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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최근 위내시경 검사를 하면서 실시간으로 위암이 의심되는 병변을 찾아내고, 위암 가능성을 평가해 위암 진단 및 조기위암의 침윤 깊이까지 예측 가능한 인공지능(AI) 모델이 개발됐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초기에 위암을 진단하고, 적시에 환자별 종양 특성에 맞는 치료법을 적용하면 치료율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정현수·이정훈 교수와 남준열 前교수(現서울힘내과 원장) 연구팀은 위내시경 검사 흐름에 따라 순차적으로 병변 탐지(AI-LD), 감별 진단(AI-DDx), 조기위암 침윤 깊이(AI-ID)까지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하고, 기존 의사와 비교해 정확도를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우리나라의 위암 발생률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다. 2015년 기준 한 해 동안 10만 명당 33.8명이 위암 진단을 받았다. 그나마 다행인 건 위내시경 검사를 받는 사람이 증가하면서 조기위암 단계에서 위암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는 것. 이로 인해 위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빠르게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조기위암의 경우 발견이 어려운 경우가 많고, 발견했어도 모양만으로 위염이나 위궤양과의 구분이 쉽지 않아
대한종양내과학회와 대한항암요법연구회가 지난 24일 ‘제 4회 항암치료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종양내과학회는 매년 11월 넷째 주 수요일을 ‘항암치료의 날’로 지정, 항암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 공유와 국내 항암치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항암치료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제4회 항암치료의 날 행사는 ‘암이어도 괜찮아, I’m(암) OK’를 주제로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진행했으며, 암 환우 및 환우 가족, 학회 관계자 등 약 45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제4회 항암치료의 날 기념식 ▲건강강좌: 명의에게 들어보는 진료실에서 못다 한 이야기 ▲그 암이 알고 싶다 라이브 토크 콘서트 등이 진행됐으며, 무엇보다 환우들이 궁금해 하는 항암치료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됐다. 건강강좌는 폐암, 전이성 유방암, 대장암 강의로 진행됐으며, 각 분야의 저명한 명의들의 강의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이 이어졌다. 먼저, 폐암 강의는 박근칠 명예교수(삼성서울병원)의 ‘폐암의 맞춤(표적) 치료 바로 알기: 오해와 진실’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폐암 치료 패러다임의 변화를 중심으로 맞춤(표적) 치료에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은 ‘2021 장(腸)주행 캠페인’ 프로그램으로 대장용종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영상을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2018년부터 국민들에게 날로 증가하는 대장암의 위험성을 알리고, 대장암 발생 및 관련 사망률을 낮추는 데 기여하고자 매년 장(腸)주행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대장암 발병에 있어 대장용종이 중요한 위험인자인 만큼 이번 캠페인은 국민들에게 대장용종에 대한 정보를 쉽고 전달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영상인 ‘대장암의 씨앗, 대장용종 바로 알기’에서는 차재명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대장용종의 정의, 유병률, 위험성 등 대장용종 및 대장암에 대한 포괄적인 정보를 전달한다. 영상에 따르면, 대장용종은 대장 내부 점막 표면에 돌출된 융기물을 통틀어 지칭하는 말로, 50세 이상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시행했을 때 검사 대상자의 30~40% 정도에서 용종이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장용종 중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용종을 ‘선종’이라고 하는데, 선종은 5~10년이 지나면 대장암으로 발전하므로 반드시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제거해야 한다. 자료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11월 24일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New York Festival 등 국내외 정부기관, 단체 등이 후원하는 ‘2021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월간 사보 ‘건강보험’이 기획·디자인부분 최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보 ‘건강보험’은 1998년 10월 창간을 시작으로 매달 5만부씩 발행돼 올해 11월 통권 277호를 발간했다. ‘건강보험’은 요양기관, 공공기관, 도서관과 일반 독자들에게 배부되며, 웹진으로도 제작돼 언제, 어디서나 쉽게 건강보험을 볼 수 있다. 