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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으로 대표되는 염증성장질환은 완치법이 없는 희귀난치성 질환이다. 이 때문에 치료에서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약물을 복용해 염증을 가라앉혀 증상이 없는 ‘관해기’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약 30~45%의 염증성장질환 환자들이 약물을 제대로 복용하고 있지 못한 것으로 보고될 정도로 이른바 ‘약물 순응도’가 낮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약물 순응도란 환자가 의료 제공자 즉, 의사나 간호사, 약사의 의학적 조언에 따라 약물을 복용하는 정도를 말한다. 예를 들어 10일 동안 A약과 B 약을 아침과 저녁에 각각 먹게 처방 받은 환자가 다음 외래 전까지 이를 지키면 약물 순응도가 높은 것이고 이와 반대로 이를 지키지 않고 약을 먹지 않거나 잘못 먹게 되면 약물 순응도가 낮다고 한다. 이대목동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센터장: 정성애, 소화기내과)는 염증성장질환 환자들의 약물 순응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확인하기 위해 2012년 6월부터 12월까지 내원한 염증성장질환 환자 138명(크론병 60명, 궤양성 대장염 78명)을 대상으로 약물 지식을 포함한 다양한 변수를 설문지로 조사하고 18개월 동안 질병 활성도를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환자의 나이
부산대병원(병원장 정대수)은 지난 12월 29일 부산대병원 척추센터가 개소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개소식은 새롭게 리모델링하여 오픈한 부산대병원 B동 1층 척추센터에서 정대수 부산대병원장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부산대병원 척추센터는 부산 및 경남지역 최초로 신경외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신경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의 12명의 척추 전문 교수진이 참여하는 통합진료 시스템을 갖췄다.특히, 전국 최초로 신경외과와 정형외과가 척추외과로 통합돼 운영된다.척추센터는 각 분야의 척추 전문의 교수진들이 팀 접근을 통해 상부경추수술, 척추종양, 후종인대골화증, 척추측만증과 같은 고위험 수술부터 최신 미세침습수술과 비수술적 척추시술, 재활치료 까지 환자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한인호(신경외과) 척추센터장은 “부산대학교병원 척추센터가 부산경남지역의 척추환자 치료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다. 향후 2~3년 내 해외 척추 환자들이 찾아오는 국제적 척추센터로 발돋움을 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과 부천시 원미보건소(소장 방정재)가 새해를 맞이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연초 금연의지를 불태우는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된 이번 건강강좌는 ‘흡연, 그리고 암 - 금연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오는 15일(금)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부천성모병원 성요셉관 5층 옴니버스홀에서 개최된다.이비인후과 주영훈 교수가 ‘음성변화, 후두암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흉부외과 김영두 교수가 ‘침묵의 살인자 폐암 이겨낼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이어 건강강좌 참석자를 대상으로 후두암, 구강암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후두 내시경 검사와 금연 상담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이비인후과 주영훈 교수는 “폐암과 후두암은 흡연이 암 발생에 기여하는 가장 주요한 원인”이라며, “이번 강좌를 통해 금연 결심도 세우고, 암에 대한 정보도 배우며 검진까지 받는 일석삼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 (032)340-2110, 2111
소청과(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가 2월부터 첫 직선제 회장 선거에 들어간다.4일 소청과 및 미소모(미래를 생각하는 소청과 의사들 모임)에 따르면 오는 3월 김재윤 회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제16대 회장을 회원들이 직접 선출하는 회장 선거일정이 지난해 12월28일 공지됐다.공지에 따르면 △2월1일 후보 등록마감 △2월2일부터 21일까지 선거운동 △2월22일부터 26일까지 투표, 단 우편투표는 2월12일부터 26일까지 △2월26일 오후 8시 개표 △2월26일 개표 완료 후 당선자 확정 및 공고 순으로 회장선거가 진행된다.아직 후보등록까지는 1개월 정도 남은 상태이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출마가 예상되는 후보로는 집행부 측에서 최원준 부회장(서울지회장)이, 미소모 측에서는 임현택 대표가 거론되고 있다.이번 첫 직선제 회장에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회원은 약 2,600여명 이상으로 예상된다.한편 소청과는 산부인과와 달리 집행부와 직선제를 요구했던 미소모와의 큰 충돌 없이 직선제를 도입, 이번에 첫 선거를 진행하게 됐다. 집행부 측에서 △지난해 7월25일 회원총회를 개최하여 회장직선제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회칙을 회원투표로 통과시켰고, △9월19일 정기회원총회에
국제약품(대표: 남태훈, 안재만)은 4일 본사와 공장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시무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남태훈 대표는 지난해에는 메르스를 포함해 제약시장의 위축된 환경속에서도 우리회사는 화장품 사업을 분리시키기 위해 국제P&B를 설립하였고,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실시하여 원가절감을 위하여 구매처를 다변화하는 등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어느해보다도 약국, 아웃소싱, 품목집중화로 제약부문에 많은 준비와 노력을 기울인 한해였다고 돌아봤다.남태훈 대표가 발표한 게릴라전의 실행을 통해 밀싹클렌즈, 포셉, 페미밸런스와 RAW 신규브랜드 런칭, 이마트 50곳 진출 등 유통채널 다변화에 대한 참여하고 노력한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2016년은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한해라며 ▲흑자 전환을 위한 이익 중심 경영 ▲2020 비전 달성 ▲인재중심 경영을 3가지 경영목표로 밝혔다.
