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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녹십자(대표 허은철)는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는 프랑스 분유 노발락의 커뮤니티사이트인 ‘Novalac 마망파파(http://novalacmom.co.kr/)’에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우리아기 다독다독(多讀多讀)’은 사이트에 접속해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동화책을 소개하는 ‘아기랑 책이랑’의 이야기 중 마음에 드는 글에 댓글을 남기면 자동응모 된다.동시에 진행하는 ‘노바를 남겨줘’는 모바일에서 사이트에 접속해 마망파파 바로가기 아이콘을 스마트폰 홈 화면에 추가한 후, 인증을 남겨 참여할 수 있다.이벤트는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당첨자는 3월 3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공식 오픈한 ‘Novalac 마망파파’는 '노발락 이야기', '육아수업', '육아수다', '육아배틀', '이벤트' 등 5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제품과 육아 정보뿐만 아니라 매달 새로운 이벤트를 진행해 육아맘들이 서로간의 생생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반응형 웹(Web) 방식으로 개발된 ‘Novalac 마망파파’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도 최적 화면으로 컨텐츠를
지엔티파마가 뇌졸중을 주제로 학술포럼을 열어 뇌졸중 치료제 개발에 관한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했다.지엔티파마는 지난 11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제1회 지엔티파마 포럼’(The 1st GNT Pharma For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행사는 전세계적으로 2번째로 높은 사망과 영구장애를 일으키는 뇌졸중 치료제 개발의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고 혁신적 산ž학ž연의 협력체제 구축을 강화하는 취지에서 열렸다. 포럼에는 뇌졸중과 신약개발에 관심있는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 투자자, 일반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뇌질환연구회가 주최하고 지엔티파마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연세대 오영준 교수가 좌장을 맡은 첫번째 세션에서는 데니스 최 박사(Dennis W. Choi)의 '뇌졸중 치료를 위한 뇌세포보호약물의 개발'이라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아주대 의대 홍지만 교수, 성균관대 의대 김연희교수가 연자로 나서 '급성 뇌졸중 환자의 새로운 치료법과 뇌졸중환자의 재활을 위한 비침습성 뇌자극'이라는 주제를 다뤘다.두번째 세션에서는 고려대 의대 김원기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차의과대학 줄기세포연구소 송지환 교수의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은 오는 2월20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대한의사협회 3층 대회의실에서 2016년 의료정책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 주관하는 의료정책연구 심포지엄(2016)은 의료 전문가 집단의 자율규제에 관한 시대적인 필요성, 사회적 요청 그리고 역사적 배경에 관한 연구 경과를 알리고 더 나은 연구를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된 논의의 장이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사업의 지원을 받은 본 연구는 전문가의 자율규제를 이론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실천적인 내용까지 고찰하기 위해 자율규제의 밑바탕이라고 할 수 있는 의료전문직업성의 역사와 철학에 관한 연구와 더불어 우리나라 의료규제의 현실을 살펴보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한다.
