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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이 28일 개원 65주년을 맞아 유방센터 각 진료과 명의가 직접 나서 유방암에 대한 명쾌하고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는 ‘핑크고신 유방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여성에게 있어 유방암은 갑상선암에 이어 두 번째로 발생률이 높은 암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14,000여 명의 환자가 유방암 치료를 받는다. 우리나라 여성의 유방암 발병빈도는 북비, 유럽의 서구 국가에 비해서는 낮은 편이지만 여성암 중 가장 흔한 암이며, 한국유방암학회가 2015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유방암 발병률은 동아시아 국가 중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서구화된 식습관과 생활패턴의 변화로 최근 우리나라에서 그 발생률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3월 발표한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 평가를 받았다. 유방암 환자는 암을 치료하면서 동시에 유방을 최대한 보존하고 싶어한다. 고신대복음병원의 유방암 진료는 유방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성형외과, 재활의학과 그리고 정신건강의학과의 협진으로 이뤄져 치료는 물론 치료 후의 미용과 삶의 질까지 고려한다. 유방암수술에 있어 다학제진료는 수술로 인한 환자의 심리적 충격을 최대한 줄
서남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이 7월 1일부터 경기도광역치매센터를 수탁 운영한다. 경기도로부터 위탁받아 2019년 6월 30일까지 3년간 명지의료재단이 운영하게 되는 경기도광역치매센터는 지난 2013년 7월 문을 열었으며, 2014년 9월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소재 경기도인재개발원 신관으로 이전, 운영되고 있다. 명지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김우정 교수를 경기도광역치매지원센터장으로 선임하고 1일부터 본격적인 센터 운영에 들어간다. 경기도광역치매센터는 경기도의 중・장기 치매관리사업을 계획하고 시행하며 치매검진사업과 치매환자의 치료와 보호 및 관리, 치매에 관한 홍보자료 개발 및 홍보, 경기도 치매관리사업(보건소 등)의 조사․연구․자문 및 평가 등을 수행하게 된다. 또 치매인력 육성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및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게 된다. 명지병원은 민간병원 최초로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을 설립하고 백세총명치매관리지원센터와 백세총명학교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백세총명학교가 국제병원연맹(IHF)으로부터 사회적 책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백세총명학교는 ‘청춘 같은 건강으로 백세까지 총명하게’를 슬로건으로 경도 인지장애 및 초기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폐경기여성 3명 중 2명이 겪을 정도로 흔히 발생하는 안면홍조, 발한 등의 혈관운동증상은 여성으로 하여금 대인관계와 사회활동을 위축시키는 불편한 증상으로만 생각돼 왔다. 그런데 최근 혈관운동증상이 골다공증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산부인과 박현태 교수팀이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안암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45세~65세의 여성 1390명을 조사한 결과, 혈관운동증상이 나타난 폐경기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골다공증의 위험이 최대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이 조사한 1390명 중 815명(58.6%)이 혈관운동증상을 보였으며, 이 중 경증이 471명(33.9%). 중등도 이상이 344명(24.7%)으로 폐경기 여성 절반 이상의 수가 혈관운동증상을 겪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증의 혈관운동증상이 있는 여성의 경우, 고관절에 골다공증이 발생할 위험도가 약 1.5배, 요추에 골다공증이 발생할 위험도가 약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등도 이상의 혈관운동증상이 있는 여성의 경우, 고관절 골다공증이 약 3배, 요추 골다공증이 약 2배의 위험도를 나타나 혈관운동증상의 유무와 골다공증간의 높은 상관관계가 밝혀졌
