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84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높은 안전성으로 주목받는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이 접종연령을 청소년까지 낮추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사장 안재용)는 국내에서 허가된 유일한 합성항원 코로나19 백신인 ‘뉴백소비드’의 접종 가능 연령을 만 12세 이상 전 연령층으로 확대코자 허가변경 사전검토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전검토는 식약처 허가변경의 보다 빠른 진행을 위해 심사에 필요한 데이터를 미리 제출해 검토받는 절차다. 뉴백소비드는 성인에서 이미 허가된 만큼 신규 품목허가 없이 허가변경만으로 접종연령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뉴백소비드는 미국 바이오기업 노바백스가 개발한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으로 최근 전 세계 38개국에서 본격적인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국내에선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기술이전(License-in) 계약을 맺고 원액부터 완제까지 제조해 올해 1월 만 18세 이상 성인 대상으로 품목허가를 받고 2월부터 공급을 시작했다. 지난 17일 발표된 질병관리청 집계에 따르면 직전 일주간 국내 만 18세 이상 1차 접종자 중 뉴백소비드를 접종한 사람은 86%에 달했다. 또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안전접종관리반이 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미국 머크(Merck)사(社)가 개발하고 한국엠에스디㈜가 수입하는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라게브리오캡슐(성분명: 몰누피라비르)’의 긴급사용승인을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최근 코로나 확진자 수가 크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기존 치료제를 사용하기 어려운 고위험 경증~중등증 환자들에 대한 치료 대안의 필요성, 식약처의 안전성·효과성 검토 결과, 전문가 자문회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안전·공급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한 것이다. 오늘 긴급사용승인된 ‘라게브리오캡슐’은 국내 두 번째로 도입되는 먹는 치료제로서, 주사형 치료제를 사용하기 어렵고 기존 먹는 치료제(팍스로비드)를 복용할 수 없는 환자(중증 간장애·신장애 환자, 특정 성분(28종(국내 허가 23종)) 약물 복용 중인 환자)에게 사용해 환자가 중증으로 악화되지 않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게브리오캡슐’은 리보핵산(RNA) 유사체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복제과정에서 리보핵산 대신 삽입되어 바이러스 사멸을 유도하는 의약품이다. 적용대상은 연령, 기저질환 등으로 중증 코로나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경증~중등증의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하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은 22일(수) 오후 3시 스마트빌리지웰니스센터 메이커스페이스에서 EDC 스마트빌리지 웰니스센터에서 입주민을 대상으로 ‘2022 스마트건강교실’을 개최했다. 호흡기내과 옥철호 교수가 ‘코로나 19와 환절기 건강관리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참석자 전원이 질의응답에 참여하여 호흡기 질환 뿐 아니라 입주민들이 가지고 있는 의료와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하는 장이 됐다. 이날 건강교실에 참여한 60대 입주자 A모씨는 “스마트빌리지에 입주한 이후 꾸준히 건강정보를 모니터링 받을 수 있었고 유용한 건강정보까지 얻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고신대복음병원과 비바이노베이션이 운영하는 비대면 1차 협진사업은 베트남, 몽골, 카자흐스탄 등지에서 이미 고신대병원이 실증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입주민과 의료진의 추가 협진이 필요한 경우 병원에서 파견된 전문간호사의 상담과 개인 프라이버시가 보호되는 독립적 공간에서 2차 협진도 이뤄지고 있다.상주하고 있는 간호사는 스마트 빌리지 입주민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고신대 병원의 의료진과 비대면 진료도 돕고 있다. 설문을 통해 입주민들의 의료정보를 파악하고 고신대병원 교수들이 직접
원가빈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사회복지사가 ‘2021년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 분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년간의 국가암관리사업 추진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역암센터, 완화의료기관 등에서 공모한 사례 중 10팀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행복 충전, 지금 이 순간’을 주제로 호스피스 병동의 방송시스템을 활용한 실시간 오디오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발표했다.