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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건양대병원 의료진이 일본의 가나가와현립병원과 중입자 가속기 치료에 대한 상호 협력을 논의했다. 건양대병원은 암센터 의료진이 최근 일본 국립연구개발법인 양자과학기술연구개발기구(QST병원)를 방문한데 이어 가나가와현립병원을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가나가와현립병원은 일본 내 3대 암 병원 중 하나로, 2015년 12월 중입자암센터를 건립하여 일본 중입자가속기 보유기관 중 5번째로 진료를 시작했으며, 10여 년간의 임상진료 실적이 축적되어 안정적인 치료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건양대병원 김용석 의료정보원장과 이상억 암센터 원장, 문주익 진료부장은 암 환자 병동과 외래 항암화학요법 치료실, 중입자 치료시설을 견학하고, 현지 의료진과 난치암 환자의 중입자 치료 연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중입자 치료는 X선이나 감마선을 이용하는 기존 방사선치료와 달리 탄소 이온을 이용하는 기기다. 탄소 입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해 만든 에너지빔을 환자 몸속 암세포에 정밀하게 조사해 사멸하는 원리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병원 방문이 엄격해지고, 사람들이 병원 방문을 주저하면서 대장암의 진단이 늦어지거나 수술을 제때 받지 못해 합병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은 외과 김종완 교수 연구팀이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 병원 등 5개 대학병원에서 대장암 수술을 받은 2038명의 수술결과를 분석했다고 9월 10일 밝혔다. 이번에 수술결과를 분석한 2038명 중 987명은 코로나 유행 전인 2017~2019년에, 나머지 1051명은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확산한 2020~2022년에 대장암 수술을 받았다. 분석 결과, 코로나 기간 수술그룹의 합병증 발생률은 27%로 코로나 이전 수술그룹 15.6%보다 1.7배 증가했다. 또 2개 이상 합병증 비율은 41.2%로 코로나 이전(33.1%)보다 1.2배 증가했고, 3~5등급의 중증 합병증 비율은 10.8%로 역시 코로나 이전(7.2%)보다 1.5배 늘어나는 등 전체적으로 코로나 팬데믹 기간 수술그룹이 이전 수술그룹보다 높았다. 합병증으로는 수술 부위 감염, 장마비, 출혈 등이 있었다. 이러한 수술 후 합병증 비율의 차이는 암을 조기에 진단하지 못하거나 적절한 수술시기를 놓쳤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코로
응급실 가동률 떨어진 곳이 절반 이상이며, 응급실 의료공백이 발생한 곳도 6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9월 4~9일 6일간 65곳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한 응급실 운영실태 결과를 9월 10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 응답한 의료기관은 국립대병원 7곳, 사립대병원 23곳, 지방의료원 14곳, 특수목적공공병원 10곳, 민간중소병원 7곳, 기타 4곳이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9월 현재 응급실(응급의료센터) 가동률이 지난 2월 전공의 집단사직 이전에 비해 떨어진 곳은 모두 33곳으로 절반(50.7%)에 달했다. 구체적으로 50% 이하로 떨어졌다고 응답한 곳이 10곳(15.3%)이었고, 51%~80% 수준으로 떨어진 곳이 20곳(30.7%)이었으며, 81% 이상 가동되고 있는 곳은 3곳(4.6%)으로 집계됐다. 큰 변화가 없다고 응답한 곳은 26곳(40.0%)이었고, 가동률이 더 높아졌다고 응답한 곳은 6곳(9.2%)을 기록했다. 의사 부족과 의사 사직 등으로 응급실(응급의료센터) 의료공백이 어느 정도 발생하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발생하고 있다’고 응답한 곳은 모두 42곳(64.6%)으로 조사됐다. 이 중 ‘심각하게 발
에이아이트릭스(AITRICS, 대표 김광준)는 9월 13일 세계 패혈증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패혈증에 대한 이해와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노노 패혈증 캠페인(No Sepsis, Know Sepsis)’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이아이트릭스가 올해 기획한 ‘노노 패혈증(No Sepsis, Know Sepsis)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패혈증의 위험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조기 진단과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패혈증은 감염으로 인해 신체 조직과 장기에 손상을 미치는 중증 감염으로,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5,000만 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사망률이 20~40%에 달하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패혈증은 초기 증상이 비특이적이라 진단하기가 어렵고, 감염 후에도 심각한 신체적, 정신적 후유증을 초래할 수 있어 조기 예측과 진단이 중요하다. 에이아이트릭스는 패혈증의 정의와 조기 예측의 중요성에 관한 교육자료를 배포하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패혈증 관련 퀴즈를 진행해 질환에 대한 지식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회사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이연주 교수를 초청해 에이아이트릭스 임직원을 대상으로 패혈증 특강을 진행했다. 이연
