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84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3월 1주차(2월 27일~3월 5일)에 개인이 구매 가능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1600만명분을 전국 약 7만 5000여개소 약국과 편의점으로 공급한다. 같은 기간 선별진료소, 유치원·초중고 학생, 어린이집·임신부·노인복지시설 등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한 공공분야에 2037만 명분이 공급된다. 3월에는 총 2억 1000만명분의 자가검사키트를 선별진료소 등 공공분야와 약국·편의점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 2월에는 총 1억 520만명분의 자가검사키트가 공급됐으며, 이 중 선별진료소 등 공공분야로 총 3700만명분, 약국·편의점 등 민간분야로 총 6820만명분이 공급됐다. 현재 식약처 대표 누리집(www.mfds.go.kr)에서는 자가검사키트의 구매요령, 어린이 사용 방법, 편의점 재고량 확인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2월 25일부터 제공하고 있다. 자가검사키트 판매처로 지정된 7개 편의점 중 3개사(GS25, CU, 7-Eleven)는 자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자가검사키트 재고량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자가검사키트 생산업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생산량을 늘림으로써 개인이 적기에 적정한 가격으로 자가검사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16만명대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월 2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6만 3414명, 해외유입 사례는 152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6만 3566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99만 4841명(해외유입 2만 9158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663명, 사망자는 4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944명(치명률 0.27%)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2월 27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4893명, 2차접종자 8425명, 3차접종자 11만 8687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85만 1869명, 2차접종자수는 4435만 8392명, 3차접종자수는 3135만 2874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이틀연속 16만명대로 집계된 가운데 사망자가 1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월 2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6만 6068명, 해외유입 사례는 141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6만 6209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83만 1283명(해외유입 2만 9006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643명, 사망자는 11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895명(치명률 0.28%)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2월 26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8725명, 2차접종자 1만 3566명, 3차접종자 22만 1409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84만 6725명, 2차접종자수는 4434만 9600명, 3차접종자수는 3122만 8461명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건강보험이 현금흐름기준 당기수지 2조 8229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누적 적립금은 20조 2410억원을 보유하게 됐다. 2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전년 대비 수입(7.1조원), 지출(3.9조원)이 모두 증가했으나, 지출 증가폭이 상대적으로 둔화돼 재정수지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은 건강보험 가입자수(직장가입자 2.7%, 지역가입자 3.0%)‧직장 보수월액(2.1%)‧정부지원 규모(‘20년 9.2조원 → ’21년 9.6조원) 증가‧건강보험료율 조정(2.89%) 등으로 전년 대비 7.1조원(9.6%) 증가했다. 지출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상시 마스크 착용 및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가 생활화되면서 호흡기‧소화기계 질환자 등이 감소해 전년 대비 3.9조원(5.3%) 증가했다. 2020년대비 지난해 환자수 추이를 보면 감기(△26.9%), 폐렴(△39.8%) 등 호흡기질환자(△25.9%), 감염성질환자(△1.7%), 소화기계질환자(위염 및 장염, △2.3%) 등에서 감소했다. 건강보험은 2021년에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을 차질 없이 진행하는 한편, 코로나19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건강보험의 역할을 적극 확대했다.