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오디오 프로그램은 환자나 가족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기억에 남는 소중한 추억 등을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 전달하면 방송 시간에 접수된 사연을 낭독하고 신청곡을 들려주는 방식으로 2020년 2월부터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가족과의 만남이 제한됨에 따라 환자의 불안과 고립감을 해소하고 요법프로그램의 공백을 채울 수 있는 비대면 프로그램인 동시에 코로나19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업수행이 가능하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원가빈 가톨릭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이 코로나19 재택치료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대면 치료가 필요한 재택치료 환자들을 위해 ‘코로나19 외래진료센터’를 운영한다. ‘코로나19 외래진료센터’에서는 입원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지만 대면진료가 필요한 코로나19 재택치료 환자가 진료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소아, 고령자 등 비대면 진료만으로는 의학적 판단이 어려운 재택치료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 외래진료센터’는 고려대 구로병원 별관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운영된다(금요일 오후 제외). 방문 전 전화 예약을 해야만 진료가 가능하며(1577-9966 또는 02-2626-2786), 오전에는 성인진료, 오후에는 소아진료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병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새 14만여명 급증해 50만명에 근접한 가운데 누적 확진자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23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84명, 사망자는 29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만 3432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9만 839명, 해외유입 사례는 42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49만 881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042만 7247명(해외유입 3만 751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3월 23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1783명, 2차접종자 1207명, 3차접종자 2만 8709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93만 4142명, 2차접종자수는 4446만 3740명, 3차접종자수는 3244만 9020명이라고 밝혔다.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비대면 진료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 2월 24일부터 2022년 1월 5일까지 총 1만 3252개소 의료기관에서 352만 3451건, 437억 6344만원 비대면 상담·처방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평균 매일 5166건의 비대면 진료가 이뤄진 것이다. 진찰료 기준으로 분류했을 때, 의료기관 종별로는 의원급이 337억 1천 200만원(77.0%)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종합병원 40억 8040만원(9.3%), 상급종합병원 37억 9200만원(8.7%), 병원급 21억 7800만원(5.0%) 순이었다. 비대면 진찰료 중 재진 비중이 86.6%(378억 8400만원)를 차지했다.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초진은 90.2%였으나 재진은 75%로 다소 감소했다. 반면 상급종합병원은 초진에 비해 재진 비중이 4배, 종합병원과 병원은 초진에 비해 재진 비중이 2배 많았다. 진료과목별로는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청구액 기준 내과가 가장 많았고(46.9%), 일반의(21.2%), 소아청소년과(8.1%), 가정의학과(6.5%), 한방(4.2%)이 뒤를 이었다. ‘병원급 의료기관’에서는 내과가
노보셀바이오(대표이사 소진일)는 멕시코 TecSalud대학 재단 병원인 몬테레이 Zambrano Hellion Hospital에 세포 치료제 생산을 위한 제조 시설을 3월 완공했다고 밝혔다. 노보셀바이오는 올해 국내 임상 진행을 위한 우수 의약품 제조 시설과 연계해 양국에서 본격적인 임상 및 환자 치료를 시작할 예정이다. Zambrano Hellion Hospital은 여러 글로벌 제약 회사의 임상을 대행하는 전문 병원으로, 임상 진행이 탁월한 병원으로 알려진다. 노보셀바이오는 올 상반기에 멕시코에서 ‘NOVO-NK’ 면역세포 치료제로 코로나19에 대한 임상을 먼저 시작하고, 하반기 유방암에 대한 임상도 추가 진행하기로 합의했으며 적응증 확대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노보셀바이오 담당자는 “멕시코 식약청의 임상 방식이 국내보다 유리한 부분이 있어 임상 속도가 상당히 빠를 것으로 예상한다”며 “내년 안에 멕시코에서 환자 치료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적응증 확대에 나선다. 상반기 중 '국산 1호 코로나 백신'을 상용화하는 동시에 부스터샷 및 청소년으로도 활용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의 부스터샷에 대한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GBP510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전염병예방혁신연합(CEPI)로부터 지원받고 미국 워싱턴대학 약학대 항원디자인연구소(Institute for Protein Design, IPD)와 공동 개발한 합성항원 방식의 백신 후보물질로 GlaxoSmithKline(GSK)의 면역증강제(Adjuvant) ‘AS03’이 활용됐다. 이번 부스터샷 임상은 GBP510 임상 3상에 참여한 만 18세 이상 성인 750명을 대상으로 한다. 