스트라우만이 70주년을 맞아 소외계층 시니어들을 지원하는 ‘신이어마켙’과 협업해 임플란트 안내서를 제작했다. 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많은 기업이 경제적 이익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스트라우만 그룹 역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이번 신이어마켙과의 협업도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스트라우만은 임플란트 산업에서의 기술적 우수성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시니어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협업을 통해 스트라우만은 신이어마켙의 어르신들과 함께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임플란트에 대한 안내서를 쉽고 재미있게 제작했다. 임플란트 식립 과정부터 주의사항, 그리고 70년 전통의 글로벌 1위 스트라우만 임플란트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전 세계 100여 개 나라에서 동일하게 받을 수 있는 사후 관리 혜택에 관해서도 소개하며, 시니어층들이 임플란트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신이어마켙 어르신들이 직접 작성한 개성 있는 손 글씨와 그림으로 탄생한 스트라우만 임플란트 안내서에는 ‘치아가 튼튼해야 멋진 시니어가 된다’, ‘임플란트 별거
GE 헬스케어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김용덕)는 세계 심장의 날(9월 29일)을 맞아 ‘GE헬스케어 마스터 코스 심장 초음파 웨비나(GE HealthCare Master Course Webinar)’ 시리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심장 초음파 웨비나는 9월 5일부터 19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라이브로 진행되며, 심장 및 응급 의학 전문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다. GE헬스케어는 이번 웨비나를 통해 심장 맞춤형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최신 기술을 통한 진단과 치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심장 초음파의 기본적인 진단 활용 기술과 상급 병원으로의 전원이 요구되는 전문 심장 초음파 검사, 응급실에서 활용되는 심장 초음파 등 다양한 임상 사례를 폭넓게 다룬다. 9월 5일(목)과 12일(목) 에는 심편한 내과의원 김지희 원장이 연자로 ‘심장 초음파 검사의 A to Z, 상급병원 전원이 필요한 전문 심장초음파 검사의 실제 케이스’ 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19일(목)에는 단국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오성범 교수가 ‘무선 초음파로 보는 응급 심장질환’을 주제로 강연한다. GE헬스케어는 심혈관 초음파부터 휴대용 무선 초음파까지 다양한 포트폴리오의 심장 초음파
국립중앙의료원이 방사선사 임상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개최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9월 5~6일 양일간 ‘방사선사를 위한 체계적인 검사품질관리 과정’ 교육을 개최했다고 9월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국 공공의료기관에 재직 중인 방사선사를 대상으로, 검사 장치별 정도관리와 방사선 안전관리 방법을 학습해 임상 역량을 강화하고 환자와 종사자 모두 안전한 의료방사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주제로는 ▲공공보건의료의 중요성 및 방사선사의 역할과 책임 ▲방사선 안전관리와 영상 품질관리 ▲의료방사선 안전관리 프로세스 현황 공유 ▲특수의료장비 품질관리검사 신고 프로세스 ▲검사 장치별 정도관리(X-ray, Mammography, MRI, CT) ▲방사선사를 위한 마음건강 증진 및 소진 관리로 구성됐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전국 공공의료기관 의료기사를 대상으로 한 특화 교육을 운영하며, 올해 연간 10개 과정을 10회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17~18일에는 ‘물리치료사를 위한 신경계질환 마스터 과정’ 교육이 1박 2일 과정으로 개최되며, 교육 신청은 9월 27일까지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 학습관리시스템 홈
대한비뇨의학재단과 대한비뇨기종양학회가 국내 50대 이상 남성 1,00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전립선암 인식 설문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79.7%, n=797/1,000)은 전립선암 조기 검진 방법 및 주기에 대해 정확히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비뇨의학재단과 대한비뇨기종양학회는 대국민 전립선암 인식 증진을 위한 ‘블루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8월 8일부터 9일까지 전립선암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50대 이상 남성 1,000명을 대상으로 전립선암에 대한 인식 수준을 알아보기 위해 OX 퀴즈 형태의 설문을 실시했다. 설문은 △전립선암의 원인 및 발생 현황, △전립선암의 증상, △전립선암의 진단, △전립선암의 치료 및 예후 총 4개 파트, 19개 문항으로 기획된 가운데, 설문 결과 전립선암 조기 검진 방법 및 주기에 대한 이해가 특히 낮았다. 전립선암 조기 검진 위한 PSA 검사의 개념, 방법, 주기 등 이해도 매우 낮아 대표적인 전립선암 선별검사인 전립선특이항원(Prostate Specific Antigen, 이하 PSA) 검사는 간단한 혈액 검사를 통해 혈중 PSA 수치를 알아보는 검사다. 하지만 응답자의 71.9%(n=719/1,000)는 PSA
