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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4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20명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457명, 해외유입 사례는 25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2482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7만 3120명(해외유입 1만 5174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65명, 사망자는 2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916명(치명률 0.78%)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944명, 경기 868명, 인천 168명, 충남 88명, 대구 66명, 부산 59명, 충북 47명, 강원 39명, 전북·경북 각각 38명, 경남 36명, 대전·전남 각각 17명, 제주 16명, 광주 12명, 울산 4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1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4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6명, 외국인 19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1월 4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6만 4307명으로 총 4133만 6297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7만 5539명이 접종을 완료해 총 3897만 3579명이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올바이오파마는 면역항암 항체신약 'HL187'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의 ‘신약 R&D 생태계 구축 연구’ 사업 지원과제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HL187은 지난 2016년부터 한올바이오파마와 대웅제약이 공동 개발 중인 면역관문억제제로, T세포나 NK세포에서 면역반응을 제어하는 TIGIT 단백질을 타깃으로 한다. 또한 항체 Fc 부위의 작용 기능(Effector function)을 강화함으로써 면역세포를 더욱 증강해 암세포를 제거하는 새로운 작용기전의 항체신약이다. HL187은 해외 임상수탁기관(CRO)을 통해 진행한 동물실험에서 현재 개발되고 있는 경쟁 물질 대비 뛰어난 항암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한올은 지난 9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 HL187 세포주개발과 생산공정개발, 비임상 및 임상시료생산 등 생산개발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됐으며, 이번 정부지원을 통해 신약 개발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한올바이오파마 바이오연구소 안혜경 본부장은 “이번 국가신약개발과제 선정은 ‘HL161 자가면역질환 항체신약’을 통해 확인된 한올의 인간항체 기술력과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차세대 면역항암항체 개발에 나서는데 큰 힘
LG화학이 기존에 없던 차세대 골관절염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개발에 본격 나선다. LG화학은 4일 골관절염 치료 신약 후보물질 ‘LG34053’의 임상 1b/2상을 국내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LG화학은 1, 2상이 연계된 임상시험 설계를 통해 신약 개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번 승인에 따라 LG화학은 삼성서울병원에서 경증 및 중등증(K&L 2~3) 무릎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 및 내약성, 약동학(약물의 흡수·분포·대사·배출 과정), 유효성 등 지표를 평가하고, 최적 용량을 선정하는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LG34053’은 새로운 기전의 염증 경로 차단 및 연골세포 사멸 억제 기전의 주사 제형 신약으로 전임상 결과 통증 경감 효과와 더불어 관절염의 근본 원인인 연골 손상도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LG화학은 기존의 통증 개선 대증요법 약물들과는 차별화된 신약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LG화학은 글로벌 임상 데이터 확보를 위해 호주까지 지역을 확장해 임상 1b/2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 미국 등 지역에서 글로벌 임상 3상을 수행하고 2028년부터 글로벌 상용화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 조사 자료에 따르면
“여전히 보이지 않는 곳에 (위중증 환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중환자병상이) 현재도 감당가능한 수준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는 않다.” 지난 1일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으로 방역체계가 개편되면서 기존의 확진자 억제를 위한 보편적 규제에서 벗어나 중증·사망 발생 억제 중심으로 전환됐다. 전환 이전부터 정부는 위중증 환자 대응을 위해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국립대병원에 행정명령을 내려 병상 확보에 나섰지만, 상급종합병원·국립대병원 중심의 의료대응체계 개편과 의료인력 확충이 선행되지 않으면 위드 코로나가 유지되기 힘들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대한중환자의학회 박성훈 홍보이사(한림의대 호흡기내과 교수)는 3일 본지와의 서면인터뷰에서 “다행히도 현재 위중증 환자 300~400명 정도에서 큰 문제없이 유지되는 것 같다”면서도 “앞으로 위드 코로나 시대에는 위중증 환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에 맞는 의료시스템을 미리 만들어놓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위드 코로나 전환 과정에서 상정 범위를 초과한 중증환자, 사망자 발생이 지속돼 의료체계 부담이 가중되는 경우 일시적으로 강력한 비상조치, 일명 ‘서킷브레이크’를 통해 방역상황을 안정화시키고,
