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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삼성이 생명과학 분야 신기술 및 사업 개발을 위해 조성한 라이프사이언스펀드(Life Science Fund)를 통해 미국 바이오 벤처 기업 제너레이트 바이오메디슨(Generate Biomedicines)社에 투자한다고 18일(수) 밝혔다. 삼성 라이프사이언스펀드는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공동으로 2400억원을 출자해 조성한 벤처 투자 펀드로 삼성벤처투자가 조합을 결성해 운용 중이다. 제너레이트 바이오메디슨은 생성형 AI 및 머신러닝 등을 활용한 단백질 디자인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AI 모델 성능 고도화 및 신약개발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대규모 데이터 축적 역량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프로그램인 크로마(Chroma)를 통해 원하는 특성과 기능을 갖춘 드 노보(de novo) 단백질을 신속하게 설계해 의약품 개발 기간을 혁신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다. 현재는 암질환, 면역질환, 감염질환 등 다양한 질환 분야의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삼성은 이번 투자를 통해 다수 신약 후보물질 도출이 가능한 혁신 바이오 벤처 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할 뿐만 아니라 향후 개발 성공 시 위탁생산(CMO)등 전략적인 협
SK바이오팜(대표이사 사장 이동훈)은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사각지대에 놓인 결식아동들을 위한 ‘행복상자’ 포장 자원봉사를 지난 16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SK바이오팜은 임직원 240여명과 함께 ‘행복상자’ 패키지 포장 봉사에 자원하며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안전망 구축에 적극 협력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경기도 성남시 결식우려아동들에게 전달될 물품과 손수 작성한 응원 편지가 담긴 상자를 총 480개 포장했다. 행복얼라이언스는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에 공감하는 119개 기업, 126개 지방정부와 시민이 협력해 아이들을 지원하는 사회 안전망이다. 멤버 기업들이 가진 전문 역량과 자원을 연계해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 아이들을 위해 행복도시락을 전달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포함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결식우려아동들에게 단순 식사 제공을 넘어 일상까지 보살필 수 있도록 생활에 필요한 품목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전달하는 ‘행복상자’ 캠페인도 그중 하나다. 행복얼라이언스의 ‘행복상자’는 결식 외에도 다양한 결핍을 겪고 있는 결식우려아동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멤버사들이 세심히 선별한 기부 물품으로 채워졌다. 해당 패키지는
충남대병원이 중부권 최초로 임상교육시뮬레이션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충남대학교병원 교육인재개발실은 12월 18일 임상교육시뮬레이션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정겸 충남대학교 총장, 한기온 충남대학교 총동창회장, 임정혁 대전광역시의사회장, 국립대병원 교육부서 관계자와 병원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센터 개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임상교육시뮬레이션센터는 의료진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의료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시뮬레이션 교육을 제공하는 교육시설이다. 2021년 5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임상교육훈련센터 건립’ 사업부문에 첫 번째로 선정되어 총 217억원(국고보조금 163억원, 병원 부담 54억원)을 투입해 전국 최초로 임상교육시뮬레이션센터 전용 신축 건물 건립과 최신 장비를 도입했다. 지하 1층과 지상 5층 규모 건물로, ▲시뮬레이션실 9실 ▲임상술기실 3실 ▲VR 교육실 3실 ▲스튜디오 1실 ▲CPR 교육실 2실 ▲디브리핑룸 4실과 196석 규모의 대강당을 포함한 다양한 시설을 통해 폭넓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최고 수준의 교육 여건을 위해 ▲서지컬 시뮬레이터(혈관조영, 초음파, 호흡기, 복강경 등) ▲실제 의료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사업을 점검하고, 방향성 등을 논의하는 전국회의가 성료했다. 