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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라북도의사회 김종구 회장이 정부의 일방적인 병상동원 행정명령에 대해 부당·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단순 확진자 수 발표보다 위중증 환자와 가용 병상수를 지역 내에서 정보를 공유해 방역 기준 결정과 국민 참여 독려를 지속하고, 코로나 치료제의 신속한 수입과 확보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김종구 회장은 최근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과의 인터뷰를 통해 위드코로나를 비롯해 의료취약지 공공병원 추가설립, 의료계 내부 자율정화 방안, 시도의사회의 역할 등 다양한 의료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전라북도의사회 회장으로 당선된 지 반 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회무를 수행해온 소감과 함께, 앞으로 도의사회 회무를 이끌어갈 방향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회장으로서 무거운 책무를 느끼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위축된 생활 속에서 회원들의 안전을 우선해야 했고, 의사회의 기본적 회무를 수행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부회장제를 도입해서 분야별 전문성을 가지고 분권화된 회무를 집행해서 발빠른 대처로 상반기의 회무를 차분하게 수행했습니다. 비급여 진료비 강제 공개시행, 수술실 CCTV 설치법 통과, 심평원 분석심사의 진행과 같은 의료 현안을 슬기롭게 대처하지 못한 것에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코로나19로 전국이 위험한 상황이다. 코로나19 위험도는 전국은 ‘높음’, 수도권 ‘매우 높음’, 비수도권 ‘중간’으로 평가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11월 3주차(11/14~20) 코로나19 주간 위험도 평가를 실시한 결과, 의료대응역량 대비 발생 비율 및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률 등이 모두 증가 추세로 특히 수도권에서의 악화 양상이 두드러졌다. 최근 1주간 국내 발생 신규환자는 일평균 2733명으로 전주(2172명) 대비 25.9%(562명) 증가했으며, 수도권이 비수도권 대비 3배 이상 발생이 많은 상황이다. 의료대응 역량대비 발생 비율은 수도권 55.2%에서 70.1%로 증가했고, 비수도권은 24.3%에서 29.5%로 증가했다.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수도권 75.8%에서 76.5%로 지속 증가하고 있고, 비수도권도 44.5%에서 48.8%로 증가 추세다.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주간 평균 62.6%로, 특히 수도권은 77%로 병상 상황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사실상 병상 여력은 거의 없는 상황이다. 비수도권은 40.1%로 아직 여유가 있다. 방역망 내 관리 비율도 35%로 계속 낮아지고 있어 지역사회 감염노출 위험이 증
누계 실적을 기준으로 2020년 3분기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 흐름이 2020년 3분기 대비 증가했다. 전자공시 분기보고서 분석을 통해 3분기 누계 매출 상위 국내제약사 50개의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지난 해 3분기 8782억원에서 1조 231억원으로 16.5% 증가했다. 특히 상위 5개 제약사에서는 종근당을 제외한 모든 제약사가 100% 이상 영업활동에 의함 현금흐름이 증가했다.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 흐름은 기업의 제품 제조부터 판매까지 영업과정에서 발생하는 현금의 유입∙유출을 의미하는 것으로, 운전자금 부담이 연초에 비해 늘어날 경우 영업활동 현금흐름의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한다. 매출 1위인 유한양행은 지난 해 239억원에서 올해 586억원으로 144.9% 상승했다. 녹십자는 상위 5개 제약사 중 가장 증가율이 크고, 유일하게 지난 해 3분기 마이너스를 기록한 제약사다. 지난 2020년 3분기 -116억원에서 2021년 3분기 341억원으로 392% 증가했다. 상위 5개 제약사 중 유일하게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이 감소한 종근당은 765억원에서 385억원으로 49.6% 하락했다. 이어 광동제약은 1221억원에서 288억원으로 138.1%, 한미약품은 68
강원대학교병원은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과 상호협력 강화를 통한 공동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남우동 강원대병원장, 이재준 한림대춘천성심병원장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권 광역 거점 의료를 책임지는 병원으로서 진료 전반에 대한 교류·협력은 물론, 공공의료서비스 향상과 환자 편의 증대 및 도민 건강을 책임질 의료서비스 제공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강원대병원과 춘천성심병원 간 진료 협력, 공동연구 및 학술지원 뿐 아니라 병원 운영에 대한 정보 교류를 강화하는데 의미가 있다. 강원대병원 남우동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시너지를 발휘해 ‘win-win’ 관계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며, 강원도민들에게도 더욱 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22일 병원 8층 대강당 상지홀에서 개원 5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35‧30·25‧20‧10년 장기근속 교직원 94명에 대한 공로 표창과 포상이 이뤄졌다. 