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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발생이 주말 검사건수 감소의 영향으로 엿새만에 5000명대로 내려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1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783명, 해외유입 사례는 34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5817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2만 3088명(해외유입 1만 6104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26명(+3), 국내감염 88명(+21)이 확인돼 총 114명(+24)이 됐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876명, 사망자는 4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293명(치명률 0.82%)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2월 13일 0시 기준 1차 접종은 1784명으로 총 4295만 8480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1308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해 총 4168만 7101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3차 접종은 7772명으로 총 635만 5419명이 3차 접종을 받았다.
큐라티스는 개발하고 있는 청소년 및 성인용 결핵 후보 백신 QTP101의 글로벌 후기 임상 시험 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12월 4일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QTP101은 결핵 항원과 합성 면역 증강제로 구성돼 있으며, 결핵 항원의 경우 결핵균(Mycobacterium tuberculosis)에서 유래한 4종의 잠복성 및 병원성 단백질을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만든 재조합 융합 단백질 항원이다. 또 면역 증강제는 백신 효능 강화와 함께 적은 양의 항원으로도 충분한 면역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QTP101은 이미 소형, 중·대형 동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비임상 시험을 실시해 백신 투여 시 나타날 수 있는 신경계 및 심혈관 호흡기계에 부작용을 미치지 않는다는 우수한 안전성 결과를 확보했으며, QTP101을 투여한 동물에서 결핵균에 대한 강력한 방어 효과도 확인했다. 식약처에 신청한 2b/3상 임상 시험은 2b상 투여 요법 탐색 단계에서 국내 건강한 청소년 및 성인 수백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3상 백신의 유효성 평가 단계에서 아시아 지역에서 건강한 청소년 및 성인 수천명을 대상으로 유효성, 면역원성 및 안전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지씨셀(대표 박대우)은 차세대 항염증 기능강화 줄기세포치료제 ‘CT303’의 중증 판상형 건선 환자에 대한 첫 투약을 완료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CT303은 건강한 공여자의 편도조직에서 유래한 줄기세포의 항염증 기능을 극대화해, 환자의 과도한 면역반응을 조절하는 기전으로 건선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투약은 임상시험조정자(CI)인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조성진 교수 주도하에 진행됐다. 임상시험은 중등도에서 중증 판상형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CT303의 단회 및 반복투여시 안전성, 내약성 및 유효성 평가를 위한 공개, 용량 증량, 제 1상 임상시험이다. 황유경 세포치료연구소 소장은 “CT303은 지씨셀의 대량배양과 동결제형 기술 등이 적용돼 상용화 측면에서 많은 장점을 가진 치료제로 건선, 급성호흡곤란증후군 외에도 다양한 적응증으로 개발이 가능한 유망한 후보물질이다”며, “지씨셀의 다양한 면역세포 파이프라인에 줄기세포를 추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CGT(세포∙유전자치료제)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씨셀은 최근 GC녹십자랩셀과 GC녹십자셀의 합병을 통해 탄생한 통합법인으로, 면역세포와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제 개발
