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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이하 진흥원)은 7일(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에서 주관한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 시상식에서 공공기관 부문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행사에서 한국판 뉴딜과 연계성이 높고, 지속가능한 포용적인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18개 기관(지자체 6곳, 공공기관 6곳, 민간기업 6곳)이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진흥원은 ‘2021 전국 일자리워크숍’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일자리 우수사례를 발표한데 이어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을 연달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진흥원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보건산업별 특성을 고려한 청년, 여성, 시니어, 혁신 등 다양한 일자리 중점 사업을 추진해 2100명의 바이오헬스분야 일자리 창출을 선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혁신형 의과학자 240명과 바이오공정인력(K-NIBRT) 240명, 제약·의료기기·국제의료 전문인력 132명의 청년 일자리를 발굴하고, ‘고령친화 일자리 중개 플랫폼 운영’ 등으로 498명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 진흥원 권순만 원장은 “보건산업계의 청년·여성·고령자·혁신·사회적 가치 등의 분야에서 양질의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휴온스메디컬(대표 이승용)이 ‘2021년 일터혁신 우수기업’에 선정,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일터혁신 우수기업 인증제’는 노사협력을 바탕으로 일터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우수기업을 발굴해 인증하는 제도다. 리더십과 실행체계, 노사협력, 지속가능성, 성과 등 일터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한 기업에게 수여한다. 휴온스메디컬은 지난 6월 노사발전재단 주관의 일터혁신 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래 공정하고 합리적인 평가체계를 구축하고 직원과 회사의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평생교육체계를 수립하는 등 경영 혁신과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노사간의 소통 강화를 위해 근로 만족도를 평가하는 GWP(Great Work Place) 조사를 시행하고, 유연근무제, 근로자휴가지원사업 참여, 재택근무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임직원들의 일∙생활균형 증진에도 힘쓰고 있으며, 신사업 발굴과 더불어 직원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업무 현장에 반영하는 사내 제안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노력도 적극적으로 펼친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휴온스메디컬 이승용 대표는 “직원과 회사의 동반성장과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총괄 자베드 알람)는 2021년 불우이웃돕기 후원자 및 유공자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요보호 아동에 대한 봉사활동 및 경제적 지원을 통해 사회복지구현에 헌신한 후원자와 종사자의 공적 인정 및 건전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지속 후원한 공로를 인정 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지난 9월 사내 자원봉사 모임인 머크누리가 직접 기획한 ‘누리마루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기금을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전달했다. 순수 우리말인 누리(세계)와 마루(정상)를 뜻하는 캠페인으로, 어린이들이 넓은 세상을 보며 꿈꾸고, 높이 성장하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동시에 머크누리의 ‘누리’와 한옥의 ‘마루’는 머크누리가 취약계층의 어린이들이 대청 마루에서 잠시 쉼을 가지고 꿈을 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올해는 온라인 ‘걷기 챌린지(Walking Challenge)’에 참여한 임직원의 걸음 수에 따라 회사가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기금을 조성했다. 이 기금은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퓨젠바이오는 ‘세리포리아 락세라타’ 균사체가 당뇨병 개선뿐 아니라 인지능력 장애를 유발한 동물의 증상과 관련된 병리를 억제한다는 연구결과가 SCI급 국제학술지인 ‘Food science & biotechnology’에 게재됐다고 8일 밝혔다. 경북대학교 김정상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한 ‘세리포리아 락세라타의 스코폴라민으로 유도된 기억장애 마우스의 기억 및 학습능력 개선 효과(Dietary supplementation with Ceriporia lacerata improves learning and memory in a scopolamine-induced amnesia mouse)’라는 제목의 논문에서 연구팀은 세리포리아 락세라타가 기억력 및 인지능력 개선, 해마 조직 손상 완화 등의 효과를 나타내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약리학적 작용기전으로 자유라디칼 소거 활성, 산화적 스트레스 억제와 항산화효소계 유도 활성효과 등을 규명했다. 이는 기존 물질과 차별화된 세리포리아 락세라타의 뇌 신경세포 보호 효과가 인체의 인지능력 기능을 개선시키는 효과로 연결될 수 있음을 제시한 것이다. 퓨젠바이오 김정환 연구본부장은 “이번 연구는 인슐린 저항성이 뇌에서 아밀로이
