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61텔popkonDB)$보험디비!('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4,31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보건의료노조(위원장 최희선)는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올바른 의료개혁∙산별교섭 제도화∙사회대개혁’을 주제로 더불어 민주당과 민주노동당과 각각 대선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 보건의료노조는 더불어민주당과의 정책협약식은 5월 14일 낮 12시 30분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했으며, 민주노동당과의 정책협약식은 5월 15일 오전 9시 보건의료노조 생명홀에서 각각 진행했다. 14일 “올바른 의료개혁⋅산별교섭 제도화⋅사회대개혁 실현”을 주제로 내건 정책협약식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남인순 총괄선대위원회 직능본부장이 참석했으며, 보건의료노조에서는 최희선 위원장과 송금희 수석 부위원장 등 임원과 지역본부장, 지부장 및 간부들이 참석했다. 남인순 직능본부장은 인사말에서 “의료대란 속에서 현장을 지키며 고생하고 있는 보건의료노조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 9.2 노정합의 이행, 공공의료 강화, 지역의사제 등 요구를 집약하여 협약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오늘 체결한 협약은 의원들이 앞장서서 실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희선 위원장은 “의료부문에서 정부가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너무나 산적해 있다, 공공의료와 인력기준 마련, 산별교섭 제도화 등의 문제들이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의 대표 일반의약품 판시딜과 마데카솔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5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조사’에서 각각 탈모치료제와 상처치료제 부문 1위에 선정됐다. 판시딜은 7년 연속, 마데카솔은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다시 한번 브랜드 가치를 입증했다. ‘판시딜’은 브랜드파워 지수(K-BPI) 816.6점(1,000점 만점)을 획득해, 2위 브랜드와 327점의 큰 격차를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특히, 66.6%로 높게 나타난 브랜드 최초 인지도는, 판시딜의 일반의약품 경구용 탈모치료제 10년 연속 판매 1위(2014년~2023년 IQVIA 데이터 기준) 기록처럼, 꾸준한 소비자 인지도가 선호도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 준다. ‘마데카솔’은 브랜드파워 지수(K-BPI) 732.3점(1000점 만점)을 기록하며 이미지, 구매 가능성, 선호도 등 브랜드 충성도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마데카솔 시리즈의 주성분인 식물유래성분 센텔라정량추출물(TECA)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가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공신력 있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판시딜과 마데카솔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감염병대비혁신연합(CEPI, Coalition for Epidemic Preparedness Innovations)에서 추진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의 국제표준물질 개발 프로젝트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는 국제백신연구소(IVI, 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영국 의약품 규제당국(MHRA, Medicines and Healthcare products Regulatory Agency)과 공동으로 수행한다. 이번 공동연구는 SFTS 백신 개발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표준물질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며, 이를 세계보건기구(WHO)의 국제표준물질로 지정할 계획이다. SFTS는 2013년 국내에서 처음 보고된 이후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되었으며, 연간 200명의 환자가 발생하는 치사율(약 18%)이 높은 감염병이다. 주된 발생 시기는 4~11월 사이이며, SFTS 바이러스 보유 작은소피참진드기에 의해 감염된다. 