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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과 국립암센터는 22일 양 기관의 보건연구 역량을 공동 활용하고, 국가 보건의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서면으로 체결했다. 이 양해각서를 계기로 국립보건연구원과 국립암센터는 암 등 질환 극복 및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하기로 합의했다. 양 기관의 세부적인 협력 분야에는 ▲연구·정책·사업 개발 상호협력 ▲협약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생물정보 자원 및 연구데이터 활용 등 기관 상호간 협력 연구·사업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심포지엄, 세미나, 워크숍, 학술회의 등 전문 인력 간 교육 및 교류 ▲협력 결과의 대국민 공동 홍보 사업 및 캠페인 추진 등이 포함됐다. 향후 양 기관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협약목적 달성을 위해 세부적인 협력 사항을 결정하고 협력하게 된다. 국립보건연구원 권준욱 원장은 “이번 양자 간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국내 암 연구 대표기관인 국립암센터와 협력을 한층 강화해 국내 유일의 보건의료 정부 연구기관인 국립보건연구원의 연구·정책·사업 분야에 있어 역할과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한 국립암센터와의 협력 사업을 보다 구체화하는 노력의 일환
1년 반 넘게 이어진 코로나19 대응과정 속 문제점과 개선방안, 일상회복 전략들이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특정 집단에 가중되지 않고 누구에게나 공평한 방역 대응전략과 백신정책이 실현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예방의학회가 21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추계학술대회에서 시민건강연구소 김성이 건강형평성연구센터장은 “백신접종 완료율 70%로 모든 위기가 끝날 것이라고 보지는 않는다. 그리고 백신접종 목표를 점점 달성하다 보면 당연히 배제되는 집단이 있다”라며 “장애인이나 노숙인 등 소위 취약계층의 백신접종은 공적마스크 제도 시작할 때부터 제도적인 설계가 미흡한 채로 지속돼 왔다. 또 이들이 백신접종 순서에서 밀리면서 생기는 피해에 대한 보호는 국가에서 전면적으로 하고 있지 않다”고 비판했다. 또 김 센터장은 “경제자본과 기업이 해야 될 일들을 정부가 대신해서 해주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정부는 막대한 예산을 들여서 기업들의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있고, 동시에 제약사들을 대신해서 임상시험 인프라를 확충하거나, 임상시험 참여자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정책을 기업이 아닌 정부가 대신해서 발표하고 있다”라며 “하지만 공공병원 신축·확장에 대한 요구는 많았지만
이번 3분기를 기준으로 상위 50개제품의 원외처방액이 작년 3분기 대비 감소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의하면 올해 1월~9월 매출 상위 50개 제품들의 원외처방액은 2조 2931억원으로, 지난2020년 1월~9월원외처방액인 2조 2931억원보다 3.9% 하락했다. 상위 5개 제품의 순위에는 변동이 없었으며, 오직 11개 제품만이 손실을 면했다. 매출 하락은 1위를 달리는 비아트리스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피토’에서도 나타났다. 리피토는작년 3분기 1401억원에서 올해 3분기 1308억원으로 6.6% 하락했다. 2위인 한미약품의 이상지질혈증 복합신약 로수젯은 성장을 이뤄냈다. 727억원에서 818억원으로 12.5%성장했다. 대웅바이오의 뇌 기능 개선제 ‘글리아타민’은 3위로, 738억원에서702억원으로 4.8% 하락했다. 4위는 혁신 신약으로 단숨에 블록버스터 반열에 오른 에이치케이이노엔의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은 이번 역시 높은 성장률을보였다. 지난 해 3분기 기준 507억원이던 매출은 올해 들어 3분기까지 700억원을 기록했으며, 38% 성장으로 상위 50개 제품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달성했다. 5위는 사노피의 항혈소판제 ‘플
울산대병원에서 고령의 응급환자가 고난이도 응급수술인 상행대동맥 및 전 대동맥궁 치환수술을 받고 건강히 퇴원했다. 울산대병원 흉부외과 김관식, 정종필 교수 수술팀이 최근 95세 고령환자를 대상으로 파열된 대동맥을 제거하고 인공 혈관으로 바꿔주는 대동맥 인공 혈관 치환술에 성공했다. 환자(여·95세)는 지난 9월 갑작스러운 가슴과 등 통증을 호소하며 울산대병원 응급의료센터로 내원했다. 검사 결과 상행대동맥박리와 이로 인한 혈심낭소견이 보였다. 특히 환자는 파열된 대동맥에서 나온 혈액으로 심장이 압박되는 상황으로 심박출량이 감소해 맥박과 혈압이 저하되는 상태였다. 흉부외과 심장외과팀은 응급실에서 즉시 응급 심낭천자술을 시행 후 수술실로 이동해 대동맥치환수술을 시행했다. 대동맥 혈관의 내막이 찢어져서 생기는 급성 대동맥 박리증은 Type A와 Type B로 나뉘는데, 특히 상행대동맥을 침범한 Type A형은 즉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1주일이내 90% 이상의 환자가 사망하며, 혈심낭이나 혈흉이 발생하면 대부분 환자가 쇼크나 심근경색 또는 뇌경색 등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수술적 치료도 사망률이 20~30%에 달하는 고난이도 수술로 알려져 있다. 의료진
