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2최신효율적인증권디비판매_!텔howDB◀{'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4,58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국립중앙의료원은 신축이전 및 중앙감염병병원 건립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이 지난 22일 결정 고시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본 변경안 심의가 통과된 바 있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은 국립중앙의료원 및 중앙감염병병원의 건축계획을 반영하여 지역주민 의견 청취, 서울시청 및 중구청 협의,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확정됐다. 주요 사항은 ▲도시계획시설(종합의료시설) 결정 ▲미공병단 부지 특별계획구역 면적 변경 ▲미집행 도시계획시설(도로) 폐지 ▲차량 진출입구 위치 조정 ▲공공보행통로 위치 변경 등이다. 신축되는 국립중앙의료원과 중앙감염병병원은 지하 4층, 지상 14층, 연면적 19만6,172m2(59,400평), 총 776병상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서길준 국립중앙의료원장은 “이번 도시관리계획 변경안 고시를 통해 신축이전 사업의 본격 추진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향후 실시계획 인가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신축이전 부지에 2026년 착공할 계획”이라며 “국립중앙의료원이 국가 공공보건의료체계의 중심기관으로서 필수의료에 선제적 역할을 수행하고, 국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치과교정과 이유선 교수가 최근 연구를 통해 3급 부정교합에 대한 최신 치료법의 우수성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부정교합은 치열이 정상의 범위를 벗어나 치아의 역할인 저작활동과 심미기능에 지장이 있는 상태를 말한다. 1급 부정교합은 치열이 고르지 않은 정도, 2급 부정교합은 아래턱이 위턱보다 작은 무턱의 경우, 3급 부정교합은 위턱이 작고 아래턱이 커서 흔히 주걱턱이라 부르는 경우이다. 특히 3급 부정교합은 아무리 어린 나이라도 조기에 치료를 시작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위턱의 성장이 아래턱의 성장보다 부족한 주걱턱 환자의 경우에는, 성장하는 동안 위턱의 성장을 촉진하고 아래턱의 성장을 조절하는 등의 비수술적 치료로 성장의 균형을 맞추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성장기 환자의 3급 부정교합의 일반적인 비수술적 치료 순서는 두 단계로 진행된다. 일단 위턱을 좌우로 확장을 시행한 이후, 페이스마스크를 사용하여 위턱뼈를 전방으로 견인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유선 교수팀의 이번 연구에서는 구개판장치 (Class III palatal plate)를 사용하여 확장 없이 위턱을 견인하여 위턱과 아래턱의 위치개선을 통해 어금니의 각도가
서울대병원 연구진이 소 심낭을 이용해 개발한 심장 및 혈관 재건 치료용 인공패치가 장기적으로 우수한 치료 성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들은 환자에게 이식된 451건의 패치를 9년간 추적한 결과, 단기 및 중장기적으로 합병증이 없고 재수술률도 5% 미만으로 낮아 장기적으로 이종이식의 안전성과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의대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용진 명예교수 · 서울대병원 임홍국 교수와 부천세종병원 이창하·김응래·임재홍 공동연구팀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환자에게 이식된 국산 심혈관용 인공패치 ‘Periborn’을 대상으로, 합병증과 재수술 여부를 장기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종이식은 수술이나 시술을 통해 동물의 조직 및 세포(이종이식편)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치료 방법이다. 인공패치는 주로 심장과 혈관의 치료에 사용되며, 특히 소아 환자의 선천적 심장 결손 재건 수술에서 활용된다. 이종이식 후 조직 손상, 염증, 석회화 등을 방지하려면 재료의 생체 적합성과 안정성을 높여 면역반응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대병원 심혈관계 이종장기 연구팀(김용진·임홍국 교수)은2014년이종조직의 면역거부반응을 낮춰 석회화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이의석 교수가 2025 AI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AI바우처 지원사업은 AI 제품·서비스의 적용이 필요한 수요기업에게 바우처를 지급하고, 수요기업은 해당 바우처를 활용해 원하는 AI 솔루션 기업으로부터 솔루션을 구매·활용함으로써 디지털 전환촉진을 목적으로 한다. 