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3텔레그램SUPERADMAN!~성인pc게임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04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한미약품이 개발한 폐암 혁신신약 ‘포지오티닙’의 미국 FDA 시판허가 절차가 시작됐다.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치료 경험이 있는 국소 진행 및 전이성 HER2 Exon 20 삽입 변이가 있는 비소세포폐암(NSCLC)을 적응증으로 해 FDA에 NDA(신약시판허가신청서) 제출을 완료했다고 6일(현지시각) 밝혔다. 이번 NDA 제출은 포지오티닙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한 ZENITH20 임상의 긍정적 코호트2 결과를 기반으로 한다. 포지오티닙은 FDA로부터 패스트트랙(FastTrack) 지정을 받았으며, 해당 적응증으로 현재까지 FDA가 승인한 치료제는 없다. 스펙트럼 조 터전(Joe Turgeon) 사장은 “HER2 Exon 20 삽입 변이 폐암 환자의 최초 치료제 달성을 위한 중요한 단계에 이르렀다”며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분야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하기까지 열정적으로 노력해 준 연구자들과 환자, 스펙트럼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의사회 이우석 회장이 일방적인 대형병원 쏠림을 야기하는 원격의료 모델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다만 비대면 진료로 일어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한 해결책과 책임 소재, 정당한 수가 협의를 통해 의료전달 체계에 긍정적인 작용이 일어날 수 있도록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우석 회장은 최근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과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원격의료 도입에 관한 내용을 비롯해 다양한 의료현안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경상북도의사회 회장으로 당선된 지 반 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회무를 수행해온 소감과 함께, 앞으로 도의사회 회무를 이끌어갈 방향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경상북도의사회 제45대 회장 이우석입니다. 지난 4월 1일, 45대 집행부가 출범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2년 차에 임기를 시작하며 많은 제약이 뒤따랐지만, 출범과 함께 ‘모두 함께 행복한 의사회로’를 기치로 의사가 행복해야 환자도 행복하고, 모두 함께 행복한 의사회로 거듭나기 위해 전심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①의사회 전통과 위상 강화, ②회원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사회, ③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의사회, ④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품격있는 의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재택치료가 확대됐지만 재택치료가 위험한 중위험군 환자는 생활치료센터에서 관리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강원대병원 의료진(김태석·임인혁·김충효 교수)의 생활치료센터 운영 경험을 통한 코로나19 경증환자 관리의 문제점과 향후 경증환자 관리 방안에 대한 제언이 담긴 논문이 최근 대한내과학회지 제96권 제6호에 게재됐다. 의료진은 코로나19 유행 초기 대구·경북 제7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이탈리아 교민 격리 생활치료센터를 의료 지원했으며, 코로나19 유행 전국화 시기에는 춘천·속초 생활치료센터를 의료 지원 및 운영한 경험이 있다. 의료진은 “재택치료 강화를 통한 생활치료센터의 역할을 축소하자는 의견과 위드코로나 이후 폭발적 확진자 증가에 따른 감염병전담병원의 부담 경함을 위해 치료 기능을 강화하자는 상반된 의견이 존재한다”면서 “현재의 생활치료센터는 지역 유행을 감소시키고 격리하는 역할을 했으나, 위드코로나 시대에는 재택치료가 위험한 중위험군 환자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역할로 집중돼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생활치료센터는 재택치료에 비해 환자들의 질병 악화 위험을 관리하고, 응급처치 및 이송이 용이하며, 지역 유행을 감소시키는