대원제약은 지난주 사우디 Cigalah Healthcare와 코로나 치료제 중동시장 진출 관련 포괄적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사우디 시갈라 그룹과 협업관계에 있는 리후헬스케어의 제안에 의해 전격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원제약은 먹는 코로나 치료제의 국내 개발 및 제조, 상용화를 담당하며, 시갈라헬스케어는 사우디, 카타르, UAE, 오만, 바레인, 쿠웨이트 등 GCC(걸프협력회의) 회원국들을 중심으로 한 중동 지역을 맡는다. 대원제약은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티지페논정(페노피브레이트콜린)‘의 코로나19 치료 목적 임상 2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고, 개발 기한을 최대한 단축해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티지페논의 주성분인 페노피브레이트는 지난해 7월 이스라엘 히브리 대학 생명공학센터와 미국 뉴욕 마운트 시나이 메디컬센터 공동 연구팀이 페노피브레이트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증식을 차단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면서 코로나19 치료제로서 가능성을 보인 바 있다. 올해 8월에는 페노피브레이트가 코로나19 감염을 최대 70%까지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영국 버밍엄 대학과 킬 대학, 이탈리아 산 라파엘레 과학 연구소, 덴마크
바이엘은 호르몬 반응성 전이성 전립선암(이하 mHSPC, metastatic hormone-sensitive prostate cancer)에서 자사의 경구용 안드로겐 수용체 저해제(이하 ARi, Androgen Receptor inhibitor)인 뉴베카™(성분명: 다로루타마이드)의 유효성을 알아보기 위한 3상 임상연구(ARASENS) 결과, 1차 평가변수를 충족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 도세탁셀+안드로겐 차단요법(이하ADT, Androgen Deprivation Therapy)과 뉴베카™ 를 병용한 환자군이 도세탁셀+ADT요법으로 치료한 환자군에 비해 전체생존기간(OS)이 유의하게 연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된 이상반응의 전체 발생률은 두 치료군이 유사했다. ARASENS 연구는 mHSPC 환자를 대상으로 도세탁셀+ADT요법과 병용한 ARi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도세탁셀+ADT요법과 비교한 유일한 3상 연구로 무작위, 다기관, 이중맹검 조건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의 상세 결과는 향후 개최되는 학회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뉴베카™는 전이 위험이 높은 비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nmCRPC, non-metastatic Castration-Resistan
지씨셀(대표 박대우)은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고영일 교수 연구팀과 진행한 재발성 급성골수성백혈병(AML)에 대한 연구자 주도 임상(2상)시험 결과를 미국혈액학회에서 발표한다고 13일 밝혔다. 미국혈액학회(ASH, 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는 12월 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조지아주에서 온∙오프라인 동시에 개최되는 전세계에서 주목받는 연례행사다. 임상시험은 기존의 표준치료에 실패한 재발성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 11명을 대상으로 고활성 동종 자연살해세포(MG4101)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환자에게 림프구 제거술 시행 후 총 2주기(cycle)의 MG4101을 인터루킨-2와 함께 정맥 투여했다. 그 결과, 객관적 반응률(ORR, Objective Response Rate) 37.5%, 질병통제율(DCR, Disease Control Rate)은 62.5%였고, 치료 반응이 없는 환자의 전반적 생존 중앙값(Median overall survival)은 1.0개월인 반면 치료에 반응한 환자는 3.7개월의 생존기간을 나타냈다. 또한, 사이토카인 방출증후군(CRS), 이식편대숙주질환(GvHD)과 같은 심각한 이상반
머크는 12월 10일, 성균관대학교 양자생명물리과학원과 양해각서(MoU)를 체결, 양자생명물리 이론과 현상에 기반한 진단 및 질병치료의 연구·개발을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성균관 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체결식에는 이남구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리서치 솔루션 비즈니스 총괄, 성균관대학교 양자생명물리과학원 루크 리(Luke P. Lee) 교수, 조한상 교수 등이 참석했다. 머크는 상호 협약을 통해 성균관대 양자생명물리과학원과의 지식·정보 교류를 위한 세미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생명과학 분야 인재 확보를 위한 장학금 지원 및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의 이남구 리서치 솔루션 비즈니스 총괄은 “응용연구를 통한 실용 의학을 구현하는 양자생명물리과학은 향후 생명과학 및 정밀의료 기술 발전에 영향력이 큰 분야”라며, "학계 협력을 통해 해당 연구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균관대학교 양자생명물리과학원 루크 리(Luke P. Lee) 교수는 “양자생명물리과학원은 기초과학, 공학, 의학 연구진이 협업해 혁신적인 양자의료기술 개발을 이뤄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머크의 기술력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자사의 HA(히알루론산) 필러 지젤리뉴(GISELLELIGNE)와 에일린(Aileene)을 인도네시아에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젤리뉴는 총 3가지 라인으로 구분돼 있다. 