종근당 그룹이 작년 대비 저조한 실적을 나타냈다. 종근당의 경우 작년 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물론, 전분기 대비 당기순이익까지 하락했다. 종근당바이오는 전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만 소폭 상승했으며, 경보제약은 모든 부분에서 하락을 맞았다. 특히 종근당바이오의 영업이익과 경보제약의 영업이익·당기순이익은 지난 2분기에도 적자였으나 극복하지 못하고 더 실적이 낮아졌다. 종근당은 3분기 341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70억원, 당기순이익은 12억원을 달성했다. 2분기 매출은 3268억원, 영업이익은 36억원을 기록해 2분기 대비 각각 4.4%, 10% 상승했다. 그러나 당기순이익은 255억원으로 95% 감소했다. 전년 동기에는 3575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485억원, 당기순이익은 343억원으로 3분기를 마무리했다. 때문에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5%, 영업이익은 23.7%, 당기순이익은 96.3% 감소했다. 종근당은 최근 항혈전제 ‘프리그렐’의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에 게재되는가 하면, 요독성 소양증 치료제 ‘CR-845’가 미국 FDA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으며 파이프라인을 탄탄하게 다져나가고 있다. 코로나19
한국병원홍보협회가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제주 캠퍼트리 호텔 앤 리조트에서 제5차 세미나 ‘We Make Brand Story’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으며, 전국병원 150여명의 홍보 담당자가 신청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병원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행사인 만큼 오프라인 참석자는 2차 백신 접종완료 후 14일 이상 경과자로 참석 인원을 일부 제한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및 코로나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 진행됐다. 1일차 강의의 첫 번째 세션은 브랜다임앤파트너즈 황부영 대표가 ‘병원 브랜딩 전략’이란 주제로 문을 열었다. 이어서 순천향대 부속 서울병원 이미종 홍보팀장이 ‘병원의 명성 및 위기관리’란 내용으로 연단에 서서 많은 홍보인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두 번째 세션은 SBS 조동찬 의학전문기자가 ‘품격과 신뢰의 리포트’란 주제로 강연하며 코로나19 시대 언론과 홍보담당자 간의 소통을 강조했다. 이상은 스마트바디랭귀지 대표는 ‘백 마디 말보다 강력한 메시지,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대미를 장식했다. 좌장은 강동경희대병원 임종성 본부장과 첫 세션의 연자였던
서울대학교암병원은 오는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 50분까지 ‘간암과 췌장암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온라인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서울대병원 간암·췌장암 분야 교수진이 참여해 지역사회와 의료노하우를 공유한다. 지역사회 의료서비스 질을 제고하고 지역 의료진과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강좌는 크게 두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은 췌장암을 주제로 진행된다. 세부적으로는 △췌장담도 질환에서 초음파내시경의 활용 △췌장암의 최소침습적 수술 △췌장암의 항암치료(novel palliative chemotherapy) △췌장암의 항암치료(emerging chemotherapy and clinical trials) 순서로 강의가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은 간암이다. 구체적으로 △간암의 고위험군 진단 및 검진 △간암의 발생 및 재발 예방 △간암의 국소치료 △간암의 수술적 치료 및 간이식 △간암의 전신 치료 및 지지적 치료로 구성됐다. 양한광 암진료부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서울대병원과 지역 병·의원간 암 정보를 공유하고, 확고한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해 더 많은 환자들이 양질의 암 진료를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온라인
김기택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대한정형외과학회 제65차 국제학술대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2년 11월부터 1년이다. 1956년에 창설된 대한정형외과학회는 강원, 경기, 대구·경북, 대전·충청, 부산·울산·경남, 인천, 호남의 7개 지회와 18개 분과학회, 8개의 관련학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한정형외과의사회를 산하단체로 두고 있다. 김 의무부총장은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대한척추외과학회 회장, 대한병원협회의 감사 및 재무위원장,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정책위원장, 사립대학교의료원협의회 기획이사,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이사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이어가며 의료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현재 급변하는 미래환경 변화에 따른 패러다임의 전환 등을 위해 미래비전 수립 컨설팅으로 신종 감염병 및 정신건강 등의 새로운 건강위험 요소를 고려해 의료계를 포함한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ESG 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려 한다. 김기택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65년 간 정형외과학의 무궁한 발전과 국민 보건 향상에 앞장서 온 대한정형외과학회의 회장으로 선출됨에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우리나라의 정형외과 분야의 의