안국약품(대표 어진)이 BT-IT 융합기술을 이용한 진단제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안국약품은 3종의 바이오마커와 질병진단결정시스템으로 구성된 난소암 진단 키트인 OvaCheck Dx를 이용해 50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자용 임상시험을 마쳤으며, 2015년 12월 식약처 허가용 임상시험 승인 신청을 완료했다. 허가용 임상은 서울아산병원과 함께 진행될 예정으로 안국약품에서 개발한 OvaCheck Dx는 조기 난소암의 진단 정확도를 20% 이상 상승시켜 난소암 환자의 5년 생존율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안국약품은 자회사인 안국바이오진단과 함께 개발한 철결핍 정밀진단용 다중바이오마커 측정 키트인 FerriCheck의 식약처 품목허가를 2015년 4월에 승인받은 바 있다. 강원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지원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프로젝트이다. 3종의 바이오마커로 구성된 FerriCheck은 국내 최초의 다중바이오마커(단백질) 허가 제품으로 만성질환으로 인한 빈혈(ACD, anemia of chronic disease)과 철 결핍 빈혈(IDA, iron deficiency anemia)을 정밀 진단하는 제품이다. 제품은 현재 신의료기술 평가를 진행
충청남도와 단국대병원(병원장 박우성)이 운영 중인 충남 닥터헬기가 외상성 뇌출혈 환자를 신속히 후송하며 첫 임무를 수행했다. 단국대병원 운항통제실에 처음 출동 요청이 온 시간은 11일 오후 2시 24분. 서산의료원 응급실에서 외상성 뇌출혈로 내원한 환자가 출혈이 심해 서둘러 응급수술을 받아야 해 신속한 후송이 필요하다는 요청이었다. 운항통제실에서는 항공의료팀으로 연락하고, 근무 중이던 응급의학과 김민정 교수가 상황을 파악한 후 닥터헬기 출동을 결정했다. 김 교수와 응급구조사가 탑승한 닥터헬기는 2시 37분에 이륙해 20분 만에 환자인계점인 서산종합운동장에 도착했다. 서산의료원 의료진으로부터 환자를 인계받고 현장에서 추가로 응급처치를 한 후 단국대병원 권역외상센터로 후송했다. 병원에 도착한 시간은 3시 25분으로 닥터헬기 출동 결정에서부터 단국대병원에 도착하기까지 한 시간이 채 걸리지 않았다. 환자는 단국대병원 권역외상센터에 이송 직후 대기해 있던 신경외과, 외과 의료진의 처치 이후 곧바로 응급수술에 들어갔다. 첫 환자를 닥터헬기로 응급치료를 하며 이송한 김민정 교수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것처럼 뇌출혈의 경우 골든타임 내 빠른 처치가 가장 중요한데 닥터헬
졸업시즌이 다가오면서 20살이 된 고3 졸업생들은 대학 입학이나 취업 등 새로운 사회생활을 기대하며 잠시나마 학업에서 벗어나 자유로움을 만끽하고 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게 되면서 불규칙적인 식생활, 영양 섭취 부족, 과도한 음주 및 흡연과 같은 나쁜 생활 습관을 지속하는 사이 신체 면역력이 감소될 뿐만 아니라 척추 관절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S라인도 좋지만…여대생, 하이힐 착용 주의20살 여학생이 대학에 입학하면 꼭 해보고 싶다는 위시리스트 중 하나는 메이크업과 굽 높은 하이힐을 신어보는 것이다. 여성성의 상징인 하이힐은 키가 커 보이게 할 뿐만 아니라 다리를 날씬하게 보이게 해줘 여대생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다. 하이힐을 장시간 신으면 척추와 발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도 널리 알려진 사실. 발의 앞꿈치만으로 신체를 지탱하기 때문에 체중이 앞쪽으로 쏠리며 척추 배열의 이상 현상을 유발하게 되는데 이 같은 자세를 오래 유지하게 되면 무릎, 골반, 허리 등에 무리를 일으킬 뿐만 아니라 발 모양에 변형을 일으켜 무지외반증도 걸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동탄시티병원 척추센터 최재균 원장은 “하이힐을 자주 신으면 척추의 퇴행성변화가 빨
백병원 의료진이 참여하고 있는 성산 장기려 박사기념 블루크로스 의료봉사단과 인제대학교 국제봉사단이 공동으로 1월 31일부터 2월 5일까지 5박 6일간 캄보디아 씨앰립과 바탐방에서 '2016 Dr. Chang Medical Camp'를 진행했다. 봉사단은 보육원을 방문해 캄보디아 어린이들을 위한 구강 위생교육과 보건교육, 구급함을 전달했다. 캄보디아 지역의 이상 저온 현상에 고통받는 현지 주민들을 위해 겨울 의류도 전달했다. 이번 봉사에는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외과 장여구 교수, 소아청소년과 김영대 교수, 가정의학과 조영규 교수가 참여했으며,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간호사 4명과 인제대 학생 등 총 31명이 참여했다.