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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지씨셀(대표 박대우)은 항-HER2 항체 및 이를 포함하는 CAR(키메라 항원 수용체)에 대한 호주 특허를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관련 특허가 등록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밖에도 미국을 포함한 5개국에서 출원된 상태다. 이번 특허를 통해, 지씨셀은 NK세포 내 활성화를 위해 최적화된 CAR구조와 선택성이 높은 항-HER2 세포 외 도메인(extracellular domain)으로 구성된 독자적인 항-HER2-CAR의 권리를 보장받는다. 항-HER2-CAR의 가장 큰 특징은 HER2 과발현 암종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표적항암제 트라스투주맙과 상이한 에피토프(Epitope)에 결합하기 때문에 트라스투주맙과 병용 치료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지씨셀은 제대혈에서 유래한 NK세포를 이용해 HER2-CAR-NK치료제 ‘AB201’을 개발해 미국 관계사 아티바를 통해 미국내 임상을 준비하고 있다. 올 하반기 FDA에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을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이번 특허 등록은 고형암 대상 HER2-CAR-NK치료제 ‘AB201’의 상용화를 위한 필수적인 지적재산권(IP) 확보로 매우 의미가 크다. 황유경 지씨셀 세포치료연
JW홀딩스는 오는 24일부터 나흘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2022 UAE 두바이 의료기기 전시회(아랍헬스, Arab Health 2022)’에 참가해 JW그룹의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아랍헬스는 올해 47회를 맞는 중동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박람회다. 지난해에는 주최측 추산 62개국 1768개 업체가 참했으며, 3만 4000명 이상이 참관한 것으로 조사됐다. JW홀딩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 10여개 기업이 참여해 수술실에서 필요한 의료기기를 전시하는 한국의료기기 통합전시관을 비롯해 행사 메인관에서 독립부스를 열고 JW 제품을 소개한다. JW홀딩스가 아랍헬스에서 독립부스를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JW홀딩스는 진단시약·의료기기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계열사 JW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기술력으로 국산화한 LED무영등, 수술대, 검진대, 미숙아 보육기, 신생아 보온장치 등 필수 의료기기를 대거 선보인다. 이와 함께 JW중외제약의 상처 케어 밴드 ‘하이맘’ 제품군, HA필러 ‘이니티움’도 전시한다. 또 JW홀딩스가 지난해 스마트 광학 테크기업 아이엘사이언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기로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윤승규)에서 안과질환을 종합적으로 진료하는 독립 시스템을 갖춘 안과병원이 지난 19일 개원했다. 여의도성모병원은 1일 안센터를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 안과병원’으로 지위를 격상하고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초대 안과병원장은 “망막분야” 권위자인 안과 노영정 교수다. 여의도성모병원 안과는 1958년 가톨릭대학 안과학교실 개설, 1967년 국내 최초 안은행 설립 및 국내 백내장 수술과 각막이식을 선도해 ’성모안과’ 라는 브랜드가 만들어질 정도로 발전을 거듭해왔다. 2003년 안센터 개소 이후 협소한 외래공간에 일 400여명에 달하는 환자 방문으로 진료환경 개선이 불가피 한 점, 고령화 시대의 대표적 노인성 안과 질환인 백내장을 치료하는데 있어 안과전문병원 역할 확대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안과병원’이 개원했다. 안과병원은 우선 외래공간을 기존 120평에서 400평 규모로 확장, 고객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코로나19 언택트 시대에 맞는 거리두기 진료시스템을 구축했다. 15명의 각 분과 최고의 안과 교원을 포함, 총 60명의 의료진의 협진으로 모든 안과질환에 대해 포괄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백내장, 녹내장, 망막 등
대웅제약이 국내 생명공학 신약 1호인 EGF(Epidermal Growth Factor, 상피세포 성장인자)의 신규 적응증 확대를 통해 암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나선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DWP708’ EGF 크림제의 임상 2상시험 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임상 시험은 EGFR(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를 타겟으로 하는 EGFRi(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inhibitor,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억제제) 