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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안과 정소향 교수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안과 서경률 교수가 난치성 실명질환인 윤부줄기세포 결핍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자가 윤부줄기세포치료제 1상 임상시험을 국내 최초로 최근 성공했다. 윤부줄기세포 결핍질환은 각막의 투명도를 유지하는 윤부줄기세포의 손상으로 지속적 각막상피 결손 및 혼탁이 발생하는 난치성 실명 질환이다. 외상, 염증, 무분별한 콘택트렌즈 착용 등으로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효과적인 치료방법이 없었다. 윤부줄기세포 결핍질환을 동반한 환자는 줄기세포 이식이 함께 시행되지 않는 경우 각막이식 후에도 이식 성공률이 매우 낮아 실명 극복이 어렵다. 윤부줄기세포치료제(LSCD101)는 정소향 교수팀이 개발해 ㈜클립스 비엔씨에 기술이전한 치료제로 국내 최초의 유일한 안과 윤부줄기세포 치료제이다. 유럽에서 상용화된 자가 윤부줄기세포치료제(Holoclar®)에 비해 윤부줄기세포능이 평균 약 3배 이상 뛰어나며 세포배양 시 동물유래 세포와 배양액이 배제되어 안전성이 입증됐다. 정소향 교수 연구팀이 단안의 윤부줄기세포 결핍질환으로 지속적인 시력 저하를 호소하는 환자 6명을 대상으로 자가 윤부줄기세포치료제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통합케어클리닉은 오는 19일 오후 1시 ‘중증환자 재택의료 모형개발 및 활성화 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커뮤니티케어는 개인이 지역사회에 거주하며 주거·보건의료·요양 등 필요한 돌봄을 제공받는 시스템으로, 고령화사회에 접어들며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커뮤니티케어는 재택의료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성공적인 커뮤니티케어를 위해서 환자가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도 온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아야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중증환자다. 의료진이 자주 점검해야하는 중증환자는 집에서 지내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고 요양병원 외에는 선택지가 없다. 중증환자에게 재택의료를 제공하는 기관이 많지 않고, 기존 중증환자 진료와 재택의료를 연계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는 중증환자 재택진료의 전반을 조명하고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울대병원은 중증질환자를 위한 재택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장서왔다.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내 중증환자 대상 재택의료를 전담으로 제공하는 통합케어클리닉을 개설해 2020년부터 운영 중이다. 의사-간호사-의료사회복지사가 다학제적 팀을 이뤄 집에 머무는 중증환자에게 필
위드 코로나 전환 이후 처음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1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500명대를 넘어서면서 정부의 비상계획 조치 상한선을 가뿐히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1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163명, 해외유입 사례는 24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3187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0만 2775명(해외유입 1만 5429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22명, 사망자는 2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158명(치명률 0.78%)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432명, 경기 956명, 인천 157명, 부산 103명, 충남 70명, 경남 66명, 대구 54명, 전북 50명, 대전 46명, 전남 36명, 광주 33명, 충북 28명, 경북 26명, 제주 23명, 세종 16명, 울산 14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9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3명, 외국인 11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1월 17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3만 3249명으로 총 4206만 2748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수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셀파렉스 수면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셀파렉스 수면솔루션은 국내산 ‘미강(쌀겨)주정추출물’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미강주정추출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다. 