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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ㅌ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이삼열)은 지난 24일 대한중환자의학회(회장 조재화)와 ‘장기기증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중환자의학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삼열 원장과 대한중환자의학회 조재화 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장기기증 활성화 및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목표로 ▲상호 기관의 각종 행사 등에 대한 홍보 지원 협조, ▲포럼, 세미나, 학술대회 운영에 대한 협력, ▲의료진 대상 생명나눔 교육 및 운영에 대한 협력, ▲기타 양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제반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양 기관은 올 하반기에 열릴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 포럼’을 공동 주최하며, 의료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대한중환자의학회 조재화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환자의학 분야와 장기기증 분야 간 연계가 더 체계적으로 이뤄지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함께 생명나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삼열 원장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대한중환자의학회가 각 기관의 전문성을 발
에스테틱 시술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다. 피부 위의 감각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이 세계는, 근육과 신경, 해부학적 구조와 약리 작용에 대한 정확한 이해 위에 설계되어야 한다. 《에스테틱 국제간호사》는 보톡스와 필러, 레이저 시술에 대한 해부학적 기반과 작용 원리를 간호사의 언어로 명확하게 풀어낸 실전형 안내서다. 이 책은 '왜 이 부위에, 왜 이 제형을 선택하는가'라는 질문에 이론과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답하며,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지식과 시술 팁, 브랜드별 특성까지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단순히 절차를 나열하는 교재가 아니라, 간호사로서 시술의 원리를 이해하고자 했던 수년간의 고민과 경험이 응축된 결과물이다. 강의로는 수십만 원을 넘어서는 실전 노하우를,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한 권의 책으로 정리해낸 이 책은, 감각이 아닌 근거로 에스테틱을 이해하고자 하는 간호사들에게 가장 현실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어줄 것이다. 《에스테틱 국제간호사》는 삼성서울병원 수술실 간호사로 시작해, 뉴욕과 LA의 주요 병원과 메디컬스파 현장을 경험한 저자가 간호사의 역할 확장 가능성을 직접 체험하고 정리한 책이다. 수술실, 병원, 시술실, 스파, 각기 다른
가천대 길병원 심장내과 하경은 교수를 비롯해 가천대 길병원 의료진들이 대한폐고혈압학회(회장 정욱진) 학술대회에서 연구비 수상자, 젊은연구자로 선정되는 등 쾌거를 이뤘다. 하경은 교수는 최근 서울 강서구 마곡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0회 대한폐고혈압학회 학술대회(PH Korea 2025)’에서 젊은 연구자 연구비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하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 ‘Case Competition Award’ 3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Dedicated to Cure PH’를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16개국에서 온 해외 연자 및 참가자를 포함해 총 40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폐고혈압의 진단과 치료, 생존율 증가를 위한 최신 연구와 임상경험을 활발히 공유했다. 하 교수는 이 자리에서 ‘폐동맥 고혈압 환자의 혈역학 예측을 위한 심초음파 매개변수 최적화’ 연구 주제로 연구비 공모에 선정돼 1천만 원을 받게 됐다. 하 교수는 향후 연구 결과를 대한폐고혈압학회 공식 저널인 Right Heart Journal(RHJ)에 원저로 게재하거나 타학술지에 게재하면서 RHJ의 연구계획서 논문을 인용하게 됐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에서 심장내과 백길윤 교수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오는 9월, 제약·바이오 산업의 마케팅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ETC(Ethical Drug, 전문의약품) 마케팅 심화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수립 실습을 중심으로 구성된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제약·바이오 산업의 특수성과 최신 디지털 트렌드를 반영해 ETC 마케팅 역량을 한층 더 고도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는 가상의 특정 브랜드 제품을 바탕으로 ▲마케팅 기획 ▲시장 분석 ▲전략 수립 및 시뮬레이션 ▲KPI 도출 등의 과정을 실습하며, 최신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한 마케팅 플랜을 직접 수립하게 된다. 