재택치료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의료기관 건강 모니터링 기간이 현행 10일에서 7일로 단축된다. 이와 함께 관리의료기관을 추가 확보하고, 의원급 의료기관의 재택치료 참여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8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재택치료 개선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이번 개선방안에 따라 지자체 추진체계를 강화한다. 지자체 추진체계를 ‘재택치료 전담팀’에서 ‘재택치료추진단’으로 개편하고, 지자체의 부단체장이 추진단을 총괄하도록 해 보다 체계적인 재택치료를 시행한다. 추진단 내에는 기존의 건강관리반, 격리관리반 외에 인프라반을 신설해 관리의료기관 및 단기·외래진료센터 등 인프라 확충을 담당한다. 또 지자체별로 보건소 외의 행정인력을 재택치료에 업무에 추가 배치하도록 함으로써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다음으로, 의료 인프라를 확대한다. 의료기관의 건강 모니터링 기간을 현행 10일에서 7일로 단축해 건강관리를 효율화한다. 이때 모니터링 기간은 의료인 판단에 따라 연장 가능하다. 재택치료가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의료기관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대한의사협회·서울시의사회 등과 의원급 의료기관 참여방안을 마련한다. 3일 기준 관리의료기관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위중증 환자는 또 다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하루에만 7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쏟아져 나왔고, 위중증 환자는 800명대를 돌파했다. 누적 사망자는 4000명대를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142명, 해외유입 사례는 33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7175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8만 9484명(해외유입 1만 5957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840명, 사망자는 6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020명(치명률 0.82%)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890명, 경기 2263명, 인천 431명, 부산 253명, 충남 203명, 대전 184명, 경남 155명, 강원 141명, 경북 129명, 대구 127명, 전북 103명, 충북 61명, 광주 57명, 전남 53명, 제주 51명, 울산 25명, 세종 16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7명, 지역사회단계에서 26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21명, 외국인 12명이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9명(신규 0건), 국내감염 29명(신규 2명)이 확인돼 총 38명(신규 2명)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올해 7월 적정성평가 도입 20년을 맞아 평가체계 혁신을 위해 7대 혁신과제와 과제별 로드맵을 수립했다. ①신규평가 도입 패러다임 전환, ②핵심중심의 평가지표정비, ③기존평가재설계, ④법적기반 마련 및 e-Form시스템확산, ⑤POA 수집 및 청구명세서개정, ⑥가치기반 보상 강화, ⑦평가정보 국민활용 제고가 그 내용이다. 심평원은 7일 원주 본원에서 보건의약 전문기자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과제별 진행상황과 내년 상반기 최우선 세부과제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평가운영실 변의형 실장과 평가실 조미현 실장 등이 배석했다. [편집자 주] 심평원은 첫 번째 신규평가 도입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결과 중심의 핵심지표 확대를 위한 5개년 로드맵을 수립 중에 있다. OECD, CMS 등의 지표와 비교검토를 통해 우선순위에 따른 지표개발 및 적용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며, 국민과 의료질 목표 중심의 평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두 번째로 핵심지표 중심의 평가지표 정비를 위해 평가지표 성과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 평가지표분과위원회를 신설·운영하고 ‘평가지표의 생애관리 기준 및 절차’를 마련 중에 있으며, 이를 내년 중
“단순 행정명령으로 병상만 늘리는 것이 중환자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가 중환자의학을 전공하는 전문가들의 공통된 생각이다. 즉, 근본부터 해결되지 않으면 지금과 같은 중환자 문제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는 거다. 순천향대부천병원 호흡기내과 백애린 교수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대한민국의학한림원,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7일 개최한 코로나19 중환자 증가 관련 온라인 공동포럼에서 현 중환자의료체계 문제로 “기존에도 중환자실은 부족한 인력으로 간신히 운영되고 있었다”라며 중환자 인력 문제를 가장 먼저 꼬집었다. 중환자실 간호사는 최소 1년 이상의 경력이 필요한데 높은 업무강도로 인해 사직률이 높고, 중환자 담당 의사 역시 수년간의 경험이 있어야 제대로 환자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중환자 의료인력 양성이 힘들다는 지적이다. 이에 백 교수는 당장 중환자 의료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중환자 치료 및 시술에 대한 충분한 수련경험이 있고, 복와위, 에크모 등 전문의와 상의하고 협조를 요청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전공의가 필요하다”며 “타 진료과 전공의나 비중환자 영역 전문의의 코로나 중증병상 투입은 현실적으로 부적절하다. 내과 의국 출신의 군의관이 동원돼야 한다”고