일일 확진자와 사망자가 역대 최다로 발생하며 방역상황은 그 어느 때보다 위중한 상황이다. 방역당국은 의료대응역량의 한계를 초과한 발생이 지속되고 있다며 수도권은 이미 한계에 도달한 상황이라고 공식 인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월 1주차(11.28~12.4) 주간 위험도 평가를 실시한 결과를 6일 발표했다. 평가에 따르면, 수도권과 비수도권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이 모두 지속 증가했고, 비수도권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은 62.8%로 증가해 11월 3주차 전국 중환자실 병상가동률(62.6%)과 유사한 상황이다. 수도권의 의료대응역량 대비 발생은 111.2%로 주간 발생이 이미 대응역량을 초과했고, 비수도권도 49.8%로 지속 증가하는 양상이다. 발생지표의 경우 4일 일일 확진자 5327명 및 일일 사망자 70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주간 60세 이상 확진자 수도 1만 1010명(35.8%)으로 발생 증가에 따라 급격히 증가해 위중증 및 사망자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1주간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환자는 일평균 4,391.9명(국내 발생 3만 743명)으로 전주(일평균 3,501.6명) 대비 25.4%(890.3명) 증가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신경과 송희정 교수가 대한신경초음파학회 제7대 회장에 선출됐다고 6일 밝혔다. 송희정 교수는 지난 4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대한신경초음파학회 평의원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임기는 2022년 3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2년간이다.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송 교수는 2009년부터 충남대병원에서 재직해오다 2020년 7월 세종충남대병원 개원과 함께 자리를 옮겨 심뇌혈관센터장을 맡고 있다. 신경초음파학회 활동도 왕성하게 펼치고 있으며 2014년부터 홍보이사, 부회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또 경두개초음파 및 경동맥 혈관 검사법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주도적으로 집필했고 이달 중 출간 예정인 신경초음파학 교과서 집필에도 참여했다. 특히 송 교수는 미국 연수에서 경험한 노하우를 강동경희대병원 김상범 교수와 함께 ‘의료초음파의 기초’(충남대학교 출판문화원 지원)를 발간하는 등 신경초음파학회와 신경초음파학 영역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송희정 교수는 “학문적으로는 신경초음파학의 영역을 넓혀 단순한 진단목적 검사에 머무르지 않고, 치료 초음파 및 중개연구 분야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문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은 대구광역시의 첫 재택치료 협력병원으로서 무증상 및 경증 환자의 재택치료를 위해 11월 1일부터 재택치료지원센터를 한 달여간 운영했다. 지난 5일 기준 대구동산병원 총 누적 재택치료자는 342명으로 재택치료지원센터에서 응급 대응 가능한 의료인력이 24시간 재택치료자를 전담 관리한다. 무증상(확진 이후) 및 경증(증상 발생 이후) 환자의 10일간 재택치료는 ▲보건소에서 환자 배정 ▲재택치료키트 확인 및 진료지원 앱 안내 ▲초기 문진 ▲1일 2회 이상 건강 모니터링 ▲비대면 진료 및 처방 순으로 진행된다. 비대면 진료는 환자가 직접 측정하는 활력징후(체온, 맥박, 산소포화도) 결과와 임상증상을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처방이 필요하다면 대구동산병원은 보건소가 지정한 약국에 처방전을 전송하고 보건소를 통해 재택치료자가 집에서 의약품을 복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재택치료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감염증 병상 과부하를 완화해 중증환자들이 시기 적절히 치료 받을 뿐만 아니라, 무증상·경증 확진자 특히 소아 확진자가 친숙한 환경에서 격리한다는 이점이 있다. 현재 신규확진자의 약 20%가 재택 치료를 받고 있지만 대구시의 재택치료 활성화 방침에 따라
대한의사협회가 합리적 검토 없는 원격의료 및 비대면 플랫폼 논의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의협은 6일 입장을 내고 최근 산업계를 대상으로 원격의료 관련 공약들이 제시되고 있는 것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국가적 재난상황을 틈타 의료분야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단순히 편하다는 이유로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앞서 산업적인 측면만을 부각시키며 의사-환자간 원격의료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에 깊은 유감을 밝힌다”며 “우리협회를 비롯한 여러 보건의약단체 전문가들이 누차 경고해 왔듯이 의료의 본질과도 같은 ‘환자 대면 원칙’이 훼손될 경우 국민건강에 커다란 위해를 초래할 것은 자명한 일”이라고 우려했다. 의협은 “원격의료가 대면진료를 어느 정도 보조할 수 있는지, 과학적 분석자료와 정확한 통계자료가 아직까지 도출된 바 없는 상태다. 안전성과 효과성 측면에서 충분한 검증이 되지 않았고 전문가 의견수렴도 제대로 거치지 않았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격의료와 비대면진료 플랫폼 사업을 일방적으로 추진하려 든다면, 보건의료를 국민건강과 공공성의 가치보다, 산업적 측면에서 수익성과 효율성을 우선시하는 것으로밖에 달리 해석할 수 없다”고 지
