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93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고려대학교의료원 순환기내과는 지난 3월 12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고려대학교의료원 순환기내과 60주년 기념회’를 진행했다. 이번 기념회는 지난 2021년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고려대학교의료원 순환기내과의 지난 역사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조명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김영훈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총 세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번째 세션은 안태훈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교수와 서홍석 고려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고려대학교의료원 순환기내과의 어제와 오늘(오동주 나은병원 심장내과 명예원장) △서순교 교수님을 기리며(노영무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 △고려대학교 순환기내과의 지난 30년을 돌아보며(심완주 서울중앙의료의원 순환기내과 센터장)의 강연을 통해 고려대학교의과대학 순환기내과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두번째 세션에서는 노영무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와 김성순 연세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순환기내과의 역할(박희남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 △의료의 산업화(장일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우회장)의 강연을 통해 미
한양대학교의료원 산부인과학교실은 오는 3월 27일 온라인 생중계로 ‘제27차 개원의를 위한 특별연수강좌’를 개최한다.류기영 산부인과학교실 주임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임상 진료 현장에서는 많은 혼선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모두가 노력해 현명하게 극복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임상 진료의 최신 지견과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임신부의 치료 가이드라인, 백신 접종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의를 준비했으니 유익한 의료 정보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상 진료의 최신 지견(Practical Clinical Applications of up-to-date)’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강좌는 네 개의 세션과 한 개의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모체태아의학’을 주제로 성균관의대 노정래 교수가 좌장을 맡고, 한양대학교구리병원 류기영 교수가 ‘Covid 19 and pregnancy: common Q&A’, 고려의대 최은샘 교수가 ‘산모의 Covid -19 vaccination 최신 지견’, 한양대학교병원 호정규 교수가 ‘Covid-19 산모의 치료 가이드라인’을 주제로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은 ‘Corona Issu
우리의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국내에 공급될 전망이다. 대한민국은 코로나19 엔데믹(endemic, 풍토병) 시대를 앞두고 수입에 의존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백신을 확보할 수 있는 활로를 마련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사장 안재용)는 미국 워싱턴대학 약학대 항원디자인연구소(Institute for Protein Design, IPD)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GlaxoSmithKline(GSK)의 면역증강제(Adjuvant) 기술을 활용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의 국내 공급 계약을 질병관리청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계약 물량은 1000만회 접종분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GBP510 개발이 완료되면 질병청의 접종 계획에 따라 해당 물량을 순차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이로써 SK바이오사이언스는 한국인까지 포함된 임상3상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하는 ‘대한민국 1호’ 코로나19 백신을 국내에서 공급하는 기록을 쓰게 됐다. 미국, EU 등 선진국에서 허가된 주요 5종의 코로나19 백신 중 2종(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을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위탁 생산해 공급한 데 이어 자체 백신까지 공급하는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을 입증한 셈이다.
서울대병원은 오는 30일(수)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대병원 CJ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SNUH 건강콘서트 202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서울대병원 건강콘서트는 각 분야 유명 인사와 의료진의 특강을 통해 국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가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건강콘서트는 행사 당일 유튜브 서울대병원TV 채널을 통해서 생중계된다. 또한 50명을 선정해 현장으로 초대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서울대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SNUH 건강콘서트 2022’는 ▲1부: 아름다운 출산(전종관 산부인과 교수), 태어났으니 즐겁게(김종윤 야놀자 부문대표) ▲2부: 어떤 죽음을 맞이할 것인가?(유성호 서울의대 법의학교실 교수), 저는 책방 마님입니다(최인아 전 제일기획 부사장) ▲3부: 중증질환을 가진 아이와 가족에게 필요한 것(김민선 소아청소년과 교수), 혁신의 안테나(유희열 안테나 대표) 강의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다태아 분야 최고 권위자인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전종관 교수의 강의로 문을 연다. 전 교수는 산모와 아기가 행복한 첫 만남을 가지는 ‘아름다운 출산’에 대해 얘기한다. 이어 김종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소장 김제룡/외과 교수)는 3월 21일(월)부터 25일(금)까지 ‘제15회 암예방의 날’을 맞이해 내원객 및 전직원 대상으로 워킹스루 방식과 방역지침 및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본관 1층 로비에서 주간행사를 개최한다. 주간행사는 대전지역암센터 소개와 ‘암예방의 날’제정 배경, 암예방 10대 수칙 홍보를 시작으로 대전지역 암통계 현황, 카카오톡 채널 구독 및 암예방 노하우 적기, 유튜브를 통한 이달의 퀴즈 참여, 암예방·암검진 인식도 설문조사 이벤트, 건강부스(대전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권역호스피스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금연지원센터) 및 캠페인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김제룡 소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이번 암예방의 날 기념 행사는 워킹스루 방식으로 대전시민들에게 암관련 통계 자료를 전하고, 암예방 및 검진의 중요성 인식을 통한 건강한 생활습관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과 협업해 3월 21일(월)에 대전역 시민건강증진실에서 홍보영상 송출 및 홍보부스를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21일(월) 오후 6시 서울시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제15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을 열고, 기초의학부문 수상자 신의철(50세) 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와 임상의학부문 수상자 이정민(55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영상의학교실 교수에게 3억 원의 상금을 각각 수여한다. 젊은의학자부문 수상자인 김성연(37세)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화학부 교수와 서종현(37세)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영상의학교실 교수에게는 각각 5천만 원을 수여해 수상자 4명에게 총 7억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아산의학상은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루어낸 국내외 의과학자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제정됐다. 