또한, 시각장애인을 위해 음성바코드를 넣어 책자 내용을 음성으로 들을 수도 있으며, 분기별로 점자 사보를 제작해 시각장애인연합회, 시각장애인 복지관, 점자도서관, 개인 등에 배부하는 등 정보 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건보공단 배민구 국민소통실장은 “사보 건강보험이 국민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위한 건강문화 종합정보지로서 앞으로도 독자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며, 더욱 재미있고 유익한 내용으로 독자와 활발히 소통하는 매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간호계의 오랜 숙원인 간호법안이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법안심사소위원회(이하 ‘법안심사소위’)에서 사상 처음으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다. 심사소위 위원들은 여야 모두 간호법 제정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동의했을 뿐만 아니라 정부도 간호법 제정에 찬성 입장을 밝혔다. 소위 위원들은 토론을 마무리하면서 직역 간 엇갈리는 쟁점 조문에 대한 복지부의 수정 의견을 토대로 정기국회(12월 9일) 내에 재논의하자고 함께 의견을 모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제1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김민석 의원이 발의한 간호법과 최연숙 의원이 발의한 간호·조산법안, 서정숙 의원이 발의한 간호법안 3건의 간호법안을 병합·심의했다. 법안소위 위원들은 “변화하는 보건의료패러다임에 맞춰 기존 의료법 체계를 재정립해야 할 때“라며 간호법 제정 필요성에 모두 공감을 표명했다. 간호법 제정이 직역간 분쟁을 일으킨다는 주장과 관련, “일본이나 필리핀, 대만 등 간호법이 있는 나라도 90여 개국에 달하고 있지만 이들 국가들은 직역간의 분쟁은 커녕 보다 전문화되고 다양화된 의료인을 양성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간호사들이 단순히 병원만 일하는 게 아니라 지역 사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900명대를 기록하며 4000명대 아래로 감소했지만, 위중증 환자는 600명대를 돌파하며 최악의 위기를 맞닥뜨렸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2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917명,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3938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2만 9002명(해외유입 1만 5595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612명, 사망자는 3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401명(치명률 0.79%)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757명, 경기 1096명, 인천 259명, 충남 110명, 부산·경북 각각 97명, 강원 86명, 대구 80명, 경남 72명, 대전 50명, 전남 42명, 충북 39명, 광주·전북 각각 35명, 제주 29명, 세종 20명, 울산 13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6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2명, 외국인 9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1월 25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4만 6778명으로 총 4236만 9348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6만 1577명
2020년 우리나라 결핵 사망자 수는 1356명으로 법정감염병 중 가장 많고, 국내 전체 사망 순위 14위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보다 1.5배 높은 수준이다. 질병관리청은 25일 2020 감염병 감시연보를 들어 이 같이 밝혔다. 결핵은 공기를 통해 감염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2020년 한 해 전 세계적으로 987만 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결핵으로 인한 사망은 149만 명으로 2019년(141만 명) 대비 5.6% 증가했다. 반면, 국내 결핵 사망자는 2012년 이후 꾸준히 감소해 2020년 1356명(10만 명당 2.6명)으로 2019년(1610명) 대비 15.8% 감소했다. 그런데도 결핵 사망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3번째로 높은 상태이며,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922명)보다 434명이 많았다. 국내 전체 결핵 신규 환자 수와 사망자 수는 2010년 이후 연평균 각각 5.8%, 5.4% 감소했으나, 65세 이상 신규 환자 비율과 사망 비율은 증가해 2016년 이후 결핵 사망자 10명 중 8명 이상이 65세 이상이다. 2020년 결핵 신규 환자 수는 1만 9933명으로 결핵 감시체계 운영 이래 최초로 1만 명대에 진입했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사단법인 쉼표(이사장, 서지연)와 함께 암으로 인한 신체적 변화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암 환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는 ‘H.O.P.E 투게더’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H.O.P.E 투게더’ 수기 공모전은 암 발병 및 치료 과정에서 생기는 신체적 변화에 따라 발생되는 암 환자의 심리적 문제에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환자들의 목소리에 주목해 기획됐다. 