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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이원희)은 5월2일부터 17일까지 ‘제2회 가그린 첫 니 사진 콘테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은 ‘가그린 첫 니 사진 콘테스트’는 아이들에게 첫 니 빠진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 평생의 추억을 만들어 주고, 새로 나올 영구치의 의미와 관리의 중요성을 알려 올바른 치아관리 습관을 갖게 하고자 기획됐다. 콘테스트에 참가를 원하는 분은 행사 기간 내 첫 니 빠진 아이들의 사진과 사연을 페이스북 ‘가그린’ 페이지(https://www.facebook.com/garglin.dapharm)에 올리면 된다. 동아제약은 참가자 중 페이스북 호응도와 전문가 심사평가가 높은 20명을 선발해 ‘가그린 첫 니 사진관’ 초대권을 선물한다. ‘가그린 첫 니 사진관’에 초대 받은 아이들은 스타 포토그래퍼 홍혜전 작가와 생애 단 한번뿐인, 평생의 추억이 될 첫 니 빠진 사진을 촬영한다. 아이들의 사진작품은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내 ‘첫 니 사진 전시회’에서 소개된다. 참가자 전원에게 어린이용 가그린 선물세트를 증정하고, 아쉽게 사진관에 초대받지 못한 아이들 30명을 추첨해 키자니아 입장권(4인가족 이용)을 선물한다. 동아제약 가
아스텔라스 파마와 레오파마는 201 년 3월 31일자로 아스텔라스의 글로벌 피부과 사업을 레오파마로 양도양수하는 거래가 전격 성사 완료되었다고 발표했다. 지난 해 2015년 11월 11일 아스텔라스와 레오파마는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제 프로토픽(일본 제외)과 기타 여드름 및 피부 감염 제품을 포함한 아스텔라스 글로벌 피부과 제품 포트폴리오 관련 자산 매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스텔라스와 레오파마는 현재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한 계약 전 조건에 양사 합의했으며, 거래액은 약 6억 7500 만 유로이다. 아스텔라스는 계약 성사가 2016년 3월 31일 종료되는 회계연도의 재무 전망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양 사는 앞으로도 계속 환자들을 지원하는 한편, 원활한 이전 절차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아스텔라스제약에서 레오파마로의 이전 절차는 2016년 5월 1일 자로 시행한다. 국내에서는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의 피부과 포트폴리오 중 프로토픽 제품만 레오파마로의 이전 대상에 해당하며, 해당제품의 유통은 현행과 같이 한국아스텔라스제약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이전 절차 기간 동안, 한국아스텔라스제약과 레오파마는 프로토
GSK(한국법인 사장 홍유석)는 영유아 전문 폐렴구균 백신 ‘신플로릭스’가 최근 식약처로부터 19A 혈청형에 의한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IPD)에 대한 유효성 정보가 제품 허가사항에 추가되었다고 밝혔다. 폐렴구균의 19A 혈청형은 영유아에서 IPD를 포함한 일부 폐렴구균성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다. 신플로릭스는 대규모 임상연구를 통해 지속적으로 효과를 입증해왔다. 19A 혈청형 관련 허가 승인은 캐나다 퀘벡 주에서 실시된 3가지 폐렴구균 백신의 실제 예방효과 분석 연구 및 핀란드와 브라질에서 시행된 2개의 시판 후 조사에서 관찰된 유효성 데이터를 근거로 이뤄졌다. 캐나다 퀘벡 주에서 시행된 연구는 퀘벡 주 보건사회복지부의 지원 하에 2005년부터 2013년까지 순차적으로 필수예방접종에 도입된 3가지 폐렴구균 백신의 실제 예방효과를 분석했다. 연구에 따르면 신플로릭스와 13가 백신 모두 폐렴구균의 19A 혈청형에 의한 IPD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결과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지인 백신(Vaccine)지에 게재되었다. 핀란드와 브라질에서 시행된 2개의 시판 후 조사 결과에서도 신플로릭스가 국가 필수예방접종 프로그램에 추가된 이후 두 국가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지난해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한 비만치료제 ‘콘트라브(Contrave)’가 오는 6월 출시된다. 