【 인 사 발 령 】 - 1급 승진 및 전보, 상위직(1급) 전보, 2급 승진 및 전보, 상위직(2급) 전보 1급 승진 강북지사장 강형수 서초남부지사장 김창순 춘천지사장 원인명 부산중부지사장 양동호 부산진구지사장 임언택 수원서부지사장 최옥용 수원동부지사장 정범길 성남북부지사장 정형태 의정부지사장 홍영삼 남양주가평지사장 김정일(이상 10명) 1급 전보 업무혁신추진단장이종문 통합징수실장서명철 보험급여실장조용기 급여관리실장서일홍 요양급여실장정일만 종로지사장전용배 중구지사장류광열 노원지사장임근복 은평지사장고재덕 구로지사장최광순 금천지사장김홍찬 대전동부지사장권경주 (이상 12명) 상위직(1급) 전보 서초북부지사장김남훈 부산사하지사장유영인 포항남부지사장우병욱 (이상 3명) 2급 승진 요양급여실 장기요양의료서비스개선추진팀장김은영 노원지사박종섭 노원지사김경식 송파지사이경진 춘천지사구자춘 강릉지사양경욱 부산중부지사최명수 부산사하지사김찬영 부산사상지사박제곤 울산중부지사정용석 울산남부지사이사홍 창원마산지사황순창 진주산청지사안성학 김해지사구자성 김해지사이현우 양산지사이영진 포항남부지사정영화 경주지사손문락 경주지사이재억 광주서부지사이옥순 광주북부지사정호경 군산지사정승택 군산지사서동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아프리카 시장에 진출한다. 보령제약은 케냐 대한제약, 나이지리아 뉴에이스 메딕스과 각각 페니실린계 항생제인 ‘맥시크란(Maxiclan) 정’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양국과 체결한 수출금액은 5년간 총 730만불이다. 대한제약과 뉴에이스 메딕스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현지 제약사이자, 의약품 수입회사로 최근 유통 네트워크를 넓히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수출은 지난달 박근혜 대통령이 케냐를 비롯한 아프리카 3개국 순방 이후 아프리카 시장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루어진 계약으로, 보령제약은 이번 계약을 통해 최근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아프리카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 현재, 나이지리아에서는 허가절차가 진행 중이며, 하반기 중 제품이 공급될 예정이다. 아프리카 의료시장은 다국적제약사의 오리지널약과 인도의 저가 제네릭으로 시장이 분리돼 있으나, 최근 의료접근이 확대되면서 제네릭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아프리카 각 정부가 제네릭 선호 정책을 펼치면서, 향후 제네릭 의약품이 큰 폭으로 성장 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상황에 맞춰,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모두 갖춘 한국산 의약품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이토 쿠니히코)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박혜선)은 지난 6월 6일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회의에서 진행성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요법의 효과를 평가하는 2건의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최소 18개월 동안 효과를 추적 관찰한 3상 임상연구 CheckMate-067에서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요법의 지속적인 임상적 혜택이 입증됐다. 옵디보와 여보이의 병용투여군은 여보이 단독투여군 대비 질병의 진행 위험을 58% 감소시켰다. 옵디보 단독투여군은 여보이 단독투여군 대비 질병의 진행 위험을 45% 감소시켰다.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요법은 2상 임상연구 CheckMate-069의 사후분석(post-hoc analysis)에서 무작위 배정된 전체 환자군(95명)과 치료와 관련된 이상반응으로 치료를 중단한 환자군(35명) 모두 반응이 지속됐다. 최소 2년의 추적 관찰 결과 옵디보와 여보이를 병용투여한 환자군의 객관적 반응률은 66%였고, 병용투여군 중 20%는 완전반응을 보였다. 2년 시점에서 병용투여군의 반응지속기간 중간값은 아직 도달하지 않았고, 환자 중 74%는 반응이 지속되는 것을 확인됐다. 임상연구
엔젠바이오(대표 장시영)가 30일 NGS 기반 유방암 유전자 검사 제품인 BRCAaccuTest(브라카아큐테스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엔젠바이오는 작년 10월 kt 내 바이오인포매틱스 사업부서가 kt와 젠큐릭스사의 투자를 받고 독립해 설립되었다. IT-BT를 융합한 생물정보학 기술 및 암 유전자 검사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분야인 NGS 분야의 체외진단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브라카아큐테스트는 안젤리나졸리가 검사해 유명해진 유전성 유방암 검사 제품으로 기존 검사가 3주 이상 소요되는 것에 비해 NGS 기술로 3일이면 빠르게 검사 가능하다. 검체 자동식별 기능을 추가해 검사 오류를 사전에 예방하도록 하였고, 분석 과정을 자동화한 소프트웨어를 함께 제공해 의료진이 PC에서 그래픽 형태로 분석 결과를 쉽고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것이 차별화 요소이다. 엔젠바이오는 미국 일루미나 사가 5월에 국내 식약처 의료기기로 승인 받은 NGS 장비인 MiSeqDx(마이식디엑스)를 이번 달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환자 대상의 유전자 검사를 하기 위해서는 의료기기를 필수적으로 이용해야 한다. 엔젠바이오는 정확도 및 정밀도도 우수한 MiSeqDx를 암 유전자검사제품 개발에 적
