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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명하)는 9일 보건복지부에서 지난 8월 입법예고한 ‘전문간호사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과 관련해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를 조정하고 국민 건강에 큰 위협을 초래할 수 있는 동 개정안에 대해 즉각 폐기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지도’라는 의료법상 개념과 별개로 의료 현장에서의 실무와 부합하지 않는 ‘지도에 따른 처방’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추가할 필요가 있나”라며 “상위 법령인 의료법에서 명확히 규정하고 있는 ‘지도’의 개념을 벗어나는 내용을 하위 법령인 의료법 시행규칙에서 신설하는 것이 의료법의 입법 취지상 타당한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개정안에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한 재검토 및 수정이 필요하다는 대한의사협회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보건의료 면허 체계를 왜곡시킬 수 있는 점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동 개정안이 전문간호사의 업무범위를 포괄적으로 규정함으로써 의사의 면허범위를 침범하고, 의료 행위의 지도 주체에 치과의사 및 한의사까지 포함된 부분 및 의료기관 외에서도 의료행위가 가능하다고 해석될 여지가 있는 부분 등은 마땅히 개선돼야 할 것임을 천명한다”고 밝히며 보건의료 직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 이하 ‘바이엘’) 여성건강사업부는 피임 및 월경 관련 질환 인식개선을 위해 유튜브·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및 산부인과 전문의와 함께 진행한 ‘당연하지 않아’ 디지털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당연하지 않아’ 캠페인은 여성의 올바른 피임, 건강한 월경을 돕기 위해 바이엘이 지난 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활동이다. 특히 올해는 MZ 세대를 대상으로 안전한 피임법과 월경과다 및 자궁내막증 등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산부인과 전문의와 총 9인의 유튜버(이십세들, 디바걸스, 곽정은) 및 인스타그래머(그림비, 감자, 앙영, 김솜, 영지, 뱀비)와 협업해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다양한 컨텐츠를 릴레이로 선보였다. 유튜버 ‘이십세들’과 ‘디바걸스’는 산부인과 전문의와 함께 피임, 월경과다, 자궁내막증과 관련해 평소 궁금했던 내용들에 대해 유쾌하고 솔직한 대화로 풀어냈고, 작가 겸 컨설턴트인 곽정은은 본인의 유튜브 채널인 ‘곽정은의 사생활’을 통해 월경과다에 대한 적극적 치료 필요성을 담백하게 전달했다. 또 인스타그램 웹툰에서는 피임에 대한 잘못된 상식, 올바른 피임법 등을 캐릭터와 만화적 구성을 통해 이해하기 쉽게 담아냈다. ◆콘돔, 경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지난 7일 ㈜일진그룹 이상일 회장으로부터 감염병 극복 및 백신개발을 위한 의학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 받았다. 이날 열린 기부식에는 이동섭 총괄사장이 참석했으며, 고려대 정진택 총장, 김영훈 의무부총장, ㈜일진 이명수 부사장, 박중양 전무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지난 73년 일진을 창업해 굴지의 자동차 부품회사로 성장시킨 이상일 회장은 고려대학교 교우(경영대학 57학번)로서 이미 약 80억 원을 모교에 기부해 왔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감염병 대응 연구기지인 정릉 메디사이언스 파크에서 감염병 연구와 백신개발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이상일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든 사람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모교 병원에서 감염병 극복을 위한 백신개발에 앞장선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뻤다”며 “이 기금이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정진택 총장은 “그간 모교에 큰 도움을 주셨던 교우님께서 이번에도 감염병 연구에 지원해주셔서 더욱 감사하다”며 “교우님께서 실천하신 나눔의 가치는 모든 고대 가족들에게 커다란 울림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대한민국 국민을 위한 국산 범용 백신개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암센터가 국내 최단기간 다학제 진료 3000례를 달성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 2016년 췌담도암 파트에 처음으로 다학제 진료를 도입한 분당차병원 암센터는 현재 대장암, 부인암, 갑상선암, 두경부암, 유방암, 간암, 폐암을 비롯해 모든 암 질환에 다학제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작년 한해만 암 다학제 진료 1000례를 기록하는 등 다학제 진료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분당차병원 다학제 진료는 한 명의 환자를 진료하는데 평균 5개 진료과 7명의 교수가 참여한다. 