만성골수성백혈병 4세대 표적항암제인 ‘애시미닙’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연구결과가 최근 발표되면서 3차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 희망을 안겨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을지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김동욱 교수는 2014년부터 7년간 만성골수성백혈병 4세대 표적항암제 ‘애시미닙’ 1/2/3상 임상 연구에 참여해 효능과 안전성에 대해 입증했다. 애시미닙은 노바티스가 개발한 TKI(티로신 키나아제 저해제) 계열 4세대 표적항암제다. 암 단백질을 표적 공격하는 효능은 1~3세대 표적항암제와 같으나, 종전 치료제로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들에게 증상 호전 및 개선이 확인됐다. ATP 결합부위에 작용하는 1, 2, 3세대 표적항암제와는 달리 4세대 애시미닙은 전혀 다른 결합부위(알로스테릭)에 작용해 표적항암제간의 간섭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은 애시미닙은 10월 29일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아 국내외 백혈병 환자 완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전망이다. 불치병으로 불리던 만성골수성백혈병은 2001년 세계 최초의 표적항암제인 이매티닙(글리벡)의 도입을 필두로 다사티닙(스프라
국내 의사들이 주당 평균 제약사 영업사원 2명과 연락이나 미팅 등 교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학술 포털 키메디가 최근 의사 회원 199명을 대상으로 제약사 영업사원과의 교류에 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결과, 한 주 기준 제약사 영업사원의 연락을 받거나 미팅을 진행하는 인원수를 묻는 질문에 ‘1~2명’이라는 응답이 참여자의 43%(86명)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만나지 않는다’는 응답이 31%(62명), ‘3~4명’이 18%(36명), ‘5~6명’이 4%(8명) 순이었다. ‘10명 이상’이라고 답한 응답은 전체의 2%(4명)를 차지했다. 이를 토대로 응답자의 평균을 따져보면 의사들은 주당 약 1.96명의 영업사원과 만나거나 연락을 주고받는 셈이다. ‘만나지 않는다’를 선택한 회원을 제외하면 그 수가 약 2.84명으로 늘어난다. 결과를 분석해보면 의사 회원들의 근무유형과 연령에 따라 제약 영업사원과의 교류 빈도가 차이를 보였다. 개원의의 경우 설문 중 ‘(영업사원을) 만나지 않는다’고 응답한 비율이 13%(48명 중 6명)인 반면, 봉직의의 경우 34%(137명 중 46명)가 같은 답해 더 높았다. 연령을 기준으로 보면 각각 30대 40%
백신 접종 완료자의 돌파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 추세로, 요양병원·시설 및 정신병원 종사자와 입소자에 대한 추가접종이 2차 접종 후 5개월 이후부터 가능하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3일 요양병원·시설 및 정신병원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발표했다.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시행에 따라, 요양병원·시설 및 정신병원에 대한 방역수칙이 개편·시행된다. 요양병원·시설·정신병원은 8월부터 지금까지 집단 발생 160건, 총 242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접종 완료자의 돌파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방역당국은 우선 종사자와 입소자에 대해 추가접종(부스터샷)을 조속히 실시하기로 했다. 일부 시도는 이미 시행 중에 있으며, 백신접종센터 등의 mRNA 백신 보관분을 우선 활용해 요양·정신병원(자체접종), 요양시설(방문접종)을 시행할 방침이다. 또한, 접종여부 및 지역에 관계없이 종사자에 대하여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주 1회 실시하며, 지역 내 집단 발생 상황을 고려해 지자체장은 주 2회까지 검사 주기를 확대할 수 있다. 다만, 추가접종 후 2주가 경과한 경우 검사를 면제한다. 신규 환자와 종사자는 PCR검사를 거쳐 입원 또는 채용 가능하고, 특히 종사자는 가
우리나라 생명과학 분야의 최신 연구개발기술과 동향을 한 자리에서 파악할 수 있는 2021 코리아 라이프사이언스 위크 전시·컨퍼런스가 11월 3일 막이 올랐다. 이번 행사는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B2B 전시회, IR 투자, 컨퍼런스 및 세미나, 화상 수출 상담회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됐다. B2B 전시회에서는 의약품, 첨단바이오, 건강기능성제품, 기능성 소재, 메디컬 디바이스, 인프라 및 융복합 기술, 재상의료·진단기업 등이 전시된다. 컨퍼런스 및 세미나는 총 7개 세션에서 60개 강연이 진행된다. 행사 첫째 날인 3일에는 2021 융복합 의료제품 안전기술 컨퍼런스, 2021년 제1회 제약·바이오헬스 통계포럼, 2021 제2회 제약바이오 사업개발 전략 포럼이 개최된다. 2021 융복합 의료제품 안전기술 컨퍼런스는 융복합 의료제품의 글로벌 규제 동향과 전망, 첨단바이오 융복합 의료제품·혁신과 규제 조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2021년도 제1회 제약·바이오헬스 통계포럼에서는 제약바이오산업, 임상시험, M&A 및 라이센싱 딜, 정량적 특허 출원에 대한 국내외 시장 동향 및 전망이 논의된다. 2021년 제2회 제약바이오 사업개발 전략포럼에서는 바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6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1600명대였던 어제와 비교했을 때 폭증했다. 