미강주정추출물로 한 인체적용 시험 결과 잠이 드는데 걸리는 시간인 입면시간 감소, 수면 효율 증가, 총 수면시간 증가, 비렘수면 중 2단계 수면의 유의적 개선 등 다양한 부분에서 수면의 질을 개선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셀파렉스 수면솔루션은 1일 1회, 1회 3정을 잠들기 30분 전에 먹으면 된다. 신제품 셀파렉스 수면솔루션은 동아제약 공식 브랜드몰 ‘디몰(:Dmall)’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향후 동아제약은 헬스앤뷰티(H&B) 스토어 등 판로를 확대해 소비자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워라밸,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욕구가 숙면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셀파렉스 수면솔루션이 절대적으로 수면이 부족한 분이나 짧은 시간에 깊은 숙면이 필요한 분께 양질의 잠을 자는 데 있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셀파렉스는 동아제약이 지난해 론칭한 선택형 맞춤
폐 전이로 간이식 수술을 받을 수 없던 시한부 간암 환자가 간이식을 받고 8년째 암 재발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 간이식팀 주동진 교수(이식외과)는 간이식 수술 불가 판정을 받았던 A씨(62세, 남)에 2013년 간이식을 시행했고, 추적관찰 결과 수술 8년 후인 지금까지 A씨가 건강히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술 결과는 대한간암학회지(Journal of Liver Cancer)에 게재됐다. 일반적으로 전이암이 있는 환자는 이식 수술을 받지 못한다. 이식을 하더라도 전이·재발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2009년 A씨는 간암과 함께 간 혈관인 간문맥과 하대정맥에 암성 혈전이 침범했다는 진단으로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병기가 이미 많이 진행됐고, 폐에도 암이 전이된 상태로 간이식이 불가했기 때문이다. 간이식팀은 우선 관련 과와의 협진을 통해 가능한 모든 치료를 하기로 했다. 방사선종양학과에서는 방사선 치료, 흉부외과에서 폐 전이 치료, 소화기내과에서는 항암치료, 영상의학과에서는 고주파 열치료와 색전술을 통한 암성 혈전 치료로 전방위적 치료를 진행했다. 주동진 교수는 “처음엔 간이식이 불가한 환자였지만, 다학제적
분당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오탁규 교수팀(송인애 교수,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혜윤 교수)이 코로나19 확진자는 일반 성인에 비해 불면증에 걸릴 확률이 3.3배 높다는 사실을 국내 최초 규명했다. 불면증은 잠이 오지 않는 상태가 지속되는 증상을 비롯해 지나친 조기 기상, 야간 수면 부족, 적정 수면 후에도 느껴지는 피로감 등 다양한 증상을 포함한다. 불면증 환자는 생체리듬이 바뀌고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당뇨병, 고혈압 등 합병증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며, 만성 불면증일 경우 뇌의 부피가 해마다 줄어들어 치매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이러한 불면증 유병률이 증가했다는 조사가 발표되며 다양한 연구가 이뤄졌는데, 전 세계적으로 불면증 환자가 급증하고 한국도 평균 대비 5.78%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음에도 대부분의 연구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의한 직접적인 영향보다는 사회 간접적인 영향으로 파악해왔다. 그러나 분당서울대병원 오탁규 교수 연구팀이 최근 코로나19와 불면증의 직접적인 상관관계를 밝히며 주목받고 있다. 오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코로나19 코호트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2020년
대한요양병원협회 기평석 회장은 코로나19로부터 요양병원 입원환자들을 보호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백신 추가접종밖에 없다며 접종률 100%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추가접종을 독려하고 나섰다. 기 회장은 16일 “요양병원에서 집단감염, 돌파감염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직원과 입원환자, 간병인이 코로나19 백신을 추가 접종하는 것이 최선인 만큼 접종 비동의자들을 설득해 전원 접종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달부터 일상회복 방역체계로 전환한 이후 고령층 확진자 및 사망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60세 이상 고령층 확진자는 10월 첫째주 2288명에서 11월 첫째주 4434명으로 급증했다. 고령층 사망자 역시 같은 기간 47명에서 122명으로 3배 가까이 늘었다. 특히 고령환자가 많은 요양병원 확진자는 8월 33곳 339명에서 9월 41곳 367명, 10월 74곳 1632명으로 급증하는 추세다. 방역 전문가들은 요양병원의 집단감염, 위중증 전환을 줄이기 위해서는 신속하게 백신 추가접종을 마쳐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하지만 기저질환자가 많은데다 환자 보호자들의 미동의, 교차접종에 대한 과도한 불안