2월을 맞아 약업계의 따뜻한 손길이 사회 곳곳에 닿았다. 취약계층은 물론 군인, 환우, 장애인뿐만 아니라 환경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도 전달됐다. 취약계층을 위해 동아제약, 경동제약, 광동제약, 유한재단이 취약계층을 위해 나섰으며, 환우들을 위해 동국제약과 머크 바이오파마, 노바티스가 팔을 걷었다. 식약처장은 군인을 위해, 대웅제약은 장애인을 위해, 암젠은 환경을 위해 저마다의 방법로 이웃사랑을 실천을 실천했다. 동아제약은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템포 생리대 7000팩을 기부했다. 기부된 팩들은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전달된다. 동아제약은 2020년 ‘템포 내추럴 순면 패드’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저소득 가정 여성 청소년 생리대 후원사업에 매년 지원하고자 지파운데이션과 ‘한 템포 더 따뜻하게 캠페인’ 협약을 맺었다. 경동제약은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의 직영 사회복지시설 기능 보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기능 보강 사업은 경동제약이 지난해 바보의나눔을 통해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에 1억원을 지정 기탁한 것으로 진행된다. △지역아동센터 △노인센터 △폭력 피해 이주 여성 및 동반 자녀 △장애인 보호 시설 등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산하 16개 사회복지시설에
비보존 헬스케어가 수출하는 코로나 진단키트 및 방역 물품을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만나볼 수 있다. 비보존 헬스케어(대표이사 오동훈, 한재관)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및 지정 병원에 대한 코로나 진단키트 및 KF94 마스크 등 방역 용품 수출을 위해 현지 업체인 엠에치케오티 컨트랙팅 앤 트레이딩(M.H.K.O.T CONTRACTING AND TRADING)과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총 60억원(500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이며, 이는 2020년 연결 기준 매출액 대비 13.8% 수준이다. 이번에 수출되는 진단키트는 미국 FDA 1급으로 승인된 국내 코로나19 검체수송배지다. 전체 수출 품목은 엠에치케오티 컨트랙팅 앤 트레이딩을 통해 최종적으로 카타르 월드컵 및 지정 병원에 공급되며, 2022년 열리는 월드컵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비보존 헬스케어 관계자는 “사업 영역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과정에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및 중동 지역의 사업적 기회를 확인하게 돼 카타르 내 진단키트 및 방역 용품 수출이라는 기회를 얻게 됐다”며 “중동 지역 내 사업 영역을 확장해 진단키트 외에도 추가적으로 뷰티 등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한 영업을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25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2022년도 장학증서수여식’을 가졌다. 올해 장학증서 수여식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각 부문별 대표 장학생만 참석했으며, 나머지 장학생들은 온라인으로 참관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올해 국내외 장학생 494명을 선발해 졸업 때까지 장학금 및 무상기숙사를 지원한다 선발된 장학생 중 지방출신 대학생 314명(1호관 30명, 2호관 30명, 3호관 84명, 4호관 170명)에게는 무상기숙사 ‘종근당고촌학사’를 제공한다. 종근당고촌학사는 전·월세난으로 주거문제를 겪는 지방출신 대학생들을 위해 설립한 민간 장학재단 최초의 주거지원시설로, 지방출신 대학생들에게 공과금을 포함한 일체의 비용없이 무상으로 주거 혜택을 제공한다. 대학 밀집 지역인 서울 마포구 동교동(1호관), 동대문구 휘경동(2호관), 광진구 중곡동(3호관), 영등포구 영등포동(4호관)에서 운영중이다. 장학생 180명에게는 학자금∙생활비 13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학자금 장학생 110명(국내 64명 / 해외 46명)에게는 대학 등록금을 전액 지급하고, 생활비 장학생 70명에게는 최대 3년간 매달 50만원의 생활비를 지
식품의약품안전처 김강립 처장은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제조업체인 ㈜메디안디노스틱(강원 춘천시 소재)를 2월 25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15일 신규로 국내 허가를 받아 자가검사키트 생산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된 ㈜메디안디노스틱을 격려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들어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김강립 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동물용 전염병 진단기기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던 메디안디노스틱이 그간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개발해 국내 공급물량 안정화에 기여해 주신 점에 대해 매우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새학기 정상 등교를 위한 학교방역‧선별진료소 등 공공부문과 약국·편의점 민간부문에 자가검사키트를 충분히 공급해 국민이 언제든지 불편함 없이 