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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 외과 대장항문클리닉 백정흠 교수와 전영배 교수팀이 최근 서울 코엑스마곡에서 개최된 ‘2025 대한대장항문학회 국제대장항문외과 학술대회(International Colorectal Research Summit, ICRS 2025)’에서 우수포스터상(Best Poster Presentation)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백 교수팀은 방사선 저항성 직장암에서 겨우살이 추출물의 치료적 효과 및 바이오마커 탐색(Therapeutic Effects of Mistletoe Extracts in Radio-resistant Rectal Cancer and Biomarker Discovery)을 주제로 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직장암 수술 전 시행하는 항암방사선치료에서 치료 반응성을 높이고 독성반응은 최소화하는 보완 치료의 방법으로 겨우살이 추출물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2021년 연구에서 겨우살이 추출물이 직장암 환자에서 수술 전 항암방사선치료 중 병용 투여될 경우 독성 반응의 증가 없이 종양이 줄어드는데 유의미한 결과가 있었음을 밝혀 세계적으로 저명한 학술지인 세계외과종양학저널(World Journal of Surgical Oncol
국립암센터 「면역세포 유전자치료제 전주기 기술개발 연구단(단장 엄현석)」은 2025년도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고형암 대상 CAR-T세포 치료제 개발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과제 선정을 통해 국립암센터는 고형암 면역세포 유전자치료제 연구의 기반을 강화하고,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본 사업은 국립암센터, 서울대학교 및 박셀바이오의 국내 3개 연구기관이 참여하였다. 간·위·난소·두경부전이성 뇌암 및 재발성·불응성 고형암을 적응증으로 하여 CAR-T세포 치료제 임상연구 진입 및 완료를 목표로 하는 4개 과제와 이들 과제에 필요한 임상연구용 바이럴 벡터 및 T세포** 생산·공급 1개 과제 총 5개 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26년 이후에도 추가로 과제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CAR-T세포 치료제는 대표적인 면역세포 유전자치료제로서 혈액암에서는 이미 상용화되어 임상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으나, 전체 암종의 약 90%를 차지하는 고형암에서는 아직 상용화 사례가 없어 전 세계적으로 원천 및 임상기술 분야에서 개발 경쟁이 치열하다. 연구단은 이러한 의료적·산업적 수요에 대응해 차세대 면역세포 유전자치료제 개발에 집중함으로써 난치성 고
대한간학회(이사장 김윤준, 회장 정숙향)는 대한간학회, 국제간염퇴치연합(CGHE), 학술의학회(AME)이 공동 주최하고 질병관리청이 후원하는 제11차 국제바이러스간염퇴치회의(IVHEM)를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서울 마곡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2030년까지 바이러스 간염 퇴치 목표 달성을 위한 국제 협력의 장으로, 아시아·태평양을 비롯한 30여개국 정부 관계자, 학계, 국제기구 등 20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국제바이러스간염퇴치회의는 전 세계 간염 확산 방지와 퇴치를 논의하는 권위 있는 국제회의체로 매년 유럽에서 개최됐다. 우리나라는 과거 B형간염 유병률이 높았으나, 국가 차원의 예방접종 및 치료 확대 정책을 통해 국제적으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회의를 아시아 국가들 중 처음으로 국내에서 개최하게 됐다. 첫째 날에는 아시아 각국의 간염 퇴치 현황, 대규모 검진 전략, 감염 고위험군 관리 방안 등이 논의된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영유아 B형간염 예방접종 및 주산기 감염 관리사업, ▲56세 성인 대상 C형간염 항체 검사 도입 등 대표적인 성과가 소개된다. 뿐만아니라 만성 B형 간염과 만성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최종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민간기업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격려하고 확산하기 위해 9월 11일(목)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과 ‘일자리 창출 지원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유한양행은 이날 행사에서 인증패와 함께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서’를 받았다. 유한양행은 ▲글로벌화 및 R&D사업 확대에 따른 전문인력 채용, ▲출산·육아휴직 활성화에 따른 대체인력 채용 확대, ▲출산지원금 제도 및 직장 어린이집 운영 등 가족친화 복리후생 제공, ▲기능직제 통합을 통한 처우 개선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고용 확대와 근로환경 개선에 앞장서 왔다. 이러한 종합적 노력이 우수하게 평가돼 이번 선정으로 이어졌다. 이번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은 유한양행이 꾸준히 추진해온 고용 안정, 근로자 복지 향상, 일자리 질 개선 노력이 결실을 맺은 성과다. 앞으로도 유한양행은 ‘좋은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의 최선을 다할 것이다.
