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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딜레마의 사전적 의미는 선택지 중에서 어느 것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하게 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당뇨병 진료에 어떤 딜레마가 있을까요? 당뇨병은 만성적으로 고혈당을 일으킨 상태이며 혈당이 올라가는 배경에 다양한 병태 생리가 관여하는 매우 이질적 질환입니다. 세상에는 당뇨병 환자의 혈당 수치만큼 많은 종류의 당뇨병이 존재한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당뇨병의 진단에서부터 혈당 조절 상태의 평가와 합병증을 종합하여 각 환자에게 어떤 대책이 필요할지에 대한 딜레마를 만나게 됩니다. 이 책은 당뇨병의 진단에서부터 최초의 평가, 심혈관질환의 진단과 치료, 당뇨병 합병증의 관리까지를 4개의 파트로 나누어 모두 22개의 장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당뇨병 진료에서 부딪히는 많은 문제에서 환자에게 최선의 선택을 하기 위한 고민에 동참하도록 초대합니다. 최선의 진료를 위해 항상 고민하는 전문가에게 지적 호기심을 높이기에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지은이: Adrian Vella(미국 메이요클리닉 내과 교수)*역 자: 구본정*판 형: 187*225mm*쪽 수: 348 *가 격: 35,000원*발행일: 2025년 8월 8일*출판사: 군자출판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췌장암 신약 개발에 가속도를 올렸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진행성/전이성 췌장암을 대상으로 개발중인 차세대 합성치사 이중표적 항암신약 후보물질 ‘네수파립’의 임상 2상 개시를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전세계적으로 미충족 의료수요가 큰 진행성/전이성 췌장암 1차 치료제 시장을 대상으로 1b상 단계를 완료하고 임상 2상 환자 모집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췌장암은 생존율이 극히 낮은 난치암으로 꼽힌다. 한국 중앙암등록본부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국내 췌장암 5년 생존율은 16.5%에 불과하며, 미국의 경우 2024년 통계 기준 5년 생존율은 약 9%에 그친다. 이는 췌장암 특성상 조기 진단이 어렵고,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네수파립은 Tankyrase와 PARP(Poly ADP-ribose polymerase)를 동시에 억제하는 차세대 합성치사 이중표적 항암신약 후보로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자체 개발 중인 퍼스트 인 클래스(First-in-class) 혁신 신약이다. 네수파립은 지난 2021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췌장암에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한성존)와 대한입원의학회(회장 경태영)는 오는 8월 20일 대한의사협회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뉴노멀 수련병원의 로드맵을 위한 제안 -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입원의학의 역할’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입원의학회가 주관하고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와 대한입원의학회가 공동 주최하며,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약 2시간 동안 주제발표와 패널 토의, 청중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세미나에는 전공의, 입원전담전문의, 교수 등 의료계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번 세미나에서 전공의 수련환경 변화에 따른 전공의 교육·수련의 질 향상과 전문의 인력 구조 개선을 중심으로 입원전담전문의의 역할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서는 대한입원의학회 이종찬 분당서울대병원 조교수가 국내 입원전담전문의 현황을 분석하고 전공의 교육 관점에서의 역할을 짚는다. 이어 대한전공의협의회 박창용 비상대책위원이 수련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로드맵으로서 전공의 시스템과 입원전담전문의 협업을 위한 설계 방안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대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두 발표는 각