본 과정은 기존 ETC 마케팅 교육(ETC 마케팅 I·II)을 이수했거나, 마케팅 경력 5년 이상의 PM 또는 시니어 마케팅 매니저를 대상으로 한다. 소수 정예의 실습 중심 교육으로 실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9월 23일(화)부터 24일(수)일까지 양일간 서울 방배동 협회 내 교육센터에서 진행되며, 회원사 및 비회원사 모두 수강 가능하다. (단, 수강료는 상이함) 수강 신청은 협회 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정경주, 이하 병원약사회)는 지난 7월 23일(수), 수해로 인한 지역사회의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0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경상남도 산청, 경기도 가평 등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택 침수, 농작물 피해 등의 복구와 이재민들을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경주 회장은 “최근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병원약사회는 전국의 재난 상황 발생 시 피해 복구와 구호 활동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병원약사회는 지난 3월에도 경상남도 산청, 경상북도 의성 등 산불 피해 현장 복구와 이재민, 소방관, 자원봉사자 등 피해 복구 종사자들을 위한 긴급 구호에 성금 1000만원을 재난구호협회에 기탁한 바 있다. 한편, 병원약사회는 매년 회원 연회비의 5%를 사회봉사기금으로 적립해 산불과 폭우, 가뭄, 지진 등의 자연재해가 있을 때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재난긴급구호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최근 6년간 재난구호협회에 전달한 누적 기부액은 약 7000만원에 달한다.
쥴릭파마(Zuellig Pharma)의 커머셜 사업부 지피테라퓨틱스(ZP Therapeutics, 대표: 김정헌)는 지난 24일, ‘세계체외수정의 날(World IVF Day)’을 맞아 난임 치료의 의미를 조명하고 응원하는 사내 행사 ‘IVF 히어로 데이(IVF Hero Day)’를 개최했다. ‘세계체외수정의 날’은 체외수정(In Vitro Fertilization, IVF) 기술을 통해 1978년 탄생한 세계 최초의 시험관 아기 루이스 브라운(Louise Brown)을 기념하는 날로, 난임 부부에게 희망을 전하고 생명을 잉태하는 의료진들의 헌신을 되새기는 취지에서 제정됐다. 지피테라퓨틱스는 이 날을 맞아 난임 치료를 ‘가족의 시작’이라는 관점에서 조명하며 의료진, 환자,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여정을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난임 전문 병원 베스트오브미 여성의원 김진영 대표원장이 연사로 참석해 국내 난임 치료의 최신 동향과 치료법, 그리고 보조 생식 기술의 발전 가능성을 소개했다. 특히 지피테라퓨틱스의 난임 치료제 사이클로제스트(Cyclogest)를 통한 치료 경험이 있는 직원이 직접 패널로 참여해 실제 임신 성공 사례와 난임 극복 여정을 공유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일 의약품·의료기기 분야 국장급 양자회의 및 공동 심포지엄을 7월 17일과 18일 도쿄에서 마무리하고, 양국 간 긴밀한 미래 협력의 기본 방향을 담은 ‘한일 의료제품 규제 협력 공동성명’을 7월 25일 발표했다. 식약처와 일본 후생노동성(MHLW),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은 올해 MOC 체결 10주년을 맞아 아시아 규제 선도기관으로서 협력강화 의지를 확인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첨단기술 규제 정립,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실태조사, 규제 역량강화 등에서의 미래지향적 협력 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토대로 향후 구체적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식약처는 의료기기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정보 공유 비밀유지협약(Confidentiality Arrangement)’도 체결해 양국의 의료제품 신뢰 체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오유경 처장은 “이번 양자회의와 심포지엄으로 양국 정부와 민간의 실질적 협력이 한층 공고해졌으며, 향후에도 국내 우수한 의료제품이 일본 시장으로 활발히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요 수출국의 규제기관과 협력관계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
