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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체외진단 전문기업 휴마시스(대표 차정학)와 전문가용 코로나19 항원 진단키트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과 휴마시스는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RAT)를 진행하는 국내 병∙의원을 대상으로 ‘휴마시스 코로나19 항원 진단키트(Humasis COVID-19 Ag Test)’를 공동으로 판매하게 된다. 휴마시스 코로나19 항원 진단키트는 전문가 진단용 제품으로 검체채취용 스왑(면봉)의 길이가 길고 유연해 피검자가 느끼는 이물감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남아공 현지 국립대학과 연계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임상검체 30개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 결과, 양성인 검체를 확인할 수 있는 민감도가 93.3%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국내 식약처와 미국 FDA, 유럽 CE의 승인을 거쳐 현재 미국 국방부와 조달청, 세계 최대 쇼핑몰인 아마존닷컴 등에 납품되고 있다. 종근당과 휴마시스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14일부터 한 달간 병·의원에서 시행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상 양성자도 확진으로 판정하기로 함에 따라 전국 호흡기전담클리닉과 호흡기진료지정 의료기관 총 7천700여곳에 진단키트를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코로나19 재원중 위중증 환자가 1200명선에 근접한 가운데 하루 사망자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1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6만 2283명, 해외유입 사례는 55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36만 2338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22만 8550명(해외유입 3만 358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196명, 사망자는 29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만 888명(치명률 0.15%)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3월 15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3548명, 2차접종자 4724명, 3차접종자 4만 7240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91만 1681명, 2차접종자수는 4443만 9758명, 3차접종자수는 3215만 1084명이라고 밝혔다.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약사들에게 주어지는 제51회 약연상 시상식이 3월 15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약연상(藥硏賞)’은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가 1970년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평소 약사윤리강령을 성실히 이행하고 국민보건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약사회원에게 매년 수여되고 있다. 제51회 약연상 수상자는 ▲김위련(부산지부) ▲최재윤(경기지부) ▲류호진(충북지부) ▲서용훈(전북지부) ▲백화선(경북지부) 약사 총 5명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약연탑 트로피와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김위련 약사는 부산시약사회 대의원 및 여약사회 이사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보건의료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최재윤 약사는 2018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27회 FAPA(아시아 약학 연맹 학술제)에서 포스터 논문을 발표하는 등 학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약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류호진 약사는 충북 지역에서 최초로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단을 창설해 의약품 안전사용에 대한 교육 활성화에 기여했다. 서용훈 약사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한다. 고려대의료원은 14일 우크라이나 접경 국가인 폴란드에 의사, 간호사, 약사 등 재난의료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된 지원팀을 보내 현지로 대피한 난민들과 현지 고려인들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유엔난민기구(UNHCR)에 따르면 러시아 침공 후 우크라이나를 탈출한 난민은 약 200만 명으로 이들 대다수는 외부환경에 취약한 여성과 어린아이들이지만, 상당수의 현지 의료시설이 폭격으로 무너져 이들 대다수가 의료공백 상태에 놓여 있다. 또한, 약 3만 명으로 추산되는 우크라이나 거주 고려인들 역시 전쟁의 참화를 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고려대의료원은 지원단장을 맡은 조원민 교수(고려대 안산병원 흉부외과)와 정철웅 교수(고려대 안암병원 이식혈관외과), 김도훈 교수(고려대 안산병원 가정의학과)를 주축으로 간호사, 약사, 지원인력 등 해외 긴급구호 및 재난의료 경험이 풍부한 14명의 전문가로 지원단을 구성해 전쟁을 피해 접경지역 보호시설에 머물고 있는 난민들과 현지 고려인들을 직접 찾아가 진료 활동을 펼치고 필요한 의약품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 이하 ‘추진단’)은 오미크론 변이 우세종화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소아청소년에 대해 기초접종(5~11세) 및 3차접종(12~17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오미크론 변이의 우세종화에도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대응수단이라는 점을 여러 차례 강조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소아청소년과 전문가 자문회의(3.2일), 백신 분야 전문가 자문회의(3.4일) 및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3.7일)를 거쳐 5~11세의 기초접종과 12~17세의 3차접종 계획을 발표했다.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도 최근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한 바 있다. 지난 3월 8일, WHO의 ‘코로나19 백신구성에 관한 기술자문 그룹(TAG-CO-VAC)’은 성명을 통해 코로나19 백신의 기초접종 및 부스터샷 접종을 강력하게 지지한다고 밝혔다. 