장여구 교수는 "블루크로스 의료봉사단은 1997년부터 매년 2-3회 동남아 지역의 해외 의료봉사를 시행하고 있고, 매년 11월에는 캄보디아에서 갑상선암과 유방암 환자를 위한 수술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구촌에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주)송원산업, (주)대원제약, 인제대학교 백병원과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이 후원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은 고(故) 김수환 추기경 선종 7주기(2월 16일)를 맞아 '희망의 씨앗 심기' 장기기증 희망 등록 캠페인을 펼친다. 병원과 천주교 한마음한몸운동본부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각막을 기증한 김 추기경의 유지를 살려 장기기증 운동에 동참하자는 운동으로 “생명나눔, 제가하겠습니다!”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가진다. 15일(월) 부터 17일(수)까지 사흘간은 본관 1층 로비에서 장기 및 조혈모세포기증 희망등록부스를 운영하며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장기 및 조혈모세포기증 신청을 받는다. 고인을 존경하고 그리워하는 추모객이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김 추기경의 생전 모습과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한다. 또한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남기고 떠난 김 추기경을 기억하고 고인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하는 추모미사는 16일(수) 10시 30분에 봉헌된다. 김 추기경은 1990년 서울성모병원에서 “앞 못 보는 이에게 빛을 보여 주고 싶다”며 ‘헌안(獻眼)서약서’를 작성하였고 선종 때 각막을 기증했다. 병원은 2009년 2월 김 추기경의 선종 당시 각막적출과 이식을 주도해 큰 주목을 받았다. 이에 병원은 장기기증을 통해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사진)은 자신을 39대 회장으로 뽑아준 회원들의 초심을 받들어 임기를 끝까지 수행하겠다며 변함없는 의지를 밝혔다.11일 기자실에 들른 추무진 회장은 “나의 신상에 대한 이야기가 일부에서 많이 있다. 하지만 39대 선거 당시 회원들의 뜻을 받들 것이다. 의협을 뭉치게 하고, 내부 소통을 통해 강한 의협을 만들라는 이야기였다. 주어진 임기를 충실히 수행하라는 것이고, 임기를 마칠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추 회장은 “오는 13일 열리는 ‘범 의료계 토론회’를 통해서 내부 의견을 청취하고, 회무에 반영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 기울일 것이다. 13일에는 의료혁신투쟁위원회도 참석할 것으로 확인했다. 뿐만 아니라 임의단체등 모든 회원의 자발적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추 회장은 이후엔 권역별로 순회하면서 대화의 시간을 가질 생각이라고 밝혔다. 조만간 시도의사회 및 직역단체 등과 협의를 통해 회무를 수행해 나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1월30일 전국의사대표자궐기대회를 파행케 한 의혁투 최대집 공동대표를 중앙윤리위원회에 제소하는데 대해서도 회원을 뜻을 수렴하겠다는 전향적 자세를 보였다.추 회장은 “지난 2월3일 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사회·심리적 불안이 클수록 스트레스, 우울, 죽고 싶다는 생각 등 정신건강이 열악하고 사회적 일탈 충동, 분노조절 장애 등 사회적 위해를 유발할 수 있는 행동의 가능성도 높다고 지적했다.사회·심리적 불안관리 프로그램은 정신의학적 관리뿐만 아니라 지역정신건강증진센터 및 학교상담실, 산업체, 민간단체 등의 연계 하에 문화활동 및 생활체육, 직장·가족에서의 갈등관리, 교양프로그램 등과 통합적으로 개발·운영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다.보사연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한국사회의 사회·심리적 불안의 원인과 대응방안’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이 자신의 삶에 대해 느끼는 불안의 정도를 0점(전혀 불안하지 않음)~10점(매우 불안함)의 척도로 측정한 결과 청소년은 4.7점, 19세 이상 성인은 5.4점으로 나타났다. 성인이 청소년보다 사회·심리적 불안요소에 더 많이 노출돼 있음을 의미한다.자신의 삶이 불행한 편이라는 집단과 행복하다는 집단의 불안점수가 청소년의 경우 6.8점에서 4.3점, 성인의 경우 6.6점에서 5.2점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보고서는 정신적 충격을 경험한 청소년일수록 사회·심리적 불안이