위중증 환자도 30명 넘게 증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640명, 해외유입 사례는 27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2667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7만 640명(해외유입 1만 5150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78명, 사망자는 1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92명(치명률 0.78%)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997명, 경기 895명, 인천 181명, 경남 108명, 충남 91명, 부산 77명, 대구 66명, 충북 47명, 전북 43명, 경북 31명, 강원 29명, 전남 21명, 대전 19명, 제주 17명, 광주 11명, 울산 6명, 세종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8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9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0명, 외국인 17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1월 3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4만 2176명으로 총 4126만 9453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8만 7113명이 접종
소아 근시진행 억제를 위해 주목받고 있는 아트로핀(atropine) 점안액의 최적의 농도가 밝혀졌다. 서울대병원 소아안과 김영국·정재호 교수팀은 저농도 아트로핀 치료에서 치료효과가 우수한 최적의 농도를 찾아냈다고 3일 밝혔다. 아트로핀 점안액은 근시진행 억제에 있어서 기존 콘택트렌즈나 특수안경보다 더욱 편리하고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트로핀은 근시를 억제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지만 1% 고농도 아트로핀의 경우 눈부심이나 독서 장애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낮은 농도로 치료할 것으로 권고됐지만, 어떤 농도가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한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었다. 하지만 연구팀에 따르면, ‘0.05%’ 농도가 가장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이었다. 연구팀이 활용한 방법은 네트워크 메타분석이었다. 연구팀은 펍메드(Pubmed) 등 학술데이터베이스에 등재된 기존 아트로핀 연구를 종합해, 최소 1년 이상 아트로핀 치료를 받은 충분한 비교 표본 3273명을 확보했다. 이어 8개(1%, 0.5%, 0.25%, 0.1%, 0.05%, 0.025%, 0.02%, 0.01%)의 저농도 아트로핀 치료군의 치료효과와 안전성을 비교했다. 그 결과, 1%, 0.5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시장에 본격적으로 가세한다. 대원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 ‘티지페논정(페노피브레이트콜린)‘의 코로나19 치료 목적 임상 2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코로나19 진단을 받은 환자 중 입원을 했거나 입원이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티지페논정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연구다. 목표 시험 대상자 수는 80명이며, 내년 2월 임상 시험을 시작해 6월에 모집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티지페논정은 대원제약이 세계 최초로 정제화에 성공한 페노피브레이트콜린 제제다. 난용성 물질인 페노피브레이트에 콜린염을 추가해 친수성을 높이고, 위장관이 아닌 소장에서 약물이 용출되도록 해 체내 흡수율을 높였다. 기존 제제들이 체내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반드시 식후에 복용해야 했던 반면 티지페논정은 식사와 무관하게 복용이 가능하다. 또한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 중 제제의 크기가 가장 작아 복용 편의성도 높다. 페노피브레이트 성분은 작년 7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증식을 차단한다는 이스라엘 히브리 대학 생명공학센터와 미국 뉴욕 마운트 시나이 메디컬센터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흉부외과 성용원 교수가 3D 흉강경 시스템(HD 3D thoracoscopy system)을 이용한 소매 절제술 및 기관지 성형술의 수술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3D 흉강경 시스템이란 흉강 내 장기수술 시 병변 부위에 작은 구멍을 내 고성능 렌즈가 장착된 내시경을 삽입하고, 이후 모니터로 표출된 입체 화면을 보며 수술하는 기법을 말한다. 3D 영상을 통해 의료진은 보다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며, 기존 개흉수술에 비해 절개부위가 적어 흉터 및 수술 전 후 통증이 최소화되는 장점이 있다. 보라매병원 흉부외과 성용원 교수 연구팀과 분당서울대병원 흉부외과 김관민 교수 연구팀은 2015년 12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3D 흉강경 시스템을 적용해 소매 폐엽 절제술 또는 기관지 성형술을 받은 환자 36명의 임상데이터를 후향적으로 분석해 3D 흉강경 시스템의 효과성을 연구했다. 연구 결과, 소매 폐엽 절제술과 기관지 성형술은 흉강경으로 시행하기에는 난이도가 매우 높은 수술임에도 3D 흉강경 시스템을 이용해 수술을 받은 모든 환자는 사망이나 합병증 없이 성공적으로 수술을 시행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심장혈관병원이 중증 심장질환 환자들에 대한 원스톱 치료를 확대하고 보다 수준 높은 진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심장계중환자실 병상 운영을 확대했다. 