광동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비만치료제 신약인 ‘콘트라브’의 품목허가가 최근 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6월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콘트라브는 과체중 또는 비만 성인환자의 체중조절에 단일요법으로 사용되는 신약으로 이번 품목허가 승인과 함께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북미에서 콘트라브는 최근 출시된 3가지 비만 신약(큐시미아, 벨빅, 콘트라브) 가운데 가장 늦게 발매되었음에도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에서도 향정신성 의약품이 아니기 때문에 의료진에게 선택의 폭을 한층 더 넓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콘트라브는 미국과 유럽에서 동시에 허가를 받은 유일한 식욕억제 비만치료제로 새로운 비만치료제에 대한 갈증을 충족시킬 만큼 효능이 입증된 제품”이라며 “지난해 미국 바이오 제약기업 오렉시젠 테라퓨틱스(Orexigen Therapeutics)와 국내 판매권 독점 계약을 체결한 이후 계획에 따라 순조롭게 국내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콘트라브는 부프로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박기환)과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제 2형 당뇨병 치료제인 SGLT-2 억제제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이 보건복지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에 따라 5월 1일부터 보험급여를 획득하고, 한국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자디앙은 제 2형 당뇨병 환자에서 메트포르민과의 2제 병용요법, 메트포르민+설포닐우레아를 포함한 3제 병용요법, 인슐린 또는 인슐린+메트포르민과의 병용요법에 대해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 SGLT-2 억제제 자디앙은 포괄적인 임상 연구를 통해 다양한 병용요법에서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 안전성, 혈압 감소 및 체중 감소 결과를 보였으며, 심혈관계 안전성 관련 대규모 임상인EMPA-REG OUTCOME을 통해 당뇨병 치료제 가운데 최초로 심혈관계 관련 사망률을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EMPA-REG OUTCOME® 결과, 자디앙은 심혈관계 관련 사망은 38% 감소시켰으며,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은 32%, 심부전에 따른 입원 위험은 35% 감소시켰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박기환 사장은 “당뇨병 치료제 최초로 심혈관 사망 위험을 유의하게 감소시
CJ헬스케어는 지난 달 29일 서울 중구에 소재한 CJ인재원에서 ‘헛개컨디션 UCC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작년 11월 말부터 약 3개월 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헛개컨디션 UCC 공모전에는 뮤직비디오, CF, 로고 송뿐만 아니라 3D 애니메이션, 인기 영화 패러디, 인포그래픽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수준 높은 작품들이 출품되었다. CJ헬스케어는 이 날 총 400 여 개의 작품들 중 네티즌 투표 및 내부 심사를 거쳐 선정된 13팀에게 상패와 함께 총 1500만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공모전에는 ‘럭키세븐’팀의 ‘그 남자의 숙취해SONG’이 대상과 상금 500만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 남자의 숙취해SONG’은 뉴스 인터뷰 형식을 빌려 한 직장인이 자신만의 숙취해소 아이템인 헛개컨디션의 특징을 랩과 연기로 재치 있게 표현해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럭키세븐팀은 “응모작 400여 편을 다 보았는데 모두 훌륭했다. 회사 팀원들과 함께 준비한 공모전에서 대상을 타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 완성도 높은 3D 애니메이션으로 뮤직비디오를 표현한 ‘익스’팀이 최우수상에 선정돼 300만원의 상금과 상장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은백린) 심혈관센터 김응주 교수와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구성한 컨소시엄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보건의료서비스 RD 의료비 절감형 과제(과제명 환자 맞춤형 심장재활 스마트폰 앱 개발 및 현장실증을 통한 관산동맥질환 위험인자 개선과 의료비 절감에 미치는 효과 연구)에 선정돼 본격적인 연구 개발에 나섰다. 이번 과제는 관상동맥질환 등 심장질환자들에게 연령이나 개인의 건강상태 등에 따른 맞춤형 심장재활 프로그램을 스마트폰 앱으로 제공해 비용이나 장소,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심장재활을 지속하기 위해 진행된다. 심장재활이란 협심증, 심근경색, 심부전 등 심장 및 혈관질환자들의 심장근육과 신체 지구력 강화 운동뿐 아니라 영양, 위험인자 조절, 복약순응도 향상 등에 대한 다각적인 교육을 통해 재발과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을 말한다. 김응주 교수는 “이미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심장질환자의 심장재활운동이 최대 47% 사망률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재입원율도 낮춰 삶의 질도 현저히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환자별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지속적인 행동 변화와 심장재활 참여를 유도해 관상동맥질환 위험인자 개선과 경제성에 대한