이번 암환자 수기 공모전 접수는 12월 28일까지며, 암 환자의 신체 변화에 따른 심리적 어려움과 지원책에 관심 있는 암경험자 및 가족들을 비롯하여 일반인 14세 이상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는데 의의를 둔 본 프로그램은 별도 당선작을 선정하지 않고 공모기준에 적합한 수기 100건에 대해 참가일 기준 선착순으로 참가 선물이 주어진다. 참가 서류 등 수기공모전 관련 내용은 한국화이자제약 홈페이지(www.pfizer.co.kr)내에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화이자 아시아 클러스터 항암제 사업부 총괄 송찬우 부사장은 “한국화이자제약은 2018년부터 ‘HOPE 캠페인’을 통해 암투병으로 어려움을 겪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의료용 마약류 식욕억제제를 온라인에서 판매·광고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한 누리집 147개를 적발해 누리집의 접속을 차단하고, 이중 반복해서 위반한 판매자의 정보를 수사기관에 제공했다. 이번 점검은 마약류 향정신성의약품 식욕억제제를 온라인에서 불법으로 유통하는 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식약처는 구글,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식욕억제제로 허가된 주요 제품명을 검색해 판매·구매 광고 게시글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펜터민염산염’ 제품이 가장 많이 검색됐으며, 판매 글뿐만 아니라 구매 글까지 확인됐다. 향정신성의약품을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경우 판매자뿐만 아니라 구매자도 처벌 대상이 되므로 절대 판매하거나 구매하지 말아야 한다. 향정신성의약품은 마약류 중 하나로 인간의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며 오용하거나 남용하면 인체에 심각한 위해를 일으킬 수 있다.식약처 사이버조사단 채규한 단장은 “마약류를 온라인에서 판매‧광고하는 행위는 국민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불법 행위”라며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행위도 불법이므로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마약류 관리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의학통계학교실 이준영 교수팀이 B형간염 환자가 대사질환 위험요인을 보유할수록 간암 발생 및 사망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전 세계에서 2억명 이상의 환자가 앓고 있는 만성 B형간염은 간경화 및 간암을 유발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가 속한 아시아 지역에서 특히 흔한 질환으로 의학적으로도, 사회·경제적으로도 매우 주요한 질환이다. 현재 B형간염 환자에게는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경구용 항바이러스제가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항바이러스제를 투여 받는 환자들은 여전히 간암 발생위험이 높게 나타나기 때문에, 간암 발생의 위험요인을 평가하고 이를 관리하는 치료 방침 개발은 반드시 필요하다. 연구팀은 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코호트 빅데이터 자료의 만성 B형간염 환자 약 30만 명을 대상으로 비만, 고혈압, 당뇨병 및 고콜레스테롤혈증 등과 같은 대사 관련 위험요인 보유 개수에 따른 간암(Hepatocellular carcinoma, HCC), 비간암(Non-hepatocellular carcinoma; non-HCC) 발생 및 사망(all cause of death) 위험을 평가했다. 간암과 비간암의 발생위험은 Fine-Gray 경
지역 현황에 맞는 중증외상 이송 프로토콜 마련 필요성과 함께 지역사회기반 중증외상조사를 발전시켜 이어가기 위한 제안들이 해외사례와 함께 제시됐다. 질병관리청은 지역사회기반 중증외상조사를 통해 2019년 한 해 동안 발생한 중증외상 현황을 24일 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에서 개최된 결과보고회를 통해 발표했다. 조사 결과, 2019년 중증외상환자는 총 9115명으로, 2018년 8803명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남자 환자가 여자의 2.8배였고(남자 6695명, 여자 2420명), 연령별로는 50~59세가 1907명으로 가장 많았고, 0~9세가 84명으로 가장 적었다. 한 해 동안 발생한 중증외상은 인구 10만 명당 17.8명 수준이었으며, 시·도별로는 충북(46.4명)이 가장 높고, 경기를 제외한 8개 도 지역이 1~8위를 차지했고, 수도권과 광역시, 세종 등이 9~17위에 분포했다. 중증외상의 55%는 운수사고로 발생했고, 추락 및 미끄러짐이 38%였다. 대부분의 시·도에서 운수사고가 1위였으나, 서울(추락 및 미끄러짐 54%, 운수사고 42%), 부산(각각 50%, 44%), 인천(각각 49%, 46%), 광주(각각 49%, 44%)는 추락 및 미끄러짐으로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현대약품의 인공임신중절약품인 ‘미프지미소’에 대해 무리하게 식약처가 허가할 경우 직권남용으로 고발하겠다고 경고했다. 