사용하거나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는 앞으로도 자가검사키트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포함한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업체도 생산 역량을 높여 충분한 물량의 자가검사키트를 국내에 공급할 수 있도록 식약처와 함께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전국의 자가검사키트 판매처에 매일 지속적이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24일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2022 대한민국 일자리 대상은 고용의 질을 개선하거나 채용을 대폭 늘린 기업, 기관을 격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인 투자와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유지에 힘쓴 기업을 발굴, 휴젤은 일자리 대상의 꽃으로 불리는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휴젤은 국내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기업의 외형 확대에 따른 적극적인 고용 확대를 실천해 최근 2년간 전체 근로자 수가 8.7% 늘었다. 공장과 연구소가 위치한 춘천지역 임직원 수는 2016년 131명에서 2021년 252명으로 2배 가까이 대폭 증가했다. 특히 강원도춘천교육지원청, 춘천시청과 ‘춘천지역 직업계고 인력양성과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해 휴젤의 우수한 생산, 관리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취업 연계형 현장실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휴젤은 또 청년, 장애인 등 사회적 자립이 필요한 계층 고용에도 앞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신종감염병백신검정과 신설(2021년 2월 26일) 1주년을 맞아, 코로나19 백신의 신속 출하승인 정보와 맞춤형 품질관리 지원 사례 등을 소개한 ‘코로나19 백신 신속 국가출하승인 정보집’을 발간·배포했다. 주요 내용은 ▲신속 국가출하승인 시스템 구축 ▲국내 개발 코로나19 백신 맞춤형 품질관리 지원 사례 ▲코로나19 백신 신속 출하승인 현황 ▲국내·외 소통 협력 활동이다. 신종감염병백신검정과는 mRNA, 바이러스벡터 등 새로운 플랫폼으로 개발된 코로나19 백신의 신속 국가출하승인과 품질관리를 수행하기 위해 신설된 전담 조직이다. 지난 1년간 코로나19 백신 검정시험법 확립, RNA 분석실 등 플랫폼별 전용 실험실 마련, 첨단분석장비 확보 등 신속 출하승인 검정시스템을 구축하고, 코로나19 백신을 신속하게 출하승인해 적기에 백신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했다. 식약처는 “이번에 발간하는 정보집이 국민과 국내 코로나19 백신 개발사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또 다른 신종 감염병 대유행 위기상황 발생 시 좋은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전 국민이 안심하고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JW중외제약은 보건복지부가 행정예고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고시 일부 개정안에 따라 ‘악템라(성분명 : 토실리주맙)’의 급여 범위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치료 목적으로 확대된다고 25일 밝혔다. 3월 1일부터 적용되는 신규 개정안은 FDA 긴급사용승인 등 해외 허가현황, 임상연구문헌과 관련 학회 의견 등을 반영해 기준이 변경됐다. 보건복지부의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악템라주(파하주사제제 제외)의 기존 허가사항 범위를 초과해 만2세 이상의 코로나19 환자 대상 투여 시 요양급여를 인정한다. 세부적으로는 ‘중환자실 혹은 중환자실에 해당하는 병실에 입실한지 48시간 이내인 환자이면서 고유량 산소치료법(HFNC, High Flow Nasal Cannula) 이상의 호흡기 치료가 필요한 경우’ 또는 ‘스테로이드요법과 저유량 산소요법으로 치료 받았음에도 HFNC 이상의 호흡기 치료가 필요한 상태로 급격히 악화되는 환자에 투여하는 경우’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급증으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보건 당국과 악템라의 급여 확대를 긴밀히 협의해 왔다”며 “국내 유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6만명대로 집계된 가운데 위중증 환자가 600명대로 올라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월 2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6만 5749명, 해외유입 사례는 141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6만 5890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66만 5077명(해외유입 2만 8866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655명, 사망자는 9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783명(치명률 0.29%)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2월 25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6123명, 2차접종자 1만 222명, 3차접종자 14만 4960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83만 5692명, 2차접종자수는 4433만 3632명, 3차접종자수는 3100만 2534명이라고 밝혔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최근 슬로건을 ‘경영혁신을 통한 전사적 융합과 스마트 병원으로의 가속화’로 정하고 ‘2022 혁신 전략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 워크숍은 지역 주민과의 화합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부서별 혁신 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워크숍은 △22년 한림대성심병원 추진 사업 보고△포스트 팬데믹, 이대로 좋은가?