김용남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은 의료 환경 속에서도 병원의 설립이념과 사명인 ‘복음적 전인치료’를 통해 시민의 건강 증진에 힘써 주신 교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랜 시간 성숙하고 역량 있는 전문 의료인으로 성장하고 병원 발전에 힘써주신 덕분에 오늘의 대전성모병원이 있다는 것을 잊지 않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1969년 내과, 외과, 소아과, 산부인과 등 총 4개 진료과로 개원한 대전성모병원은 1975년 가톨릭대학교 부속병원으로 인가받으면서 대학병원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성장했으며, 현재 34개 진료과 150여명의 의료진, 1600여명의 직원이 전인치료에 힘쓰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등 대한간호협회를 제외한 보건의료 주요단체가 한목소리로 간호법 제정을 반대했다. 이들 단체는 22일 국회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4일 열리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 회의에서 상정된 간호법안 심의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단체들은 간호법 제정 반대 이유로 ▲대한민국 보건의료의 뿌리를 뒤흔들고, 보건의료체계의 혼란 초래 ▲간호사의 이익만 추구하는 직종이기주의 법안 ▲간호사만 찬성하고, 다른 당사자는 모두 반대 등을 거론했다. 단체들은 “간호법 제정은 단순히 의료법에 있는 간호사 관련 조항을 떼어내서 별도의 법을 만드는 문제가 아니다. 의료법 체계의 근본을 바꾸고, 보건의료체계 전반의 변화를 수반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따라서 간호법 제정에 대해서는 그 필요성 여부부터 충분한 논의와 검토가 전제돼야 하는데 마치 의료법에 있는 간호사 관련 조항들을 따로 분리시키면 되는 것처럼 간호법안을 만들어서 발의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행 의료법에서는 간호사의 경우 ‘의사의 지도하에’라는 업무적 감독관계를 명확히 하고 있고, ‘진료의 보조’라는 업무범위를 규정해 의사의 의료행위 업무와
보건의료계 최초로 치협이 ‘기후위기’ 문제에 힘을 모아 대응하기로 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는 22일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와 함께 ‘치과보건의료인 기후위기 대응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이번 공동선언은 전국 17개 시·도 치과의사회가 적극 지지하며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는 치협 홍수연 부회장과 최유성 경기도 치과의사회장, 이정우 인천광역시 치과의사회장, 김형성 건치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치협과 건치는 ‘▲기후위기는 건강위기이다. 치과보건의료인이 앞장서서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나서야 한다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정부는 현실적인 기후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산업계와 기업은 변화와 혁신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박태근 치협 회장은 “치과보건의료인 기후위기 대응 공동선언식을 보건의료인단체 최초로 치협과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가 함께 개최하게 됐다”며 “현재 전 세계 지구 온난화는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이상 고온과 집중호우 증가, 가뭄의 심화 등 전 지구적 기후 위기가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태근 협회장은 “기후위기는 우리 모두의 문제이자
강원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해 평가한 ‘2020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에서 총점 90점으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는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공공보건의료기관이 수립한 계획에 따른 추진실적을 ▲공공성 강화 ▲양질의 적정진료 ▲건강안전망 ▲미충족 서비스 4개 영역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강원대병원은 최근 4년간 지속적인 평가 점수 상승으로 마침내 올해 최우수 등급을 최초로 획득했으며, 공공보건의료기관 188개소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4개 평가 영역 모두에서 그룹 평균을 상회한 우수한 결과를 얻어 전체 15개(분원 포함) 국립대병원 중 3위를 차지했다. 현재 강원대병원은 공공보건의료사업 총괄 전담부서인 공공보건의료사업실(실장 조희숙)을 주축으로 공공전문진료센터 27개와 협력해 공공의료를 수행 중이며, 강원도민의 필수의료 보장 및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우동 강원대병원장은 “강원대병원은 이번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이 22일 서울아산병원을 방문, 박승일 병원장과 만나 현 병원계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고도일 회장은 “정부가 행정명령으로 각급 병원에 코로나 위중증환자 전담병상을 더 많이 확보토록 함으로써 중소병원들은 물론 대학병원들까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서울아산병원의 현재 상황에 대해 물었다. 이에 박승일 병원장은 “서울아산병원이라고 해서 다를 것이 있겠느냐”면서 “코로나 위중증환자들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코로나환자 전담병동과 함께 코로나 중환자들을 위한 ICU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 중증환자 전담 ICU를 운용하기 위해 다른 중환자실 의료진을 빼오는 바람에 일반 중환자실 운용에 많은 차질이 빚어지고 있고, 무엇보다도 이들 코로나전담 의료진들이 퇴근도 못하고 근무하느라 피로도가 매우 심해 지속적인 환자 진료가 어려울 지경”이라고 현재의 병원상황을 전했다. 박 병원장은 또 “우리 병원에서 입원해서 치료를 받고 어느 정도 회복을 한 코로나 환자들은 다른 병원으로 전원이 제대로 이뤄져야 또 새로운 위중증 환자를 입원시켜 진료할 수 있는데, 그 같은 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걱정이 많다”면서 “
