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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립암센터는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생태계 조성’이라는 주제로 12월 2일 오후 1시부터 제3회 국립암센터 공공보건의료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암환자 사회복귀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 그간 국립암센터가 지자체, 지역사회, 사회적경제조직 등과 추진한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 현황 및 계획, 사회복귀 서비스 및 국외 사례 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3부로 구성되며 1부(좌장 국립암센터 임정수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에서는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생태계 조성’, 2부(좌장 국립암센터 강현귀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는 ‘사회적 자원 연계 암환자 사회복귀 서비스 추진 사례’, 3부(좌장 국립암센터 김열 혁신전략실장)는 1부와 2부의 발제를 기반으로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세부적으로 1부에서는 ▲암환자 사회복귀 국내·외 현황(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 조주희 센터장)과 ▲지역사회 암환자 미충족 요구 및 돌봄 지원계획(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김영애 부센터장) ▲암환자 사회복귀를 위한 생태계 조성방향(한양대학교 조혜경 교수)을 발표한다. 2부에서는 ▲암환자 커뮤니티 기반 앱 개발‧실증 리빙랩 사업(고양산업진흥원 디지털산업팀 주형준 팀장)과
한국의료윤리학회장 제13대 회장에 단국대학교병원 정유석 가정의학과 교수가 선출됐다. 한국의료윤리학회는 지난 2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정기이사회와 총회를 거쳐 한 해 활동을 결산하고, 신임회장 선출을 마무리했다. 신임 정유석 회장의 임기는 2년이며, 오는 2023년까지이다. 정 신임회장은 지난 1997년 의료윤리교육연구회 출범 당시 창립 멤버로 합류해 한국의료계와 우리 사회의 의료윤리 수준 향상을 위해 활동해왔으며, 현재 학회 윤리위원장을 맡고 있다. 단국대학교병원은 이비인후과 이정구 명예교수(4대), 핵의학과 박석건 명예교수(9대)에 이어 이번에 정 교수까지 한국의료윤리학회장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정유석 회장은 “임상의료 전 분야에서 윤리적 감수성을 높이는 노력과 함께, 코로나19 상황처럼 개인의 선택과 공공선, 분배정의 등 다양한 윤리물음들에 대하여 신속정확하게 기준을 제시하며 여론을 이끌어 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의료윤리학회는 한국의료계에서 발생하는 윤리 문제를 파악하고 윤리기준을 제고해 우리 사회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1997년 11월 24일에 창립되어 ▲한국의료계에서 발생하는 윤리적 논쟁점에 대하여 의료인과 일반인이 관심을 제고
국내 산부인과 로봇 단일공수술(Robotic Single-Site surgery)을 주도하고 있는 이대서울병원 로봇수술센터(산부인과) 문혜성, 이정훈, 박소연 교수팀이 국제학술지 산부인과학저널(The Journal of Obstetrics and Gynaecology Research) 최신호에 세계 최초로 다빈치 SP시스템(Single Port·최신 단일공 로봇수술기기)을 이용한 단일공 로봇 자궁근종절제술 수술효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지난 2019년 1월부터 12월까지 이대서울병원에서 다빈치SP를 이용해 자궁근종절제술을 받은 61명을 대상으로 ▲평균 수술시간 ▲헤모글로빈의 변화 ▲입원 기간 등을 분석한 결과, 단일공 수술 중 복강경이나 개복술로 전환한 환자가 없고 큰 합병증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문혜성 이대서울병원 로봇수술센터 센터장(산부인과 교수)이 동일한 산부인과학저널에 2020년 보고했던 기존의 다빈치 시스템에 의한 로봇 단일공 수술에 비해서도 더 좋은 수술적 결과를 보였다. 또한, 문 센터장은 올해 9월 GRS(Gynecologic Robotic Surgery)에 세계에서 최초로 다빈치 SP 시스템에 의한 산부인과 단일공 로봇수술 리뷰 논문을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26일 오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 24회 유재라봉사상 여약사부문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여약사회(회장 위성숙)의 제 30회 정기총회와 함께 개최된 이번 행사는 유한양행 조욱제 사장 등 관계자 및 내외빈이 참석했다. 