정부가 동네의원 중심의 고혈압‧당뇨 환자 전화상담에 수가를 지급한다는 방침을 지난 7일 밝힌 이후 상당한 시간이 흐르고 있다. 그런데 이 정책의 카운터파트인 의료계가 아직 반대 찬성 입장을 정하지 못하고 있다. 29일 보건복지부 및 의료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3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동네의원 중심의 만성질환 관리 강화’ 방안을 보고한데 이어 7일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이 정책은 의사가 대면진료 후 △환자 자가측정 등에 대한 관리계획을 수립‧교육하고(월 1회 인정, 행위별), △대면진료 사이에 주기적으로 혈압‧혈당정보를 관찰하고(주 1회, 월정액), △필요 시 전화상담을 실시하는(최대 월 2회 인정, 행위별) 횟수 등에 따라 수가를 1만원~3.4만원 지급하는 방안이다. 지난 7일 이 정책이 발표된 이후 의료계는 아직도 입장을 정리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14년 10월29일 복지부가 동네의원 중심의 원격진료 방침을 밝힌 당일 노환규 당시 회장이 반대 입장을 밝힌 사례를 볼 때 의외의 반응이다. 이 같은 어정쩡한 반응은 △의사들도 ICT의 큰 흐름을 인식하고 있고, △전화상담은 그동안 비용을 받지 않고 해온 던 것이어서 저항이 덜한 반면, 자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정기적인 소화기내시경 검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대국민 내시경 인식개선 캠페인인 ‘위대한 내시경’을 진행한다. 소화기내시경학회는 29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캠페인 런칭을 알리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용태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이 내시경 검사에 대한 인식개선과 올바른 정보 제공으로 위암·대장암의 조기 검진을 높여 국민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했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위대한 내시경’이라는 캠페인의 이름은 ‘위’와 ‘대’장이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한 범국민 캠페인을 의미한다”며 “또 위암·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최소 침습적 시술로 생명을 살리는 위대한 내시경이라는 의미와 내시경 검사는 본인의 건강은 물론 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행복까지 지켜줄 수 있는 위대한 행동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는 위암과 대장암의 발병률이 세계 1위이며, 국내 암 발병률 2위와 3위를 위암과 대장암이 각각 차지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이 질환들은 국가암검진 권고안에 따라 정기적으로 내시경 검사만 받으면 조기 발견을 통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며 “특히 조기 발견 시에는 개복이 필요없느 내시경
한국GSK가 4가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에 대해 고위험군인 만성질환자에 대한 접종을 독려하는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올해 가을에는 녹십자와 SK케미칼도 4가 백신을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기 때문에 치열한 마케팅 전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정현주 브랜드매니저는 "인플루엔자 백신이 3가 백신에서 4가 백신으로 넘어가는 시기"라며 "올해 4가 백신 3개가 시장에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플루아릭스는 34개국에서 시판허가를 받아 1억 도즈 이상을 공급했다"며 "이를 통해 제품의 면역원성 및 안전성을 충분히 검증받았다"고 강조했다. 