서울대병원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는 지난 6~7일 양일간 서울대학교병원 및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제31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전국회의’를 개최했다고 12월 18일 밝혔다. 이번 전국회의에는 보건복지부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유보영 질병정책과장,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 이해영 센터장, 정근화 부센터장과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권순찬 협의회장을 비롯한 전국 14개 권역센터장 및 임상·예방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가 주관했다. 본 회의에 앞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사업’ 유공자 장관 표창이 진행됐다. 동아대학교병원 박종성 교수, 강원대학교병원 김성헌 교수, 원광대학교병원 정진성 교수 이상 3명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이 보건복지부 장관을 대신해 전수했다. 전국회의 1일차 일정은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윤덕병홀에서 개최됐다. 1부는 이해영 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사업 진행 경과 및 발전방향’이라는 내용을 주제로 연자발표 및 패널토론 세션이 진행됐다. 이어서 ‘권역기반, 인적 네트워크 시범사업 진행
2025년도 전공의(레지던트 1년차) 모집이 8%대의 저조한 지원율을 보이는 가운데, ‘필수의료’ 전공의 지원은 이보다 더 낮으며, 특히 전국 수련병원에서 지원율이 각각 흉부외과 2명과 산부인과 1명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서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진료과목별 전공의 지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산부인과는 188명을 모집했으나 1명만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2월 9일에 접수가 마감된 전공의 레지던트 1년 차는 총 모집인원 3954명 중 314명이 지원했다. 레지던트는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의사 면허를 취득한 후, 1년간 여러 진료과목을 돌면서 배우는 인턴 과정을 마친 후 전문의의 자격을 얻기 위하여 전문 분야에서 추가적인 임상 수련을 받는 과정을 말한다. 문제는 올해 모집결과에서 낮은 전공의 지원율을 보이는 가운데서도 인기 진료과목과 필수 진료과목의 차이가 극명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것에 있다. 다른 필수의료 진료과인 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의 지원율도 한 자리 수 대를 기록했다. 소아청소년과는 206명 모집을 공고했으나 5명만 지원해 2.4%의 지원율을 기록했다. 내과는 3.9%(모집인원 700
HK이노엔(HK inno.N)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이하 ‘CP’)’ 우수기업 등급평가에서 ‘AA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전했다. CP 등급평가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한지 1년 이상 경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전년도 CP 운영 실적에 대해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HK이노엔은 2017년, 2021년에 이어 올해 3번째 AA등급을 획득했다. HK이노엔은 2015년부터 임원진들과 컴플라이언스 안건을 공유하는 ‘CP위원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100번째 CP위원회를 개최하며 최고경영진의 CP 준수 실천 의지를 공고히 했다. 2016년부터 매년 4월 1일을 ‘자율준수의 날’로 지정하고 전 임직원과 CP 준수 서약식을 진행하며 전사에 CP 준수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HK이노엔만의 독창적인 CP 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여 임직원의 공정거래 활동을 점검하고, 시상과 제재를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산업계 최초로 전 임직원 대상 부서별 교차 교육 프로그램인 ‘CP 체인지 리더 및 에이전트’를 운영해 사내 CP 전문가를 육성하고, 전사 C