마크로젠(대표이사 정현용)은 미국내 종속회사인 Macrogen Corp.이 미국 투자목적 법인 CPM, LLC로부터 미화 1000만 달러(한화 약 120억원 상당)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투자는 Macrogen Corp.이 CPM, LLC를 대상으로 미화 1,000만 달러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하고 마크로젠이 이를 보증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CPM, LLC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투자목적회사 유한회사 크레디언지놈이 100% 소유한 미국 투자목적 법인으로 국내 업무집행 조합원은 크레디언파트너스이다.Macrogen Corp.은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북미 지역을 겨냥한 임상진단 및 정밀의학 신규 서비스 개발과 함께 미국 내 대형병원과 다국적 제약회사를 대상으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북미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최상의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최신 분석 플랫폼 확보, 프로세스 자동화, IT 기반 강화 등 다양한 시설투자 역시 진행할 계획이다.Macrogen Corp은 마크로젠이 지분 59.5%를 확보하고 있는 미국 내 종속회사이다. 지난 2005년 마크로젠의 북미 시장 개척 활동 강화를 위한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50∼64세 연령 등에 대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권장됐다.11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계절 인플루엔자 증가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감염 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예방수칙을 지키고,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을 것을 다시 당부했다. 고위험군 환자에게는 인플루엔자 치료제인 항바이러스제 투여 시 요양 급여가 인정되므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권고했다.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미 접종자는 유행 시기 중이라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수는 지난 1월 2주 12.1명으로 유행주의보 수준(11.3)을 넘어선 이후, 2016년 제6주(1.31~2.6)에 41.3명(잠정, 외래환자 1,000명당) 수준이고, 2월중 유행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2월 개학과 함께 학교에서 인플루엔자 유행 우려가 있어 학령기 아동 및 청소년 연령층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과학중심의학연구원은 최근 한약 사고와 관련, 한의원의 배상 판결로 끝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과학중심의학연구원은 11일 성명서를 통해 “보건당국은 즉시 관목통이 유통된 한의원들의 이름을 공개하고 해당 한약재를 처방받은 모든 환자들을 추적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발표된 피해자가 산모라는 점에서 한약을 복용한 다른 산모들의 경우에도 모유를 통해 유아가 피해를 입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가 필요하다고도 주장했다.과학중심의학연구원은 또한 한약 부작용 관리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WHO 보고서에 의하면 중국에서는 2010년 한해에만 한약에 관련해 1만3,420건의 심각한 부작용을 비롯해 총 9만5,620건의 부작용이 집계될 정도로 한약 부작용이 빈번하지만, 국내에서는 얼마나 많은 부작용이 어떤 원인으로 발생하는지 전혀 파악이 안 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일반적인 의약품과 동등하게 한약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 평가를 의무화시켜 한약 사용으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이득이 위험성보다 클 때에만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LG생명과학(대표:정일재 사장)이 국내 기술로는 처음 개발에 성공한 5가 혼합백신 ‘유펜타(Eupenta inj.)’