자문그룹은 그 근거로, 오미크론 변이 유행에도 현재 접종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이 중증과 사망에 대해 높은 수준의 보호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특히 중증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의 백신 접종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고위험군을 비롯한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가 3월 14일부터 18일까지 한주 간 직원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한 웰빙 캠페인 ‘WOW(Week of Well-Being)’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WOW 는 전세계 애브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으로, 해당 기간 직원들은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AbbVie Vitality’에 접속해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정보를 제공받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으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본인의 사진과 비디오 등을 전 세계 직원들과 공유할 수 있다. 2022 WOW 에서는 ‘여러분의 것으로 만드세요’(Make It Your Own)’를 주제로 변화에 집중(Focus on Change), 이유 찾기(Find Your Why), 계획 세우기(Have a Plan), 행동하기(Take Action), 성공을 축하하기(Celebrate Success) 다섯가지 테마에 따라 영양 및 신체활동, 무술·일렉트릭 기타·수영·디자인 등 관련 전문가 수업 등 다채로운 직원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국에서는 직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별도로 마련해 내실을 더했다. 첫째 날에는 과일 선물(Welco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부처 간 R&D 협업을 통해 보건의료분야 주요 현안에 대응하고, 바이오헬스 혁신 및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3개의 보건의료 R&D 다부처 공동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혈액 부족 문제에 대응하여 인공혈액 제조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협력하여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저출산·고령화로 헌혈량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기존 혈액 공급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헌혈 과정에서 발생하였던 혈액 안전사고 우려, 수혈 혈액의 짧은 보존기간, 희귀혈액 공급 어려움 등의 문제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3단계 프로젝트(총 15년)의 1단계(‘23~‘27년)로, 5년간 ’임상연구용 인공혈액 생산‘을 목표로 추진하며, 2단계(‘28~‘32년)에서 ’인공혈액 임상연구·임상시험 지원‘, 3단계(‘28~‘32년)에 ’수혈용 인공혈액 실용화‘를 목표로 하는 도전적 과제이다.다음으로 미래 방역체계 구현을 위해 빠른 감시, 지능적 예측ㆍ차단, 신속진단, 방역물품 검증기반 고도화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방역체계를 담당하는 8개 부처(보건복지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인 감염 확산을 대비한 업무연속성계획(Business Continuity Plan, BCP)을 마련하고 단계별 모의 훈련을 실시하는 등 원내 진료 기능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4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감염이 장기화되고 전국적인 확산 추세로 인한 의료인력 감염의 급격한 증가에 따라 원내 진료 기능 유지를 위한 자체 업무연속성계획(이하 BCP) 지침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전북대병원의 BCP 단계 및 세부기준에 따르면 1단계 대비 단계는 의료인력 감염 비율을 1%(31명), 2단계 대응 단계에서는 1%이상 3%미만(32명~92명), 3단계 위기 3%이상(93명 이상)으로 지표를 마련했다. 1단계에서는 진료와 의료인력 분야 모두 평상시와 동일한 진료체계를 시행하고 2단계에서는 진료 분야에서는 진료 우선순위를 적용해 필수 기능외 업무를 축소해 운영하며 의료인력은 비상인력 체계로 전환해 운영한다. 3단계의 경우 진료 분야에서는 필수진료기능은 유지하되 외래 비대면 진료, 코로나병동 확대 운영 등에 들어가게 된다. 의료인력은 대체 인력을 투입해 운영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30만명대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1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0만 9728명, 해외유입 사례는 62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30만 9790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86만 6222명(해외유입 3만 302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158명, 사망자는 20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만 595명(치명률 0.15%)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3월 14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63명, 2차접종자 91명, 3차접종자 615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90만 7445명, 2차접종자수는 4443만 4348명, 3차접종자수는 3210만 2960명이라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24시간 언제 어디서든 증명서 발급과 상담업무 처리가 가능한 인공지능(AI) 챗봇상담 서비스를 14일(오늘)부터 오픈한다고 밝혔다. ‘건강이지(Easy)’ 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요구되는 비대면 IT 기술을 활용해 질문에 자동으로 답변이 가능한 인공지능 기반의 대화형 메신저로, 공단 대표홈페이지(www.nhis.or.kr) 우측 하단 ‘건강이지(Easy)’를 클릭 하거나 모바일앱(The건강보험) 설치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챗봇상담 서비스는 증명서 발급 5종(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자격득실확인서, 자격확인서, 건강·연금보험료 완납증명서,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증명서)과 자주 묻는 자격·보험료·부과·납부·환급금 조회 등 219종의 답변이 가능하다. 챗봇 이용자가 ‘확인서 발급’ 등 궁금한 단어를 대화창에 입력하면 챗봇을 통해 발급 가능한 증명서 관련 답변을 자동 제공하며, 궁금한 내용 외에 연관 정보를 함께 볼 수 있도록 안내한다. 예를 들어 ‘당월 보험료’를 조회 할 경우 미납보험료 조회, 보험료 모의계산, 보험료 납부 안내 버튼까지 표출되는 방식이다. 건보공단은 이번 ‘건강이지(Easy)’ 서비스로 고객의 간단한 궁금증을