항암제 투여 환자에게서 매우 흔하게 발생하는 피부의 발진, 여드름양 발진 등의 피부 부작용 치료에 관한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를 위한 것이다. EGFRi 항암제로 인한 피부 부작용은 항암 효과가 좋은 환자에게서 더욱 심하게 나타나며, 환자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항암 치료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 중 하나다. EGF 크림제는 EGFR을 타겟으로 하는 항암제 이외에도 방사선 치료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부염 등에도 유효할 것으로 기대된다. EGF는 인체 내 존재하는 단백질로 세포의 증식, 분화에 관여하며 손상된 조직을 치유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2022년 1월 20일 뉴스와이어에 따르면 이화여자대학교 생명과학과 오구택 교수가 제31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회원들의 온라인 투표로 2022년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회장으로 당선된 오구택 신임 학회장은 이에 따라 올 1월 1일부터 앞으로 1년간 학회를 이끌게 됐다. 오구택 교수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어려운 상황을 개인의 희생과 집단지성으로 극복하고 있는 엄중한 현실 속에 2022년에는 학회 모든 구성이 통합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해 우리나라 생명 과학을 주도할 최대·최고의 학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입지를 다지는 한 해를 보낼 것”이라며 학회 회원들에게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의과대학에서 연구원으로 지낸 오구택 학회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 안전기술위원회 위원, 국가 과학기술자문회의 생명·의료전문위원회 위원장, 창의사업 연구단 및 리더연구자 지원사업 연구단장 등을 지냈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27일만에 6000명대로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월 2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357명, 해외유입 사례는 246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6603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1만 2503명(해외유입 2만 2551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88명, 사망자는 2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480명(치명률 0.91%)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월 20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9980명, 2차접종자 4만 4538명, 3차접종자 21만 2471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53만 525명, 2차접종자수는 4367만 6631명, 3차접종자수는 2421만 9031명이라고 밝혔다.
약효지속성 주사제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미충족 의약 수요 시장 공략을 위한 휴메딕스와 지투지바이오의 협력 관계가 더욱 견고해질 전망이다.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지난 19일 성남 판교 본사에서 ㈜지투지바이오(대표 이희용)와 공동 개발하고 있는 약효 지속성 주사제를 비롯해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20억원 규모의 전략적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본 계약은 지난 10월 체결한 ‘장기 약효 지속성 주사제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에서 발전시킨 것으로, 양사간 기술 검토와 업무 교류를 통해 지투지바이오의 서방형 미립구 제조기술 ‘이노램프(InnoLAMP, Innovative Long Acting MicroParticle)’에 대한 기술력 및 잠재적 가능성, 시장 경쟁력이 크다는 결론이 도출된 데 따른 결정이다. 양사는 투자 계약으로 파트너십이 더욱 공고해진 만큼 미충족 의약 시장을 타깃하는 장기 약효 지속성 주사제 개발과 사업 구체화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지투지바이오는 투자 자금을 활용해 알츠하이머치료제(GB-5001)를 포함해 당뇨, 골관절염 타깃의 파이프라인 상용화에 집중하고, 이후 완제품 주사제 제조