정 브랜드 매니저는 "국민영양건강조사에서 만성질환자의 독감백신 예방접종률을 보면 30~40%를 보이고 있다"며 "만성질환자를 비롯해 고위험군에 대한 접종을 권고하는 방향으로 마케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소비자가 독감백신을 선택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GSK 의학부 장현갑 부장은 "인플루엔자로 인한 합병증으로 연간 3000명에서 5000명 가량이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초기에는 A형 바이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의약품 생산실적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수출이 최근 5년 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2015년 의약품 생산실적은 16조 9696억원으로 2014년 16조 4194억원 대비 3.4% 증가했다. 의약품 수출은 29억 5천만달러(3조 3348억원)로 2014년 대비 22% 크게 증가한 반면, 수입은 49억 4974만달러(5조 6006억원)로 전년 대비 5.1% 줄어들어 무역적자도 20억 248만달러(2조 2658억원)로 29% 감소했다. 국내 의약품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제약업체가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한 품질향상과 수출활로 개척을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정부가 추진하는 수출 지원정책 등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지난해 의약품 생산실적의 주요 특징은 ▲수출실적 최근 5년 내 가장 큰 폭으로 증가 ▲헝가리, 핀란드, 스위스, 프랑스 등 유럽으로 수출 증가 ▲국내 개발신약 생산실적 큰 폭 증가 ▲생산실적 1위 업체, 제품, 약효군 지난해와 동일 등이다. 지난해 수출은 29억 4727만달러로 2014년(24억 1562만달러)에 비해 22% 증가해 5년 중 수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으며, 평
□ 승진(실장) ▲의료정보표준화사업단장 김형호 ▲의료자원실장 오영식 ▲자동차보험심사센터장 김숙자 ▲의정부지원장 박인기 ▲인재경영실(한국외국어대학교 교육) 배수인(이상 5명) □ 승진(부장) ▲경영지원실 총무부장 김한정 ▲정보통신실 정보개발1부장 김태성 ▲국제협력단 국제협력개발팀장 박한준 ▲치료재료실 재료기준부장 조숙향 ▲의료정보표준화사업단 의약정보개발팀장 김국희 ▲심사1실 심사2부장 손경애 ▲평가1실 평가운영부장 국선표 ▲평가1실 평가개발부장 정완순 ▲평가2실 평가3부장 이영미 ▲자동차보험심사센터 자보심사2부장 김윤희 ▲기획위원 위원회운영부장 이경수 ▲서울지원 심사평가1부장 조강수 ▲대구지원 운영부장 최수경(이상 13명) □ 전보(실장) ▲약제관리실장 최명례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 이경자 ▲심사관리실장 김충의 ▲부산지원장 주종석 (이상 4명) □ 전보(부장) ▲고객지원실 진료비확인부장 신영순 ▲정보통신실 정보개발2부장 최동진 ▲급여기준실 급여개선부장 박혜경 ▲약제관리실 약제평가부장 박영미 ▲DUR관리실 약품비관리부장 정향옥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의약품정보개발부장 이덕규 ▲심사운영실 심사개발1부장 황용상 ▲심사1실 심사1부장 권연선 ▲심사2실 심사6부장 이
중앙정부 차원의 상시 대응 격리병상, 지휘통제체계가 갖춰지면서 고위험 및 신종 감염병 대응체계가 강화된다. 보건복지부장관은 신종감염병환자등을 전담 진료·치료하는 중앙 감염병 병원으로 국립중앙의료원을 지정하고, 권역별 감염병 전문병원은 국공립의료기관 중 3-5개를 지정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그간 국가지정 음압격리병실 71개(병상 119개), 지역거점 병원의 격리 중환자병실 32개(병상 101개) 등 지역 중심으로 대응했던 체계에서 중앙정부 차원 상시 대응 체계로 변경하는 것이다. 이는 중앙·권역 감염병 병원 지정 등 12월29일 개정된 감염병예방법 등의 시행을 위해 마련한 하위법령을 6월30일 시행하는 것이다. 하위법령 주요 내용은 △감염병환자의 전문적 치료를 위한 감염병 전문병원의 지정·운영에 관한 사항 △감염병 관리에 따라 발생하는 손실 보상에 관한 사항 △의료인등에 대한 방역업무 수행을 위한 한시적 종사명령 제도의 내용·절차에 관한 사항 △격리대상자의 유급휴가, 생활지원비 등에 관한 방법·절차에 관한 사항 △기타 효율적인 감염병 예방관리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 복지부는 “작년 9월1일 국가방역체계 개편방안 후속조치에 따른 감염병 전문병원 등
