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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식품의약품안전처 김강립 처장은 국산 mRNA 백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월 9일 ㈜큐라티스 제조소(충북 오송)에서 ‘mRNA 바이오벤처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기업, 백신 연구개발 전문가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mRNA(messenger RNA) 플랫폼 기술은 ▲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시간이 짧고 ▲제조에 드는 비용을 현저히 낮출 수 있으며 ▲백신뿐 아니라 항암제와 같은 다양한 질병의 치료에도 적용할 수 있어 혁신적인 의약품 개발 플랫폼으로 기대받고 있다. 식약처는 국내에서 mRNA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될 수 있도록 필요한 시스템과 인프라를 적극 지원할 예정으로, 이번 간담회는 mRNA 플랫폼 백신 개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서 백신 개발자와 전문가는 “mRNA 기술을 활용한 국산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원천기술 확보도 중요하지만, 백신 상용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선진화된 규제과학과 전문 인력 양성이 중요하다”면서 “바이오의약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식약처가 규제 선진화와 인력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달라”고 제안했다. 이에 김강립 처장은 “국산 mRNA 백신 개발은 코로나19 극복은 물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전진영 교수가 지난 2월 8일 ‘2022 CMC IRB우수위원 시상식’에서 의료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2020년 신설된 CMC IRB우수위원 의료원장 표창은 가톨릭중앙의료원(CMC) 산하 9개 기관의 전체 13개 IRB 패널에 소속된 전체 200여명의 IRB위원 중 우수 IRB 과학계 위원 2명과 비과학계 위원 1명에게 부여된다. IRB 우수위원 평가 영역은 △IRB 심사 부문 기여도(위원장/부위원장 역할 수행, 각종 IRB 신속심사의 참석과 책임심사 수행)△IRB 전문성을 위한 교육 이수△CMC 산하 IRB 연계 활동(중앙 IRB 위원 활동, 총괄운영위원회, CMC IRB HRPP 점검) 등으로, 전 교수는 다방면에서 IRB 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돼 본 상을 수상했다. 전진영 교수는 2011년 10월부터 10년 이상 여의도성모병원 IRB위원(현, IRB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중앙 IRB 2패널 위원장·여의도성모병원 연구윤리사무국장의 역할을 통해 기관 IRB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여의도성모병원은 2020년 IRB 위원장 송기호 교수의 IRB 우수위원 의료원장 표창 수상에 이은 이번 수상으로, 1996년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원규장), 대한소아내분비학회(회장 황진순), 병원당뇨병교육간호사회(회장 구민정), 사단법인 한국소아당뇨인협회(이사장 박호영), 사단법인 대한당뇨병연합(대표이사 김광훈) 등 5개 당뇨병 전문가 단체(이하 5개 당뇨병 단체)는 8일 오후 6시 대한 당뇨병 학회 사무국에서 ‘500만 당뇨병 환자를 위한 대통령 선거 10대 정책협약식’을 더불어 민주당 20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이하 더불어민주단 선대위)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본 행사에서 5개 당뇨병 단체는 당뇨병 환자의 건강과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제안서를 선대위에 전달하고, 향후 정책 반영과 추진 및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서약에 서명했다. ◆당뇨병학회를 비롯한 5개 당뇨병 전문가 단체 당뇨병환자를 위한 10대 정책 제안 5개 당뇨병 전문가 단체는 500만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혈당 관리와 치료환경 개선, 인프라 확대, 소아, 청소년, 청년, 임신부 등 다양한 계층과 당뇨병 유형에서 부합하는 실질적인 환자 지원 정책 및 당뇨병과 환자에 대한 인식개선 등을 목적으로 더불어민주당 선대위에 당뇨병 10대 정책을 제안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회복불가 중증 당뇨병에 대한 지원 노력 △임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윤환중)은 바이오헬스 광역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핵심 연구인력 양성을 위한 혁신형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약 3년간의 주요 성과를 2월 11일 8개 병원 공동으로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한다. 혁신형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단은 사업 수행을 통해 △조교수 이하 신진의사과학자 10명 양성△SCI 논문 42편△특허 출원·등록 31건△기술이전 2건 등의 우수한 성과를 도출했다. 