지젤리뉴 유니버셜의 경우, 팔자주름, 이마 외 얼굴전체나 진피 하부(Deep dermis)에 사용하며, 시그니처(Signature) 1의 경우 눈 밑, 입술, 목주름 외 잔주름과 중간 진피(Mid dermis)에 사용한다. 또한 시그니처(Signature) 2는 턱, 콧대 외 골막 위(Supraperiosteum) 부분에 사용 가능하다. 지젤리뉴는 세계 최초 2 in 1 구조의 멀티레이어드(Multi-layered phasic) 방식을 적용해 높은 볼륨력과 응집성으로 잘 차오르면서도 필러를 주입한 경계면이 느껴지지 않는 자연스러움이 특징이다. 또한 전자동화 공정을 통한 생산 방식으로 외부 오염물질의 유입을 차단해 안전성을 높였다. 에일린은 지난 2020년 5월 국내 출시된 HA필러 VOM필러의 인도네시아 수출용 상품명으로, 총 3가지 라인업의 부위별 맞춤 시술이 가능하다. 또한 부종이나 염증 등의 부작용을 유발시킬 수 있는 인자인 MOD값(Modifica
2017년 문재인 케어 시행 후 대학병원으로의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코로나19 사태까지 덮쳐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동네의원과 중소병원의 폐업이 속출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는 최근 5년간 의료기관 종별 폐업률 현황을 분석한 연구보고서를 공개했다. 의료기관 현황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공개하는 의료기관 현황 및 의료기관 폐업 현황 자료를 참조했다. 상급종합병원을 제외한 의료기관(종합병원, 병원, 요양병원, 의원)의 평균 폐업률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4%대 미만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병원급 의료기관 폐업률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7%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를 보면 병원 폐업률은 5.8%였던 반면, 반면 종합병원 3.0%, 요양병원 4.9%, 의원 3.4%였다. 최근 5년 의료기관 종별 건강보험진료비 총액을 살펴보면, 병원급 의료기관의 진료비 누적증가율이 가장 낮은 반면,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이 가장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의 의료기관 종별 요양급여비용 총액의 누적증가율은 상급종합병원 42.5%, 종합병원 44.7%, 병원 29.4%, 요양병원
항응고제 시장이 모두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바이엘의 ‘자렐토’와 베링거인겔하임·보령제약의 ‘프라닥사’와 제네릭은 물론, 상위권에서 원외처방의 증가세를 보였던 다이이찌산쿄의 ‘릭시아나’와 비엠에스의 ‘엘리퀴스’마저 원외처방액이 하락했다. 의약품 시장조시기관 유비스트가 발표한 10월 원외처방 결과에 따르면 항응고제 시장은 지난 10월 한 달 동안 155억원을 달성했으며, 지난 달의 164억원보다 5.8%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이이찌산쿄의 릭시아나(성분명 에독사반)는 3분기 60억원에서 61억원으로 꾸준히 성장했으나 이번 10월 58억원으로 6% 감소했다. 비엠에스의 엘리퀴스(성분명 아픽사반)은 지난 7월 49억원에서 한달 사이 51억원으로 증가했으나 9월 36억원으로 하락하는 모습이다. 10월에도 46억원대를 기록했으나 9월 대비 0.5%인 약 2400만원의 원외처방액이 감소했다. 아픽사반 성분의 엘리퀴스 제네릭은 판매를 중지한 제약사들이 많아지면서 3분기가 시작되는 7월부터는 8개사만이 판매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8개사의 제품들은 지난 7월 99억원에서 8월 8100만원으로 감소했다. 이후 9월 5900만원으로 크게 하락했으며, 10월에는 4800만원
*12일, *빈소 고령군 고령영생병원 장례식장 1층 특실, *발인 12월 14일, *(054) 956-4455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틀 연속 6000명대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1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661명,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6689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1만 7271명(해외유입 1만 6070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894명, 사망자는 4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253명(치명률 0.82%)이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23명(+4), 국내감염 67명(+11)이 확인돼 총 90명(+15)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2월 12일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은 2만 6156명으로 총 4295만 6647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3만 4538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해 총 4168만 5736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3차 접종은 27만 8964명이 추가돼 지금까지 총 634만 7222명이 받았다.