다만, 현재까지 상용화된 백신이 없어 백신 개발을 위한 연구가 진행중이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전세환)는 비강 스프레이 방식의 약독화 인플루엔자 생백신 ‘플루미스트인트라나잘스프레이(인플루엔자생바이러스백신, 이하 플루미스트)’가 지난 4월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받았다고 밝혔다. 플루미스트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유일한 비강 스프레이 방식의 인플루엔자 백신으로, 24개월 이상에서 49세 이하의 소아 및 성인에서 이 백신에 함유된 인플루엔자 A형 바이러스들 및 인플루엔자 B형 바이러스들에 의해 유발되는 인플루엔자 질환을 예방한다. 인플루엔자는 흔히 독감이라고도 불리는 전염성 호흡기질환이다. 주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발생하는 에어로졸에 의해 공기 감염이 가능하며, 바이러스가 묻은 손으로 코나 눈, 입을 만져도 감염될 수 있다. 특히 소아에서의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은 지역사회 내 전파 감소에 기여할 수 있어, 소아 대상 백신 접종이 중요하다. 플루미스트는 약독화 인플루엔자 생백신으로, 작용 기전부터 차별화 된다. 플루미스트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인체 내에 주로 침입하는 경로인 코(비강)에 직접 투여해 실제 바이러스 감염과 유사한 방식으로 면역 반응을 유도한다. 이로 인해 호흡기 점막 면역반응이 높고 세포 면역반응도 잘
HLB제약은 배우 윤세아를 새롭게 론칭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의 전속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HLB제약은 건기식 사업을 본격 확대하며 종합건강 브랜드 ‘HLB제약’과 이너뷰티 브랜드 ‘나티아(NAITA)’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전속 모델 발탁은 두 브랜드의 인지도 제고 및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한 마케팅 전략의 일환이다. 윤세아는 앞으로 ‘HLB제약’과 ‘나티아’의 공식 모델로서 온라인 광고, 디지털 콘텐츠, 옥외 광고 등 다양한 캠페인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광고에서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철저한 자기관리로 건강과 이너뷰티를 간편하게 챙기는 윤세아의 일상을 중심으로, 브랜드가 추구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에 론칭된 ‘HLB제약’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전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다양한 연령층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케어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인다. ‘나티아’는 자연유래 원료를 사용한 안전한 이너뷰티 관리를 통해 각자가 가진 고유의 아름다움을 극대화 시키는 건강한 아름다움을 제안하는 브랜드다. 윤세아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LB제약 광고 촬영 현장을 공개하며 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홍준기 HLB제약 컨슈머헬스케어본부 이
동화약품이 퍼스널 건강케어 브랜드 ‘배러(BETTER, 이하 배러)’ 신제품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배러는 2023년에 처음 선보인 브랜드로, 배변 활동에 도움을 주는 배러라이트와 화이트닝과 항산화를 위한 배러화이트 2종을 출시해 맛은 물론이고 기능성까지 잡은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에 힘입어 배러는 “맛있어서 GOOD, 건강해서 BETTER”라는 콘셉트 하에 기능성과 맛을 동시에 고려한 퍼스널 건강케어 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수면, 활력, 식습관 관리 등 일상 속 건강 고민을 해결해주는 총 9종의 라인업으로, 각 제품에 직관적인 컬러를 적용해 선택의 편의성을 높였다. 대표 제품으로는 수면 유도에 도움을 주는 식물성 멜라토닌과 흑하랑상추추출분말을 함유한 파란색 배러 ‘배러레스트’, 식후 혈당 상승 억제를 돕는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과 애플사이다비니거를 담은 빨간색 배러 ‘배러애사비’, 활력 보충에 효과적인 L-아르기닌과, 비타민B군, 피로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매실추출물이 포함된 초록색 배러 ‘배러텐션’이 있다. 이외에도 배러는 상황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기능성 제품들로 총 9종의 제품 라인업을 함께 선보인다. 또한, 고객과의 접점을