대한병원협회는 21일 오후 5시 온라인 화상회의로 열린 제26차 상임고문,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에서 부회장에 박승우 삼성서울병원장을 보선했다고 밝혔다. 박 부회장의 임원 보선은 병원장 교체에 따라 이뤄졌으며, 임기는 2022년 4월 30일까지다.
강동성심병원이 단계적 일상회복인 ‘위드 코로나’에 대비해 강동구청과 함께 코로나19 재택치료를 본격 운영한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환자는 자택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코로나19 재택치료는 확진일로부터 열흘간 시행된다. 대상자는 의료적 처치가 필요 없는 70세 미만 무증상, 경증 확진 환자이다. 타인과의 접촉 차단이 어려운 감염에 취약한 주거 환경이거나 비대면 건강관리와 격리에 필요한 앱 활용과 의사소통이 어려운 경우 등은 제외된다. 강동성심병원은 임상적 위험도를 고려한 재택치료 사전 검토, 대상자 정보 확인과 초기문진, 하루 2회 건강 모니터링, 24시간 환자상태 모니터링, 비대면 진료와 처방전 발행, 정신건강평가 관리와 고위험군 현황 관리 및 보건소 통보, 응급상황 대비 비상대응체계 안내, 야간 응급상황 24시간 대응 등을 전담한다. 강동성심병원 이주헌 병원장은 ”코로나19 재택치료전담병원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위드코로나로의 방역체계 전환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인하대병원이 인천지역에서 가장 빠른 시간 안에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 2018년 12월 첫 로봇수술 시행 이후 2년 10개월 만이다. 인하대병원은 고난이도 수술의 안전한 진행과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 12월 로봇수술센터를 개소했다. 센터는 로봇 갑상선 수술을 시작으로 지난 14일 1000번째 수술을 시행했다. 인하대병원 로봇수술센터는 ‘환자의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두고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밀하고 안전한 수술을 시행하면서도 인천지역에서 최단기간에 1000례를 돌파한 것은 병원뿐만 아니라 지역의료 발전에도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로봇수술은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의학 분야의 선두에 있으며, 점차 일반적인 수술적 치료 중 하나로 자리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로봇수술은 지속적인 수술 건수 증가와 새로운 수술용 로봇 시스템의 개발과 함께 로봇수술의 적용 확대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또 센터는 다음달 12일 1000례 달성 기념 온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마취과, 비뇨의학과, 대장항문외과, 갑상선외과 등 그동안 쌓아온 각 임상과의 수술 경험과 노하우를 소개하고, 세계적 인지도를 가진 로봇수술 분야의 저명한 해외 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정부방침에 따라 고객센터의 운영방식을 검토‧논의해 온 ‘민간위탁 사무논의협의회’가 현행 민간위탁방식을 소속기관(직접수행방식)으로 변경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으며, 이를 존중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공단은 협의회의 논의결과를 신속하게 ‘고용노동부 비정규직 TF’에 보고하고, 확정 후 세부적인 채용전환방식과 임금체계 등의 논의를 위해 ‘노사 및 전문가 협의회’ 구성 등 후속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공단의 고객센터는 11개 민간협력사가 공단과 2년 단위로 도급계약을 맺어 위탁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7개 지역에서 1600여 명의 상담사가 종사하고 있다. 협의회는 2019년 10월 1차 회의개최 이후, 내‧외부 반발, 공정성 논란, 코로나19 대유행 등으로 잠정 중단됐다가 위원들을 외부전문가 중심으로 재구성해 2021년 5월 재개하면서 현행 민간위탁, 자회사, 소속기관, 직고용 등 4가지 운영방식에 대해 논의해 왔다. 고객센터 운영방식 결정이 미치는 사회적 파급효과 등 사안의 중요성을 감안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6가지 항목(국민적 수용성, 공공성, 효율성, 고용개선, 조직발전 가능성, 구성원 갈등 최소화)의 평가기