GC녹십자의료재단(이사장 이은희)은 두바이에서 진행되는 국제 진단 전문 전시회 ‘Medlab Middle East 2022(이하 메드랩)’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은 메드랩은 중동 및 아프리카 국가를 중심으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진단 전문 전시회로 1월 24일(월)부터 27일(목)까지 4일간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개최된다. GC녹십자의료재단의 참가는 재단의 핵심 기술인 유전 및 전염병 진단검사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 향상과 중동시장 사업 확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이번 전시회에서 ‘Smart Lab’을 선보일 예정이다. Smart Lab은 자동화 시스템 도입으로 검사 효율성과 속도를 개선해 1~2일 내에 빠르게 검사결과를 도출해내는 서비스다. 재단은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와 UAE 지역에 진단검사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최근 두바이에서 유전학 및 감염병 검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추가 중동지역 서비스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GC녹십자의료재단은 25일(화) 진단검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글로벌 보건 분야의 민관협력(Public-Private Partnership in
제뉴원사이언스(대표 김미연, 이하 제뉴원)가 고혈압 및 이상지질혈증 복합제 하이포지에이정(성분명 암로디핀+발사르탄+아토르바스타틴, Amlodipine+Valsartan+Atorvastatin)을 발매했다고 20일 밝혔다. 하이포지에이정은 기존 고혈압 치료제인 하이포지정(성분명 암로디핀+발사르탄)에 콜레스테롤 합성을 저해하는 스타틴 계열의 ‘아토르바스타틴’을 합친 제품이다. 본 제품은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본태성 고혈압 환자에게 처방할 수 있다.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치료를 위한 세가지 성분을 하나의 알약으로 정제해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높였다. 하이포지에이정은 제뉴원에서 처음으로 발매하는 ARB(Angiotensin Receptor Blocker), CCB(Calcium Channel Blocker), 스타틴(Statin) 성분의 3제 복합제다. 지난 7월 총 4개 함량에 대해 식약처의 품목 허가를 받은 뒤 11월 5/80/10mg, 5/160/10mg 함량 제품을 발매했으며, 이달 5/80/20mg, 5/160/20mg 함량의 2개 제품을 추가로 발매했다. 암로디핀-발사르탄-아토르바스타틴 복합제에 대한 임상자료에 따르면, 해당 3제 복합제는 암로디핀-발사르탄
한미약품그룹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한미사이언스 자회사)이 신제품 및 주력 제품의 고른 성장을 토대로 올해 연매출 3200억원 돌파를 예고했다. 2021년 2800여억원 매출을 달성한 북경한미약품(총경리 임해룡)은 연간 1000억원대 매출을 올리는 ‘이탄징’과 600억원대 ‘마미아이’(어린이정장제), ‘리똥’(변비약) 등 19개 제품을 중국 현지에서 판매하고 있다. 북경한미약품은 지속적으로 성장중인 이 주력 제품들과 함께 최근 출시한 신제품인 기화제 형태 기침가래약 ‘이안핑’(사진)이 북경한미 전체 매출 3200억원 도전의 견인차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시 2년차를 맞는 이안핑이 올해는 전년 대비 약 3배인 3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북경한미약품은 전망하고 있다. 이안핑은 기침가래 치료 성분인 ‘암브록솔’을 중국 최초로 주사제에서 기화제로 바꾼 제품이다. 그 동안 암브록솔 주사제는 중국 규제당국의 허가사항에 기재되지 않은 적응증으로 사용되는 오프라벨(off-label) 처방이 많았다. 북경한미약품은 이 같은 시장 상황을 빠르게 간파해, 중국에서 유일하게 임상 3상을 거친 뒤 기화제 형태로 제품을 최초 출시했다. 이안핑은 기침,
애브비는 14일(미국 시카고 현지시각)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이전의 치료에 반응을 보이지 않고, 생물학적제제를 포함한 다른 경구제 또는 주사제로 질환이 조절되지 않거나 이 같은 약물 사용이 권장되지 않는 성인 및 12세 이상 청소년의 중등증에서 중증의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로 ‘린버크(Rinvoq, 성분명:유파다시티닙(Upadacitinib)’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린버크는 성인 및 체중 40kg 이상인 12세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1일 1회 15mg 투여될 수 있다. 적절한 반응에 도달하지 않는 청소년과 65세 미만 성인의 경우 투여량을 1일 1회 30mg까지 증량할 수 있다. 애브비 R&D 수석 부사장이자 최고과학책임자(CSO)인 토마스 허드슨(Thomas Hudson) 박사는 “알레르기 전문의로 근무하던 초기에 중등중에서 중증의 아토피피부염 환자에게 가려움증과 발진이 얼마나 끈질긴지 목도했지만, 전신요법으로 질병이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게 쓸 수 있는 옵션은 제한적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린버크의 추가 승인은 아토피피부염의 고통스러운 가려움증과 피부 증상들을 유의하게 개선할 수 있는 1일 1회 복용 경구 치료 옵션을 제공한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우수고용협회(Top Employers Institute)로부터 2022년 최우수 고용 기업(Top Employer)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2020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 고용 기업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한국 외에도 베링거인겔하임 본사는 2년 연속 글로벌 최우수 고용 기업에 선정돼 올해 세계 11대 최우수 고용 기업 중 하나로 인증을 받았다. 