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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신준식 자생한방병원 이사장이 제16대 대한한방병원협회장에 연임됐다.대한한방병원협회는 지날 25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제30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준식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지난 2010년 제13대 회장에 선임된 이후 네 번째 연임이다.임기는 현행 2년에서 이날 개정된 정관에 따라 2019년 2월까지 3년이다. 신준식 회장은 “정부와 한의계가 추진하고 있는 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에 적극 동참해 국민 모두가 신뢰하는 한방 의료기관의 구축은 물론, 한방병원협회가 공공의료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대한한방병원협회는 지난 1988년 한방병원의 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을 목적으로 보건복지부 승인을 받아 설립돼 현재 전국 259개 한방병원을 대표하는 단체다.
▲백중앙의료원△부산지역 의료원장 황태규▲서울백병원△원장 염호기▲부산백병원△응급실장 최창수 △임상시험센터장 김현동 △안신생혈관질환특성화연구센터장 양재욱 △장기이식센터소장 윤영철 △장기이식센터간사 박요한▲일산백병원△학술부장 양윤준 △QI실장 류지윤 △종합건강증진센터장 이준형 △노발리스방사선수술센터장 손문준 △당뇨병내분비센터장 김동준▲해운대백병원△원장 문영수 △부원장 겸 진료부장 백무진 △기획실장 겸 임상시험센터소장 김성은 △수련부장 김성수 △종합검진센터소장 문영수 △장기이식센터소장 김양욱 △국제진료센터소장 유선미 △간이식센터소장 박정익 △중환자실장 장항제 △진료협력센터소장 조근열 3월 1일자
셀트리온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유럽 주요 국가 발매 9개월 만에 유럽 내 램시마 처방 환자가 급증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지표가 발표되는 등 유럽 내 바이오시밀러의 오리지널 의약품 시장 잠식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특히 유럽 주요 국가에서의 실질적인 판매 기간은 품목 및 약가 등재 기간을 제외하고 약 6개월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램시마의 빠른 성장세에 업계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셀트리온은 지난 2013년 8월 유럽 31개국에서 램시마 판매를 동시에 허가 받아 유럽 발매에 돌입했으나, 나라별로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만료일자가 달라 허가 당시 15개 국가에서만 판매를 시작한 바 있다. 지난해 2월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등 유럽 주요 국가의 오리지널 의약품 특허가 만료되어, 이들 국가에서의 판매가 활발히 이뤄지면서 램시마의 처방 환자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유럽 시장에 진출한 초기인 2014년 3월 경 램시마 처방 환자수는 약 2333명에 그쳤으나, 9개월이 경과한 12월에는 6796명으로 약 190% 늘어났으며, 유럽 주요 국가 발매가 이뤄진 2015년에는 누적 처방환자 수 5만7992명으로
서남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은 지난 25일 오후 대강당에서 대한노인회 노인의료나눔재단(이사장 윤진식)과 함께 건강나눔콘서트 ‘관절 100세 인생이라고 전해라’를 개최했다.지역 어르신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즈피아니스트 지노박의 사회로 진행된 건강나눔콘서트는 1부 건강강좌와 2부 토크콘서트, 3부 만찬 등의 순서로 꾸며졌다.1부 건강강좌에서는 김형수 명지병원장(정형외과)의 ‘노년기 관절건강’을 비롯하여 이비인후과 심대보 교수의 ‘난청과 이명관리’, 예술치유센터 이소영 센터장(융합의학과 교수)의 ‘뇌 건강을 위한 실버예술 치료’, 비뇨기과 정태융 교수의 ‘노년기의 성생활’ 등의 강의로 진행됐다.이어 2부는 대한노인회와 노인의료나눔재단 홍보대사인 지노박의 토크콘서트로 이어졌는데, 지노박은 ZINO &THE GOOD FRIENDS 대표로 국내외 정상급 연예인과 소아암 어린이 돕기, 교도소 위문 공연, 미주 지역 공연 등 500회 이상의 콘서트 및 자선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서남의대 명지병원과 노인의료나눔재단은 이에 앞서 지난 12일 저소득층 노인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 상호 협력 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퇴행성관절염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2016년 의료기기 광고 단속‧점검을 특정기간 동안 많이 유통‧판매되는 품목 중심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를 근절하기 위해 주요 테마를 정하여 집중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테마는 ▲콘택트렌즈 등 신학기 자녀 선물(3~4월) ▲체온계 등 가정의 달 영·유아 및 성인용품(5~6월) ▲제모기 등 휴가철 성형·미용제품(7~8월) ▲보청기 등 명절 효도선물(9월) ▲온열매트 등 동절기 대비 제품(11~12월) 등 이다. 