*빈소 대구의료원, *발인 5월3일, *손의동(010-3282-5614)
지난해 1조 클럽에 들어갔던 유한양행과 한미약품, 녹십자 등 3개사가 올해 1분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반면 녹십자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감소하면서 수익성이 악화됐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1분기 2742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전년동기 2410억원 대비 13.78%가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84억원으로 2015년 1분기 158억원보다 16.36%가, 당기순이익은 549억원으로 전년동기 337억원보다 62.88%가 늘었다. 2016년 1분기 RD비용은 19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9.1% 증가했다. 한미약품은 2016년 1분기 전년 동기대비 19.4% 증가한 2564억원을 기록하며, 두자릿 수 성장률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968.7% 증가한 226억원, 순이익은 152.8% 증가한 410억원을 달성했으며, 매출의 16.4%에 해당하는 422억원을 RD에 투자했다. 매출에는 작년 체결한 라이선스 수익 일부가 반영됐다. 국내영업 부문에서는 한미탐스0.4mg, 두테드, 실도신 등 비뇨기 분야 신제품과 아모잘탄(고혈압), 로벨리토(고혈압·고지혈증),
“우리나라 임상의들의 임상초음파 수준이 올라가면 국민 건강 수준도 올라갈 겁니다.” 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9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 대한임상초음파학회 김홍수 이사장, 박현철 신임 이사장, 최성호 회장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청진기를 대체한 초음파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오늘부로 임상초음파학회 집행진이 새로 구성됐다. 빅현철 신임 이사장은 새롭게 학회를 이끌게 됐고, 김홍수 이사장은 오늘부로 이사장직을 내려놓게 됐다. 간담회 자리에는 최성호 회장도 함께 했다. 최 회장은 최근 대한개원내과의사회 회장선거에서 당선돼 5월부터 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개원내과의사회장이 임상초음파학회 당연직 회장을 수행한다. 박현철 신임 이사장은 “초음파는 진단기기인데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배울 기회가 없었다. 일부과에서 독점하기보다는 모든 임상의들이 편하게 배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의사가 되면 다할 수 있다. 임상의의 초음파 수준이 올라가야 국민 건강수준도 올라간다.”고 강조했다. 김홍수 이사장은 “79학년도에 진단학을 해야 했다. 대학에 들어가면 선물로 만년필을 주듯이 의대 본과 1학년 때는 청진기를 선물로 줬다. 그런데 요즘에는 청진기를 선물로 주는 의대는 없다.
뎅기열 등 모기 매개 감염병의 연간 진료인원이 2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2011년~2015년) ‘모기 매개 감염병’의 심사 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진료인원은 연평균 2259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인원이 가장 많았던 해는 2011년으로 2659명이며, 가장 적었던 해는 2015년으로 1996명이었다. 모기 매개 감염병에 따른 총 진료비는 2011년 12억 7000만원에서 2012년 7억 9000만원, 2013년 10억원, 2014년 15억원, 2015년 20억원 등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전체 진료인원은 감소했지만 1인당 진료비가 높은 ‘모기 매개 바이러스뇌염’ 진료인원의 증가로 인해 총 진료비 증가를 초래한 것으로 보인다.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 중에는 20대가 가장 많았다. 2015년 기준 연령구간별 점유율은 전체 진료인원 중 20대가 24.8%로 가장 높았고, 40대 18.4%, 50대 15.8%, 30대 15.8% 등의 순이었다. 특히 대부분의 연령층에서 여성보다 남성 진료인원이 더 많았다. 20대의 경우 남성이 여성 진료인원보다 2.6배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
*30일, *빈소 중앙대병원, *발인 5월3일, *(02)860-3500