수상자인 조구희 약사는 한국약사 고방 연구회를 조직해 한약과 한방지식을 널리 알린 것은 물론 후학양성과 장애인무료투약사업을 실천해 온 점이 높은 인정을 받았다. 유한양행 조욱제 사장은 “명예로운 유재라봉사상을 수상한 조구희 약사님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을 드린다”며 “평생을 나보다 소외계층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약사 한약의 활성화와 모범적인 약사상을 정립하는데 큰 공을 세우신 조구희 약사의 빛나는 발자취가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빛과 소금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조구희 약사는 수상 소감을 통해 “세월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르게 바쁘게 살아왔던 지난 날, 우리의 삶은 경주가 아니라 서로 사랑으로 화합하는 인생이란 것을 유재라 봉사상을 통해 더욱 깨우치게 됐다”고 소회를 전했다. 한편 ‘유재라 봉사상’은 유한양행 창업자인 고 유일한 박사의 장녀인 유재라 여사의 사회공헌 정신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김정목 교수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된 2021 대한감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1년 12월부터 2년간이다.김정목 교수는 질병관리청 유전자변형생물체 보건안전 전문가 심사위원회 위원과 유전자변형생물체 위해성 평가 유전자재조합실험 자문 및 유전자변형생물체 개발, 실험 국가승인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생물안전에 기여해 왔다. 또한, 헬리코박터 장내세균 감염, 유전자변형생물체의 위해성 평가와 생물안전에 관한 지속적인 연구와 교육을 시행해 미생물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1961년 설립된 대한감염학회는 현재 정회원만 1700여 명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감염병 중심학회로 감염학의 통합적 발전과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삶에 공헌하고자 국가적 감염병 관리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전 세계 대규모 감염병 사태를 불러온 코로나19를 비롯한 신종 및 변종 감염병, 항생제내성균 감염, 의료관련감염 등과 같이 미생물로 인한 보건학적 위협에 대비·대응하는 감염 전문가들이 모인 최고의 전문가 단체라고 할 수 있다.김정목 교수는 1985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셀트리온이 성공적인 렉키로나 개발 프로젝트에 이어 향후 우점종으로 발전 가능한 다양한 변이 바이러스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후속 프로젝트 ‘칵테일’ 흡입형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한다.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팬데믹 초기부터 계획해 온 항체 치료 플랫폼을 다원화하기 위해 편리성과 경제성을 고려한 흡입형 항체치료제 개발에 매진해 왔다. 이와 동시에 팬데믹 초기부터 구축해온 칵테일 후보항체 풀에서 변이 바이러스 대응력이 가장 우수한 후보항체 CT-P63을 선별해 별도의 글로벌 임상 1상도 연내 종료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최근 CT-P63에 대한 임상 1상 시험에서 환자 투여를 종료하고 12월 중 관련 시험 데이터를 확보한 후, 동시 개발중인 흡입형 치료제와의 결합을 추진할 계획이다. 변이 바이러스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발 초기부터 흡입형은 칵테일 형태로 개발한다는 복안이 서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CT-P63은 최근 구조분석을 통해 바이러스 항원 결합부위가 현재 확산세가 예상되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변이 부위와 겹치지 않는 것으로 확인돼 오미크론에 대해서도 강한 중화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확실한 중화능 확인을 위해 최대한 빠른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 방문해 ‘2021 한-우즈벡 공동협력 한국형 의료시스템 컨퍼런스(이하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주마니야조프 다우론벡 사마르칸트 보건부 장관이 이끄는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대표단의 칠곡경북대병원 방문 건에 대한 답방으로서, 컨퍼런스 뿐 아니라 ‘K-medical day 행사’도 진행했다. 이번 컨퍼런스에 사마르칸트 보건부 관계자를 포함한 사마르칸트 국립의과대학 제1·2병원장 등 의료진 100여명이 참석했고 ▲칠곡경북대병원의 중앙아시아 협력사업 ▲ 한국의 의료기관평가인증제도 ▲한국의 백신접종 및 백신의 효과 ▲한국형 의료시스템 소개 ▲분만간호교육 ▲현재 건설 중인 사마르칸트 국립의과대학병원의 한국형 시스템 도입을 위한 사전답사 및 협의로 구성됐다. 또한, 우즈베키스탄 의료기관을 위한 환자안전·의료질향상 지침서, 분만간호 실무지침서를 러시아어로 제작해 현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배포하는 등 현지 의료기관들로 하여금 실무에 적용 가능하도록 했다. 우즈베키스탄의 ‘의료인의 날’에는 K-medical day 행사를 개최해 사마르칸트 의료진 300여명 대상으로 ▲한국의 우수한 의료