영남대병원은 최근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 아동학대 대응체계 구축에 힘을 싣고 있다. 이에 따라 영남대병원 김성호 병원장은 19일 대구광역시 시청 별관에서 개최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식과 이어지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에 참석했다.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아동복지법 제29조의7 및 대구광역시 아동학대예방·방지 및 피해아동 보호 조례 제8조에 따라 지정된다. 학대피해 아동을 발굴하고, 치료를 지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아동학대 관련 다양한 업무 수행을 위해 대구광역시와 지역 내 의료기관이 뜻을 모았다.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은 △의료행위 시 학대가 의심되는 아동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의심 신고 △신속한 응급치료 △학대를 받은 피해 아동에 관한 신체적·정신적 검진과 치료(검진 및 치료 비용은 아동이 소재한 관할 지자체 부담) △친권자 등의 비동행 시에도 관련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 진료와 진단을 제공하는 등 피해 아동을 발굴하고, 해당 아동의 치료를 적극 지원한다.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식에는 영남대병원 김성호 병원장을 비롯해 7개 의료기관 병원장이 참석했다. 이어서 대구시청을 방문한 민원인과 어린이집 학부모를 대상으로 ‘꽃으로도 때리
셀트리온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성분명: 레그단비맙, Regdanvimab)’가 현지 시간 16일 페루 의약품관리국(Dirección Nacional de Medicamentos, DIGEMID)으로 부터 조건부 사용허가를 획득했다. 페루 의약품관리국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와 유사한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으로서, 페루에서 유통되는 모든 의약품은 의약품관리국의 품목 허가(Registro Sanitario)를 받아야 한다. 코로나19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에 따르면 11월 22일 기준 페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20만 명을 돌파했으며, 누적 사망자는 20만 명을 넘어섰다. 11월 현재 하루 확진자는 1700명, 사망자 30명 수준으로 안정된 수준을 보이고 있으나, 올해 초 하루 확진자 10000여 명, 사망자 300여 명을 넘어섰던 적도 있어 코로나19 추가 확산세에 대한 경각심이 높은 상황이다. 렉키로나는 한국, 미국, 스페인, 루마니아 등 전세계 13개국 코로나19 경증 및 중등증 환자 13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글로벌 임상 3상 결과 안정성과 유효성을 확인했다. 렉키로나를 투여한 고위험군 환자
간호계의 오랜 숙원인 간호법안이 본격적인 국회 심의 절차에 들어갔다. 대한간호협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 회의 하루 전인 23일(내일), 여의도에서 전국간호사결의대회를 열고 법안 통과에 목소리를 높일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국민의힘 서정숙 의원,국민의당 최연숙 의원 등 여야3당이 지난3월 각각 발의한 간호법안과 간호·조산법안이24일 오전9시에 열리는 보건복지위원회 제1법안소위에 상정됐다. 간호법은 그동안 역대 국회에서3차례 발의됐지만 국회 상임위원회에 상정돼 본격 심의절차에 들어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간호법 제정은 지난1970년대부터 시작돼100만 대국민 서명운동,간호정책 선포식 등을 통해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특히 코로나19사태에서 국민 곁을24시간 지킨 간호사들의 헌신과 사명감은 간호사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인식시켰다. 이를 통해 숙련된 양질의 간호 인력을 양성하고 일관성있는 간호정책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독립된 법안의 필요성에 강력한 공감대가 형성됐고,국민의 성원과 지지에 힘입어 공청회를 거친 뒤 법안소위 상정에까지 이르렀다. 간호법은 미국을 비롯해 일본,중국,대만 등 우리 주변국가를 비롯해 전세계90여개국이 갖고 있
중앙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김재규 교수가 지난 19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대한소화기학회 총회에서 12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1년 1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2년간이다. 1961년 대한소화기병학회로 출범한 대한소화기학회는 소화기 관련 학회들의 모인 학회로, 현재 34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발한 연구와 학술활동을 펼치는 국내 소화기 분야의 대표 학술단체이다. 김재규 이사장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부학장, 중앙대병원 진료부장, 대한내과학회 재무이사, 대한소화기학회 총무이사, 대한위암학회 부회장,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의학회 정책이사, 대한내과학회 감사를 맡고 있다.