소비자들은 의료기기를 구입할 때 제품의 한글표시기재 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고,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의료기기 제품정보방(www.mfds.go.kr/med-info)이나 종합상담센터(☎ 1577-1255)를 이용하여 의료기기 허가 여부, 효능‧효과(사용목적) 등을 확인하고 구입하는 것이 좋다. 식약처는 지난 3년간 인터넷, 신문 등에서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 행위를 총 1992건 적발했으며, 연도별로는 2013년 707건, 2014년 615건, 2015년 670건으로 광고위반 행위가 지속적으
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하킴 자바라 박사)는 오는 4월 4일까지 한국파스퇴르연구소-UST 캠퍼스 2016년 후기 박사과정 대학원생을 모집한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UST 캠퍼스 박사 과정은 다양한 질병 연구 및 신약발굴 프로젝트들로 구성되어 있어, 학생들은 연구 현장에서 실습중심의 선진 연구 기회를 제공받는다.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연구현장중심 교육으로 신생융합기술 분야의 석·박사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2004년에 개교하였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지난 2014년 참여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현재 총 33개 UST 캠퍼스 가운데 유일한 공익법인민간 연구소이다. 2016년 후기 정원은 2명으로 일반전형 (3월 25일 ~ 4월 4일)과 특별전형(3월 4일 ~ 4월 4일)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세한 모집공고는 UST 홈페이지(http://www.ust.ac.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연구소 홈페이지(http://www.ip-korea.org) 및 다음 연락처로 문의 가능하다.(전화번호: 031-8018-8043, 이메일: publicaffairs@ip-korea.org)
명문제약는 26일 유럽 수입품목인 3세대 퀴놀론계 항생제 ‘타레린주500mg(레보플록사신수화물)’을 발매한다.레보플록사신은 내성화된 그람양성균, 그람음성균, 비정형균까지 광범위한 항균작용을 나타내는 3세대 퀴놀론계 항생제이다.주사제는 dextro체와 levo체가 혼합되어 있던 기존 오플록사신의 levo체만을 분리해 부작용은 최소화, 항균력은 극대화한 구조로, 오플록사신 대비 2배 이상 강력한 항균작용을 나타내 저용량 투여가 가능하다.조직이행률이 뛰어나 호흡기, 소화기, 피부 등 전신의 중증‧난치성 감염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며, 체내에서 거의 대사되지 않고 대부분 뇨로 배설되기 때문에 요로감염증의 치료에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타레린주500mg’은 ‘주사제 분야에 특화된 우수한 시설의 EU GMP 보유사이자, 유럽 등 전세계 52개국에 수출하는 그리스 의약품 수출 1위사 DEMO사의 제품으로,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된 우수한 품질의 수입의약품’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명문제약 관계자는 "'타레린주500mg'의 발매로 '항생제 주사 제품군을 강화하고, 더불어 우수한 품질의 제품으로 광범위 감염증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에 기여할 것을 기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하는 ‘진료의뢰-회송수가 시범사업’의 수행병원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시범사업은 1,2차 병의원과 3차 대학병원간의 바람직한 의료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실시된다. 특히 지역 의료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방 환자들의 서울대형병원으로의 환자쏠림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사업 수행병원 공모에는 3차 대학병원 80%에 해당하는 35곳이 사업 참여를 신청했으며, 순천향대천안병원은 대천충청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수행병원 선정 규모는 경상권 4곳, 서울 3곳, 경기권 3곳, 충청권 1곳, 강원 1곳, 전라권 1곳 등 총 13곳이다.사업 참여병원 선정에 대해 이문수 병원장은 “오래전부터 체계적인 협력병의원시스템을 갖추고 지역 병의원들과 긴밀한 환자진료는 물론 다양한 교류로 지역의료 발전에 기여해온 점을 인정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사업은 지정된 협력 병의원이 순천향대천안병원에 환자진료를 의뢰하고,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진료 후 의뢰환자를 다시 병의원에 회송하는 과정을 수행하며, 과정이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시범 수가를 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기간은 1년이다.이문수 병원장은 “지역단위 진료의뢰 내실