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는 지난 8월 8일 대구 덴티스 대회의실에서 제8대 집행부 임원 마지막 임원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날 대한치의학회 권긍록 회장 외 임원 10여명이 참석한 워크숍은 덴티스 신공장 투어로 시작해 염문섭 이사의 ‘치과임상과 AI’ 강연과 박원희 이사의 ‘와인 특강’으로 이어졌다. 이번 워크숍은 제8대 집행부의 마지막 행사이자 임원들이 직접 연자로 나선 강연이어서 한층 열정적인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덴티스 신공장은 2024년 4월 준공을 마쳤으며, 첨단 시스템이 적용된 임플란트 자동화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국내 치과기업 중 최초로 큐브자동보관반출시스템이 도입된 최신식 시스템을 갖춘 곳이다. 덴티스 심기봉 대표는“해당 로봇들은 열심히 일하는 직원 중 하나”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대한치의학회 임원은 각 공정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신공장 투어를 마쳤다.덴티스 강당에서 진행된 ‘치과임상과 AI’ 강연은 대한치의학회 법제이사이자 ALL CONEC의 대표인 염문섭 원장이 맡았다. Plan T라는 소프트웨어를 소개하며 CT 영상과 3D 구강 스캔 데이터를 이용해 임플란트 모의 시술 및 시술 가이드를 제작하는 설계 프로그램의 실제 활용 영상,
한미약품이 중증호중구감소증 치료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미국 제품명: 롤베돈)의 환자 맞춤형 투여 방식을 적용한 신규 제형을 내년 상반기 발매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기존 프리필드시린지 피하주사제 ‘롤론티스’를 자가 투여 편의성을 높인 오토인젝터(Auto-Injector, AI) 제형으로 개발해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에 품목허가신청서(NDA)를 제출했으며 심사 중에 있다고 18일 밝혔다. 중증호중구감소증 치료제의 경우, 항암제가 골수에 미치는 악영향을 최소화하면서 호중구성장인자(G-CSF)가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게 항암 화학요법 치료가 이뤄진 24시간 이후에 투여하도록 허가사항으로 명시돼 있다. 기존 프리필드시린지 제형 피하주사제는 자가 주사가 가능하도록 허가됐지만, 주사 바늘에 대한 환자의 거부감과 사용법 오류로 인한 투여 실패의 위험 등으로 실제 자가 투여에는 어려움이 있다. 이로 인해 환자가 입원하거나 추가로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환자 편의성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항암 치료 후의 피로감과 면역력 저하 등으로 인해 치료 순응도를 감소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오토인젝터 제형은 바늘이 보이지 않는 펜
콜마그룹 윤동한 회장은 지난 12일, 아들인 윤상현 부회장의 요청으로 경영권 분쟁 이후 첫 단독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윤상현 부회장은 콜마비엔에이치 경영권과 관련 불협화음을 일으킨 점에 대해 사죄했으며, 윤 회장도 이를 진지하게 들으며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날, 윤상현 부회장은 기존 입장을 고수하며 경영권 갈등의 핵심 사안에 대한 구체적 해법을 제시하지 않아, 이번 회동은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동한 회장은 “어떠한 사안이든 진정한 화해와 신뢰 회복은 말뿐인 ‘사죄’가 아니라 실질적인 ‘행동’과 ‘실천’이 따를 때 가능한 일”이라며, “만남 자체에 의미를 부여하기보다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실제로 취하는지를 좀 더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콜마그룹 내 가족 간 경영권 갈등은 지난 5월 2일, 윤 부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콜마홀딩스가 자회사 콜마비앤에이치를 상대로 사내이사 2인을 추가 선임하기 위한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법원에 신청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윤 회장과 콜마비앤에이치 윤여원 대표는 이번 시도가 단순한 이사 선임 문제가 아니라, 2018년 체결된 경영합의 내용을 정면으로 위반하며 그룹 내 경영 구도를 흔드