전남대학교치과병원이 개원 13주년을 맞아 미래 치의료를 선도할 글로벌 치과병원으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전남대치과병원은 지난 17일 전남대치과병원 5층 평강홀에서 안영근 전남대병원장, 김원재 전남대치의학전문대학원장 등 의료계 주요 인사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1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박홍주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전남대치과병원은 최우수 의료진과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추고서 최상의 치과진료를 펼치며 명실상부한 지역거점 국립대치과병원으로 우뚝 섰다”면서 “다가올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해 보다 수준 높은 연구와 진료를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갖춰 가겠다”고 밝혔다. 전남대치과병원은 이를 위해 지금까지 다져온 거점병원의 위상을 기반으로 과감한 개혁을 통해 경영합리화를 이뤄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박홍주 병원장은 병원의 독립법인화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국립대치과병원 중 전남대치과병원 등 2곳만이 독립법인화가 안된 상태이다. 독립법인화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병원 내부 의견수렴, 타당성 용역, 정부의 승인 등 수많은 난제가 놓여있다. 이에 대해 박홍주 병원장은 “개원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발휘했던 전남대치과병원 특유의 저력으로 하나씩
라오스에서 처음으로 짓는 국립대병원 건립에 서울대병원이 도움을 주기로 했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11일, 라오스 보건부와 라오스 UHS(University of Health Sciences) 병원 건립을 위한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라오스 UHS 병원은 수도 비엔티안에 건립 예정인 라오스 최초의 국립대병원으로 라오스 의료서비스 향상과 전문 의료인력 양성, 보건의료 환경개선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24개 진료과와 특수클리닉으로 구성된 400병상(28,700m2) 규모의 병원과 함께 시뮬레이션센터(2,900m2) 및 각종 부대시설(2,700m2)이 지어질 예정이다. 병원 건립을 위한 컨설턴트 선정 입찰에는 국내 유수의 병원들이 각각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가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지난 9월 서울대병원 컨소시엄(서울대병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종합건축사사무소명승건축, 다인그룹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케이씨에이)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11일 계약을 체결했다. 컨설팅 사업비는 126억 원 규모로 전액 대외경제협력기금 차관으로 조달된다. 서울대병원은 개원 전 4년 동안 병원 건립을 위한 의료계획과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현지 의료진을
고려대학교 의료원산학협력단이 지난 18일 청담동에 위치한 고려대의료원 고영캠퍼스에서 산·학·연·병 연구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의료기술 사업화 촉진을 위해 ‘미래의료를 고대하다 – 딥러닝, 증강현실 그리고 A.I’를 주제로 ‘2021 KU MEDICINE R&BD Fair’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기술사업화 유관기관들에게 고려대의료원의 우수기술과 기업들을 소개하고, 바이오스타트업 기반과 연구 네트워크를 확산시키고자 개최됐다. 행사에는 함병주 의료원산학협력단장, 김태훈 부단장, 이기열 의료영상센터 연구소장, 박일호 임상연구지원본부장 등 고대의료원 보직자를 비롯해 연구기관, 대학, 병원, 기업, 투자기관, 특허법인 등에서 총 80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인공지능, 증강현실, 빅데이터 등을 주제로 이뤄졌으며, 관련 기술에 대한 최신 트렌드와 리스크에 대한 특강, 고려대의료원 소속 의료진의 우수 기술 소개, 고려대 의료기술지주 자회사의 IR과 관심 기업 및 투자사와의 파트너링 미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지난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유럽‧아시아‧중남미대륙 총 9개국 보건의료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1년 ‘국제개발협력사업 워크숍’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의 건강보험제도와 장기요양보험제도를 소개하고 국정과제 국가 등과 포스트 코로나 이후 국제사업 발굴을 위함이었으며, 특히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통한 양방향 맞춤형 한국 건강보험 제도강의와, 참가국의 제도발표, 심층토론, 다자개발은행과 한국 공여기관의 국제개발협력 사업 등에 대한 소개로 구성됐다. 공단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정부의 신남방‧신북방 정책국을 중심으로 건강보험분야의 지식을 전수하고, 국제개발협력사업 발굴 가능성을 모색하는 등 국정과제를 지원하고자 기획했다. 이번 워크숍의 참가국은 총 9개국으로 네팔, 캄보디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아제르바이잔, 멕시코, 코스타리카, 세인트 루시아, 세인트 빈센트 그레나딘의 보건의료 관계자가 참가했으며, 국제사업의 재원을 보유하고 있는 다자간개발은행인 세계은행(WB), 미주개발은행(IDB)은 물론 국내 공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 한국국제협렵단(KOICA), 한
