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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은 지난 14일, 경기도 용인 소재 동화약품 연구소에서 AI 신약 벤처기업 온코크로스(대표이사 김이랑)와 ‘AI 기반 항암제 신규 적응증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동화약품이 보유한 항암신약 후보물질을 온코크로스의 AI 플랫폼을 통해 신규 고형암 적응증을 도출할 계획이다. 해당 후보물질은 동화약품의 주요 연구 과제 중 하나로, 우수한 항종양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해 항암신약 후보물질로 도출됐다. 동화약품 유준하 대표는 “온코크로스는 동화약품이 보유한 항암신약 후보물질의 신규 적응증 도출에 가장 적합한 신약 벤처기업이다”라며, “동화약품은 R&D의 효율성과 생산성 확대를 위해 신약 개발 과정에 AI 기술의 접목을 다방면으로 살피고 검토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온코크로스 김이랑 대표는 “당사의 축적된 AI기술과 동화약품의 우수한 신약연구개발력이 시너지를 창출해, 단기간 신규 적응증 후보를 추가 확보하는 혁신적인 협력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온코크로스는 AI 플랫폼을 이용해 신약 후보물질 및 기존 약물들의 신규 적응증을 탐색하는 신약 벤처기업이다. 온코크로스의 대표적
국회가 대선 전 간호법 제정을 위해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더불어민주당 대한민국 대전환 제20대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직능본부는 17일 국회소통관에서 ‘간호법 제정, 지금이 골든타임입니다’라는 간호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통해 “대선 전 국회에서 간호법을 조속히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전환 선대위 직능본부 김병욱 총괄본부장(더불어민주당)은 기자회견 대표로 나서 “이재명 후보의 간호법 제정 추진 약속은 대통령 당선 이후에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간호사 분들의 헌신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대통령 선거 전에 추진하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더 이상 선거를 이유로, 직능 간 이해관계를 조정해야 한다는 이유로 간호법 제정 논의를 미루지 않고, 국회가 즉각 간호법 제정을 위한 논의를 재개하겠다”고 다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는 지난 11일 페이스북을 통해 “언제나 국민 곁을 지키는 간호사, 이제는 이재명이 지키겠습니다”라며 “전 국민의 보편적 건강보장을 위해 간호법 제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병욱 총괄본부장은 “초고령사회의 노인인구와 만성질환자에 대한 건강관리 및 돌봄이 제대로 이뤄지려면 우수한 간호 인력을 양성하고
매년 1월 23일은 두통의 날이다. 두통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적극적인 치료의 중요성과 올바른 치료법을 알리기 위해 대한두통학회가 제정했다. 두통은 누구나 겪는 흔한 질환이다. 국내 여성의 66%, 남성의 57%는 적어도 1년에 한 번 이상 두통으로 고통받는다는 통계도 있다. 하지만 두통으로 병원을 찾는 이들은 드물다. 가까운 약국을 찾아 그때그때 통증을 가라앉히는 게 전부다. 그러나 평소 경험하지 못한 심각한 두통이 지속되거나 평소와는 다른 양상의 두통 또는 잦은 두통은 몸에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다.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대한두통학회는 매일 매일의 두통 양상을 일기처럼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는 ‘두통 일기’ 앱을 운영한다. 두통 유무와 유발 요인을 기록해 확인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최선의 예방법과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조현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신경과 교수는 “두통은 너무나도 많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고 많은 분들이 걱정하는 뇌질환이 원인이 되는 경우는 많지 않지만 두통의 양상만으로 그 원인을 다 알기 어려운 만큼 조금이라도 뇌질환이 의심된다면 적절한 검사가 필수적이다”며 “보내