피코엔텍(대표 권흥택)이 자사 숙취해소제 ‘키스립’으로 ‘2025 고객사랑 브랜드’ 숙취해소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숙취해소제 부분에서 고객 중심의 기술력과 차별화된 효능을 인정받은 결과로, 피코엔텍의 독자적인 ARC 기술과 효소 기반 플랫폼이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다. 키스립은 세계 최초로 ALDH(알데히드 분해 효소)를 상용화한 ARC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제품으로, 일반적인 간 기능 보조가 아닌 숙취의 주요 원인 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를 직접 분해하는 방식으로 탁월한 해소 효과를 제공한다. 실제로 2019년 인체 적용 시험에서 키스립 섭취군은 혈중 아세트알데히드 농도 71% 감소, 혈중 알코올 농도 46% 감소하여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는 결과를 보였다. 이는 효소를 활용해 독성 물질을 제거하는 세계적으로도 전례 없는 방식이다. 뿐만 아니라 피코엔텍은 숙취와 퇴행성 신경질환과의 연관성에 주목, 키스립의 핵심 소재인 ARC 기술을 파킨슨병 예방 및 치료에도 응용하고 있으며, 해당 기술은 미국 특허까지 확보한 상태다. 현재는 당뇨, 간 등 대사질환, 파킨슨, 본태성 떨림과 같은 신경퇴행성 질환에 대한 건강기능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및 258개 보건소와 함께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해 왔다. 2025년에도 전국 19세 이상 성인 약 23만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해, 건강행태(흡연, 음주, 안전의식 등)와 건강지식(뇌졸중, 심근경색증 등), 만성질환 유병(고혈압, 당뇨병 등), 보건기관 및 의료이용 등에 대한 지역단위 건강통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사는 ➀조사대상 가구 선정(~3월) 및 조사대상가구선정 안내서 우편발송(~5월), ➁조사원 가구방문을 통한 면접조사(5.16.~7.31.), ➂답례품 증정(5.16.~7.31.), ➃면접조사 완료자 중 일부(약 13%)에게 설문조사내용 확인 전화(5.16.~7.31.)의 순서로 진행된다. 조사대상 가구는 통계전문가들에 의해 동/읍·면 및 통·반/리, 주택유형 등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통계적 방법에 따라 선정되며, 조사대상 가구의 19세 이상 성인 가구원이 조사대상자가 된다. 조사는 조사원이 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국립소록도병원(원장 직무대리 박종억)은 2025년 5월 15일(목) 국립소록도병원 복합문화센터에서 제22회 한센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립소록도병원 개원 109주년을 맞아 마련된 자리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 국민권익위원회 박종민 부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과 전국 각지의 한센인 3200여명이 참석했다. 한센인의 날은 2004년부터 국립소록도병원 개원일에 맞춰 전국 한센인이 소록도에 모여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을 다지기 위한 날로, 올해로 22번째를 맞이했다. 기념식에서는 한센인의 권익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22명에 대한 정부포상(대통령표창 2명, 국무총리표창 2명)과 장관표창(보건복지부장관표창 18명)이 수여됐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이순자 경남봉사미회 회장은 22년간 한센정착마을을 방문해 이미용 봉사를 실천해 왔고, 김연실 (사)한국한센복지협회 소속 의사는 18년간 한센병 환자 발견 및 한센인의 재활치료에 노력해왔다. 한센인의 화합을 위한 윶놀이와 한센가족 노래자랑, 우리마을 행복사진관 등 ‘한센사랑 축제한마당’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아울러, 소록도 한센병박물관은 개원
에어스메디컬(AIRS Medical Inc.)이 대표 솔루션인 ‘스위프트엠알(SwiftMR)’을 포함한 자사 서비스에 대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정보보안 인증을 잇달아 취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에어스메디컬은 영국 정부 주관 ‘Cyber Essential’, 미국 의료정보 보안 표준 ‘HITRUST e1’, 독일 연방 정보보안청(BSI)의 ‘C5 Type 1’ 등 3개의 글로벌 정보보안 인증을 잇달아 취득했다고 15일 발표했다. ‘Cyber Essential’은 영국 정부가 주관하는 사이버 보안 인증 제도로, 기업이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기본적인 보호 조치를 갖추고 있음을 인증한다. 에어스메디컬은 지난 2월 이 인증을 취득했으며, 하반기에는 보다 강화된 보안 수준을 검증하는 ‘Cyber Essential Plus’ 인증도 추가로 취득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4월에는 미국 의료정보 산업에서 가장 신뢰받는 사이버 보안 프레임워크 중 하나인 ‘HITRUST e1’ 인증을 획득했다. 이 인증은 의료기관 및 관련 서비스가 민감한 환자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음을 검증하며, 미국 의료시장 진출 및 기존 고객과의 신뢰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