△22년 고객지원실 중점 추진 사항△외래 입원환자 증대 활성화△중증환자의 적절한 케어를 위한 신규검사 신설 및 자체검사 개선 방안△상급이 나아갈 길, 중증도와 평가를 동시에 잡다!△환자 및 내원객 편의 증대 방안 순으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간호·행정·진료지원 모든 부서는 워크숍을 통해 2022년 한마음 한뜻으로 상호 융합해 움직일 수 있는 프로세스 구축 및 스마트병원 정착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승대 행정부원장은 “우리는 지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면서 “힘들고 지쳐있는 의료진 모두가 서로의 마음을 위로하고 마음을 모아 협업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뇌신경종양센터가 최근 62세 남자 환자의 뇌수막종 수술에 성공하면서 뇌하수체 종양 내시경 수술 1000례를 돌파했다. 센터는 지난 2월 23일 병원 본관 지하 1층 암병원 1회의실에서 센터장 신경외과 전신수 교수의 인사말, 암병원장 산부인과 허수영 교수의 축사, 신경외과 박재성 교수의 실적 발표 순으로 진행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기념행사에는 허수영 암병원장을 비롯해 수술을 주로 담당하는 신경외과 전신수·박재성·안스데반 교수, 이비인후과 김성원·김도현 교수와 뇌하수체 협진팀 의료진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뇌하수체는 코 뒤의 부비동 위쪽, 뇌 바닥의 중앙에 위치한 완두콩 크기의 구조물이며 부신피질호르몬, 갑상선호르몬, 성호르몬, 성장호르몬을 비롯한 여러 호르몬의 분비 기능을 조절해 체내 항상성을 유지하는 내분비기관이다. 뇌하수체에 종양이 자라면 호르몬이 과다 분비돼 무월경, 말단비대증, 유즙 분비 등의 증상이, 종양의 크기가 증가하면 시야 결손, 복시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뇌하수체 종양 내시경 수술은 두피나 두개골의 절개 없이 코를 통해 뇌의 기저부에 접근하는 수술이다. 이 때문에 상처와 통증이 적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전국에 있는 간호사들이 고군분투 중인 가운데 간호사들을 응원하기 위한 기업들의 성금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24일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를 통해 5억원의 성금을 기부 받아 역학조사, 방문접종, 검체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 중인 코로나 현장 간호사들의 방한용품 구입에 사용했다고 밝혔다. 간호협회는 방한용 티셔츠를 제작·구매해 지난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전국에 있는 현장 간호사들에게 전달 중이다. 이날(24일) 기준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도)을 제외한 전국 지역에 방한용품이 전달됐다. 오는 3월 5일이면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에 있는 현장 간호사들에게 방한용품 전달이 마무리 된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전선에서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헌신하는 간호사들을 응원하고자 성금을 후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방한용품을 전달받은 삼척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전문희 간호사는 “어려운 시기에 간호사들의 노고를 격려해주셔서 너무나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춘천시보건소 지역보건담당 김미영 간호사는 “현장 간호사 모두가 보내주신 방한티셔츠를 입고 더 기운내서 코로나19 상황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틀째 17만명대로 집계됐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600명대에 근접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월 2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6만 9846명, 해외유입 사례는 170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7만 16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9만 9188명(해외유입 2만 8725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81명, 사망자는 8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689명(치명률 0.31%)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2월 24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5712명, 2차접종자 3537명, 3차접종자 10만 7067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82만 7579명, 2차접종자수는 4432만 1423명, 3차접종자수는 3085만 3832명이라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다양한 코로나19 변이에 대응하고 미래 팬더믹에 대비하기 위해 흡입형 칵테일 항체 치료제, 진단키트, 차세대 mRNA 백신 플랫폼 개발을 가속화한다. 