중앙대학교의료원은 ‘국제 유산기부의 날’을 맞아 ‘Legacy102’ 캠페인을 선포하고 국내 유산기부 문화 확산에 본격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들어섰고, 1인 가구 비율 역시 30%를 넘어서 자산 승계와 공익을 위한 계획 기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복잡한 법률·세무 절차로 인해 실제 실행에는 제약이 많았다. 이미 오래 전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일본은 20년 전부터 ‘유언장 쓰기 운동’을 통해 신탁 기반 유산기부 환경을 조성했다. 주요 OECD 국가들 역시 상속세 감면 등 세제 혜택으로 유산기부를 장려해 왔다. 중앙대의료원은 기부자가 안심하고 유산기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하나은행, 법무법인 화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나은행은 유언대용신탁을 기반으로 기부자 맞춤 신탁 설계부터 사후 집행·관리까지 책임지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법무법인 화우는 상속·증여, 유언 공증, 후견 업무 등 법률 자문을 통해 기부자의 뜻이 법적으로 실현되도록 지원한다. 추후 신영증권과 협약을 통해 기부자 생전 자산관리 솔루션 및 사후 기부 방안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금융·법률·증권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오는 9월 17일, 아이들의 발달과 근육 건강을 주제로 한 온라인 라이브 토크쇼 ‘마미톡 어바웃, 우리 아이 바른 성장’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산모와 영유아 부모들이 아이의 발달 과정에 대해 갖는 다양한 궁금증과 우려를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이에 디지털헬스케어 기업 휴먼스케이프와의 공동 주관을 통해 휴먼스케이프의 임신·육아 플랫폼 ‘마미톡’에서 라이브 토크쇼를 진행하며, ‘마미톡’ 어플리케이션 내 사전 카드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도 공개한다. 라이브 토크쇼에는 서울대학교병원 희귀질환센터 센터장이자 대한소아신경학회 회장으로서 국내 소아 희귀질환 분야의 전문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채종희 교수가 참여해 아이들의 발달 및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전문적인 정보와 조언을 전달할 예정이다. ‘우리 아이 바른 성장’을 주제로 하는 이번 라이브 토크쇼에서는 영유아의 발달 과정에서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요소들과 더불어, 많은 부모들이 걱정하는 발달 지연 문제도 함께 다룰 예정이다. 또한, 채 교수와의 토크쇼를 통해 소아 근육 질환 등 발달과 연관된 건강
큐로셀(대표이사 김건수)은 지난 11일(목) ‘2025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일자리 창출 지원’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 포상은 지난 2009년부터 일·생활 균형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일자리 창출과 질적 개선에 공이 큰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다. 큐로셀은 △고용 증가 실적 △청년 일자리 창출 △젊은 기업 문화 조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올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기술이전 중심의 사업모델에 머무르지 않고, 자체 생산과 판매를 통한 영업이익 창출 구조를 갖추는 과정에서 대규모 인력 채용이 이뤄지며 고용 창출 효과가 더욱 두드러졌다는 점이 주효했다. 실제로 큐로셀은 LBCL 대상 차세대 CAR-T 치료제 ‘림카토’의 허가 심사 및 출시를 앞두고 신규 인력과 전문가를 지속 채용해 왔으며, 그 결과 지난해 1월부터 올해 9월까지 44%의 고용 증가율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말 기준 전체 근로자의 약 74.2%가 만 34세 이하 청년으로, 창립 이후 꾸준히 청년 일자리를 제공해왔다. 여기에 △워라밸을 위한 유연한 근무환경과 근로자 복지 제도 △직무 전환 제도를 통한 다양한 직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동등생물의약품(바이오시밀러)의 품목허가 수수료 개편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약품 등의 허가 등에 관한 수수료 규정’ 일부개정안을 9월 11일 행정예고했다. 