▲강릉아산병원장 겸 영덕아산병원장 유창식▲정읍아산병원장 임경수
한국릴리(대표: 알베르토 리바)는 지난 25일 자사의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올루미언트(성분명: 바리시티닙)의 국내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꿈 꾸는 밤’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루미언트는 지난 5월 국내에서 아토피피부염 적응증을 승인받은 최초의 JAK 억제제로, 출시 이후 지난 6개월 간 국내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에게 처방돼왔다. 아토피피부염은 환자의 삶의 전반에서 다방면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다.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은 가려움증을 비롯해 피부 통증, 우울증 등을 경험하며, 특히 10명 중 8명은 가려움증으로 인한 수면 장애를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인 ‘꿈 꾸는 밤’은 올루미언트가 국내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에게 ‘꿈 꾸는 밤’을 선사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조상현 회장(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피부과)이 좌장을 맡은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 피부과 전문의들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연자로 나선 국립중앙의료원 피부과 안지영 교수와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이동훈 교수가 올루미언트의 국내 임상 경험을 공유하면서 국내 아토피피부염 치료 현장에서 올루미언트의 역할에 대한 활발한 토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11월 26일 서울 더플라자호텔과 대구 호텔라온제나에서 혈우병 전문 의료진을 대상으로 베네픽스 국내 허가 20주년을 기념하는 ‘한국화이자제약 감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감사 심포지엄’에서는 올해 2월 식약처로부터 추가 승인받은 베네픽스의 주 1 회 용법 용량 적응증을 비롯하여, 지난 20여 년간 혈우병 B형 치료 역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진화한 베네픽스의 폭넓은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혈우병 B형 치료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심포지엄의 연자로 초청된 미국 에모리대학병원(Emory University) 소아청소년과 로버트 시도니오(Robert Sidonio) 교수는 ▲혈우병 치료의 우수성: 현재와 미래의 혈우병 B 치료 및 관리를 주제로 발표했고, 경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지윤 교수는 ▲국내 혈우병 B 치료: 혈우병 B 치료의 진화에 대해 공유했다. 이어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소아혈액종양과 한승민 교수는 ▲소아 혈우병 환자의 최적의 치료 전략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연자인 로버트 시도니오 교수는 베네픽스 주 1회 용법 용량에 대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제 임상현상에
