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3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약가인하 터널을 벗어나 상장제약사의 수익성 개선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그러나 상위제약사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대부분 증가하면서 선전한데 반해, 중소제약사들은 경영악화를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면서 양극화가 두드러지고 있다. 메디포뉴스가 상장제약사 53곳의 분기보고서(개별재무제표기준)를 통해 3분기 누적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은 7조 4130억원으로 전년 동기 7조 351억원 대비 5.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동아ST는 3월 지주사전환으로 4~9월분 실적만 반영돼 전체 합계에서는 제외했다.상장사 평균 영업이익은 27.6% 늘어났으며, 순이익도 13.7% 증가해 수익성 개선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유한양행 등을 비롯해 매출이 증가한 업체는 30여곳으로 집계됐으며, 영업이익에서는 28곳이 지난해보다 증가하거나 흑자전환했다.유한양행은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6734억원으로 2위 녹십자에 비해 1000억원 가량 앞서며 사실상 1위 등극을 결정지었다. 상위 10대 제약사 가운데는 광동제약의 매출 증가가 주목된다. 광동제약은 삼다수 유통을 맡은 후 올 들어 외형성장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가운데, 전년 대비 매출이 47.1% 증가하면서 단숨에 업계 6위자리로
*주 제 : 약가협상 현황 및 신설․개정 제도 운영 방안 설명*일 시 : 2013. 12. 2.(월) 13:30~16:30*장 소 : 국민건강보험공단 지하 대강당*대 상 :보건복지부, 심사평가원, 한국제약협회 등 유관기관, 제약업체, 건강보험약사회, 시민사회단체, 환우회 등*설명회 안건-2013년도 건강보험 약가협상 운영 현황-위험분담 약가협상 운영방안-사용량-약가연동제도 개선 방향-약가협상제도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수렴 프로그램 (진행 : 약가협상부장 정윤균)
대한의원협회(회장 윤용선 이하 의원협회)가 국내 제약산업에 대해 “원료의약품조차 제조하지 않고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며 “국내에서 가장 쉽게 돈 벌고 있는 산업”이라고 비판했다.의원협회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엑스포지 복제약 품질정보에 대한 정보공개청구’를 요구하는 민원을 신청해 답변내용과 답변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결론내렸다.노바티스사가 개발한 항고혈압제인 ‘엑스포지정’의 재심사기간이 지난 4월 만료됨에 따라 10월부터 현재까지 170여 개가 넘는 엑스포지 복제약이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하지만 약을 처방하는 의사들은 어느 약이 우수한지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복제약의 성분이 엑스포지와 동일하다는 것과 약품가격 외에는 품질, 안전성, 유효성 등의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의원협회는 식약처의 답변내용과 답변자료의 분석을 통해 현재 국내 제약산업이 갖고 있는 여러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먼저 의원협회는 엑스포지의 주요성분인 발사르탄과 암로디핀베실산염이 DMF 등록대상인 원료의약품으로 지정된 것을 확인했다.등록대상 원료의약품을 의미하는 DMF(Drug Master Files)로 지정되면 해당 제조소 시설
대한의사협회가 27일 개최한 ‘원격의료 무엇이 문제인가?’ 정책토론회에서 패널 토론에 나선 10명은 원격진료의 장·단점, 찬성과 반대 입장을 밝혔다.패널토론 참가자들은 대부분 사전협의 없이 강행되는 데 대한 우려와 함께 미국과는 다른 우리나라 의료환경을 볼 때 원격진료의 경제성에 대해서도 의문을 나타냈다. 특히 미국의 원격의료는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재향군인회에서 한정하는 것을 ‘아전인수’한다는 지적도 나왔다.큰 그림으로 볼 때 26일 통과된 메디텔 관련 법안, 조만간 발표될 영리병원 도입 방안, 앞으로 도입 될 원격진료 등은 보험사 아래 병원을 줄 세우려는 것이라는 음모론도 나왔다.이영성 충북의대 의학정보센터 소장은 “현행법상 원격의료를 시험 할 수 있다. 현행 체계에서 시범사업을 하자. 공공의료 기관 등에 정부가 기기를 지원한다면 성공할 것이다. 의료계도 진료환경의 변화에 적응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대안을 제시했다.유진목 대한개원내과의사회 부회장은 “접근성이 충분하고 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라면 시행하지 말라는 것이 세계의사회의 권고사항이다. 그럼에도 편리성을 제고한다고 원격의료를 도입하면 만성질한자에 대한 관리가 어려워진다. 장기적으로는 만성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25일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 이재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9억원대의 구호의약품 1차분을 국제보건의료재단을 비롯한 지원단체에 전달했다. 한국제약협회는 필리핀 이재민 돕기에 적극 동참,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국내 제약회사 18곳으로부터 진통소염제와 항생제, 항진균제와 피부질환치료제 등 145개 품목 의약품 20만7167개를 지원받았다. 