충청권역 최초 비영리 조직은행이 대전 건양대병원에서 문을 열었다. (재)한국인체조직기증원(이사장 유명철)은 지난 25일 오후 건양대병원에서 건양대조직은행 개원식을 가졌다.조직은행은 사후(死後) 인체조직 기증자로부터 피부, 뼈, 연골, 인대, 근막, 판막, 혈관 등을 기증받아 가공·보관하는 곳이다. 기증받은 인체조직은 장애와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에게 이식하는데 사용된다.보건복지부 지정 조직기증지원기관인 (재)한국인체조직기증원이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 조직은행은 서울·경기권 2곳(서울성모, 분당차), 전남권 1곳(빛고을전남대), 경상권 1곳(양산부산대)이며, 이번에 충청권역 최초로 건양대조직은행이 개소하면서 전국에 총 5곳으로 늘었다.개원식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자체 그리고 의료계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건양대조직은행은 대학병원 중심의 의료 융‧복합 클러스터를 실현하는 건양대 대전 메디컬 캠퍼스 내 총 면적 74평 규모로 조직채취실, 조직가공처리실, 조직보관실 등을 갖추고 오는 3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건양대 김희수 총장은 축사를 통해 “보건복지부와 한국인체조직기증원, 그
사랑플러스병원(대표원장 국희균)이 최근 라오스의 축구 국가대표선수 띠아(싸이야펫 쏨펭부파)씨에게 무료 무릎관절 수술을 후원했다고 26일 밝혔다. 띠아씨는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극심한 무릎 통증과 불안정성을 호소하며 연습은 물론 일상생활도 불가능한 상태였다. 수술이 꼭 필요했으나 라오스의 낙후된 의술과 의료서비스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수 없었고, 치료를 한다 하더라도 선수 복귀 시점이 기약 없이 늦춰져 부담스러운 상황이였다. 사랑플러스병원 스포츠 유망주 후원사업과 연결되어 한국행이 결정되었고, 15일 관절내시경을 통한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받게 되었다.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은 관절내시경을 통해 찢어진 인대를 제거하고 새로운 인대로 재건하는 치료법으로 치료경과가 좋고 합병증이 거의 없어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현재 띠아씨는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치고 무중력 보행재활장비인 무중력 러닝머신을 통해 재활치료 중이며, 3월경 라오스로 돌아갈 예정이다. 띠아씨를 집도한 관절센터 이성엽원장은 “띠아씨는 현재 최상의 컨디션으로 재활치료 중이며, 한국의 선진의료기술과 의료시스템에 매우 감명받고, 감사해하고 있다”며 “사랑플러스병원은 과거 우리가 선진국으로부터 받았
국내 진출한 다국적 제약사들은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제도를 시행하고 있다.특히 여성 인력의 30% 이상이라는 특이점으로 인해 여성을 위한 복지제도가 많다. 이로인해 여성 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한 곳이 많다.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하는 등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직원 복지제도 중에는 건강보험료를 지원해주는 곳도 있다. 건강보험료를 직장과 직원이 50:50으로 부담하는데 직원들이 부담해야 할 몫을 직장에서 전액 지원해 주는 것이다.건강보험료를 지원해주는 곳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한국박스터이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건강보험료 이외에도 고용보험료를 전액 지원해주고 있다.한국박스터도 건강보험료를 전액 회사에서 책임져주고 있으며 국민연금두 2/3를 지원해 주고 있다.건강보험료의 직원 부담금과 국민연금의 일부를 회사에서 지원해 줌에 따라 직원들은 실질적인 임상 상승 효과를 얻고 있는 것이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한국박스터는 건강보험료 지원 제도가 언제부터 시행됐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상당수 오래전부터 건강보험료를 지원해 주었기 때문에 현재 근무하는 직원들은 지원제도가 언제부터 시작됐는지 알지 못하는 것이다.더욱이 눈으