이로써 고난도 치료를 적극 시행하며 명실상부한 수도권 서북부 심장질환 치료 거점병원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은평성모병원은 급성기 심장 질환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많은 환자들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기 위해 기존의 10개로 운영하던 병상을 13개로 증설하는 한편, 중환자실을 확장해 심혈관 질환 시술 및 수술을 받은 환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철저한 감염 관리를 위해 중환자실 내 2개의 격리병실도 새롭게 단장했다. 격리병실은 의료진이 출입 전 보호구 착용과 소독을 시행할 수 있는 전실을 비롯해, 감염 예방을 위해 공기의 흐름을 조절하는 첨단 공조 시스템을 갖췄다. 또 모든 병상에서 환자들이 병원 뒤편에 마련된 ‘치유의 숲’ 전망을 바라보며 자연 채광을 받을 수 있는 통창 구조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환자 중심의 자연친화적 치유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했다. 은평성모병원은 이번 심장계중환자실 확대운영을 통해 심장이식, 경피적 대동맥판막
반려동물 토탈 헬스케어 기업 그린벳은 지난달 28일 KH케미칼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반려동물 대상 진단검사 연구·개발, 기타 상호 간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협력한다. 그린벳은 GC녹십자랩셀-셀의 통합법인 지씨셀(GC Cell)의 자회사로 반려동물 분야의 토탈 헬스케어 실현을 목표로 지난 3월 설립됐다. 진단검사를 비롯해 반려동물의 생애주기를 관리할 수 있는 예방, 치료,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H메디칼은 최근 자체 개발한 COVID-19 진단키트가 국내에서 최초로 WHO 사용허가를 획득하는 등 진단시약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박수원 그린벳 원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KH메디칼과의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반려동물의 주요 질환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양질의 신규검사를 지속 도입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차별화 된 검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올해 반려동물 연관 산업 규모가 3조 7694억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5년 전인 2016년 2조 1455억원에서 약 75% 가량 증가한 수준이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해 202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가 신장·심장내과 전문의를 초청해 진행한 ‘Fabry Experts’ 웹심포지엄을 성황리에 종료하고 오는 11월부터 다시보기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희귀질환 파브리병은 체내에 알파 갈락토시다제 A(alpha-galactosidase A) 효소의 부족으로 인해 세포 내 당지질인 'GL-3'가 쌓이는 병으로 약 10만명의 1명꼴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파브리병은 전신에 걸쳐 증상이 나타나는데, 질환이 진행될수록 심장이나 신장과 같은 중요 장기의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요구된다. 이에 사노피는 파브리병 진단 및 치료 활성화를 위해 심장·신장내과 전문의들과 함께 파브리병 관련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Fabry Experts’ 심포지엄을 마련했다. 먼저 20일에 진행된 심장내과 웹심포지엄에서는 가천대길병원 심장내과 정욱진 교수가 ‘심장내과에서 파브리병 진단 전략으로서의 고위험군 스크리닝 검사(High-risk Populations Screening as a Diagnostic Strategy for Fabry Disease in Cardiology)’를 주제로 강연했다. 정욱진 교수는 심장 관련
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이창규)는 3일 울산광역시의사회(성남프라자 711호)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분위기 조성과 조기 일상 회복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백신 접종 인증 이벤트’의 제5회차 경품 추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시민을 대상으로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울산광역시의사회 홈페이지(www.ulsandoctor.org)에서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 중 22명을 추첨해 건강검진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번 경품 행사에 ▲울산대학교병원 ▲동강병원 ▲중앙병원 ▲울산병원 ▲울산시티병원 ▲동천동강병원 ▲서울산보람병원 ▲울산엘리야병원 ▲좋은삼정병원 ▲굿모닝병원 ▲울들병원 ▲울산제일병원 ▲에이치엠(HM)병원 등 13개 병원이 참여했다. 당첨자는 해당 병원에 제공받은 건강검진권을 유효기간 내에 제시하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백신 접종 인증 이벤트는 6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이벤트에 참여한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지난 1회차에는 879명 중에서 30명을, 2회차에는 125명 중에서 20명을, 3회차에는 586명 중 30명을 추첨했으며 4회차는 771명 중 28명,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