한양대병원은 최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실신과 호흡곤란 증세로 응급실에 실려 온 고령 산모 A씨(41)에게 응급 제왕절개 수술을 시행해 28주 미숙아(남아, 1480그램) 출산에 성공했다. 국내외에서 코로나 확진 산모를 대상으로 한 제왕절개 수술 성공 사례는 많았으나, 임신 14주~28주차 확진자 산모의 수술 성공 사례는 극히 드문 일이다. 지난 6일 산모 A씨는 건강을 회복해 퇴원했고, 미숙아는 코로나19 음성 진단을 받고 안전한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받고 있다. 한양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로 내원했을 당시 산모는 기도 삽관이 필요할 정도로 위중한 상태였으며, 이와 동시에 태아의 상태도 한시가 급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산모 A씨는 지난달 11일부터 가래를 동반한 기침 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고 자택에서 결과를 기다리던 중 증상이 심해졌고, 14일 새벽에 실신해 권역응급의료센터로 내원하자마자 음압격리 병실로 옮겨졌다.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의 진행과 산소요구량 증가로 산모의 안전한 치료와 태아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제왕절개를 지체할 수 없다고 판단한 의료진들은 신속한 응급 제왕절개 수술을 진행했다. 제왕절개를
충남대학교병원이 대전광역시·대전소방본부와 함께 환자의 중증도에 따라 적절한 응급의료기관으로 환자를 이송하도록 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했다. 충남대병원은 필수의료 분야의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중증응급환자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권역 내 응급의료기관의 실시간 병상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한 것이다. 대전형 병원 전(前)단계 중증응급환자 이송 앱은 대전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를 병원 전단계에서 119구급대원이 신속하게 중증도를 분류하고, 중증도에 따라 이송 가능한 병상정보를 확인해 적절하게 분산 이송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히 응급환자의 생체징후와 증상만으로 중증도를 평가해 중증도 결과에 따라 수용 가능한 의료기관으로 이송해 환자의 대기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했으며, 중증응급환자의 처치가 적절한 의료기관으로 이송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앱에 탑재된 중증도분류도구는 NEWS2(National Early Warning Score 2; Royal College of Physicians)와 대전소방본부 이송지침을 기반으로 충남대병원 대전권역응급의료센터와 대전소방본부의 협력을 통해 새롭게 개발한 것으
*6일, *빈소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12월 8일, *(02)2072-2011
한국MSD(대표 케빈 피터스)는 보다 강화된 기업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고, 자사 정보에 대한 이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자 공식 기업 홈페이지(www.msd-korea.com)를 6일 전면 개편했다. 새롭게 변화된 한국MSD의 홈페이지는 기업의 비전과 사업 방향을 아우르는 전반적인 기업 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메뉴를 구성하고 세부 콘텐츠를 강화했다. 주요 메뉴는 ▲기업 소개 - 4가지 핵심 영역(제너럴 메디슨, 백신, 항암제, 호스피탈 스페셜티) ▲국내외 연구 개발 현황 ▲다양성과 포용(Diversity & Inclusion)을 포함한 기업 문화 ▲인재 및 채용 ▲MSD와 미국/캐나다 Merck 기업명 사용에 대한 설명 등이다. 또한,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이용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 향상을 도모했다. 보다 쉽고 빠르게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레이아웃을 구성하고, 이미지와 영상 등 시각화 된 콘텐츠도 강화했다. 이를 통해 PC, 모바일, 태블릿 등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에서 접속하는 사용자들에게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국MSD 대외협력부 이희승 전무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보다 이용자 중심에
지난 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대한여행의학회 동계 학술대회’에서 미래 팬데믹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은 감염병과 이에 대한 각국의 대응책이 조명됐다. KMI한국의학연구소 신상엽 학술위원장(대한여행의학회 부회장, 감염내과전문의)은 이날 ‘코로나19 이후 문제가 될 수 있는 감염병’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신상엽 위원장은 인수공통감염병(zoonosis)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또는 벡터매개 질병(vector-borne diseases)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코로나19 이후에 팬데믹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하고, 미래의 팬데믹에 대비하고 있는 각국 과학자의 노력과 정부차원의 대응책을 소개했다. 