가 WHO로 부터 PQ승인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LG생명과학이 획득한 PQ(Pre-Qualification)승인은 WHO가 엄격한 기준에 따라 의약품의 품질을 평가하는 사전적격심사로, 승인 획득 시 UN 산하기관인 UNICEF, PAHO 등이 주관하는 국제 구호 입찰의 참여 및 공급 자격이 주어진다. LG생명과학의 ‘유펜타’는 5세 미만의 영유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면서도 치사율이 높은 5개 질병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B형간염, 뇌수막염)을 동시에 예방하는 혼합백신으로, 제조기술의 난이도와 검증된 원료 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WHO PQ 승인을 보유한 업체가 전 세계적으로 6개사 정도이다.특히 이 제품은 지난해 필리핀에서 영유아 6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3상시험에서 탁월한 효능과 우수한 안전성을 확인한 바 있다.LG생명과학은 “이번 WHO PQ 승인을 통해 UN 산하기관(UNICEF, PAHO 등)의 대규모 혼합백신 국제 입찰에 참가해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남미, 아시아, 중동 지역으로의 개별적 수출 확대도 추진해 연간 4
“지난 1월30일 전국의사대표자궐기대회를 볼 때 회원들 의견을 좀 더 들을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다. 집행부와 비대위가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갖고자 개최하게 됐다.”추무진(사진)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11일 기자브리핑을 통해 오는 2월13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의협회관 3층 대강당에서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원격의료 및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저지를 위한 향후 투쟁방안 관련 범 의료계 토론회’에 대해 설명했다.추 회장은 “이날 토론회는 회원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며 “본인의 의견이 다르더라도 경청하는 분위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약 부작용에 대해서도 지적했다.최근 한약부작용인 만성신부전증을 앓게 된 환자에게 한의원과 업체가 공동으로 1억9천만원을 배상하도록 한 판결과 관련, 당국의 강력한 조치를 촉구했다.추 회장은 “이번 사건의 의미는 여러 가지이다. 한약제제에 대한 임상시험 및 독성검사를 촉구한다. 의약품은 허가시 여러 단계를 거치는 안전장치가 있다. 그동안 의협은 한약제제도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임상시험 독성검사 등 안전성 검증을 실시해야한다고 주장했는데 얼마 안 돼 이 사건이 터졌다.“고 지적했다.추 회장은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ARCON)는 한국얀센의 후원으로 ‘암 환자 꿈 응원 캠페인 시리즈, 드림 온(Dream-On)’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드림 온’은 암이라는 질병과 싸우며 일상은 물론 이루고 싶었던 소망과도 멀어질 수 밖에 없었던 환자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 삶의 의지를 북돋을 수 있도록 돕는 환자 지원 캠페인이다. 1기인 난소암을 시작으로 매 기수별로 다른 암을 앓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기수마다 질환 특성에 맞는 공통 주제를 정하되 개별 프로그램은 신청 환자의 각각의 사연과 특성에 맞게 구성되며, 각 분야의 전문가와 투입돼 환자가 잊고 있던 꿈, 마음 속에만 간직하고 있던 소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정서적∙경제적으로 지원한다. 환자가 자신의 ‘꿈’을 찾아내고, 이뤄가는 전 과정은 영상으로 기록된다. ‘드림 온’ 1기는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나는 여전히 아름답고 싶다 ▲나도 다른 사람을 돕고 싶다 ▲나를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하고 싶다 등의 주제로 꿈을 찾아본다. 주제에 맞는 사연을 ARCON 공식 홈페이지와 ‘드림 온’ 사무국으로 신청하면 된다(온라인 신청서: http://me2.do/IxR6oTZk 전화: 02-63