HK이노엔(HK inno.N)은 자사 유튜브 채널 ‘채널이노엔(CH.이노엔)’이 ‘2025 소셜아이어워드(Social i-AWARD)’에서 제약분야 유튜브 대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셜미디어 시상식이다. 비즈니스 마케팅 전문가 및 크리에이터 4000여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비주얼 ▲브랜드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등 5개 부분을 15개 평가지표에 따라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번 수상은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제약산업의 전문성과 일상의 간극을 콘텐츠로 해소하려는 시도가 높이 평가된 결과다. 채널이노엔은 업계 특유의 복잡한 메시지를 MZ세대 시각으로 재구성하며, 시청자가 브랜드 가치를 자발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 구조를 마련해왔다. 대표 콘텐츠로는 ▲폐의약품 올바르게 버리는 방법을 안내하는 공익형 콘텐츠 ‘수거했어요’ ▲개그맨 김해준과 함께 저속노화를 주제로 건강 메시지를 전달하는 예능형 콘텐츠 ‘몸킷리스트’ ▲제약 이슈를 토크 형식으로 전달하는 정보형 콘텐츠 ‘인포멘터리’ ▲마스코트 캐릭터 ’인호’를 활용한 숏폼 시리즈 ‘어흥극장’
피부 피판은 외과 재건에서 널리 사용되지만, 피판 말단부의 혈류 저하로 인한 조직 괴사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임상적 난제로 남아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 연구진이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했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성형외과 박지웅 교수 연구팀(전성미 교수, 이미현 연구원)은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브리검여성병원 Su Ryon Shin 교수 연구팀(정설하 박사)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체내에 삽입하면 적정량의 산소를 천천히 공급해주는 스마트 하이드로겔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하이드로겔은 피부 피판 끝부분의 혈류가 부족해 생기는 조직 손상을 효과적으로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이 만든 이 하이드로겔에는 산소를 만들어내는 미세입자가 포함되어 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건, 단순히 산소를 만들어내는 것만이 아니다. 이 입자에는 산소를 생성하면서 생길 수 있는 독성 물질을 제거하는 효소도 함께 코팅되어 있어, 조직에 해가 되지 않도록 설계되었다. 이렇게 제작된 입자는 젤라틴 기반 물질에 넣어 하이드로겔 형태로 만들었고, 피부 속에 삽입하면 일정한 속도로 산소를 방출한다. 연구진은 쥐의 피부 조직을 이용한 실험에서 이 하이드로
GC녹십자는 지난 24일 아주대학교(이하 아주대)에서 ‘공동연구노트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용성 아주대 첨단바이오융합대학 학장과 최영일 GC녹십자 R&D 부문 RED 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주대 혜강관에서 진행됐다. 분자진단, 혁신신약, 바이오소재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서 성유진 학생(분자과학기술학과)이 분자진단 분야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외 5명에게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이 돌아갔다. 연구노트는 연구 시작부터 결과물 보고, 발표 또는 지식 재산권 확보 등의 모든 과정과 성과를 기록한 자료를 뜻한다. 연구의 진실성을 입증하는 자료로 지속성 유지와 연구결과 보호를 위해 쓰이며 논문 발표와 특허 출원 시에는 기초 자료로 활용되기도 한다. 이번 공동연구노트 경진대회는 GC녹십자가 아주대와 지난 2024년 1월 인재 양성 및 연구 교류를 위한 협약을 통한 산학협력을 체결한 이후 진행한 프로그램이다. GC녹십자는 산학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영일 GC녹십자 R&am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정형외과 강화준 교수는 지난 7월 7일부터 13일까지 대만 타이중과 타이베이에서 열린 제17차 대만정형외상학회(Taiwan Orthopedic Trauma Association, 이하 TOTA) 연례학술대회에 ‘국제 교류연자(International Traveling Fellow)’로 초청받아 강연을 했다고 전했다. TOTA의 국제 교류연자 프로그램은 대한정형외상학회(구 대한골절학회)와의 협력 하에 매년 우수한 연구성과를 보인 국내 정형외과 전문의를 1~2명 선정해 진행되는 국제 학술교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강화준 교수가 대한민국 대표로 선정돼 대만을 방문했다. 올해 TOTA 연례학술대회에는 대만, 한국, 일본, 태국 등 아시아 지역 외상전문의 약 20여명이 초청돼 각국의 최신 외상 치료법과 연구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골절학회가 대한정형외상학회로 명칭을 변경한 뒤 처음으로 열린 국제행사로, 양국 학회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강 교수는 대만 타이중에 위치한 주요 외상 전문병원 2곳을 방문해 외상환자 진료체계, 수술기술, 병원 내 교육 및 연구 인프라를 직접