신 위원장에 따르면, 미국의 경우 알레르기 전염병 연구소에서 파우치(Fauci) 소장을 중심으로 미래의 팬데믹 상황에서 바로 백신을 만들어 대비할 수 있도록 팬데믹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20개 바이러스군에 대해 시제품 백신(protoype vaccine)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미국 행정부 차원에서도 과거 달 탐사를 위한 아폴로 작전에 준하는 팬데믹 예방 전략(American Pandemic Preparedness)을 수립했다. 향후 7~10년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3일 고객센터 상담원의 인권 보호를 위해 ‘고객센터 상담원 보호에 관한 업무 운영지침’을 제정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심사평가원은 금년 6월 1일 고객센터 직영 전환에 이어 성희롱, 폭언 등 범죄적 악성 민원으로부터 상담원 적극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객센터 업무 특성상 항상 친절하게 응대해야 하는 상담원들에게 ▲성희롱․폭언․욕설․협박 ▲반복․억지 민원과 같은 막무가내식 통화는 정신적 고통을 주며, 다른 국민들의 상담서비스도 지연되는 결과를 초래한다. 2차례의 중단 요구에도 불구하고 성희롱·폭언, 반복·억지, 장시간 통화 등의 경우 상담원이 먼저 전화를 종료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침을 제정해 고객센터 업무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다. ‘고객센터 상담원 보호에 관한 업무 운영지침’의 주요 내용으로 악성 민원으로 분류되는 ▲욕설, 폭언 등 언어폭력 ▲성희롱의 경우 1∼2단계의 경고 조치 후 7일간의 이용 정지를 거쳐 최종 단계로 해당 민원인을 법적으로 제제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했다. 강성 민원으로 분류되는 ▲민원요지 불명 ▲동일 내용의 반복·억지 민원 ▲장시간 통화 민원 등은 3차례의 경고 후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국민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지난 11월 전국 178개 지사 및 54개 출장소, 5개 외국인민원센터의 1133개 상담창구에 촬영식 비접촉 신분증 스캐너를 설치해 공공기관 최초로 ‘비접촉 본인확인 시대’를 열었다고 밝혔다. 비접촉 본인확인은 ‘국민이 직접 신분증을 스캐너에 올려 놓으면 촬영돼 직원의 모니터에 신분증이 표출되는 방식’으로 신분증 주고 받기로 인한 코로나19 감염전파의 위험을 줄여 국민과 직원 모두가 안전한 환경 조성이 실현됐다. 이에, 앞으로 공단을 방문하는 국민들은 ‘비접촉 신분증 스캐너’를 통한 본인확인 과정 개선으로 전염성 질환 감염예방 및 개인정보노출 방지, 민원 대기시간 단축 등 불편함이 완전히 사라져 민원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공단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안심환경 구현을 위해 전국 178개 지사의 민원실 환경개선 사업을 지난 11월에 마쳤다. 민원실 환경개선 사업은 ’20.3월부터 전문가와 직원으로 이뤄진 ‘현장중심 협의체’를 통해, 모든 방문 민원은 민원실에서 처리할 수 있는 ‘미래형 민원실 표준 설계안’을 마련, ‘20.8월 개선사업을 시작해 출입문 분리와 상담창구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의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3탄’에 참여해 ▲황반변성 질병 진행 조기 발견 ▲척수성 근위축증 증상 모니터링을 통한 질환 관리 과제에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안한 국내 스타트업 총 5개사를 수상팀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은 ‘대기업의 과제에 스타트업이 해결사로 나선다’는 취지 아래 대기업은 스타트업의 아이디어나 기술을 활용하고, 스타트업은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지원과 함께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개방형 혁신 환경 조성 사업이다. 한국로슈는 바이오헬스 대표기업으로 ‘대스타 3탄 - 자율주행과 바이오헬스 분야’에 참여했으며, 그 외에도 구글, GE헬스케어, 마이크로소프트, 셀트리온 등 11개사가 총 13개의 과제를 제시했다. 한국로슈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황반변성 질병 진행 조기 발견 ▲척수성 근위축증 증상 모니터링을 통한 질환 관리 과제를 제시했다. 이 가운데 기술경쟁력, 사업화방안, 구체적 성장전략 등을 고려해 황반변성 프로젝트에는 랩에스디(1위), 픽셀로(2위), 척수성 근위축증 프로젝트에는 엑소시스템즈(1위), 인엘(2위), 엠셀
존슨앤드존슨 비젼 안과사업부(대표 성종현)가 안(眼) 전문가들과 함께 백내장 치료 및 노안 교정의 최신 지견과 ‘테크니스 시너지(TECNIS® Synergy™ IOL)’ 인공수정체에 대한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유저 미팅을 성료했다고 6일 밝혔다. 11월 2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미팅은 존슨앤드존슨 비젼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대표 크리스토퍼 본윌러의 주최로 이뤄졌다. 