대한의사협회는 최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의대신설 관련 일부 의원들의 의협 패싱 발언, 그리고 일방적인 비대면 진료 관련 입법 발의 2건 등 ‘9.4 의당, 의정 합의’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여당의 행태에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는 입장을 21일 냈다. 2020년 9월 4일 의당, 의정 합의는 의대정원 확대, 공공의대 신설 추진을 중단하고 코로나19 안정화 이후 의정협의체에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대한의사협회와 합의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의협은 “이번 국감에서 의대신설과 인력증원 문제가 일방적으로 제기됐고 ‘의협을 패싱’하고 논의하자며 의료계를 기만하고 무시하는 태도를 여실히 드러냈다”며 “지난해 전국 의사들의 집단행동을 멈추고 어렵사리 도달했던 의당, 의정 합의를 깨버리는 것이 과연 여당의 공식적 입장인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또한 두 여당 국회의원들이 발의한 ‘비대면 진료’ 합법화 의료법 개정안 역시 의당, 의정 합의를 부정하는 반칙행위이며, 당사자인 의료계의 입장을 무시한 일방적인 입법이라는 것이 의협의 입장이다. 의협은 “원격진료는 지난해 의료계가 결사 항쟁한 ‘4대악’ 중 하나에 해당하는 것으로, 9.4 합의에 의거해 코로나19 안정화 후 정부-
수도권 외 거주 암환자가 항암제 임상시험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서울 소재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16~2020년)동안 서울에서는 국내에서 수행 중인 항암제 임상시험 중 90% 이상 참여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의 경우에도 53%에 참여가 가능했다. 그러나 서울과 경기도를 제외하고 참여 가능한 임상시험이 20%가 넘는 시도가 존재하지 않았다. 5년 평균 값을 기준으로 부산(19.9%), 대구(18.2%), 인천(16.8%), 전남(14.5%), 충북(12.1%)은 10%를 넘겼으나, 울산, 경남, 대전, 전북, 광주, 강원, 충남은 10%에도 미치지 못했으며, 세종, 경북,제주는 5년 동안 전무했다. 국내에서 수행되는 항암제 임상시험은 증가하고 있으나, 수도권 외에 거주하는 암 환자가 항암제 임상시험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서울이나 경기도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 신현영 의원은 “암환자에게 항암제 임상시험 참여는 더 이상 표준치료법이 없는 상황에서 신약 사용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와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수도권 이외 지역에 소재한 의료기관에서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10월 16일, 17일 양일간 비만 전문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비만 교육 프로그램인 ‘Obesity in ACTION’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Obesity in ACTION’ 프로그램은 비만 치료 전문가들을 모시고 비만 치료의 최신 지견 및 근거 중심의 치료 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으며, 매년 새로운 교육 커리큘럼이 제공된다. 올해 행사에는 세계 비만 연맹(The World Obesity Federation)의 비만 전문가 교육 인증 프로그램 SCOPE(The Strategic Centre for Obesity Professional Education)와 대한비만학회(KSSO)가 함께 참여했으며,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 동안 약 2200여명의 의료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총 8개의 강연이 이어졌다. SCOPE은 세계 비만 연맹에서 전 세계의 의료 전문가가 세계적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는 글로벌 비만 전문가 교육 인증 프로그램이다. 첫날 프로그램은 ‘비만 치료에 한발 다가가기(General approach to patients who visit obesity cl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미래 헬스케어를 선도할 혁신, 창업의 문이 활짝 열렸다. 학교법인 가톨릭학원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산하 겨자씨키움센터는 21일 첫 개최된 ‘2021 겨자씨키움센터 데모데이’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본격적인 현실화 작업에 들어갔다. 겨자씨키움센터는 지난해 제1회 창업·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8개 병원 교직원 및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총 142개 아이디어를 중 심사를 통해 45개 팀의 미래위원을 선발했다. 선발된 미래위원들은 약 6개월 동안 각 팀이 제안한 혁신·창업 아이디어를 연구해 왔으며 최종 단계까지 올라온 21개 팀이 최종 발표 무대에 올랐다. 금번 행사의 심사위원으로는 각 기관 내부 보직자뿐만 아니라 외부 투자자 및 업계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겨자씨키움센터 데모데이는 혁신과제와 창업과제 두 트랙으로 나눠 이틀에 걸친 대규모 행사로 개최됐다. 지난 8일 성료된 혁신과제 데모데이에서는 12개 팀이 기관 발전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발표했다. 