임상 3상에 참여해 투약 완료 후 최소 3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GBP510을 1회 추가 접종하는 방식이며, 고려대 구로병원 등 국내 16개 임상 기관 및 해외 기관에서 진행돼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확인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국내에 기 허가된 다른 코로나19 백신으로 기본 접종을 완료한 성인을 대상으로 G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이 ‘제3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제약바이오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22일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제3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제약바이오 부문 시상식을 갖고 이종호 명예회장에게 상패와 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약업대상은 약업계의 노력과 봉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그 공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대한약사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등 약업계 3개 단체가 지난 2020년 공동 제정한 상이다. 제약바이오 부문에 선정된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1969년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합성 항생제 ‘리지노마이신’을 개발, 1973년 12월 영국약전에 수록되며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또 수액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의 결실로 2019년 자체 개발한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 ‘위너프’ 완제품을 아시아권 제약사 최초로 유럽 시장에 수출하는 등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원희목 회장과 최광훈 대한약사회 회장, 조선혜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회장 등 3개 단체장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킨 제약산업의 살아있는 역사 같은 분”이라며 “이종
건보공단이 다제약물 관리사업에서 다학제 협업이 가능한 병원모델 활성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참여도가 낮은 의원모델은 우선 장애인 주치의, 의료사협 등 방문진료 참여의원을 중심으로 확대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실 이은영 실장은 22일 원주 본원에서 열린 전문기자협의회와의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다제약물관리사업과 만성질환관리제 등 만성질환관리실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제약물관리 시범사업이 4년 동안 진행됐는데, 건보공단은 하반기까지 시범사업 효과성 및 제도화 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구체적인 연구용역 시기와 목적은? 현재 연구용역에 대한 기본계획이 수립돼 3월에 입찰 공고됐고 5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4년 간 시범사업에 참여한 대상자들의 약물이용 변화, 의료비 변화, 서비스의 비용효과성 등을 체계적으로 평가해 사업 필요성에 대한 근거를 만들고자 한다. 또한 사업을 제도화하기 위해 적절한 사업방식, 서비스 절차, 대상자 기준 등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연구용역 이외에 제도화를 위해 준비 중인 작업이 있는지? 다제약물 관리의 실효성을 높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회장 강태경)는 지난 20일 5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춘계학술대회 및 제47회 연수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세션 4개로 구성돼 온라인 상으로 진행됐다. 강태경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창 코로나로 바쁜 와중에도 이렇게 학술대회에 참석해주신 여러 회원님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부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더 깊고 풍성한 지식을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션1 에서는 ‘당뇨약제 선택시 주의 사항(동반 질환 있는 경우)과 추가 검사가 필요한 경우’ (홍준화 을지대병원 내분비내과), ‘고혈압의 합병증 선별검사 언제 어떤 검사를 할 것인가’ (손정식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이상지질혈증의 약물 치료/목표 수치 업데이트’ (윤영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세 강의를 통해 심혈관 질환의 치료법을 섬세히 다듬었다. 세션2에서는 필수 강좌로 ‘환자 안전개념의 이해’ (김정하 중앙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와 ‘의료감염관리의 이해: 일차의료기관 감염병 대응교육’이 진행됐다. ‘의료감염관리의 이해’는 ‘코로나 19 백신접종의 실제’ (이진서 강동성심병