지난 상반기 블록버스터 가능성을 보였던 제품들이 10월에도 블록버스터에 한층 더 가까워지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한미약품의 방광약 ‘미라벡’도 블록버스터 가능성을 보이게 되면서 새로 이름을 올렸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가 10월 원외처방 결과를 발표한 바에 따르면, 매출 상위 1위부터 10위까지 원외처방 품목 수는 807개로 총 3조 3731억원을 달성했다. 블록버스터 여부를 가르는 매출액 100억원 중 10월달을 기준으로 약 83억원 이상을 달성하게 되면, 내년 순조롭게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합류하게 된다. 이와 같은 기준을 토대로 확인한 결과 상위 10개 제약사 중 블록버스터 가능성을 보인 제품은 93개였으며 원외처방액은 총 2조 4183억원이었다. 전체 원외처방액 중 블록버스터 가능성을 보인 83억원 이상의 원외처방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71.7%다. 예비 블록버스터 제품들의 원외처방액 비중이 각 제약사 전체 원외처방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대게 60%대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비아트리스는 94.3%, 엠에스디는 88.4%, 베링거인겔하임은 89.7%로 상위 제품들이 매출의 대부분을 견인하기도 했다. 한미약품의 13개 제품 중 10개
한국에자이(대표이사 고홍병)가 2021년 11월 20일~21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 에퀴피나®(성분명: 사피나미드메실산염) 하이브리드 심포지엄을 통해 파킨슨병의 최신 치료 지견을 논의하고, 일본의 파킨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에퀴피나의 임상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일본에서 확인한 에퀴피나의 운동 증상 및 비운동 증상 개선 혜택 일본에서 에퀴피나 임상 연구를 직접 진행한 후쿠오카 의과대학 신경과 요시오 츠보이(Yoshio Tsuboi) 주임교수가 화상을 통해 일본 파킨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에퀴피나의 임상 연구 결과를 설명했다. 일본의 파킨슨병 환자 4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2/3상 무작위배정, 이중맹검, 위약대조 연구(에퀴피나 50mg N=133명, 에퀴피나 100mg N=132명, 위약군 N=141명)에서, 레보도파 부가요법으로 에퀴피나를 복용한 환자군은 치료 24주 시점에서 위약군 대비 △이상운동증 없는 약효개시시간 증가 △약효소실시간 감소 △약효개시시간 내 UPDRS-III(운동 증상) 점수에 있어 유의한 개선을 나타냈다. 또한 해당 임상 참가자를 대상으로 파킨슨병 환자가 흔히 겪는 통증에 대한 에퀴피나의 효과를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는 지난 12월 4일 오후 치과의사회관에서 ‘2021회계연도 제1회 지부장회의’를 열고 치과계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시·도 치과의사회와 치협 집행부가 함께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지부장회의에서는 ▲협회 정관 개정에 관한 사항 ▲불법 진료(위임 진료 등) 근절을 위한 대책 마련 ▲국민건강보험공단 특사경 제도의 장‧단점 ▲노조협약서 추진 로드맵 요구의 건 ▲선거기탁금 사용 및 선거공영제에 대한 건 ▲보수교육 관련 개선 요청의 건 ▲설 명절 선물 미납 대금의 건 등 7가지 토의사항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협회장 선출 방법, 협회장 외 임원선출 방법, 임원 해임 권한 등 협회 정관 개정 관련 주요 쟁점 사항에 대해서는 협회가 주도하는 위원회를 통해 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관련 지부장협의회 측은 “정관 개정만큼은 전문 특별위원회에서 여론과 담당이사들의 노력으로 먼저 수정안이 만들어지면 지부장들도 의견을 첨부할 것이고, 그런 여론 수렴에 지부장협의회에서도 건설적 안건들을 내도록 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또 최문철 감사는 “집행부에서 주도해 안을 만들되 반드시 법률전문가가 해당 위원회에 참여해 확실하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박명하)와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가 공동 제정한 ‘제20회 한미참의료인상’ 시상식이 지난 12월 6일 롯데호텔 서울 사파이어볼룸에서 성황리에 개최하고 수상자인 베데스다병원 장철호 원장과 서울적십자병원에게 상패와 상금 1500만원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은 최근 강화 된 코로나19의 방역 수칙에 맞춰 진행됐으며,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 이윤수 서울특별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윤석완 한국여자의사회장, 본회 전직 회장·의장, 각구의사회장 등 내·외빈 90여명이 참가, 장철호 원장과 서울적십자병원의 수상을 축하하고, 봉사에 헌신해 온 두 수상자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표했다. 박명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미참의료인상을 공동 수상하시는 미얀마 베데스다병원 장철호 원장과 서울적십자병원에 그동안 참의료인상을 실천하느라 수고하셨다는 존경과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신념을 가지고 의료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는 모든 의료인들에게 깊은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와중에도 인술을 실천해온 수상자에게 감사를 전달했다. 우종수 한미약품 대표이사 사장은 축사에서 “올해 20주년을 맞는 한미참의료인상이 시작되었던 첫해와