평균 진료 시간은 30분이다. 환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100% 만족도를 보였고 재발암이나 전이암 등 중증 희귀, 난치암의 치료 성공률이 높아졌다. 내과, 외과, 혈액종양내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관련 분야의 암 전문의가 한 자리에 모여 진단부터 수술, 항암 및 방사선, 면역항암, 신약 치료 단계별로 계획을 짜고 환자맞춤형 치료를 한다. 실제 다학제 진료를 받은 환자들의 생존기간이 향상됐을 뿐 아니라, 진단 당시 수술이 불가능했던 3기, 4기의 환자들이 항암 치료 후 사이즈를 줄여 수술할 수 있는 경우도 많아졌다. 수술과 외래 일정으로 한 자리에 모이기 쉽지 않았던 교
대한신장학회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진행한 국제학술대회(KSN2021)에서 신약이나 의료기기 개발 등 신장학 관련 연구결과물들의 산업화에 관심이 집중됐다. KSN2021에서 처음 시도된 R&D 세션은 많은 주목을 받았다. 4명의 연자는 신약 개발부터 의료기기 개발, 나아가 새로운 개념의 치료법을 개발해 임상에 적용하려는 시도까지 다양한 R&D의 스펙트럼을 보여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첫 번째 연자인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하헌주 교수는 당뇨병성 신병증 치료제 ‘APX-115’의 개발과정부터 임상시험 진행까지의 신약 개발 경험에 대햐 강연했다. 하 교수는 APX-115에 대해 현재 1상을 거쳐 2상 임상시험까지 마친 상황으로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하 교수는 “기초연구자와 임상 연구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업과 더불어 연구의 결과를 인내심 있게 기다려줄 수 있는 기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두 번째 연자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동기 교수는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지속적 신대체요법 기기 및 필터 국산화 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지속적 신대체요법은 중환자 진료에 반드시 필요한 의료기기이고,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지난 9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1 국제 비만 및 대사증후군 학회 (ICOMES 2021, 2021 International Congress on Obesity and Metabolic Syndrome)’에서 국내외 비만 치료 전문가들을 위한 기업 스폰서 세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노보 노디스크는 ICOMES 2021의 후원사로 참여해, 학회에 참석한 전세계 비만 치료 전문가 900여명에게 비만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 과학적인 근거 중심의 비만 치료에 도움을 제공하고자 이번 세션을 마련했다.행사 둘째 날에 열린 노보 노디스크의 스폰서 세션에서는 ‘Innovation in Obesity Management by Connecting GLP-1RA Research and Clinical Evidences’라는 주제 하에 총 3명의 연자가 발표를 진행하여 온·오프라인 참가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부천세종병원 내분비내과 김종화 과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미국 웨이크 포레스트 의대(Wake Forest School of Medicine, USA)의 제이미 아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고혈압치료제인 사르탄류 성분 함유 의약품 중 아지도 불순물(AZBT)에 대한 안전성 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일부가 AZBT 1일 섭취 허용량(1.5㎍/일)을 초과(1.51~7.67㎍/일)했으나 인체 위해 우려는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안전성 조사 대상 중 시험검사가 완료된 품목 가운데 1일 섭취 허용량을 초과한 36개사 73품목의 183개 제조번호 사르탄류 의약품을 해당 제약사에서 자발적으로 회수 중이며, 9월부터는 AZBT가 1일 섭취 허용량 이하인 사르탄류 의약품만 출하되고 있다. 해당 의약품 복용 환자들은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지 말고 의·약사 상담 후 복용 지속 여부 등을 결정해야 하며, 필요시 약국 등에서 기준 이하 제조번호 제품으로 교환 가능하다. 식약처는 AZBT 1일 섭취허용량을 설정하기 위해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이하 중앙약심) 자문을 거쳤으며, 의약품 분야 국제 가이드라인(ICH M7)을 적용해 1.5㎍/일로 설정했다. 