이의석 교수는 ‘치과 질환 진단 및 치료계획 수립 인공지능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2025년 11월까지 6개월간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 교수 연구팀은 AI를 활용한 구강 데이터(엑스레이, 3D 스캔 등) 분석을 통해 환자 맞춤형 치료 계획을 수립 및 정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치과 영역에서의 진단의 정확성 및 치료계획의 표준화 향상을 위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의석 교수는 “이번 연구의 목적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치과분야 치료계획의 표준화 수립 및 환자만족도 향상이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및 다양한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의료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제약(대표이사 유영호)은 22일 국내 증권사 제약바이오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충청북도 오창에 위치한 청주공장 PFS(Pre-Filled Syringes, 사전 충전형 주사기) 생산시설 투어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셀트리온제약이 유럽, 미국, 일본 등 주요국 의약품 규제기관으로부터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인증을 획득한 글로벌 수준의 생산 역량을 알리고, PFS 및 펜(Auto Injector)형 트레이닝 키트를 직접 시연해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자리로 마련했다. 해당 PFS 생산라인은 지상 3층, 연면적 2315㎡(약 700평) 규모로 원료의약품(DS)을 공급받아 조제, 충전, 이물검사, 조립, 라벨링 및 포장까지 전 공정이 이뤄지며, 연간 최대 1600만시린지(Syringe)까지 생산할 수 있다. 셀트리온제약은 청주공장에 있는 4100평의 여유 부지에 추가 생산 라인을 구축하고 창고를 증설할 계획이며, 생산시설 증설이 마무리되면 생산 규모는 3배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주요 생산 제품은 PFS형 2종과 펜형 등 총 3가지 유형의 피하주사(SC)제형 완제의약품(DP)이다. 특히 안전성과 편의성이 강조되면서 수요가
입센코리아(대표 양미선)는 자사의 가족성 간내 담즙 정체증(Progressive Familial Intrahepatic Cholestasis, 이하 PFIC) 치료제 빌베이(성분명: 오데빅시바트)가 최근 유럽에서 열린 소아소화기영양 및 간 학회에서 잇따라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최근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2025 년 유럽소아소화기영양학회(European Society for Pa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and Nutrition, ESPGHAN)에서는 빌베이가 PFIC 1형(FIC1 결핍 타입) 및 2형(BSEP 타입) 환자를 치료하는 데 있어 지속적인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하는 긍정적인 데이터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 결과, 빌베이에 반응한 환자들은 24주차 이후 장기 치료를 통해 PFIC의 대표적인 증상인 소양증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개선되고, 혈청 담즙산(Serum Bile Acid)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는 PEDFIC 1 및 2 연구 장기 추적 데이터를 사용해 빌베이를 하루 40µg/kg 또는 120µg/kg으로 처방받은 35명의 FIC1 결핍(PFIC 1형) 환자를 대상으로 사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이창형 교수와 약제부 문보경 약제부장이 지난 4월 개최된 대한병원협회 제66차 정기총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창형 교수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19대, 20대 병원장을 역임하며 현실적 위기 속에서도 진료 정상화와 경영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는 등 오랜 기간에 걸친 노력과 헌신을 인정받아 수여되었으며, 문보경 약제부장은 병원약사로서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경제적인 약제서비스 제공 및 병원 약사의 역할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되었다. 이창형 교수와 문보경 약제부장은 “큰 상을 받아 영광스럽고 지원해주신 모든분들게 감사드리며, 더 노력하여 국민보건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며 소감을 밝혔다.
서울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은영 교수가 최근 열린 제45차 대한류마티스학회 춘계학술대회(KCR2025)에서 ‘2025년 대한류마티스학술상 수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대한류마티스학회에서 지난 3년간 류마티스 분야 학술연구 업적과 국내외 학회 활동을 통해 학회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이 교수는 류마티스학 및 면역학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교수는 특히 류마티스 및 자가면역 질환의 진단과 치료 방안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며, 많은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치료 혜택을 제공했다. 대표적인 연구로는 강직척수염과 간질성 폐질환 동반 류마티스 질환과 같은 희귀난치 질환에서의 바이오마커 발굴과 새로운 치료 타깃을 찾기 위한 코호트 연구 및 중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들은 류마티스 질환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하며 학문적으로 중요한 기여를 했다. 