다쏘시스템이 ‘CES 2025’에 참가해 가상 세계를 통해 사람들의 보다 개선되고 연장된 삶을 돕는 ‘헬스케어와 웰니스의 미래’를 선보인다. 다쏘시스템은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 실제 애플리케이션, 몰입형 시각화, 스타트업 발표 및 전문가 토론을 통해 버추얼 트윈과 실시간 데이터가 결합해 어떻게 전 세계 건강 문제를 해결하고 개인화된 헬스케어의 경계를 넓히는지 선보일 예정이다. 다쏘시스템 부스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LVCC) 노스홀 8705번 부스에 위치하며, 참가자는 인터랙티브 전시인 '버추얼 휴먼 익스피리언스: 버추얼 생명 도시를 통한 여정'을 만나볼 수 있다. ‘버추얼 생명 도시를 통한 여정’은 사람의 인체를 활기차고 완벽하게 기능하는 하나의 ‘도시’로 재구성하여 질병 예측, 맞춤형 치료, 공중 보건 전략 안내에 있어서 버추얼 트윈의 무한한 가능성을 강조한다. AI 기반 건강 최적화의 역동적인 시각 표현은 균형과 회복력을 유지하기 위해 서로 소통하고 적응하는 상호 의존적인 시스템을 통해 생물학 및 공학간 깊은 연관성을 구현했다. 신체의 각 기관은 필수적인 도시 구조로 생생하게 구현된다. 예를 들어 ‘뇌’는 도시의 ‘시청’으로, ‘심장’은 ‘발전소’로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 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STEQEYMA, 개발명: CT-P43)’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스테키마의 품목허가를 신청해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CD), 궤양성 대장염(UC) 등 오리지널 의약품이 보유한 전체 적응증(Full Label)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 셀트리온은 미국 허가에 앞서 국내, 유럽(EC), 영국, 캐나다 등 글로벌 주요 국가로부터 스테키마 허가를 획득하고 순차적 출시를 진행중이다. 유럽에서는 지난달 주요국 출시를 진행하면서 시장 내 입지를 높이고 있다. 추가로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품목 허가가 이뤄짐에 따라, 남은 상업화 절차를 빠르게 마치고 우스테키누맙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우스테키누맙 시장 규모는 약 204억 달러(한화 약 26조 5200억원)에 달하며, 미국 시장 규모는 약 156억 1200만달러(한화 약 20조 2956억원)로 전 세계 시장의 약 7
서울시 119 구급대원들이 모여 심폐소생술 등 구급기술 지견을 공유 및 논의했다. 서울대병원 공공부문은 서울시 구급대 팀리더들을 대상으로 ‘119 구급대원 고품질 심폐소생술 팀리더 교육’을 성료했다고 12월 18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번 교육은 서울대병원과 서울시 응급의료지원단, 서울소방재난본부가 공동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보건복지부와 서울시가 주관하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구급대 팀리더와 구급지도의사 등 총 66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의 주제는 ‘구급역량 강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119구급대 팀리더와 구급지도의사들이 모여 응급의료 분야의 시범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인공지능·음성인식 등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응급처치의 효과를 향상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1세션에서는 ‘서울소방 교육지도의사 도입 시범사업’ 운영 경험 발표가 이뤄졌다. 이 사업은 구급지도의사와 구급대원의 소통을 강화하고 구급대의 술기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2024년부터 도입돼, 4개 자치구(강서·노원·성동·동작구)에서 실시하고 있다. 각 소방서 관계자는 심정지 이송 케이스 리뷰 및 디브리핑, 최신 장비를 사용한 기관
한국원자력의학원을 상징하는 공식 캐릭터 ‘라디’가 공개됐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지난 17일 기관의 핵심가치를 담은 공식 캐릭터 ‘라디’를 공개하고 소개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12월 18일 밝혔다. ‘라디’는 질병 진단과 치료에 사용되는 의료 방사선을 ‘생명의 빛’으로 형상화한 캐릭터로, 방사선의 어원이자 라틴어로 빛을 뜻하는 ‘라디우스’에서 착안하여 탄생했다. 방사선을 생명의 빛으로 삼아 인류의 건강을 지켜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방사선의학 연구 및 진료를 통해 국민 건강에 이바지한다는 의학원의 의지를 반영했다. 토끼를 형상화한 ‘라디’는 기관 설립 연도인 1963년이 토끼해임을 감안해 기획됐으며, 기관 설립일인 12월17일에 맞춰 소개 이벤트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라디’는 환자가 입원해 있는 병실을 비롯해 연구실 등 기관 곳곳을 방문해 퀴즈와 함께 관련 굿즈를 증정하는 등 첫 만남을 통해 환자와 직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앞서 의학원은 캐릭터 공개 전 사내 포털을 통해 ‘라디 탄생의 비밀’ 티저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한국원자력의학원 SNS에서 공식 캐릭터 론칭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현재 원자력병원 1층 로비에는