국립대학교치과병원 협의회(회장 구영·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가 지난 18~19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개최했다. 국립대학교치과병원 협의회는 치과 관련 정책 개발 및 각종 제안 등 국립대치과병원의 고유목적사업 역량 강화와 발전을 목적으로 협력하고 있으며,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진우), 경북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이청희),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조봉혜),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구영), 전남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박홍주), 전북대학교치과병원(치과진료처장 양연미) 등 6개 국립대치과병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 각 국립대치과병원장들은 ▲치과 보장성 강화 확대 요구(안) ▲환자안전 및 감염관련 수가 신설 요구(안)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전신마취 치료 예약기간 단축 및 진료 활성을 위한 공중보건의사 배치(안) ▲전남대치과병원 및 전북대치과병원 독립법인화 추진 계획 등 주요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치과 보장성 강화 확대 요구(안) 중 의과병원에서 수가로 산정하는 ‘감염예방관리료’와 ‘의료질평가지원금’이 현재 치과병원은 전문병원이 아니라는 이유로 제외됐으나, 대한치과병원협회에서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와 협의 중임을 언급하며 본 협의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 ‘판시딜’이 의약품으로는 유일하게 ‘2021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에서 ‘올해의 최고제품’ 부문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2012년부터 소비자 친화경영을 추구하고, 소비자의 권익 증진에 앞장서는 기업 및 단체나 개인을 선정해 왔다. 이달 15일(월)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1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 시상식에서 판시딜은, 약용효모 성분의 탈모 치료제로서 소비자들에게 효과와 안전성과 같은 품질의 우수성 뿐만 아니라, 질환 관리의 필요성과 방법을 지속적으로 알려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한 측면을 인정받아 ‘올해의 최고 제품’ 부문에 선정됐다. 이날 참석한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그동안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인 탈모 예방 및 치료법에 대한 정보를 전달해왔고, 특히 초기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제시한 점이 어필했던 것 같다”며, “최근에는 20~30대에서 취업난이나 업무 스트레스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로 시력 검사부터 안과 수술 장비까지 한곳에 모은 안(眼) 전문가 복합 교육 기관 ‘존슨앤드존슨 비젼 교육센터(Johnson & Johnson Vision Institute, 이하 JJI)’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 용산에 위치한 JJI는 그동안 존슨앤드존슨 비젼의 ‘아큐브’와 ‘안과 사업부’가 각각 안경사와 안과 전문의 대상 별도로 운영해 오던 교육 센터를 하나로 통합하며 탄생했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실습 장비와 교육 콘텐츠를 통해 국내 안 전문가 대상 수준 높은 전문 교육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JJI에는 안경사와 안과 전문의가 각 분야의 전문성 향상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신 실습 장비가 마련돼 있다.눈 검사를 위한 최첨단 검안 기기가 설치된 2개의 ‘검안실’에서는 정밀 시력검사 실습은 물론 눈의 해부학적 구조까지 확인할 수 있으며, ‘서지컬 비젼 Wet-lab’에서는 인공 눈을 활용한 백내장 수술 훈련이 가능하다. ‘사이언스 존’에서는 존슨앤드존슨 비젼의 최신 기술을 홀로그램으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JJI는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이후 온라인 교육이 보다 활성화될 것을 고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