참고로 현재 ICH M7은 독성값 등 자료가 존재하지 않는 변이원성 불순물에 대해 평생(70년)동안 매일 섭취할 때 ’무시 가능한 수준’인 1일 섭취 허용량을 1.5㎍/일로 정하고 있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이 세계 최초로 개발중인 ‘두타스테리드’와 ‘타다라필’을 복합화한 전립선비대증 개량신약(DKF-313) 3상 임상시험이 9월초 서울아산병원에서 첫 대상자에 대한 투약이 이뤄지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전립선비대증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전립선 크기가 커져 각종 배뇨 기능에 이상을 주는 매우 흔한 질환으로, 전립선 크기를 줄여주는 약제인 ‘5α-reductase inhibitor(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로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이지만 개선 효과가 즉시 나타나지 않아서 증상 개선을 위한 여러 약제들을 병용하게 된다. 지난해 7월, 3상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은 ‘DKF-313’은 전립선 크기를 줄여주는 두타스테리드와 증상 개선 효과가 탁월한 타다라필을 복합화한 개량신약으로, 한 알 복용으로 전립선 크기를 줄여주는 동시에 증상 개선 효과가 예상된다. 특히, 치료제를 장기복용해야 하는 질환 특성상 1일 1회 복용으로 환자의 편의성과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또한,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6년간 국내 독점권도 확보하게 된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첫 번째 대상자 등록과 투약이 시작되면서, DKF-313의 3상 임상시험이 본궤도에 올랐다”
파멥신은 ‘면역항암제와 올린베시맙의 병용 요법’에 대한 글로벌 독점권 확보를 위해 미국특허청(USPTO)에 특허 출원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올린베시맙과 면역항암제의 병용 투여 시 개선된 항암효과에 대한 특허로, 단독투여 대비 우수한 안전성과 유효성이 주요 내용이다. 파멥신은 올린베시맙 병용투여 시 모든 환자에서 용량제한독성(DLT)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1명의 환자에서 폐의 대상병변이 완전관해(CR) 된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파멥신은 해당 특허에 대한 데이터를 현재 호주에서 머크(MSD)사와 함께 진행 중인 임상 1b상을 통해 확보했다. 파멥신은 이를 근거로 지난 3일 호주 인체연구윤리위원회(HREC)로부터 올린베시맙과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 병용투여 임상2상을 승인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파멥신은 머크 사와 9월중으로 호주 임상 2상에 착수할 예정이며, 올린베시맙 병용요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의 독점적인 권리를 확보해 기술이전 등에 유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멥신의 유진산 대표는 “이번 병용요법특허 출원으로 올린베시맙의 지식재산권 확대를 가속화할 방침”이라며 “다양한 병용투여 임상이 진행됨에 따라 올린베시맙의 특허
서울대병원 안과 김정훈 교수팀(고려대학교 우재성 교수·한양대학교 배상수 교수)은 선천망막질환 치료에 적합한 염기교정기 리보핵산단백질 합성 기술을 개발했다. 선천망막질환은 유전자 돌연변이로 발생하며, 소아 실명의 주요 원인이다. 전 세계 약 200만 명이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치료법으로는 유전자를 염기 단위로 제거하거나 교체하는 유전자가위 기술이 널리 연구 중이다. 최근에는 DNA를 절단하지 않아 부작용이 적은 염기교정기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연구팀은 태아 세포주 HEK293E에서 국제 표준에 적합한 순도 99% 이상의 염기교정기 리보핵산단백질을 확보했다. 이후 rd12 생쥐에게 해당 단백질을 투여해 우수한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 rd12는 정상적인 RPE65 단백질을 생성하지 못해 선천망막질환을 앓는 생쥐 모델이다. 확보한 염기교정기 리보핵산단백질을 생쥐에게 투여했을 때, 정상적인 DNA 교정과 RPE65 단백질 발현을 확인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염기교정기 단백질 합성 기술은 기존에 널리 사용되는 바이러스 방식보다 안정성, 속도, 비용 측면에서 모두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안정성 측면에서 부작용이 적다. 단백질 방식은 플라스미드를 이용한