김광호 前 보령제약 사장 장녀 혜진 양 화촉*일시 3월 25일(금) 오후 7시, *장소 소공동 롯데호텔서울 2층 크리스탈볼룸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한의 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 사업을 총괄하는 한의 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 사업단(이하 “사업단”)의 초대 단장에 정석희 교수(경희대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가 선임되었다고 밝혔다. 사업단은 향후 6년간(’16-’21년) 30개 질환별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을 주도하고, 개발된 지침의 보급, 교육, 공사보험 적용 등 사후 활용방안까지 마련할 예정이다. 초대 사업단장(임기 ’16∼’18년, 3년)으로 선임된 정석희 교수는 한방재활의학회 회장,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전문평가위원회 위원, 한의보험의학회 회장,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의료기술평가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보건의료국가시험원 한의사시험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의약 분야 임상연구 전문가로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사업을 이끌어 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사업단에서 개발한 지침의 평가와 인증을 담당하는 검토·평가위원회 위원장에는 대한한의학회 김갑성 회장(동국대일산한방병원 침구과)이 선임됐다. 한의약 분야는 의약 분야와 달리 임상 관련 국제적 표준이 많이 부족한 현실로, 근거에 기반한 임상진료지침 개발을 위해서는 체계적 문헌고찰과 더불어 충분한 임상연구를 병행할 필요가 있다. 또한 의과
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은 25일 오후 3시 암센터 2층 의행홀에서 대전광역시립 제1노인전문병원(병원장 한일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봉옥 충남대학교병원장과 한일우 대전광역시립 제1노인전문 병원장을 비롯해 충남대학교병원 조덕연 진료처장, 대전광역시립 제1노인전문병원 김형락 행정원장 등 주요 보직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기관은 협약을 통해 ▲상호환자 진료의뢰 ▲의학정보 교류 ▲기술, 경영정보 교류 등 다방면의 상호협력 증진과 동반발전을 도모하여 국민보건 향상과 의료계의 공동발전에 이바지 하게 된다.김봉옥 충남대학교병원장은 “대전시립 제1노인전문병원과 업무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협력병원 이상의 긴밀한 협력관계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2015년 임상시험계획 승인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승인건수는 675건으로 2014년의 652건과 비교해 3.5%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승인된 임상시험은 ▲제약사의 임상시험 승인건수 전반적 증가 ▲효능군으로는 항암제 승인건수 증가 ▲수도권‧대형병원 임상시험 집중 여전 등의 특징을 보였다.국내 제약사의 1상 임상시험 승인건수는 2014년 152건에서 2015년 148건으로 다수 감소했으나 2015년 2상 임상시험은 42건 승인되어 2014년(25건) 대비 68% 증가했으며 3상 임상시험도 53건으로 2014년(42건)대비 26% 증가했다. 2상과 3상이 늘어난 것은 의약품 개발을 위한 투자가 활성화되고 1상 임상시험에서 제품화 가능성을 확인한 품목들이 다음단계 임상으로 진입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다국적 제약사 임상시험의 경우 그 동안 3상 임상에 집중되었으나 올해는 3상이 다소 감소한 반면 1상과 2상은 늘었다.다국적 제약사의 초기 단계 임상시험 증가는 국내 임상시험기관의 인력, 시설 등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고 국내 임상시험 수행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져 제품 개발의 성패를 좌우하는 초기 단계 임상시험
세엘진은 전이성 췌장암 치료제 아브락산주(성분명: 알부민 결합 파클리탁셀)의 건강보험급여 출시를 기념해 전이성 췌장암 치료의 최신 치료지견과 아브락산주의 임상적 유용성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아브락산주는 2월 1일 자로 건강보험급여 적용을 받게 되면서 치료 방법이 제한적이던 췌장암 치료 분야의 새로운 표준 치료 요법 등장으로 기대 받고 있다. 기대 여명이 짧은 전이성 췌장암 치료에 있어 아브락산주는 기존 표준요법 대비 전체 생존기간을 2.1개월 연장시켰으며, 사망 위험을 28% 감소시키는 등 임상적 유용성을 입증했다. 미국 NCCN 가이드라인에서도 1차 치료제로 권고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박준오 교수는 ‘췌장암의 치료동향 및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췌장암은 지난 20여년간 최하위 암 생존율을 기록할 정도로 치료 예후가 나쁜 대표적인 질환으로, 아브락산주가 필요한 전이성 췌장암의 5년 생존율은 1.7%에 불과하다”며 “아브락산주의 2.1개월의 생존기간 연장은 췌장암 치료의 새로운 도약으로, 이번 보험급여를 통해 국내 전이성 췌장암 환자들의 1차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할 것”고 설명했다. ‘아브락산주의 작용 기전 및 임상적 유