이번 행정예고는 9월 5일 진행한 부처합동 바이오 혁신 토론회 후속조치 중 하나로, 신약에 대한 수수료 개편(‘25.1.2~) 등 허가 혁신방안을 동등생물의약품 허가에까지 적용해 허가기간을 대폭 줄이기 위한 것이다. 규정 개정안에 따르면 동등생물의약품의 품목허가 수수료가 3억 1천만원으로 재산정된다. 식약처는 이에 따른 재원을 전담심사팀 운영, 의․약사 등 역량 높은 심사자 채용에 활용하게 되며, 심사역량 강화를 통해 동등생물의약품 허가기간을 기존 406일에서 295일까지 줄인다는 계획이다. 관련 업계의 부담 완화를 위해 중소기업이 국내 개발한 동등생물의약품을 허가 신청한 경우에 수수료의 50%를 감면하며, 동일 신청인이 유사한 허가를 신청한 경우에는 두 번째 품목부터 8백만원(전자민원 기준)으로 수수료가 감면된다. 식약처는 지난해 신약 허가 수수료 현실화에 이어 이번 동등생물의약품의 수수료 재산정을 통해 최근 급성장하는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지원체계를 강화해 해외 시장 진
HLB라이프케어(대표이사 안철우·김송수)는 11일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소프트웨어디지털헬스융합대학과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공동연구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HLB라이프케어의 안철우·김송수 공동대표와 연세대학교 소프트웨어디지털헬스케어융합대학 정병조 학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AI와 디지털 헬스케어라는 미래 핵심 분야에서 대학의 연구 역량과 기업의 사업화 능력을 유기적으로 결합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급속한 고령화로 만성질환 관리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에서, 연세대의 학문적 기반과 연구 인프라에 HLB라이프케어의 만성질환 솔루션을 접목함으로써 연구성과의 실제 환자 적용과 산업화를 한층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측은 만성질환 관리 솔루션과 디지털 의료 솔루션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산학연 연계 국책과제 발굴 ▲AI 기반 바이오마커 탐색 및 예측 알고리즘 개발 ▲공동 연구성과의 사업화 및 해외 진출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여기에 더해 AI 기술을 활용한 바이오마커 탐색·진단·관리·예방 알고리즘 모델을 공동 개발해 차세대 디지털
파인메딕스(대표이사 전성우)는 소화기 스텐트 전문 기업 태웅메디칼USA(대표 서민수)와 췌담도 초음파 내시경 조직 생검용 기구 ‘클리어팁(ClearTip)’ 2세대의 미국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태웅메디칼USA는 국내 소화기 금속 스텐트 분야 강자인 태웅메디칼(주)의 미국 독점 유통 파트너사다. 이번 계약으로 파인메딕스는 클리어팁 2세대를 미국 전역에 판매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미국이 글로벌 초음파 내시경(EUS) 조직 생검용 기구 시장의 25%를 차지할 정도로 큰 규모인 만큼 파인메딕스는 현지 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브랜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태웅메디칼USA는 연 매출 200억 원 규모의 중대형 의료기기 전문 유통사로, EUS 제품군을 취급하는 병원 네트워크를 100곳 가까이 확보하고 있다. 태웅메디칼USA는 클리어팁의 현지 유통 전반을 주도하며, 오는 10월 클리어팁의 정식 론칭을 포함해 현지 의료진 대상 교육 및 네트워킹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미국 진출에 성공한 파인메딕스의 클리어팁은 췌담도 초음파 내시경 생검에 사용되는 시술기구로, 파인메딕스가 국내 기업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제품이다. 