㈜헬릭스미스가 코로나19 감염자를 대상으로 인도에서 실시하고 있는 치료제 임상시험에서 50% 진행 성과를 보였다. 100명 규모의 이중맹검, 위약 대조군 사용, 다기관 임상시험에서 지난 26일 기준 50명이 등록 완료된 것이다. 이번 임상의 목적은 헬릭스미스가 개발한 ‘타디오스(TADIOS)’의 안전성과 내약성은 물론, 코로나19 감염 후 질환의 진행을 억제할 수 있는가를 조사하는 것이다. 현재 인도의 4개 기관에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데, 프로토콜과 평가지표는 지난 1월 공개된 바 있다. 이번 임상시험을 총괄하고 있는 박영주 임상개발 부문장은 이번 달 인도의 모든 사이트를 직접 방문하며 임상이 규정에 따라 잘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한 바 있다. 인도는 확진자 수가 3500만명에 달해 세계 2위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코로나19가 만연하다. 특히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많은 교류가 있어 이번 변종 오미크론의 출현으로 사실상 비상 상황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타디오스는 코로나19 감염으로 야기되는 급성 폐손상과 매우 유사한 동물모델에서 탁월한 치료효과를 보인 바 있다. 외부물질이 폐로 들어와 산화스트레스를 유발하며 염증반응을 일으키면 폐에 큰 손상을 입히는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9일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국민에게 적극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암 질환의 의료이용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암 질환의 의료이용 현황 분석 결과를 보면, 최근 5년간(’16~’20) 암 진료 환자수는 꾸준히 증가했으나, 최근 1년간 신규 암 진료 환자수는 3.0% 감소했다. 이는 암 검진 수검률과 암 진단 검사 실시 환자수의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최근 5년간 암 진료 환자수는 지속 증가 추세로 ’20년에는 ’19년 대비 3.2% 증가했다. 또한, 전년도에 진료 받은 암 환자가 당해 연도에 암 질환으로 계속해서 진료 받은 비율(이하 ‘재진비율’)도 전년도보다 1.5%p 상승한 75.7%로 나타나 기존 암 질환자는 꾸준히 의료이용을 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신규 암 진료 환자수는 지난 4년간(’16~’19) 연평균 4.0% 증가한 반면, ’20년에는 ’19년 대비 3.0%가 감소했다. 특히, 연령별로는 ‘40~50대’와 ‘70대’에서, 암종별로는 ‘위암’과 ‘결장암’에서 신규 진료 환자수가 비교적 크게 감소했다. 2021년 6월 ‘e-나라지표’에 공개된 자료에 의하면, ’20년 국가 무료 암 검진 수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3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6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사망자 증가에 따른 치명률도 조금씩 오르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2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286명,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3309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4만 4200명(해외유입 1만 5696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629명, 사망자는 3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580명(치명률 0.81%)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386명, 경기 905명, 인천 233명, 부산 144명, 대구 87명, 경남 85명, 경북 67명, 광주 61명, 강원 55명, 충남 50명, 전북 49명, 대전·제주 각각 43명, 충북 33명, 전남 28명, 세종 15명, 울산 2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3명, 지역사회단계에서 20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2명, 외국인 11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1월 29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965명으로 총 4251만 1121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1777명이 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해외에서 통제물질로 지정된 ‘메토니타젠(Metonitazene)’ 등 4종을 11월 29일에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 예고한다. 임시마약류 지정제도는 현행 마약류가 아닌 물질 중 마약류 대용으로 남용되고 국민 보건에 위해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는 물질을 3년 범위 안에서 ‘임시마약류’로 지정하는 제도다. 