코로나 상황으로 비대면 발표가 불가피해 발표자 중심의 현장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한 실시간 방송에서는 200여 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누적 사망자는 2700명대를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2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30명, 해외유입 사례는 11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4만 7529명(해외유입 1만 4891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727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6만 8589건(확진자 450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926건(확진자 18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2만 3790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441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148명으로 총 31만 7755명(91.43%)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706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49명이며,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709명(치명률 0.78%)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523명, 서울 502명, 인천 104명, 충북 57명, 충남 44명, 경북 35명, 강원 31명, 부산 29명, 대구 26명, 경남 19명, 광주 15명, 전남 12명, 전북 10명, 대전·세종 각각 8명, 제주 6명, 울산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보령제약(대표이사 장두현)이 미국 글로벌 제약사 릴리(대표이사 데이비드 A. 릭스)와 조현병 치료제 ‘자이프렉사(성분명 올란자핀)‘에 대한 자산 양수∙양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보령제약은 릴리로부터 자이프렉사에 대한 국내 판권 및 허가권 등 일체의 권리를 인수하게 된다. 릴리의 오리지널 제품인 ‘자이프렉사’는 1996년 출시된 이래 세계에서 가장 많이 처방된 조현병 치료제다. 조현병(정신분열병)과 양극성장애에 쓰이는 약물로, 뇌 속의 정신 및 감정을 조절하는 화학물질인 ‘도파민’의 불균형을 조절해주는 역할을 한다. 의약품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 자료에 따르면, 자이프렉사는 지난해 국내 ‘올란자핀’ 시장에서 약 14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해, 약 50%의 점유율로 처방액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지난 7월 보령제약이 98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하면서 밝힌 LBA(Legacy Brands Acquisition) 전략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LBA는 특허 만료 후에도 높은 브랜드 로열티에 기반하여 일정 수준의 매출 규모와 시장 점유율을 유지할 수 있는 오리지널 의약품 인수를 의미한다. 보령제약은 2020년 5
서울대병원은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환자 및 의료진의 감염 노출을 최소화하고, 보호자가 화상으로 환자의 면회와 상담에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대면상담 플랫폼’을 개발해 입원환자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온라인 대면상담 플랫폼은 HIS(병원정보시스템) 내 구축돼 안전하게 다자간 화상통신 및 화면공유가 가능하다. 이를 활용해 면회가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환자 및 보호자는 의료진의 판단 하에 화상 면회를 통해 환자의 상태를 눈으로 확인하고 직접 소통할 수 있다. 또한 의료진은 화면공유 기능을 통해 영상검사 결과, 임상관찰기록 등 전화 통화만으로는 제공할 수 없는 시각적 의료 정보를 활용해 환자의 건강상태를 보다 정확하고 심도 있게 설명이 가능해진다. 현재 감염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전담치료병동과 중환자실의 면회가 전면 제한돼 있다. 일반병동도 특정 보호자 외에는 자유롭게 면회가 어렵다. 이 때문에 퇴원 전까지 환자를 한 번도 못 보거나, 임종 상황에서도 일부 보호자만 임시로 면회가 허용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온라인 대면상담 플랫폼이 좋은 대안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을 연결해 주는 새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의장 박성민)는 운영위원회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집행부로부터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오송2단지) 부지 매입 관련 추진 현황을 보고 받았다. 관건은 역시 자금 조달 방법이다. 이윤수 부의장(사업계획및예산결산분과위원회 위원장)은 “다행히 오송회관관련특위가 활발하고 적극적이다. 