현재 낙태 허용 법안이 통과 되지 않는 상태에서 허가가 되면 입법공백이 발생하게 되는데, 허가속도에 주력하는 식약처의 태도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산과의사회는 24일,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국 문은희 의약품정책과장이 언론을 통해 밝힌 미프지미소 허가 관련 내용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 문은희 과장은 “인공임신중절약물인 미프지미소의 허가 결정이 이뤄질 경우 실제 추가적인 법령 개정 없이 허가가 이뤄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약사법 등의 개정이 이뤄져야 허가가 가능하다고 판단하지만, 헌법 불합치 결정이 내려진 이상 실제 허가에는 문제가 없다”, “국회 등에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지만 제품 심사 과정이 법 개정을 전제로 진행해야하는 상황은 아니다”, “표시기재 등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지만 임신중절을 효능·효과로 정할 경우 임신유도 등의 암시가 아닌 만큼 현행 제도 하에서도 가능하다는 것이다”라고 발언했었다. 이에 대해 산과의사회는 조목조목 반박하고 나섰다. 의사회는 먼저 “약물낙태를 허용하는
11월 한 달 동안 제약사 7곳에서 IR을 개최한 사실이 확인됐다. 특히 이 달에는 녹십자, 종근당, 대웅제약 등 최상위 제약사에서 적극적으로 자사 홍보에 나섰다. 녹십자는 22일 여의도 등에서 IR을 개최했다. 이번 IR은 ‘C녹십자 R&D Investor day’ 일환으로 개최된 것으로, R&D 성장 전략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녹십자는 이번 3분기 매출액 1조 135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4%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875억원, 당기순이익은 830억원으로 모든 부문이 골고루 성장했다. 특히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진단키트 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데, 올해 7월 지난 해 3분기 수출허가를 받은 ‘GENEDIA W COVID-19 Ag’가 국내 전문가용허가를 획득했다.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GCare Lipid가 올해 2월 국내 개인용으로 허가받았으며 6월에는 CE Self-testing에 대해 허가받았다. 17일 개최한 종근당은 투자자 미팅을 통해 자사 이해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IR을 개최했다. 종근당은 IR을 통해 이번 3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하고, 주요 경영현황을 설명했다. 종근당은 3분기 매출 9816억원으로 전년
*23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월 25일, *(02)3010-2000
국립감염병연구소와 감염병 연구개발 R&D 관련 14개 기관은 신·변종 감염병 위기에 대응하고 관련 연구 협력을 위한 ‘감염병 연구기관 협의체’를 구축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는 24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감염병 연구기관 협력체계 구축 및 우수성과 공유·현장 활용성 증대 등을 위해 14개 연구기관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10월 수립된 ‘제3차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기술개발 추진전략’의 후속 조치로, 코로나19 등 신·변종 감염병 위기 상황을 조기에 극복하고 연구기관 간 점진적으로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감염병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관련 기관 간 성과 지향적 연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본 업무협약을 통해 국립감염병연구소와 14개 연구기관은 감염병 위기 상황 시 방역 당국 요청에 따른 국가 필요 주문형 연구(진단・치료제・백신 등)를 최우선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긴급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미래 감염병 연구개발 대응 관점에서 ▲감염병 연구, 기술, 정보 현황의 적극적 교류 ▲적시성과 확보를 위한 성과공유・확산・공동 활용 협력 ▲기타 협력 기관 간 협의에 따른 공동연구 수행 등의 분야에서 다
간호사의 업무 범위와 자격 등을 규정하는 간호법 제정안의 국회 논의가 시작부터 막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횐느 24일 제1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지난 3월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이 대표발의한 간호법과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간호법, 국민의당 최연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간호·조산법 등 3건을 병합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일부 의원들은 이번 정기국회 회기 내 간호법안이 처리돼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반면 야당의원들은 직역 간 이견이 큰 만큼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결국 여야는 보건복지부가 대안을 마련한 이후에 논의를 재기하기로 뜻을 모았다.