또한, 이 교수는 후학 양성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으며, 연구뿐만 아니라 교육에도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은영 교수는 “이번 상은 류마티스 분야의 진전과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함께 연구해 온 동료들과 선후배 연구자들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주요 제약사들의 2025년 1분기 매출 10% 이상을 수출액이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1분기 매출 상위 30위 제약사들의 분기보고서 분석 결과 2025년 1분기 수출액은 총 5654억원으로 나타나면서 매출의 10.7%로 확인됐다. 2024년 수출액이 매출의 10.5%인 2조 2443억원이었는데 올 1분기 전년 수출액의 25.2%를 달성한 모습이다. 상위 5개 제약사 중에서는 녹십자의 수출액 비중이 가장 높았다. 유한양행은 1분기 수출액이 매출의 17.8%인 873억원으로, 전년도 수출액 30억 6484억원의 28.5%를 차지했다. 종근당은 수출액 비중이 매출의 3.8%로 약 153억원 규모였는데, 2024년 수출액인 742억원의 20.7%였다. 한미약품은 2025년 1분기 매출의 11%인 430억원 규모를 수출했다. 2024년 매출의 13.3%인 1988억원이 수출액으로 전년도 대비 올 1분기 수출액은 21.6%를 차지했다. 녹십자는 올 1분기 수출액이 1027억원 규모로 매출의 26.8%를 견인해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2024년에는 매출의 22.7%인 3806억원을 수출해 전년도의 27%에 달했다. 또 광동제약은 1분기 매출의
*21일, *빈소 세브란스병원, *발인 5월24일, *(02)2227-7500
더불어민주당 박주민(후보 직속 기본사회위원회 위원장) 국회의원은 22일 서울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관에서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이하 연합회)와 ‘제21대 대선 정책제안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산업계 현장의 목소리와 애로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더불어민주당에서 박주민 국회의원과 김한나 서초갑 지역위원장, 연합회에서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등 8개 단체가 함께했다.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제약바이오산업은 국민건강과 대한민국의 성장을 동시에 견인할 국가 전략산업”이라며 “효율적인 R&D정책 수립과 의약품 안정공급을 위한 합리적인 평가 체계 마련, AI신약개발 등 디지털 전환 지원, 예측가능하고 일관된 정책이 나올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영웅 한국디지털산업협회장은 “최근 의료분야의 마이데이터 사업이 시작됐으나, 데이터 사일로(Data Silos)로 인해 여전히 제약이 많다”며 정부의 관심을 요청했다. 박정태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부회장은 “바이오벤처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R&D세액 공제 확대와 임상시험 규제 혁신, 바이오 전문 인력 양성 및 생태계 조성
오는 6월 21일 시행을 앞둔 간호법에 근거한 진료지원간호사 제도화 과정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특히 가장 핵심인 ‘간호사 진료지원업무 수행에 관한 규칙(안)’이 아직도 마련되지 않았고, 이를 논의해야 할 공청회는 이견만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이 공청회에 정작 현장 노동자를 대변할 수 있는 노동조합이 배제된 것은 심히 유감이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최희선)은 진료현장에서 오랜 시간 동안 방치돼 온 PA(Physician Assistant, 진료지원인력) 문제를 가장 먼저 공론화시켰고, 2021년 9.2 노정합의를 통해 불법의료를 근절하고자 제도적 틀을 마련해왔다. 당시 정부와 보건의료노조는 “의사와 진료지원인력의 면허에 따른 업무범위를 명확히 정하고, 공청회를 거쳐 의료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검증해 2023년부터 이를 시행”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는 무면허 불법의료의 책임을 떠안으며 의료현장에서 '얼굴 없는 간호사'로 일해온 진료지원간호사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최소한의 조치였다. 최소한의 법적 보호 장치와 기본 요건은 마련돼야 한다. 진료지원간호사는 현장에서 오랜 시간 의사업무를 수행해 왔지만, 여전히