기초의학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신의철 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는 지난 20년간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 반응을 연구하며 바이러스 감염 질환의 치료 방향을 제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상의학부문 수상자인 이정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영상의학교실 교수는 소화기계 질환의 영상 진단, 예후 예측, 중재 시술 분야 연구에서 세계적인 성과를 이룬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만 40세 이하의 의과학자에게 수여하는 젊은의학자부문의 김성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열흘만에 20만명대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21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130명, 사망자는 32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만 2757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0만 9131명, 해외유입 사례는 38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20만 9169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58만 2815명(해외유입 3만 662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3월 21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21명, 2차접종자 30명, 3차접종자 489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92만 8084명, 2차접종자수는 4445만 8242명, 3차접종자수는 3237만 843명이라고 밝혔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회장 이정석)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주관하는 ‘22년 다이나믹바이오 상반기 워크숍’이 지난 16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돼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엘타워 루비홀)에는 발표자 및 수상자 등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최소 인원만 참석했으며, 온라인을 포함해 산·학·연 다이나믹바이오 분과위원 약 150여명이 함께 했다. 현장에는 △식약처 김상봉 바이오생약국장을 포함해 △정현철 바이오의약품정책과장 △김상현 첨단바이오의약품TF 팀장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생물제제과 김재옥 과장 △백신검정과 김종원 과장 △신종감염병백신검정과 오호정 과장, 그리고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박정태 부회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이날 워크숍은‘21년 다이나믹바이오 우수분과원 시상식 및 신규분과장 위촉식이 함께 열렸다. 수상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4명): 정미현 메디포스트 상무, 신윤철 GC녹십자 팀장, 오은경 한국머크 팀장, 박희원 이수앱지스 이사,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장상(1명): 곽준신 일양약품 팀장, ▲우수분과상: 유전자재조합의약품분과다. 각 분과의 업계 분과장은 온라인 의견조회 및 1차 분과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토대로
대한의사협회와 보령홀딩스, 보령제약이 주관하는 제38회 보령의료봉사상 대상에 임동권 문산제일안과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제38회 보령의료봉사상 시상식은 21일(월) 보령제약 본사에서 진행된다. 임동권 원장은 22년간 국내외를 오가며 진료봉사를 이어온 공로를 인정 받아 이번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임 원장은 2000년 우연한 계기로 외국인 노동자 진료소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한 이후, 12개국에서 57회 수술, 4만여명의 환자를 진료하며 봉사활동에 헌신해왔다. 임 원장은 북한 지역에서도 백내장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개안수술과 안과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해외 봉사활동이 어려운 현재도, 파주 지역에서 조손·저소득층 아이들의 시력교정용 안경제작, 장학금 지원 등을 통해 활발한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제38회 보령의료봉사상 본상은 이종규 울진연세가정의학과의원 원장, 아프라카미래재단, 서정성 아이안과의원 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종규 원장은 미얀마, 아프간 난민촌, 몽골, 네팔 등에서 의료봉사와 교육지원 사업을 해왔으며, 아프리카미래재단은 아프리카 16개국에서 의료환경개선 사업과 교육 활동을 펼쳐왔다. 서정성 원장은 해외 재난 현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지난 4일 제30차 세계 병자의 날을 맞아 갑작스런 질병으로 위기에 처한 환자에게 후원금은 지원했다. 후원금은 의료비 800만원, 생계비 900만원으로 총 1700만원이다. 이번 후원금은 한국 천주교 서울대교구청과 한마음한몸운동본부에서 받은 기부금으로 사회사업팀과 연계해 3명의 환자에게 지원했다. 의료비를 지원받은 한 환자는 배우자와 가로등 정면 추돌사고로 외상성 거미막하출혈로 응급 수술을 받았다. 부부가 함께 병원에 장기 입원하게 되며 운영하던 가게를 폐업, 차량도 폐차하며 의료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의료진에 의해 사회사업팀에 의뢰되어 기초생활수급자 신청을 했으나 심사 전까지 당장 납부해야 하는 의료비와 생계비에 대한 걱정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던 중 이번 후원금을 지원 받아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또 따른 환자는 조손가정으로 손자, 손녀가 아르바이트를 하며 겨우 생계를 유지하던 중 갑작스러운 흉막삼출액 진단으로 입원하게 되며 간병과 의료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이번 의료비 지원으로 치료를 이어갈 수 있었다. 더불어 뇌병변장애 환자는 배우자가 경비원으로 일하며 홀로 간병비와 의료비, 생계를 책임지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발생이 하루 만에 4만 6000여명 감소한 가운데 하루 사망자가 역대 두 번째인 327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20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33명, 사망자는 32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만 2428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3만 4686명, 해외유입 사례는 22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33만 4708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37만 3646명(해외유입 3만 624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3월 20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2073명, 2차접종자 1913명, 3차접종자 3만 182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92만 8059명, 2차접종자수는 4445만 8206명, 3차접종자수는 3237만 305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일 대비 소폭 감소해 30만명대로 집계된 가운데 누적 확진자가 900만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19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49명, 사망자는 31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만 2101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8만 1391명, 해외유입 사례는 63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38만 1454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03만 8938명(해외유입 3만 602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3월 19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4590명, 2차접종자 5481명, 3차접종자 7만 4444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92만 5805명, 2차접종자수는 4445만 6103명, 3차접종자수는 3233만 7600명이라고 밝혔다.