모더나(Moderna)는 자사 오미크론 전용 부스터 후보물질(mRNA-1273.529)과 기존 코로나19 백신(mRNA-1273)을 조합한 오미크론 전용 2가 부스터 후보물질(mRNA-1273.214)의 임상 2상에서 첫 번째 시험대상자에 대한 접종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스테판 방셀(Stéphane Bancel) 모더나 CEO는 “오미크론 전용 후보물질과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을 조합한 2가 부스터 후보물질 연구를 시작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모더나의 mRNA 플랫폼은 새롭게 출현하는 변이에 대해 맞춤형 백신을 신속하고 유연하게 개발할 수 있게 해준다. 모더나는 계속해서 바이러스 (변이) 보다 앞서 나가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생성된 데이터를 가을 부스터 접종 시즌을 준비하는 공중 보건 당국과 공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존의 연구의 확장인 이번 연구는, 모더나 코로나19 백신(mRNA-1273) 1·2차 기초 접종 및 mRNA-1273의 50µg 용량 부스터샷 접종을 최소 3개월 전에 완료한 만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mRNA-1273.214 1회 접종 후의 면역원성, 안전성 및 반응성을 평가한다. 모더나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3월 11일 오후 팬데믹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 협력의 일환으로 호주 빅토리아 주정부와 비대면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리보핵산(RNA) 분야 연구개발 및 임상 협력 ▲민간투자 기회발굴 촉진 및 ▲RNA 백신 및 치료제 산업 성장과 글로벌 역량 향상을 위한 네트워크 지원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업무협약의 협력 분야인 RNA 기반 기술은 코로나19를 계기로 주목받은 mRNA 백신 기술뿐만 아니라, 난치성 질환 정복을 가능케 하는 신기술로 높은 가치가 있는 RNA 치료제(마이크로RNA, siRNA등) 분야를 포괄한다. 양 기관은 급격한 발전이 일어나는 RNA 기반 기술 분야의 글로벌 협력 필요성에 동의하고 협력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본 업무협약 체결식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호주 빅토리아 주정부 및 주한호주대사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양측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본 협력 체결이 양국의 새로운 RNA 산업 생태계 조성과 더불어 한-호주 기업 간 연대‧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보건위기 극복에도 기여하길 바라는 염원을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영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연이틀 30만명대로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1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5만 157명, 해외유입 사례는 33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35만 190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55만 6453명(해외유입 3만 239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74명, 사망자는 25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만 395명(치명률 0.16%)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3월 13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3972명, 2차접종자 5356명, 3차접종자 3만 5296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90만 7369명, 2차접종자수는 4443만 4250명, 3차접종자수는 3210만 2254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다를 기록하며 40만명에 근접한 가운데 누적 사망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1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8만 3590명, 해외유입 사례는 75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38만 3665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20만 6277명(해외유입 3만 206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66명, 사망자는 26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만 144명(치명률 0.16%)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3월 12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8589명, 2차접종자 1만 3453명, 3차접종자 8만 2629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90만 3107명, 2차접종자수는 4442만 8431명, 3차접종자수는 3206만 4014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 전 백신 접종 횟수에 따라 접종 시기가 달라진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와 함께 소아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해서는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는 주장도 확인됐다.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11일 유튜브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의 백신 접종에 대한 견해를 피력했다. 김 교수는 “코로나19 중증 진행을 90% 이상 예방해주고, 사망도 90% 이상 예방해주기 때문에 백신 접종은 매우 중요하다”면서도, “5~6개월 정도 지나면 항체가가 떨어져 재감염될 수 있어 확진 이후여도 스케줄에 따라 접종받는 것이 권고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접종 경험에 따른 추가 접종 스케줄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코로나19 감염 전 3차접종까지 완료한 경우 추가 접종이 필요없다는 입장이다. 김 교수는 “의료진도 3차접종 후 오미크론 변이에 확진되는 경우가 있다. 3차접종 후 감염됐기 때문에 대부분 증상도 약하고 중증으로 가는 경우도 낮다. 의료진들은 젊고 건강한 성인들이 많기 때문에 거의 없다.“고 말했다. 반면 “코로나19 감염 이전 백신 접종을 한 번도 하지 않았던 경우는 정부의 권고안대로 1, 2차 기본 접종 후 부스터샷을 접종하는 스케줄을 따르는 것이 좋다.