중요한 날 여자가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하이힐을 꺼내 신는다면 남자는 신발아래 키 높이 깔창을 넣어 신곤 한다. 실제보다 키를 더 커 보이게 하는 키 높이 깔창은 여성의 하이힐 보다는 낮지만, 하이힐이 여성의 체형건강을 위협하듯이 이 역시 비교적 뼈와 근육이 강한 남성들에게도 척추변형 가능성을 높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키 높이 깔창을 넣은 신발을 착용하게 되면 발꿈치가 위로 올라가면서 반사적으로 허리에 힘이 평소보다 더 들어가는 것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이 때 본인은 느끼지 못하지만 몸이 앞으로 쏠린 상태에서 무게중심을 유지하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상체를 뒤로 젖히게 되는데, 상대적으로 뼈와 근육이 강한 남성이라도 이러한 자세가 오랫동안 굳어지면 허리는 앞으로 휘는 척추(요추)전만증이 진행될 수 있다. 일반적인 척추는 옆에서 보았을 때 완만한 곡선으로 이루어진 형태다. 목 부분인 경추의 C자 곡선에서 이어져 가슴 쪽 흉추에선 역C자형, 다시 요추에선 C자형으로 부드럽게 이어지는데, 척추전만증은 요추가 정상적인 곡선보다 앞으로 과도하게 굽어진 상태를 일컫는다. 과전만된 척추의 변형은 자연스럽게 있어도 외형적으로는 배가 나와 보인다거나 골반의 전방
NOAC 제제들이 급여기준 확대를 계기로 급속도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NOAC 제제는 지난해 급여기준 확대를 통해 보험급여기준이 동일하게 통일된 바 있다. 이후 각 품목들은 리얼월드 데이터를 통해 차별성을 강조하면서 시장 확대를 위한 발빠른 움직을 보여왔다. NOCA 제제는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뇌졸중 및 전신 색전증의 위험 감소 ▲심재성 정맥혈전증 및 폐색전증의 치료 ▲심재성 정맥혈전증 및 폐색전증의 재발 위험 감소 등에 대한 보험급여가 이뤄지고 있다. NOAC 제제는 현재 바이엘 '자렐토', 베링거인겔하임 '프라닥사', BMS/화이자 '엘리퀴스', 다이이찌산쿄 '릭시아나' 등 4개 제품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자렐토'는 올해 1분기 69억35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597.69%가 성장했다. '프라닥사'도 2015년 1분기 13억1200만원에서 2016년 1분기 48억9500만원으로 273.09%가, '엘리퀴스'는 2015년 1분기 5억3900만원에 불과하던 원외처방액이 올해 1분기에는 536.92%가 증가한 34억3300만원을 기록했다. 다이이찌산쿄는 올해 1분기 45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
최근 꾸준하게 발병률이 증가 하고 있는 질환, 대상포진은 어린 시절 앓았던 수두바이러스가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신경손상으로 인한 통증과 함께 피부에 수포 형태로 발병한다. 극심한 통증이 동반되는게 보통이다. 무서운 고통의 ‘대상포진’. 이것이 미치는 영향과 위험성은 어느 정도일까? 을지대학교병원 피부과 이중선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단순 감기인줄 알았는데, 대상포진이라고? 대상포진은 대개 어릴 때 수두에 걸린 적이 있는 사람의 몸에게 발생하는데, 인체에 침투한 수두 바이러스는 평생 ‘감각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과로, 스트레스, 노화, 질병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갑자기 활동을 하여 신경을 따라 퍼지면서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대상포진은 초기에 감기와 유사한 증사을 보일 수 있다. 전신권태감, 발열과 오한이 있을 수 있고 속이 메스껍고 배가 아프며 설사가 나기도 한다. 이 병의 특징적 증상인 피부 발진은 심한 통증이 먼저 생기고 3∼10일이 지난 후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때문에 수포가 나타나기 이전엔 신경통, 디스크, 오십견, 요로결석, 늑막염 등으로 오인하기 쉽다. 많은 환자들이 다른 진료과를 찾아 적절한 시기에 피부과 치료를 받지
여자의 계절이라 불리는 봄, 마음이 싱숭생숭하거나 무기력한 기분을 호소하는 여성이라면 계절성 우울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특히 이러한 기분을 술로 달래는 경우 알코올 의존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봄은 기온과 일조량의 변화로 호르몬의 불균형을 유발한다. 전문가들은 호르몬 변화에 민감한 여성들의 경우 봄철 우울증에 걸리기 쉬우며, 이를 내버려두면 자살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견이다. 실제로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4년 월별 자살자 수는 봄철에 해당하는 3월(10.8%), 4월(9.8%)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2013년 평균치로 살펴보면 5월(9.2%)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우울증은 피로감이나 무기력감, 수면 장애, 식욕저하, 불안감 등의 증상을 수반한다. 하지만 이와 증상이 비슷한 춘곤증으로 치부해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고 치료를 놓치는 이들이 많다. 더 큰 문제는 우울한 기분을 술로 달래려다 알코올 의존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다사랑중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허성태 원장은 “여성 알코올 의존증 환자의 경우 우울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며 “술은 행복한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호르몬