정부가 지난해부터 공공의료기관을 중심으로 권역 17개 시·도와 지역 70개 중진료권에 단계적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는 ‘책임의료기관’이 어떤 곳인지 알리는 데 나선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은 권역·지역별 책임의료기관의 활동 사례집인 ‘2021 책임의료기관 공공의료 커넥티드 케어’를 9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처음 발간하는 사례집은 지난해부터 시행된 책임의료기관 제도를 널리 알리고, 기관 간 사례 공유를 통해 사업 수행에 도움 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사례집에는 50개 책임의료기관의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주요현황을 소개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에는 퇴원환자 지역사회연계 사업을 주로 다루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각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생명·건강과 직결되는 필수 의료 책임성을 강화하고 보건의료기관 간 연계·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책임의료기관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현재 권역 책임의료기관은 15개소(국립대학병원 등), 지역 책임의료기관 35개소(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를 지정해 운영 중이다.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되면 전담 조직인 공공의료본부를 설치해 지역의 여러 정부 지정 센터(응급, 외상, 심뇌혈관질환센터
한국노바티스㈜의 유전성 망막 질환 치료제 ‘럭스터나(Luxturna, 성분명: 보레티진 네파보벡)’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RPE65 유전자의 이중대립형질 돌연변이로 인한 유전성 망막 질환(이하 IRD, Inherited Retinal Dystrophy) 치료제로 9일 허가받았다. 럭스터나는 RPE65 유전자 돌연변이가 확인된 IRD 환자 중 망막세포가 충분히 살아 있는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는 유전자 치료제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허가받았다. 럭스터나는 IRD 발생 원인 중 하나인 결핍되거나 결함이 있는 RPE65 유전자를 단 1회 투여만으로 정상적인 유전자로 대체해 기능을 회복시킴으로써 질병의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이와 같은 혁신성을 바탕으로 럭스터나는 미국 FDA로부터 2014년 혁신적 치료제(Breakthrough Therapy), 2016년 희귀의약품(Orphan Drug), 2017년 우선 심사(Priority Review) 대상으로 지정돼 2017년 신속 승인받았다. IRD는 망막 시세포의 구조와 기능을 담당하는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생겨 발생하는 희귀 난치성 질환으로, 약 20가지 이상의 다양한 안과 질환이 포함돼 있으며 약 300개의 원인유전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의 클리니컬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가 지난 8일 일본 도쿄에 있는 앳코스메 도쿄, 9일 시부야 스크램블스퀘어에 잇따라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웰라쥬는 지난 6월 일본 3대 버라이어티 스토어 ‘플라자(PLAZA)’ 주요 매장 약 60여곳에 입점을 완료하며 일본 온,오프라인 진출을 본격화한 바 있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가 열린 앳코스메 도쿄는 일본의 뷰티 전문 H&B스토어로 뷰티에 관심이 높은 일본 여성층을 집중 공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웰라쥬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기점으로 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일본 내 브랜드 인지도를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웰라쥬의 대표 제품 ‘원데이키트’를 비롯해, 국내 베스트 제품으로 떠오른 ‘리얼 히알루로닉 블루 100 앰플’과 신제품 ‘리얼 시카 카밍 95 크림’ 등 웰라쥬의 주요 제품들을 선보인다. 웰라쥬 마케팅 담당자는 “웰라쥬만의 고기능 더마 제품들을 일본에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다양한 협업과 활동을 통해 일본 뷰티 시장 내 웰라쥬의 저변 확대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손상의 위험과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정부가 통합적인 다양한 손상 통계, 예방지침 등의 자료를 제공한다. 질병관리청은 국가손상정보포털(www.kdca.go.kr/injury)을 구축하고 9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가손상정보포털은 그간 질병관리청에서 수행해오던 손상 및 심장정지 조사·감시사업을 기반으로 주요 손상 주제에 대한 발생 규모, 원인, 예방방법 등의 정보와 손상예방수칙,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 정기간행물, 연구 성과물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손상 및 심장정지 조사·감시사업에 따른 통계와 원시자료를 제공해 관련 학술 연구나 정책 개발 등을 활성화 한다는 계획이다. 