한림제약이 4억4000여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부하는 등 필리민 재난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될 의약품 기부 규모는 모두 9억3600만원 상당에 달한다. 의약품 지원의 단일창구인 제약협회에 접수된 의약품은 국제보건의료재단,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불교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등을 통해 피해지역에 전달, 현지 의료지원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웅제약과 일동제약, 안국약품 등은 현지 법인 등을 통해 별도로 의약품을 지원하거나 성금을 전달한바 있다. 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은 “국내 제약업체들이 초대형 태풍 하이옌으로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이재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마음을 모았다”며 "제약사들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참여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필리핀 이재민들의 피해
의약품 리베이트가 약가 상승의 주범이자 최선의 의약품 선택을 가로막는다는 논리가 잘못된 것이라는 주장이 다시 한번 제기됐다. 대한의원협회(회장 윤용선 이하 의원협회)는 최근 식약처에 ‘엑스포지 복제약 품질정보에 대한 정보공개청구’를 요구하는 민원을 신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노바티스사가 개발한 항고혈압제인 ‘엑스포지정’의 재심사기간이 지난 4월 만료됨에 따라 현재 170여 개가 넘는 엑스포지 복제약이 일시에 쏟아져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의약품 리베이트와 관련한 판례에서 의약품리베이트 수수를 처벌해야 하는 이유로 매번 인용되는 주장은 첫째, 리베이트 비용으로 약값이 상승하여 결국 국민들의 부담으로 돌아온다는 것과 둘째, 리베이트로 인해 가장 적절한 효능을 가진 최선의 의약품을 선택할 수 없게 되어 국민 보건상의 위해를 끼칠 수 있다는 것.그러나 의원협회는 리베이트 쌍벌제의 기본 전제가 되기도 하는 이 같은 논리가 잘못됐음이 명확히 입증됐다고 밝혔다.올 들어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복제약가 결정의 근거를 묻는 정보공개청구에 대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제네릭 의약품의 상한금액은 원가를 반영하여 결정되는 것이 아니며, 제약사가 약제의 결정 및 조정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운영위원회 위원일동은 최근 정부가 확대(의사-환자) 시행하려는 원격의료와 관련하여 국민건강에 미치는 득과 실을 상세히 검토한 결과, 전면 거부하기로 결정하였다고 22일 밝혔다. 대의원운영위원회는 성명서에서 “원격의료가 국민의 편의를 높이는 듯하지만 실상 의료사고에 대한 책임소재는 불분명하고 적절한 진단과 치료시기를 놓치는 등 많은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으며 의료의 질이 현격히 저하되어 궁극적으로 국민에게 더 큰 피해를 줄 것은 자명하다.”고 지적했다. 대의원회운영위원회 위원일동은 대한의사협회의 대정부 투쟁활동에 전폭적인 지지도 보낸다고 밝혔다. 정부에게는 국민건강을 위한 의료계의 충정을 이해하여 이 제도의 확대시행을 전면 파기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환자는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하면서 원격의료관련 업체만 이익이 갈 뿐, 정부가 기대했던 고용창출효과나 서비스산업발전의 득보다는 그동안 국민보건에 버팀목이 되어 온 일차의료마저 고사시키고 말 것이라고 반대 이유를 밝혔다. "의료전달체계의 붕괴! 의료제도의 황폐화! 이러한 파국은 정부도 의료계도 국민 어느 누구도 원하는 바가 아닐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부는 오늘(21일) 14시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완공을 축하하는 준공식을 지역 국회의원, 관계기관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4개 센터는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2011년 10월 착공 후 2년여의 공사 끝에 완공하였으며, 건축비 1,081억원과 장비비 835억원 등 총 1,916억원의 국비가 투입되었다이날 행사는 박근혜 대통령의 영상메세지, 윤여표 이사장의 환영사, 이영찬 보건복지부 차관의 치사, 해당 지자체장의 축사, 준공 세레모니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사업은 글로벌 수준의 첨단제품 개발 지원을 목표로 국가, 지자체, 민간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범국가적 프로젝트다. 2009년 8월에 대구 신서와 충북 오송을 입지로 지정했다.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는 바이오신약과 BT기반 첨단의료기기로 특성화했다. 대구경북은 합성신약과 IT기반 첨단의료기기로 특성화했다.이번에 준공식을 갖게된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는 단지내에 입주한 기업은 물론 국내외 관련기업에게 첨단의료제품 개발에 필요한 인력과 첨단장비 등을 지원하는 등 글로벌 바이오신약 및 BT기반 첨단의료기기 개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바이오엔시스템스, 한국질량분석기술과 공동으로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위한 분석기술 세미나를 12월 3일 개최한다.