메디컬아이피(대표 박상준)는 한국이라크우호재단(이사장 김태성)과 이라크 지역 의료교육 혁신과 보건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라크 내 의료교육 및 디지털 임상교육 강화를 위한 AI 디지털 트윈 솔루션 도입 지원 ▲진단 정확도 향상과 의료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AI 헬스케어 기술의 현지화 ▲디지털 혁신 통한 병원 인프라 개선 및 공공보건 공동 이니셔티브 구축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메디컬아이피의 X-ray 기반 건강 스크리닝 솔루션 ‘딥캐치 X (DeepCatch X)’와 디지털 해부학 교육 솔루션 ‘메딥박스(MEDIP Box)’의 현지 도입을 위한 실행 로드맵도 추가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4일 메디컬아이피에서 진행됐으며, 박상준 대표이사를 비롯해 한국이라크우호재단 이라크 사무소의 Chairperson 아미르 박사(Dr. Ameer Abdulnasir Hussin),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만남은 한국과 이라크 간 고품질 의료기기의 현지 수출입 및 시장 접근 확대를 목표로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의 지원으로 성사되었다. 지난 22일 한국의료
무더운 여름철이면 하지정맥류 환자는 눈에 띄게 증가한다. 건강보험평가심사원에 따르면 하지정맥류로 진료를 받는 환자 수는 여름철에 뚜렷하게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 연중 평균 환자 수가 3만명대인 반면, 기온이 상승하는 6월부터 8월 사이에는 4만명 중반까지 환자가 급증한다. 하지정맥류는 심장에서 나온 혈액이 다시 되돌아오는 다리 정맥 부위에서 정체되고 역류하면서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다리 정맥 내 혈액 역류를 막기 위해 밸브 같은 역할을 하는 판막들이 여러 요인에 의해 손상되며 혈액 순환의 이상으로 증상이 발생하게 된다. 고온의 환경에서는 정맥 기능이 저하되며 하지 정맥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통증이나 부기, 피로감 등의 증상을 더 빈번히 느낄 수 있다. 실제로 만성정맥부전 환자와 피부 온도에 대한 연결성에 대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만성정맥부전 환자들의 발목 주변 피부 온도가 비환자군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름철 체온 상승이 정맥 기능 저하와 직결될 수 있으며 이 시기에 정맥 건강에 대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함을 의미한다. 체온이 높아지는 여름에는 식이 요법, 압박 스타킹 착용, 약물 치료 등을 통해 초기 정맥 증상 완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단(단장 조금준 구로병원 연구부원장)는 24일 본원 심학기룸에서 서울특별시의회 AI경쟁력강화 특별위원회(위원장 서상열 의원)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 의료현장에서 실제로 검증된 AI 기술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병원이 보유한 정밀의료 데이터를 민간 R&D와 연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과 병원–기업 간 공동 임상 플랫폼 구축을 위한 법·제도 개선이 핵심 과제로 부각됐다. 아울러 ▲의료기기 인허가 절차의 현실화 ▲공공데이터 활용 체계 정비 ▲공공의료기관 예산 편성 기준 개선 등 실무 중심의 정책 개선 필요성도 함께 제기됐다. 특히 고령층, 장애인, 임산부, 다문화 가정 등 의료 접근성이 낮은 사회적 약자 계층을 위한 AI 기술의 공공적 활용 가능성이 주요 논의로 다뤄졌다. AI 진료보조모델은 표준화된 진료뿐 아니라 언어·인지·이동 제약이 있는 환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서울시의 ‘약자와의 동행’ 정책과도 깊은 연계 가능성을 보였다. 이와 함께 산모 대상 AI 조기진단 기술과 출산 후 건강 모니터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고순도·고품질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쿠웨이트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중동 시장 영향력을 더욱 확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다섯번째 중동 진출 사례이며, 걸프만 연안 6국에선 UAE・사우디・카타르에 이은 네번째 진출이다. 걸프만 연안 6국 시장은 미용·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 중동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시장으로 꼽힌다. 쿠웨이트는 1인당 국민 소득이 높고(약 3만2천 달러) 의료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으며, 다른 걸프만 연안국과 교류가 활발해 시너지가 기대되는 등 전략적 가치가 크다. 대웅제약은 쿠웨이트를 교두보 삼아 걸프만 연안국 전체로 나보타 진출을 확대한다. 