배변활동은 단순히 몸 속의 찌꺼기를 내보내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 몸의 이상 여부를 알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 하지만 대다수가 배변할 때 불편함을 겪으면서도 일시적 증상으로 가벼이 여겨 그냥 참거나 변비약, 민간요법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증상을 정확히 파악하지 않은 채 임의로 약을 복용하면 대장의 운동 기능이 떨어져 오히려 만성변비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 운동학회가 2014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변비환자의 10명 중 4명은 변비 증상을 겪어도 이를 변비로 자각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조사에 참여한 환자 625명 가운데 62.3%가 6개월 이상 변비 증상을 겪었지만, 아무런 치료도 하지 않았다고 답한 사람이 320명으로 절반을 넘었다. 또한 치료를 받은 환자 중 33.1%는 민간요법이나 변비약에 의존하고 있었으며,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는 환자는 약 15%에 불과했다. 일상에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기 쉬운 변비의 증상과 약물 복용 시 주의사항, 만성변비 예방습관을 알아보자. 배변량 많아도 배변횟수 불규칙하다면 이완성 변비 의심 대부분의 사람들은 변을 볼 때 과도하게 힘을 줘야 하거나, 변의
충북대학교병원은 정부가 발표한 5월6일 임시공휴일에 정상진료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5월6일 임시공휴일에도 외래는 물론, 수술, 검사 등 모든 진료 과정을 평일처럼 진행하고, 공휴일이지만 진료비도 평일과 같이 동일하게 산정된다. 충북대병원은 이미 진료예약이나 항암치료, 검사, 수술이 예정되어 있는 3천여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 일정을 변경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환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정상진료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관계자는 “노조와 협의를 거친 결과 6일 임시공휴일에 정상진료를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라며 “예약 환자 등에 대해서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정상진료 진행을 고지하는 등 환자 혼란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016년 3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체외충격파쇄석술(ESWL) 시 입원진료 및 2차 ESWL 시행 인정여부’ 등 9개 항목에 대해 4월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하는 사례는 ▲식도암에서 전이된 쇄골상부 림프절증과 동반된 위암 환자에게 시행한 자765다 내시경적 점막하 박리 절제술 및 바1다 감시하 전신마취 타당성 ▲류마티스관절염에 Adalimumab (품명: 휴미라주 등)과 2종 이상의 질병조정 항류마티스 약제 병용투여 인정여부 ▲진료내역 참조, 강직성척추염에 종양괴사인자알파저해제 교체투여 인정여부 ▲강직성척추염 진단하에 잠복결핵검사 없이 투여한 종양괴사인자알파저해제 인정여부 ▲판막질환이 동반된 폐성 고혈압에 투여한 암브리센탄(품명: 볼리브리스정 5mg), 일로프로스트(품명: 벤타비스 흡입액) 인정여부 ▲복부 CT 판독결과 여러 개의 작은 림프절(multiple small lymph node) 소견이 있는 환자에서 시행한 자765다 내시경적 점막하 박리 절제술 타당성 여부 ▲궤양성대장염 환자에서 adalimumab (품명: 휴미라주 등) 사용으로 효과 없어 infliximab(품명: 레미케이드주
다케다제약이 재발 및/또는 난치성 다발성 골수종 환자를 대상으로 주1회 사용 경구용 ‘닌라로’(성분명 익사조밉) 캡슐과 레날리도마이드(lenalidomide) 및 덱사메타존(dexamethasone)의 병용 요법을 평가하는 다국가, 무작위, 이중 맹검, 위약 대조 3상 임상시험인 TOURMALINE-MM1의 결과가 권위 있는 학술지인 뉴잉글랜드 저널오브 메디슨(NEJM)에 게재됐다고 발표했다. ‘닌라로’는 과거 최소한 1회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다발성 골수종 환자를 대상으로 레날리도마이드 및 덱사메타존과 병용해 치료한 주요 임상시험인 TOURMALINE-MM1의 결과를 바탕으로 미국 식약청(FDA)이 최근 승인했다. 임상 연구의 공동 집필자이며 수석 연구원인 프랑스 낭트대학의 필립 모로(Philippe Moreau) 박사는 “다발성 골수종 환자에 대한 프로테아좀 억제제를 함유한 전체 경구용 3제 요법의 효과를 뒷받침한 첫 번째 3상 임상시험 결과가 NEJM에 발표됐다. 다발성 골수종은 장기적인 치료가 바람직한 접근법으로 떠오름에 따라 이러한 환자들의 지속 가능한 요법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을 더 모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TOURMALINE-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