대한의사협회는 7일(오늘)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에게 특별사법경찰 권한을 부여하는 특사경법안이 같은 날 오전 10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에서 재심의되는 것과 관련, 법안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히며 폐기를 촉구했다. 의협은 “공단 직원에게 특사경 권한을 부여하는 것은 의사들을 잠재적 범죄자 취급하는 것으로서 도저히 묵과할 수 없고, 공단의 강압적이고 불법적인 방문확인 등으로 인해 심지어 의료기관 원장이 자살했던 사안이 이어지고 있는 현실에서 공단의 특사경 권한 부여는 어불성설임을 누차 경고해 왔다”며 “사무장병원이 아직도 횡행하고 있는 것은 공단에 조사권한이 없어서가 아니라, 편법으로 불법 의료기관의 개설을 시도하는 신고나 허가 신청에 대해 그 불법성 여부를 충분히 확인하지 않은 채 개설허가를 해온 허술한 법체계와 정부에 그 잘못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잘못을 바로잡을 노력도 하지 않은 채 공단이 직접 나서 의료기관 및 의사의 자유를 근본적으로 훼손할 수 있는 초법적인 시도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는 것이 의협의 입장이다. 의협은 “공단은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가입자 및 피부양자의 자격관리, 보험료의 부과 및 징수, 보험급여의 관리와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는 강남구보건소(소장 양오승)가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동참한다고 7일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동절기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모금활동을 펼치고 취약계층과 저소득층 대상자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는 사업이다. KMI 후원금은 겨울철 난방비와 생활비 등을 걱정하는 취약계층과 갑작스럽게 소득을 상실한 가구, 위기사유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하거나 생활형편이 어려운 주민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지난 6일 강남구보건소에서 진행된 후원 협약식에는 강남구보건소 양오승 소장과 임경수 보건행정팀장, KMI사회공헌사업단 한만진 단장과 윤선희 이사, KMI강남검진센터 이화순 센터장과 이영환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만진 KMI사회공헌사업단장은 “2019년 희망의료비 지원사업, 2020년 교육비 지원사업에 이어 올해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으로 강남구보건소와 힘을 모으게 됐다”며, “진정성과 지속성을 모두 갖춘 사회공헌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
코로나19 위중증 환자의 치료병상 확보를 위해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 2곳이 추가 지정됐다. 이로써 모든 병상을 코로나 치료 병상으로 활용하는 거점전담병원은 4개소(평택 박애병원, 오송베스티안병원, 남양주 한양병원, 혜민병원)로 확대됐으며, 추가 지정된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에는 중증 및 준중증 병상을 포함한 코로나 치료병상 약 600여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중증 및 준중증 병상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을 발굴할 계획이다. 병상 확충에 따라, 전주 대비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100개, 감염병전담병원 930개 등 총 1304개의 병상을 확충했고, 준·중환자병상 576개를 확충하는 등 전년 대비 2만 1083개의 병상을 확충했다. 7일 기준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1254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78.2%로 273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32병상이 남아 있다. 준·중환자병상은 총 623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68.5%로 196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32병상이 남아 있다.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1만 1829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71.4%로 3389병상의
울산대학교병원이 전국에서 최초로 다빈치SP로봇을 이용해 항문을 통한 직장암 수술에 성공했다. 울산대병원 외과 양성수 교수가 다빈치 SP로봇으로 성공한 이번 수술은 전국에서는 처음이며 세계적으로도 8번밖에 시행된 적 없는 고난도의 수술이다. 양성수 교수는 지난 3월 직장암을 앓고 있는 80대 남성을 대상으로 수술을 시행했다. 이 환자는 수술 전 검사에서 초기 직장암으로 예상이 됐다. 하지만 항문에서 10cm 정도 떨어진 위치에 크기가 5.5cm의 큰 종양이 있어 직장절제수술이 필요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장루 수술이 추가 될 수도 있었다. 또한, 환자는 고령에 기저질환도 있어 수술 중 위험과 수술 후 합병증이 예상되는 고위험 수술이었다. 직장암은 넓은 복강 내에 위치한 대장암과는 다르게 주변에 혈관, 신경, 방광 등 골반의 장기와 골반뼈·근육으로 둘러싸여 있다. 공간이 좁고 중요한 주변 장기를 보존하면서도 종양을 완전히 제거해야 하는데, 곡면이 많은 좁은 공간이라 복강경 기구로 수술하기도 쉽지가 않다. 직장암의 수술적 치료는 일반적으로 복부를 통해 직장을 절제하고 남은 장을 연결(문합)하는 수술을 한다. 하지만 양 교수는 다빈치SP 로봇수술을 이용해 ‘최소침습