전립선암 전주기에 걸쳐 필요한 바이오마커를 개발하는 기업 프로카젠(대표 변석수)과 전립선 관련 질환(전립선 비대증 및 전립선암) 환자 샘플과 유전체를 보관·자원화하는 가톨릭대학교 전립선은행(대표 이지열)이 지난 13일 성남시 정자동 프로카젠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전립선 질환 의료데이터(임상, 병리, 영상, 유전체 데이터 등)를 기반으로 전립선 질환에 대한 기초, 임상, 이행성 연구 및 공동연구를 통한 상호발전과 공동의 이익 증진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프로카젠에서 추진하고 있는 의료 데이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립선암 및 전립선 질환 임상 자료와 유전체 데이터를 공유하는 초석을 마련할 뿐만 아니라, 국내 및 아시아 최대의 전립선암 관련 데이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나아가 전립선은행의 전립선 관련 질환 데이터와 프로카젠의 유전체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다각적인 공동연구와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반 투자 및 기술개발 등 전방위적 협력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전립선은행은 연구자 중심의 질환 맞춤형 인체유래물은행으로서 2007년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3천여 명의 DNA, 혈장, 혈
고려대학교의료원 소아청소년당뇨교실이 지난 7일 소아당뇨 환아들을 위한 ‘제16회 소아청소년 참살이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캠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 상황에 따라 줌(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이뤄져, 고려대 안암병원 ‘어린이 꿈 교실’과 구로병원 AK스튜디오, 안산병원 ‘유경 꿈 이룸 학교’에서 동시 생중계로 진행됐다. 소아당뇨 환아를 비롯한 열 다섯 가족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간호사, 영양사, 의료사회복지사, 레크레이션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가했으며, △비대면 레크레이션△연속혈당측정기 사용법△1형 당뇨 상황별 역할극 영상 상영△1형 당뇨 선배와의 만남△비대면 과학마술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의학과 영양에 대한 교육뿐만 아니라 1형 당뇨 환자들이 실제로 접했을 만한 상황에 대한 역할극 상영과 현재 성인이 된 1형 당뇨 환자들이 실제로 겪었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당뇨에 대처 능력을 기르고, 가족 간의 소통을 활성화해 더욱 건강한 일상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했다. 이영준 위원장(고려대 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은 “매년 소아청소년 참살이캠프를 통해 여러분을 직접 만나는 것이 큰 기쁨이었는데 코로나 상황으로 온라
의료법인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 이하 부민병원)이 기존 가정의학과·내과·정형외과 중심으로 제공하던 ‘재외국민 비대면 진료·상담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서울·부산·해운대·구포 4개 부민병원 총 17개 진료 협진 체제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부민병원은 2021년 상반기 5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규제 샌드박스’에 선정돼 비대면 진료를 임시로 허가 받았다. 이어 지난 10월 18일 서울부민병원 모바일 홈페이지에 ‘재외국민 비대면진료·상담 서비스를 공식 오픈하면서 예약·접수·결제 및 화상진료까지의 모든 절차를 모바일 홈페이지 하나로 간소화했다. 재외국민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진료 소견서와 약품 추천서를 받아볼 수 있으며, 모든 자료는 현지 언어로 작성된다. 특히 약품추천서는 사진이 포함돼 현지 약국에서도 약을 구매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추가 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도 검사 의뢰서를 제공, 현지 병원까지 안내해 환자들의 이용 편의를 극대화했다. 최근 모바일 서비스를 오픈함에 따라 재진 환자 비율이 크게 증가했다. 이에 부민병원은 진료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 부산, 해운대 구포 4개 부민병원 총 17개 진료과와의 협진 프로세스를