또한, 24개 국적의 2700여명의 직원이 속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아세안, 한국, 호주, 뉴질랜드)에서도 최우수 고용 기업 인증을 받았다. 기업 인재 정책의 우수성을 평가하는 글로벌 기관인 우수고용협회는 직원들에게 우수한 근무 조건을 제공하고 직원의 발전을 지원하고자 하는 전 세계 고용 기업을 인증한다. 해당 인증은 인적 자원 관리를 검토하는 다양한 단계의 프로그램을 통해 이루어지며 구체적인 최종 피드백이 함께 제시된다. 베링거인겔하임은 경쟁사와 대비해 직원 인게이지먼트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임직원 보상과 공로 인정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또한 강건하고 포용적인 기업 문화를 만드는 기업 가치, 윤리, 정도 경영뿐만 아니라 애자일(민첩) 근무 환경에서 좋은 평가를 받
*일시 2022년 2월 6일(일) 낮 12시 40분 *장소 여의도 더파티움 지하1층 그랜드컨벤션홀
*18일, *빈소 여의도성모병원 3호실, *발인 1월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김강립 처장)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등의 임상시험 안전지원을 위한 중장기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사)대한의학회, 중앙임상시험심사위원회(이하 중앙IRB)와 함께 1월 19일 서울대병원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중앙IRB 제도 활성화 방안 ▲임상시험 참여자 권리보호 강화 방안 ▲임상시험 안전지원을 위한 중장기 정책 방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올해부터 중앙IRB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사)대한의학회의 임상시험 안전지원 업무에 대한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임상 전문학회와 유기적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김강립 처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중앙IRB 운영기관인 (사)대한의학회가 통합심사·임상시험 참여자 보호 등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식약처는 사회·기술·환경 변화를 고려해 중장기적인 임상시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중앙IRB의 심사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임상시험 수행 기관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식약처는 임상시험 참여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임상시험 정보나 권리 등에 대해 손
신임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도태 이사장이 보장성 강화대책을 차질없이 마무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보험자병원 추가 설립에 대해서는 건강보험 제도 지속성 제고 및 공공의료 거버넌스 강화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확충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도태 이사장은 19일 건보공단 서울지역본부 여의도 CCMM빌딩 6층 세미나실에 열린 전문기자협의회와 신년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3일 취임식에서 강 이사장은 중점추진과제 중 하나로 ‘보장성 강화의 지속적 추진’을 제시한 바 있다. 19일간담회에서 강 이사장은 “최근 발표된 2020년 건강보험 보장률은 65.3%로 2017년 62.7%보다 2.6%p 상승된 역대 최고 수준이지만 아직도 보장수준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지속적인 의료보장 범위와 급여수준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며 “올해는 근골격계·이비인후과 질환 중심의 급여확대로 보장성 강화계획을 차질없이 마무리하고, 급여우선순위와 제도의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사회적 합의를 도출, 차기 보장성 강화계획 수립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보험자병원 추가설립에 대한 질문에는 “국가 재난대응 등 일반 공공병원 역할 외에도, 건강보험 모델병원으로 고유기능 수행하고 있다”며 “역할 강화로 건강보험 제도
DPP-4 억제제 시장이 2019년 대비 성장세를 보였던 2020년과는 반대로, 2021년에는 2020년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의하면 지난 2021년 DPP-4 억제제 시장은 총 5747억원을 달성했다. 2020년 5908억원을 달성한 것과 비교하면 규모가 2.7% 축소됐다. 지난 해 DPP-4 억제제 시장은 다국적제약사가 감소하고 국내 제약사가 상승하는 해였다. 세부적으로 보면 엠에스디가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국내사들이 다국적제약사를 제치는 데에 성공했다. LG화학은 베링거인겔하임, 한독은 노바티스를, 동아에스티는 다케다와 아스트라제네카의 원외처방 매출을 앞질렀다. ◆가장 실적 높은 엠에스디, 실상은 하락 다국적제약사의 감소는 엠에스디도 비켜갈 수 없었다. 엠에스디가 판매하고 DPP-4 억제제 제품들은 지난 해 총 1619억원을 기록해 2020년의 1761억원보다 8.1% 감소했으며, 점유율은 29.8%애서 28.2%로 줄어들었다. 가장 많이 실적이 하락한 제품은 시타글립틴 단일제 제품인 ‘자누비아’다. 자누비아는 2020년 470억원에서 2021년 420억원으로 10.6% 감소했다. 이에 따라 점유율도 8%에서