인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제25대 병원장 이지열 교수(비뇨의학과)의 취임식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지난 9월 11일 오후 4시 서울성모병원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가톨릭중앙의료원 민창기 의료원장, 영성구현실장 김평만 신부, 전영준 기획조정실장, 병원경영실장 배원일 신부, 주한 교황대사 Giovanni Gaspari 대주교를 비롯한 CMC 산하 병원장 및 의무원장, 조은희, 한지아 국회의원, 전성수 서초구청장, 서울시의사회 황규석 회장 등 내외 귀빈과 서울성모 교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신임 병원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지열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성모병원은 90년에 가까운 역사 속에서 수많은 도전을 극복하며,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까지 품어내고 생명을 존중하는 전인치료를 실천해 온 숭고한 사명을 지닌 병원”이라며, “의료계를 둘러싼 환경이 결코 순탄하지 않지만, ‘세대를 이어가는 혁신, 미래를 준비하는 병원’을 통해 다음 세대를 준비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신임 병원장은 ▲빠른 의정 사태 극복과 진료 정상화 ▲원내 전문병원 및 신규 안병원, 비뇨기암병원 개소를 통한 특성화 진료 분야 강화 ▲젊은 인재 육성을 통한 미래 의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대표 성종현)이 새로운 백내장 수술용 다초점 인공수정체 ‘테크니스 오디세이(TECNIS Odyssey IOL)’를 국내에 출시하며 다초점 인공수정체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고 12일 밝혔다. 테크니스 오디세이는 백내장 수술 후 무수정체 성인 환자의 노안 및 시력 교정을 위해 삽입되는 다초점 인공수정체로, 원거리(+0.5D Defocus)에서 근거리(-3.0D Defocus)까지 0.2 logMAR보다 나은 시력을 유지해 연속적인 시야 범위를 제공한다. 다초점 인공수정체는 두 가지 이상의 초점을 동시에 제공해 원거리와 중간거리, 근거리를 모두 볼 수 있도록 하지만 여러개의 독립적인 초점을 가지고 있어 대비감도 감소나 빛번짐 등이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테크니스 오디세이는 이러한 다초점 인공수정체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한 방법으로 초점을 여러 개 만드는 대신 초점을 긴 선으로 연장하는 확장된 초점심도(Extended Depth of Focus, EDOF)를 적용해, 자사의 ‘테크니스 시너지(TECNIS Synergy OptiBlue IOL)’ 대비 달무리와 빛번짐을 줄이고 굴절 오차에 대한 관용성을 높였다. 테크니스 오디세이는 전세계적으로 2
휴젤㈜의 박철민 대표집행임원이 고용노동부 주관 ‘2025 일자리창출 지원 유공 정부포상’에서 일자리 창출 지원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일·생활 균형 실천, 일자리 창출 및 질적 개선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박철민 대표집행임원은 2018년 휴젤 합류 이후 최고인사책임자(CHO)를 역임했고, 현재 운영 총괄로서 기업의 성장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중요한 경영 목표로 삼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휴젤은 ▲신규 채용 확대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기여 ▲워라밸 기반의 지속 가능한 근로 환경 조성 등 일자리 창출과 일·생활 균형을 동시에 실현했다는 평가다. 실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2년간 총 274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했으며, 이 중 약 61%를 강원도 지역 인재로 선발해 지역 균형 고용에 기여했다. 또한 유연근무제, 패밀리데이, 재택근무, 직장 어린이집 운영 등 다양한 제도를 도입하며 가족 친화적인 근무환경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휴젤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과 임직원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안정적인 기업문화를 만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좋은 일자리 창출에 힘쓸 것”이라고 밝