충남대학교병원은 2019년 7월 혁신형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의사과학자 양성 지원을 위한 4대 추진전략(△연구환경 조성△연구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창업·사업화 기반조성△메디클러스터 구축)을 바탕으로 신진의사과학자가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연구 수행이 가능한 연구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본 사업은 병원 차원에서 신진의사과학자를 양성하고, 임상의(MD)와 연구자(PhD) 간 협업 연구를 통해 임상현장의 아이디어에 기반한 맞춤형 의료기술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기획됐고, 본 사업과는 별개로 병원 자체적으로 3명의 의사과학자를 선정해 총 3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등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영욱)이 2월 7일 일본 삿포로의대(Sapporo Medical University)와 온라인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고대의대-삿포로의대는 2019년 전임 학장단의 삿포로 의대 방문을 계기로 학생교류협정과 MOU를 체결했으며, 같은 해 7월 삿포로의대 대표단이 고대의대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지는 등 긴밀한 교류를 지속해왔다. 또한, 매년 국제호의학술제에 삿포로 의대를 초청하는 등 활발한 학생교류를 이어와 한국과 일본 양국의 의학교육·학문진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양교 교수·연구자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삿포로의대 국제교류위원회 나오야 마스모리 교수의 사회로 막을 연 이번 행사는 △각 대학 학장 인사말 △학교 주요 현황 소개 △임상실습 프로그램 소개 △자유토론 △마무리 발언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2020년 1월 삿포로의대를 방문해 임상실습을 경험하고 현재는 각각 안암병원·안산병원에서 인턴으로 수련중인 안시현, 김다현 졸업생이 영상으로 후기를 전달해 더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윤영욱 의과대학장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삿포로의대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김진성 교수 (교신저자, 제1저자 :Khanathip Jitpakdee)팀의 논문이 신경외과 분야 주요 학술지인 ‘Operative Neurosurgery’의 표지 이미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Operative Neurosurgery’는 1951년 창립된 미국신경외과학회 (CNS, Congress of Neurological Surgeons) 의 공식학술지로 뇌, 척추 등의 수술과 관련된 신경외과 분야의 우수한 논문을 출판하는 학술지다. 이번 2022년 1월 표지 이미지에 선정된 논문의 제목은 ‘Anterior Transcorporeal Approach for Cervical Metastatic Melanoma Resection Guided by O-Arm-Navigated Intraoperative Computed Tomography’ 이다. 이는 뇌에서 경추로 전이된 악성 흑색종을 O-arm 기반의 항법 장치를 이용해 척추체에 작은 통로를 내어 척추 조직을 완벽히 보존해 전이된 종양을 제거하는 최소침습척추수술 기법이다. 이 수술법의 모태가 된 기술은 김진성 교수의 스승이었던 우리들병원의 최건박사가 2007년 발표한
레드힐 바이오파마(RedHill Biopharma Ltd., Nasdaq: RDHL)가 중증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개발 중인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오파가닙(ABC294640)의 2/3상 임상시험의 분석을 최근 완료하고 이와 관련한 2건의 결과를 발표했다. 첫 번째 분석에서는 오파가닙을 현행 표준요법(SoC)인 렘데시비르와 코르티코 스테로이드를 투여받은 환자에게 추가 투여했을 때, 사망률이 유의미하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 분석에서는 오파가닙이 환자의 회복 시간을 앞당기는 데 유의미한 이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복 시간은 WHO 순위척도 기준 투약 후 14일 이내의 회복 시간으로 정의했다. 회복 시간은 WHO 순위척도 기준 투약 후 14일 이내의 회복 시간으로 정의했다. 레드힐은 오파가닙의 승인 신청을 위해 여러 국가의 규제 당국과 논의를 앞당기고 있으며, 일부 국가의 경우 올해 상반기 중 긴급사용 또는 시판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2/3상 임상에서 렘데시비르와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투여받은 모든 환자를 대상으로 사망률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오파가닙 치료군의 사망률 감소 이점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70.2%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사망
세종충남대병원(원장 나용길)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외진단의료기기 임상적 성능시험기관’에 지정됐다고 2월 9일 밝혔다. 체외진단의료기기 임상적 성능시험기관은 체외진단의료기기법에 따라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와 시설, 운영체계, 전문인력 자격, 대상자 보호조치 등 관련 기준 여부를 평가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정한다. 체외진단의료기기의 성능 증명을 위해 검체를 분석하고 임상적·생리적·병리학적 상태와 관련된 결과를 확인하는 시험을 실시하는 기관을 뜻한다. 2020년 5월부터 시행된 체외진단의료기기법에 따라 관련 시설과 전문인력, 시설 등의 요건을 갖춘 기관만 임상적 시험을 할 수 있다. 체외진단은 혈액, 분뇨, 체액, 침 등 인체에서 유래한 물질을 이용해 몸 밖에서 신속하게 병을 진단하는 기술로 임상 의사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환자 치료에 필수적이고 전문화된 요소가 되고 있다. 