◇전무 : 남수연(중앙연구소장), 이영래(생산본부장)◇상무 : 김성수(ETC 영업6부장), 유재천(ETC 영업1부장)◇이사 : 곽명근(IT팀장), 윤동수(ETC영업3부장), 홍승훈(ETC영업7부장), 김진권(경기지점장), 유칠호(인천지점장), 박찬희(강원지점장), 이제혁(충북지점장), 정주영(ETC마케팅3부장), 박남진(수출팀장)
한미약품 그룹의 창업주 임성기 회장(사진)이 1100억원대개인보유 회사주식(한미사이언스)을 그룹사 전 임직원들에게 무상으로 증여한다. 한미약품 그룹은 “작년 R&D 성과를 그룹사 구성원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임성기 회장의 뜻에 따라, 임 회장이 소유한 한미사이언스 주식 약 90만주를 전 임직원 2800여명에게 무상 증여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한미약품 그룹 임직원들은 개인별 월급여 기준 1000%에 해당하는 금액을 주식으로 일괄 지급받게 된다. 증여될 주식 수량은 2015년 12월 30일 종가(12만9000원)를 기준으로 결정됐다. 임 회장이 임직원들에게 증여하는 주식은 총 1100억원대다. 임 회장 소유 한미사이언스 주식의약 4.3%에 해당하며, 한미사이언스 전체 발행 주식의 약 1.6%물량이다. 임성기 회장은 “지난 5년간 한미약품은 급격한 영업환경의 변화, 약가 일괄인하 등의 위기상황을 힘겹게 헤쳐나왔고, 적자와 월급동결 상황에서도 R&D 투자를 멈추지 않았다”며 “허리띠를 졸라매고 땀 흘려가며 큰 성취를 이룬 지금, 그 주역이었던 한미약품 그룹 모든 임직원들에게 ‘고마움’과 함께 ‘마음의 빚’을 느껴왔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이번 결정이
한국여자의사회는 오는 1월 9일(토) 오후 4시부터 그랑서울 3층 나인트리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한국여자의사회 창립 60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움'을 개최한다.‘달려온 60년,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의 자리가 될 이번 창립 60주년 기념식 행사 등록은 오후 3시 30분부터 시작된다. 문의 : 02-704-9501-2/ 010-3686-9501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4일, 본사 대강당에서 제74기 시무식을 거행하고 2016년 업무를 힘차게 시작했다.일동제약은 지난해 OTC의 고공비행과, 비만치료제 벨빅,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지큐랩, 고혈압·고지혈증치료제 텔로스톱 등 신규 성장동력의 시장진출을 특히 의미 있게 평가했다.한편 2016년 경영지표를 '밸류업, 혁신과 도약'으로 정하고, ▲조직역량 혁신 ▲신시장 개척 ▲수익성 혁신이라는 3대 경영방침을 선정했다.일동제약 이정치 회장은 시무식사를 통해 “갈수록 치열해지는 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혁신의 강도와 속도를 높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어디로 가는지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가느냐도 중요하다”며 성과관리는 물론 효율적이고 생산성 높은 과정관리도 당부했다.모든 업무나 품목에 대한 손익을 명확히 하고, 프로세스혁신을 통해 업무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매출신장은 물론 자원의 낭비를 최소화 하여 이익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기존 강점분야의 업그레이드는 물론, 비만 등 만성질환 영역, 프로바이오틱스, 글로벌 등 시장 확대를 통해 실질적 도약을 이루어 낼 것임을 역설했다.임직원들도 “회사의 발전과 조직의 목표달성을 위해 혁신의 고삐를 당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호흡기전문질환센터 이용철 교수팀의 연구결과가 세계적인 학술지인 흉부학 저널 ‘Thorax’의 신년호 표지를 장식했다.“이 이미지는 허블 우주 망원경을 통해 얻은 소행성과 주변의 위성이 반짝이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중증 천식 동물 모델의 기관지 세포를 공초점 레이저 현미경으로 관찰한 형광 사진이다” 이것은 ‘Thorax’ 지 편집위원이 2016년 1월호에 게재된 표지사진을 설명한 내용이다.기초의학 결과는 어렵고 멀게만 느껴왔던 사람들에게도 표지 사진 속 이미지는 실제 우주 여행 중 한 장면처럼 기억되기에 충분하게 아름답고 생생해 보인다. 재미있게도 이 이미지는 이용철 교수팀의 새로운 논문의 연구 결과로 중증 천식 환자에게서 생체 내 발현이 증가되는 소포체 스트레스 (Endoplasmic Reticulum Stress, ER stress)의 표지자에 형광 발색을 일어나게 처리하고 이를 공초점 레이저 현미경을 이용해 촬영한 사진이다. 녹색 또는 붉게 발색되어 빛나는 부분이 바로 소포체 스트레스가 중증 천식 동물 모델의 기관지 상피 세포에서 심해짐을 보여 주고 있다.이용철 교수팀의 해당 연구 결과는 중증 천식의 발병에 소포체 스트레