한미약품이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등 비뇨기질환 분야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신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내달 2일 출시예정인 ‘한미탐스0.4mg’을 비롯해 다양한 비뇨기과질환 치료제를 보유하게 됐다. 한미약품이 보유하고 있는 제품은 '두테드', '실도신', '구구', ‘팔팔’, ‘한미탐스0.2mg’ 등 다양하다.‘한미탐스0.4mg’은 국내 최초 탐스로신(Tamsulosin) 0.4mg 함량 성분으로, 아시아 최초로 임상을 통해 전립선비대증 1차 치료제로 인정받았다. 임상결과, 한미탐스0.4mg은 탐스로신 0.2mg 대비 IPSS(국제 전립선증상 점수)가 71% 더 감소됐으며, 하부요로증상도 더 빠르게 개선됐다. 한미탐스0.4mg은 기존 0.2mg 캡슐과 크기가 동일해 환자들의 복용편리성을 유지했으며, 탐스로신 0.2mg를 2캡슐씩 복용하는 것보다 약값이 약 25% 경제적이다. ‘두테드’는 두타스테리드(Dutasteride 0.5mg) 성분으로, 한미약품의 특화된 제제기술력을 통해 캡슐 내 충진된 조성물의 함량을 감소시켜, 기존 제제 보다 1/3사이즈로 크기를 감소시키고 환자들의 복용편의성을 크게 높였다.두타스테리드는 동일계열 성분
루트로닉(대표이사 황해령)은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720억91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0.8%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9.1% 증가한 52억6700만원, 당기순이익은 504.8% 증가한 52억5900만원을 기록했다.회사 관계자는 “꾸준한 수출 성장세가 이어져 이익 측면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올해 새로운 두 가지 라인의 제품 출시를 통해 계속해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루트로닉의 새로운 제품은 다음달 열리는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회사는 다음달 17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2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6)'에서 초단파 자극기 '엔커브(enCurve)'와 피코초 레이저 '피코플러스4(PICO+4)를 일반인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한편, 회사는 지난 4일 별도 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11.3% 증가한 710억900만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9.4% 증가한 79억8400만원, 55.6% 증가한 80억9400만원이라고 공시했다. 올해 가이던스로 별도 기준 매출액 840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을 제시한 바 있다.̴
백세시대를 건강하게 살기 위해 건강한 치아 관리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자연치아가 소실된 남성은 COPD(만성폐쇄성폐질환)와 같은 폐쇄성폐질환의 동반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국내 처음으로 발표됐다. 특히 COPD는 폐기능이 50%이상 떨어져야 자각증상이 나타나고, 기능이 30%밖에 남지 않으면 생존율이 1년밖에 되지 않아 암 보다 무서운 질환이기 때문에 잠재환자들의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윤형규(교신저자)·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김세원(제1저자) 교수팀이 2012년 국민건강영양평가 자료를 이용하여, 신뢰할 수 있는 폐기능 검사를 받은 40세 이상 남성 1,291명과 여성 1,798명 총 3,089명의 참여자를 분석한 결과, 나이, 체질량 지수, 사회경제적 지표, 구강 건강 지표를 보정한 뒤에도, 남성 폐쇄성폐질환 그룹의 잔존 자연치아개수가 다른 그룹에 비해 유의하게 적었다. 윤 교수팀은 폐기능 검사결과에 따라 정상, 제한성, 폐쇄성폐질환 그룹으로 구분하고, 총 잔존 자연치아의 개수는 세 번째 대구치(사랑니)를 제외한 28개로 정의하였다. 이에 따라, 잔존 자연치아가 20개 이하인 남성은 자연치아가 모두 있는 그룹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오는 3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재가급여를 제공하는 장기요양기관(이하 재가기관)에 대한 정기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평가대상은 2014년 12월 31일까지 지정된 재가기관 중 기관 기호 끝자리가 짝수인 총 5,856개소이며, 재가기관의 기관운영, 환경 및 안전, 권리 및 책임, 급여제공과정 및 결과 등에 대해 급여종류별로 최소 32개 지표에서 최대 59개 지표로 평가한다.장기요양기관기호 끝자리가 홀수인 기관은 2017년도에 실시하며, 다만 홀수 기관이더라도 짝수 기관과 동일 지역본부 내 동일 대표자 재가기관이면 함께 선정된다.특히 올해 평가부터는 기존의 급여종류별 상대평가 방식에서 절대평가 방식으로 변경하고 서비스 질 향상에 대한 동기를 부여했으며, 이듬해에 평가결과 하위(E)등급기관에 대한 재평가를 의무화하는 등 질 관리를 강화했다.또한 평가세부지표는 2014년도 357개 지표에서 2016년도에는 276개 지표로 축소하되 서비스 관련지표를 강화했으며, 평가기간 중 2회에 걸쳐 유선으로 수급자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신설해 상시모니터링 체계를 확립했다.평가결과는 2017년 4월경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를 통해 모두 공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