산부인과학회가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에 임산부와 여성 건강 위한 정책들을 제안했다. 대한산부인과학회는 18일 코리아나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새 정부 출발에 즈음해 마련한 임산부와 여성 건강을 위한 정책제안을 설명했다. 이날 박중신 이사장은 “그간 저출산과 여성을 위해 많은 정책 지원이 있었으나 효율성 제고와 코로나로 급변하는 사회 상황을 반영해 새로운 정책 방향의 정립이 필요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앞서 대한산부인과학회는 이러한 상황을 바탕으로 향후 임산부와 여성 건강을 위한 정책을 담은 제안서를 발간하고 대통령 선거 전 각 당의 대선캠프에 전달한 바 있다. 학회가 제안한 정책은 임산부 건강을 위한 정책 제안(10가지), 여성 건강을 위한 정책 제안 (10가지), 지속가능한 산부인과학 발전 정책 제안(2가지) 등 총 22가지다. 구체적으로 보면 임산부 건강을 위해서는 ▲임신 출산 비용 국가 보장제 ▲임산부 태아 보호 시스템 구축 ▲고위험 임산부 건강권 보장 ▲차별 없는 임산부 건강권 보장 ▲안전한 분만을 위한 의료사고 공적보상제도 도입 ▲임산부 약물 및 기형 물질 상담 환경조성 ▲임신 출산 정책 통합 거버넌스 구축 ▲안전한 임신과 출산을 위
대한의사협회가 급속한 코로나19 환자 증가를 보이는 현 상황을 놓고 정부에 방역완화 중지를 촉구했다. 의협은 “정부는 현재 백신 접종률이 높고 오미크론의 치명률이 낮다는 이유만으로 방역을 완화하고 있다”며 “급속한 환자 증가를 보이는 현 상황에서는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한시적인 방역완화 중지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하 의협 코로나19대책전문위원회 제안 사항. 급격한 확진자 및 사망자 수 증가 1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만7017명, 위중증 환자는 1049명, 사망자는 301명이다. 재택격리 환자가 현재 200만명을 넘어서고 있다. 전일인 17일의 경우 일일 확진자 수가 62만명, 사망자 수가 429명에 달했다. 현재 사회기능이 마비되고 보건소 및 의료기관의 재택치료 관리도 어려운 상황이다. 방대본은 백신 접종군에서도 최대 8일까지 34%의 양성율을 보인다고 하는 결과가 나왔다고 브리핑하기도 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성급한 방역완화를 시도하는 것은 국민들을 위험에 처하게 하는 발상이다. 잠재적 사망률도 고려 필요 코로나19 환자 발생률이 치명률 감소를 상회할 정도로 사망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 정부에서 발표하는 사망자 수만으로 단정 짓는 것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이 K-방역이 사실상 무너진 상황에서 다양한 코로나 치료제를 준비하지 못한 정부를 질타했다. 강 의원은 18일 “정부가 자랑해오던 K-방역이 사실상 무너지고 있다. 이미 하루 환자는 60만 명에 달했고, 하루 사망자는 301명(3.17기준), 누적으로는 1만 1782명이며 병원의 중증 병상 가동률도 66.5%에 달한다. 이런 추세라면 사실상 전 국민이 코로나에 감염되는 것도 시간문제라고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정부는 미국 FDA에서 긴급승인을 받은 항제치료제 소트로비맙, 카시리비맙+임데비맙, 밤라니비맙+에테세비맙 등이 있음에도 이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조차 하지 않고 있다. 특히 국립중앙의료원, 중앙감염병병원운영센터,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코로나19 진료권고안(버전 2.1)를 통해 “타 치료제들은 오미크론 변이의 치료 효과가 현저히 낮은데 소트로비맙의 경우 이에 대한 효과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힌 바 있다. 렉키로나와 이부실드는 각각 치료 미권장 및 임상적 급거 부족으로 권장하지 않는다는 진료권고를 발표했다. 권고안을 보면 “렉키로나는 인체에 투여할 수 있는 용량 내에서는 중화효과를 내지 못할 것
최근 전국적인 확진자 폭증 추세와 개학에 따른 어린이 확진자 급증, 그리고 확진되어 출산이 어려운 산모들을 위하여 강원대학교병원은 중등증 소아·산모 전담병상을 17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해당 병상은 총 20병상 규모로 운영되며 강원도 및 시·군과 협력하여 입원이 필요한 어린이와 출산이 예정된 산모에 대한 관리를 진행하게 된다. 이로서 강원대병원은 확진자 중환자병상 19병상, 준중환자병상 11병상에 이어 이번 중등증 소아·산모 전담병상 20병상까지 총 50병상의 코로나 확진 병상을 운영하게 된다. 남우동 병원장은 “강원대병원도 코로나로 인하여 전쟁 상황과 다름없는 치열한 상황을 마주하고 있으나, 국립대학병원이라는 본연의 임무와 강원도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최후의 보루라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모든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강원도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도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입원할 곳이 없어 병원을 헤매야 하는 영아·소아 및 임산부들의 병원 밖 출산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라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 날까지 강원대병원의 모든 임직원은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리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많은