JW중외제약과 JW신약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서구 소재 머큐어 서울 마곡에서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트루패스(성분명 실로도신)’의 약효와 안전성을 공유하는 ‘J STAR CLINIC’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트루패스는 전립선을 둘러싼 근육을 이완시켜 전립선비대증에 동반되는 배뇨장애를 개선하는 알파차단제다. 전립선 및 방광경부에 밀집된 ‘α1A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차단해 요도의 긴장을 완화하고 배뇨장애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한다. JW중외제약과 JW신약이 의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공동 개최한 첫 학술행사인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 비뇨의학과 전문의를 비롯한 의료진이 참석했다. 심포지엄 첫날인 지난 10일에는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비뇨의학과 조성태 교수가 ‘실로도신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해 발표했다. 조 교수는 “전립선비대증으로 방광 출구가 좁아지는 방광출구폐색(BOO)은 배뇨 장애의 주요 원인으로, 검사 결과 BOO가 개선되면 배뇨 증상 호전으로 이어지는 경향이 크다”며 “최근 유러피안 유롤로지에 등재된 알파차단제 메타 분석 논문에 따르면 α1차단제 중 실로도신은 BOO 개선 효과가 가장 뛰어난 치료 옵션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이어 “실
㈜휴메딕스(대표 강민종)는 올 1분기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401억원, 영업이익 114억원, 당기순이익 13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각각 -3%, 7%, 45% 증감했다고 15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1분기 해외 필러 수출, 화장품, 원료의약품에서 매출이 늘었다. 반면 관절염치료제를 비롯한 일부 전문의약품과 보툴리눔 톡신 판매량이 줄며 1분기 매출이 소폭 줄었다.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히알루론산(HA) 필러 수출 및 원료의약품 판매 증가 등의 영향으로 공장 가동률과 수익성이 개선되며 증가했다. 휴메딕스는 필러 해외 수출국 확대, 신제품 ‘엘라비에 리투오’ 출시 등 에스테틱 라인업 강화를 비롯해 전문의약품 품목 다변화를 통한 위탁생산(CMO) 추가 수주 등을 기반으로 2분기 매출 성장을 이끌겠다는 목표다. 또한, 화장품 사업의 유통채널 다각화, 해외 필러 수출 증가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휴메딕스의 해외 사업은 중국에서의 안정적인 매출 유지와 브라질 남미 지역 수출이 크게 증가하며 매 분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태국 식품의약품청(TFDA)으로부터 HA 필러 제품 3종에 대한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향
이상원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5월 15일(목) 오전 11시 ‘천주의성요한병원’(광주광역시 북구 소재)을 방문해 종사자를 격려하고, 급성기 정신질환자 비강압 치료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주의성요한병원’은 환자 중심의 치료 제공, 특히 환자에게 강박 등 신체적 제한의 최소화를 원칙으로 하며, 정신질환 급성기 집중 치료부터 퇴원 후 지속적 치료를 위해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정신질환자 지속치료 지원 시범사업(3종)’에도 모두 참여 중이다. 보건복지부는 정신의료기관의 격리·강박 실태를 조사하고 정신질환 당사자 및 당사자 가족이 포함된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급성기 치료 활성화 시범사업의 본사업화를 추진하는 등 급성기 환자의 인권 보호와 치료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급성기 정신질환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양질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정신의료기관의 격리·강박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5월 10일(토) 비브리오패혈증 올해 첫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확진자는 70대 간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자로 5월 1일부터 설사, 복통, 소화불량, 다리부위 부종 등의 증상으로 충남 소재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5월 10일 비브리오패혈증으로 확인됐다. 