대한피부과학회(회장 최지호)가 3개 종합병원 피부과를 방문해 안면홍조로 진단 받은 환자들을 분석한 결과 최근 3년새 안면홍조 환자가 46%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2013년 5월부터 2016년 4월까지 서울아산병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 피부과를 방문해 안면홍조를 진단받은 환자 1809명을 분석한 결과, 해마다 안면홍조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에서 2014년 사이 안면홍조 환자는 약 31% 증가했으며, 2014년부터 2015년까지는 약 12% 증가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안면홍조로 병원을 찾은 환자 중 남자는 약 30%(524명), 여자는 약 70%(1285명)로 여성 환자가 2배 이상 많았다. 연령별로는 30~50대 환자에서 가장 높은 유병률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대 미만이 0.1%, 10대는 1.4%(25명), 20대는 12.2%(221명), 30대는 16.4%(297명), 40대는 20.8%(376명), 50대는 25.8%(466명), 60대는 16.2%(295명), 70대 이상은 7.1%(128명)의 분포를 보였다. 환자 발생시기는 주로 봄, 겨울이었으며, 특히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
녹십자웰빙(대표 유영효)은 지난 5월 3일부터 6월 25일까지 전국 5개 도시(서울,경기,대구,대전,부산)에서 병의원 전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Dr.PNT’ 발매 기념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Dr.PNT는 기능의학 전문의들이 20여년간 환자들을 진료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개인에 맞는 필요 영양성분을 공급해 건강에 도움을 주도록 개발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이다. 5회에 걸쳐 진행된 심포지엄에는 대한기능의학회 등 국내 영양치료 관련 학회 임원 및 각 지역의 개원의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처방의 패러다임 변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전국 심포지엄에서는 김상만 녹십자 아이메드 원장을 비롯해 주남석, 김광민, 김규남 아주대 가정의학과 교수 등이 강연자로 나서며 ‘임상에서의 영양처방’과 ‘영양치료를 위한 검사와 해석’등에 대해 발표했다. 김상만 녹십자 아이메드 원장은 “헬스케어의 패러다임이 질병치료에서 건강수명관리로 변화하고 있다”며 “현대의 만성질환은 영양불균형에서 초래되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능의학검사와 진단을 통해 환자 개별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 영양처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남석 교수는 “영양치료를 위해서는 의사의 문진을
녹십자가 경력직원 채용을 실시한다. 채용은 녹십자를 비롯해 녹십자엠에스, 녹십자웰빙, 목암생명과학연구소에서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영업, 생산/품질관리(QM), 연구개발(RD) 등이다. 입사지원서는 녹십자 채용 홈페이지(recruit.greencross.com)에서 다음달 3일까지 접수 받는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1차 면접, 최종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녹십자는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로 제약업계 고용증가를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3월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29일 울산과학기술원과 보건의료 분야 학술교류, 연구개발 및 사업화 전반의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울산과학기술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동화약품 손지훈 사장과 울산과학기술원 정무영 총장이 참석해 협약서를 교환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과학기술원 임미희 교수팀이 연구 중인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개발에 대한 공동 연구 및 협력으로 혁신 합성 신약 개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치매 중 가장 흔하게 발생되는 ‘알츠하이머성 치매’는 치명적인 퇴행성 신경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알츠하이머 질환에 대한 원인 치료제는 아직까지 알려져 있지 않고 있으며 현재 사용되고 있는 약물은 증상을 완화시키는 정도로만 이용되고 있다. 많은 요인들이 알츠하이머 질환 발생과 진행에 관련되어 있다고 제안되고 있지만, 발병의 원인은 아직까지 규명되지 않고 있어 치료제 개발이 어려운 실정이다. 현재 전세계 치매 환자는 약 4600만명, 치료제 시장은 약 5조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질환분석전문 보고서인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세계적인 고령화로 인해 전세계 치매 치료제 시장은 2023년에 약 15조원 이상으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동화약품