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회원사들에게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연구, 개발, 생산 등에 필수적인 단백질 분석기술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세미나에선 바이의약품 분석 전문가들이 바이오의약품 후보물질 개발에 필수적인 단백질 분석기술 및 CTD 문서 작성법에 대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 단백질 분석시 애로사항 등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 전문가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자리도 함께 마련된다. 전문가 컨설팅을 희망하는 업체는 29일까지 컨설팅 희망 신청서를 작성·제출해야 하며 선착순 6개 업체로 제한된다.세미나는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진행되며 질량분석기를 이용한 구조확인 방법과 물리화학적 특성분석기술인 여러가지 분광학적 접근방법, 특성에 맞는 HPLC 접근방법 등이 소개된다.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에 관심있는 모든 회원사는 물론 비회원사도 참석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29일까지 제약협회 홈페이지(www.kpma.or.kr)→세미나 신청
10월 처방시장에서는 국내사와 다국적사 모두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처방실적 상위 10대 제약사 가운데 8곳의 10월 처방액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기 때문이다. 그나마 처방액이 증가한 회사 2곳도 모두 다국적제약사다. 이런 가운데 베링거인겔하임은 월 처방액 200억원을 돌파하면서 거침없는 상승곡선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통해 10월 처방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 처방액은 7661억원으로 전년 동기 7785억원에 비해 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증가폭을 보인 업체는 베링거인겔하임으로 26% 증가한 201억원을 기록했고, 동아ST는 16.8% 감소한 240억원으로 가장 부진했다.베링거인겔하임의 독보적인 성장은 역시 ‘트윈스타’와 ‘트라젠타’의 역할이 컸다.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선두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는 트윈스타는 전체 품목 가운데 유일하게 10월 처방액이 70억원대를 넘기면서 21.9%의 증가율을 보였다.매월 처방실적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트라젠타는 복합제인 트라젠타듀오까지 합류하면서 두 품목의 합산 처방액이 6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 가량 증가한 수치다.반면 동아ST의 경우 주력 품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14일 오후 5시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2013년도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해 추경예산안을 비롯한 주요사안을 통과시켰다.정기이사회에서는 2013년도 사무국 예산은 1억2천9백여만원이 늘어난 70억7천2백여만원, 신임평가센터 예산은 9천7백여만원이 늘어난 19억6천1백여만원의 추가예산을 통과시켰다.이 같은 추경예산 증가요인은 ‘15년 요양급여비용계약 관련 연구비 증액, 식대 관련 신규 연구 추가 및 해외위탁연수교육 사업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다.또한 이번 정기이사회에서는 22명의 임원보선 및 8개 병원 정회원, 2개 업체 미래의료산업협의회 회원 입회를 승인했다.
일동제약 이정치 회장이 2013 글로벌경영대상 최고경영자부문상을 수상했다.이 회장은 R&D, 기술 혁신, 첨단 인프라 구축 등 일동제약의 성공적인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주도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일동제약은 선진 GMP 수준의 생산 시설을 갖추고 일본·베트남·인도네시아 등 해외 여러 국가에 우수한 제품과 의약원료를 공급해 왔으며, 특히 지난 9월에는 몽골에 200억원 규모의 의약품 수출 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다.또한 유산균·히알루론산·칼시트리올 등 의약원료 분야에서 국내 및 해외 특허를 획득하는 등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했고, 해외 유수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우수한 신약을 도입하거나 공동 개발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 진출을 대비한 R&D 강화에 있어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글로벌경영대상은 글로벌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기업 및 경영자를 선정해 인증하는 시상제도로, 글로벌경영위원회가 주최한다.