LG화학이 둔감해진 인슐린 반응을 개선시키는 당뇨병 신약을 개발한다. LG화학은 미국 FDA로부터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제2ď형 당뇨병 치료 신약 후보물질 ‘LC542019’의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 LG화학은 이번 ‘LC542019’ 1상 승인에 따라 생명과학사업본부 출범 5년만에 통풍 치료제 ‘티굴릭소스타트(Tigulixostat)’를 비롯해 총 10개의 임상개발 단계 신약 후보물질을 확보하게 됐다. LG화학은 미국에서 건강한 성인 및 제2형 당뇨병 환자 98명을 대상으로 ‘LC542019’의 안전성 및 내약성, 약동학(약물의 흡수·분포·대사·배출 과정) 및 약력학(약물 농도 및 치료 효과) 평가 등을 진행하게 된다. ‘LC542019’는 인슐린 민감도 조절 단백질인 ‘GPR120’의 작용을 활성화 시켜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약물이다. 인슐린은 혈액 내 포도당을 세포 안으로 이동시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게 하거나 세포에 저장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세포의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게 되면 인슐린이 분비돼도 혈액과 세포 간 포도당 이동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고혈당 상태가 된다. LG화학은 인슐린 저항성 개선을
보령제약(대표 장두현)이 제약영업 직군에 대한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한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2월 3일까지 진행되며,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 AI역량검사 → 면접전형 → 세일즈 아카데미(Sales Academy) →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보령제약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인재 선발을 위해 ‘AI역량검사‘와 ‘세일즈 아카데미(Sales Academy)‘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AI 역량검사는 AI를 기반으로 인지능력 검사 및 상황 면접을 통해 기업 인재상과 직무 적합도 등을 다면적으로 평가하는 검사다. 보령제약은 지원자들이 자기소개서 뿐 아니라, 면접으로도 자신의 기량을 드러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류접수자 전원 대상으로 AI역량검사 기회를 부여한다. 세일즈 아카데미는 지원자들이 영업 직무에 대한 자신의 적성을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세일즈와 관련한 직무 역량을 훈련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세일즈 아카데미에서 지원자들은 기초학술 교육을 비롯해, 세일즈 스킬, P.T 스킬, 오피스 문서 활용, 상황별 롤플레이(Role Play) 등 영업 업무에 대한 이해와 개인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5주간 받게 된다. 세일즈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자사의 당뇨병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IDG16177’과 관련해 미국에서 신규 물질 특허를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IDG16177’은 췌장 베타세포의 GPR40(G단백질결합수용체40)을 활성화해 인슐린 분비를 유도, 혈당을 조절하는 기전을 가진 GPR40 작용제(agonist) 계열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이다.일동제약에 따르면, ‘IDG16177’은 고혈당 시에 선택적으로 인슐린을 분비하도록 유도하기 때문에 투약으로 인한 저혈당 발생 부작용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뿐만 아니라, 동물실험 결과 유사 계열의 경쟁 물질에 비해 10~30배 낮은 용량에서도 더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를 나타냈으며, 독성과 관련한 안전성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보인 바 있다.일동제약은 지난해 독일연방 의약품·의료기기 관리기관(BfArM)으로부터 ‘IDG16177’에 대한 임상 계획(IND) 승인을 취득, 현재 독일 현지에서 임상 1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회사 측은 상용화에 유리한 요건 및 권리 확보를 위해 미국 외에도 한국, 일본, 호주 등의 국가에서 이미 특허 등록을 완료한 상태이며, 유럽과 중국 등 주요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