임시마약류 신규지정 예고 물질 4종은 메토니타젠(Metonitazene), 2에프-큐엠피에스비(2F-QMPSB), 엠디에이-19(MDA-19), 5에프-엠디에이-19(5F-MDA-19)다. ‘메토니타젠’은 1군 임시마약류로 지정하고 그 외 3종은 2군 임시마약류로 지정한다. ‘메토니타젠’은 마약 모르핀(Morphine)’보다 강한 진통 작용을 하는 물질이라는 보고가 있다. ‘2에프-큐엠피에스비’는 이미 임시마약류로 지정된 ‘더블유아이엔-55,212-2(WIN-55,212-2) 보다 환각 작용이 강할 것으로 예상되는 물질이다.‘엠디에이-19’와 ‘5에프-엠디에이-19’는 향정신성의약품 ‘제이더블유에이치-018(JWH-018)’과 구조가 유사한 물질이다. 참고로 ‘메토니타젠’과 ‘2에프-큐엠피에스비’는 지난 10월 일본에서도 우리나라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가 사회책임 프로그램 ‘초록산타’와 캠페인 ‘나는 가픈 사람입니다’가 각각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외교통일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만성희귀난치성 질환, 암 등의 환아 대상 사회책임 프로그램인 ‘초록산타’는 ‘2021 함께하는 기업어워드 & CSR 필름페스티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 재능 나눔 부문을 수상했다. 초록산타는 만성희귀난치성 질환, 암 등의 질환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고, 장기적으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것에 의의를 두고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아름다운가게와 다음세대재단, 유스보이스가 함께 진행한다. 사노피는 초록산타 상상학교 및 상상크루의 활동 모습과 참여자들의 솔직한 마음을 표현한 인터뷰를 담은 영상을 공모전에 출품했으며, 전문 심사위원들로부터 창의성, 사회적 영향력, 사회문제 해결, 작품성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나는 가픈 사람입니다’도 사노피가 지난해 세계 아토피피부염의 날(9월 14일)을 맞아 사회적으로 저평가 돼있는 중증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한 환자 참여형 캠페인이다. 아토피 피부염의 고통스러울 정도로
항생제가 당뇨병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항생제를 사용한 집단은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거나 혹은 짧은 기간 사용한 집단에 비해 당뇨 발생 위험이 높았다. 혈당이 높아지는 당뇨는 신부전, 심혈관질환 등 여러 합병증을 유발한다. 국내 성인 7명 중 1명이 당뇨를 앓고 있으며, 이전 단계인 공복혈당장애 인구는 약 1440만 명에 이른다. 혈당관리는 남녀노소 누구나 신경써야하는 평생 과제이다.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팀(박선재, 박영준 연구원)은 국민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40세 이상 성인 20만 1459명을 14년간 추적·관찰했다. 표본의 나이, 성별 등 인구통계학적 특성과 항생제 처방, 사용 항생제 계열 수, 당뇨병 발생 등 다양한 정보를 수집했다. 연구 결과, 항생제 누적 처방 일수와 항생제 계열 수가 많으면 당뇨병 발생 위험이 높았다. 구체적으로, 항생제를 90일 이상 사용한 그룹은 항생제 미사용 그룹에 비해 당뇨병 발생 위험이 16% 높았다. 또한, 항생제를 5가지 이상 사용한 경우 1가지만 투여한 그룹에 비해 당뇨병 발생 위험이 14% 높았다. 이러한 원인으로 연구팀은 신체 내 장내미생물균총을 지목했다. 항생제 사용이 장내미생물
한올바이오파마는 축소된 제형으로 복약 편의성 및 순응도를 높인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덱시티옥정(성분명: 알티옥트산트로메타민염 480mg)’을 발매했다고 29일 밝혔다. 덱시티옥정은 ‘알티옥트산트로메타민염 480mg’ 성분의 제네릭 제품으로, 해당 성분은 당뇨병성 신경병증의 1차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당뇨병성 신경병증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를 높여 치료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오리지널 제품 대비 장축과 중량을 축소한 덱시티옥정을 출시했다. 특히 장축은 오리지널 대비 8.7% 줄인 14.3mm로 복약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기존 오리지널과 제네릭 제품과 비교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환자들의 부담을 줄였으며, 당뇨병성 말초 신경병증성 통증치료제와 병용 처방 시 건강보험 급여가 가능하다.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당뇨병 환자의 약 20~34% 정도에서 발병하는 가장 대표적인 합병증이다. 당뇨병으로 인한 고혈당이 신경을 손상시켜 발생하며 감각이상, 저림, 통증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난다. 전 세계 약 1억3천만명 이상이 당뇨병성 신경병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당뇨병 환자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해 질병 중후반기에 나타나는 신경병증 환자도 계속