혈당측정기나 임신테스트기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체외진단기기이다. 최근에는 신종플루, 사스, 코로나19 등과 같은 신종 감염병이 발생하고 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의료비 증가로 인해 조기 진단과 신속한 예방을 위한 체외진단의료기기의 개발이 주목 받으면서 급격한 성장을 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역대 최다를 경신하며 하루 5만명대에 육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월 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만 9402명, 해외유입 사례는 165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4만 9567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13만 1248명(해외유입 2만 6762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285명, 사망자는 2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943명(치명률 0.61%)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2월 9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5747명, 2차접종자 1만 5872명, 3차접종자 16만 841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70만 1330명, 2차접종자수는 4415만 6016명, 3차접종자수는 2858만 7836명이라고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보건의료경영대학원(이하 보건의료경영대학원)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오는 2월 28일까지 ‘2022년 가톨릭대학교 안전보건 최고경영자과정’ 신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안전보건 최고경영자과정’은 기업의 CEO 및 임원, 정부·공공기관 고위급 인사 등 약 30명을 대상으로 최고경영자 안전보건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고, 최신 정보 등을 제공한다. 특히 본 과정에서는 2022년 시행되고 있는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한 대응 방안과 경영시스템 구축·관련사례를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번 교육 과정 중에는 국내산업 시찰, 해외연수·동호회 등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수료생에게는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 공동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2022년 가톨릭대학교 안전보건 최고경영자과정’은 오는 3월 24일부터 11월 24일까지 총 22주 과정이며, 매주 목요일 19시부터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소재)에서 진행된다. 입학 신청은 가톨릭대학교 보건의료경영대학원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가톨릭대학교 대학원 교학팀 방문 또는 이메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가톨릭대학교 보건의료경영대학원 홈페이지 주소⇒ ht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이 국내에 본격 공급된다. 전문가들은 합성항원 백신이 미접종자들의 접종 참여를 유도해 국가 방역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사장 안재용)는 국내 최초 ‘합성항원’ 코로나19 백신인 ‘뉴백소비드 프리필드시린지(이하 뉴백소비드)’가 9일 오전 경북 안동 L하우스에서 첫 출하됐다고 밝혔다. 이달 말까지 출하되는 물량은 약 200만회 접종분이다. 뉴백소비드는 미국 바이오기업 노바백스가 개발하고 SK바이오사이언스가 원액부터 완제까지 제조한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달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프리필드시린지 형태의 뉴백소비드에 대해 품목 허가를 받았으며, 노바백스와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한국∙태국∙베트남에 대한 생산 및 공급권을 확보했다. 국내의 경우 정부와 뉴백소비드 4000만회분에 대한 선구매 계약을 체결, 질병관리청의 접종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국내에 백신을 공급하게 된다. 뉴백소비드는 최초의 합성항원 방식 코로나19 백신으로 기존 백신들과는 차별화된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합성항원 방식의 백신 플랫폼은 인플루엔자(독감), B형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이 산부인과 다빈치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 지난 2007년 첫 산부인과 다빈치 로봇수술을 시작한 이후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5년간 산부인과 다빈치 로봇수술 건수는 △2017년 64건△2018년 95건△2019년 108건△2020년 166건△2021년 210건으로 나타났다. 수술별 상세 현황을 살펴보면, 자궁근종제거술이 46%로 가장 많은 수치를 차지했다. 이어 자궁적출술 20.7%, 난소·나팔관 종양 제거술 19.7%, 자궁, 자궁부속기 암 수술 10.5% 순으로 집계됐다. 