폐암이 진행되면 폐와 가슴뼈 사이 공간인 종격동의 림프절로 침범할 수 있는데, 한 곳에만 침범하면 여러 곳에 침범한 경우보다 5년 생존율이 약 15%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서울아산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윤재광 교수·김인하 전문의팀이 국제폐암연구협회(IASLC)가 종격동 림프절 침범 개수에 따라 폐암 병기를 구분해 새롭게 발표한 폐암 병기 결정 시스템 개정안을 세계 최초로 임상에서 검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9월 10일 밝혔다. 연구팀은 2004년부터 2019년까지 폐암 수술을 받은 환자 6600여 명을 대상으로 국제폐암연구협회가 최근 발표한 9차 병기 시스템을 적용해 림프절 침범 정도에 따른 5년 생존율을 분석했다. 그 결과, 종격동 림프절 단일 침범 환자는 약 54%인 반면 복수 침범 환자는 약 39%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림프절 침범이 없는 경우(4957명)는 85.4% ▲기관지 주위 림프절 혹은 폐문부 림프절로 침범한 경우(744명)는 66.2% ▲종격동 림프절 단일 침범의 경우(567명)는 53.7% ▲종격동 림프절 복수 침범의 경우(381명)는 39.4% 등으로 분석됐다. 무재발 5년 생존율도 각각 72.4%, 42.7%, 33
2024년 초중학교 입학생 필수예방접종 완료율이 전년보다 유의미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과 교육부가 9월 10일 2024년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 결과를 발표했다. 2024년 확인사업 결과, 초등학교 입학생 필수예방접종 완료율은 92.3%로 전년(91.0%) 대비 1.3%p 상승한 수치이고, 중학교 입학생 필수예방접종 완료율은 76.4%로 전년(67.2%) 대비 9.2%p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필수예방접종 완료율을 2024년 확인사업 시작 전(’23.12.31.)과 비교한 결과, 각각 ▲초등학교 입학생은 28.5%p(63.8%→92.3%) ▲중학교 입학생은 40.1%p(36.3%→76.4%) 증가했다. 한편, 질병관리청과 교육부는 관련 법령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 및 일선 학교와 함께 입학 후 초·중학생의 필수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하고, 미완료한 입학생에게 예방접종을 독려하는 사업을 2001년부터 지속 시행 해오고 있다.
한국릴리(대표: 존 비클)는 자사의 경구용 JAK(Janus Kinase Inhibitor) 억제제 올루미언트(성분명: 바리시티닙)가 지난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소아 아토피피부염 및 소아 특발성 관절염 치료제로서 적응증 확대 승인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또한 이번 적응증 확대와 더불어, 올루미언트 1mg 용량 제형이 새롭게 허가를 받아 기존의 2mg, 4mg 용량에 더해 총 3가지 용량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승인을 통해 허가 확대된 적응증은 1) 전신 요법 대상 소아(2세 이상 18세 미만) 중등증 내지 중증 아토피피부염의 치료, 2) 하나 이상의 전통적 합성 또는 생물학적 항류마티스제제(DMARDs)에 적절한 반응을 나타내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소아(2세 이상 18세 미만)에서 활동성 소아 특발성 관절염(JIA, juvenile idiopathic arthritis)의 치료다. 소아 특발성 관절염에는 ▲다발성 소아 특발성 관절염(RF 양성[RF+] 또는 음성[RF-] 다발성 관절염, 확장성 소수 관절염), ▲골부착부위염 관련 관절염, ▲소아 건선성 관절염이 포함된다. 올루미언트는 1일 1회 복용하는 경구제로, 소아 대상 권장 용량은 3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지난 6일자로 자사 치과 유니트체어 ‘LUVIS CHAIR’(루비스 체어)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덴티스 유니트체어는 지난해 국내 출시된 제품으로 국내 최초 환자 통증 알림 시스템 도입을 비롯해 건조 공기 공급 장치(Dry Air Syringe), 냄새 역류 방지 트랩, 전동식 상하 이동 닥터테이블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신기능을 적용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차별화에 성공했다. 덴티스는 국내 덴탈 및 메디칼 수술등 시장 종합 시장점유율 1위 브랜드 루비스를 수술실 솔루션 브랜드로 확대하고, 유니트체어와 서지컬테이블 등의 신제품을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한 바 있다. 회사는 치과 예진실, 진료실, 수술실 등 다양한 환경에 맞춰 유니트체어와 다양한 수술등 제품을 클래스별로 결합한 패키지 형태로 전개한 제품 고급화 마케팅이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전시회에서도 유니트체어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고, 유니트체어가 치과 개원의 필수적인 제품인 만큼, 덴티스는 미국 치과 개원 시장을 중심으로 빠르게 점유율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FD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린 미진단 희귀질환 관련 국제 학술대회이자, 2014년 창립된 국제 미진단 희귀질환 네트워크의 1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서울대병원 소아암·희귀질환지원사업단은 지난 5~7일 3일간 서울대어린이병원 CJ홀에서 열린 ‘제13회 국제 미진단 질환 네트워크 컨퍼런스(Undiagnosed Diseases Network International, UDNI)’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월 10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 30개국에서 282명(해외 138명)의 연구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Joseph G. Gleeson(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고대학교), Monkol Lek(미국 예일대학교), Kenjiro Kosaki(일본 게이오대학교), Olaf Riess(독일 튀빙겐대학교) 교수 등 세계적인 석학들이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또한, 태국, 베트남, 인도, 대만 등 아시아 국가들의 미진단 질환 연구 프로그램과 성과가 소개되어, 아시아 연구자들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했다. 미진단 희귀질환이란 세계적으로도 현재의 생명과학 기술로 진단되지 않는 질환을 의미하며, 그 사례가 드물어 연구 진행이 어려워 환자와 가족들
휴온스가 지역사회와 함께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주)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최근 성남시가 주최한 ‘2024년 성남시 생물다양성 탐사(바이오블리츠)’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바이오블리츠란 생명과 생물 등을 의미하는 바이오(Bio)와 대공습(Blitz)의 합성어다. 전문가와 비전문가가 함께 특정 지역을 탐방하며 확인할 수 있는 생물종을 찾아 목록으로 만드는 탐사 활동을 말한다. 이번 바이오블리츠는 성남시 남한산성 내 산성공원 인근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식물, 버섯, 곤충, 거미, 저서형 대형무척추동물, 조류 등 각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진행됐다. 휴온스글로벌 및 휴온스 임직원을 비롯 성남시 환경정책과, 자연환경모니터 등 60여 명이 탐사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활동에서 휴온스는 식물군과 저서형대형무척추동물을 탐사했다. 활동을 통해 조사한 결과는 온라인 자연활동 공유 플랫폼 네이처링에 기록하고 성남시 지역 생태계 생물종 데이터로 구축해 도시생태현황지도와 세계생물다양성 정보기구(Global Biodiversity Information Facility, GBIF)에 등록해 지역사회 및 세계 생물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휴온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인성장호르몬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패치 임상 1상의 IND(임상시험계획) 승인을 획득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번 승인은 생물의약품 용해성 마이크로니들로 임상 1상 계획을 승인받은 국내 최초 사례다. 인성장호르몬은 왜소증 등 성장호르몬이 결핍돼 나타나는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필수 약물로, 만성적인 질환이기 때문에 장기간의 투약이 필요하다. 그러나 성장호르몬과 같은 물질은 분자의 크기가 커, 피하 주사 형태의 주사제로만 개발이 가능했다. 이러한 피하 주사 제제는 환자에게 지속적인 불편함과 통증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복약 순응도를 낮춰 치료 효과를 감소시키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대웅제약은 성장호르몬을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패치에 탑재하는 방식을 통해,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웅제약의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패치는 가로 세로 1cm 면적 안에 약 100개의 미세한 바늘로 이루어진 패치로, 피부에 부착해 간편하게 투약할 수 있어 환자들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성장호르몬 결핍증의 대다수는 주사 바늘에 대한 공포를 가진 소아와 청소년 환자들이기 때문에, 이러한 치료법은 더욱 혁신적인 방법
대전광역치매센터가 사례관리 네트워크 구축 및 실무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대전광역치매센터가 지난 6일 대전시 5개구 치매안심센터 맞춤형 사례관리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자원을 잇다’ 워크숍을 열었다고 9월 9일 밝혔다. 맞춤형 사례관리 사업은 재가 치매환자를 돌보는 과정에서 필요한 응급 및 집중관리 사안에 대해 대상자 및 가족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실행계획을 수립한 후, 필요한 치매지원 서비스를 직접 제공, 연계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안정적 지역사회 계속 거주(AIP)와 삶의 질 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치매 환자 맞춤형 사례관리의 이해와 현장실무 심화(백석대 사회복지학과 서동민 교수) ▲치매환자 정신행동증상 사례 및 대처 방안(충남대 간호학과 박명화 교수) ▲성년후견인제도의 취지와 제도 이해(대전가정법원 김은지 사무관) ▲지역사회 내 민관협력사례관리(한국보건복지인재원 최지선 교수)의 4가지 주제별 특강을 진행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 2024 삼바 패밀리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소재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에서 진행됐다. 