베링거인겔하임과 릴리의 SGLT2 억제제 ‘자디앙’이 심박출률 감소 심부전에 적응증 확대를 성공했다. 이로써 심부전 치료에 있어 또 하나의 옵션이 생겨나게 됐다. 베링거인겔하임과 릴리는 자디앙의 적응증 확대를 기념해 10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자디앙의 새로운 가치를 전달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최동주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김응주 교수와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순환기내과 최성훈 교수가 발표를 통해 자디앙의 임상적 가치와 최신 치료지견에 대해 발표했다. 좌장을 맡은 최동주 교수는 오프닝을 통해 SLGT2 억제제로의 심부전 치료 패러다임 변화에 대해 강의했다. 최 교수는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심부전 유병률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며 ”심부전으로 인한 사망률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며 “현재 심부전 치료 기준이 확립됐음에도 불구하고, 환자의 5년 생존률은 75%를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심박출륙 감소 심부전의 치료 목표로 사망률 감소, 질환악화로 인한 재입원 방지, 삶의 질 개선 3가지로 꼽으며 최적화된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응주 교수는 ‘당뇨병에서 심부전으로의 SGLT2 억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만에 7000명아래로 감소한 반면, 사망자는 증가했다. 이와 함께 3차접종자도 급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 12월 1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952명, 해외 유입은 25명으로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6977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1만 583명(해외 유입1만 6041명)이라고밝혔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856명, 사망자는80명으로, 누적사망자는 4210명(치명률 0.82%)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824명, 경기2053명, 인천 461명, 부산 319명, 대구141명, 광주 25명, 대전 118명, 울산34명, 세종 7명, 강원 170명, 충북81명, 충남 162명, 전북 106명, 전남75명, 경북 137명, 경남 193명, 제주46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2명,지역사회단계에서 23명, 국적은 내국인 12명, 외국인 13명이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 유입 19명(신규 4건), 국내 감염56명(신규 8명)이 확인돼 총 75명(신규12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2월 11일 0시 기준, 신규 1
우리나라의 고도비만율이 OECD 국가 중 가장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비만 예방의료서비스의 급여화 방안을 제시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BMI 30kg/㎡ 이상인 인구를 대상으로, 영양 운동에 대한 교육상담 및 행동치료와 약물치료를 병행한 프로그램을 우선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비만 예방의료서비스 급여화 방안 기초연구’ 보고서를 공개했다. OECD는 2017년 우리나라의 고도비만율이 2001년 3.2%에서 2030년 9%로 3배 가까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또한 WHO는 만성질환을 유발하는 대표적 건강위험요인으로 인식되던 비만을 2000년 질병으로 규정한 바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비만 예방관리를 위해 정부, 지자체, 건강보험 등에서 적극적인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비만인구 대비 대상의 포괄성, 제공 체계에 있어서의 전문성 및 연속성 등의 한계로 가시적 효과가 미흡한 상황이다. 이에 이번 연구는 예방의료서비스 급여화 및 보장성 강화 연구경험이 있는 전문가, 예방의학·가정의학·내분비학 임상전문가 등 총 21명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의료서비스 급여방안에 대한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방역상황 지표들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의료대응체계가 이대로 유지돼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과 함께,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해결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10일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 운영 1주년을 기념해 온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그동안 선도적으로 운영해온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의료현장 현안과 해결방안을 공유했다. 먼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확대된 재택치료가 시급히 해결돼야 할 현안 1순위로 꼽혔다. 