이 중 가임기 여성의 20% 이상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진 자궁근종은 자궁을 이루고 있는 근육층에 생기는 종양을 말하며, 수술로 근종만 제거하거나 자궁 전체를 절제하기도 한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는 정확한 진단 후 로봇수술을 통해 신속한 치료와 대처가 가능하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 조시현 산부인과장은 “이번 성과는 병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힘든 상황 속에서도 환자를 위해 애써주신 여러 의료진들의 열정과 노력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향후 산부인과 로봇수술 분야에서 국내외를 선도하는 강남세브란스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자사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지마요 5기 대학생 교육 봉사단 발대식’을 지난 4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오늘(9일) 밝혔다. ‘참지마요’는 발달장애인, 경계선 지능 아동 등 느린 학습자들이 자신이 겪는 질병 증상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대웅제약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발된 5기 대학생 교육봉사단은 총 220명으로, '참지마요'에 참여를 원하는 지원자들의 요구에 따라 모집인원을 대폭 늘렸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가능한 온라인 교육이라는 장점 덕분에 느린 학습자 및 관계 기관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 지난 4기 대비 모집 인원과 참여기관이 두 배 가량 늘었다. 5기 봉사단은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느린 학습자들의 멘토로서 1:1 쉬운 글 독서 교육을 주 1회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한편, 멘토 간 활동 피드백을 주고받는 정기모임과 자율 기획 프로젝트를 통해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대학생 봉사단 여러분의 멘토링 덕분에 느린 학습자들은 병원 진료와 약국 방문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긴급하고 위중한 상황에서 필요한 도움을 받게 될 것”이라며 “참가자 모두가 자부심을 갖고
㈜헬릭스미스는 임상개발 부문장으로 일하고 있는 박영주 박사를 헬릭스미스 미국 법인장(대표)으로 임명했다. 박영주 대표는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통계역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 후 줄곧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근무하며 특히 임상시험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1996년부터 20년 간 글로벌 제약기업 MSD와 사노피(Sanofi)에서 임상시험기획, 데이터관리, 생물통계학, 안전성관리, MW(Medical Writing), 글로벌 임상관리 등 임상개발 전 영역에 걸쳐 다양한 분야를 경험한 바 있다. 박대표는 2020년 헬릭스미스에 합류했으며, 그간 김선영 대표와 임상부문, 특히 미국 임상시험을 이끌어 왔다. 헬릭스미스 김선영 대표는 “박 박사는 임상시험에 대해 전문성이 높고 실제 운영의 디테일을 잘 파악하고 있다. 특히 비용 효율적 사고를 가진 전문가로서 업무에 대한 책임감이 매우 강하다”고 평가했다. 김선영 대표는 지난 11월 이래 엔젠시스(VM202)의 기술이전, 시판허가 준비, 시장 진입 준비 등 사업개발 부문의 업무에 집중해 왔으며, 임상개발의 다양한 업무 중에서 의과학 및 개발전략에 대해서는 계속 팀장급으로 일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의약품 점검·수사 등 현장에서 업무를 우수하게 수행하고 있는 공무원, 유관기관 직원 등 27명에게 ‘약사감시 업무 유공자 표창’을 수여한다.약사감시 업무는 의약품 등 제조·수입·판매업체 현장 감시, 유통품 수거·시험 검사 등 품질 감시, 표시기재·광고 점검 등이며, 2002년부터 약사감시 업무 유공자에 대한 식약처장 표창을 수여해오고 있다. 이번 표창은 지난해 의약품 임의 제조 등 고의적인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불시 점검 체계를 운영하고, 잠재적 발암 우려 불순물이 검출된 의약품에 대해 차단·회수·폐기 신속성을 높이는 등 의약품 점검 체계를 강화해온 노력에 대해 포상하고자 마련됐다. 식약처는 그간 의약품 점검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유관기관(단체·협회 등)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GMP 제조소 상시 불시 점검 체계 운영 ▲불순물 시험·검사체계 구축 ▲유통 의약품 수거·검사 등 의약품 안전관리를 위한 업무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식약처는 2021년도 약사감시 업무 유공자 표창 후보자 공모 절차로 36명을 추천받아 ‘공적심사위원회’에서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조선혜 회장(이하 ‘대한민국 약업대상 3개 주관단체장’)은 제3회 대한민국 약업(藥業)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대한민국 약업대상 3개 주관단체장은 지난 7일 회의를 갖고, ‘제3회 대한민국 약업(藥業)대상’ 수상자로 정병표 前 대한약사회 총회의장(藥事부문), 이종호 JW중외제약 명예회장(제약바이오부문), 현수환 ㈜동원약품 회장(의약품유통부문)을 각각 선정했다. 藥事부문 약업(藥業)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정병표 前 의장은 대한약사회 총회의장, 대한약사회 부회장, 서울시약사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약사회 회무를 통한 약업계 발전 및 국민보건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약바이오부문 약업(藥業)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종호 회장은 1969년 국내 최초 합성 항생제 ‘리지노마이신’ 개발을 비롯해 자체 개발한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 ‘위너프’ 완제품을 아시아권 제약사로는 최초로 유럽 시장에 수출하는 등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의약품유통부문 약업(藥業)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현수환 회장은 연간 2만종의 의약품을 전국 1만여 병·의원, 약국 및 보건소 등에 원활하게 공