코비드-19 바이러스로 인한 팬데믹으로 우리의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 지 절감하고 있다. 당연시되었던 사람들 과의 만남과 교류, 자유로웠던 이동, 여행 등 모든 접촉이 제한되고 통제되면서 비대면으로 많은 일들을 처리해야만 하는 환경이다. 재택근무의 활성화로 새롭게 홈피스라는 용어가 등장하고, 장소와 시간에 상관없이 근무하는 스마트워크가 새롭게 방역과 보건 그리고 집합 근무가 금지되는 상황도 대처하는 업무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감염으로 인해 비상 격리 업무를 해야 할 경우의 업무 프로그램, 협업 도구, 성과관리 및 자료 유출 방지를 위한 보안 체계가 요구되고 있다. 유연하고 비상 대응이 가능한 근무 형태를 위해 우리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공무원의 근무 장소가 어디든 e나라도움과 행정정보 시스템을 활용하고, 공공 기관 내부망에 Wi-Fi를 사용해 물리적 망 분리 제한에서 벗어날 뿐만 아니라 노트북과 태블릿 등의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업무 스타일로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이는 기업들의 업무 스타일 혁신도 촉진하는 움직임이다. 기업이 팬데믹 상황에서 비상 격리 근무 등에 원활히 대처할 수 있는 환경으로 전환하는 움직임이다. 주목해야할 점은 전세계 재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가 2022년도 정책연구과제 7건 중 4건을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문제점 분석으로 선정했다. 안면신경마비, 월경통, 중풍, 요추 추간판 탈출증 등이 대상으로, 한방의 잘못된 행위 및 현대의학 도용행위를 지적하고, 안정성·효과성도 점검해 보겠다는 계획이다. 의정연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2022년도 의료정책연구소 의료정책과제를 공개하며 연구자 공모에 나섰다. ‘안면신경마비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의 학술적 검토 및 문제점 분석=한의학에서는 안면신경마비를 구안와사 등의 병명으로 부르며 치료해 오던 질환으로 일반 국민에게도 한의학적 치료효과에 대한 신뢰가 높은 편이다. 그러나 초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한 질환인 만큼 한의원 방문에 따라 진단, 치료 시기가 늦어질 수 있다는 문제점이 계속 제기돼 오고 있다. 이에 한의학계에서는 2019년 진료지침을 마련했으나, 이는 오히려 환자의 혼란을 가중시킬 위험이 있다는 지적이다. 의정연은 “전반부 ‘한계점 및 의의’에서 임상연구가 부족하다, 향후 무작위 대조군 임상연구가 필요하다고 쓰고 있음에도 이를 치료법으로 고려하는 지침을 제작한 것에 대한 타당성 검토가 필요하다”며 “가이드라인을 정함에 있어 치료효과가
환자이송-전원-최종치료로 이어지는 통합형 뇌혈관 응급환자 전달체계가 취약하다는 지적과 함께 지역완결형 급성심뇌혈관질환 응급환자 진료체계 구축을 위해 필요한 개선점이 제시됐다.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15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서울대병원 연합 공공의료 심포지엄에서 대한응급의학회 류현욱 정책이사는 “환자이송-전원-최종치료로 이어지는 통합형 뇌혈관 응급환자 전달체계가 취약하다”면서 “뇌혈관 응급의료에 관해서는 응급·신경·신경외과 전문의-119구급대·상황실-의료지도의사들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시스템을 갖추는 게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병원 전 단계에서부터 이송, 치료까지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표준지침과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는 것. 류 이사는 “뇌졸중 선별검사를 통해 이송 실패 없이 적정 치료병원으로 이송하는 것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선 구체적인 대응지침이 119구급대 현장응급처치 표준지침에 포함돼야 한다”며 “급성기 뇌졸중 환자 병원 이송지침이 개발돼 있지만 아직 초기 단계이고, 이것을 좀 더 현실화되게 적용하고 지역에 구체적으로 적용하도록 하는 노력들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 현재 인력 수준으로 높은 수준의 의료지도까지 담당하기 어려운 점에 대해서
매출 상위 20개 제약사들이 3분기 들어 연구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특히 상위 6위~15위 제약사에서 지난 해 대비 투자 비용을 크게 증가시켰고, 16위~20위 제약사에서 목표 연구개발비에 비해 적게 투자한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전자공시의 분기보고서 분석 결과 20개 제약사들의 올해 3분기까지 투자한 연구개발비는 1조 379억원으로, 지난 2020년 연구개발비인 1조 1888억원의 87.3%를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상반기 투자율이 50%를 지나지 않았던 점과 대조되는 모습이다. 유한양행은 높은 매출만큼이나 1247억원이라는 큰 비용을 연구개발 비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해 연구개발비인 2195억원의 56.8%에 불과해, 작년 연구개발비에 비해 올해의 투자율은 뒤쳐지고 있다. 특히 2019년의 연구개발비인 1382억원보다도 투자율이 낮다. 유한양행이 연구하는 제품 중 폐암약 ‘렉라자’는 1월 식약처 허가를 시작으로 7월 급여 등재도 성공했다. 2019년 말 승인된 3상 시험도 순항 중이다. 기능성 소화기 질환 약 ‘YH12852’은 지난 10월 미국으로부터 허가를 받아 임상 2상이 진행 둥이다. 9월에는 비알콜성지방간염 ‘YH