비브리오패혈균은 주로 해수, 갯벌, 어패류 등 광범위한 연안 해양 환경에서 서식하며, 해수온도가 18℃ 이상일 때 증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주로 매년 5~6월경에 첫 환자가 발생되고,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비브리오패혈증에 걸리면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증상 시작 후 24시간 내에 다리 쪽에 발진, 부종, 수포(출혈성) 등의 피부병변이 생기므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콜의존자 등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비브리오패혈증의 감염 및 사망위험이 높아,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을 피하고 어패류는 반드시 익혀서 섭취해야 한다. 간 질환자,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강원특별자치도의사회는 지난 5월 11일 새벽, 강릉의 한 병원 응급실에서 발생한 커터칼 위협을 포함한 심각한 의료진 폭행 사건에 깊은 충격과 분노를 금할 수 없으며, 이에 대해 정부와 사법당국에 무관용 원칙에 따른 강력한 처벌과 제도 개선을 강력히 촉구한다. 특히 의료진은 위협을 피해 긴급히 대피하며 경찰에 신고했으나, 경찰의 현장 도착이 지연됐고, 가해자는 체포된 지 불과 2시간 만에 석방돼 병원을 다시 찾아오는 2차 위협까지 발생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의료현장의 소란이 아니라, 생명을 살리기 위해 일선에서 헌신하는 의료진의 안전이 심각하게 침해된 중대한 범죄다. 피해 의료진은 과거에도 주취자에 의한 폭행을 당한 경험이 있어, 이번 사건으로 인해 정신적·신체적으로 치료가 필요한 상태에 놓이게 됐다. 강원특별자치도의사회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의료기관 내 폭력에 대한 무관용 원칙 적용과 가중처벌 규정의 강화를 강력히 요구한다. 또한, 환자와 의료진의 안전 확보를 위한 최소한의 물리적 보호장치 마련이 시급하며, 경찰 및 보건당국의 신속한 대응 매뉴얼 마련과 상시 공조체계 구축이 절실하다. 의료기관 내 폭력 상황에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제도적
대한종양내과학회(이사장 박준오)는 2025년 5월 13일(화), 서울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2025 스티비 어워즈(Stevie Awards) 시상식 ‘커뮤니케이션 및 PR부문-행사 활용 분야’에서 ‘항암치료의 날 캠페인’으로 은상(Silver)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암 환자와 보호자는 물론 의료진에게 정서적 지지와 함께 신뢰할 수 있는 항암치료 정보를 제공해, 성과와 혁신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종양내과학회는 2024년에는 ‘제7회 항암치료의 날’을 맞이해 11월 20일(수) 건국대학교에서 “함께라면 I’m OK”라는 주제로 암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무료 공연 ‘I’m OK스트라 - 희망을 품은 하모니’를 선보여 투병 중인 이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한 바 있다. 박준오 이사장은 “대한종양내과학회 창립 2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에 국제적으로 의미있는 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학회는 암 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암 환자분들을 지지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는데, 이번 수상을 통해 그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더욱 감회가 깊다”고 밝혔다. 대한종양내과학회는 2017년부터 매년 11월 네 번째 주 수요일을 ‘항암치료의
㈜필립스코리아 (대표: 최낙훈)는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고동현 신부)과 ‘환자 중심 스마트병원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의료 인력 부족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전문 의료를 비롯한 헬스케어 산업의 디지털 전환은 필수 과제로 자리잡고 있다. 필립스가 발표한 ‘미래건강지수 보고서(Future Health Index 2024)’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 헬스케어 리더들은 병원 운영의 효율성과 환자 경험 향상을 위해 데이터 통합, 워크플로우 최적화, AI 기반 혁신 기술 도입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흐름 가운데, 필립스코리아와 국제성모병원은 환자 중심의 디지털 헬스케어 환경 조성과 병원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을 공동의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협력을 본격화한다. 