손상은 각종 사고, 재해 또는 중독 등 외부적 위험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모든 신체적·정신적 건강상의 문제로, 사회경제적으로 큰 부담이 되고 있다. 2017년 퇴원손상통계에 따르면 한 해 우리 국민 중 약 120만 명이 손상으로 입원하고, 3만 명이 사망(2019 사망원인통계)하고 있다. 손상은 장애, 사망이나 장·단기적 경제활동 능력 손실을 유발할 수 있으며, 손상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20조 5000억 원으로, 질병군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대
GC녹십자웰빙이 ‘엑소좀’을 활용한 간질환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은 태반에서 유래된 ‘엑소좀(Exosome)’의 간세포증식 및 항염증 효능에 대한 국제 특허(PCT)를 출원했다고 9일 밝혔다. 특허명은 ‘태반 유래 엑소좀을 함유하는 간세포 증식 및 항염증 효능 조성물’이다. 엑소좀은 생체분자들을 주변 세포에 전달하는 나노입자 크기의 작은 세포 소포체로, 체내 다양한 체액에 존재하는 물질이다. 세포 내부의 단백질, 핵산, 지질, 펩타이드, miRNA등 여러가지 활성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특허는 태반에서 농축된 엑소좀의 특이적인 바이오마커(Bio-marker) 8종(CD81, CD63등)과 간손상 질환에 대한 간세포 보호 및 항염증 효과 내용을 담고 있다. GC녹십자웰빙 연구팀은 태반 유래 엑소좀을 간독성 유발물질로 처리시킨 ’HepG2’ 세포에 처치한 결과, 엑소좀이 농도 의존적으로 간세포를 회복 및 증식시키는 결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의도적으로 염증을 유발시킨 ‘마우스 대식세포(RAW264.7)’에서도 염증 지표인 ‘산화질소(Nitric Oxide)’ 제거율이 소염진통제인 ‘디클로페낙(diclofenac)’
멀츠 에스테틱스(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가 지난 4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국내 최대 피부과 네트워크인 닥터스피부과와 함께 정기 학술 교육 프로그램 ‘MEX(Merz Experts) Seminar(이하 멕스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멕스 세미나는 멀츠의 리프팅 기기인 울쎄라®, 히알루론산 필러 벨로테로®, 복합단백질을 제거한 순수 보툴리눔 톡신인 제오민® 등을 활용한 최신 시술 트렌드와 효과를 향상시키는 시술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장으로 마련됐으며, 총 25명의 닥터스피부과 네트워크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닥터스피부과 네트워크는 신사와 마포공덕 등의 전국 주요 지역에서 방대한 미용의료 시술 경험을 축적한 의원으로, 보다 환자 만족도가 높은 시술 사례를 확대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멀츠의 멕스 세미나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근거해 참석 인원 전원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완료된 상태에서 진행되었으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했다. 세미나는 닥터스피부과 한티점 박재양(피부과전문의) 원장의 ▲벨로테로®를 이용한 시술법, 공덕점 고범준(피부과전문의) 원장의 ▲환자 피부 상태에 따른 시술 노하우로서의 울쎄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20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과 경기에서만 1300명 가까이 되는 확진자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9월 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018명, 해외유입 사례는 31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6만 7470명(해외유입 1만 3831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920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만 626건(확진자 411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9191건(확진자 76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4만 9020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2049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634명으로 총 23만 8920명(89.33%)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620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66명이며, 사망자는 