SK케미칼의 AI를 활용한 오픈 이노베이션 R&D 전략이 가속화되고 있다. SK케미칼 (대표이사 전광현 사장)은 AI 기반 신약 개발 기업인 심플렉스 (대표이사 조성진)와 신약 공동 연구개발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신약 후보물질 탐색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SK케미칼은 2019년 스탠다임과 공동 연구를 시작으로 디어젠, 닥터노아 등 다수의 AI 관련 기업과 협력을 통해 국내 제약사 중 가장 활발한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펼치고 있다. 심플렉스는 2017년 설립된 기업으로, 임직원 모두 의약품 연구개발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갖춰 AI가 탐색한 신약 후보물질을 빠르게 평가하고,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는 차별성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 자체 기술 플랫폼 ‘CEEK-CURE’는 ‘설명 가능한 AI (Explainable AI)’를 추구하고 있는데, 신약 탐색의 결과 뿐 아니라 도출 과정까지 저장, 설명하기 때문에 이를 추적, 수정, 보완해 빠르게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할 수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특정 적응증 및 타겟 단백질에 대한 새로운 구조의 약물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심플렉스가 CEEK-CURE를 사용해 신약 후보물
국립암센터는 12월 3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국립암센터 암과학포럼 항암신약개발 A-Z, 항체 및 치료용 암백신 개발’을 주제로 온라인 포럼을 개최한다. 최근 척박한 신약개발 생태계에서도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기술력을 앞세워 혁신 신약 창출에 도전하고 있다. 이번 암과학포럼은 바이오 항암신약개발 분야에서 활발히 연구 중인 벤처회사, 정부, 학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신약 연구 개발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개발 스토리를 공유하고, 국내 바이오 신약 개발 활성화 방안을 토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세부 주제로 1부에서는 ▲4-1BB 치료용 항체의 항암면역활성기전 및 진행 중인 임상시험(권병세 ㈜유틸렉스(Eutilex) 대표이사) ▲GX-188E: 자궁암 치료용 인유두종바이러스-16/18 DNA 백신(박종섭 ㈜제넥신(Genexine) 상임고문) ▲개인 맞춤형 암 백신 치료제의 개념과 기술 발전(정준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교수) ▲치료용 펩티드 개발(박원영 ㈜애니젠 영업경영사업본부장) ▲암 면역치료를 위한 신생항원 선별(이제욱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2부 패널 토론에는 오일웅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바이
한국병원약사회가 무려 17명의 집필진이 참여하고 2년간의 집필 기간을 거쳐 최근 ‘전문약사 백서’를 발간했다. ‘전문약사 백서는’ 지난 2008년 전문약사제도 운영규정을 제정하고 2010년 첫 자격시험을 실시한 후 현재까지 걸어온 길을 되짚어보고 기록한 것으로, 전문약사제도의 도입 계기 및 배경을 비롯해 지난 10여 년의 활동과 성과, 법제화 추진 과정, 그리고 앞으로의 발전방향까지 전문약사의 모든 기록이 담겨있다. 지난 2020년 집필을 시작해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에 발간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제1장인 전문약사제도의 개요에서부터 제2장 전문약사제도 10년의 성과, 제3장 전문약사제도 법제화 추진 과정, 그리고 제4장 전문약사제도의 발전 방향으로 나뉘어 구성됐으며, 전문약사와 관련된 논문게재 현황과 연구과제 현황을 부록으로 담아 전체 총 100페이지로 제작됐다. 이영희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전문약사제도의 발자취와 성과를 살펴보고 앞으로의 이정표로 삼고자 발간됐으며, 본 백서가 전문약사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돕는 동시에 2023년 시행 예정인 국가 자격의 전문약사제도 시행 준비 과정에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향후 배출될 유능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