올 여름 때이른 무더위와 장마 전망이 나오면서 거동이 불편한 환자나 노인등에게 욕창 주의가 요구된다. 욕창은 신체 부위에 지속적인 압력이 가해져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해 피부조직에 궤양이 생기는 질병으로, 습기가 있을 경우 욕창 발생률이 5배 증가하고, 체온이 3도 이상 상승하면 짧은 시간의 압력에도 피부 괴사가 일어날 수 있기에 여름철엔 더 큰 주의가 필요하다. 욕창은 아예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욕창은 작은 상처부위에 발생하더라도 급속하게 악화되는 경우가 많은 데다, 심할 경우 뼈가 노출되고 조직 괴사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가장 심한 합병증은 욕창 부위에 균이 침투하여 전신에 퍼지는 패혈증이며, 욕창이 균혈증의 원인이 될 때 사망률은 60%에 육박한다. 장시간 같은 자세를 취할 수밖에 없는 환자, 신체 장애인, 거동이 불편한 노인은 욕창에 특히 취약하다. 한 연구에 따르면, 피부재생력이 약한 노인의 경우 입원 후 욕창 발생률이 평균 38.5%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모든 욕창은 상처를 깨끗이 씻고 드레싱을 교환해 주는 것이 세균의 증식을 막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나, 욕창을 제대로 소독하는 데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축축하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오는 7월1일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확대 운영한다. 일산백병원은 지난해 12월 9층 외과계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44병상 운영을 시작했으며, 7월 1일부터는 11층 내과계 46병상을 확대 운영한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전문 간호 인력이 모든 입원서비스를 간호 뿐 아니라 간병까지 24시간 환자를 돌보는 것으로 수준 높은 간호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또한,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간병으로 인한 사회적경제적 부담을 경감 시킬 수 있고, 병문안이 제한되면서 사람 접촉이 줄어들어 감염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일산백병원 서진수 원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확대 운영으로,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병원환경 및 환자안전관리를 위하여 간호인력 수급과 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2013년 7월부터 포괄 간호서비스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문제점을 보완하고, 2015년 12월 의료법 개정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로 명칭을 변경, 2016년 4월부터는 상급종합병원 및 서울소재 병원(간호3등급이상)으로 조기 확대 시행하고 있다.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지난 27일 동성제약 본사에서 비즈톡스 서포터즈 ‘비즈걸스’ 1기의 4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을 가졌다. 화장품 및 마케팅에 관심이 많은 20대 여대생들로 구성된 비즈톡스 서포터즈 ‘비즈걸스 1기’는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4개월간 온오프라인에서 비즈톡스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병의원 전용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답게 매월 1회의 피부과 시술을 받고 애프터케어로 비즈톡스 전 제품을 체험하며 생생한 후기를 공유했으며,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 미션 등을 수행했다. 해단식에서는 그동안 수행했던 미션 내용들을 정리하며, 비즈톡스 서포터즈로서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비즈걸스 1기 활동을 완료한 서포터즈에게는 활동 수료증을 전달하였으며, 우수 활동 서포터즈로 선정된 3명에게는 15만원 상당의 비즈톡스 제품을 함께 증정하였다. 비즈톡스 백연경PM은 “비즈톡스 서포터즈를 통해 병의원 전용 코스메슈티컬 브랜드였던 비즈톡스가 보다 많은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게 되었다”며 “향후 비즈걸스 2기 모집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계속해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