종근당(대표 김영주)은한국 MSD와 당뇨병치료제 3종 및 고지혈증치료제 2종의 공동판매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으로 종근당은 1월부터 당뇨병치료제 자누비아, 자누메트, 자누메트XR 3품목과 고지혈증치료제 바이토린, 아토젯 2품목의 국내 영업과 마케팅을 한국 MSD와 공동으로 진행한다.자누비아는 시타글립틴(Sitagliptin) 성분의 제2형 당뇨병치료제로 2015년 약 1000억원(IMS3분기 기준)의 매출을 기록해 복합제와 서방형 제제를 포함한 DPP-4 저해제 계열 시장에서 1위를 기록한 품목이다. 자누메트는 자누비아와 메트포민 복합제이며, 자누메트 XR은 자누메트의 서방형 제제이다. 바이토린은 에제티미브와 심바스타틴, 아토젯은 에제티미브와 아토르바스타틴 성분을 조합한 고지혈증복합제다. 두 제품의 2015년 매출은 약 600억원(IMS3분기 기준)이며, 특히 아토젯은지난해 4월 출시돼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는 제품이다.종근당은 자누비아 공동판매를 통해 당뇨병치료제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자체 개발한 당뇨병 신약 ‘듀비에’와 시너지를 통해 매출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국 MSD는 고지혈증 시장에서
대한한의사협회는 3일 최근 국회에서 논의 중인 소위 웰다잉법,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안(이하 웰다잉법)의 한의계와 관련된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웰다잉법이 밝히고 있는 목적인 환자에게 최선의 이익을 보장하고 자기결정을 존중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보호한다는 취지에 공감하며 적극 찬성한다”며 “국민의 뜻에 따라 하루 속히 이 법률안이 통과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현재 법률안의 내용에 따르면 연명의료 중단을 결정함에 있어 보건복지부의 ‘심폐소생술,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인공호흡기 착용’ 4가지로 한정했다는 주장과 달리 ‘심폐소생술,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인공호흡기 착용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의학적 시술’로 적시되어 있음에 따라 향후 대통령령에 의해 연명의료 중단 대상이 4가지 외에 더 추가될 수 있는 여지가 남아 있다는 것이다. 한의협은 “향후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의학적 시술’에 한의학적 시술 역시 들어갈 여지가 있음에 따라 이 부분이 법적인 완결성을 갖기 위해서는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의학적 시술’을 삭제해 그간 종교계 등에서도 우려해왔던 부분을 법률상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간암의 최신 치료 동향 및 간이식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오는 1월 9일 오후 2시부터 6시 까지 중앙진료동 4층 모암홀에서 2016 PNUYH Liver Center Symposium을 개최한다.이번 연수강좌는 의사, 약사, 간호사, 의학도, 일반인까지 모두 참여 가능하며, 간센터 조몽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총 2부로 구성되며, 1부 Diagnosis and Treatment of Hepatocellular carcinoma에서는 간암의 진단 및 병기설정에 대한 내과, 상의학과, 외과 등의 의료진이 강의 할 예정이며, 2부 Treatment of advanced Hepatocellular carcinoma 에서는 간암의 최신치료동향 및 간이식에 대해 강의하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항암바이러스치료에 대해 연구 중인 황태호 박사의 Immunotherapeutics & oncolytic virus treatment in HCC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간센터장 주종우 교수는 내과, 외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여러 과의 적극적인 다학제 진료에 충실하여 간암 환자의 치료에 있어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는 양산부산대학교