‘국가 기본 빅데이터를 통해 본 북한이탈주민 건강특성의 이해’ 주제로 논의하는 통일보건의료학회의 학술대회가 성료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2024년 통일보건의료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13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CJ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2월 18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계, 의료계, 정책 관계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며 북한이탈주민의 건강 증진과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는 윤석준 이사장(고려대 의대 예방의학 교수)과 김신곤 고려대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김정아 고려대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김경진A 고려대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김경진B 고려대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참여해 연구데이터로 본 북한보건의료에 관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했다. [세션1]에서는 김신곤 교수(고려대 의대 내과)와 장성인 국민건강보험공단 연구원장 공동 사회로 ‘북한이탈주민의 건강상태-남한주민과의 비교 분석’ 주제로 ▲심혈관대사 질환의 발생 위험 및 특징(고대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정아 교수) ▲남녀에 따른 암 발생의 특징 및 분포(고대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경진A 교수) ▲거주 기간에 따른 사망원인 및 생
세포 노화가 종양 유발 바이러스의 감염 취약성을 높이는 새로운 발병 기전이 세계 최초로 규명됐다. 을지대학교는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이명신 교수 연구팀이 노화된 인체 내피세포가 카포시 육종 관련 헤르페스바이러스(KSHV) 감염에 더 취약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12월 18일 밝혔다. 연구 결과, 세포 표면의 CD109 단백질이 노화 세포에서 증가하며, 이 단백질이 바이러스의 세포 침투를 직접적으로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노화와 바이러스 감염 사이의 분자적 연결고리를 밝힌 첫 사례다. 카포시 육종은 KSHV 감염으로 발생하는 혈관암의 일종으로, 고령자와 면역저하자에서 높은 발병률을 보인다. 특히, CD109 단백질이 후천성 면역결핍증(AIDS) 환자에서도 증가하는 점으로 미루어 봤을 때 고령화된 AIDS 환자 집단에서 KSHV 감염 위험이 더욱 증가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명신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고령화 시대에 증가하는 바이러스 관련 종양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을지대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이명주 박사와 연준희 박사가 공동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본과 4학년 박주희 학생이 연구팀에 합
계명대 동산병원 방승필 교수가 다초점 인공수정체 시각 질 저하 진단의 새로운 기준 제시를 위한 연구를 수행한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안과 방승필 교수가 2024년도 중견연구(창의연구형) 신규과제로 선정되며, 3년간 총 1억5000만원의 연구비를 수주했다고 12월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초고해상도 정량적 위상 이미징 기법을 활용해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 후 발생하는 파면 수차를 정밀 분석’ 하는 내용으로, 안과 진단과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면 수차(wavefront aberration)는 시각의 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광학적 요인이지만, 고해상도의 정량화된 측정방법에 대한 연구는 현재까지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백내장 수술 후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 시 발생하는 시각적 불편감은 환자들이 자주 호소하는 문제지만, 아직까지 이를 객관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은 확립되지 않았다.방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초고해상도 정량적 위상 이미징 기법을 이용한 새로운 안과 광학장비 개발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 후 파면 수차에서 유발되는 시각의 질적 저하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새로운 임상적 지표 발굴을 목표로, 환자의 불