양 기관은 △스마트병원의 전략적 방향 수립, △디자인 씽킹 기반 사용자 중심 기술 로드맵 공동 개발, △중앙임상센터(Central Clinical Center) 솔루션 및 설계 공동 개발 등을 중심으로 협력한다. 필립스는 자체적으로 연구 개발한 디지털 헬스케어 종합진단(Digital Health Maturi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지난 4월 21일 국민의힘 고동진 국회의원실이 주최한 ‘특허권 존속기간 연장 제도 개선 토론회’의 주관을 맡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금일 (1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특허청, 산업계, 법률 전문가 등 업계 관계자들이 지식재산권의 ‘보호’와 ‘이용’이라는 가치 사이에서 균형을 모색하고, 특허권 존속기간 연장(PTE) 제도의 개선 방향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성균관대학교 정차호 교수의 토론회 발제를 맡아, 현행 제도는 특허권 존속기간 연장 거절 결정에 대한 실질적 구제 수단이 부재하므로 권리자의 입장에서는 매우 불합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점과 출원인의 권리 보장을 위한 불복 절차 마련이 반드시 필요한 점을 강조했다. 특히 출원된 연장 청구 전체를 한 묶음으로 심사하는 ‘출원 일체 원칙(All-or-Nothing Rule)’으로 인해, 연장 대상 기간 중 일부에 거절 사유가 발생하면 전체 청구가 기각되는 구조적 한계가 존재하며, 이는 일부 기간만이라도 보호받고자 하는 권리자에게 과도한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신준호 특허청 특허제도과장, 국내외 제약사 법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원장 안덕선)은 오는 5월 19일(월) 오후 2시, ‘공공의대의 문제점과 대안 모색’을 주제로 제43-4차 의료정책포럼을 개최한다. 대한의사협회는 그간 공공의대 설립 논의에 대해 “취지는 공감하나, 방식이 틀렸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밝혀왔다. 공공의대 설립이 단기간 내 지역의료 불균형과 필수의료 인력난을 해소할 수 없으며, 인프라 구축과 인력의 유인정책이 없는 ‘학교 설립’만으로는 문제 해결이 어렵다는 것이다. 특히 대한의사협회는 ▲의료 수가의 왜곡과 필수의료 기피현상 ▲지역 병원의 근무여건 및 보상체계 부재 ▲공공의대 졸업생들의 교육 문제 ▲의무복무 이후 이탈 가능성 등 근본적인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지적해왔다. 또한, 공공의대 설립이 ‘공공의료 강화’라는 명목 아래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접근 없이 정치적 수단으로만 활용되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의료정책연구원 문석균 부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본 포럼은 ▲이은혜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공공의대 문제점과 대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김계현 연구위원(대만 사례)과 강주현 연구원(일본 사례)이 '공공의대 외국의 경험'을 소개할 예정이다. 좌장은 안덕선 의료정책연구원 원장이 맡는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대표 크리스토프 하만)는 지난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진행된 2025년 유럽소아내분비학회(ESPE) 및 유럽내분비학회(ESE) 공동 학술대회에서 자사의 성장호르몬 치료제 ‘싸이젠(SAIZEN)’의 자동화 투약 디바이스 ‘이지포드(Easypod)’와 디지털 투약 관리 솔루션인 ‘그로젠™ 에코시스템(Growzen Ecosystem)’의 치료순응도 개선 효과에 대한 최신 연구 데이터를 공개했다. 장기간 관리가 필요한 성장호르몬 치료에서는 순응도가 낮을수록 치료 효과가 제한되고 최적화된 성장 결과에 도달하지 못하므로, 치료 순응도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다. 한국머크는 이러한 과제 해결을 위해 이지포드와 그로젠™ 에코시스템 등 디지털 투약 관리 솔루션을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이지포드는 전자 자동화 투약 및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춘 전자식 디바이스로, 주사 바늘이 보이지 않아 소아.청소년 환자들의 주사부담을 낮춘다. 그로젠™ 에코시스템은 환자∙보호자용 그로젠™ 버디(Growzen buddy) 앱과 의료진용 그로젠™ 커넥트(Growzen connect) 앱을 포함하는 디지털 솔루션으로, 이지포드 투약 정보를 자동 연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