대한견주관절학회에서는 대한정형외과학회와 함께 어깨 관절 질환과 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홍보하고자 3월 31일(목) 서울시 Alice 스튜디오에서 “이젠 어깨를 펴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어깨 관절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에는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서 학회 공식 유튜브 채널인 ‘어깨 건강 TV’ 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며, 대국민 건강 강좌와 “어깨질환에 대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그리고 연기자 김용림 씨의 홍보대사 위촉식이 함께 열릴 예정이다. 한편 제11회 “어깨 관절의 날” 기념행사가 거행될 2022년 3월 31일 목요일을 포함한 “어깨 관절의 주” 주간(3월 28일~4월 2일) 동안 어깨 관절 전문의가 있는 전국의 병원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대국민 공개 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김부겸)는 18일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권덕철) 주재로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 ▲병상 확충 및 운영 효율화 추진현황 ▲오미크론 대응을 위한 생활치료센터 활용방안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 권덕철 장관)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을 보고 받고, 이를 논의하였다.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확진자수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60만명을 초과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유행의 정점 시기는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전문가들의 다양한 시뮬레이션 결과에 따르면 금주 또는 늦어도 다음 주에는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여 1,000명을 초과했으며, 사망자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중환자 병상 등 의료체계 가동률이 점차 상승하고 있으며, 위중증 환자 증가세에 따라 3월 말~4월 초까지 가동률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한다. 예방접종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60세 이상 3차 접
유한양행은 18일 오전,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방동 본사 강당에서 제 9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유한양행은 지난해 매출액 별도 기준 1조 6241억 3300만원(98기 1조 5679억 4100만원), 영업이익 61억 7100만원(98기 1159억 6400만원), 당기순이익 1138억 6600만원(98기 193억 3100만원)을 보고했다. 조욱제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팬더믹 위기속의 어려운 환경속에서 유한 전직원들은 원팀(One Team) 정신을 바탕으로 전부문의 고른 성장을 이뤘다.”고 자평한 후 “글로벌 혁신 신약인 렉라자를 필두로 유한양행의 비전인 ‘Great Yuhan, Global Yuhan’과 유한 100년사 창조를 위해 계속 전진해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의안심사에서는 보통주 1주당 배당금 400원, 우선주 410원의 현금배당(총 260억)을 실시하기로 했다.
대한의사협회가 비교적 규모가 작고 영세한 의원급 의료기관의 감염관리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의료계 중심의 제도개선을 추진하기 위해 (가칭)의원급 감염관리대책 TF를 운영한다. 대한의사협회는 17일 열린 제43차 상임이사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 최근 코로나19 감염병의 장기화에 따른 의료기관 감염관리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정부에서는 의료기관의 감염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규제강화 및 법령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가칭)의원급 감염관리대책 TF’의 주된 역할은 의원급 의료기관의 의료관련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감염관리 규제 및 제도 개선을 추진하는 것이다. 회의는 수시회의 개최를 원칙으로 하고, TF위원의 임기는 1년이다. 이하 TF세부 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