충청남도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회장 이주병, 단장 정은주)은 2025년 8월 13일 ~ 17일 몽골 울란바토르 송기노하이르칸 지역으로 해외의료봉사를 다녀왔다. 이번 봉사에는 충청남도의사회와 천안지역 로타리클럽이 합동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총 80여명의 봉사단이 합동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고 충남의사회는 안과의 백내장 시술과 내과의 위내시경 시술을 포함해 총 6개 과목에서 의료봉사에 참여했다. 또한 국제로타리 3620지구(총재 차명환)의 협력으로 송기노하이르항 구 보건센터에 1억원 이상의 의료기기를 지원하기로 했다. 일반 내과 진료와 통증클리닉 치료 등을 약 450명 정도 진행했고, 안과 백내장 시술을 27명에게 시행했다. 특히 소아 진료 중 골육종을 진단받은 환자와 보호자에게 정형외과 협진을 통해 한국에서 치료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을 소개하는 한편, 약 40명의 인근 몽골 의사들에게 위내시경 시술 및 교육을 시행해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선진화된 통증 시술을 전수하고 치료 마지막에는 현지 의사가 직접 치료를 할 수 있게 했으며 내과 위내시경도 이틀에 걸쳐 하루평균 20여명의 의사들을 교육시켰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정형외과를 진료한 A 회원은 “진료를 받은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원장 이정림)은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수출 확대를 위해 9월 11일(목)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2025 국제 의료기기 규제포럼: EU MDR 및 MDSAP 규제 준수와 시장진입 전략’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 포럼은 강화되는 국제 규제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국제 인공지능(AI) 의료제품 규제 심포지엄(AIRIS 2025)’의 일환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세계보건기구(WHO)가 공동 개최한다. 참가국과 업체는 유럽연합, 호주 등 규제 당국과 주요 국가 산업협회, CE 인증기관 및 국내 제조업체 등이며 이날 포럼에서 심층적인 규제 대응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 ▲국제 규제 환경과 시장 진입 전략 세션에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보건식품안전총국(DG SANTE)이 EU MDR/IVDR 최신 동향과 향후 규제 방향을 소개하고, 유럽 의료기기산업협회(MedTech Europe)는 MDR 체계에서의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유럽 시장 진입 가속화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AI 기반 의료기기 규제 대응 분야에서는 MDR 인증심사기관인 SZ
레이저옵텍(각자대표 주홍·이창진)은 14일 공시를 통해 2025년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상반기 별도 기준 매출액 91억원, 영업손실 39억원, 당기순손실 4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0.9% 감소했으며, 매출액 감소와 제품 매출 비중 변화 등으로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당기순손실은 환율 하락에 따른 외화평가손실의 영향이 반영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실적 하락의 주요 원인은 미국 경쟁사와의 소송 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미국 매출이 급감한데다, 불안정한 국제 정세 및 이란-이스라엘 전쟁 여파로 해당 지역 수출 물량 출하가 지연되면서 일부 매출이 3분기로 이월된 영향이 컸다. 레이저옵텍 관계자는 “미국 소송 이슈가 점진적 해소되고 있으며, 중동 전쟁 휴전 등 국제 정세 안정을 통한 중동, 유럽 시장의 정상화로 주력 제품 매출이 개선될 것”이라며 “2분기 지연 출하 물량도 3분기에 반영돼 실적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매출 감소는 구조적 문제가 아닌 외부 환경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하반기부터 정상화될 것으로 자신한다”라고 덧붙였다. 회사는 특히 신규 제품 ‘스컬피오’와 ‘New 헬리오스785 피
부산대병원은 핵의학과 박경준 교수 연구팀이 계절별 일조량 변화가 뇌의 당대사와 정서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한 연구결과를 18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계절성 감정 변화의 생물학적 기전을 뇌 대사 수준에서 확인한 것으로, 향후 계절성 우울증 예방·치료 연구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번 연구는 부산대병원과 삼성창원병원, 중국 Fudan대학교, 그리고 핀란드 Turku PET Centre가 참여한 국제 공동연구로, 박 교수팀과 Turku PET Centre 연구진이 함께 진행한 다섯 번째 협력 연구이기도 하다. 연구진은 432명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5년간 두 차례에 걸쳐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을 시행해 뇌 포도당 대사 변화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촬영일의 낮 시간이 길수록 사회·정서 회로(socio-emotional circuit)에 관여하는 뇌 영역의 포도당 섭취가 유의미하게 증가했다. 