*16일,*빈소 서울성모병원, *발인 11월18일, *(02)2258-5940
*16일, *빈소 서울성모병원, *발인 11월18일, *(02)2258-5940
해외 의약품 시장에 진출한 선도기업들의 실전 사례를 통해 국가별 특성과 시장 진입 노하우를 살펴보고, 기업별 상황에 맞는 현지화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24일부터 26일까지 ‘제약바이오산업 글로벌시장 진출전략 포럼’을 개최하고, 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고 16일 밝혔다. 각 일자별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첫째 날인 24일 미국·유럽 등 선진시장 진출전략을 시작으로, 이튿날인 25일 러시아·독립국가연합(CIS)·중남미·아프리카 등 파머징시장, 마지막 날인 26일 베트남·태국·인도네시아 등 동남아국가연합(ASEAN) 시장 진출전략을 각각 조명한다. 이번 포럼은 직접 현지에 진출한 경험을 토대로 전문가들이 시장 진입 사례를 소개하거나, 로펌·현지 컨설팅 업체 등에서 현지 진출에 대한 법적 문제·현지화 전략 등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해외 진출에 관심있는 기업들에게 도움을 줄 전망이다. 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하면서 맞닥뜨릴 수 있는 문제점과 대비해야 하는 사안들을 포럼 일자마다 지역별로 구성, 타깃 시장 진출 전략을 수립하기에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은 오는 11월 17일(수) ‘의약품 개발을 위한 실제임상근거(Real-World Evidence) 활용’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 혁신적 임상시험 도입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해 기획한 ‘실제임상근거(RWE)를 활용한 범용 백신 개발 사전 연구’의 일환으로, 해당 분야 전문가는 물론 의약품 개발에서의 RWE/RWD 활용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https://youtube/6aORXxLkCdA)로 실시간 중계된다. 코로나19 엔데믹化에 따라 차세대 감염병 백신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정부의 국산 백신 개발 의지도 어느 때보다 강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기존 허가 백신에 대한 접종 완료자 증가, 임상시험 비용과 대상자 모집에 대한 부담, 감염병 위험에 노출된 백신 미접종자에 대한 위약 투여 등 대조군 비교를 통한 전통적 임상시험 방식으로 넘어설 수 없는 물리적·경제적·윤리적 문제들이 가로놓여 있다. RWE/RWD는 이미 임상시험 대상자 모집이 어려운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 등에 의약품 유효성 판단 근거로 활용되고 있으며, 국내외 의약품 적응증 확대
휴온스그룹이 사업구조 재편에 나선다. 휴온스그룹 지주회사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은 각 사업 부문별 역량 및 전문성 강화와 시너지 확대, 운영 효율화를 위해 ㈜휴온스네이처와 ㈜휴온스내츄럴을, ㈜휴온스메디케어와 ㈜휴온스메디컬을 각각 합병한다고 16일 밝혔다. 휴온스네이처와 휴온스내츄럴은 내년 1월 합병 작업이 마무리되며, 휴온스네이처가 휴온스내츄럴을 흡수하는 방식이다. 양사의 합병은 모회사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사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다. 휴온스는 휴온스네이처의 인∙홍삼 영역에서의 전문성과 생산력이 휴온스내츄럴의 상품개발력과 온오프라인 영업마케팅 역량과 결합돼 보다 전문적이고 확장된 종합 건강기능식품 회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휴온스메디케어와 휴온스메디컬은 의료기기 부문에서 역량을 모은다는 전략이다. 멸균, 소독 분야 의료기기 사업을 영위하는 휴온스메디케어와 에스테틱 및 치료용 의료기기 사업을 통합함으로써 소독∙멸균-에스테틱-치료를 아우르는 국내 대표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합병을 통해 매출 규모와 기업 가치가 증대되는 만큼 IPO 시기도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김강립 처장)는 ㈜SK바이오사이언스(社)가 미국 노바백스(社) 코로나19 백신의 제조판매품목허가를 11월 15일 신청했다고 밝혔다. 해당 백신은 정부에서 도입계획을 발표한 5개 백신중 하나로 2회 투여용법(28일 간격)으로 개발됐다. 또한 유전자재조합 기술로 만든 ‘재조합단백질 백신’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원 단백질을 체내에 주입해 항체를 생성한다. 