간호법 제정안의 즉각 폐기를 촉구하는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의 릴레이 1인 시위가 3일째 계속되는 가운데, 의협 집행부 상임이사진은 물론 산하단체들도 적극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의협은 지난 22일 간호법 제정에 반대하는 다수의 단체들과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한 직후, 직역간 갈등과 혼란만을 증폭시키고 국민건강을 도외시하는 간호법안의 즉각적인 폐기를 촉구하기 위해 이필수 회장을 시작으로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이는 중이다. 23일 오후 1인 시위에 참여한 대한개원의협의회 김동석 회장은 “간호법 제정안은 직역 간 불균형과 갈등이 심화될 것이 자명하며, 이로 인해 의료 근간을 무너뜨려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치명적인 위협을 가할 것”이라며 강한 저지 입장을 밝혔다. 24일 오전에는 박진규 의협 부회장이 참여해 “특정 직역만의 이익을 대변하고 의료인 면허체계를 왜곡해 그 피해를 고스란히 국민들이 감내하도록 하는 악법에 강력히 반대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릴레이 시위는 22일에 (의협) 이필수 회장, 이정근 상근부회장, 박종혁 의무이사, (산하단체) 이광래 인천광역시의사회장, 23일에는 (의협) 이필수 회장, 박명하 부회장, 이정근 상근부회장, 이현미 총무이사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은 지난 2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을 만나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의 기대 효과와 당위성 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재선인 박성중 의원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에서 국민의힘 간사와 정보통신방송법안심사소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박태근 협회장은 이날 방문에서 “설립 후 5년간 예산 500억원을 투자하면 1조원 이상의 아웃풋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좋은 사업인데 사실 지금도 늦은 감이 있다”고 지적하며 “현재 치과 산업의 경우 재료나 기자재들이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국가 차원에서 설립해 향후 10년, 20년 뒤에 나올 수 있는 과실을 만들어 놔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특히 박 협회장은 치과 임플란트를 예로 들며 “중국에서 최근 임플란트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면서 국내 임플란트 기업들의 매출도 급증했다”며 “미래 먹거리로 충분한 만큼 만약 한국치의과학연구원이 설립된다면 치과의사 뿐 아니라 국가와 국민들을 위해 큰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박성중 의원은 박 협회장의 설명을 주의 깊게 들은 후 “우선 외국의 경우 실제
국립보건연구원은 지난 15일 줄기세포의 기탁, 보관 및 분양에 관련된 국가줄기세포은행 업무 절차를 국제규격으로 표준화해 한국국제규격인증원으로부터 ISO 9001:2015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연구자들이 줄기세포 및 재생의료 연구에 필요한 줄기세포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품질의 줄기세포를 확보해 제공하는 국가줄기세포은행을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국가줄기세포은행은 그간 최신의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문서화된 표준절차에 따라 줄기세포를 수집, 기탁, 보존하고, 품질 관리된 줄기세포를 연구자들에게 제공해왔다. 2012년부터 다양한 줄기세포를 확보하기 시작해서 연구자들에게 분양을 시작한 2014년부터 현재까지 328건의 줄기세포를 제공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외국 연구자들의 요청이 증가하고 있어 11월부터는 국외 분양도 시작한 상태이다. 이번에 국가줄기세포은행은 ISO 9001:2015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그간 쌓아온 과학적 근거에 따른 표준절차에 대한 공신력 확보와 함께 연구자들에게 보다나은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이로써 국가줄기세포은행은 연구자들의 훨씬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는 줄기세
에스티팜이 글로벌 NO.1 올리고핵산치료제 CDMO 도약에 박차를 가한다.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김경진)은 원료의약품 CDMO 전문 회사로서 급성장하는 올리고핵산치료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제2 올리고동(제2 올리고핵산치료제 원료 공장) 신축 및 생산설비 증설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에스티팜은 2024년 3분기까지 1차 800억 원, 2025년 말까지 2차 700억 원 총 1,50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경기도 안산 반월공장 부지에 5~6층 높이의 제2 올리고동을 신축하고 4~6개의 대형 생산 라인을 추가할 계획이다. 제2 올리고동은 복수의 독립된 일괄 생산라인에서 병렬 교차생산을 통해 생산기간을 단축하는 등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또한 유기용매를 회수하고 재활용할 수 있는 장치를 장착해 원가절감과 함께 환경 친화적인 시설로 건설될 예정이다. 앞서 에스티팜은 2018년 반월공장 부지에 4층 높이의 제1 올리고동을 신축하고, 2층에 연간 250kg~ 750kg(1.5mole/일)의 올리고핵산치료제 원료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증설했다. 2020년 8월과 10월에는 두차례에 걸쳐 제1 올리고동의 3, 4층에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