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343명(치명률 0.88%)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60명, 경기 639명, 충남 148명, 인천 108명, 경남 75명, 울산 70명, 대구 49명, 대전 38명, 부산 35명, 충북·경북 각각 33명, 강원 32명, 전북 25명, 제주 23명, 광주·전남 각각 22명, 세종 6명이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입랜스(성분명: 팔보시클립)가 PALOMA-2 임상연구의 사후분석을 통해 기저질환과 관계없이 ER+/HER2- 진행성 유방암 환자에서 입랜스-레트로졸 병용요법 치료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입랜스는 화이자의 호르몬수용체 양성 및 사람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 음성(HR+/HER2-)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다. 이번 PALOMA-2 임상연구의 사후분석(post-hoc) 연구는 2013년 2월부터 2014년 7월까지 임상에 참여한 이전에 치료 경험이 없는 폐경 후 ER+/HER2- 진행성 유방암 환자 666명을 대상으로 입랜스-레트로졸 병용군(444명), 위약-레트로졸 병용군(222명)을 ▲위장질환(41.4%), ▲근골격계질환(58.6%), ▲대사질환(38.9%), ▲심혈관질환(57.4%) 등 기저질환별로 나누어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에 참여한 환자가 고혈압(69.6%), 당뇨병(21.2%) 등의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음에도 질환의 종류와 관계없이 입랜스-레트로졸 병용군은 위약-레트로졸 병용군 대비 연장된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mPFS)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입랜스-레트로졸 병용요법의 무진행
피부과 진료를 받기 위해 병원에 가려해도 피부과 전문의가 운영하는 병원인지 아닌지 모를 때가 있다. 이럴 때 어떻게 구분해야 할까?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대한피부과학회(회장 박천욱,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교수)가 ‘피부는 피부과 전문의에게’라는 주제로 ‘제19회 피부건강의 날 캠페인’을 진행한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피부건강의 날은 피부건강의 중요성과 피부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대한피부과학회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는 대국민 피부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피부질환과 피부과 전문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해 국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피부질환 치료 및 미용시술을 받을 수 있는 권리를 제고하고자 ‘피부는 피부과 전문의에게’라는 주제를 선정했다. 대한피부과학회는 최근 6개월 내 피부 문제로 병원에 방문한 이력이 있는 100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항의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캠페인의 메시지를 더욱 강조하고자 했다. 설문 결과, 응답자의 52.3%만이 병원에 바로 내원해 치료를 받는다고 답했으며, 24.5%는 증상이 나아질 때까지 지켜본다, 19.7%는 온라인, SNS를 통해 해결방안을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5일부터 8일까지(현지 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유럽호흡기학회(ERS, European Respiratory Society) 연례학술대회에서 섬유증 치료 후보 물질 ‘DWN12088’의 전신경화증 연관 간질성폐질환에 대한 비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전신경화증(Systemic Sclerosis)은 자가면역질환 중 하나로, 피부는 물론 폐, 신장, 심장 등 여러 장기에 섬유화가 유발돼 딱딱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가장 대표적인 합병증은 폐가 딱딱해지면서 폐 기능이 약해지는 간질성폐질환(ILD, Interstitial Lung Disease)이며, 전신경화증 환자의 치사율에 가장 큰 원인이다. 대웅제약은 전신경화증이 발생한 동물모델에서 주요 합병증인 간질성폐질환을 관찰했고, DWN12088을 투여해 증상 개선을 확인했다. 그 결과 피부가 딱딱해지는 경화증이 감소했고, 폐 섬유화 감소 및 폐 기능도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 아직까지 전신경화증 치료제로 정식 허가받은 의약품은 없는 상황이다. 대웅제약은 특발성 폐섬유증에 이어 전신피부경화증, 전신경화증 연관 간질성폐질환까지 섬유증 치료제의 적응증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전승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