셀트리온은 팬더믹 초기부터 이익보다는 신속한 치료를 목적으로 공공재 형태로 국내 첫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를 개발했다.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유럽 EMA에서 정식 품목허가를 획득한 렉키로나는 알파, 베타 및 델타 등 국내 및 전세계에서 우점종으로 자리잡았던 각종 변이에 대해 뛰어난 효능을 보였다. 2/17일 방대본 발표 기준 렉키로나는 국내 298개 병원의 4만 9052명의 환자에게 투약되며 국내 코로나19 사태 해결에 효과적으로 활용돼 왔다. 특히, 국립감염병연구소에서 코로나19 환자 62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후향적 연구 결과, 해당 기간 참여 환자는 대부분 델타감염자로 렉키로나를 처방받은 486명에서는 5.6% (27명)의 중증 진행률을 나타내어 렉키로나 투약시 중증으로의 질병 진행률은 약 63% 감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셀트리온은 렉키로나에 이어 보다 다양한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19 흡입형 칵테일 항체치료제 개발에 나섰다. 셀트리온과 계약을 체결하고 흡입형 항체치료제를 공동 개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24일 대학원생 66명, 대학생 513명 등 2022년 아산장학생 총 579명에게 장학금 40억 원을 전달했다. 의생명과학분야 대학원 장학생은 국내 46명, 해외 17명 등 총 63명으로 졸업 시까지 매년 2000∼4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올해 신설된 보건의료정책분야 대학원 장학생 3명에게는 졸업 시까지 매년 1000만원이 지원된다. 대학교 장학생은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으며, 이 가운데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나래장학생’ 63명을 비롯해, 신체적 장애를 딛고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다솜장학생’ 15명, 자신의 지식과 재능을 소외된 이웃과 나누는 ‘재능나눔장학생’ 29명, ‘성적우수장학생’ 41명이 포함돼있다. 또한 군인, 경찰, 소방, 해양경찰 등 국가의 안전을 위해 복무하는 대원들을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MIU(Men In Uniform) 자녀 장학생’ 230명, 산업체 장기 현장실습에 참여하는 ‘지역산학협력 장학생’ 100명도 포함됐다. 나래장학생과 다솜장학생 78명에게는 등록금 이외에 학업보조비로 연 240만원을 지원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씨젠이 30분만에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알아내는 진단시약을 개발했다. 씨젠은 지난 18일, 신제품 ‘Allplex™ SARS-CoV-2 fast MDx Assay’에 대해 유럽 체외진단시약 인증(CE-IVD)을 받았으며, 조만간 수출용 의료기기 등록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씨젠의 코로나19 진단시약 중 검사 시간이 가장 짧다. 그만큼 검사 용량이 대폭 확대되고, 씨젠의 기술력을 활용해 정확성도 확보했다. △신속 △대량 △정확이라는 장점을 두루 갖춰 ‘위드 코로나’가 진행돼 ‘현장 검사’가 본격화될 경우 가장 적합한 대안으로 기대된다. ‘현장 검사’는 대형병원 등 전문검사기관이 아니라, 공항, 학교, 사업장, 대규모 행사 시설 등 상시 검사가 필요한 곳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을 최소화하고, 대량의 검사가 신속하게 진행될 필요가 있다. 검사 비용도 개인이 부담할 경우를 대비해 합리적으로 책정돼야 한다. 씨젠은 신제품을 이용하면 동시에, 대량의 검사가 진행되더라도 피검사자가 늦어도 1시간 안에 검사결과를 알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제품은 씨젠의 자동화 검사 장비인 ‘AIOS(All in One Sy
식품의약품안전처 김강립 처장은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제조업체인 ㈜오상헬스케어(경기 안양시 소재)를 2월 23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15일 신규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국내 허가를 받아 본격 제품 생산에 들어간 ㈜오상헬스케어의 제조 현황을 확인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들어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김강립 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 자가검사키트의 안정적인 공급물량 확대를 위해 신속하게 생산을 준비한 오상헬스케어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자가검사키트를 선별진료소·약국·편의점에 차질 없이 충분히 공급해 국민이 언제든지 불편함 없이 사용하거나 구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아울러 “식약처는 자가검사키트 관련 허가·GMP 인증 등을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는 등 자가검사키트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업체도 생산 인력과 시설을 확충해 충분한 물량의 자가검사키트를 국내에 공급할 수 있도록 식약처와 함께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전국의 자가검사키트 판매처에 매일 지속적이고 고르게 자가검사키트가 공급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