고려대학교 의학도서관(관장 유임주)은 지난 13일부터 양일간 증강현실(AR)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조선시대 선비의 묵향> 전시를 의학도서관, 중앙광장 CCL, 과학도서관 로비에서 실시간으로 동시에 개최했다. ‘메타버스’는 가상을 뜻하는 ‘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하며, 본 전시는 장소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의학도서관 AR/VR Lab과 의인문학교실이 주최한 이번 전시는 코로나로 예전처럼 대면을 일상화하기 어려운 현실을 반영해 고려대학교 구성원들의 인문·예술학적 소양을 함양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고려대학교의 정신과 일맥상통하는 진취적이고 강인한 화풍의 조선시대 선비그림 10점이 소개됐다. 전시에서 선보인 겸재 정선의 <금강산도>, 공재 윤두서의 <은일도>, 낙파 이경윤의 <고사탁족도> 등 조선시대 대표 문인화들은 모두 고려대학교박물관 소장품으로, 1997년 특별기획전으로 실제 전시된 바 있다. 관람자는 AR기기를 착용한 후 메타버스 플랫폼 속에서 보행해 현실에 증강된 작품을 감상하게 된다. 증강현실 속 도슨트
최근 조기 진단이 어려운 자폐스펙트럼장애(ASD)를 MRI 뇌영상 기반의 객관적·생물학적 지표를 활용해 정확하고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근간이 마련됐다. 이는 기존 행동 관찰식 진단의 한계를 보완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폐스펙트럼장애는 아동의 약 1~2%에서 발병하는 신경발달장애다. 주로 사회적 관계형성의 어려움, 정서적 상호작용의 문제, 반복적 행동과 제한된 관심 등이 특징이다. 발병 원인은 유전적·환경적 요인의 상호작용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사회적 뇌의 구조 및 기능 발달 이상과 관련된다는 보고가 늘고 있다. 그동안 자폐스펙트럼장애 진단은 발달과정에서의 이상 행동이나 표현을 관찰한 후 증상평가를 통해 내려졌다. 이 진단법은 전문가 간에 일치도는 높으나, 관찰자의 주관이 개입할 여지가 있고 발병원인과 연관성을 파악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객관적·생물학적 지표를 바탕으로 자폐스펙트럼장애 진단 가능성을 확인하는 연구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서울대병원 김붕년 교수(장수민 전임의)·한양대병원 이종민 교수(김인향 교수) 공동연구팀은 2015년 5월부터 2019년 9월까지 58명의 자폐스펙트럼장애 환자군과 48명의 대조군을 대상으로 MRI 뇌영상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응급의료체계의 정상적인 작동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은평성모병원이 병원 내 코로나19 방역 강화 상황에서도 분초를 다투는 응급 뇌혈관질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병원장 최승혜) 신경외과 은진·박해관 교수팀은 코로나19 방역 강화로 응급의료센터에 내원하는 환자들의 진료절차가 복잡해짐에 따라 은평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한 뇌혈관 폐색을 동반한 급성 뇌경색 환자 88명을 대상으로 방역 강화 전과 후의 혈전제거술 소요 시간과 결과를 비교 분석했다. 은평성모병원은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되던 2020년 3월부터 응급의료센터를 내원하는 모든 환자들을 대상으로 중증도 분류를 더욱 강화해 효과적인 진료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한 시술이나 수술이 필요한 환자의 경우 곧바로 음압격리실에 격리하고, 선제적으로 가슴 엑스레이 촬영 및 기침, 감기, 발열 증상을 확인한 뒤, 응급 시술이나 수술 중 의료진이 Level D 보호장구를 착용한 상태에서 처치하는 방식으로 응급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은진 교수 연구팀이 코로나19 방역체계가 본격적으로 강화된 시점인 2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병식)이 2022년 1월 17일자로 전문진료센터 등 주요 보직 인사 개편을 단행했다. *센터장△이문규 내분비센터장△김동욱 혈액암센터장△문병관 척추센터장△김지일 하지질환센터장△박종무 뇌신경센터장△배덕수 여성센터장△정광현 소화기센터장△유양기 심혈관센터장△송병주 수술실장△이연희 인공신장실장 *과장△이문규 내과 과장△손병관 소화기내과 분과장△이성우 신장내과 분과장△우준희 감염내과 분과장△이지은 내분비내과 분과장△모은경 호흡기내과 분과장△진정연 심장내과 분과장△이은영 류마티스내과 분과장△김동욱 혈액종양내과 분과장△송병주 외과 과장△최동욱 위장관외과 분과장 겸 간담췌외과 분과장 겸 대장항문외과 분과장△송병주 유방외과 분과장△김지일 혈관이식외과 분과장△선현우 중환자외상외과 분과장△홍석준 갑상선내분비외과 분과장△이태석 소아외과 분과장△송준섭 소아청소년과 과장△배덕수 산부인과 과장△주은정 정신건강의학과 과장△박종무 신경과 과장△문병관 신경외과 과장△최승명 정형외과 과장△유양기 흉부외과 과장△이동근 성형외과 과장△김우섭 재활의학과 과장△홍석찬 이비인후과 과장△한별 피부과 과장△박은우 안과 과장△이영규 치과 과장△김정환 가정의학과 과장△조정만 비뇨의학