현대바이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용 경구치료제를 글로벌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생산라인 확충에 발빠르게 나섰다. 현대바이오는 코로나19 경구용 항바이러스제인 CP-COV03가 긴급사용승인을 받을 경우 글로벌 수요에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영제약에 이어 동국제약에서도 CP-COV03를 생산,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바이오의 코로나19 경구제인 CP-COV03에 대한 정부의 긴급사용승인으로 글로벌수요가 급증할 경우 동국제약은 현대바이오 측과 협의를 통해 CP-COV03의 1차 위수탁 생산업체인 유영제약과 함께 완제품 생산이나 원료 공급을 할 수 있다. 이에 앞서 현대바이오는 지난해 유영제약과 CP-COV03의 위수탁 공급 계약을 맺었다. 현대바이오 관계자는 “CP-COV03가 긴급사용승인을 받아 본격 출시되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수요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생산망이 필요하다”며 “CP-COV03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생산라인 확충 차원에서 동국제약과 협약을 맺었다”고 말했다. 현대바이오는 보건당국이 CP-COV03의 임상2상 계획을 승인하는대로
동아에스티 2021년 실적은 코로나19 영향 속에 해외수출 부문 감소 및 의료기기 일부 품목 계약 종료로 감소했지만 ETC 부문이 성장함에 따라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0.6% 증가한 5901억원(2020년 5866억원)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4.5% 감소한 155억원(2020년 341억원)을, 당기순이익 전년 대비 85.9% 감소한 39억원(2020년 277억원)을 기록했다. ETC(전문의약품) 부문의 2021 년 매출은 자사 개발 의약품 모티리톤, 슈가논, 그로트로핀, 도입품목 가스터, 주블리아, 이달비, 제네릭 의약품 플라비톨, 리피논 등 주력 품목들이 성장함에 따라 전년 대비 7.0% 증가했다. 해외수출 부문의 2021년 매출은 일본에서 발매된 빈혈치료제 다베포에틴알파 바이오시밀러 및 신성빈혈치료제 에포론의 매출이 증가했으나 정부주도 입찰 시장 감소로 인한 항결핵제 수출 감소,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캄보디아 캔박카스 수출 감소에 따라 전년 대비 3.2% 감소했다. 의료기기·진단 부문의 2021년 매출은 진단영역인 감염관리 분야 성장으로 매출이 증가했지만 의료기기 일부 품목의 계약 종료에 따른 매출 감소로 전년 대비 13
2022년이 시작되면서 각 제약사들은 특허 획득에 성공했다. 인류가 반드시 정복해야 할 질병인 암부터 당뇨, 신부전 등 다양한 질병을 대상으로 한 특허는 물론, 외국에서도 특허를 허가받아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힘을 보여줬다. 동성제약이 암에 대한 특허를 국내에서 취득했으며, GC셀은 호주 포함 6개국에서 암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 일동제약은 당뇨약 후보물질에 대해 미국에서 특허를 취득했고, 헬릭스미스는 신부전과 관련해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 가장 먼저 동성제약은 다중표적 복막암 형광 진단 및 치료장치에 관한 특허를 국내 취득했다. 이번 특허는 복막 내 흩어져 있는 복수의 종양 위치와 혈관 분포 등을 레이저로 진단하고, 진단 부위를 레이저로 조사해 빠르게 치료할 수 있는 진단, 의료기기 특허다. 복막암은 대장암, 난소암, 위암 등의 일차암이 복막에 전이된 암 질환의 최종 단계다. 동성제약은 광역학 치료가 최소 침습으로 반복 시술이 가능하고 부작용이 낮아 복막암의 효과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보고,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GC셀은 항-HER2 항체 및 이를 포함하는 CAR에 대한 호주 특허를 취득했다. 이 특허는 미국을 포함해 5개국에서 출원됐다. 항-HER2-C
간호단독법 철회를 외치는 각계의 목소리가 정점을 향해가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10개 단체가 8일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관 3층 SLPN홀에서 ‘간호단독법 저지 10개 단체 공동 비상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발대식에는 ▲대한의사협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응급구조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대표들이 참여했다.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간호단독법안은 의료법 체계보다 간호단독법안의 내용을 우선 적용하도록 하고 있다. 즉, 간호행위나 간호정책이 의사의 의료행위나 의료정책보다 더 우선하도록 하여 보건의료 정책의 근간을 붕괴시키는 비상식적 입법”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게다가 이 법에는 추후 간호사 단독 의료기관 개설을 위한 법적 근거를 제공하는 독소 조항이 들어있으며 코로나19로 수고하는 보건의료분야의 다른 직역은 일체 배제한 채 오로지 간호협회에만 재정적 특혜를 주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이는 모든 보건의료인들의 사기를 저하시키고 국민을 사지로 내모는 행위가 아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