국내외 안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테크니스 시너지’에 대한 임상 경험을 나누고, 신제품 및 미래 백내장 치료기술 개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나라에서는 리뉴서울안과 김명준 대표원장과 제이린안과 한상엽 대표원장이 참석했으며, 이 외에도 교토부립대학 마사유키 오우치 교수, 싱가포르 탄톡셍 병원 팜 한보 교수, 호주 오스본 파크 병원 로버트 폴 교수 등 국내외 석학 13인 및 존슨앤드존슨 비젼의 각 지역 대표 7인이 참석해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연자로 참석한 일본 츠카자키 병원의 산타로 노구치 교수는 ‘테크니스 시너지’가 적합한 환자군 및 실제 임상 경험에 대해 공유했다. ‘테크니스 시너지’는 신기술을 통해 시력이 가장 잘 보이는 근거리를 기존의 40cm에서 33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이비이인후과-두경부외과 노종렬 교수팀은 대표적 항암치료제인 택솔(taxol)에 내성을 보이는 두경부암의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했다. 두경부암은 후두암, 구강암, 인두암 등 머리와 목 부위에 생기는 암으로 외과적 수술, 항암화학치료, 방사선 치료 등의 치료법이 있으나 절제술이 불가능한 경우 5년 생존율이 10% 이하로 치료가 쉽지 않다. 두경부암에 효과적인 항암치료제로 알려져 있는 택솔(taxol)도 항암 치료의 저항성 유발로 치료에 한계가 있었다. 노종렬 교수팀은 두경부암 중 택솔에 내성을 보이는 세포를 확인하고, 택솔에 저항성을 보이는 두경부암 세포(Paclitaxel-tolerant persister cancer cells, PCC)를 이식한 동물 모델에 관절염 치료제로 사용하는 설파살라진(sulfasalazine) 약물을 주입했다. 그 결과 암세포에 많이 발현되는 PGRMC1 단백질이 세포막 지질을 산화시켜 세포 내 철분에 의존하는 세포를 죽이는 페로토시스(Ferroptosis)를 유도함으로써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고, 저항성 암세포가 사멸되는 치료효과를 확인했다. 노종렬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두경부암을 비롯한 난치성 고형암
국내 정형외과 의료진이 발생빈도가 매우 드물고, 아직까지 명확한 치료기준이 없는 Morel–Lavallée(모렐-라발리) 병변에 대한 치료법을 세계적 권위의 의학 학술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이하 NEJM)’에 보고해 세계 의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정형외과학 분야에서 NEJM에 논문을 게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정형외과 박형열 교수(교신저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영훈 교수(제1저자)팀은 NEJM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36세의 건강한 남성이 계단에서 미끄러진 후 요추 부위에 발생한 20cm 크기의 Morel–Lavallée 병변을 수술적 제거를 통해 재발 없이 성공적으로 치료했다고 밝혔다. 의료진이 치료한 Morel–Lavallée 병변은 1863년 프랑스 의사 Morel–Lavallée가 처음 발견해 이름 붙여진 병변으로, 외상으로 인해 피하 연부조직과 근막이 분리되면서 주변의 혈관과 림프관 손상이 나타나 분리된 공간에 혈액, 림프액, 지방을 포함한 액체가 차게 되는 폐쇄 박탈성 손상이다. 주로 대퇴부에서 발생하며, 이번에 국내 의료진이 보고
검사건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0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3차접종자는 400만 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296명, 해외유입 사례는 29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4325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7만 7358명(해외유입 1만 5894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727명, 사망자는 4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893명(치명률 0.82%)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401명, 경기 1308명, 인천 301명, 부산 192명, 경북 180명, 충남 155명, 대구 145명, 경남 120명, 강원 112명, 대전 103명, 전북 72명, 충북 59명, 광주 43명, 제주 39명, 전남 37명, 울산·세종 각각 13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단계에서 23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5명, 외국인 14명이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6명(신규 2건), 국내감염 18명(신규 10명)이 확인돼 총 24명(신규 12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2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미국 길리어드社가 유리 입자가 발견된 ‘베클루리주(렘데시비르)’ 일부 제조번호 제품을 회수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해당 제조번호 제품은 우리나라에 수입되지 않았다고 6일 발표했다. 업체 발표에 따르면 해당 회수 제품은 미국 내에서 유통됐으며, 제조번호는 2141001-1A 및 2141002-1A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국내·외 의약품 안전성 정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국내 영향 여부를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안전한 의약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