개원을 준비하고 있거나 성공적인 개원을 꿈꾸는 치과의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2022 개원성공 컨퍼런스’가 오는 3월 6일(일) 코엑스 3층 E홀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대한치과의사협회 경영정책위원회(위원장 이석곤)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12일 치협 홈페이지에 컨퍼런스 행사를 게시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전등록 신청 접수에 들어갔다. 등록은 치협 홈페이지(www.kda.or.kr) 배너나 공지사항 신청바로가기(https://naver.me/xyJNDtA6)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보수교육 점수 2점이 부여된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코엑스 E홀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되는 ‘젊은 치과의사와 개원의를 위한 2022 개원 성공 컨퍼런스’(이하 개원 성공 컨퍼런스)는 개원시 반드시 알아야 할 필수 정보와 핸즈온을 통한 실전 임상 노하우 등 개원시 체감할 수 있고 도움이 될 만한 내용으로 알차게 준비돼 있다. 오전 강연장1에서는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의원)의 ‘근관 치료할 때 사용되는 재료, 기구 및 장비의 선정 기준’ ▲강익제 원장(NY치과의원)의 ‘임플란트 보험시대’ 왜 나만 안되나?-환자상담기법이 진행되며, 오후에는 ▲이승희 ㈜리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영욱)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2022년도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본 사업은 임상 의사를 대상으로 의과학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국내 바이오메디컬 산업 혁신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2019년 첫 시행됐으며, 연구에 관심 있는 전공의에게 임상수련과 병행하는 연구 참여 기회를 제공해 전공의 수료 후 의사과학자(M.D.-Ph.D.) 과정 진출을 지원한다. 고려의대는 주관기관 자격으로 영남대학교, 중앙대학교, 한양대학교, KIST와 컨소시엄을 이뤘고, 향후 3년 동안 정부로부터 총 25억 원 규모의 지원금을 받아 전공의 연구 지원, 의사과학자 양성 인프라 구축,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고대의대는 2019년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이번 사업에도 연속으로 선정됐으며, 최근 열린 2021년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사업 성과교류회에서 이세광, 민원기, 김동훈 위 세 명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여러 성과를 낸 바 있다. 이로써 고대의대는 국내 의과대학 중 유일하게 복수 지정된 고대안암병원, 고대구로병원 두 개의 연구중심병원을 필두로 2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 내분비과 문정은 교수 연구팀이 지난해 12월 10일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열린 제4회 유전의학융합회 (Interdisciplinary Society of Genetic&Genomic Medicine, ISGM) 정기 학술대회에서 2021년 ISGM 우수논문상 및 우수구연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우수논문상의 주제는 ‘Clinical and Molecular Features of Three Korean Cases of Activating Variants in the CASR Gene(CASR유전자의 활성 돌연변이를 가진 환자의 임상 양상 및 분자적 특징 3례)’로서 문정은 교수와 은정관 전공의가 참여했다. 연구팀은 국내에서 진단받은 칼슘감지수용체(CASR) 활성 돌연변이를 가진 환자의 임상적, 분자적 특성을 연구해 유전자 변이의 위치에 따라 다양한 정도의 증상을 발현함을 증명했고, “향후 CASR 변이 위치에 따른 세포 내 칼슘 및 단백질 구조의 변화가 증상의 정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중요한 단서가 될 것이라 판단”돼, 우수논문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이와 함께 문정은 교수, 이미선 전임의가 함께 연구한 ‘St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17일(월)부터 병·의원, 약국, 건강검진기관 및 노인장기요양기관 등 사업장의 세무신고 편의를 위해 요양급여비 등 2021년도 연간지급내역을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제공대상은 지난해에 요양급여비용, 의료급여비용, 건강검진비용 등을 지급받은 9만 8572개 요양기관과 장기요양급여비용을 지급받은 3만 8074개 장기요양기관이다. 공단은 법인 또는 부가가치세 면제사업자의 ‘사업장 현황신고’와 관련해, ‘2021년도 연간지급내역’을 법인 의료기관의 경우 의료기관별로, 개인 의료기관의 경우 대표자별로 합산해 제공한다. 