특히 쐐기엽, 쐐기앞소엽, 안와전두피질, 전·후 중심회, 상·중측 측두피질, 후대상피질, 섬엽, 전두극 등에서 뚜렷한 활성 증가가 관찰됐다. 박 교수팀은 여름철처럼 낮 시간이 길면 뇌의 사회·정서 회로 활동이 활발해지는 반면, 낮 시간이 짧아지는 겨울철에는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양석훈 진료교수가 최근 ‘제17회 LG화학 미래의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LG화학 미래의학자상’은 뛰어난 연구 역량을 갖춘 임상강사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의학전문매체 청년의사가 주관하고 LG화학이 후원한다. SCI급 학술지에 제1저자로 등재된 논문 성과를 바탕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양석훈 교수는 관상동맥질환을 중심으로 심혈관 중재시술 분야의 대규모 다국적 연구를 주도해 왔다. 이를 통해 25편 이상의 논문을 유수의 국제학술지에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양 교수는 관상동맥질환 위험을 보다 정확히 예측하기 위해 영상 진단과 혈류생리학적 검사를 결합한 연구를 설계했다. 이로써 환자 예후 예측력을 고도화하고, 심혈관질환 진료 지침 발전에 기여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양석훈 교수(순환기내과)는 “이 상을 환자 치료와 의학 발전을 위해 정진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받아들이고,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의학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진료와 연구 현장에 진정성 있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대표이사 김경진)과 일반의약품 패취제인 ‘니코스탑’과 ‘류마스탑 파워플라스타’ 제품의 공동 프로모션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삼양홀딩스는 두 제품의 공급을 맡고, 동국제약은 국내 독점 판매를 진행한다. 니코스탑은 1997년 출시 이후, 28년 동안 장기간에 걸쳐 효과와 안전성이 검증된 니코틴 대체요법(NRT) 제품이다. 24시간 혈중 니코틴 농도가 일정하게 유지돼 금단 증상 및 흡연 욕구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며, 니코틴 사용량과 사이즈를 최적화해 피부자극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뛰어난 효능의 니코스탑은 2022년 니코틴 패취 시장 점유율 57%를 기록했으며(IQVIA 데이터 기준), 2024년 한국리서치의 소비자조사에서는 브랜드 인지도 1위(금연보조제 니코틴 패취 부문)를 차지하기도 했다. 니코틴 함량에 따라 30 패취(42mg), 20 패취(28mg), 10 패취(14mg) 제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국 보건소의 금연 교육 프로그램에 포함돼 공공 부문에서도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동국제약은 이번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보건소 유통 채널에 본격 진입하게 됐으며, 보유하고 있는 다
충남대학교병원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센터장 장미영,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9월 7일(일) 오전 9시부터 ‘2025년 충남대학교병원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소아청소년질환 연수강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다양한 분야의 소아청소년 진료를 담당하는 전문가들이 모여 1차 진료부터 전문 치료에 이르기까지 최신 지견과 임상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1부에서는 ‘소아청소년 질환 업데이트’라는 주제로 ▲변화하는 소아천식의 패러다임: 진단부터 자연경과까지 최신지견 따라잡기(소아청소년과 양은애 교수) ▲소아청소년 예방접종: 2024년 개정 내용을 중심으로(소아청소년과 김경민 교수) ▲급변하는 소아청소년 당뇨병: 의료기기 활용으로 최신 지견 따라잡기(소아청소년과 임한혁 교수)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어 2부에서는 ‘소아청소년 근골격&피부질환’을 주제로 ▲걷는 모습이 이상해요! 소아 절뚝거림의 감별과 대응(정형외과 김윤기 교수) ▲소아 피부질환, 신생아에서 청소년까지(피부과 정경은 교수) ▲아이의 머리 모양이 이상해요! 사경과 사두증 바로 알기(재활의학과 최자영 교수) 강좌가 이어진다. 장미영 센터장은 “이번 연수강좌가 소아청소년 진료에 참여하는 의