식약처는 제출된 품질‧비임상‧임상·GMP 자료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코로나19 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자문단,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최종점검위원회의 3중 자문을 거쳐 제품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확인하고 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에게 안전하고 효과 있는 백신이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씨젠이 콜롬비아에 해외 법인을 설립해, 중남미 시장 확대에 나선다. 미국, 독일, 이탈리아, 중동, 브라질, 캐나다, 멕시코에 이어 8번째 해외법인이다. 씨젠은 최근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 해외법인인 ‘Seegene Colombia S.A.S.’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콜롬비아는 인구수가 5088만명으로 중남미에서 세 번째로 많고, 인구 1000명당 의사 수가 2.4명으로 한국과 유사하다. 중남미 국가 중 상대적으로 의료 영역이 선진화 돼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콜롬비아의 체외진단 시장은 약 5000억원으로 중남미 국가 중 두 번째로 크고, 전국에 분자진단이 가능한 170여 개의 연구소를 갖추고 있다. 특히 2020년 코로나19를 계기로 분자진단 시장이 급격히 성장해, 전체 체외진단 시장의 약 50%를 분자진단이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콜롬비아의 10월말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00만명을 넘어서 전 세계에서 11번째로 많다. 씨젠은 작년 한 해 콜롬비아에 300만 테스트 이상의 진단 키트를 공급해 코로나19 방역에 기여했고, 중남미 국가 중 브라질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또한 씨젠은 지금까지 100대 이상의 분자진단 장비
한국다케다제약은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국내 전문의 및 학계 관계자들과 함께 고셔병∙파브리병의 최적의 치료법에 대해 논의하는 ‘2021 GOALS(2021 Grasp the Optimal Approach to LSD Symposium)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 진행된 GOALS 심포지엄은 ‘고셔병과 파브리병의 인간 중심 치료(Human Centric Treatment of Gaucher & Fabry disease)’를 주제로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국내 의학유전학과,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심장내과, 신장내과, 통증의학과, 혈액내과 등 다양한 분과의 전문의가 참여해 리소좀축적질환 중 대표적인 질환인 고셔병과 파브리병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많은 고찰들이 공유됐다. 심포지엄의 첫째날인 12일에는 파브리병 진단 및 다양한 접근법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파브리병 진단의 중요성과 신경학적 접근’을 주제로 진행된 1부에서는 서울 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유한욱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AI기반 희귀질환 유전자 진단 기업 쓰리빌리언(3billion) 서고훈 이사의 ‘파브리병의 유전적 진단법’을 시작으로 △양산부산대병원
비아트리스 코리아(대표 이혜영)는 11월 16일 출범 1주년을 맞아 비아트리스 글로벌에서 지정한 임팩트 위크(IMPACT WEEK)에 동참해 지난 1년을 되짚어보고 임직원들과 함께 1주년을 기념하는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비아트리스는 임팩트 위크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의약품 접근성 강화 (Advancing Access: Everywhere Health Matters)’를 주제로 전 세계 임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미국 시간 기준 11월 16일에는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1주년을 기념하는 오프닝벨 타종 행사 및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옥외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의약품 접근성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링크드인 실시간 라이브 세션(Linkedin Live discussion)과 미국 매체 ‘더 힐(The Hill)’과의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걸음 수를 모아 기부하는 버추얼 걷기 행사(A Walk Around the World)를 통해 전 세계 비아트리스 직원과 소통하며 1주년을 기념한다. 더불어 지난 1년 동안 수고해준 전 세계 직원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비아트리스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시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