요양기관은 공단 홈페이지 요양기관정보마당, 건강검진기관 포털,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서 법인인증서로 로그인해 세무신고 시 필요한 ‘연간지급내역통보서’를 즉시 열람․출력할 수 있다. 한편, 공단 홈페이지 인터넷 회원에 가입하지 않은 기관과 휴․폐업 기관에 대해서는 14일(금) 공단에서 우편 발송한다. ‘연간지급내역통보서’를 분실하거나 훼손해 재발급이 필요한 요양기관은 인터넷에서 재발급을 받거나 가까운 공단지사를 방문하면 즉시 재발급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요양기관의 정보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최근 재발성 구순(입술)포진 복합치료제 ‘포지넨크림’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구순포진은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하는 질환으로, 한번 감염되면 평생 체내에 바이러스가 남는다. 이 바이러스는 평소 잠복하다가 면역력이 저하됐을 때 활성화돼 물집, 가려움, 통증 등 증상이 나타난다. ‘포지넨크림’은 재발성 구순포진의 물집 위에 도포해 환부를 치료하고, 병변이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는 일반의약품이다. 특히, 헤르페스 바이러스의 복제를 억제하는 ‘아시클로버’ 성분과 항염증에 효과적인 ‘히드로코르티손’이 각각 50mg/g, 10mg/g 포함돼있어 해당 성분의 복합 작용으로 평균 치료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이 제품은 복원력이 좋고 잘 찢어지지 않는 라미네이팅 튜브에 담아 소비자들이 보다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유민정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춘 연고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기존 연고 제품과 함께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지넨크림’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1일 5회, 5일간 적당량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400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위증증 환자가 54일만에 500명대로 내려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월 1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551명, 해외유입 사례는 308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3859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9만 6032명(해외유입 2만 1624명)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79명, 사망자는 2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333명(치명률 0.91%)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월 17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764명, 2차접종자 3388명, 3차접종자 1만 6867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48만 5593명, 2차접종자수는 4350만 7434명, 3차접종자수는 2335만 4003명이라고 밝혔다.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가 생약성분의 신경안정제 ‘심진캡슐’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심진캡슐은 생지황과 산조인 등 14가지 한방 성분이 함유된 캡슐형 천왕보심단(天王補心丹)이다. 불안, 초조, 신경쇠약, 가슴 두근거림, 답답함, 불면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인 제품이다. 천연물 유래 성분으로 장기간 복용해도 내성이나 의존성의 우려가 적은 장점이 있다. 특히 복용과 휴대가 편리한 캡슐 제형으로 제조되어 맛과 향이 강한 한방 제품에 거부감이 있는 분들도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다. 한 케이스에 총 10회 복용 분량이 담겨 있어 상비약처럼 활용이 가능하다. 목선재 제일헬스사이언스 마케팅부 PM은 “캡슐형 제품으로 한방제제에 거부감이 있는 소비자들도 편하게 복용이 가능해졌다”며,“불안 증세는 물론, 가슴두근거림과 수면장애까지 폭넓은 증상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인 제품이다.”라고 밝혔다. 심진캡슐은 1일 1회 2캡슐을 식간에 복용하며, 전국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다.