콜마비앤에이치(대표이사 윤여원)가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금상과 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대회 수상 실적을 이어가며 건강기능식품 산업 내 품질혁신을 이끄는 최정상급 품질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음성공장은 지난해 ‘원온원’ 분임조의 은상에 이어 올해 ‘오아시스+낙타’가 상생협력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각 사업장의 현장 개선 역량이 고르게 강화되고 있음을 증명했다. 해당 분임조는 “멀티바이알 충전공정 개선으로 부적합품률 감소”라는 주제로 상생 협력업체와 부적합품률을 약 5% 감소시켜 높은 수준의 유형효과를 창출했다. 세종공장은 지난해 우수품질분임조 자유형식(제조)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한 ‘HIM UP’ 분임조가 은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헤모힘 환경개선’을 통해 탄소배출 및 폐기물 처리 비용을 대폭 절감, ESG 환경영향평가 지수 개선으로 수상하며 친환경 경영 실천의 우수성과를 보여줬다. 두 분임조는 6월 지역 예선에서 창의적 문제 해결과 실질적 개선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대회에 진출했으며, 이는 현장 중심
에실로코리아가 ‘세계 눈의 날’을 한 달여 앞두고, 노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표적인 교정 방법인 누진렌즈의 필요성을 알리는 인식 제고 활동을 전개한다. 에실로코리아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0월 9일(10월 둘째 주 목요일) ‘세계 눈의 날’을 맞아, 눈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소비자가 스스로 노안을 점검하고 적극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현상으로, 수정체의 탄력이 감소해 가까운 거리가 잘 보이지 않는 현상이다. 최근에는 스마트폰과 PC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이 늘면서 30대부터 증상이 시작되는 이른바 ‘디지털 노안’이 급증하고 있어, 조기 점검과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에실로코리아는 이번 활동의 일환으로 노안 자가진단 체크리스트와 함께 노안 관리를 위한 누진렌즈의 원리를 알기 쉽게 소개했다. 노안 체크리스트에는 ▲평소 가까운 물체나 작은 글씨가 잘 보이지 않는다 ▲책이나 스마트폰을 멀리 두어야 더 또렷하게 보인다 ▲근거리 작업 시 눈이 피로하고 두통을 느낀다 ▲먼 곳과 가까운 곳을 교대로 볼 때 초점 전환이 느리다 ▲환한 곳보다 어두운 곳에서 증상
표적치료제가 거의 없는 삼중음성유방암에서 새로운 맞춤형 면역치료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연구 성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서울대·KAIST 공동 연구팀은 동물실험에서 환자 암세포에서 얻은 신항원이 포함된 자가종양유래물(TdL)이 강력한 종양 억제 효과를 보였을 뿐 아니라 폐 전이까지 줄이고, 기존 면역항암제와 병합했을 때는 단독 투여보다 치료 효과가 크게 강화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암세포 돌연변이로만 생기는 특이 단백질 조각(신항원)을 나노입자(LNP)에 담아 투여했을 때도 종양 성장이 억제되는 효과가 관찰됐다. 서울대병원 유방내분비외과 문형곤 교수, 서울대 허유정 암생물학 협동과정 박사, KAIST 생명과학과 전상용·바이오및뇌공학과 최정균 교수팀(김정연 박사)으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은 환자 종양 조직에서 도출한 TdL과 신항원을 활용한 새로운 치료 전략을 삼중음성유방암 동물모델에서 검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삼중음성유방암은 전체 유방암 환자의 약 15%를 차지하는 아형으로, 암세포에 여성호르몬 수용체(에스트로겐·프로게스테론)와 HER2 단백질이 모두 없어 호르몬 치료제나 HER2 표적치료제를 사용할 수 없다. 결국 항암화학요법에 의
㈜올메이드(대표 오택규)는 베트남 Nhat Minh Holdings Group Joint Stock Company(세일즈 총괄 Mr. Bui Van Duong(브이 반 쯔엉))과 신속진단키트 사업화 분야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KOTRA 한-베트남 경제협력 사절단 지원을 통해 성사된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이번 협력은 대장암 및 염증성 장질환 신속진단키트의 시장 진출과 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에 의의가 있다. Nhat Minh Holdings Group은 2017년에 설립된 베트남 내 신뢰받는 제약 유통기업으로, 의료용품 및 장비, 약품, 기능성 식품 등 다양한 의료 관련 제품을 유통하고 있다. 2025년 2월에는 베트남 하노이에 Dr.D 검사 및 의료 센터를 공식 개장했으며, 25년 내로 북동부, 남부, 중부 지역으로 시설을 확장해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Mr. Bui Van Duong(브이 반 쯔엉) 세일즈 총괄은 “이번 협약은 올메이드의 신속진단키트가 베트남 시장에 성공적으로 런칭 및 판매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의료기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의원 종사자의 감염관리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박근태)와 함께 ‘의원 종사자의 감염관리 실천 안내서’를 개발했다. 