강원특별자치도의사회(회장 이정열) 대선기획본부는 2025년 5월 21일(수) 오후, 더불어민주당 허영 국회의원 사무실(춘천)에서 허영 국회의원 및 강원도당 이교선 정책부실장과 정책제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강원지역의 의료현안 및 보건의료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강원특별자치도의사회가 준비한 대선 보건의료정책 제안을 더불어민주당에 전달하고, 향후 중앙당 차원의 수용과 반영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의료사고 국가책임제 도입, 전공의 인력 정책의 개편, 공공의료 거버넌스 재정립, 보건의료 인프라의 지역 균형적 확대 등 구체적인 정책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정열 회장은 간담회에서 “강원지역은 의료인력 부족과 지역 격차, 전공의 기피 등 다층적인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현장 전문가와의 긴밀한 협의를 기반으로 한 실효성 있는 대선 공약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영 국회의원은 “이번 의사 인력 정책 실패를 통해 전문가의 의견이 얼마나 중요한지 인식하게 된 계기”라며, “전문가 집단의 의견을 반영한 실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강원특별자치도의사회 대선기획본부는 대한의사협회가 제시한 대통
대한한약사회(회장 임채윤)와 더불어민주당 소속 한약사특보단(단장 이주영)은 21일 오후 1시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안규백 후보 총괄특보단장과 함께 의약품 공급 차별, 불합리한 조제권 제한 등의 현안을 주제로 경청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약사들은 ▲한약사와 약사 간 직능 갈등으로 인한 사회갈등과 국민불편 ▲의약품공급 차별 문제 ▲불합리한 조제권 제한 등 크게 세가지 현안을 주제로 이야기를 쏟아냈다. 동대문구에서 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한 한약사는 의약품공급자를 언급하면서 “약사법에 분명히 명시돼 있는 의약품 공급에 대해서 온갖 핑계를 대며 공급하지 않고 있다”며, “경찰이든, 법정이든, 보건소든, 공정거래위원회든 고발하지 않으면 거래 개시를 하려고 하지도 않는 제약사의 횡포를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어 이 자리에 나왔다”고 의약품 공급 문제로 인한 경영난을 호소했다. 또한, 부산 동아대 앞에서 약국을 운영 중인 한약사도 참석해 ▲약사회 선거때마다 반복되는 한약사 개설 약국 앞 시위 ▲한약사·약사 교차고용 방해 ▲의도적 반품으로 의약품 공급자를 압박해 영업을 방해하고 한약사 개설 약국에 대한 의약품 공급을 제한하는 행위 등의 예시를 들어가며 “약사들의 목
보건복지부는 5월 22일(목) 14시에 2025년 제10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위원장 : 박민수 제2차관)를 개최해 ▲필수특화 기능 강화 지원사업, ▲과잉 우려 큰 비급여에 대한 적정 관리체계 신설을 논의했다. 건정심에서 논의된 각 안건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필수특화 기능 강화 지원사업 화상, 수지접합, 분만, 소아, 뇌혈관 등 필수진료에 특화된 전문역량을 갖추고, 24시간 진료 등 필수 기능을 수행하는 경우 해당 기능에 대한 보상을 강화한다. 지금까지는 특정질환에 대한 24시간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더라도 응급의료센터 등으로 지정받지 않은 경우에는 24시간 진료에 대한 보상이 없었다. 앞으로는 필수진료에 특화된 전문성을 갖추고 24시간 진료 등 필수기능을 수행하는 경우에는 필수특화기능에 합당한 보상을 받게된다. 구체적으로 24시간 진료에 따른 지원금을 지원하고 24시간 진료 실적, 응급환자 전원 수용률, 상급종합병원, 포괄2차병원, 지역 병·의원 등과 진료협력 등 성과에 대한 지원도 시행될 예정이다. 공급 감소 분야인 화상, 수지접합, 수요 감소 분야인 분만, 소아, 골든타임 내 치료가 필요한 뇌혈관을 대상으로 동 시범사업을 우선적
개혁신당 정책위원회(정책위의장 이주영)는 22일 ‘수가체계 개편’, ‘공공의료 역량 강화’, ‘간호인력 보호’, ‘의료인력 양성 체계 전문화’ 등을 골자로 하는 핵심의료 공약을 발표했다. 응급·중증의료에 이은 두 번째 의료공약 패키지다. 개혁신당은 우선 기존 윤석열 정부의 필수의료 패키지의 원칙적 전면 폐기를 선언하고 의-정 간 충분한 논의를 통해 새로운 의료개혁 방안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필수의료 패키지로 훼손된 의-정 간 신뢰를 회복하고 안정적인 보건의료정책의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국내 의료 상황에 대한 객관적 근거를 바탕으로 과학적 의료 인력 장기 추계 연구를 실시하고, 현장의료전문가 중심의 보건의료발전계획 상설협의체를 설치해 5년 단위 계획을 수립하는 의무조항을 준수하도록 했다. 개혁신당은 핵심의료 붕괴의 진짜 이유로 ‘국가 주도의 비현실적인 수가 책정’과 ‘핵심진료과목 기피현상으로 인한 의료진 소진’을 꼽으며 중증 및 소멸위기 의료부터 OECD 평균 수가, 생활물가 상승률을 기준으로 수가의 정상화 및 현실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의료진이 과도한 송사에 시달리지 않도록 핵심의료 악결과에 대한 형사책임
대한민국 개원의는 본연의 사명에 따라 환자를 진료하고, 건강보험제도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정당한 급여 청구를 원칙으로 성실히 일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일부 의료기관에 대한 건강보험공단의 반복적이고 과도한 실사 및 소명자료 요구가 마치 ‘표적 감사’처럼 빈번히 자행되고 있음을 매우 심각하게 우려한다. 회원 한 명이 단 한 번의 실수로 소명자료 제출 명령을 받고, 자진 방문해 충분한 해명과 시정을 한 이후에도 수차례 반복적으로 실사 및 자료 제출을 요구받고 있다. 그 과정에서 정상적인 외래 진료는 중단되고, 환자들은 진료를 포기하거나 돌려보내야 하며, 그날의 매출은 ‘0’에 가까워진다. 이는 단순한 행정 부담을 넘어, 의료기관의 생존을 위협하는 수준의 물리적·정신적 피해를 유발한다. 공단의 실사가 어떤 실질적 개선이나 예방보다는, 실적을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것이 개원가의 공통된 인식이다. 뭔가 하나라도 걸리기만을 기다리는 듯한 방식의 조사, 그리고 이에 대한 성과가 공단 직원의 평가와 승진에 반영된다면, 이는 명백한 권력 남용이며, 국민 건강권과 의료자율성에 대한 심각한 침해다. 개원의들은 공단의 폭력적 행정 앞에서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 진료실은