부지 매입 후 대한의학회와 시뮬레이션센터·연수교육 공간 활용 방안도 논의 중이다”면서 “집행부가 부지 매입 자금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안을 제출하면 차기 운영위원회에서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대의원회는 집행부의 실행방안을 제출하면 신속하게 집행절차를 마련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총회에서도 오송 부지 매입을 통한 의협 제2의 도약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으나, 번번히 예결산에서 자금조달계획에 막혀 문턱을 넘지 못하다가 우여곡절 끝에 본회의에서 새로운 집행부에 오송 부지 매입 추진여부를 위임하자는 긴급동의안이 의결돼 기사회생했다. 16일에 용산 임시회관 7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6차 회의에서는 ▲정관개정특별위원회 활동 보고 ▲대의원회 개혁 TF 활동 보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임기 만료 따른 보고 ▲KMA PO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 이하 KMI)는 부산 동구(구청장 최형욱)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김장김치 나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KMI사회공헌사업단(단장 한만진)은 고령 및 장애로 건강이 좋지 않아 김치를 담그지 못하거나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사서 먹는 것도 힘든 취약계층에게 김치 지원 필요하다는 점과, 코로나로 인해 경로식당과 무료급식소 등을 이용하지 못하고 대부분 집에서 식사를 해결해 장기간 보관하여 먹을 수 있는 식품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 등을 고려해 지원에 나섰다. KMI가 후원하는 김장김치(2000만원 상당)는 부산 동구 관내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500세대에 전달돼 안전한 먹거리를 통한 건강 증진과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일 부산 동구청에서 진행된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후원 협약식’에는 최형욱 부산 동구청장, 김순이 KMI한국의학연구소 이사장, 한만진 KMI사회공헌사업단장, 홍운택 KMI부산검진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순이 KMI한국의학연구소 이사장은 ”부산 동구청과 진행하는 이번 사회공헌사업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유임주 교수가 지난 15일 개최된 제71회 대한해부학회 학술대회에서 대한해부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10월까지 2년이다. 대한해부학회는 1947년 창립된 이래 현재 약 1200여 명의 회원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모든 의학의 기본은 해부학이라는 자긍심으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의학 분야 대표적인 학술 단체다. 대한해부학회에서 매년 개최하는 정기 학술대회는 올해 71회를 맞았으며, 두 번의 아시아태평양해부학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을 뿐 아니라, 오는 2024년에는 50여 개국 2000여명의 해부학자가 참석하는 제21차 세계해부학회(IFAA) 학술대회를 전라남도 광주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유임주 교수는 “74년의 무구한 역사를 가진 대한해부학회 이사장을 맡아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무엇보다 2024년 열릴 세계해부학회 학술대회가 성공리에 개최되고 한국 해부학자가 국제적으로 위상을 떨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유 교수는 1989년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연구교류부학장, 대학원부원장, 실용해부연구소장을 역임하고 현재 의학도서관장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 안양시는 20일 코로나19 재택치료전담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협약식에 따라 안양시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성인 및 소아청소년 환자는 치료시설이 아닌 자택에서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재택치료는 입원요인이 없는 70세 미만 무증상·경증 확진 환자가 대상이며 확진일로부터 열흘간 시행된다. 단, 타인과의 접촉 차단이 어려운 주거환경이나 건강·격리관리를 위한 의사소통이 어려운 경우 등은 재택치료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역학조사서의 임상적 위험도를 고려해 재택치료가 가능한 환자에게 초기 문진 및 1일 2회 건강 모니터링, 24시간 환자상태 모니터링, 비대면 진료 및 처방전 발행, 정신건강평가 등의 의료서비스를 진행한다. 또한 이상징후 발견 시 보건소와의 협의를 통해 재택치료 지속 여부를 결정하거나 재택치료 해제 판정, 응급상황 대비 비상대응체계 운영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또 안양시는 재택치료 총괄 및 현황관리를 비롯해 재택치료 가능 여부 평가 및 동의서 징수, 보호자 공동격리자 지정 및 입원·격리 통지서 발급, 앱 설치 시 필요사항 안내 및 이탈 관
*21일, *빈소 부산 수영구 서호병원 VIP실, *발인 10월23일, *(051)949-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