한의계가 ‘코로나19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 한의사를 배제하고 있는 방역당국의 결정에 분노를 터트렸다. 한의계는 의료인인 한의사를 배제하는 것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외면하는 무책임한 처사라고 지적하며, 특정직역 눈치보기에서 벗어나 국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라고 방역당국에 촉구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2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의 건강과 편익증진을 위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를 시행할 것임을 밝혔다. 홍주의 회장은 “현재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는 매일 수십만명을 기록하고 사망자도 1만 3000명이 넘을 정도로 심각한 지경”이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국가로부터 면허를 부여받은 의료인인 한의사가 감염병 환자를 치료하고 방역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책무”라고 말했다. 하지만 22일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기관을 동네 한의원까지 확대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재차 발표했다. 홍 회장은 “특히 양의사단체 모 인사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의사는 해부학적 구조에 대해 제대로 교육받지 않아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면 안된다’는 허위사실을 스스럼없이 발언하기도 했다”며 “한의과대학에서 해부학은 물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이 3월 4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 'AI바우처 지원 사업' 의료기관에 선정됐다. 제주대학교병원은 2022년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AI 바우처 지원사업에 공모신청 접수과제 1,573개 중 1차 서면평가 선정 및 2차 발표평가 결과 최종 AI바우처 지원 사업 의료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총사업비 3억4천2백여원을 투자하여 공급기업인 KT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AI인공지능을 이용한 보이스봇, 챗봇 시스템을 10월말 구축완료 예정이다. 제주대학교병원은 단순 반복적 문의에 대한 불편함을 AI솔루션 신기술을 적용하여 365일 24시간 공백없는 AI자동상담 연결로 진료예약 및 변경과 단순문의를 self 처리 할수있게 되며, 일대다수의 응답이 가능해지며 오프라인과 유사한 상담환경을 제공함으로서 그동안 병원 콜센터대기 시간의 불편함을 줄이고 고객문의에 실시간으로 응대 할 수 있게 되어 환자와 상담원 모두의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간 제주대학교병원에서는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 효과적인 비대면 서비스와 고객의 동선 최소화, 병원 체류시간 감소를 위하여 지능형 순번대기, 고도화 무인 수납시스템, 스마트 헬스케어시스템(
한의사협회와 보령홀딩스, 보령제약이 주최한 제38회 보령의료봉사상 시상식이 지난 21일 종로구 보령제약 본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수상자와 주최 측의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38회 보령의료봉사상 대상에는 임동권 문산제일안과의원 원장이 선정됐으며, 상패와 순금 10돈의 메달, 상금 5천만원이 수여됐다. 임동권 원장은 22년간 국내외를 오가며 진료봉사를 이어온 공로를 인정 받아 이번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임 원장은 2000년 우연한 계기로 외국인 노동자 진료소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한 이후, 12개국에서 57회 수술, 4만여명의 환자를 진료하며 봉사활동에 헌신해왔다. 임 원장은 북한 지역에서도 백내장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개안수술과 안과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해외 봉사활동이 어려운 현재도, 파주 지역에서 조손·저소득층 아이들의 시력교정용 안경제작, 장학금 지원 등을 통해 활발한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제38회 보령의료봉사상 본상은 이종규 울진연세가정의학과의원 원장, 아프리카미래재단, 서정성 아이안과의원 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본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순금 10돈의 메달이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원장 고광철) 이비인후과-갑상선두경부외과 박기철 교수가 ‘2022년 대한갑상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박 교수는 코로나19(COVID-19)를 일으키는 SARS-CoV-2(이하 바이러스)가 갑상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를 진행한 결과,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학술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코로나19 환자에게서 일반 호흡기 증상 외 갑상선 관련 증상이 자주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갑상선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에 대해서는 아직 잘 모르는 상태로, 코로나19를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갑상선여포세포(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는 세포)를 직접적으로 침범하거나 전신 면역반응에 의한 2차적인 반응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이에 박 교수는 바이러스가 갑상선에 직접적으로 침범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주로 호흡기 점막세포에 위치한다고 알려진 ACE2(angiotensin-converting enzyme 2), TMPRESS2 (transmembrane serine protease 2)를 이용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박 교수는 ACE2와 TMPRESS2가 갑상선여포세포에서 발현하지 않고, 그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은 