소아청소년 전공의 조직 NGP(Next Generation Pediatrician 미래세대 소아과전문의)가 지난 10일 온라인 학술세미나를 개최한 가운데,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회장 최용재)와 회원병원들이 세미나에 함께하며 선후배간 끈끈한 정을 다졌다. 지난 2월 16일 첫 개최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41명의 사직전공의들이 참석했다. 이번 학술세미나에는 광주 남구미래병원 송옥자 원장과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 학술이사 오만택 원장(익산온누리아동병원)이 ‘소아 진료에서 영상 판독 기본기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했다. 강연에서 송옥자 병원장은 의학의 여러 분야가 발전과 변화를 거듭하고 있지만 단순 방사선 판독은 여전히 소아청소년과 의사가 반드시 익혀야 할 첫 관문이자 모든 영상진단의 출발점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 평생 소아영상의학에 헌신해 온 경험과 교육 철학도 사직 전공의와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 최용재 회장은 “곧 출간되는 소아 기본 방사선판독(Simple X-ray) 안내서는 단순한 판독 교재가 아니라 현장에서 마주하는 상황과 임상적 사고를 함께 담아 학생·전공의·현직 의사 모두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것으
갑상선암 치료에서 겨드랑이 절개로 시행하는 GOSTA 수술법이, 흉터 부담이 큰 측경부임파선곽청술에서 기존 수술과 동등한 종양학적 안전성을 유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측경부임파선곽청술은 갑상선암이 목 옆의 측경부 임파선까지 전이된 경우 시행하는 갑상선 절제술로, 약 15cm의 절개가 필요해 목 부위의 흉터 부담이 컸다. 반면 GOSTA 수술법은 겨드랑이 주름을 따라 약 2cm 정도의 단일 절개창을 내고 가스를 주입한 후 로봇수술기를 넣어 시행하는 만큼, 흉터로 고민하는 측경부 임파선 전이 환자들에게 미용적인 측면에서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장영우 교수는 ‘가스 주입 원스텝 단일공 겨드랑이 접근법(GOSTA)을 이용한 갑상선암 로봇 측경부임파선곽청술’ 이라는 연구 논문을 통해 기존 수술과 GOSTA 수술법의 안정성을 비교·평가했다. 장 교수는 지난 2018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고대안산병원에서 개방 경부 수술로 측경부임파선곽청술을 받은 환자그룹과 GOSTA 수술법을 적용한 환자그룹을 대상으로 수술시간, 입원 기간, 합병증 등을 비교했다. 연구 결과, 수술시간은 GOSTA 수술법이 다소 길었지만, 수술 후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소화기병센터간호사들이최근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에서열린‘국제소화기학회(GUT2025,8월7일~10일)’에내시경워크숍강연자로초청돼국제무대에서한국간호의전문성을알렸다. 이번학회는세계각국의소화기내시경전문가들이모여최신치료기법과간호표준을공유하는자리로,특히‘간호세션’이진행되어아시아간호사들의활발한교류의장이펼쳐졌다. 순천향대부천병원소화기병센터김상연수간호사는‘한국내시경간호사의전문성발전:교육체계와실무표준’을주제로발표했다.한국내시경간호사의단계별교육체계와표준화된실무지침을소개하며,교육이단순기술습득이아닌환자안전과의료질향상을지향하고있음을강조했다.발표후청중들은“한국의간호교육이매우체계적이면서선진적”이라고평가하며큰관심을보였다. 송아리주임간호사는‘정밀한간호실무:최적의위장관스텐트시술을위한핵심간호기술’을주제로,한국에서개발된K-Stent의임상적용과간호사의핵심역할에대해발표했다.특히스텐트전개장면을꽃이피어나는모습에비유한스토리텔링은청중들의큰호응을얻으며,한국간호사의창의적이고전문적인접근을세계에알렸다. 이번학회에서는‘그린내시경(GreenEndoscopy)’을주제로한국제토론도열렸다.이토론에는한국을대표한김상연·송아리간호사를비롯해말레이시아,중국의료진이함께참여해각국의경험과의견을공유했다.토론에서는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태국 적십자사(Thai Red Cross Society)와 혈장분획제제 전문 인력 양성 및 교육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MOU는 지난 2015년 GC녹십자가 태국에 혈장분획제제 플랜트를 수출한 이후, 지속적으로 긴밀한 관계를 이어가며 성사됐다. 이번 MOU를 통해 GC녹십자와 태국 적십자사는 현지 생산 인력을 위한 현장 교육과 연수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교육을 통해 GC녹십자의 선진 기술과 생산 노하우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양측은 상호 역량과 이익에 부합하는 다양한 협력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신규 혈장 부산물 공정 기술 이전 등 잠재적 공동 프로젝트도 함께 모색하며,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혀갈 것으로 기대된다. 