영남대병원 장철훈 교수(신경외과)가 11월 27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개최된 ‘2021년도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제1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1년 1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2년간이다.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는 1996년에 창립된 대한뇌혈관내수술연구회를 효시로 하며, 올해 대한의학회 준회원학회로 인준되어 뇌혈관내치료 영역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학회로 인정받았다. 현재 관련 분야 약 500여 명의 회원이 가입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장 교수는 “혈관내치료 분야는 그 어떤 분야보다 발전 속도가 빠르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다양한 학술 행사의 질적 향상을 통해 회원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병원협회는 최근 인천광역시, 인천국제공항공사 및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와 공동으로 해외 출국자를 위한 코로나19 음성확인서 비대면 발급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7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검사 후 공항에서 ‘음성확인서 공항 무인발급’을 신청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 제1, 2청사 출국장내 2개소에 무인 발급기가 설치되어 검사결과 확인 후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본인확인절차를 거쳐 무인 발급기에서 음성확인서를 수령하게 된다. 검사 후 서류 발급을 위해 의료기관을 재방문할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협약에 따른 협력사항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무인 발급기 설치 장소, 기기 구동을 위한 전기·통신 사용을 무상지원 하게 된다. 병원협회와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는 이용객의 해외 출국에 지장이 없도록 홍보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번 무인발급 서비스는 인천광역시에 소재한 사회적 기업인 스마일시스템(주)이 운영사로 참여한다. 또한 원활한 사업 추진과 세부적인 업무협의를 위해 운영협의회를 구성, 편의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음성확인서 무인발급이 가능한 병원은 현재는 가톨릭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인성의료재단
재택치료 보완책으로 지역의료기관 특히, 증상변화의 연속적인 확인과 진료가 가능한 의원급 의료기관을 활용한 외래진료체계 도입 필요성이 제시됐다. 대한의사협회는 7일 용산 임시회관에서 재택치료와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단위의 의원급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외래진료 개념의 진료체계가 추진돼야 함을 강조했다. 현재의 재택치료체계는 고위험군 기저질환자의 증상 악화를 조기에 인지하지 못해 환자 건강의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에서다. 코로나19 대책전문위원회 염호기 위원장은 “지역의료기관을 활용한 증상변화의 연속적인 진료가 가능한 외래진료체계로 진행할 것을 권고한다”며 “환자가 재택상태에서 의사로부터 조기에 진료를 받아 중환자를 찾아낼 수 있도록 외래진료로 관리를 받는 체계가 기본이 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지금과 같이 열을 재거나 산소포화도 측정만으로는 중환자를 놓칠 수 있어 매일 똑같은 의사로부터 정기적인 진료를 받는다면 환자 상태 변화를 조기에 감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큰 선별진료소에서는 X-ray 촬영도 가능하기 때문에 그 결과를 재택치료 하는 담당의사와 상담하면 좀 더 효율적인 재택치료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
세브란스병원에서 자원봉사활동 50주년을 맞아 자원봉사자들의 봉사활동을 기념하는 사진전이 열렸다. 세브란스병원은 6일부터 31일까지 4주간 제중관 4층 복도에서 사진전 ‘아름다운 동행, 50년의 이야기’를 진행한다. 사진전 개막식에는 하종원 세브란스병원장, 정보영 연구부원장, 서경률 진료부원장, 한수영 간호부원장이 참석했다. 사진전에서는 봉사활동의 역사, 활동 모습, 야유회와 같은 봉사자들이 나눈 추억 등 그간 세브란스병원이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관리한 기록물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1971년 세브란스병원은 국내 의료기관 중 최초로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원내에서 어르신들의 이동을 돕고 내원객에 진료절차를 설명하며, 외국인 환자를 위한 진료 통역 등의 활동을 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약 53만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환자 중심’이라는 세브란스병원의 핵심 가치 실현을 도왔다. 세브란스병원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에게 예방접종, 소방교육 등을 실시한다. 안전한 봉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또 연 1회 야유회, 송년회, 각종 시상 등을 통해 자원봉사자를 응원하고 감사를 표한다. 2021년 현재 세브란스병원에는 약 6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