한국BMS제약(사장 박혜선)이 ‘한국BMS제약 직원 자녀 그림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임직원 자녀들의 그림 12점으로 새해 달력을 제작했다. 한국BMS제약은 매년 초등학교 6학년 이하의 자녀를 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자녀의 그림을 공모하고 사내투표를 통해 총 12점을 선발, 달력을 제작하고 있다. 공모전은 지난 2001년 BMS 본사가 환우 아동의 그림으로 달력을 만든 것에 착안해 시작된 이래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올해 공모전에는 총 96점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임직원들의 열띤 참여를 이어갔으며, 완성된 2016년 새해 달력은 한국BMS제약 임직원들과 고객들에게 배포됐다. 2016년 달력의 1월 그림으로 선정된 김지우(9세) 군의 아버지인 한국BMS제약 바이러스질환 사업부 김용진 지점장은 “매년 개최되는 공모전은 아이와 함께 그림을 그리며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가족의 연례행사로 자리잡았다”며 “공모전을 통해 아이가 아빠가 다니는 회사를 보다 친밀하게 느낄 수 있어서 뿌듯했고, 한국BMS제약 직원으로서 다시 한 번 자긍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한국BMS제약 박혜선 사장은 “임직원들이 가족과 정서적으로 교감을 나누고 유대감을 강화하는 것은 매우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리즈 채트윈)의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 2(SGLT-2: Sodium-glucose co-transporter 2) 억제제 계열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와 메트포르민 및 설포닐우레아와 3제 병용 투여요법이 2016년 1월부터 보험급여를 적용받는다.보건복지부는 최근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을 이와 같이 개정 고시하고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메트포르민 또는 설포닐우레아 2제 병용 요법으로 2~4개월 이상 투여해도 당화혈색소(HbA1c)가 7%이상인 제 2형 당뇨병 환자에게 포시가 추가 투여 시 환자가 부담하던 1일 투약비용이 저렴한 1종의 약값 전액이 급여 적용되면서, 메트포르민과 설포닐우레아 3제 요법으로 치료가 필요한 환자의 약값 부담을 낮추고 의료진에게는 보다 다양한 환자 맞춤형 치료 옵션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포시가의 보험 약가는 1정 당(10mg) 784원이며, 이번 보험급여 적용 인정은 포시가와 메트포르민 및 설포닐우레아 3제 요법에 대한 국내·외 가이드라인, 임상연구논문, 외국 평가자료 등을 참조하여 결정되었다. 보험급여 확대로 포시가
*3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1월5일8시30분, *(02)3010-2236
지난해 12월28일 새 산부인과의사회가 직선제 회장을 선출함으로써 금년에도 현 산부인과의사회와의 주도권 다툼이 치열할 전망이다.3일 양측 집행부에 따르면 법적인 문제 외에도 대내외 관련 기관단체에 위원 파견과 산부인과 회원들이 어느 곳에 회비를 내는가도 세력의 향방에 영향을 미친다.현재 대한개원의협의회는 중립적인 입장이다.지난해 7월22일 노만희 대개협 회장은 집행부 구성 때 부회장에 산부인과를 배정하지 않은 반면 이사진에는 2명을 배정했다. 부회장을 배정하지 않은 것은 새 산부인과의사회 측의 입장을, 이사 2명을 배정한 것은 현 산부인과의사회의 요청을 각각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런 가운데 현 집행부는 새 집행부가 정관과 역사를 완전히 무시한 단체라고 지적했다. 반면 새 집행부는 현 집행부의 회무가 불투명하고 임원도 몇 남지 않은 힘 빠진 단체라고 지적했다.현 집행부 박노준 회장은 97년 이후 이어져 온 역사성을 강조했다.박노준 회장은 “의협, 대개협, 학회와도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이고, 지난 1997년에 창립해서 지금까지 역사를 가지고 있는 산부인과의사회이다. 새로 선출된 회장은 산부인과의사회를 대표하는 회장이 아니다. 정관을 완전히 무시했다.”고