대웅제약은 현재 국내 톡신 브랜드 중 가장 많은 중동 국가에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진출시키며 중동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대웅제약은 단순한 제품 공급에 그치지 않고 중동 의료진의 시술 역량을 성장시키고 결과적으로는 환자들이 경험하는 시술 만족도와 서비스 품질을 높여 회사는 물론 의료진과 환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윈-윈-윈(WIN-WIN-WIN)’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대웅제약만의 독자적인 복합시술부터 나보리프트까지 다양한 주제로 학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배현주, 이하 ‘국시원’)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2024년 실적) 보건복지부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우수(A)’ 등급을 획득했다. 국시원은 이번 경영평가 결과에 대해 △무결점 시험 시행 △컴퓨터 시험 기반 디지털 시험체계 전환 △성과관리체계 고도화 및 효율성 개선 △지속가능한 환경·사회·투명 경영 실천 등 공정한 시험관리 및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노력이 국가시험의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 디지털 전환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배현주 원장은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연속해서 우수 등급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전 직원의 노력으로 이룬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보건의료인력의 질적 수준 향상과 더불어 보건의료인국가시험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국민이 신뢰하는 시험평가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콤(대표 박종래)은 지난 7월 23일, 이라크 보건부 산하 아랍의학전문위원회(대표 아미르, 이하 ABMS)와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루 전 체결된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사장 이영규)과 AHEAD 간 협력 MOU에 이은 기업 차원의 실행 기반 확보를 위해서 마련됐으며, 한국 의료기기 기업의 중동 진출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내용은 ▲이라크 내 한국산 의료기기 보급 ▲첨단 의료기기 의학 교육 역량 강화 ▲ AI 기반 포터블 엑스레이, 디지털 엑스레이, 씨암 엑스레이 등 첨단 의료기기 제품의 실습 교육 확대 등이다. 박종래 포스콤 대표는 “이라크가 보건 인프라를 강화하는 시점에 포스콤의 기술이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ABMS와의 협력을 통해 의료 접근성이 부족한 지역에도 첨단 장비를 보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ABMS 아미르(Dr.Ameer) 대표는 “한국의 의료기기 기술력이 이라크 보건 시스템의 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포스콤의 참여로 현지 의료인 교육과 인프라 구축이 현실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포스콤의 신제품 ‘AirRay-mini’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원장 이정림)은 지난 18일 ‘2025년 의료기기 규제과학(RA)전문가 교육 중기과정 2차’ 수료식을 갖고 실무 인재 40명을 배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중기과정 2차 교육은 실무 중심 맞춤형 교육과 취업 지원을 통해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RA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총 40명의 교육생이 24일간의 교육을 성공적으로 이수하여 수료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에서 진행하는 RA 중기과정은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24일간 무료로 진행되며, 수료 시 국가공인 ‘의료기기 RA 2급’ 자격시험 응시 자격이 부여된다. 교육과정은 입문 과정과 실무과정으로 난이도를 세분화해 학습자 수준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며, ▲시판 전 인허가 ▲사후관리 ▲품질관리 ▲임상 ▲해외인·허가(미국, 유럽)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한다. 또한 우수 교육생에게는 협약기업과 2일간의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중기과정 교육정보는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교육자격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고용노동부 ‘고용24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정보원 이정림 원장은 “의료
*23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7월26일, *(02)3410-6912
*일시 9월 14일 (일) 13시, *장소 서울대학교 연구공원 웨딩홀 1층 컨벤션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