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은 자체 개발한 ‘약물부작용 감지 알고리즘 및 시스템’을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 Health Sciences Authority) 및 싱가포르 국립병원에 기술 이전하기로 하고 최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전자의무기록 자료를 이용하여 약물의 알려지지 않은 부작용을 빠르게 찾아낼 수 있는 두 가지 알고리즘(일명 ‘CERT’ 2011년 개발, 일명 ‘CLEAR’ 2012년 개발)과 시스템은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의료정보학과 박래웅 교수팀(박만영, 윤덕용)이 주도하여 김주한 서울의대 교수팀(현 바이오정보의학 국가핵심연구센터 센터장), 박병주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팀(현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원장)과 공동으로 개발했다.싱가포르 보건과학청이 이 알고리즘의 우수성을 인정하여 자국의 약물감시 시스템에 박래웅 교수팀의 알고리즘과 시스템을 적용하기로 결정한 것이다.이번 계약으로 박 교수팀은 싱가포르 보건과학청과 싱가포르 국립병원에 약물감시기술을 이전하고 향후 5년간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전 세계적으로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의 보급이 증가하고 약물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 아주대 의과대학의 알고리즘은 전 세계 관련 연구자들에게 비상한 관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지난 11월 5일부터 8일까지 러시아 나홋카, 블라디보스톡에서 진행된 2013 러시아 나눔의료 및 의료관광 설명회에서 ‘나눔의료’ 사업을 나홋카 메디컬센터, 블라디보스톡 노보메드 병원과 연계하는 방안을 협의 했다고 12일 밝혔다. 해외 현지의 열악한 의료 인프라 및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가 어려운 환자 특히 어린이 환자를 한국으로 초청하여 치료하는 방안이다.또한 고신대병원에서 치료한 파시꼬와 디나,또마꼬와 에브게니아등 AfterCare Service환자 10여명은 노보메드 병원에서 이상욱 병원장과 면담하고 몸 상태를 체크 했으며 나홋카 마린센터에서는 건강검진 대상자 5명을 면담하였다. 이들은 22일 입국하여 VIP검진을 받게 된다. 고신대복음병원은 해외 의료관광객에게 원격의료를 통한 사후검진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 블라디보스톡 지사에 마련된 원격의료서비스센터를 방문하여 이를 조율했다. 러시아 의료관광시장 선점을 위해 전략적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블라디보스톡, 나홋카 소재 유력 의료관광 송출업자와 글로벌 의료관광 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초청됐으며 고신대복음병원 등 국내 10개의 의료기관 및 환자 유치
휠체어를 탄 환자나 장애인,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높이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터치스크린 모니터가 병원에 설치됐다.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디지털 영상정보 디스플레이 장비(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전문업체 (주)엘리비젼으로부터 DID 한 대를 기증받아 본관 3층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엘리비젼의 안덕근 대표는 가천CEO아카데미 4기 동문으로,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을 위해 DID를 기증했다. 설치된 DID는 엘리비젼이 국내 최초로 특허받은 제품으로, 사용자가 앞에 다가오면 첨단 센서가 높이를 3단계로 조절해 휠체어를 탄 환자나 노인, 장애인, 어린이들이 매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부분의 DID는 성인 표준 신장에 맞는 높이고 제작돼 높이 조절이 불가능하거나 수동으로 조절해야 해 주변의 도움없이 환자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따랐다. DID는 현재 인터넷, 전자 신문, 동영상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추후에는 병원 이용 안내, 편의시설 안내 등의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구자현(주)대한병원컨설팅 대표이사 개원 경향 분석2009년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4년간의 의원 개원 현황을 살펴보면 Table 1과 같이 개원·폐업하는 의원이 매년 소폭 증가하는 추세에 있었으나 전년도에는 개원과 폐업이 각각 감소하여 순증가 의원수가 196개소에 그쳐 이전 3년간의 평균 증가 수인 400여 개소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원 현황을 광역시·도별로 구분해 보면 Table 2와 같이 2012년에는 전국적으로 총 1,821개의 의원이 개원을 하여 이전 년도보다 10% 정도 감소하였는데, 16개 광역시·도 중 증가한 지역은 대전, 울산, 경북, 제주 등 4개 지역에 불과하였다. 진료과별로 보면 Table 3과 같이 전년도에는 대다수의 진료과 개원이 감소하였으며, 증가한 진료과는 이비인후과와 산부인과 2곳에 불과하였는데, 이들 2개 과도 2010~2011년도의 대폭적인 개원 감소에 기인한 것이어서 실질적인 개원 증가를 나타내는 것은 아니라고 보인다. 이와 같이 개원시장이 다년간 정체되고 있는 이유는 사회 전반적인 불경기와 의료업계의 보수적 현상에 기인한 것이긴 하지만 금년도에도 과거 4개년 평균 수준의 개원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이 60억원 규모의 국책연구를 수주하는 쾌거를 이뤘다.