두차이 차이와니치시리(Dootchai Chaiwanichsiri) 태국 적십자사 혈액원장은 “GC녹십자의 전문 교육을 통한 현지 인력의 역량 강화는 태국 내 혈장분획제제 생산의 품질과 안전성 그리고 연속성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력은 인적자원 개발을 넘어 기술 이전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임직원 자녀 대상 피닉스 슈퍼캠프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피닉스 슈퍼캠프는 동아제약, 동아에스티, 동아쏘시오홀딩스 등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을 위한 생애설계지원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생애설계지원프로그램은 ▲건강 ▲가족 ▲여가 ▲재무 ▲은퇴 등 생애 기초 5대 영역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그룹 구성원 각자의 삶의 단계에 맞춘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가족 친화 대표 프로그램인 피닉스 슈퍼캠프는 임직원 자녀의 자신감과 학습 동기를 북돋우고, 부모와 자녀의 유대감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 피닉스 슈퍼캠프는 동아쏘시오그룹 상주 인재개발원에서 진행했다. 임직원 초등학생 자녀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중학생 자녀는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간 교육을 받았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피닉스 슈퍼캠프’를 슬로건으로 ▲인성 ▲학습법 ▲삶의 기술 세 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인성 영역에서는 자신의 선택과 행동에 책임을 지는 자세, 배움을 위한 태도 형성을 목표로 하며, 학습법 영역에서는 재미를 느끼며 스스로 공부하는 능동적인 학습법을 지도했다.
한국 GSK는 지난 7월 7일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 인 테라피 (Advances in Therapy)’에 게재된 리얼 월드 (Real-World) 비교 연구 (Comparative Effectiveness of FF/UMEC/VI and BUD/GLY/FORM in Patients with COPD Stepping Up From Dual Therapy)를 통해, 2제요법에서 3제요법으로 전환한 COPD 환자들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 2제요법을 사용했던 환자들에게서 ‘트렐리지 엘립타 100 (성분명 플루티카손푸로에이트/유메클리디늄/빌란테롤, FF/UMEC/VI)’으로 전환한 환자의 데이터 분석 결과, 부데소나이드/글리코피롤레이트/포르모테롤 푸마레이트 (BUD/GLY/FORM) 전환 환자군보다 COPD 악화 발생률 및 위험이 통계적으로 낮은 것으로 관찰됐다. 이번 연구는 후향적 코호트 분석으로, 2제요법으로 치료를 받다가 단일 흡입기 3제요법 (SITT)으로 단계를 올린 COPD 환자를 대상으로 FF/UMEC/VI와 BUD/GLY/FORM의 효과를 비교한 리얼 월드 (Real-World) 연구 결과다.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시지메드텍(대표이사 유현승)은 2025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243.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9.9% 성장했다고 18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5억원으로 294.2% 증가했다.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26.3억원, 영업이익은 19억원으로 전 분기에 이어 실적 상승세를 이어갔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률은 1분기 5.0%에서 2분기 15.1%로 크게 개선됐다. 별도 기준 2분기 실적은 매출액 68.7억원, 영업이익 6.8억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131.2억원, 영업이익은 1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3%, 56.8% 증가한 수치다. 척추 임플란트 사업에서 국내 매출은 모회사 시지바이오와의 시너지를 통해 전년 동기(31억원) 대비 80% 증가한 56억원을 기록했고, 미국을 포함한 해외 매출도 17% 증가하며 64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시지메드텍은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자사 경추 케이지 등 고부가가치 제품에 대해 의료진의 긍정적 평가를 받으며 신규 거래처를 빠르게 확보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Johnson & Johnson MedTech)와의 ‘노보시스 트라우마(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