AI 스타트업 피닉스랩(PhnyX Lab, 대표이사 배민석)이 의약학 특화 생성형 AI 솔루션의 첫 런칭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서울시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고객군인 의사∙약사∙제약 기업 연구원 등 제약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피닉스랩이 개발한 생성형 AI 솔루션 ‘케이론(Cheiron)’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피닉스랩의 설립 과정 및 미래 계획, 케이론의 특장점과 로드맵 등이 주요 주제로 다뤄졌다. 이날 배민석 피닉스랩 대표는 회사의 성장 과정과 케이론 개발 스토리 등을 소개했고, 주요 AI 솔루션들과의 기술적인 차이를 설명하는 데모 세션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모듈형 검색 증강 생성(이하 Modular RAG)을 기반으로 한 케이론이 경쟁 플랫폼 대비 신속하고 정확한 답변을 실시간 생성하는 장면으로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AI 인재와 SK네트웍스의 만남… 피닉스랩의 차별적 혁신 이끌어 배민석 피닉스랩 대표 등 스탠포드 대학 출신의 창업자 3명은 AI 분야의 전문성과 혁신적인 열정을 기반으로, 지난 4월 SK네트웍스와 손을 잡았다. 글로벌 기술 네트워크 및 역량을 보유한 SK
존슨앤드존슨메드테크(한국법인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심혈관, 정형외과 및 제반 수술 분야의 글로벌 리더)는 한국 의료진 대상으로 자사의 최신 정형외과용 수술 로봇기기와 부정맥 치료 기기에 대한 술기 교육과 훈련을 실시할 수 있는 교육센터를 서울 용산 본사에 오픈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교육센터에서는 정형외과와 심혈관 치료 두 분야의 시설이 운영될 예정으로, 올해 출시된 최신 기기들을 소개하고 의료진들이 해당 기기들을 이용하여 환자에게 적절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정형외과용 수술 로봇기기 VELYS™ Robotic-Assisted Solution(이하 “VELYS RAS”)는 환자 개인의 해부학적 특성을 데이터로 분석해 보여주고, 제공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외과의가 무릎 치환술을 보다 정밀하게 계획하고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세대 로봇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외과의는 인공관절치환술 이후 환자에게 적합한 무릎 정렬과 운동성 개선 등 이상적인 예후를 누릴 수 있도록 수술을 설계하고 집도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부정맥 치료기기인 VARIPULSE™ 카테터와 TRUPULSE™ generator는 신의료기술평가를
삼양그룹(회장 김윤)이 국내외 주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에서 지난해보다 우수한 등급을 받으며 지속가능경영 노력의 결실을 맺고 있다. 삼양그룹은 최근 한국ESG기준원(이하 KCGS)이 발표한 ‘2024년 ESG 종합평가’에서 삼양홀딩스와 삼양사, KCI 등 상장 계열사 3곳 모두 A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평가 등급(B+)보다 한 계단 오른 수치로, 특히 삼양홀딩스가 사회(S) 부문에서, 삼양사가 환경(E)∙사회(S) 부문에서 각각 A+등급을 획득하며 종합 등급(A) 대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삼양홀딩스와 삼양사는 납품업체 등 모든 협력사가 ESG 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올해 협력사 행동규범을 제정했다. 아울러 협력사의 ESG 관련 리스크를 파악하고 이를 관리하고자 협력사 대상 ESG 자가진단 평가를 진행했다. 일부 핵심 협력사에는 현장 진단과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공급망 ESG 체계 구축 및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평가하는 사회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삼양사는 자체 개발한 온실가스 관리시스템에서 에너지 목표량과 사용량 데이터를 관리하고 연간 단위로 공장의 에