고대구로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모집한 ‘제3차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중개연구분야 신규과제 공고’에서 ‘융복합 중개연구를 통한 새로운 의료기기 및 치료기술 개발’을 주제로 ‘융합형 산학연병 공동연구 분야’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연구기관 공모에는 국내 유수의 25개 병원이 참여해 경합을 벌였고 고대구로병원을 포함한 5개 병원이 연구 및 산업화 능력을 인정받아 함께 선정된 기쁨을 누렸다, 이번 과제 선정은 고대구로병원이 올 초 연구중심병원으로 선정된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연구수주 규모로 연구중심병원 추진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복 연구부원장이 주관연구책임자를 맡게 되고 송해룡, 이흥만 교수,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김법민, 고영학 교수 등이 연구에 참여할 예정이며, 올해 11월부터 향후 6년간 매년 10억 씩 총 6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아 국책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고대 구로병원은 ‘첨단 의료기술과 융합 네트워크로 새로운 의료가치를 창조하는 Innovation Leader’라는 비전아래 연구기획, 연구 수행, 연구 산업화 및 연구 관리의 각 단계별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오는 15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허가특허연계제도 분석 및 제약·바이오 산업의 위기와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제약 IP 글로벌 혁신 포럼’을 개최한다. 지난 2월 유럽 공동위원회는 단일 특허제도와 통일된 특허 법원에 관한 합의를 함에 따라 새로운 법적 규제가 제약산업에 미칠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새로운 법 제도를 이해하고 이러한 변화가 국내외 제약특허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수 있도록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제약협회가 주최하고 특허청 후원해 열리게 된 것이다. 포럼은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 최고의 국내외 제약산업 및 법률전문가, 특허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오전에는 보건산업진흥원의 정윤택 제약산업단장이 ‘허가특허연계제도 분석 및 우리기업들의 대응방안’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특허전략을 활용한 미국 퍼스트제네릭 진출’과 ‘국제시장에서 발생하는 제약사들의 IP 분쟁 트랜드 및 법률적 이슈’에 대하여 최고의 전문가들이 사례연구 및 분석, 한국 제약사들이 국제 IP 환경에서 처한 위기와 기회에 대하여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오후에는 특허청의 이수정 심사관이 ‘인간유전
제약협회, 약사회, 도매협회 등 제약 관련 단체들의 거센 폐지 주장에도 정부측의 의지는 확고했다.6일 제약협회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27회 약의 날 기념 시장형실거래가 제도 토론회’에 참석한 토론자들은 제약 관련 단체의 폐지 입장과 정부의 재시행 입장이 좀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서로의 의견차만 확인한 자리였다.예상대로 약사회와 도매협회는 모두 시장형 실거래가제도의 즉각 폐지에 목소리를 높였다.대한약사회 김대원 부회장은 “입찰시장을 대표하는 대형 종합병원과 비입찰시장을 대표하는 동네의원과 동네약국의 약가 괴리 발생으로 동일한 조제약에 대한 원내와 동네간, 요양기관간의 약가차이 발생으로 보험약가에 대한 불신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시장형 실거래가제가 종합병원에 대한 리베이트 합법화에 불과할 뿐 약가인하효과는 미미하다고 분석했다.이어 김 부회장은 “사용량연동약가제도 시행으로 이미 약가인하 기전 작동 중이므로 시장 교란과 불법리베이트 합법화에 불과한 저가구매인센티브제는 폐지돼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김 부회장은 실거래가 상환제도를 유지하되 대안으로 성분명 입찰 품목은 성분명 처방을 실시하도록 제도화하고, 저가 낙찰 공급업체는 다른 요양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건강기능식품의 안전관리 강화 및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이력추적관리 단계적 의무화 등 내용을 포함한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11월 6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건강기능식품 이력추적관리 단계적 의무화 ▲허위·과대·비방 광고 관리 강화 ▲행정처분 기준 상향 ▲철도 정거장 시설에서의 건강기능식품 판매 허용 ▲기능성 원료 인정 신청 수수료 현실화 등이다.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정을 통해 현재 식약처 본부에서 수행하던 이력추적관리 등록 및 사후관리 업무를 지방식약청으로 위임하여 민원 불편 해소 및 업무 효율성을 강화했다.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개정으로, 건강기능식품 제조·수입업체의 품목류별 전년도 매출액 기준에 따라 이력추적관리를 단계적으로 의무화하도록 했다. 50억 이상인 경우 2014년 12월부터 이력추적관리가 의무 적용되며, 10억 이상은 2015년 12월부터, 1억 이상은 2016년 12월, 1억 미만은 2017년 12월부터 단계적으로 실시하게 된다.아울러, 허위 광고 등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영업자는 해당 광고를 즉시 중지토록 하는 내용의