한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건석 교수가 최근 정신장애인의 건강보건관리에 기여한 공로로 2012년과 2019년에 이어 세번째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건석 교수는 정신장애인의 권익 증진을 위해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정신건강증진시설 인권교육 강사, 양평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수탁운영, 입원적합성 심사위원회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고, 2021년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장애인 건강 주치의 제도』에 참여해 정신장애인의 건강보건 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이 교수는 “지적, 자폐성, 정신 장애인들은 지속적인 건강 관리가 필요하지만 의사소통과 상담 등에서 어려움이 있다.”면서 “장애인 건강 주치의 제도 외에도 정신장애인의 건강권, 의료접근성, 건강관리 여건의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고, 앞으로도 정신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필수적 의료서비스 이용 여건의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양대학교병원 생명사랑센터 부센터장을 맡고 있는 이건석 교수는 한양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진료심의위원 및 간사, 대한신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이 지난 3월 10일, 경상북도 울진 지역의 산불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한 구호 성금 1천 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울진군청 경북 공동 모금을 통해 전달했으며,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추후 재난 현장 상황에 따라 의약품과 의료진 등의 적극적인 추가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가톨릭대학교 이화성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작은 힘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들의 빠른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재난 상황 발생 시 필요한 지원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톨릭중앙의료원은 기관 내 사회공헌 조직 ‘가톨릭메디컬엔젤스(Catholic Medical Angels)’를 통해 기부를 진행했으며, 이번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기부 외에도 2019년 고성 산불 피해지역, 2020년 연천·단양군 수해지역, 대구지역 코로나19 자원봉사단 파견 등으로 수차례 온정을 나누며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이하 진흥원)은 중동·마케팅 담당 해외제약전문가의 컨설팅 지원을 통해 삼천당제약이 UAE,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요 중동 국가에 1회용 점안제를 수출할 수 있는 길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 계약 체결은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진흥원이 국내 제약기업의 글로벌 신약개발 역량강화 및 글로벌 진출 확대 지원을 위해 수행하고 있는 ‘해외제약전문가 초빙 및 활용’사업의 일환이며 초빙된 중동 마케팅 담당 전문가 케말하팁(Kemal Hatip)이 바이어 발굴에서 국내기업과의 연계 및 계약체결 지원까지 전주기적인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이뤄낸 수출 사례다. 안과용제 전문 기업인 삼천당제약은 1회용 점안제의 중동지역 수출을 위한 잠재 거래처 발굴을 위해 지난해 진흥원에 컨설팅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케말하팁은 중동의 주요 파트너社를 삼천당에 제안했으나, 제품의 가격경쟁력 및 중동 인허가 등록 측면에서 애로사항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케말하팁은 중동 시장에 대한 삼천당 제품과 강점에 집중하며 차별화된 접근 전략을 수립하고 양사간의 의사를 조율하는 데 큰 역할을 수행했다. 이에 따라 삼천당은 2022년
제약업계의 우려는 현실이 됐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국내 제약업계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것이다. 사태 초반에는 단기적 측면에서 원료 수급, 의약품 수출, 임상시험 등의 우려는 해결 가능한 수준이었으나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국내 기업들의 계획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최근 휴온스글로벌이 3월 10일자로 코로나19 백신인 ‘스푸트니크V’ CMO 사업 중단을 밝혔다. 휴온스글로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국제 정세와 금융·물류제제 등 국제 사회 전반의 동향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현지시간 7일 러시아 정부가 대한민국을 비우호국가 목록에 포함시키면서 외교적 제한을 포함한 각종 제제가 취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제 사회 제제에 따라 수출 및 대금 수급 등 사업 지속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으며, 불안정한 국제 정세를 고려해 계약 효력 유지가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 숙고한 끝에 불가피하게 사업 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휴메딕스는 약 100억원의 시설투자비용을 투입해 스푸트니크V 백신 충진을 위한 바이알 라인 증설을 마친 바 있다. 휴온스글로벌은 “현재 증설된 바이알 라인은 가동이 가능하며 추후 백신을 포함한 다른 의
종근당바이오(대표 이정진)은 최근 바이오벤처 인핸스드바이오와 지질나노입자 기술 'EN-LNP'의 핵심소재인 '이온화지질'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EN-LNP는 백신과 치료제 등 유전자 치료물질을 체내 세포까지 안전하게 전달하기 위한 지질나노입자 플랫폼 기술이다. 이화여대 약학대학 이혁진 교수팀이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으며, 인핸스드바이오로 기술이전 한 바 있다. 이번에 위탁생산 계약을 맺은 이온화지질은 EN-LNP의 핵심물질로 메신저 리보핵산(messenger RNA, mRNA), 작은 간섭 리보핵산(small interfering RNA, siRNA), 유전자가위 기술(CRISPR)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한 범용 소재다. 특정 세포에 표적 전달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바이오는 이온화지질을 의약품 소재로 등록한 후 10년 간 독점으로 생산 및 공급을 담당하게 된다. 인핸스드바이오는 종근당바이오의 이온화지질을 이용해 작은 간섭 리보핵산 항암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종근당바이오 이정진 대표는 “지질나노입자 플랫폼 기술은 코로나19 mRNA 백신을 통해 중요성이 확인됐으며 적용 범위가 점차 커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