임직원 가족들이 회사를 직접 방문해 자녀들과 부모님이 근무하는 곳곳을 둘러보며 다양한 체험을 하고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의 부모, 형제·자매, 자녀 등 약 3,200여 명이 함께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더욱 많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21일(토)에도 행사를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며, 올해 가족초청행사 참석인원은 5,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에는 약 2,0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는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및 경영진들의 환영 영상으로 시작했다. 이어, 회사를 방문한 가족들을 위해 임직원들이 미리 준비한 깜짝 영상편지 시청, 각종 레크리에이션, 홍보관 투어 및 사업장에 마련된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실제로 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하는 현장을 볼 수 있는 홍보관 방문을 통해 임직원 가족들이 바이오의약품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바이알(의약품 보관 용기)로
국내 비만문제 해결을 위해 전문가들이 ‘비만기본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한비만학회가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과 함께 ‘비만기본법(가칭)’ 제정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했다. 비만기본법의 내용대한비만학회 남가은 보험법제이사 대한비만학회 남가은 보험법제이사는 비만기본법의 주요 내용에 대해 △제1차 총칙 △제2장 비만예방관리 기본계획(△비만예방관리위원회 △실태조사 및 통계작성 △전문인력 양성 △조사연구사업 △비만예방의 날) 등을 소개했다. 학회가 제시하는 비만기본법 중 먼저 총칙에서는 ‘비만 예방 및 관리에 필요한 종합적인 정책을 수립해 국민의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줄이고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내용을 포함해, 비만 정의나 국가∙지자체의 책임, 타 법률과의 관계 등이 명시됐다. 남 교수는 제2장 ‘비만예방관리 기본 계획’에 대해 “5년마다 보건복지부 장관이 비만예방관리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체계적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는 내용이 담겨있다.”고 소개했다. 여기에 포함되는 내용은 비만 실태조사, 생애주기별 관리, 관련교육과 조사, 연구지원 등이며 중요한 사항은 중앙행정기관장과 협의 후
WHO 심부전 환자 치료 시 약물치료와 한약·침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치료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희대한방병원은 중풍뇌질환센터 권승원·이한결 교수, 정성훈 전공의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9월 9일 밝혔다. 연구팀은 심부전 환자 중에서 침술과 한약을 약물치료와 병용한 무작위 대조시험연구(Randomized Controlled Trial, RCT)에 대한 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 분석을 진행했다. 국제 및 국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2024년 5월 31일까지 발표된 133편의 논문 중 기준에 충족한 8편을 최종 선정했으며, 연구는 약물 단독 치료군(284명)을 대조군으로 설정하고 약물 치료와 한약·침 병용 치료군(285명)과 비교 분석을 진행했다.메타 분석에서는 ▲좌심실 박출률(LVEF) ▲총유효율(TER) ▲뇌 나트륨이뇨펩티드(BNP) 수치 ▲N말단 pro-뇌 나트륨 이뇨펩티드(NT-proBNP) 수치 ▲좌심실 확장기말 용적(LVEDV) ▲좌심실 수축기말 용적(LVESV) ▲삶의 질 척도(MLHF-Q) 점수 ▲6분 걷기 테스트(6MWT) 등의 결과를 분석했다.그 결과, 대조군에 비해 병용 치료군에서 모두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 특히
인하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가 오는 9월 30일 오후 5시 30분부터 ‘2024년 인천·경기 지역의약품 안전센터 합동 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천 및 경기 지역민의 안전하고 올바른 약물 사용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열린다. 인하대병원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아주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가 함께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의약품 적정 사용(DUR) 정보의 개발 및 제공 ▲디지털 헬스를 통한 약물 알레르기 관리 ▲의약품 시판 후 조사 안전 관리 주제 등 3개 강의를 통한 약물이상반응 관리의 최신 지견을 다룰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은 ▲최신 비만치료제의 오남용과 부작용 ▲조영제 과민반응의 예방관리 업데이트 ▲알수록 보이는 항암제 부작용 등으로 구성해 흔히 사용하는 약제의 주요 이상반응과 예방에 대한 재미있고 흥미로운 강의가 준비돼 있다.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링크 접속(http://m.site.naver.com/1r2P9)또는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