지난 18일 ㈜케이더봄(서강대학교 산학 공동사업화 법인)과 재외한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원격의료서비스 필요성을 같이 인식하고 ‘재외한인동포를 위한 원격의료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조선대병원 내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조선대병원이 재외 동포들의 원격의료 상담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한 ㈜케이더봄(대표 한재형 교수)과 협업하여 전세계 750만의 한인동포들을 위해 조선대병원의 질 높은 K-Health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케이더봄은 지금까지 LA, 뉴욕, 애틀란타 등 10대 북미지역과, 홍콩 등 아시아와 폴란드 등 유럽 주요 도시에 한인회 전용 소통 플랫폼을 무상 구축 및 지원해 오고 있으며, K-Health의 원격의료서비스 현황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조선대병원은 ㈜케이더봄의 한인동포 서비스 인프라를 통해 미주 지역 10역 한인회와 홍콩, 폴란드 등 한인사회에 실시간 진료계획 및 건강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미주 서부의 오렌지카운티 한인회 권석대 회장은 연초 인터뷰에서 “언택트 시대에 한인회원 간 온라인으로 소통과 협업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인 오렌지카운티 디지털광장이 개통된 데 이어 모국의 우수한 병원이 직접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다시 하루만에 30만명대 중반으로 증가한 가운데 누적 확진자가 1000만명에 근접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22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104명, 사망자는 38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만 3141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5만 3934명, 해외유입 사례는 46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35만 3980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93만 6540명(해외유입 30,709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3월 22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2249명, 2차접종자 2239명, 3차접종자 4만 7007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93만 1582명, 2차접종자수는 4446만 1722명, 3차접종자수는 3241만 9209명이라고 밝혔다.
공공병원 설립시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토록 하는 ‘국가재정법 개정안’의 신속 처리가 요구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입법조사처는 21일 이슈와 논점 제1930호 ‘진료의 지역완결성을 위한 공공병원 확충 과제(김주경)’ 보고서를 발간했다. 응급・외상・심뇌혈관・산과 진료 등 필수의료서비스의 지역간 불균형 공급은 우리나라 의료체계의 고질적인 문제다. 중소형 규모의 얼마 되지 않는 공공병원이 지방의 필수의료 공백을 보완해 왔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을 맞아 양적・질적으로 미흡한 공공병원이 확진자 입원 치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면서 보건의료 제공에 대한 국가의 책임과 병원을 포함한 공공 의료자원 확보의 중요성이 재확인되고 있다. 2020년 연말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전체 병원 중 공공병원 비율은 5.4%, 전체 병상수 중 공공병상 비율은 9.7%로 2010년보다 낮아졌다. 이는 OECD회원국 평균 공공병원 및 공공병상 비율 55.2%, 71.6%와 비교할 때 매우 낮은 수준이다. 규모 면에서 공공병원 대부분이 300병상 미만의 중소형 의료기관에 해당한다. 2020년말 기준 40개 지역거점공공병원(지방의료원3) 34개소, 적십자 병원 6개소) 중 300병상 미만이
아주대병원 전미선 교수(방사선종양학과)와 강석윤 교수(종양혈액내과)가 21일 보건복지부가 개최한 ‘제15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옥조근정훈장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암 예방 및 암관리사업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격려하고,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한 전미선 교수는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로 지난 30여 년간 암환자의 치료 및 생존율 향상에 기여하여 왔으며, 국가암관리위원 및 지역암센터장으로 체계적인 국가암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주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국가 암생존자 관리를 위한 한국형 암생존자 통합지지 시범사업 운영 방안을 제시 및 적극적인 활동으로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국민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훈장을 수상했다. 또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강석윤 교수는 표준 진료지침에 의거 연 6천 여 명의 암환자 치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2005년부터 암 관련 약 150건의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는 등 암환자의 생존율 향상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차세대염기서열 분석을 통한 임상진료 및 활발한 연구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