부산대병원은 성형외과 배용찬 교수가 최근 일차 구순성형술 400례를 포함해 구순구개열 관련 수술 2,200례를 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배용찬 교수는 지난 1996년부터 어린이들의 선천성 질환인 구순구개열 치료를 시작했다. 매년 100여건의 구순구개열 관련 수술을 시행해 최근까지 누적 수술 건수 2,200례를 넘어 구순구개열 재건성형에 앞장서고 있다.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지역도 부산, 울산, 창원 등 경남권 뿐만 아니라 경북과 전남 지역 환자들도 찾아오고 있다. 배용찬 교수는 △입술을 만들어 주는 일차 구순성형술 400례△흉터를 줄이고 입술 모양을 정리해 주는 이차 구순성형술 400례△이로 인한 코의 변형을 교정해 주는 구순비교정술 500례△구개열 관련 수술 800례 등을 시행했다. 구순구개열과 관련해 20여편이 넘는 논문도 발간했다. 특히, 불완전 구개열에 대한 수술 방법을 개선시킨 수술법을 발표해 ‘부산 변법’(Busan modification)이라 명칭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선천적으로 윗입술이나 입천장이 갈라지는 질환을 구순구개열이라 한다. 구순구개열이 있으면 외모뿐 아니라 먹고 말하고 듣는 기능에도 문제가 생긴다. 환자 대부분이 어려 신경이나 근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1월 1일부터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의 만성 신질환 빈혈치료제 미쎄라를 국내 독점 판매한다. 미쎄라(성분명: 메톡시폴리에칠렌 글리콜-에포에틴 베타)는 만성 신질환 환자의 증후성 빈혈치료에 사용되는 3세대 적혈구 조혈자극제이다. 세계 최초의 지속형 에리스로포이에틴 수용체 활성제(CERA, Continuous Erythropoietin Receptor Activator)로 10년 이상 임상 데이터를 축적하며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해왔다. 미쎄라는 치료 순응도와 편의성을 개선한 치료제다. 반감기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월 1회 투여가 가능하며 헤모글로빈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미쎄라는 의약품의 반감기를 늘리는 PEG(polyethylene glycol)와 1세대 ESA(epoetin beta)를 결합해 최대 약 48시간에 불과했던 1세대 ESA의 반감기를 약 139시간까지 연장했다. 또, 피하 주사 즉시 느끼는 통증이 적어 환자의 치료 순응도를 개선할 수 있으며 투여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 의료진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혁신적인 기전을 지닌 미쎄라로 만성 신질환 환자의 빈혈 치료에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김재화)이 ‘스마트앱어워드 코리아 2021’의 모바일앱 종합 의료분야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스마트앱어워드 코리아는 인터넷 전문가 3,80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2021년에 제작된 앱 중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앱을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모바일 앱 평가 시상식이다. 분당차병원 앱은 고객 편의에 초점을 맞춰 분당차병원, 분당차여성병원, 차여성의학연구소 분당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이 하나의 앱으로 이용 할 수 있도록 환자 중심으로 제작됐다. 앱 사용자는 △진료예약△진료 일정,△진료과 도착 확인,△원무/채혈/주사 등 번호표 발행,△검사 내역 조회,△모바일 수납 및 결제(외래 진료비, 입원비),△대리 결제△결제 내역 조회 등 여러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진료 전 3번째 순서에 뜨는 ‘진료대기순서 알람 메시지’는 환자들이 대기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점수를 얻었다. 또 병원별 특성을 살려 난임 병원에는 특수검사 및 시술/주사 동영상을 제공했고 마음챙김 서비스, 영양상담 등으로 특화해 환자를 배려한 부분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분당차병원 김재화 원장은 “지속적으로 앱 기능을 확대해 환자 중심의 편의성을 개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