됐을 경우 투석을 받는 시간 동안 격리병상을 이용해야하는 실정이었다. 게다가 격리병상을 확보하기 어려운 투석 환자들은 일주일에 세 차례 받아야 하는 투석 치료를 받지 못해 생명의 위협까지 받을 수 있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었다. 울산대병원은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이동형 음압기를 추가하고 병동 다인실에 긴급 확장공사를 실시해 신관 7층 코로나 병동 내에 음압입원격리투석실을 확보했다. 따라서 신관 6-7-8층의 코로나 병동에 입원 중인 환자 중 투석치료가 필요가 환자들은 전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이동해 투석병실에서 치료를 받고 이동을 하면 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환자 1명당 1개의 투석장비가 붙어 효율성이 떨어지는 점을 해결하여 보다 많은 투석환자들의 치료가 가능해진 것이다. 이번, 감염병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원장 이상혁)은 ‘남편 임신체험 프로그램’을 지난 12일 진행했다. 임신체험 프로그램은 예비 아빠가 약 7.5㎏(7∼8개월된 태아와 양수 무게)의 임신 체험복을 입고 병원을 다니고 계단을 오르내리며 임신부의 일상생활 속 어려움을 간접적으로 느끼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으로 격주 토요일마다 시행 될 예정이다. 행사 첫 참여자인 송씨는 “쌍둥이 임신34주차인 아내가 힘들다고 해서 많이 도와주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임신 체험복을 입고 다녔더니 화장실 가기도 불편하고 모든 생활이 너무 힘들었다“고 말했다. 또 “임신복을 입고 1시간정도 밖에 움직이지 않았는데 허리 통증도 느꼈다”면서 ”아내가 얼마나 고생하는지 몸소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상혁 병원장은 “분당차여성병원의 주 고객층인 임신부의 고충을 이해하고, 공감하기 위해 임신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임신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엄마와 아기, 여성을 위한 차별화된 온라인강의까지 지속적으로 새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분당차여성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를 운영하는 등 지역 내 모성지킴이 역할을 하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히알루론산 필러 신제품 ‘히알이브(HYALEVE) 시리즈’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히알이브 시리즈는’ 미생물 배양 제조 방식으로 얻은 비동물성·무균 히알루론산 유도체와 함께 통증 완화를 위한 국소 마취 성분 리도카인이 포함된 조직 수복 및 주름 개선용 의료기기다.제품 라인업은 겔 입자 크기(particle size)에 따라 ▲히알이브 No.1 ▲히알이브 No.2 ▲히알이브 No.3 ▲히알이브 No.4 등 총 4종류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일동제약에 따르면, ‘히알이브’는 300만 Da(달톤, 원자 및 분자의 질량단위)의 고분자·고점도 히알루론산 유도체를 사용했으며, 임상을 통해 우수한 볼륨감과 지속 기간 등을 확인한 바 있다.뿐만 아니라, 일동홀딩스의 히알루론산 사업 계열사인 일동히알테크가 보유한 ‘다중 혼합 가교기술(MMCT 공법)’을 적용, 히알루론산과 가교제의 결합 효율 및 균일성을 높여 필러의 품질과 지속력을 확보했다.또한, 특허 받은 세척법을 활용, 제조 공정에서 쓰인 후 남게 되는 가교제 등 잔류 이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히알루론산 원료의 순도와 안전성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40만명을 돌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1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0만 624명, 해외유입 사례는 117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40만 741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62만 9275명(해외유입 3만 475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244명, 사망자는 16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만 1052명(치명률 0.14%)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3월 16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2454명, 2차접종자 3302명, 3차접종자 3만 1919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91만 4731명, 2차접종자수는 4444만 3726명, 3차접종자수는 3218만 5393명이라고 밝혔다.
“항암치료 안할래요. 못 들었어? (생존확률이) 0.8%라잖아. 누가 장담해 내가 0.8인지 아닌지” 최근 방영중인 JTBC 드라마 ‘서른, 아홉’에서 찬영이 삼십대의 끝자락에 췌장암 4기 판정을 받았다. 암 판정과 동시에 6개월 시한부가 된 찬영은 끝끝내 항암치료를 거부한다. 찬영처럼 췌장암은 ‘진단이 곧 사형선고’라고 불릴 정도로 예후가 나쁘다. 최근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췌장암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13.9%로 전체 암 생존율 70.7%의 5분의 1 정도다. 췌장암 환자 10명 중 8명 이상이 5년 안에 사망한다. 이처럼 췌장암의 낮은 생존율의 원인은 무엇이고,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까? 췌장암의 원인, 증상부터 치료법까지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류지곤 교수와 Q&A로 풀어봤다. (Q1) 췌장암의 발생 원인은? 췌장암은 췌장에 생긴 악성 종양성 질환이다. 다른 암들과 마찬가지로 발생 원인은 특정하지 않다. 노화, 흡연 경력, 만성 췌장염 등이 위험인자가 될 수 있다. 특히 췌장암은 유전자나 가족력에 따라 발병 확률이 크게 증가한다. 집안에 췌장암 환자가 2명만 돼도 췌장암에 걸릴 확률이 일반인보다 10배 이상 높은 고위험군에 속한다.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특1호실, *발인 3월 18일, * 02-2227-7550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유연하고 창의적인 조직 문화 형성을 위해 복장 및 호칭 규정을 전면 개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팀장을 제외한 기존의 사원~대리는 ‘매니저‘로, 과장~부장은 ‘책임매니저‘로 호칭이 변경됐다. 복장 규정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효율적인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간편하고 단정한 ‘비즈니스 캐주얼‘로 개편함으로써 임직원들의 자율성을 높였다. 또한 매주 금요일을 ‘캐주얼 데이‘로 정해 청바지나 티셔츠, 운동화 등 보다 자유로운 캐주얼 복장을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직원들 간 수평적이고 자율적인 소통 활성화를 위해 기업 문화를 개편했다“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역할에 맞는 유연한 호칭을 공모한 결과 ‘매니저‘ 호칭이 최다 선호를 얻어 선정됐다“고 말했다.
연세의료원 연구개발자문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독성평가연구부 임상연구과와 함께 성인 급성 림프모구성 백혈병에 관한 합성대조군(Synthetic Control Arm, SCA) 연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성인 급성 림프모구성 백혈병 환자 중 항암요법으로 치료받은 환자의 임상 결과와 블린사이토주로 치료받은 국외 연구결과를 비교·분석한다.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수행하는 합성대조군 연구로 연세의료원 연구개발자문센터는 연구용 진료데이터를 기반으로 세브란스병원 혈액내과와 다학제적인 자문 협력을 통해 추진하며 연구 결과에 대한 타당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합성대조군 연구는 전자의무기록, 건강보험청구 등 수집된 실제 진료 기반 빅데이터인 실사용데이터를 활용해 임상시험 조건 및 목적에 맞도록 환자 데이터를 재구성한 것이다. 새로운 치료법의 효과 및 안전성을 조사하는 무작위대조군 연구는 임상연구에 있어 가장 많이 사용된다. 하지만 희귀질환, 암 환자 및 소아임상시험과 같이 환자 수가 적어 임상시험 대상 모집이 어렵거나 위약 투약 과정에서 비윤리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등 일부 어려움이 있다. 합성대조군 연구는 실제 진료 기반 환자 데이터를 재구성해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