대한개원의협의회는 11일 성명서를 통해 파격적인 카드수수료 인하를 요구했다.대개협은 동네의원들이 저수가의 고통을 장시간의 진료시간, 비급여 진료, 신의료 기술 개발 등으로 극복하고자 노력했으나 경영난은 점점 심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대개협은 △카드수수료를 개인이 부담하게 해주거나, △카드를 거부할 수 있게 해주거나, △그것도 아니면 파격적으로 카드 수수료를 인하해주기를 요구했다.만일 그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모든 개원의원들은 카드가맹점을 탈퇴하고 생존을 위한 투쟁에 나설 수밖에 없을 것이고, 그 선봉에 대한개원의협의회가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지난해 11월2일 금융위원회에서 카드수수료를 인하하겠다는 발표를 하여 어려운 동네의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려나 기대했었으나 무위로 돌아간 점을 지적했다.대부분 3억이상의 매출에 해당하는 동네의원들이 거의 대부분 일반 가맹점으로 분류되어, 대부분의 카드사에서 수수료 최고 상한인 2.5% 혹은 근사치로 인상하겠다는 통보서를 받고 있는 현실이라는 것이다.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전립선비대증 홀뮴레이저 전립선종적출술(HoLEP, 홀렙) 수술의 환자만족도가 90%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서울대병원은 오승준 교수가 지난 2012년부터 2년간 서울대병원에서 전립선비대증으로 수술한 환자 18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질문은 총 3가지로 ▲수술만족정도 (만족도): 91.6% ▲전반적 호전정도: 97.3% ▲수술 이전의 상황이라면 이 수술을 다시 받을 것인지: 91.6% 모두 90%를 상회하는 만족을 보였다. 이 연구 결과는 수술팀의 주관적인 영향은 철저히 차단하고 조사한 결과이다. 홀렙수술후 환자의 주관적 만족도에 관한 연구는 전세계적으로 결과가 거의 없으며, 한국에서는 처음이다. 특히, 환자 만족도 부분에서 90%를 넘는 것은 전립선 수술 외에도 어느 분야에서도 흔치 않은 결과다. 전립선비대증은 소변줄기가 약하고 줄기가 끊어지고 소변보기 전에 뜸을 들이거나 누고도 시원하지 않고 소변을 참을 수가 없이 자주 보는 등의 증상으로 노령기 남성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중요한 원인이다. 일반적으로는 경요도전립선절제술, KTP 등 기화 레이저, 개복수술 등의 치료 방법이 알려져 있다(그림 참조). 그러나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대장암센터(센터장 백무준)는 대장암 수술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돕기 위해 특별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오는 19일 병원 교육관 2층 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3시간 넘게 열리는 건강강좌는 ‘대장암 환자의 날 행사’로 매년 2월에 열리며, 올해로 11회 째를 맞았다.매년 100여명의 환자와 가족들이 참여하는 행사는 말 그대로 오감이 즐거운 건강강좌다.다양한 주제의 시청각 강연에서는 최신 의학정보들이 제공되며, 맛깔스런 식단전시회 및 시식회도 열리고, 전문 음악인들의 흥겨운 위문공연도 곁들여진다.이번에 다뤄지는 강연주제는 ▲대장암 수술 후 추적관찰은 왜, 어떻게 하는가(외과 안태성 교수), ▲대장암에서 방사선치료는 왜 하는가(방사선종양학과 여승구 교수), ▲대장암 환자는 어떻게 먹어야 하나(이해연 임상영양사), ▲대장내시경을 통한 대장암의 조기진단과 치료(소화기내과 조영신 교수), ▲대장암 수술은 어떻게 하나(외과 백무준 교수), ▲대장암 환자의 정신건강(정신건강의학과 이화영 교수) 등 6개다.건강강좌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없다.
GSK(한국법인 사장 홍유석)는 돌루테그라비르를 포함한 최초의 단일정 복합 HIV 치료제 ‘트리멕(돌루테그라비르 50mg, 아바카비르 600mg, 라미부딘 300mg)’이 2015년 11월 출시 후 3개월 만에 서울대병원 등 전국 주요 약 30개 병원 약제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많은 HIV 감염인들에게 처방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약제위원회(DC) 심의를 통과한 병원은 서울대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신촌세브란스병원, 고려대 안암병원, 서울아산병원, 부산대병원, 경북대병원, 전남대병원, 충남대병원 등 약 30곳으로, 계획보다 한 달 이상 앞서 빠르게 트리멕을 안착시켰다. GSK 홍유석 사장은 “트리멕이 국내 HIV감염인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는 주요 관문을 통과해 기쁘다”며 “트리멕의 우수한 효과에 대한 인정과 기대가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하고 더 많은 환자들이 트리멕의 바이러스 억제 효능 및 안전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트리멕은 돌루테그라비르와 아바카비르/라미부딘을 결합한 첫 번째 복합제로, 식사에 관계 없이 1일 1정 복용하면 되는 HIV 치료제다. 신환자 뿐만 아니라 돌루테그라비르, 아바카비르, 라미부딘에 내성이 없는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