셀트리온그룹이 바이오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 강화를 위해 신규 법인 ‘셀트리온 바이오 솔루션’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29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새로운 법인의 출범 소식과 함께 구체적인 사업 목표 및 비전을 발표했다. 셀트리온바이오솔루션은 셀트리온의 100% 자회사로, 글로벌 CDMO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서 회장은 먼저 CDMO 사업을 지난 9월부터 논의해왔다고 소개하면서 CDMO 사업의 중요성과 사업 모델에 대해서 설명했다. 서 회장은 “제품 개발과 임상 전 단계를 포함하는 CDO와 임상 및 허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CRO, 그리고 생산 기능을 맡는 CMO까지 모두 아우르는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는데, 특히 개인 맞춤형 의약품인 세포 치료와 유전자 치료 서비스도 포함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 회장은 셀트리온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 진입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 회장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과거 론자(Lonza) 다음으로 세계 최대의 CMO 회사로 활동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서 회장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품질과 공급
– 두 주요 시험 모두 최대 내약 가능한 지질 변형 치료에 추가하여 LDL-C의 LS 평균값 감소라는 주요 평가 지표를 높은 통계적 유의성 (p<0.0001)을 통해 달성했다. – 브로드웨이(오비세트라핍 단독 요법) 환자의 약 50%와 탠덤(오비세트라핍과 에제티미브 고정 용량 병용) 환자의 70% 이상이 55 mg/dL 미만의 LDL-C 목표를 달성했다 – 브로드웨이에서는 주요 심혈관 부작용이 21% 감소함으로써 1년만에 오비세트라핍에게 유리한 결과가 나왔다 -- 두 시험 모두에서 환자들이 오비세트라핍 단독 요법과 에제티미브와의 고정 용량 병용 요법을 잘 견디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렌체, 이탈리아, 2024년 12월 18일 /PRNewswire/ -- 메나리니 그룹은 오늘 기존 치료제들이 충분히 효과적이지 않거나 환자들이 잘 견디지 못하며 높은 농도의 저밀도 지질단백질 콜레스테롤(LDL-C)을 가진 심혈관 질환("CVD") 위험 환자들을 위한 경구용 비스타틴 의약품을 개발하는 후기 임상 바이오 제약 회사 뉴암스테르담 파마 컴퍼니(NewAmsterdam Ph
백혈병·혈액암 환자 10명 중 4명은 골수검사 받다가 실패해 다시 받은 경험이 있으며, 실패 경험 있는 환자 절반은 3회 이상 골수검사를 받아야만 했던 것으로 나타나 골수검사를 시행하는 의료진의 숙련도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백혈병환우회가 10월 24~31일 8일 동안 회원 중 골수검사 경험이 있는 백혈병·혈액암 환자 대상으로 진단 및 치료 경과를 확인하기 위해 시행하는 골수검사 관련 실태조사와 환자의 경험을 알아보는 설문조사 결과를 12월 17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환자는 총 355명이며, 질환 유형은 급성골수성백혈병이 161명(45.4%)으로 가장 많았고, ▲급성림프구성백혈병 88명(24.8%) ▲만성골수성백혈병 48명(13.5%) ▲만성림프구성백혈병 17명(4.8%) ▲골수형성이상증후군 17명(4.8%) ▲만성단핵구성백혈병 4명(1.1%) ▲재생불량성빈혈 4명(1.1%) ▲다발골수종 4명(1.1%) ▲림프종 2명 (0.6%) ▲기타(급성혼합형백혈병, 급성전골수성백혈병, 골수섬유증 등) 10명(2.8%) 순으로 집계됐다. 먼저 검사 및 치료경과를 확인하기 위한 골수검사를 받은 경험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1명(0.3%)를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글로벌 ESG 대표 평가 지표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World)에 4년 연속 편입됐다고 17일(화) 밝혔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는 미국 S&P 글로벌이 발표하는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 지표로, 전 세계 유동시가총액 상위 상장사 2500여 곳 중 경제적 성과 및 ESG 성과 상위 10% 내 기업으로 구성돼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1년 이래로 4년 연속 월드 지수에 편입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환경 부문(Environmental)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협력업체, 물류 등 밸류체인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외부 배출량(Scope 3)에 대한 감축목표를 상향하는 등 탄소 중립(Net Zero) 달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으며, 생명과학 서비스 분야 내 상위 1%에 해당하는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2년 11월, 2050년 넷제로 목표 선언 및 로드맵을 발표한 이후 사업장 운영 및 제조 에너지를 매년 지속적으로 절감하고 있으며, 태양광 에너지 사용, 재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