국민의힘 김문수 제21대 대선 후보가 22일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대통령이 될 경우 의사들과의 대화를 통해 의료정책을 결정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문수 후보는 “의사들과 정부는 당연히 마음이 맞아야 한다”면서도 “좋은 청년(전공의)들이 ‘도저히 못 하겠다’고 하는 현실에는 가슴이 아프다. 소중한 인재들(의대생)들이 공부를 못할 지경까지 이른 것에 대해 국무위원의 한 사람으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이어 “한, 두명도 아닌 대부분의 의사가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는 것은 정말로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며 “일부가 아닌 모두가 뭉쳐서 이야기할 때는 스스로 잘못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며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의사들이 더 일을 잘할 수 있게 해드리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다. 이를 통해 환자들은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빨리 받을 수 있어야 한다. 건강을 회복하고, 생명을 연장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또 “대통령이 된다면 의료정책은 의사들의 말씀을 들어서 하겠다.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옳지도 않고, 민주주의 원리도 어긋난다”고 강조하며 “해당 분야에서 가장 전문성이 있는 분들
‘닥플’을 운영하는 이노케어플러스는 지난 5월 14일부터 20일까지 의료 정책 관련 설문조사 ‘닥플 오피니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총 110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28%가 ‘저수가 체계 개선’을 가장 시급한 의료 정책 과제로 꼽았으며, 이어 ‘의료 분쟁 및 법적 리스크 완화’(25%), ‘의대 정원 및 전공의 정책 재정비’(21%)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또한 응답자의 66%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및 공공의료 확대 정책’을 가장 우려되는 정책 방향으로 지목했다. 이들은 해당 정책이 민간의료의 위축과 저수가 구조의 고착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이노케어플러스 진현준 대표는 “지난 수년간 정부와의 갈등 속에서 의료계는 큰 피로감을 겪었다”며 “새 정부 출범에 따라 의료 현실을 반영한 정책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설문에서 특정 정당보다 의료 정책의 실현 가능성과 정책적 방향성에 대한 평가가 중심이 되는 경향이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이노케어플러스는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 개원의 중심의 의사 커뮤니티 ‘닥플’, 의원급 심사청구 사전점검 솔루션 ‘닥플체크’, 지역 기반 건강관리 플랫폼 ‘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는 지난 5월 17일, 서울 관악구 소재 은천지역아동센터에서 ‘KMDIA-회원사와 함께하는 어린이 이동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협회가 매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해 온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 아동·청소년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조기 질병 발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진은 은천지역아동센터와 생명나무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총 6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키·몸무게 측정을 비롯하여 △체지방 △체형 불균형 △시력 △소변 △채혈 △복부초음파 등의 정밀한 검사가 진행됐다. 이번 이동건강검진에는 협회와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이사장 남세도), 협회 회원사인 지멘스헬시니어스(대표 이명균), 팀엘리시움(대표 김원진·박은식) 임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검진 항목별로 전문 인력의 지도 아래 아동들의 건강 상태를 세심히 살폈다. 검진이 끝난 후에는 문화예술 공연팀 이노비(EnoB)의 공연이 펼쳐져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협회는 매년 ‘KMDIA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조성한 사회공헌활동 기금을 바탕으로,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이동건강검진, 필요 물품 기부, 반찬 지원, 김장 봉사 등 다양한 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