의원급 의료기관은 일반 국민들의 접근성이 높고, 지역사회 주민들이 자주 방문해 다양한 감염병의 초기 접촉이 이뤄지는 곳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의료기관 감염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어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의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감염관리의 이해와 실천이 중요하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기존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활용된 지침들과 의료 현장의 의견 수렴을 거쳐 의원급 의료기관 종사자가 쉽게 이해하고, 따라할 수 있는 감염관리 실천 안내서를 개발했다. 본 안내서에는 △손위생, △개인보호구, △주사 실무, △의료기구의 소독과 멸균, △환경관리, △전파경로별 감염예방 수칙, △의원 종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감염관리 수칙 등 의원에서 필요한 감염관리 원칙들이 수록됐다. 특히, 감염관리와 관련된 주요 용어를 정의하고, 감염관리 수칙이 필요한 상황과 이행 방법 및 실천 순서 등을 시각적 자료와 함께 제시함으로써 의원 종사자의 이해를 높이고자 했다. 대한개원의협의회는 “팬데믹 이후 감염관리에 대
서미화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1년-2025년 상반기) 온라인 점검을 통해 생리용품 거짓·과장 광고로 적발된 건수는 총 2815건에 달했다. 무허가 의약외품 광고(약사법 제61조의2 위반)로 적발된 건수는 ▲2021년 364건, ▲2022년 404건, ▲2023년 291건, ▲2024년 616건, ▲2025년 상반기 649건으로 나타났다. 의약외품 과대광고(약사법 제68조 위반)로 적발된 건수는 ▲2021년 60건, ▲2022년 54건, ▲2023년 42건, ▲2024년 90건, ▲2025년 상반기 25건으로 집계됐다. 의약외품 오인 우려(약사법 제61조 위반)로 적발된 건수는 ▲2021년 8건, ▲2022년 21건, ▲2023년 93건, ▲2024년 31건, ▲2025년 상반기 67건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적발된 2815건의 모든 온라인 불법광고 조치는 ‘사이트 차단 요청’에 그쳤다. 같은 기간 식약처 지방청의 점검에 따른 행정처분은 총 8건(▲2021년 3건, ▲2022년 2건, ▲2023년 1건, ▲2024년 2건)에 불과했으며, 조치 수위 역시 ‘해당 품목 광고업무정지’ 1
ADHD 치료제가 집중력 향상 효과로 ‘공부잘하는 약’이라고 불리며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선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3년간 꾸준히 처방되는 가운데, 부작용 보고도 수백 건에 달해 청소년·소아 환자 대상 안전관리 공백에 대한 지적이 제기됐다. 서미화 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만19세 이하 환자에게 처방된 ADHD 치료제는 총 335만 9226건에 달하고, 지난해 만 19세 이하 환자에게 136만 7730건 처방된 것으로 확인됐다. 치료 목적의 급여 처방 건만 기준으로, 1년 전보다 21.9%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보고된 부작용은 총 278건이었다. 이 가운데 연령 정보가 확인된 83건 중19세 미만 환자의 사례는 56.6%(47건)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주요 증상은 ▲식욕감소(49건), ▲불면(30건), ▲구역 및 구토(21건), ▲두근거림(12건), ▲자극과민성(7) ▲틱(7건) ▲두통(5건) ▲어지러움(5건)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처방 환자의 특성을 보면 남성이 78.6%, 여성이 26.8%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