일산병원 오성진 보험자병원정책실장은 “환자가 안 좋아지기 전에 주기적으로 전화모니터링 등을 시행하고 있지만, 병상 등이 없어 어쩔 수 없이 자택대기자가 생기고 있다”라며 “외래와 응급, 입원이 서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서 원활하게 재택치료가 이뤄지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병상 확보 위주로 나가는 것은 지속가능하지 않고 회복가능하지도 않다”면서 “재택치료를 좀 더 단단하고 유연하게 발전시켜나가는 것이 유일한 해법이 아닐까 생각되고, 현재의 실현가능한 시스템을 더 단단하고 권고하고 세분화시켜서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회장 김영태)는 9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로비에서 1천만원의 의협회관 신축기금을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장에게 전달했다. 김영태 회장은 “산부인과학회 산하 학회로서 신축기금을 납부하게돼 매우 기쁘다. 학회 회원들의 염원대로 멋지고 웅장한 신축회관의 탄생을 기원한다”며 기금 전달의 취지를 전했다. 이에 박홍준 위원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정성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 의협회관의 성공적 완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들은 이필수 회장은 “11월 18일 대한부인종양학회에 이어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까지 산부인과 산하 학회의 연이은 기부에 매우 감사드린다. 관심과 성의에 보답하기 위해서 회관신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지원장 김정기, 이하 ‘의정부지원’)은 10일 관내 전통시장인 제일시장에서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상인회와 함께 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의정부지원 직원 4명과 상인회 4명으로 총 8명이 참여해 시장을 찾은 국민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일회용품 사용 자제와 환경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한 홍보를 펼쳤다. 지역주민들에게 친환경 장바구니 제공으로 일회용(비닐봉투)품을 줄이고, 탄소배출 중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시장주변 환경정리 등을 통해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섰다. 김정기 의정부지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캠페인과 나눔문화 확산, 지역사회 참여 등을 통한 지속가능한 ESG경영 실천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는 수요집회의 열기가 1인 시위 및 릴레이 시위로 이어졌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10일부터 국회 앞과 현대캐피탈 빌딩, 금산빌딩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당사 앞 등 5곳에서 대형보드와 현수막을 이용한 시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위는 시·도 간호사회 소속 회원들과 지난 8일 수요집회 보도를 통해 간호법 제정에 필요성을 절감한 현장 간호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살인적 노동강도 강요 불법의료기관 퇴출’, ‘여야3당은 간호법 제정 약속을 지켜주십시오’, ‘국민 건강 증진과 예방을 위한 간호법, 12월 정기국회에서 심의의결해 주십시오’, ‘간호법 제정으로 노인장애인 등에게 절실한 간호돌봄 제공체계를 구축해 주십시오’, ‘불법진료의 주범인 의사부족 해결을 위해 목포의대, 창원의대, 공공의대 설립하라’ 등이 적힌 대형보드와 현수막을 통해 간호법 제정을 호소했다. 지난 3월 여야 3당이 발의한 간호법안은 공청회를 거쳐 법안소위에 상정됐고, 의원들이 간호법 제정에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계속심사 상태에 있다.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은 “하루 확진자가 7천명을 넘는 재난적 의료위기에서 간호사들은 사명감 하나로 버티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는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장애인 복지 실현과 의사소통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진행하는 ‘탁트인 영등포 AAC(보완대체의사소통)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을 후원한다고 10일 밝혔다. AAC(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는 독립적으로 말이나 글을 사용해의사소통할 수 없는 사람들의 어려움을 감소시키고 언어능력을촉진하기 위해 사용하는 말(구어) 이외의 여러 형태의의사소통 방법으로 수어나 그림, 글, 어플 등이 해당된다. 영등포구청과 KMI사회공헌사업단(단장 한만진)은 지역사회 내 인식전환 활동을 통해 의사소통권리 보장을 확보해 당사자의 자립 생활을 지원하고, AAC(보완대체의사소통)를 활용해 장애인과 어린이, 노인, 외국인 등 누구나 어디서나 쉽게 소통할 수 있는 마을을 구축하기 위해 2019년부터 3년째 힘을 모으고 있다. 9일 영등포구청에서 진행된 후원 협약식에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과 이영환 복지정책과 국장, KMI사회공헌사업단 한만진 단장과 윤선희 이사, 김대진 KMI여의도검진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만진 KMI사회공헌사업단장은 “영등포구청과 3년째 진행하는 사회공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