지방의료원의 경영실적, 인력현황, 운영평가 결과 등 운영정보가 국민에게 공개됐다.3일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지방의료원의 운영정보를 공개하기 위하여 ‘지역거점공공병원 알리미(http://rhs.mohw.go.kr)’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지난 2014년12월부터 2015년10월까지 10개월 간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가 주관, 법 시행에 맞춰 통합공시 웹 사이트를 구축했다.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www.alio.go.kr)에 비해서는 내용이 한참 못 미치는 초보적 수준이다. 국민이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지방의료원의 운영정보는 수시로 업데이트 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방의료원의 공시가 제대로 이루어지는지 상시적으로 점검하여, 공시내용이 허위 또는 불성실한 경우 지방의료원법 제24조의2제3항에 따라 시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운영정보 공개를 통해 지방의료원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의료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병원 등 국립대병원 직원도 사립학교 교직원 연금(이하 사학연금) 가입이 가능해졌다.이같은 내용의 ‘사립학교교직원 연금법 개정안’이 구랍 31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3일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에 따르면 연금법 개정안은 사학연금 적용범위 특례를 둬 국립대병원 임상교수 요원과 직원들의 사학연금 가입을 허용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이번 연금법 개정안 통과에는 윤택림 병원장・오병희 병원장 등 국립대병원장들과 국회의원 박주선 의원(무소속)이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특히 윤택림 병원장과 오병희 병원장은 박주선 의원과 상의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사학연금 가입의 필요성을 강조해 온 노력이 주효했다.결국 국립대병원도 사립대병원과 같이 부속병원(의과대학에 딸려 환자 치료 및 의학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병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는 만큼 직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사학연금 가입을 허용해야 한다는데 대해 공감을 얻은 것이다.이로써 국립대병원의 오랜 숙원이 해결되었으며, 전남대병원의 경우 지난 1993년 법인화 때부터 추진했던 사학연금을 20여년만에 이루게 됐다.개정
운전을 하는 사람이라면 음주운전의 유혹에 빠져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대리운전 기사를 기다리다 지쳐서, 술을 한두 잔밖에 마시지 않아서, 혹은 집이 가까워서 등 이유는 제 각각이지만 연말연시 유쾌한 시간을 보내려다가 자칫 음주운전의 유혹을 이기지 못해 평생을 후회할 일이 생길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최근 국민안전처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최근 5년간 연평균 교통사고 사상자의 14.4%가 음주운전 사고로 발생했으며 하루 평균 136명이 다치거나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음주운전 사고는 10월~12월에 월평균 9%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으며 요일별로는 토요일, 일요일 등 주말(34%)에, 시간대별로는 밤 10시~새벽 2시 사이(36.3%)에 집중된 것으로 분석됐다.또한 뺑소니 사고(53,081건) 중 음주운전으로 인한 뺑소니 사고가 전체의 29.7%(15,741건)를 차지하는 등 뺑소니 사고 3건 중 1건은 음주운전이 차지했다.다사랑중앙병원 김석산 원장은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음주운전 사고가 과거에 비해 감소하고 있다고는 하나 술자리가 많은 연말연시에는 음주운전 사고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며 “특히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